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9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보수적페세력청산투쟁에로 호소하는 격문 발표 제2의 초불을 활화산으로 지펴올려 보수적페의 아성을 불태워버리자!

주체108(2019)년 10월 22일 로동신문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남조선의 각계층을 보수적페세력청산투쟁에로 호소하는 격문을 발표하였다.격문은 다음과 같다.

 

제2의 초불을 활화산으로 지펴올려
보수적페의 아성을 불태워버리자!

 

전체 국민들이여!

경향각지에 또다시 수백만초불의 바다가 펼쳐지고있다.

전국민이 다시금 분노의 함성을 터치고있다.

《제2의 초불로 사법개혁, 검찰개혁 완수하자.》

《친미머슴당, 토착왜구당인 자유한국당을 추방시키자.》

《초불민심에 역행하는 적페무리 청산하자.》

엄혹한 현실이 지피는 초불이고 심각한 사태가 터치게 하는 함성이다.

지금 청산의 운명에 처한 보수적페세력들의 필사발악으로 정의와 진리의 앞길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새시대를 열려던 국민적열망이 랭각될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보라!

력사의 엄정한 판결속에 한점 빛마저 두려워 2년전 쥐굴에 처박았던 머리를 자그마한 수치심도 없이 빳빳이 쳐들고 력사퇴행의 회오리를 일으켜대고있는 적페무리들의 광란을.

민주와 인권을 교살하고 민생을 도탄속에 몰아넣었으며 사대매국과 《종북몰이》에 이골이 났던 본색을 조금도 려과없이 드러내며 민의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는 《자한당》을 위시한 보수패당의 광태를.

악으로 가득찬 온갖 적페의 소굴에서 우줄우줄 기여나와 떼를 지어 몰려다니며 《좌파세력을 거꾸러뜨리자.》고 기염을 토하고 초불민중을 겁박하는 적페세력들의 광기야말로 파쑈독재시기 권력히에나들의 무지막지한 행태를 방불케 한다.

민중, 민생은 안중에 없이 장외집회와 맞불집회,출퇴근시위와 이어달리기식삭발,일인단식 등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해괴망측한 광대극을 연출하는것도 모자라 초강력태풍이 몰아치는것도 아랑곳없이 다 죽었던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내여 우파《초불시위》를 벌려대는 몰골은 역겹기 그지없다.

빼앗긴 권력을 되찾을 야욕밑에 무차별적인 반《정부》, 대여공세에 몰입하면서 보수의 최후보루를 지탱하기 위해 정치검찰을 진보세력탄압에로 부추겨대며 사법적페무리들을 공공연히 비호두둔하는 행위는 실로 파렴치의 극치이다.

이에 힘입은 보수세력의 맹견들인 검찰적페무리들은 제복입은 살인자, 법피아의 본성그대로 진보세력물어뜯기와 적페세력감싸기에 혈안이 되고있다.

여기에 《조중동》을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간특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각종 모략여론을 내돌려 진보세력을 리간분렬약화시키고 편협한 언론조작으로 보수의 재부활을 부추기며 적페청산을 훼방해나서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외세를 갓끈처럼 부여잡고 사대매국과 분단에 기생하며 부려대는 반통일적인 대결적페세력들의 비루한 추태는 또 얼마나 온 겨레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는가.

대양너머에서 밀려든 침략자의 군화발에 세기와 세대를 이어 짓밟히는 치욕도 감지덕지해하는 보수의 친미역적배들은 민족의 얼이 어린 서울 광화문에서 피절은 외세의 기발들을 내흔들고 상전에 아부하면서 초불《정권》을 뒤엎게 해달라고 간청해대고있다.

토착왜구무리인 《자한당》은 일본 아베정부의 정치보복과 경제침략을 《우리 일본의 일》로 찬미하고 각지에서 전개되는 일본제품불매운동, 일본려행중지운동, 아베규탄투쟁을 《철부지들의 감성팔이》로, 국민이 지지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결정을 《안보파괴행위》로 모독하는 쓸개빠진 언동을 일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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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백배해지고있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

주체108(2019)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자기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자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은 혁명가들이 언제나 자신만만한 투지와 랑만에 넘쳐 투쟁해나갈수 있게 하는 활력소이다.

