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간섭과 전횡에 단합된 힘으로 맞서

주체108(2019)년 6월 8일 로동신문

 

최근 꾸바에서 제18차 알바(우리 아메리카인민들을 위한 볼리바르동맹-인민무역협정)정치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지역적통합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산생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오늘 꾸바와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알바성원국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박책동은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반꾸바봉쇄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중지시켰던 《헬름즈-버튼법》 제3조의 효력을 발생시킨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은 꾸바경제를 질식시킬 목적밑에 1996년 3월 《헬름즈-버튼법》을 내놓았다.꾸바와 거래하는 외국회사들을 과녁으로 삼고있는 이 법은 미국의 동맹국들을 비롯한 세계 대다수 나라의 강력한 규탄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그때문에 미국은 《헬름즈-버튼법》이 시행된다고 발표하면서도 3조만은 발효를 중지하였었다.3조는 꾸바에서 혁명승리후 미국회사와 개인들의 재산이 이 나라 정부에 《몰수》되였으므로 미국공민은 이 재산을 리용하는 꾸바의 실체나 꾸바와 경제무역거래를 하는 외국회사들을 미국의 재판소들에 기소할수 있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3조 발효의 중지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에 걸쳐 해마다 6개월씩 연장되여왔다.

그러던 전례가 깨여져버렸다.미국이 이번에 3조를 가동시킨데는 베네수엘라의 적극적인 지지자인 꾸바에 대한 봉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베네수엘라에 대한 저들의 압력이 쉽게 통하게 하자는데 있다.

현재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반정부세력을 비호두둔하면서 정세를 더욱 복잡한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꾸바외무상은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한 연설에서 베네수엘라를 반대하여 힘으로 공갈하는것이 지역내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행위라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 나라에 대한 온갖 형태의 내정간섭을 배격하였다.그러면서 지역내에서 제국주의의 군사적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세계의 평화수호를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상은 회의에서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 특히 자기 나라가 해외로부터 상품과 의약품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있는 재정적박해를 규탄하면서 군사적위협과 경제봉쇄를 그만둘것을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회의에서는 꾸바와 볼리비아, 엘 쌀바도르, 니까라과, 수리남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외부의 군사적간섭위협에 반대립장을 표명하였으며 대화를 통해 정치적위기를 해결할것을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최종성명이 채택되였다.

성명에서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책동과 위협을 규탄배격하고 베네수엘라군민련합을 지지하였으며 국제공동체가 노력하여 《헬름즈-버튼법》 제3조의 발효를 중지시킬것을 요구하는 등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며 지역적협조와 단합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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