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6th, 2019

김정일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5년 1월 26일-

주체108(2019)년 1월 26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60돐을 맞으면서 진행한 전국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잘되였습니다. 이번 홰불행진에 청년학생들과 함께 항일의 로투사들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이 참가하였는데 그렇게 하니 홰불행진이 의의가 더 깊어지고 좋았습니다.

이번 홰불시위는 단결의 시위이고 충성의 시위였습니다. 홰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주체의 혁명적홰불이였고 홰불행진대오는 그대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대오였습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입니다. 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합니다. 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입니다.

우리의 단결은 일심단결입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나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습니다. 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입니다.

일심단결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단결입니다. 일심단결의 중심은 수령이며 일심단결의 사상적기초는 혁명의 지도사상입니다. 수령의 위대성, 지도사상의 위대성에 따라 단결의 위대성이 결정됩니다. 위대한 수령을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지도사상에 기초하는 통일단결만이 사상과 행동의 유일성과 통일성을 확고히 실현하는 불패의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일심단결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입니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의 정신도덕적특질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을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는데 있습니다. 죽는다 해도 동지는 배반할수 없고 목숨은 버려도 의리는 저버릴수 없다는것이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들의 량심이고 도덕입니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그것은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통일단결로 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일심단결의 기치를 들고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였습니다.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를 중심으로 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있습니다.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당이며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나라입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수령과 인민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하는데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입니다. 당과 수령과 인민은 일심동체이며 운명공동체입니다.

우리 나라는 일심단결의 대가정이며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대부대입니다. 우리 인민은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 몸도 하나입니다. 우리의 혁명대오는 사상도 하나이고 지향도 하나이며 운명도 하나이고 미래도 하나입니다. 백만사람의 생각도 하나이고 천만사람의 걸음도 하나입니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우리 나라에서만 이룩할수 있습니다. 우리 수령이 위대하고 우리 당이 위대하기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것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하여 응당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입니다. 김일성광장주석단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두손을 높이 흔들며 환호하는 우리 인민, 기쁨과 충성의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은 그대로 우리의 일심단결의 모습입니다. 우리 수령님을 따르고 우리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은 티없이 맑고 순결합니다. 충성은 가식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당과 수령을 따르고 받드는 여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의 원천이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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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올해에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사회주의문명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은 전체 인민을 풍부한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중시하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도 우리 식 사회주의문명창조,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가고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오던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투쟁에서 순간의 주저도 멈춤도 없었다.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만을 걸어온 위대한 우리 인민을 세상이 부러워하게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세계적수준의 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안과종합병원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적대세력들의 가혹한 제재봉쇄책동속에서도 식료, 신발공업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부문들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된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자랑찬 결실이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위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시련과 난관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는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 앞길에 만난시련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여도 완강하게 돌진하여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강국은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세계적인 높이에 올라서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나라이다.우리 공화국이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오늘 강력한 경제건설과 함께 문명건설은 더없이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우리 당은 지난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경제강국건설의 성과여부는 사회주의문명건설속도에 따라 좌우된다.사람들을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며 온 나라에 혁명적이며 락천적인 생활기풍을 세우고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 사업을 떠나 생산과 건설에서의 혁명적앙양과 비약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교육과 보건, 문학예술,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개화기를 펼쳐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는것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인민들에게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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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질제고사업에서 이룩된 성과 -인민경제 여러 단위에서-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인민경제 여러 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져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서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 기계, 전자, 경공업, 보건 등 여러 부문의 많은 생산단위에서 12월15일품질메달과 제품인증,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3개 단위에서 12월15일품질메달을, 20여개 단위에서 수십점의 제품에 대한 제품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수십개 단위에서 각종 제품생산공정에 대한 품질관리체계인증과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으며 근 60개 단위에서 생산되고있는 수백점의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주체107(2018)년에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최우수제품들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였다.

신발공업부문에서 신발을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류원신발공장에서는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들의 년령별기호와 미감에 맞는 어른운동신발과 아동운동신발을 만들어 12월15일품질메달을 수여받았다.

인민들이 즐겨찾고 선호하는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의 불길속에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는 피부의 영양과 보호 및 기능강화작용을 하는 살결물(남자용)을 생산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천룡업공장에서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는 새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국제적인 표준품질수준을 릉가하는 공업용푸르푸롤을 만들어내고 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함으로써 이 품질메달을 수여받았다.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제품인증, 품질관리체계인증,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은 단위들도 늘어났다.

