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평화흐름에 역행하는 도발행위
남조선군부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미본토의 한 공군기지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글로벌 썬더 2019》핵공격연습에 참가한 사실이 드러났다.전략폭격기들과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이 100기이상 배치되여있는 미국의 가장 큰 핵무기고중의 하나로 알려진 미노트공군기지에서 벌어진 이 연습에는 남조선군장성을 비롯하여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단마르크, 영국군장교들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글로벌 썬더》연습은 미전략사령부의 지휘밑에 장거리전략폭격기《B-52H》와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 등을 장비한 부대들이 참가하여 매해 비밀리에 벌리는 전지구적범위의 핵공격연습이다.지난 2017년 10월에 진행된 연습시에는 우리 공화국을 타격하기 위한 별도의 작전을 숙련하였다.여기에는 스텔스전략폭격기 《B-2》와 장거리전략폭격기 《B-52H》, 공중조기경보기 《E-3》, 공중급유기 《KC-135》 등이 투입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부가 우리를 겨냥한 미국의 핵공격연습에 참가한것은 매우 위험하다.그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한 또 하나의 위반행위이다.
현실은 남조선군부세력이 긴장완화와 평화의 기류에 역행하여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은페된 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남조선군부는 과거의 대결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해왔다.
전쟁연습뿐이 아니다.남조선군부는 내외의 우려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무력증강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미국으로부터 함대공미싸일 94기와 관련기술을 구입하기로 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남조선군부세력이 미국의 핵공격연습에 참가하고 함대공미싸일을 끌어들이는 등 외부로부터의 무장장비반입에 열을 올리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군사적도발이다.그런 위험한 행위에 서슴없이 매달리면서도 우리의 정상적인 훈련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것은 그야말로 낯가죽이 두터운자들이나 할짓이다.
긴장완화흐름에 배치되게 군사적대결을 추구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도 바라지 않는다는것을 시사해줄뿐이다.
남조선군부는 구태의연한 대결흉심을 버려야 하며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성실히 리행하려는 립장에 서야 한다.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에 역행하는 내외호전세력의 군사적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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