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2th, 2019

론설 : 위대한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세상사람들은 신화적인 기적을 목격하고있다.

전대미문의 침략위협과 가혹한 제재봉쇄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서리라는것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였다.

이 경이적인 사변은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다.

장구한 인류력사는 당대에 경제를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문명시대를 선도하고 국토를 개변하여 자기 국가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위인들을 적지 않게 전하고있다.그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같이 최악의 역경속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의 운명과 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고 무궁한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놓은 정치가는 고금동서에 전무후무하다.바로 이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인중의 위인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칭송을 받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을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신것은 영구불멸할 애국업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는 달라지고 우리 나라의 지위도 달라졌습니다.》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주관이나 추상이 아니라 세상사람들이 해당 나라를 보고 대하는 관점이며 태도이다.세계속에 나라와 민족이 있다.그 어떤 렬강도 건드릴수 없고 무시할수 없으며 만민이 찬탄하고 따라배우는 국가야말로 최고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는 나라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값높은 영광이며 수령님들께서 다져주신 토대우에서 떨쳐지는 무궁한 영예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불철주야의 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국들은 우리에 대한 사상최대의 정치군사적압박과 제재봉쇄를 가해왔다.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작은 나라가 큰 나라에 굴종하려 하지 않고 렬강들만이 독점해야 할 권리를 감히 가지려 했으며 저들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세계제패실현에 방해를 논다는 날강도적인 론리로부터 출발한 횡포무도한 전횡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부정의의 도전을 맞받아 뚫고오시였다.이 나날 우리의 자주권, 생존권을 침해하려는 적들의 발악적책동이 걸음마다 짓부셔지고 최대의 속도로 나라의 국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창조대전, 련속공격전이 벌어졌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치렬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거두었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 운명과 지위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사상과 리념, 지역과 제도의 차이를 불문하고 세계언론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매혹되여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가장 놀라운 지각변화를 일으킨 전략가》, 《몇세기에 한번이나 출현할수 있는 위대하고 지혜롭고 강력하고 멋있는 지도자》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기성의 관념으로는 전혀 가늠할수도 리해할수도 없는 여기에 위대한 김정은정치의 심도가 있고 변혁적위력이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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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낳는 어머니

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6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던 때의 일이다.

6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관건적해인 주체63(1974)년에 수행하여야 할 계획은 참으로 아름찬것이였다.하지만 계획초안에 예견된대로 모든 부문에서 전투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야만 당창건 30돐전으로 6개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사회주의대건설을 높은 단계에로 비약시킬수 있었다.

일군들은 전투목표를 돌파하기 위한 문제를 놓고 토의를 거듭하였으나 신통한 방도를 찾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획초안을 료해하시다가 작성된 계획초안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어떤것인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작성된 계획을 종합해보니 그 목표가 너무도 아름찬것이여서 미처 실천적방도를 찾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꾸려진 경제토대와 생산잠재력뿐아니라 인민대중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믿으시고 방대한 전투목표를 제시하시였는데 동무들은 경제실무적타산을 앞세우면서 책상머리에서 토론이나 하고있으니 어떻게 뾰족한 실천방도를 찾아낼수 있겠는가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확신에 넘치신 어조로 문제해결의 고리는 군중을 믿고 그들의 힘을 발동시키는데 있다고, 계획이 방대하고 어려울수록 군중의 힘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대고조를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

인민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첫자리에 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은 그후 7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와 더불어 뚜렷이 과시되였다.

주체63(1974)년 10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해 70일전투를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해야 하는 이 전투에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확고히 앞세워야 할 가장 중요한 고리로 내세우시였다.

70일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전국각지에서는 일제히 대사상전이 벌어졌다.

그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심을 심어주고 70일전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어졌다.

사상전의 불길속에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생활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고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달라져 날에날마다 비약의 폭풍이 세차게 몰아쳤다.

하여 그해의 인민경제계획이 완수되고 새로운 천리마속도, 70일전투속도가 창조되였으며 속도전의 새 력사가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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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조국땅 그 어디서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위력을 떨치며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인민경제의 중요부문들, 날에날마다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지고있는 삼지연군이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 당면한 농사일로 들끓고있는 협동벌들…

새로운 비약과 전진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우리 조국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우리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우리 식으로 실현해나갈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면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우리가 잘살고 우리 조국이 부강해지자면 오직 우리자체의 힘을 강하게 하고 모든것을 우리의 손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자력갱생의 길만이 나라의 강성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유일한 길이다.

이런 철석의 신념을 안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총매진하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우리 인민자신을 위한 사업이며 우리 인민자신의 힘에 의하여 추동되게 된다.

