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5th, 2019

불패의 나라, 전도가 양양한 강국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떨쳐가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모습은 외국인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주체사상연구회대표단 단장 다께다 신지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언제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왔다.

적대세력들은 조선에 대한 전대미문의 압살책동에 매여달렸지만 결코 조선의 앞길을 막을수 없었다.조선은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는 나라이다.

우리는 걸출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고있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은 조선에서는 자강력제일주의가 구현되여 여러 분야에서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이 남김없이 시위되고있으며 수많은 건축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다, 이것은 서방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고 토로하였다.

네팔자력갱생연구회대표단 단장 릴라 마니 포크렐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자기의 힘이 없으면 노예가 되고 자강력이 있으면 승리자가 된다.이것은 조선인민이 오랜 투쟁기간에 체득한 력사의 진리이다.조선에서는 짧은 기간에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오직 자체의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조선인민만이 이러한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진보적인류는 조선인민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는 조선을 방문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조선은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날로 발전하는 조선의 모습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인민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대표단 단장 가리브 네와즈는 적지 않은 나라들이 남의 도움에 의한 경제발전을 기대하고있지만 조선은 자력자강으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모든것을 창조하며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전진하는 나라는 사회주의조선밖에 없다, 조선이야말로 위대한 힘을 가진 불패의 나라, 전도가 양양한 강국이다고 격찬하였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단장 쏭치트 풀랖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조선인민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자기 조국을 강력한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켰다.필승의 신심에 넘쳐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 불가능이란 없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세계가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의 힘으로 석탄생산을 적극 추동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경제강국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고 갱내작업의 종합적기계화, 운반의 다양화를 적극 실현하며 선탄공정을 완비하여 질좋은 석탄을 소비단위들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선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 떨치며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힘을 넣고있다.

련합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은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을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틀어쥐고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아래 생산단위들에서 이 사업이 활기있게 추진되여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이바지되고있다.

득장청년탄광에서는 막장조건에 맞는 무전동사슬긁개콘베아를 제작도입하여 실리를 얻고있다.

이곳 기술자, 기능공들은 올해에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보다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릴 목표를 내세우고 능률적인 설비제작에 큰 힘을 넣었다.이들은 탄부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 합리적인 설계방안을 완성한데 이어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제작작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결과 짧은 기간에 무전동사슬긁개콘베아를 제작한 탄광에서는 여러차례의 시운전을 진행하고 부족점들을 퇴치하며 보다 능률적으로 완성하였다.

현재 이 무전동사슬긁개콘베아는 3갱을 비롯한 채탄막장들에 도입되여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석탄생산을 종전보다 훨씬 늘이는데 이바지되고있다.

명학탄광에서는 튼튼히 꾸려놓은 자력갱생기지에서 유연축을 리용하는 기계설비를 제작하고 채탄막장들에 도입하여 석탄채취률을 한계단 끌어올리고있다.

룡산탄광의 기술자, 기능공들도 설비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인데 이어 관성식적재운반설비를 자체로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득장탄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은 석탄생산을 탄부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필요한 설비, 부속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지난 2월에만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능률적인 라선형물고리식압축기들을 제작하여 명학탄광에 보내주었다.이와 함께 뽐프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부분품을 만들어 여러 탄광에 보내줌으로써 석탄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기술력량을 보강하고 조건보장에 힘을 넣어 이 사업이 보다 활기있게 진척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인민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갈 일념 안고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혁명가의 영광은 불멸하리라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항일혁명투사 김철만동지에게 베풀어주신 고귀한 은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12월 3일 3시 20분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항일혁명투사이며 한생을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인민군대와 국방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견실한 로혁명가인 김철만동지가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다.김철만동지의 서거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혁명을 개척한 빨찌산의 이야기를 무한한 존경속에 들으며 자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커다란 슬픔에 잠기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철만동지의 서거에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시면서 친히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이 되시여 그의 장의식을 엄숙히 진행하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승리와 영광의 길로 이끌어주는 령도자인 동시에 그들을 혁명가로 키워주는 스승이며 어버이입니다.》

17살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선 때로부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흘러온 로투사의 한생은 오직 탁월한 수령의 품에서만 평범한 사람도 시대와 인민의 경의를 받는 참다운 혁명가로 되여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하여주고있다.

 

참다운 애국자, 혁명가로 키워주신 어버이

 

김철만동지는 주체26(1937)년 여름 이국땅인 장백현 19도구 지양개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소년중대에 입대하는것으로 혁명투쟁에 참가하였다.

