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우리의 제품과 애국심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입니다.》

애국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사람들이 지닌 애국의 마음은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발현되는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

애국심은 발휘되는 계기가 따로 있지 않다.비록 평범하고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자기의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더욱 빛내이려는 마음만 지니면 애국심은 어느때 어디에서나 분출되게 된다.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일을 해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것으로 여기고 하루를 살아도 조국을 위하여 값있게 살 때 그러한 삶이 애국적인 삶으로 되며 이런 애국자들이 많은 나라가 흥하고 번영하는 법이다.

애국의 마음은 우리의 제품을 사랑하고 선호하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우리 인민의 성실한 땀과 노력이 깃든 창조물, 우리 손으로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들에 의해 나라의 재부가 늘어나고 인민생활이 높아지게 된다.제것이 아니라 남의것을 더 좋게 여기고 다른 나라의것을 쓰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선호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이다.수입병은 민족허무주의, 사대주의의 표현이다.수입제품이라고 하여 무턱대고 좋아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진정한 우리의것은 점차 없어지게 되며 나라의 경제는 제힘으로 일떠서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경제가 아니라 남의 옷을 입고 남의 힘을 빌어 발전하는 예속경제가 되고만다.수입에 매달리게 되면 언제 가도 자기 식의 뚜렷한 발전을 이룩할수 없는것은 물론 자기 운명을 남에게 통채로 떠맡기게 되며 종당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하나의 제품이라도 우리 인민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는 우리의것을 선호하는 여기에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이 있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선호하는것은 결코 남의것을 덮어놓고 깔보며 배척하는것과는 인연이 없다.그것은 자기의것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며 더 훌륭하게 빛내여가려는 드높은 민족적자존심에 기초한 사상감정이다.선진적인것은 배우고 남의것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제일 좋다는것을 골라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받아들여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키면 그것이 곧 애국으로 된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이다.우리는 외국상품을 우상화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태도, 나라살림살이야 어떻게 되든 눈앞의 리익만 생각하며 손쉬운 길을 택하는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생활령역에 우리의것만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모든 공민들속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될 때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리상향을 향해 더욱 줄기차게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애국의 마음은 값이 눅고 질좋은 제품을 만드는데서도 표현된다.

단순히 우리의 제품을 사랑하는것만으로는 공민의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다.물질문화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가 날로 높아가는데 맞게 제품의 질을 따라세우지 못하면 우리의것이 빛을 잃을수 있다.뿐만아니라 아무리 질이 좋아도 생산원가가 많이 들고 가격이 비싸면 실리적인것이 못되며 인민들이 눈길을 돌리지 않게 된다.

최고품질, 최저가격, 제품의 다양화는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국가의 존엄문제이고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이며 인민들이 우리의 제품에 대한 자랑과 긍지, 확신을 가지게 하는 정치적문제이다.인민들의 손이 가지 않는 제품, 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값이 눅으며 인민들속에서 인기가 높고 호평을 받는 제품을 생산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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