이 력사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게 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시였다.

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자신께서 과업을 준대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냈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그래서 오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보러왔다고 하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무조건 만들어내도록 한것은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수입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천백마디의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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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걸출한 정치가 -국제사회계가 격찬-

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지난해 6월 12일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속에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제1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화해와 협력의 력사적흐름을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사변이였다.

장장 수십년세월 가장 적대적이였던 조미사이의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수뇌상봉과 회담진행소식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6.12조미공동성명채택은 온 세상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수많은 언론들과 단체들, 인사들이 세계정치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출중한 위인상에 매혹되여 끝없는 격정과 찬탄의 목소리를 터뜨렸다.

로씨야의 언론들은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소식을 전하며 《반세기이상 적대관계에 있던 조미의 수뇌들이 처음으로 상봉》, 《환상속에서 그려보던 조미수뇌상봉 성과적으로 진행》,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세계적인 사변》,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에 관한 문제 론의, 조선반도와 세계평화보장을 위한 공동성명 채택》 등으로 그 의의를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대조선전문가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직접적인 로고에 의해 조선반도뿐아니라 우리가 사는 행성에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의 립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발언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는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을 축하하여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구한 력사를 가진 조선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계신다.력사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쌓으신 그이의 업적을 길이 전할것이다.조선이 평화를 위해 성의있는 조치들을 취하고있는데 대하여 국제사회는 열렬히 찬양하고있다.》

체스꼬공산당-21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미수뇌회담에서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진보적인민들은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마련되게 된데 대하여 커다란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다.》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김정은동지께서 조미수뇌회담에서 이룩하신 업적은 세계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것이라고 하였으며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도 이번 상봉은 조선반도의 안정과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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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위험한 기도를 드러낸 군사적모의판

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서울에서 남조선과 미국사이에 군부당국자회담이 진행되였다.

여기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와 함께 오는 8월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는 《동맹 19-2》연습을 벌리는 문제 등이 론의되였다고 한다.

이번의 남조선미국군부당국자회담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구실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적기도를 드러낸 군사적모의판으로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역행하는 적대행위이다.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은 상대방에 대한 적대의사와 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속에 칼을 품지 않았다면 긴장완화에로 지향되는 현정세국면하에서 굳이 외세와 야합하여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벌릴 리유가 없다.더우기 《동맹 19-2》연습은 지난 시기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결코 다를바없는 침략전쟁연습이다.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호전광들은 남조선군의 《전시작전통제권행사능력의 검증》과 《련합위기관리》라는 간판을 내걸고 조선반도유사시 그 무슨 《억제와 격퇴》에 필요한 미증원군의 규모를 판단하고 요청하는 절차 등을 연습하려 하고있다.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이 얼마나 위험하며 그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에 얼마나 막대한 해독적후과를 끼쳤는가 하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잘 보여주고있다.남조선 각계에서 《동맹 19-2》연습에 대한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동맹 19-2》연습의 강행을 모의한 남조선미국군부당국자회담은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배치되는것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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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경제파탄장본인들의 파렴치한 추태

주체108(2019)년 6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지에서 역겹기 그지없는 《민생대장정》광대극을 펼쳐놓았던 《자한당》것들이 이번에는 그 무슨 《정책투쟁》이라는것을 들고나오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좌파경제폭정》이 민중의 삶을 무너뜨리고있다고 고아대면서 현 당국을 대상으로 《정책투쟁》을 벌리겠다고 광기를 부렸다.지난 6월 4일 정책대안작성을 담당할 기구인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라는것을 내온데 이어 《시장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느니, 《경제와 민생을 살릴 계획을 수립》하겠다느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개혁정당들과 각계 단체들은 《장외투쟁》으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경제와 민생을 더욱 어렵게 한 장본인들이 도리여 《정책투쟁》을 운운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더이상 민중을 현혹시키지 말라, 《국정》운영기조를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 행위를 걷어치우라고 요구하고있다.

당연한것이다.도대체 《자한당》패거리들에게 《경제와 민생회복》을 운운할 한쪼각의 체면이나 있는가.

남조선의 경제를 죽탕쳐놓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장본인은 다름아닌 《자한당》이다.

《부자감세정책》, 《공기업민영화정책》, 《경기부양정책》 등 보수패당이 지난 《정권》시기에 내놓은 각종 경제정책들은 그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남조선경제의 식민지적예속성을 심화시키면서 극소수의 특권층을 위해 절대다수의 근로인민들을 불행과 고통속에 몰아넣은 사대매국적이며 반인민적인 악정이였다.그로 하여 남조선경제는 만성적인 위기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인민들은 민생의 페허지대에서 삶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혔다.남조선보수패당이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것은 집권기간 저지른 죄악에 따른 응당한 징벌이였다.