량강도 운흥군의 빈농가에서 태여나 일찌기 어머니를 잃고 조국광복회 회원인 아버지의 지지를 받아 항일유격대입대를 탄원하여온 소행은 기특하였으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뜻 그를 받아주기 어려우시였다.17살이라고는 하지만 장총보다 더 작은 애숭이의 키를 놓고서는 그를 데리고 온 리동백동지를 나무람하지 않을수 없으시였다.

나어린 가슴에 《2천만의 최고령수》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와 끓어오르는 경모의 정을 간직하고 마을사람들의 열렬한 환송까지 받으며 떠나온 김철만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의 작은 키를 놓고 무척 난감해하시자 속이 한줌만 해졌다.그래서 팔뚝을 걷어올리며 자기의 유일한 자랑을 담아 수령님께 아뢰여올린 말씀이란것이 고작해서 이런것이였다.

《장군님, 이래뵈두 못해본 농사가 없습니다.》

씨물씨물 웃으며 터놓는 순박한 농사군자식의 간절한 애원을 들으시니, 총이 크면 어깨우에 메거나 지고 다니면 되지 않는가고 떼를 쓰며 메였던 총을 어깨우에 올려놓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이리저리 실지동작을 하는 그를 보시느라니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김철만동지를 비롯하여 그때 리을설, 김익현, 조명선 등 20여명의 소년들이 옷자락에 매달려 참군을 청원하던 일을 두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그 어린것들이 사회개조의 중임을 스스로 걸머지고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무장투쟁에 나서겠다고 절절하게 탄원해나설 때 나는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총건사를 제대로 할만 할 때 다시 오라고 하여도, 상상을 초월하는 유격대생활의 어려움에 대하여 설명하여도 버티고 서서 어른들이 눈우에서 자면 자기들도 눈우에서 잘수 있고 어른들이 전투를 할 때에는 자기들도 전투를 할수 있다고 하는 이 물불을 모르는 어린 매들을 두고 생각을 거듭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침내 소년중대를 조직할것을 결심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더덕더덕 기운 무명잠뱅이옷을 입고 키보다 큰 곽지를 메고 산판을 헤매이던 무지렁이 화전민의 아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서 운명의 새 출발을 하게 되였다.

얼마 안 있어 김철만동지는 소년중대에 입대하여 새 군복과 다루기 편리한 기병총까지 수여받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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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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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에게서 따라배워야 할 사상정신적풍모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자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일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은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사상정신세계와 일본새, 투쟁기풍은 우리 일군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던 1970년대에 각 부문과 단위들을 책임진 일군들은 령도자를 받들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일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전진하는 대오의 기관차가 되고 맡은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참된 지휘성원이 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그러면 일군들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에게서 따라배워야 할 사상정신적풍모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한한 충실성은 1970년대 일군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중핵을 이룬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끝없이 매혹되여 장군님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그이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진심으로 받들었다.이들은 견결한 혁명적원칙성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발휘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특출한 공헌을 하였다.그들은 자기들의 운명을 위대한 장군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장군님의 령도에 끝까지 충실하였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자기 령도자와 사상과 뜻과 정을 같이하는 참된 혁명동지,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령도자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애쓰는 일군,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령도자와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일군이 자기를 품들여 키워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줄 아는 참된 인간이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에게서 따라배워야 할 사상정신적풍모는 또한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이다.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기풍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풍모에서 기본을 이룬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당에서 무슨 과업을 제시하면 그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밤을 새워가며 묘술을 찾아쥐고 최단기간내에 훌륭히 수행하였다.당정책집행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사소한 에누리도 있어서는 안되며 그것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것이 이 시기 일군들의 철칙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부문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197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빛내이는데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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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를 마련해주시여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위인중의 위인, 대성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며 끝없이 그리워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하다면 우리 장군님은 그 무엇으로 하여 오늘도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시는가.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업적이 그토록 위대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게 되자 제국주의자들은 20세기는 사회주의가 실패한 세기, 자본주의가 승리한 세기라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이 지구상에서 사회주의자체를 말살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꿈은 깨여지고말았다.세계사회주의운동은 공동의 투쟁강령을 가지고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섰다.혁명적당들과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섰다.이 모든것은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반사회주의광풍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불어치던 준엄한 그 시기 진보적정당들과 정치인들은 옳바른 진로를 찾지 못하고 사회주의를 재생시켜야 한다는 일반적호소만 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인류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의 기치를 안겨주신분은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에 관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사회주의를 훼방하는자들의 궤변의 허황성과 반동적본질,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승리의 필연성,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의 역할 등에 대하여 철의 론리로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통하여 진보적인류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에는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하며 사회주의가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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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밀려드는 신랭전의 검은구름 : 파기될 운명에 처한 조약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지난 2월초 미국은 로씨야와 체결하였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그에 대처하여 지난 4일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정령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과 미합중국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리행을 로씨야련방이 중지할데 대하여》에 수표하였다.정령에는 련방법 《로씨야련방의 국제조약들에 대하여》 제37조 4항에 준하여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따르는 의무의 위반현상을 퇴치 및 중지할 때까지 로씨야도 조약의 리행을 중지한다고 지적되여있다.

