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7th, 2019
김정일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7년 3월 17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적군인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적군인정신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다 따라배워야 할 투쟁정신이며 오늘의 난관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기 위한 사상정신적량식입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무서울것이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이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로동계급과 협동농민, 근로인테리의 아들딸로 조직된 군대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지니고있습니다.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이며 나라의 기둥입니다. 우리가 지금 적들과 당당하게 맞서서 배심있게 대화도 하고 회담도 하고있는것은 군대가 강하기때문입니다. 군대가 강하기때문에 우리가 적들과의 대결에서 주도권을 틀어쥐고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고수하고있는것입니다.
우리 혁명의 력사적로정을 돌이켜보아도 언제나 군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대체로 당을 먼저 창건하고 그다음에 군대를 창건하였습니다. 이전 쏘련에서도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혁명무력부터 먼저 창건하시고 그 무력으로 일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조국을 광복한 다음에 당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그렇게 하시였기때문에 우리 혁명발전의 절실한 요구를 정확히 해결할수 있었으며 당도 빠른 시일안에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와 대중적지반을 가진 당으로 창건하고 혁명의 정치적 및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력사가 군대를 먼저 창건하고 그에 토대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 독특한 력사, 군건설과 혁명투쟁 전과정에 완전히 독자성을 견지한 특수한 력사라는데 대하여서는 다른 나라의 출판보도계에서도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가면서 론증하고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군대가 강하고 군대에서 발휘되는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워야 적들의 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나라의 존엄과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수령님의 유훈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적지 않은 일군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자고 말만 하지 실지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사업은 잘하지 않고있습니다.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그 어떤 특정한 계기가 따로있는것이 아닙니다. 인민군군인들의 실지투쟁과 생활에서 발양되는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에 구현하면 되는것입니다. 혁명적군인정신을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과 같은 어렵고 힘든 곳에서 일하는 군인들의 투쟁모습을 통하여서도 따라배우고 군인들의 예술공연을 통하여서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인민군 청년기동선전대와 군부대예술선전대들의 공연은 종목마다 혁명적군인정신이 맥박치고 사상성이 높기때문에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군인들의 예술공연을 보여주어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군수공장로동계급부터 불러일으켜 그들이 앞장서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선전선동사업을 현실에 맞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고난의 행군을 하는 지금은 지난 시기와 다른것만큼 선전선동사업의 내용과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전에 하던 식대로 그저 고난을 이겨내야 한다고만 하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없습니다. 오늘의 형편은 1960년대나 1970년대와도 같지 않습니다. 선전선동사업은 현실적요구와 정황에 맞게 화선식으로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벼모판씨뿌리기가 시작되였다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황해남도와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벼모판씨뿌리기를 실속있게 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황해남도에서 벼모판씨뿌리기가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씨뿌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올해에 기어이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할 열의밑에 벼모판씨뿌리기를 과학적으로 내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와 기세를 돋구어주며 협동벌이 씨뿌리기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높이 세운데 맞게 지난 15일 연안군 호남, 벽성군 읍협동농장에서 벼모판씨뿌리기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보여주기사업에서는 씨뿌리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도, 시, 군일군들이 협동벌에 달려나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씨뿌리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은 벼모판씨뿌리기시작부터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연안군, 청단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씨뿌리기실적을 올리고있다.연안군 호남, 소아협동농장, 청단군 심평농장에서는 질좋은 부식토와 모판자재들을 착실히 마련해놓고 씨뿌리기에 들어갔다.벼종자싹틔우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한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씨뿌리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벽성군을 비롯한 다른 군의 농촌들에서도 종자처리를 앞세우면서 벼모판씨뿌리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고있다.
군들에서는 벼모판씨뿌리기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농장들에 경제선동의 화력을 집중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씨뿌리기를 철저히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그날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알곡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 열의밑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으로 벼모판씨뿌리기작업장들에서는 련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자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전력을 보내주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서두수3호발전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영광의 자욱을 따라 : 숭고한 념원 꽃펴나는 복받은 대지 -평원군 월일협동농장을 찾아서-
평원군 읍을 벗어난 우리의 취재차는 목적지를 향하여 경쾌하게 달리였다.
금방 거름을 펴놓은듯 한 논벌에 피여오르는 아지랑이, 모판마다에 정성을 기울여가는 농장원들…
봄을 맞은 드넓은 대지는 활기에 넘쳐있었다.
취재차는 어느덧 월일협동농장마을 동구길에 들어섰다.