온갖 반역행위와 부정부패로 저들의 배만 채워온 역적배들이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던 그 더러운 입으로 《민생을 위한 정책투쟁》을 떠드는것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기만이고 우롱이며 모독이다.

하다면 《자한당》것들이 그 무슨 《정책투쟁》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지난 시기 부패무능과 악정으로 심각한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을 초래한 저들의 범죄행적을 가리우고 민심을 끌어당겨 재집권야욕을 실현해보자는데 있다.

《자한당》패들이 떠드는 《정책투쟁》이란 본질에 있어서 초불민심을 짓밟아버리고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음모책동이다.

실제로 《자한당》패거리들은 현 당국의 정책추진에 계속 제동을 걸어 경제와 민생파탄을 심화시키면서 그것을 집권세력의 정책실패로 몰아 종당에는 《정권》을 빼앗아낸다는 내부계획까지 세워놓고 그 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반역당의 《정책투쟁》놀음이야말로 《민생대장정》과 마찬가지로 재집권흉계를 실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불순한 민심기만극이다.

종개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는 말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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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것보다 못한 《국제연단》

주체108(2019)년 6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5월말 제주도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의 《국제연단》이 내외의 빈축을 사고있다.

그것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번 《국제연단》을 하노이조미회담과 관련한 미국의 배신적이며 오만한 행태를 합리화하는 꼭두각시무대로 전락시키고 체신머리없이 그에 머리를 굽석거리며 구차스럽게 놀아댔기때문이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제2차 조미수뇌회담이 파탄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우리는 6.12조미공동성명발표를 전후로 하여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조치들을 주동적으로 취하였으며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위해 미군유골송환문제를 실현시키는 아량도 보여주었다. 또한 제2차 조미수뇌회담에서 6.12조미공동성명리행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적인 단계와 경로를 조미쌍방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게 설정하고 보다 진중하고 신뢰적인 조치들을 취할 결심도 피력하였다.

선의에는 선의로 화답하는것이 초보적인 륜리이고 도덕이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에게 신뢰할만 한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을뿐아니라 오히려 전혀 실현불가능한것들만 고집하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민심은 물론 국제사회가 제2차 조미수뇌회담의 결렬원인은 미국에 있다는 일치한 견해를 표명하면서 미국이 새로운 대안을 가지고나와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는것이다.

민족의 일원이라면 마땅히 제 정신을 가지고 내외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민족의 리익에 부합되는가를 잘 가려보고 그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도록 조금이라도 노력하는것이 정상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면서 《인내심》이니, 《침착한 대응》이니,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있다.》느니 하는 횡설수설을 미국이 늘어놓도록 멍석을 깔아준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과연 뭐라고 해야 하겠는가.

더우기 상전의 오만한 행태에 구차한 말장난질만 늘어놓으며 비위를 맞춘 추태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지금 조미회담과 관련하여 세계가 바라는것은 우리의 선의적이며 주동적인 조치에 따른 미국의 상응조치이며 《새로운 계산법》으로 협상재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미국의 실천적인 노력이다.

안한것보다 못한 분별없는 처사로 남조선당국이 내외의 비난을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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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를 비호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주체108(2019)년 6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군국주의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일본외무성홈페지에 《욱일기》가 《일본정부의 전통적상징》이라는 설명문이 일어와 영문판으로 게재되였다.

이 기발도안이 자기 나라에서 오래동안 널리 사용되여왔으며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수용되고있다는 등의 황당한 주장으로 일관된 설명문은 일본의 시꺼먼 속통 그대로이다.

국제적으로 《욱일기》게양문제가 심각한 반발을 자아내고있는 때에 공공연히 전범기를 옹호하고있으니 일본이야말로 파렴치하기 이를데 없는 나라이다.

군국주의의 상징, 침략의 상징으로 만인의 지탄을 받고있는 전범기를 도처에서 내흔들다 못해 세상에 대고 《전통적상징》으로 치켜세우고있는것은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섬나라족속들의 령토팽창야망의 집중적발로이다.

끝없이 계속되는 일본의 《욱일기》도발행위는 피묻은 전범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감을 누그러뜨리고 과거침략행위를 정당화하자는 불순한 기도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아베일당이 골백번 피묻은 기발을 분칠하려 해도 침략과 략탈, 살륙으로 얼룩진 전범기로서의 본질이야 어떻게 가리울수 있겠는가.