오늘 휘황한 앞날에 대한 확신에 넘쳐 중첩되는 시련과 곤난을 맞받아 뚫고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인한 기상과 불굴의 투쟁모습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의 뚜렷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는 신념의 강자들, 혁명적락관주의자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우리의 혁명선렬들은 필승의 신념을 안고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와의 전면대결전을 벌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였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떠들던 침략자들을 타승하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우리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앞에 주저하였더라면 짧은 력사적기간에 빈터와 페허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 못하게 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완성하는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할수 없었을것이다.

조선혁명의 년대마다에 발휘된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불굴의 투쟁력은 오늘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날로 백배해지고있는 우리 인민의 신심과 락관은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경이적인 변혁을 이룩해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기초한것이다.

얼마전 2단계공사를 성과적으로 마감하고있는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전체 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축하를 보내주시였다.

삼지연군의 천지개벽, 국방공업부문에서 주체병기들의 련이은 개발성공, 가물과 고온피해, 태풍피해속에서도 늘어난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들의 대렬, 다종다양해지고있는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들… 과연 정세가 유리하거나 그 누가 도와주어서 이룩된것인가.이것은 철저히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 우리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올해에도 우리 공화국을 질식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은 끈질기게, 악랄하게 감행되였다.전대미문의 제재압박속에서 우리 인민은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해졌으며 승리의 신심은 더욱 확고해졌다.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설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없으며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살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올해의 투쟁로정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이 심장마다에 새기는 철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세계유일무이의 절대병기, 한계가 없는 절대적인 힘인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백배해지고있다.

당은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은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것은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우리 인민은 외부의 압력이 가증되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흩어지는것이 아니라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고있다.이것은 어머니당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우리 인민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필연적인 선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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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교육자들은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녀야 한다

주체108(2019)년 10월 21일 로동신문

 

학창시절과 자기를 배워준 선생님들에 대한 추억은 사람들 누구에게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교원들이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세월이 멀리 흐른대도 제자들이 잊지 못해하고 존경하는 참된 교육자로 살자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은 고상한 교육자적품성을 소유하여야 합니다.》

교원은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이다.후대들을 어떻게 육성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교원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교육사업에서의 성과여부는 교원들의 품성과 직결되여있다.사심없이, 대가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야 하는 후대교육의 길은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사람만이 끝까지 걸을수 있는 영예롭고도 보람찬 길이다.

교원은 교육자인 동시에 교양자이다. 교원이 단순히 학생들에게 지식만을 가르친다면 그것은 자기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학생들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쓸모있는 혁명인재로 키워내자면 그들에 대한 교육사업과 함께 교양사업에도 응당 큰 힘을 넣어야 한다.

학생들을 옳바로 교양하자면 교원들부터가 고상한 품성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교원의 일거일동은 학생들의 품격형성과 성장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특히 소학교와 초급 및 고급중학교시절의 학생들은 그 나이의 심리적특성으로 하여 교원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그냥 스쳐보내지 않으며 그대로 본따기를 좋아한다.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고 교원들부터가 학생들의 거울이 되고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교원들의 품성이자 학생들의 품성이다.

교육자적량심은 교원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이다.

교육사업은 곧 량심이며 순결한 량심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교육자의 한생이다.량심적인 교원이라야 학생들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으며 그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혁명인재로 키울수 있다.

눈앞의 리익이나 공명심을 추구하는 사람은 성스러운 교단에 설수 없다.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할 량심의 인간이 바로 교육자이다.자기가 키운 제자들이 영웅이 되고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될 때 느끼는 긍지와 보람, 이것은 오직 맑고 깨끗한 교육자적량심을 지닌 교원들만이 실감할수 있는 남다른 행복이다.