가쯘히 자란 가로수들, 그 량옆으로 끝간데없이 펼쳐진 기름진 전야, 나지막한 산기슭에 들어앉은 공공건물들과 아담한 살림집들…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마을이 우리의 시야에 안겨들었다.
사랑하는 내 조국의 한 부분, 농촌의 정서에 깊이 심취된 우리의 마음을 읽은듯 동행한 군의 일군은 바로 여기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월일협동농장이라고 하였다.그러면서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대렬을 끊임없이 늘여 온 나라에 알곡증산의 승전고를 더 높이 울려가자고 하신 애국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이곳 농장원들의 기세는 례년에 없이 충천하다고 말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마을어구에서 만난 손금숙관리위원장은 우리를 곧장 어느 한 포전으로 안내하였다.
주체46(1957)년 4월 29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들리시였던 포전이였다.
농업협동조합(당시)이 조직된 후 새로 받아들인 랭상모로 모내기를 하고있던 조합원들은 그날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그전같으면 모를 부어야 할 때에 벌써 푸른 잎새를 편 랭상모,
보기만 하여도 희한하였다.그들은 모 한포기라도 상할세라 정히 갈라내여 웃음 절반, 모 절반 땅에 꽂았다.
그런데 이처럼 기쁜 날 어버이수령님께 자기들의 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였으니 농민들의 가슴엔 이름할수 없는 감격이 차넘쳤다.
그들의 모습을 이윽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랭상모가 참 좋다고, 이렇게 날씨가 몹시 찬데도 모가 푸르게 잘 자란다고 여간만 기뻐하지 않으시였다.(전문 보기)
인생의 값높은 재부 -사동구역 두루2동에 사는 백영숙녀성에 대한 이야기-
삼지연군건설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성심성의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감사를 받아안은 사람들속에는 사동구역 두루2동에서 사는 백영숙녀성도 있다.
사회보장을 받은 이후 남편과 자식들의 부양을 받으며 살던 백영숙녀성은 몇해전부터 늦게나마 나라일에 한가지라도 보탬할 일념을 안고 지원의 길에 나섰다.
삼지연군건설장으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탄전으로,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송신무궤도전차사업소,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하기에 오늘 그는 구역안의 일군들과 마을사람들속에서 이름보다도 애국자할머니란 호칭으로 불리우고있다.
하다면 그가 애국의 길을 걷게 된데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처녀시절 신의주시의 철도운수부문에서 혁신자로 이름떨치던 백영숙녀성은 남편을 따라 수도 평양에 시집을 왔다.시교외의 어느 한 돼지공장에서 일하던 그는 신병관계로 집에 들어오게 되였다.그때 그의 머리속에는 세간살이를 깐지게 하고 부업도 부지런히 하여 오누이인 두 자식을 잘 내세워야겠다는 생각뿐이였다.
그래서 저금통장도 자식들의 이름으로 따로따로 마련해놓았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그 저금통장들에는 계획했던 액수의 자금이 차게 되였다.이제는 두 자식앞에 어머니로서 떳떳하게 되였다는 자부로 하여 그는 마냥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갑자기 심장부위에로 칼로 찌르는듯 한 아픔이 몰려오더니 안면신경마비가 겹치고 점차 하반신까지 움직일수 없게 된 백영숙녀성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구급과에로 실려가게 되였다.오래동안 앓던 심장병에 합병증이 온것이다.위험한 고비를 넘긴 그는 해당 과의 집중치료실에서 거의 1년동안 입원치료를 받았다.이 나날에 병력서의 부피는 장편소설처럼 두터워졌고 그의 몸안으로 흘러든 고급의약품은 수십종이나 되였다.의사들과 간호원들은 한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각이한 수법치료로 끝끝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켰다.
어느날 병원복도를 지나던 백영숙녀성은 벽에 나붙은 직관판에 눈길을 돌리게 되였다.거기에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적용하는 각이한 치료비가 구체적으로 밝혀져있었다.어느 한 나라에서는 입원을 하자고 해도 수백~수천€를 내야 하고 주사를 한대 맞자고 해도 수십€나 내야 하였다.
가슴이 섬찍했다.그 나라에서 일반주민이 자기와 같은 의료봉사를 받는다는것은 꿈에서조차 생각할수 없는 일이였다.그는 슬며시 속구구를 해보았다.자기가 거의 1년동안 받은 집중치료를 자본주의나라들에서처럼 돈으로 환산해보니 엄청난 수자를 헤아렸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백만장자들이나 이런 치료를 받을수 있었다.
