Archive for 1月 17th, 2019
사설 :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자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새해의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올해 우리앞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실현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 정치사상적위력은 그 무엇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무진막강한 힘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이다.우리 공화국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자기의 첫걸음도 위대한 사상과 단결의 기치밑에 떼였고 전진발전의 전 로정도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합의 력사로 수놓아왔다.주체의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생눈길, 걸음걸음 막아나서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영웅적투쟁의 밑바탕에는 위대한 일심단결이 놓여있다.정치사상적위력의 강화,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국가의 존엄과 승리, 끝없는 륭성번영이 있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되고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사상을 제시하시고 인류정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희생적인 애민헌신의 서사시를 펼쳐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이 위대한 사상과 열화같은 사랑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비상히 높아졌으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멈춤없이 전진비약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정치사상적위력이 어떤 위대한 국가, 위대한 시대를 탄생시키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은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가장 리상적인 국가는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이다.만민을 공감시키고 결합시킬수 있는 우월한 사상과 정치가 있고 그에 기초하여 공고한 통일단결을 이룬 국가는 필승불패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세계최초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다.혁명대오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적순결체로 다져지고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이 확립된 나라가 주체조선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모습은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다.(전문 보기)
주체적청년운동발전에 쌓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영원히 빛내여가리 -청년운동사적관개관후 지난 3년간 5 800여개 단위의 40만여명 참관-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주체적청년운동발전의 자랑찬 력사를 수놓아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는 청년운동사적관이 개관 3돐을 맞이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을 계기로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청년운동사가 집대성된 사상교양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청년운동사적관이 개관된 후 3년간 5 800여개 단위의 40만여명이 이곳을 참관하였다.
이것은 조선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려는 계승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이 걸어온 70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조선청년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애국헌신이 수놓아온 력사입니다.》
청년운동사적관이 개관된 후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의 대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하여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인민군장병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손님들이 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참관자들은 먼저 총서홀에 정중히 모신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꽃다발들을 드리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는 영상미술작품, 북조선민주청년동맹창립을 축하하여 대표들과 함께 찍으신 사진문헌과 사적물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였다.
전국청년열성자대회 기념촬영장에서 모범적인 대표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진문헌앞에서 참관자들은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탁월한 령도,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새 력사를 펼치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경축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홰불행진에 참석하시여 청년전위들에게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진문헌을 우러르며 청년전위들은 영원히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가고갈 불같은 충정의 맹세를 가다듬었다.
주체104(2015)년 10월 3일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앞에서 참관자들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령도사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연설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을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에 그대로 어리여있다.(전문 보기)
경제강국건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갈
결의에 넘쳐있는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청년대군
조선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있다.
-청년운동사적관에서-
정철훈 찍음
조국의 찬란한 미래, 빛나는 승리에 대한 확신이 강산에 차넘치고있다.
희망찬 새해의 언덕에서 우리 청년들을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혁명적대진군의 앞자리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격동적인 오늘의 시대에 청년들은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가 되며 청년들이 일하는 그 어디서나 청춘의 기백과 활력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뜻깊은 올해에도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청춘의 기백과 불타는 열정을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력사적인 신년사의 구절들에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새겨안고 장엄한 진군길을 다그치는 수백만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창립 73돐과 더불어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넘쳐흐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당의 청년전위!
얼마나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부름인가.우리 청년들처럼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당의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떠받들리우는 청년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의 력사는 청년운동으로부터 시작되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로정으로 수놓아져있다.
일찌기 청년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로 투쟁대오에 묶어세우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어버이수령님,
해방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민주주의기발아래 각계층의 청년들을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주체35(1946)년 1월 17일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의 결성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신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더 활짝 꽃피워주시며 한평생 청년들과의 사업에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조국보위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청춘을 빛내여가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시고 자신의 동상을 세울것을 바라는 인민의 간절한 소원은 밀막으시면서도 청년들을 위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당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창립 73돐을 맞는 전체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제끼는 선구자, 전위투사가 되자!
당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이것이 오늘 만리대공을 치뚫을듯 용솟음치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신념이고 지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청년들을 부르고있습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청년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비할바없이 크다.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안고 총진군길에 용약 떨쳐나선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들의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오늘날 사회주의건설에서 청년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볼수록 우리 청년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됩니다.그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에 새겨안고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모든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만리마선구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의 힘찬 목소리에서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뚜렷한 위훈의 자욱자욱을 새겨가려는 청년동맹일군들의 충정의 열도를 깊이 느낄수 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우선 모든 동맹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자자구구 새기며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집체강의와 학습담화, 토론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신년사의 사상과 내용을 깊이 파악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신년사의 자자구구가 그대로 이들의 숨결이 되고 심장의 박동이 되여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통이 큰 목표가 세워졌다.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 동맹조직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 각급 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꾸려나가기 위한 사업,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청년들을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들로 키워나가기 위한 사회주의경쟁과 청년돌격대활동전개 등 올해 청년동맹이 내세운 투쟁목표는 참으로 방대하고 정신이 번쩍 든다.
목표가 높은것만큼 위원회일군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맸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를 비롯한 위원회안의 일군들은 송남청년탄광과 령대탄광을 비롯한 들끓는 전투장들에 달려나가 당의 크나큰 믿음에 화답하여 오늘의 증산돌격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데 대한 내용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리고 청년돌격대원들과 일도 같이하면서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켜나갔다.
또한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될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방대한 전투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전문 보기)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갈 청년전위들의 철석의 맹세 세차게 굽이친다.