평양326전선공장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질제고에서 제품의 규격화, 표준화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이를 위한 경제기술적대책을 세우는데 힘을 넣었다.하여 가교폴리에틸렌절연전력케블에 대한 제품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성, 전자공업성, 경흥지도국, 락원지도국, 류성지도국, 릉라도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아래 생산단위들에서는 제품생산의 모든 공정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는데 모를 박고 이 사업을 꾸준히 밀고나가 각이한 크기의 액정텔레비죤에 대한 제품인증을 받았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그 질을 국가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자각 안고 떨쳐나선 평양수지연필공장,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신포향주철직장, 봉화비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수지연필생산공정, 주철생산공정, 빨래비누, 세수비누, 세척제생산공정에 대한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질제고에서 눈에 띄는 전진을 안아왔다.

은하지도국, 릉라도지도국, 락원지도국, 묘향지도국아래 여러 피복공장에서도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내밀어 피복제품생산공정에 대한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생산공정의 과학화를 실현하고 생산문화를 시대가 요구하는 높이에서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진 가운데 수십개 단위가 생산공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는 성과도 이룩되였다.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류경김치공장, 평양남새가공공장,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선흥식료공장, 김책대경수산종합기업소, 성천강출하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생산공정마다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는데 큰 힘을 넣었다.특히 기술규정,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것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과자, 빵, 김치, 만두, 영양암가루, 꼴바싸, 말린 수산물 등 각종 제품생산공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전문 보기)

 


 

공장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평양구두공장에서-

리명철 찍음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평양가방공장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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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과 결백성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울데 대한 신년사의 정신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인민적품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할 각오를 가지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도록 하며 소박하고 겸손하며 공명정대하고 청렴결백한 인민적품성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가의 생활은 맑은 유리병을 들여다보듯이 투명하여야 한다.티없이 깨끗한 물에 벌레가 끼지 않는것처럼 사업과 생활에서 흐리터분한것이 없어야 자기의 본분을 다할수 있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은 혁명의 주인, 우리 사회의 주인이고 자신은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관점이 투철한 일군들속에서 발휘되는 고상한 품성인 결백성,

본신혁명과업수행과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서 대중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하는 일군들은 누구보다도 결백한 품성을 지녀야 한다.일군들이 본신임무를 잘 수행하고 생활을 모범적으로 하여야 발언권이 서고 군중의 신망과 존경을 받게 된다.

일군들이 결백하게 생활하는 문제는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를 더욱 깊이하고 우리 당이 어머니당으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할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군중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것을 체질화해야 할뿐아니라 대중앞에서 사심이 없이 결백하게 생활하여야 한다.이런 일군이라야 대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생활할뿐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에는 앞장에 서고 좋은 일이 생기면 모든 공로를 사람들에게 양보할수 있으며 부정과의 투쟁도 날카롭게 벌려 대오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분위기를 확립할수 있기때문이다.

그 어떤 대가를 바라는 마음이 티끌만큼이라도 있으면 그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며 그런 일군은 일군의 자격이 없다.청렴하고 결백한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일하는 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철칙으로 되여야 한다.

물욕과 사리사욕은 사상적변질의 첫걸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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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가상징 : 밝고 아름다우면서도 뜻이 깊은 국장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국장은 국가의 사명을 체현하고있는 공식적표장이다.국장은 직관성이 강한 그림형상으로서 해당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민족적지향과 념원, 그 나라의 발전방향과 전망을 보여준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고 나라마다 국장을 가지고있다.그러나 우리 국장처럼 밝고 아름다우며 깊은 뜻을 담고있는 국장은 없다.여기에는 우리 인민과 공화국의 존엄과 강용한 기상, 불패의 위력과 창창한 미래가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국장은 아름다우면서도 무게가 있고 존엄이 있어보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국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쓴 붉은 띠로 땋아올려감은 벼이삭의 타원형테두리안에 웅장한 수력발전소가 있고 그우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찬연히 빛나는 붉은 오각별이 있다.

-우리의 국장은 우선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찬연히 빛나는 붉은 오각별을 통하여 공화국이 계승하고있는 혁명전통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밝은 앞날을 상징하고있다.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기상, 넋이 어려있는 조종의 산이며 조선혁명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시며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으며 빛나는 혁명전통을 창시하시였다.국장은 백두산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이 항일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하고있다는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밝은 빛을 뿌리는 오각별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또한 붉은 띠와 그우에 새겨진 국호를 통하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을 뚜렷이 상징하고있다.

정치사상적위력,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륭성번영의 위대한 추동력이다.

붉은 띠를 테두리로 하여 국장을 타원형으로 한것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불패의 통일단결의 영원성을 표시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으로 모시고 조국해방을 이룩하고 당과 국가를 창건한것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갈 우리 인민의 의지를 반영하고있는데 붉은 띠가 안고있는 깊은 뜻이 있다.