의사, 간호원들의 정성이 커만 갈수록 그의 가슴속에 나날이 덧쌓여지는것은 나이 50이 넘도록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평범한 공민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준 우리 제도에 대한 감사의 정이였다.(전문 보기)
인민사랑으로 한생을 불태우신 위대한 어버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깊이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이 있다.이 나라의 대지를 꽉 채우고 이 땅의 모든것에 뜨겁게 어리여있는것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열렬하고 헌신적인 인민사랑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장군님의 한생은 그대로 인민사랑의 력사였다.
인민을 위해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자신의 산수이고 조선로동당의 계산방법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어버이장군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에 받들려 우리 조국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고있다.
한생을 의술로 살아왔다는 한 외국인은 이런 글을 남겼다.
《조선방문기간 나는 평양과 지방의 여러 보건시설들을 먼저 돌아보았으며 의료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었다.조선을 가리켜 인민들이 무병장수하는 나라라고 하는 말들을 듣기는 하였지만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였다.
내가 더 큰 감동을 받은것은 훌륭한 보건시설보다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는 고상한 기풍이 모든 의료기관에 차넘치고있는것이다.》
계속하여 그는 글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보건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환자들에 대한 끝없는 정성이라고 교시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썼다.
《위대한 인민의 지도자만이 할수 있는 명언중의 명언이다.나는 한생을 의사로 일하면서 사람들의 병치료를 전업으로 하여왔지만 인간애를 만능처방이라고 생각해보지도 못했으며 또 그런 소리를 들어보지도 못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인간애, 위대한 인간애야말로 인민들의 무병장수를 위한 만능처방이다.
보건이라는 국한된 테두리를 벗어나 조선에서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부문을 돌아보는 과정에 이 나라야말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신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전문 보기)
《하노이 2차 조미정상회담》에 대한 또 다른 하나의 분석, 해석, 미래전망 2/정기열 -‘회담은 트럼프가 깬 것이 아니다.’, ‘하노이에서 그는 납치된 것에 다름없다’-
트럼프 지난 2년 딮스테이트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다
트럼프는 바로 그 세력에 의해 납치됐다. 그리 보아야 할 이유는 산더미다. 무엇보다 “500년 온 세상을 지배한 ‘대서양세력’”(The Atlantic Power)의 근간[주요 예: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시작으로 NATO, EU, NAFTA, TTP, TTIP, 세계달러패권, 수천의 모든 해외주둔미군기지철폐, 수십 만 모든 해외주둔점령군철수 등]을 트럼프가 근본에서부터 허물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입장에서 보면 절대 ‘미친 놈’이다. 과거 링컨, 케네디가 지은 모든 범죄를 다 합한 것보다 많은 범죄를 짓는 놈이다. 그가 “딮스테이트 공적 제1호”에 등극한 것은 따라서 자연스럽다. 2016년 대선 때 이미 그를 제거하려는 음모가 가동된 것 역시 당연하다.
그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면서부터 시작된 음모다. 2년 넘게 가한 그들의 모든 공격을 피해 살아남은 트럼프가 하노이로 날아갔을 때 그들의 분노는 보나마나 하늘에 가 닿았을 것이다. 그들이 트럼프를 납치해 회담을 강제로 중단시킨 것은 어쩌면 그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마련했어야 옳다 싶다. 이미 지난 일이지만 뼈아프게 반성하는 부분이다.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더욱 반성케 된다.
지난 2년 제45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그들이 지배, 소유한 모든 것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주로 의회(상하양원), 주류언론과의 전면전이다. 그 전쟁은 그러나 일종의 미친 짓으로 보일 수 있다. 물론 지배세력 입장에서다. 그가 2년 내리 그들이 지배하는 세상의 모든 주류언론들로부터 ‘미친 놈’ 소리 들은 것은 따라서 당연하다. 그들에게 있어 미친 짓을 그러나 트럼프는 지난 2년 공개적으로 벌이고 있다. 물론 홀로 싸우는 싸움이다. 해서 그에겐 사생결단의 싸움이다. 사투다. 사투도 그런 사투가 없다. 사투(死鬪)가 아니라 혈투(血鬪)라고 해야 옳다. 언제 어떻게 종결될지 모를 사투다. 혈투다.