교육자적량심은 교원들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다.생활상애로를 내세우며 자기의 량심을 저버리고 사심에 눈이 어두워 교육사업에 정성을 고이지 않는 사람은 교원혁명가라는 신성한 이름으로 불리울수 없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당의 교육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성실한 교원들이 수없이 많다.수십년간 교단을 지켜가는 교원들이 어느 학교, 어느 대학에나 있으며 대를 이어 교육초소를 지켜가는 교육자가정들과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하는 교원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고있다.후대교육사업에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런 교육자, 애국자들이 많아 사회주의교육제도가 굳건하고 내 조국의 앞날이 창창한것이다.

교원들은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학생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한다.

어머니는 진실성과 헌신성의 대명사이다.어머니가 자식들을 위하듯이 교원들이 학생들을 품어주고 사랑을 기울일 때 우리 후대들이 더욱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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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자들의 제재는 만능의 무기가 아니다

주체108(2019)년 10월 21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며 다른 나라들의 자주적발전을 억제하고 롱락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다.정의를 짓밟고 폭력과 강권을 일삼고있으며 끈질긴 제재책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내정간섭과 제재책동으로 세계는 혼란에 빠지고있으며 인민들은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에 제재를 들이대며 압력을 가하고있다.한편으로는 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제재를 해제해줄수도 있다고 떠들고있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휘두르며 무릎을 꿇게 하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속심이다.한걸음의 양보는 열걸음, 백걸음의 양보를 가져오고 종당에는 망하게 된다.

이라크와 리비아의 실태가 그것을 말해준다.

만전쟁이후 미국은 《인권문제》, 《대량살륙무기개발문제》 등을 걸고들며 이라크에 제재와 압력을 가하였다.이라크는 미국의 간섭책동에 강경하게 맞설 대신 걸음걸음 물러섰다.미국의 요구대로 유엔무기사찰단의 사찰을 승인하고 대통령궁전을 비롯한 모든 곳을 개방하였다.애써 갖추어놓은 군사력도 스스로 약화시켰다.미국은 무력으로 이라크를 짓뭉개고 손쉽게 이 나라를 가로타고앉았다.

한때 리비아는 비교적 안정되고 지역강국으로 인정되여있었다.오래전부터 반미감정이 매우 강하였던 가다피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음으로양으로 책동하던 미국은 핵선제공격전략을 공공연히 제창하면서 해상봉쇄와 군사적타격에 대해 떠드는 한편 이 나라에 국방력을 포기하면 많은 《원조》를 준다는 여론을 류포시켰다.미국의 사탕발린 소리에 유혹된 리비아지도부는 미국과 타협하는 길로 나갔다.타협의 결과는 비참하였다.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끝까지 맞서싸우지 못하고 양보한탓으로 이 나라는 주권이 유린당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에 빠져들었으며 인민들은 불행과 고통을 겪게 되였다.

이라크와 리비아의 실태는 제힘을 믿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과 공갈, 제재압박이 두려워 동요하면서 물러서다가는 국권을 유린당하게 되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의 길을 걷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

오늘의 현실은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리지 않고서는 세계가 결코 평온할수 없고 인류가 마음편히 지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현시기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금융제재와 무역제한조치를 취하는 등 전횡을 부리면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재를 가하는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경제를 혼란시키고 민심을 불안케 하여 정권교체를 실현하고 저들에게 예속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하면서 정치체제를 불안정하게 만드는데 많은 액수의 자금을 지출하고있다.

지금 꾸바와 베네수엘라,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서방세력의 제재와 압력을 받고있다.

꾸바는 장장 60년동안 미국의 제재와 봉쇄속에서 살고있다.미국의 가혹한 제재책동으로 꾸바경제가 입은 총손실액은 거의 1조US$에 달한다고 한다.꾸바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굴함없이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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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마음속상처에 또다시 칼질을 하며 일본의 정객들이 지난 18일 야스구니진쟈에 몰려들었다.

현 집권자의 뒤를 따라 정부의 각료들이 공물을 봉납하고 90여명에 달하는 여야당의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인 참배에 나섰다.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를 저지른것으로 하여 력사의 심판을 받은 수급전범자들의 망령이 배회하는 야스구니진쟈는 침략과 략탈전쟁을 일삼아온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이다.