붉은 띠 아래부분의 중심에 새겨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에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민주주의를 최대한 보장하여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국가사업에 참가하며 인민민주주의독재를 강화하여 계급적원쑤들에게는 철저한 독재를 실시하고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진정한 정치적자유와 권리, 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하는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사명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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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협조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바치신 불멸의 로고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김정일령도자는 아프리카에 관심을 돌려주신 지도자로 추억될것이며 탄자니아와 아프리카의 위대한 벗으로 영생하실것이다.》

이것은 전 탄자니아련합공화국 대통령이 터친 심장의 목소리이다.

여기에는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를 지니시고 발전도상나라들에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흠모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아프리카나라들을 비롯한 발전도상나라들을 적극 도와주시였다.

지난 세기 새로 독립한 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새 사회를 어떻게 건설하는가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이 나라들에는 자금도 부족하고 기술자와 자원도 모자랐다.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미끼로 이 나라들에 신식민주의의 올가미를 씌우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남남협조에 관한 사상과 리론들을 내놓으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사회주의건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발전도상나라들의 새 사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시였다.

아프리카나라들에 일떠선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와 인쇄공장 등 많은 건축물마다에는 남남협조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와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다.

1980년대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프리카의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당시 아프리카의 적지 않은 나라들은 심각한 식량위기를 겪고있었다.이 나라들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식민지통치의 후과로 말미암아 농업이 기형화된데다가 이상기후현상까지 겹쳐 농사를 망치기가 일쑤였다.자금과 전문가, 기술자들도 모자랐다.

할수 없이 일부 나라들은 서방나라들에 손을 내밀었다.서방의 기술자들은 좋은 주택, 승용차 등을 보장할것을 요구했으며 공사를 시작해놓고도 이 구실, 저 구실을 대면서 질질 끌기만 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아프리카나라들을 진심으로 도와나서신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대외관계부문 일군을 만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을 알려주시며 우리가 자금이 좀 들더라도 아프리카나라들을 진정으로 도와주어야 하며 그러자면 농업생산에 실지 도움을 줄수 있는 농업과학연구소같은것을 내오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연구소를 내오고 우리 과학자들을 보내여 품종과 재배방법을 연구하게 하며 시험포전을 만들어놓고 시범적으로 농사를 지어 좋은 경험을 창조한 다음 그것을 아프리카나라들에 보급일반화할데 대한 문제 등 그 운영방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뿐만아니라 기네에 본보기로 농업과학연구소를 내오도록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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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주체사상토론회 일본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신년주체사상토론회가 12일 일본 오끼나와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오끼나와련락회를 비롯한 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일조우호단체 성원들과 오끼나와의 각계 인사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오끼나와대학 명예교수는 지난해 북남수뇌상봉들과 회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마련되여 세계평화에로의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이것은 김정은위원장의 전략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다고 찬양하였다.

올해는 조선이 펼친 평화에로의 길을 공고히 해나가는 해로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반제자주위업수행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따라배우고 현실에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그는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고 말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은 우리 공화국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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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당의 통일적령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베이징에서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19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당내간부들속에서 나타나는 규정위반행위들을 비롯하여 비정상적인 문제들을 처리하는 기구이다.당내규률을 강화하고 기풍을 바로세우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새로 설립된 국가감찰위원회와 함께 중앙의 주요규정정신을 위반한 9 350건의 문제를 조사처리하였다.

이번에 소집된 중국공산당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습근평총서기는 당의 집중적인 통일적령도를 더욱 강화하며 대중의 근본리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개혁개방 40년이래 당풍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쌓은 경험들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계속 밀고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2019년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첫번째 백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이라고 언급하였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을 전면적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당의 통일적령도를 더욱 강화하며 당풍 및 청렴정치건설과 반부패투쟁을 계속 벌리고 대중의 근본리익을 수호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중국은 《두개 백년》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나섰다.

중국은 2021년에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을, 2049년에 새 중국탄생 100돐을 맞게 된다.

2012년 11월 습근평총서기는 국가박물관에 꾸린 전람회 《부흥의 길》을 참관하면서 아편전쟁후 꾸준한 투쟁으로 중화민족은 위대한 부흥의 광명한 미래를 맞이하고있다, 오늘날 우리는 력사상 그 어느때보다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목표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였으며 이 목표를 실현할수 있다는 신심과 능력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실현하고 새 중국탄생 100돐까지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로운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건설한다는 목표가 반드시 실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공산당은 나라의 일이 잘되게 하는데서 기본열쇠는 당에 있다고 간주하고 당의 중앙집권적인 령도를 강화해나가는 원칙을 견지해나가고있다.