그 전쟁은 그러나 모든 것이 역부족이다. 모든 것이 택도 없이 부족하다. 불가능해보이는 싸움이다. 그럼에도 그는 싸움을 시작했다. 그리고 아직 살아 있다. 아직 버티고 있다. 그러다 2월 27일 겨우 살아 하노이로 날아간 것이다. 이유여하를 막론코 트럼프를 꼼짝달싹 못하게 만든 채 돌아서게 만든 위협의 실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절대 불가능하게 보이는 그들과의 전면전에서 백전노장처럼 무서운 생명력을 발휘하며 2년 넘게 버티던 트럼프가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지난 2년 ‘올-인’(all-in)한 조미관계정상화 첫 단추가 바로 눈앞 인데도 그것을 꿰지 조차 못한 채 돌아서게 만든 그 위협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하노이회담에서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김정은 위원장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했을까?
명색이 감히 ‘미합중국대통령’을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세력이 “‘공식정상회담 도중 강제로 하차시키다?’ ‘납치하다?’” 같은 혹자에게 얼토당토않게 들릴 해석은 얼른 듣기에 어불성설로 들릴 만 하다. 그래서 더욱 궁금한 것이 있다.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상황이 바로 눈 앞에서 전개되는 것을 지켜보았을 “김정은 위원장은 당시 무슨 생각을 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다. 글쎄. 어이없이 전개되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을까 등 순간 생각이 많이 복잡하지는 않았을까 싶다. 국제공식회의에서 그것도 온 세상이 지켜본 문자 그대로 ‘세기의 회담’에서 그와 같은 경우를 상상키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김 위원장 또한 예외가 아니었을 수 있다. 28일 오전 볼턴이 불쑥 참가한 확대회담 도중 찍힌 사진 속 모습이 그리 말한다. 그 사진 속의 트럼프도 마찬가지다. 조선대표단 모두 같다. 사진 속 얼굴 모두 그리 말한다. 난데없이 회담에 뛰어든 ‘썩은 동태 눈깔’의 볼턴을 쳐다보는 모두에게서 읽혀지는 모습이다.
세계근현대사 그 어디 책갈피에도 공식정상회담이 그처럼 어이없이 ‘갑작스레 중단된’ 경우는 아마도 전대미문일 것이다. 하노이사건은 그러나 한편 오늘 워싱턴의 국가통치시스템이 어느 정도 붕괴되어 있는지를 만천하에 공개한 꼴이 됐다. 미국의 국가지휘시스템이 붕괴된 역사는 그러나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수없이 많다. 대표적 예로 트럼프를 다루면서 계속 언급하고 있는 링컨과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지난 7년 조미대결사를 논하며 수도 없이 쓰고 말한 믿기 어려운 현실이 그러나 오늘 온 세상 면전에서 있는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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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경거망동이 몰아올것은 파멸뿐이다
일본반동들이 《전쟁가능한 나라》, 《보통국가》를 부르짖으며 군비증강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아베패당은 지난해 12월 새로 책정한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군사비를 대폭 늘이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국내총생산액의 1%를 넘지 못하게 된 군사비를 2023년까지 1.3%로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사실 일본에서 국내총생산액에 비한 군사비 1%제한규제는 이미 무너진지 오래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일본반동들이 최신전쟁장비와 첨단군사기술도입 등에 들이민 자금을 대략적으로 타산해보아도 그 규제가 이미 물건너간것임을 알수 있다.
일본방위성은 이미 지난 회계년도에 비해 훨씬 늘어난 5조 2 574억¥을 2019회계년도 군사비로 요구하였다.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와 100여대의 스텔스전투기 《F-35B》, 장거리순항미싸일 등 신형무장장비들을 구입하려 하고있다.내외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상《자위대》의 《이즈모》호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하기 위한 놀음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간특하기 이를데없는 아베패당은 범죄적인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명분으로 우리 나라와 중국의 군사적위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싸이버 및 우주공간을 포괄하는 새로운 령역에서의 방위태세구축 등을 내들고있다.
아베패당이 아직까지도 그 누구의 《위협》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은 고의적으로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극적인 완화국면이 열리고 그 흐름이 지금도 지속되고있는것이 현실이다.광범한 국제사회가 이를 환영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일본반동들만이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발광하면서 지역정세를 악화시키려 하고있다.아베패당이 떠드는 《보통국가》의 륜곽이 선명하게 드러났다.그것은 다름아닌 전쟁국가, 침략국가라는것이다.
광범한 국제사회는 아베가 정권의 자리에 올라설 때에 벌써 오늘의 일본을 예측하였다.그것이 들어맞은셈이다.