국제사회의 거세찬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일본정객들이 집요하게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조직화, 년례화하면서 추구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군국주의독소로 일본국민들을 중독시켜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에 일본군국주의는 침략전쟁을 아시아대륙과 태평양상에로 확대해나가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인적, 물질적, 정신적불행과 고통을 강요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패전후 70여년이 지나도록 한사코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침략의 원흉들을 《영웅》으로 내세우면서 군국화의 길로 줄달음쳐왔다.

헌법개악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정치가들속에서 《전쟁》이라는 말이 꺼리낌없이 터져나오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당국이 반공화국제재조치를 강화하면서 국내에서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다 못해 동해상에서 우리 어선을 침몰시키고 강제련행범죄의 직접적피해자들이며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공민들의 생존권과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는것이다.

일본정객들의 이번 참배놀음은 그들의 머리속에 과거침략행위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같은것은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직 력사를 되돌려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려는 야심밖에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량심이 있고 리성이 있다면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인류에게 무서운 재난을 들씌웠던 전범자들의 혼을 달래며 머리를 조아리기 전에 수백만에 달하는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저지른 전대미문의 특대형범죄행위에 대하여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했었다.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일본정객들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의와 평화, 인권에 대한 전면도전으로, 과거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모독하는 추악한 반인륜범죄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집단적인 참배놀음으로 세계민심의 요구,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나선 일본의 정객들은 자신들의 선조들이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우에 죄를 덧쌓지 말고 하루빨리 과거청산에 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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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은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하고 완성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발전동력에 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이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은 당원들의 핵심적역할과 주동적인 활동에 의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가 발전해나간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당의 사상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당원들이 기수가 되여 돌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며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해나갈 때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된다는것이다.

당원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결심하고 혁명투쟁의 길에 나선 자각적인 투사들이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와 고귀한 전취물마다에는 유명무명의 무수한 당원들의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백두의 혈전만리를 헤친 1세대 당원들과 조국의 촌토를 지켜 원쑤들과의 판가리싸움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친 2세대 당원들의 숭고한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조선사람의 본때, 주체조선의 발전속도를 힘있게 과시한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온 사람들도 당원들이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제일먼저 어깨를 들이민 사람들도 바로 당원들이였다.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당원들의 영웅적투쟁이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광풍을 과감히 헤치며 험산준령들을 줄기차게 넘어올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원들의 정치사상적각오와 준비정도는 매우 훌륭하다.수령의 권위, 당의 권위를 절대화하며 결사옹위하는 견결한 혁명가, 당이 바라는 곳에 남먼저 달려가 진심을 묻는 의리의 인간, 권리앞에 의무를 먼저 놓고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는 진정한 애국자,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특유의 참모습이 있고 값높은 영예가 있다.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용감하게 개척해나가는 수백만 당원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더없는 자랑이고 힘이다.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신념의 강자가 되자, 이것이 우리 당원들의 심장의 맹세이다.

당원이 일반군중과 구별되고 혁명투쟁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가 되는것은 혁명신념이 누구보다도 강하고 투철하기때문이다.이것으로 하여 당원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언제나 같이하며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죽음도 서슴없이 불사하는것이다.

우리 당원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혁명적신념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이다.당원들이 당정책옹위전에서 발휘하는 무비의 희생정신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계속혁명의지도 혁명신념에 기초하고있다.하기에 당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면 그 누구보다도 심장이 세차게 고동치고 쌍수를 들어 지지하고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추호의 동요없이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이 혁명보위, 조국사수, 인민복무의 중대한 결단들을 주저없이 내리고 거침없이 실천하는 자주적대가 강하고 전투력있는 혁명적당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당의 두리에 신념의 성새를 이룬 당원들이 있기때문이다.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르는 우리 당원들의 모습은 언제나 전진하는 대오의 전렬에서 빛날것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우리 당원들의 심장의 웨침이다.