습근평총서기는 2013년 4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제5차 집체학습에서 연설하면서 당풍 및 청렴정치건설과 반부패투쟁을 당과 국가의 생사존망과 관계되는것으로 인식하고 벌리는것은 동서고금의 력사적교훈을 심각히 총화한데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핵심적인 문제는 당이 언제나 인민에게 튼튼히 의거하고 인민대중과 혈연적련계를 유지하며 한순간도 군중과 떨어지지 않는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부정부패문제를 잘 해결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 당이 인민들과 마음이 서로 통하고 호흡을 같이하며 운명을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통일적인 령도와 대중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공산당의 노력은 광범한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고있다.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이 없으면 사회주의도 없고 자기들의 행복도 없다고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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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립장에 서야 한다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 번영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겨레의 의지가 날로 강렬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갈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결의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루어내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존, 외세추종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로 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입니다.》

조국통일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겨레가 찾고 새긴 진리이다.

외세는 북남관계문제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

북남관계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북남협력사업을 놓고보아도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립장에서 추진해야 한다.

북남협력사업에 그 어떤 외세도 간섭하거나 개입하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언제 가도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다.

외세가 강요하는 《대북정책공조》라는것은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게 각방으로 간섭하고 압력을 가하기 위한 공간으로 되고있다.이것은 력사와 현실이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북남협력사업에 제동을 거는 외세의 반통일적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 각계는 미국의 방해책동에 의해 남측기업가들의 개성공업지구방문이 실현되지 못하였다고 격분을 토로하면서 외세가 주인행세를 하며 북남협력을 가로막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외세를 중시할것이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여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워야 한다.

민족자주, 민족공조가 북남관계발전의 추동력이라면 외세추종, 외세공조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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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해결전망이 보이지 않는 로일령토문제

주체108(2019)년 1월 26일 로동신문

 

지난 14일 모스크바에서 로씨야외무상과 일본외상사이에 평화조약체결문제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되였다.

협상은 쌍방사이에 여전히 커다란 의견상이가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로씨야외무상은 협상에서 남부꾸릴렬도는 로씨야련방의 령토이라고 언명하였다.

알려진것처럼 로씨야와 일본사이에는 쏘련시기부터 남부꾸릴렬도의 령유권문제를 놓고 대립과 마찰이 계속되여왔다.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부꾸릴렬도의 4개 섬이 저들의 령토라고 주장하면서 그 반환에 대해 집요하게 떠들어왔다.하지만 쏘련과 그 계승국인 로씨야의 강경립장으로 하여 지금까지 자기의 목적을 이룰수 없었다.

현 일본정부는 경제적지원과 투자를 미끼로 로씨야로부터 타협과 양보를 받아내려 하고있다.그러나 이것이 잘 통하지 않고있다.

로일은 평화조약체결이 선차냐, 령토문제가 선차냐 하는것을 놓고 말씨름만 벌려왔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로씨야대통령 뿌찐과 일본수상 아베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서는 1956년에 채택된 쏘일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두 나라사이의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쏘련과 일본은 공동선언을 채택한 후 외교관계를 회복하였다.선언에서 쏘련은 두 나라사이에 전면적인 평화조약을 체결한 후 남부꾸릴렬도의 4개 섬가운데서 하보마이와 쉬꼬딴 2개 섬을 일본에 넘겨줄 용의가 있다는것을 표명하였다.

1960년에 일본이 미국과 일미안보조약을 개정하자 쏘련은 그것을 무효화시켰다.

이러한 곡절을 겪은 쏘일공동선언이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다시금 쌍방간의 론의의 기초로 된것이다.

그러나 싱가포르로일수뇌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를 놓고 두 나라 정부는 서로 상반되는 해석을 하고있다.

일본정부는 로씨야가 2개 섬을 반환할 의사를 비치였다고 하면서 령토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진전이 이룩된것처럼 설명하였다.반면에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자국의 자주권행사를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결과를 일본이 무조건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이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근본조건이라고 하고있다.

이에 대해 일본이 반발해나서고있다.내각관방장관 스가는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령토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한다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계속 교섭해나갈것이라고 떠들었다.일본의 언론계도 로씨야가 일본고유의 령토를 불법점거하고있다고 하면서 정부가 앞으로의 교섭에서 손쉽게 양보해서는 안된다고 부추겨댔다.

이것은 로씨야의 커다란 불만을 야기시켰다.평화조약체결문제와 관련한 협상에서 한 로씨야외무상의 발언은 남부꾸릴렬도에 대한 로씨야의 주권고수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한것으로 된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를 중요한 전략적요충지로 여기고있다.만일 로씨야태평양함대의 동향을 손금보듯 장악하는데 유리한 남부꾸릴렬도가 일본령토로 된다면 일미안보조약에 따라 자연히 이곳에 미군기지가 설치될것이며 지역에서의 로씨야의 안전보장능력은 취약해지게 될것이다.로씨야가 가장 우려하고있는것은 바로 이 점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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