본사기자 찍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이 1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 총련본부관하 일군들, 각급 조선학교 교원들, 비전임열성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는 우리 인민에게 밝은 앞날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진로를 밝힌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친히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건강과 동포들의 집집마다에 행복이 깃들고 사랑하는 동포자녀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해주시는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축전은 더 높은 목표에로 비약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총돌격전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이 새해 2019년도에 달성하여야 할 목표와 기본사업방향을 밝혀주신 강령적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올해 신년사와 새해축전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총련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보다 튼튼히 세우고 사상교양사업을 철저히 선행하며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각별히 힘을 넣어야 한다.민족교육의 질적수준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높이고 열성동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학생대렬의 확대와 학교사랑운동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가기 위하여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해야 한다.
자력갱생, 견인불발, 결사분투는 자기의 힘을 믿는 절대불변의 신념에 기초하고있으며 우리가 굳게 믿는 자기의 힘이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억척같은 믿음이다.
천하제일의 위인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뜻을 무조건 관철하는 길에 우리의 승리가 있다는 확신이 우리의 힘의 정수이다.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동포들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고 이악하게 헌신분투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결과를 내는 동포복무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총결산해야 할것은 일본의 과거죄악이다
일본수상 아베가 년두소감이라는것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후 일본외교의 총결산》을 운운하며 랍치문제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횡설수설하였다.
아베의 망동은 과거 일본이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덮어버리고 그 청산을 어떻게 하나 회피해보려는 섬오랑캐특유의 파렴치성의 발로이다.
아베가 떠드는 랍치문제는 해결된지 오래다.미해결건으로 남아있는 중대하고도 력사적인 랍치문제는 바로 일본에 있다.
지난 세기 전반기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본은 관권과 군권을 총발동하여 조선사람들을 조직적으로 랍치해갔다.국가총동원법까지 조작하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켰다.
지난날 유럽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땅에서 벌린 노예사냥을 무색케 하는 사람사냥, 랍치범죄를 일본은 조선땅에서 뻐젓이 감행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종식후 열린 국제군사재판소들의 규정에는 전쟁전 또는 전쟁중에 임의의 민간인에 대하여 감행한 학살, 섬멸, 노예화, 추방 및 기타 비인간적행위는 범죄를 감행한 나라의 국내법이 어떻게 되여있든 관계없이 반인륜범죄로 된다는것이 명기되여있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제의 강제련행 및 랍치, 강제로동범죄는 인도에 관한 전쟁범죄행위로 된다.
1999년 8월 유엔인권소위원회에서 채택된 《무력분쟁시에서의 조직적강간, 성노예 및 노예제류사관행에 관한 최종보고서》는 구일본국에 의하여 산생된 일본군성노예문제, 강제로동문제와 함께 《군인》, 《군속》문제를 전쟁범죄로 규정하였다.그리고 일본정부에 이 문제의 해결과 관련한 법률을 제정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의 랍치범죄는 그야말로 시효가 적용될수 없는 극악한 전쟁범죄이다.
오늘날 일본이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지만 과거에 저지른 죄악들로 하여 전범국, 랍치왕국, 특대형반인륜범죄자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있다.시시각각 일본의 어깨를 짓누르는것은 과거죄악청산의 무거운 짐이다.
아베세력은 종지부가 명백하게 찍힌 랍치문제를 요란하게 떠들면서 그 그늘속에 일본이 감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묻어버리려 하고있다.
일본군성노예문제를 비롯한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가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곳곳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세워져 일본의 과거죄악을 계속 폭로하고있다.
지난해 2월 미국의 한 흑인인권운동가는 뉴욕에 있는 일본군성노예소녀상에 꽃을 놓은 다음 기자들에게 《일본에는 성노예피해자할머니들의 상처를 치료해야 하는 도덕적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지금 아베세력은 랍치문제와 과거청산문제를 대치시키고 저들의 력사적인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보려 하고있다.
아베세력이 아무리 발광해도 과거청산의무를 벗어던질수 없다.
정의와 진실을 외곡하고 자기의 력사적책임에서 빠져나가는것이 외교가 아니며 자국민들에게 세대를 이어 치욕의 짐을 덧지우는것이 정치가의 책무가 아니다.
반인륜범죄로 얼룩진 과거사에 대한 청산을 회피하며 영원히 파렴치한 전범국으로 남아있는것이 결코 일본의 국익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공고한 평화보장은 시대의 요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올해 우리 겨레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신년사에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여있다.
조선반도를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으로 보나 시대의 요구로 보나 지극히 정당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드는것은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어느덧 70년이 넘었다.지난 수십년간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여왔다.우리 겨레는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함께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왔다.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평화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사에 맞게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면 이 땅에서 전쟁의 위험을 말끔히 들어내야 한다.민족의 보금자리인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 때에만이 우리 겨레가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누릴수 있으며 후손만대의 번영도 이룩할수 있다.
평화는 북남관계개선의 전제이며 추동력이다.총포성이 요란하고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속에서 불신과 대립이 해소될수 없고 대화와 협력도 활기를 띨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남조선의 이전 보수《정권》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끊임없이 감행한 각종 군사적도발행위들은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로 몰아넣었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하여 북남관계의 전진을 가속화하며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계속 힘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력사이다.
우리는 지난해에도 조선반도의 항시적인 전쟁위기를 가시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우리 공화국이 지난해 정초부터 북남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의 기운이 감돌고 대화와 평화의 국면이 조성되였다.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우리의 아낌없는 노력에 의하여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였다.
북과 남은 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조선반도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제거와 적대관계종식을 확약하였다.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쌍방이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물론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성실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하루빨리 이룩해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