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협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1월 31일 로동신문

 

아프리카대륙의 서부 대서양연안에 위치한 기네의 수도 꼬나크리에는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가 자리잡고있다.

37년전 기네에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가 창립되고 그후 아프리카동부의 인디아양과 면해있는 탄자니아에도 천리마농업과학연구소가 세워졌다.

이 두 농업과학연구소의 창립에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제 힘으로 농업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하시려고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일성전집》 제74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0(1981)년 11월 9일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 《기네와 탄자니아에 조직하는 농업과학연구소에 파견할 일군들과 한 담화》가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에서 기네와 탄자니아에 농업과학연구소를 내오는 목적은 그 나라들의 실정에 맞는 농법을 연구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며 그것을 주변나라들에 일반화하여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농업생산을 늘이도록 하자는데 있다고,이것은 우리가 국제주의적원칙에서 진심으로 기네와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나라들에 원조를 주는것으로 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현지조사대표단 성원들이 기네와 탄자니아에 가서 농업과학연구소를 꾸릴 장소와 부침땅을 바로 정하는 문제, 농업과학연구소를 내온 다음 우리 나라 농업과학자, 기술자들이 잘 도와주는 문제, 농업과학연구소에 필요한 설비들을 우리 나라에서 보장해주는 문제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교시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면 식량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나라들을 도와주기 위하여 깊이 마음쓰신 다심하고도 자애로운 어버이의 심정이 가슴뜨겁게 미쳐온다.

정녕 사심없고 진정에 넘치신 크나큰 사랑이였다.추억의 노를 저어 력사의 흐름을 거슬러가 김일성농업과학연구소와 천리마농업과학연구소의 창립을 전후한 시기의 아프리카를 살펴보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대륙에 돌려주신 배려가 얼마나 은혜로운것이였는가를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1970년대에 이상기후현상으로 초래된 세계적인 식량위기는 1980년대에 들어와 더욱 심각해졌다.새 생활창조를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투쟁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당시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는 한 문건에서 26개의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약 1억 5 000만명의 사람이 기아에 시달리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식량위기와 기근으로 하여 아프리카에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끔찍한 참상이 빚어지고있었다.

《한번에 수백명씩 굶어죽는 참사가 매일같이 벌어지고있다.》, 《실신상태의 사람들, 온 민족이 굶어죽어가고있다.》, 《1 000만 동부아프리카인들은 지금 모진 가물과 기아의 습격을 받고있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절망상태에 빠져있다.》, 《말할수 없이 비참한 사람들이 인류의 량심에 구원을 호소하고있다.》, 《1980년대는 〈식량위기의 10년〉으로 될것이다.》 등의 목소리들이 세계곳곳에서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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