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고조되는 자주통일열기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계기로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층시민들이 서울과 경기도, 대전, 부산 등 남조선 전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개최하고 북남선언리행과 반미자주통일분위기를 크게 고조시키였다.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 15공동선언발표 19돐기념 민족자주대회》를 열고 조선반도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려는 민족자주정신을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내부문제인 통일문제를 외세에 구걸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또한 온 민족이 6. 12조미공동성명을 외면하며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고있는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이날 각계층시민들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대회를 진행하였다.
발언자들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아직도 이름만 바뀐채 계속 진행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모든 대조선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북남선언리행을 방해하는 미국과 보수적페세력을 비롯한 모든 반통일세력에 맞서 투쟁할 의지를 담은 공개서한을 발표하였다.
같은날 《한국대학생진보련합》도 서울 신촌에서 《6. 15통일한마당》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서울은 물론 경기도 안산과 대전, 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시대 열어가자!》, 《우리 민족의 운명 우리 스스로 결정하자!》, 《미국은 남북합의 방해말라!》, 《미국의 승인은 필요없다!》, 《남북선언 반드시 리행하자!》…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려는 남조선각계층의 불같은 열의가 저 사진들과 함성마다에 력력히 비껴있다.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외세의 간섭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우리 민족의 힘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반드시 안아오려는 남조선각계층의 투쟁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해나갈 결의와 각오로 충만된 대회참가자들 –
-안산에서 진행된 안산시민통일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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