당원이란 칭호는 그 어떤 직위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다.당원으로서의 더없는 보람과 긍지는 험한 가시밭을 남먼저 헤치고 열백밤을 패서라도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현실로 립증해나가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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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지의 두줄기 궤도우에 새겨진 불멸의 위훈 -혜산-삼지연철길건설을 완공한 216사단 철길건설려단 돌격대원들의 투쟁-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을 련결하는 철길이 새로 건설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 안고 떨쳐나선 216사단 철길건설려단 돌격대원들은 엄혹한 북방의 기후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맹렬한 돌격전을 벌려 혜산-삼지연철길건설을 완공하였다.

험준한 산발과 협곡을 꿰지르며 뻗어간 두줄기 궤도는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철길건설자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삼지연군까지 넓은철길을 놓도록 하여야 합니다.삼지연군을 현대적으로 꾸리자고 하여도 삼지연군까지 넓은철길을 놓아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삼지연지구를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꾸릴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 삼지연군까지 철길을 놓을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공사와 관련하여 수십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철길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설계와 시공으로부터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고 철길의 기술상태까지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표준철길로 완성하도록 하신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는 혜산-삼지연철길이 훌륭히 완공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철길건설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2015년 6월 4일 착공의 첫삽을 박았다.

수백만㎥의 토량처리를 하고 수십㎞의 로반닦기와 레루부설을 하며 수십개의 차굴과 철다리, 12만여㎡의 옹벽공사, 여러개의 역사, 80여개의 공공건물, 수많은 살림집과 구조물건설을 하여야 하는 철길건설은 방대하였다.

항일의 나날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과 해주-하성, 이천-세포철길건설에서 발휘한 전세대 철길건설자들의 투쟁기풍, 일본새를 본받아 돌격대원들은 공사장마다에서 새 기록, 새 기적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건설장마다 기백넘친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높이 울리고 대형직관선전물, 경쟁도표, 전투속보판들이 곳곳에 게시되는 등 직관선전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여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려단지휘부에서는 련대별로력조직과 중기계들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효률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며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삼지연군으로 가는 로정에 험준한 산악이 막아서고 때없이 쏟아지는 폭우로 길이 막혀 중기계를 동원할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돌격대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리였다.

로반공사를 위한 절토작업과 토량운반을 다그치면서 구조물공사를 동시에 내밀어 건설이 시작된지 6개월만에 전 구간의 소구조물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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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만대 길이 전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세계유일무이한 최강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5)

 

언제나 이길수 있는 백승의 비결,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무적의 힘,

이는 수수천년 소망해온 인류의 꿈이였다.그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해온것이 인류력사라고 할 정도로 인간은 너무도 오랜 세월 그 힘을 갈망해왔다.

허나 오늘 세인은 보았다.해솟는 아침의 나라 동방조선에서 그토록 그려보던 무한대한 힘의 분출을 가슴후련히 안아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가 이룩된 주체106(2017)년 11월의 그날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영웅적조선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위대한 승리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정녕 그것은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옹위하는 천만군민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의 뜨거운 피력이였다.

절대적인 지지,

어떠한 조건이나 제약도 모르고 조금도 드팀없이 완전하며 그 무엇에 의해서도 흔들리지 않고 확고부동한것을 두고 절대적이라고 한다.그러나 리해관계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개인주의적사고방식이 범람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그와 같은 절대적이라는것이 존재할수 없다는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하다면 이 땅에서는 어떠한가.인류사상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역경, 수천만의 조선인민을 상대로 한 엄청난 중압이 한해에도 몇배씩 가증되던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는 절대적이라는 말을 떼놓고 생각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천백배로 굳건해졌다.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천만의 웨침이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 못 잊을 2018년 새해의 첫아침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당을 믿고 따르는 강의한 인민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큰 힘과 지혜를 얻으며 조국번영의 진군길을 힘차게 달려온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얼마나 위대한 인민과 함께 혁명을 하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그렇듯 절절히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이 세상에 현명하다고 자처하는 정치가들치고 단결을 호소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그런데 왜서 어느 시대 누구에게서나 그것이 한갖 구호로만 남게 되는가.

그 물음에 대답을 줄수 있는 불멸의 화폭이 눈앞에 어려온다.온 나라가 피눈물의 바다에서 몸부림치던 2012년 1월 1일 후더운 눈물을 쏟는 인민군장병들과 팔을 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찍으신 기념사진이다.

