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호

주체108(2019)년 6월 20일 로동신문

 

◇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적극 추동하기 위한 총결사전을 벌리고있다.

이들의 투쟁에 발맞추어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련관단위 생산자들이 석탄공업부문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 부속품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이 시각도 지하막장마다에서 결사적인 생산투쟁을 벌리고있는 탄부들을 생각할수록 동발나무보장을 맡은 책임감이 더 무거워집니다.우리는 그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동발나무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습니다.》

이것은 자강도림업관리국 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인 석탄공업부문이 기운차게 내달려야 온 나라에 혁신과 비약의 기상이 약동한다는 자각 안고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탄전에 애국의 마음을 바치고있다.

◇ 한전호, 이 말속에는 나라의 석탄생산을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의지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회안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오늘도 잊지 못해하는 평양대외건설자양성사업소의 일군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이들은 하루에도 여러차례 경제선동공연을 진행하고 탄부들과 일도 같이하였으며 그들의 생활상애로도 풀어주었다.탄부들은 물론 그 자식들과 부모들에게까지 여러가지 생활필수품을 마련해주는 그들의 진정넘친 모습에서 탄광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에서 증산의 불길이 더 세차게 타오르기를 바라는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당부를 읽었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전기도 많이 생산되고 비료산도 높아지며 협동벌마다에서 알곡생산량도 늘어난다.

탄부들의 땀방울이 밑거름되여 맺어진 창조의 열매가 일터마다에, 집집마다에 와닿는다.

그렇다.석탄전선은 너와 나 우리모두가 참된 량심으로 지켜야 할 전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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