일본반동들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고 망상하고있다.헌법에 칼질하여 해외침략의 법적담보를 마련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다께시마의 날》행사의 강행 등으로 일본사회에 군국주의사상을 불어넣고있다.
아베패당은 얼마전에 시마네현에서 진행된 《다께시마의 날》기념식놀음에 차관급의 대표를 파견하여 《불법점거된 다께시마는 력사적사실로 보나, 국제법상으로 보나 일본고유의 령토이다.》, 《국가백년대계에 립각하여 국민전체가 힘을 합쳐 대처해나가야 한다.》라고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적페의 소굴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대전지역 85개 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적페청산대전운동본부(적페청산대전본부)가 7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적페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광주봉기력사를 부정하고 정신을 외곡한자들을 처벌할데 대한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들을 비호하는 파렴치한 태도를 취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국민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해 사죄와 반성은커녕 력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자유한국당》은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단체는 5.18민중항쟁을 외곡하고 조선반도평화실현에 찬물을 끼얹는 《자유한국당》은 즉시 해체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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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련대가 13일 적페의 본산인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광주봉기정신을 외곡하고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 《자유한국당》의 극우익적인 처사는 날이 갈수록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저지른 죄악에 대한 반성은커녕 하루가 멀다하게 국민을 우롱하며 격분케 하는 《자유한국당》의 파렴치한 망동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론평은 밝혔다.
론평은 국민은 안중에 없이 외세에 추종하는 적페의 본산 《자유한국당》을 해체해야만 민생을 안정시키고 평화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수리아에서 격화되고있는 이란-이스라엘대립관계
얼마전 이란국가안전최고리사회 서기장이 자기 나라가 수리아와 협력하여 이스라엘의 위협에 맞설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타스님통신과의 회견에서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빈번한 공습만행에는 명백히 테로분자들의 리익을 도모하고 수리아정부와 군대에 맞서기 위한 불순한 목적이 깔려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수리아에 대한 일련의 공격과정에 이란의 무장장비와 시설을 겨냥함으로써 붉은 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이러한 공격들은 수리아에서의 항쟁을 막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테로분자들을 소탕하는 싸움에서 수리아정부를 도와주고 수리아령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격퇴하려는 자기 나라의 립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란이 수리아군과의 협력하에 자기들의 붉은 선을 보호할 준비를 갖추었다는데 대해 강조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수리아에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의 싸움이 본격화되면서 이란은 군사고문들을 수리아에 파견하여 반테로투쟁을 지원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이란은 자기 나라가 수리아와 동맹관계를 맺고있으며 주요하게는 수리아위기를 해결하는것이 중동지역 나아가서 자국의 안정보장과도 직결된 문제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스라엘은 수리아에 대한 이란의 지원이 저들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고 걸고들고있다.이스라엘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란이 수리아에 무력을 증강하고 군사하부구조를 건설하고있는것은 중동지역에 대한 지정학적야심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라고 비난하고있다.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며 이란이 수리아에서 무력을 철수시키도록 압력을 가해달라고 청탁하는 놀음을 벌렸는가 하면 이란에 직접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을 가하기도 하였다.
이스라엘의 수리아공격은 이 나라에서 혼란상태를 지속시키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수리아로 하여금 골란고원을 되찾는데 필요한 정신적 및 시간적여유를 가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그런데 이란이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강화하게 되면 이스라엘의 시도는 커다란 방해에 부딪치게 된다.더우기 이란은 력사적 및 종교적요인으로 하여 이스라엘과 극도의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이다.이란의 정계와 사회계, 군부에서는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자주 울려나오고있다.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이란이 수리아에서 손을 떼도록 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책동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에도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수리아주둔 이란기지들을 공격함으로써 이미 행동을 취하였다고 하면서 수리아에서 저들이 단행한 일련의 공습들에 대해 언급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이란인들이 수리아를 떠나게 될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것이다.그것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없애버리겠다고 위협하고있기때문이다.우리는 이란이 우리의 국경과 가까운 곳에 기지를 내오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다.》라고 떠벌였다.이보다 앞서 네타냐후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위협한데 대한 후과에 직면할것이라고 말하였는가 하면 저들이 이란에 도달할수 있는 미싸일들을 보유하고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여기에는 필요하다면 이란을 반대하는 전면전쟁도 불사할수 있다는 호전적인 의미가 깔려있다.
이에 대응한 이란의 립장도 강경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