정령은 대통령이 수표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

로미의 이러한 조치로 하여 30여년간이나 유지되여온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은 자기의 존재가치를 영영 상실할 위험에 빠져들었다.

1980년대 중엽 쏘련과 미국은 상대측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수 있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을 경쟁적으로 배비하였다.

1985년 12월 중순 미국은 서도이췰란드의 령토에 배비하기로 계획하였던 108기의 《퍼싱-2》탄도미싸일(사거리 1 800km)전개를 끝냈다.

오차반경이 20~40m인 이 미싸일에는 뜨로찔 50~100kt과 맞먹는 핵탄두를 탑재할수 있었다.이 미싸일들이 쏘련령토의 목표까지의 비행시간은 14분정도였다.그밖에 영국의 2개 기지와 이딸리아, 네데를란드, 벨지끄에 핵전투부를 탑재할수 있는 《GLCM-109G》지상기지순항미싸일 약 500기가 전개되였다.이 미싸일의 비행거리는 2 500km였다.

이에 대처하여 쏘련은 사거리가 약 5 200km에 달하는 즉 유럽의 전령토를 타격할수 있는 탄도미싸일을 탑재한 이동식미싸일종합체 《삐오네르》를 서부국경에 배비하였다.또한 이 종합체를 원동의 북극권지역에도 배비할 계획이였다.그렇게 되면 미국의 서부해안이 타격권내에 들어가게 되여있었다.

위협의 도수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호상간 강한 압박감을 느낀 쏘련과 미국은 1987년에 서로 마주앉아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체결하였다.

조약에는 쏘미쌍방이 지상배비용중거리(1 000~5 500km) 및 보다 짧은거리(500~1 000km)탄도 및 순항미싸일을 전부 페기할뿐아니라 생산 및 시험,실전배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규제되여있다.

조약은 1988년부터 효력을 발생하였으며 1991년까지 조약에 부합되는 미싸일과 발사대가 엄격한 감시절차에 따라 전부 철페되였다.

미국이 조약에서의 탈퇴를 결정한 후 나토사무총장은 《올해 8월 1일까지 즉 미국이 가동시킨 탈퇴절차과정이 끝날 때까지의 기간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준수에로의 복귀 및 조약유지를 위한 마지막기회가 남아있다.》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사태발전은 두말할것 없이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모순과 대립의 결과이다.

미국은 유럽지역에서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과 나토무력의 확대, 신형무기개발 등을 통해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압박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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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밀려드는 신랭전의 검은구름 : 의무리행을 둘러싼 비난전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로미는 지난 시기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의무리행과 관련하여 계속 대립되여왔다.그 과정에 조약에서 탈퇴하겠다는 위협적인 언사들도 적지 않게 오고갔다.

최근년간에 이르러서는 조약의 의무리행과 관련한 호상비난이 더욱 격렬해졌다.

미국은 로씨야가 사거리가 500~5 500km인 지상기지순항미싸일을 보유, 생산, 시험하고 이러한 미싸일들의 발사체를 생산하는것을 금지하고있는 조약의 조항들을 위반하고있다고 하면서 《9М729》미싸일을 그 실례로 들었다.이 미싸일의 사거리가 조약에 위반된다는것이다.

반면에 로씨야는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우회하면서 500km부터 5 000km까지의 사거리를 가진 탄도미싸일들을 개발하고 그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고있다고 주장해나섰다.

특히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을 모방한 표적미싸일들을 계속 사용하고 요격미싸일뿐아니라 공격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는 《MK-41》발사장치를 유럽에 배비한것은 조약을 위반한 뚜렷한 증거로 된다고 까밝혔다.

얼마전 로씨야와 미국은 제네바에서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운명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였는데 끝내 타협을 이루지 못하였다.