《욱일기》는 지난 세기 태평양전쟁에서 구일본군이 사용한 군기이다.

《히노마루》와 함께 《욱일기》라고 하면 누구나 전쟁광증에 미쳐날뛰던 일본군국주의를 떠올리고 일제야수들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인간대학살만행에 치를 떨고있다.

죄악에 찬 기발은 응당 침략국가의 패망과 함께 력사의 쓰레기통에 매장되였어야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해상《자위대》발족과 함께 그것을 또다시 군함기로 사용함으로써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오늘날 죄악의 상징을 단 해상《자위대》함선들과 륙상《자위대》부대들이 세계각지를 돌아치며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으며 렬도내 우익깡패들의 회합장소는 말할것도 없고 국제경기장에서까지 전범기를 내놓고 흔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지난해 10월 제주앞바다에 저들의 군함이 《욱일기》를 달고 들어오려는것을 반대하는 남조선 각계의 항의에 대해 비상식적이니, 례의없는 행동이니 하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더니 이제와서는 전세계에 대고 전범기를 공공연히 비호, 분식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것은 과거침략범죄에 대한 일말의 반성은커녕 또다시 해외침략에 나서겠다는 공공연한 선포이며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전범기를 용인한다는것은 곧 일본의 해외침략을 용인하는것으로 된다.

일제패망후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욱일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배격, 조선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증오심은 사그라드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거세지고있다.

일본은 또다시 전범기를 들고 세계제패의 길에 나선다면 차례질것은 더욱 비참한 종말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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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朝鮮学校無償化裁判を通して考える
森本孝子

チュチェ108(2019)年 6月 12日 ウェブ・ウリトンポ

「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に
反対する連絡会共同代表

 

高校無償化制度から朝鮮学校だけが排除されて9年目。この間に多くの子どもたちが自分たちの存在を否定されるような悔しさを感じ、保護者も学校関係者も、日本政府の、日本社会のあまりの人権感覚の低さにどれだけ傷つけられてきたことだろう。日本社会は、安倍政権の長期化によって、救いようがないほど劣化の一途をたどっている。ただひたすら、アメリカのトランプ大統領のご機嫌を伺い、アメリカの戦争に引きずり込まれることを是とするような政策が目に余る。朝鮮学校の生徒に支給されるべき支援金は年間一人当たり、約11万円と言われているが、9年間ですべての子どもたちに支援金が支給されたらいくらになるのだろうか。アメリカから買わされる、事故が多発しているお粗末なオスプレイやF35戦闘機は1機100億円以上すると言うがそれを100機以上購入。そして、2基で5000億円とも言われるイージスアショアなどの買い取り金額を総合したらいくらになるのだろう。また、災害の多いこの国に本当に必要なレッド・サラマンダーという万能救助車は1台1億1千万円と言うが日本には1台しかないと言う。私たちの税金が誰のために、何の目的で使われているのか、あまりにも無関心な人が多いことにいら立ちを感じ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以下共和国と略称しよう)に関係するものは、すべて憎しみの対象にされてしまうのか。国連では核開発に対して制裁を科すと言っているが、すでに大量の核を持っている国はどうなのか、そして、常にアメリカに攻撃される危険を感じてきた共和国が核開発せざるを得ないように追い込んできた責任は誰にあるのか。アメリカはリビア方式をとりたいと提案しているがとんでもない事だろう。リビアはどうなったのか、考えればわかることだ。そして、安倍政権は森友・加計などの責任を問われるや、批判の矛先を共和国に向けさせるように脅威を煽り、選挙に勝ってきた。今や、中断しているとはいえ、東アジア情勢は劇的に変化して、南北朝鮮の恒久的平和と統一に向けて動いている中で、日本だけが取り残されている。今になって、安倍総理は、直接金正恩委員長と対話する用意があるなどと言っているが、圧力をかけることを優先する姿勢、共和国に繋がるものは全て制裁の対象とし、子どもたちの祖国訪問の土産まで取り上げるようなことをしてきて、今更、無条件に対話といっても、案の定相手にされない現実をどう考えるのか。拉致問題の解決を最優先政治課題と言って総理大臣にまで上り詰めながら今や拉致家族会からやるふり、口先だけが批判されている。小泉訪朝の時に官房副長官として同行し、「こんなちっぽけな国、草1本生えないようにしてやるぜ。」と豪語したことは、文章にもなっている。また、ストックホルム合意を履行し、在北日本人の全調査報告を提出しようとしたのに、その受け取りを拒否したのは誰だったの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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