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사랑의 거창한 창조대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지금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의 백사장을 걷고있다.

바다기슭을 따라 키돋움하듯 솟아오른 각양각색의 건축물들이 눈뿌리를 끈다.명사십리 전구간에 즐비하게 일떠선 각종 봉사건물들을 비롯한 해안관광시설들이 나날이 훌륭한 자태를 드러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흰갈기를 일으키며 파도치는 맑고 푸른 동해바다, 아득하게 펼쳐진 백사장이며 무성한 솔숲과 조화를 이루며 펼쳐진 해안관광지구는 마치 한폭의 명화를 방불케 한다.

보면 볼수록 우리 당이 꽃피우는 사회주의문명의 진맛이 가슴뿌듯이 느껴지고 아름다운 리상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에 대한 크나큰 긍지,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여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새로운 건설기적을 안아오시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보란듯이 안아올리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끓어번지고있다.

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건설공사과제를 수행하여 다음해 태양절전으로 완공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으니 이것은 불가능을 모르는 이 땅에서만 창조될수 있는 또 하나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그것이 가지는 의의는 그 어떤 미증유의 속도나 막강한 경제적잠재력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온 세상에 다시금 과시하며 장엄하게 일떠서는 우리의 해안관광도시는 참으로 많은것을 말해주고있다.

과연 우리 인민은 무슨 힘으로 하여 이렇듯 방대하고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갈수 있으며 그처럼 빠른 속도로 력사의 기념비들을 창조할수 있는가.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건설!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비렬한 책동이 계속되는 속에서 이러한 대건설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다.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터치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격정의 토로가 있다.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라면 어느 누가 이렇듯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칠수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지도가 없다면 우리가 오늘의 기적적인 성과와 위훈을 생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추억도 뜨겁다.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해양국의 체모에 맞게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를 갈마반도에 꾸리실 휘황한 설계도를 무르익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5월 이곳에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

당시 이곳에서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동해의 명승지에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지대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가 질적으로 끝나고 건축물들에 대한 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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