미국은 협상에서 의견상이가 해소되지 못한것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계속 위반하고있는 로씨야가 조약의 완전하고 검증된 리행에로 어떻게 돌아오겠는가에 대해 설명하려 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로씨야는 제네바협상을 통해 미국이 조약파기를 위해 이미 천명한 로선을 끝까지 내밀려는 명백한 의도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서로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맞대응해오던 두 나라는 드디여 조약의 의무리행을 중지하는 결정을 내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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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밀려드는 신랭전의 검은구름 : 높아가는 우려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으로부터 탈퇴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은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리행의 중지를 선포하자 프랑스외무성이 밝힌 립장이다.이 나라 외무성은 6개월이라는 기회를 리용하여 조약에 관한 회담을 유지하고 조약을 리행할데 대해 주장하였다.

유럽나라들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을 유럽안전구조의 중요한 기둥으로 인식하고있다.

지난해말 미행정부가 때가 되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할것이라고 하자 프랑스, 도이췰란드는 조약의 중요성과 미국의 탈퇴로 하여 있을수 있는 후과에 대해 고려해볼것을 미행정부에 요구하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하면 중거리미싸일을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동맹국들에 배비할것이며 미국의 전연배비능력이 대폭 강화될것이다, 이것은 대국들사이의 군비경쟁 그리고 지정학적도박을 격화시킬뿐아니라 세계안전구도의 안정도 파괴할것이라는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하는 미국의 동맹국들이 보다 큰 위험에 직면할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로씨야의 첫 타격대상으로 될수 있기때문이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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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

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의지이며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러한 가운데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조국통일에 대한 열기는 더한층 고조되고있다.특히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한지맥으로 잇닿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과 련북통일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와 교육부가 초등 및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식상태를 보여주는 《2018년 학교 통일교육실태조사》결과를 공개하였다.

그에 의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심을 표시하면서 북을 《한민족》, 《협력해야 할 대상》이라고 대답하였다.뿐만아니라 응답자의 63%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통일에 대한 희망을 표시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통일이 10년내 가능하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최근 남조선의 초등 및 중, 고등학교 학생들속에서 련북통일의식이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격동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그들스스로가 민족의 화해단합과 통일에 평화와 번영의 밝은 전도가 있다고 인식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에서 력대 통치배들은 각계층의 통일기운을 가로막고 우리 공화국으로 쏠리는 민심을 차단하며 대결감정을 고취하기 위해 실로 악랄하게 책동하였다.특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싹트는 통일의식을 거세하기 위해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불어넣기 위한 범죄적인 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그것은 지난 보수《정권》시기 절정에 달하였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10년동안 북에 대한 외곡된 인식을 주입하였다.》느니, 《주적관념이 무너졌다.》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동족을 《대결해야 할 상대》로 규정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의 통일》을 쪼아박은 각종 반통일《교육자료》들을 대량 발간하여 학교들에서 반공교육을 하도록 내리먹이였다.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 무슨 《교과서보완지도자료》라는 교재는 《북은 제일의 적대국》 등과 같은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는 표현들로 꽉 들어찼다고 한다.지어 초등학교용자료에는 《군사력을 키워 전쟁을 해야 한다.》는 등의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호전적내용까지 삽입했다고 한다.여기에 보수어용학자들과 언론들까지 합세하여 학생들을 통일에 관심이 없고 동족을 맹목적으로 적대시하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기 위해 날뛰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남조선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아직 우리 민족이 겪는 분렬의 고통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있다.어릴 때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적대적감정을 강제주입하는 대결교육이 빚어낸 후과는 실로 엄중하다.

지난 시기 남조선의 청소년학생들속에서 통일의식이 낮았던것은 바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과 보수언론들의 악랄한 반민족적범죄행위의 후과이다.

그러나 거짓과 궤변은 결코 오래갈수 없으며 손바닥으로는 해빛을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이며 동포애적인 노력으로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열기를 실지로 목격하면서 남조선청소년들은 피를 나눈 동족을 적대시하도록 부추기고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반대하도록 꼬드긴 보수패당에 대한 저주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그들은 현실을 통하여 북의 동포들은 함께 손잡고 통일에로 나아가야 할 민족공조의 대상이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나간다면 가장 힘있는 민족으로 될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새 세대들이 진실을 받아들이고 련북통일을 지향해나서는것은 당연하며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자주통일의 대업을 떠메고나가야 할 역군들도, 통일된 강토에서 살게 될 미래의 주인공들도 다름아닌 새 세대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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