지휘관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눈물속에 나날을 보내였을 동무들이 보고싶어 왔다고 하시면서 힘을 내라고, 오늘 아침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새해의 인사를 드리는데 어서 105땅크사단에 가보라고 하시는 장군님의 말씀이 귀전에 울려와 그달음으로 찾아왔다고, 105땅크사단은 명칭만 불러보아도 장군님의 체취와 체온이 느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병실의 온도가 얼마인가를 직접 재여보시고 앞으로는 기별없이 찾아와 온도를 가늠해보겠다고 하시며 몸소 세목장의 물온도도 알아보시고 간장색갈까지 살펴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터친 병사들의 뜨거운 눈물, 정녕 그것은 피눈물의 언덕우에서 더더욱 두터워진 수령과 전사들간의 혈연의 정의 거세찬 분출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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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쳐진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세계유일무이한 최강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5)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혁명과 건설에서 일심단결의 귀중성을 밝힌 명언이다.

드넓은 행성에는 200여개의 나라가 존재하며 매개 나라가 자랑하는 재부도 각이하다.넓고 기름진 땅과 무진장한 자원, 막강한 경제력을 뽐내기도 하고 총명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재부의 첫자리에 놓기도 한다.

물론 그 모든 재부들도 귀중하다.하지만 그 재부들은 있다가도 없어질수 있고 잃었다가도 되찾을수 있다.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 그것은 혁명의 전취물가운데서 가장 귀중한 재부이다.우리에게는 혁명의 만년재보로 되는 고귀한 전취물이 많다.그 모든 전취물 하나하나가 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되지만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보다 더 크고 위대한 전취물은 없다.당도 군대도 정권도 자립적경제토대도 일심단결이 있어 그처럼 위력한것이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전취물중의 전취물이며 가장 큰 재부이다.

지금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억만금에 비길수 없는 가장 공고한 단결의 문어구에조차 들어설수 없는 근본원인은 바로 단결의 유일중심이 결여되고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칠수 있게 하는 위대한 사상과 혈연의 정이 결핍되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더욱 풍부화하신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중심의 세계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과 방법인것으로 하여 세인이 공감하고 자기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있는 혁명사상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세계적인 정치동란속에서 단 한치의 변침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속에서도 끄떡없이 삼지연전역과 갈마반도, 양덕전구를 비롯한 대규모건설장들에서 인민의 웃음꽃이 피여나는 사회주의재부들을 끊임없이 늘여나가는 내 조국의 무한대한 힘의 원천을 새겨볼 때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사랑하는 전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서 뜻이 깊은 사진이 되게 손을 꼭 잡자고 하시면서 손을 잡으면 정이 통하고 정이 통하면 뜻을 같이하는 동지가 된다고, 우리 함께 이렇게 한생을 굳게 손잡고 일해나가자고 절절히 당부하신 우리 원수님,

이렇듯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가장 순결하고 공고한 단결이며 이러한 일심단결에 뿌리를 두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더욱 강해지고 번영할것이다.

이 땅에서 사는 사람 누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옹위하는 결사대, 총폭탄이 될 때,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성실하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갈 때 인민의 모든 꿈 이루어지는 사회주의강국은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유일무이한 최강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5)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 더욱 찬란하리.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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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동포들은 참으로 복받은 사람들이다》 -양덕군의 새집들이를 본 해외동포녀성의 글-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언론에 한 해외동포녀성이 쓴 글 《양덕군의 새집들이를 보면서》가 실렸다.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적하던 두메산골로 알려진 평안남도 양덕군이 한폭의 그림같은 선경으로 천지개벽을 하였다.이곳은 굴지의 온천관광지구로 태여났고 모든 건물들이 새롭게 건설되여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다.

아름답게 변모된 동네에서 새집들이를 하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어려운 고비들을 잘 넘기고 행복한 결론에 도달한 동화속의 용기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돈 한푼 내지 않고 집을 받고 평생 주택비용같은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북녘동포들은 참으로 복받은 사람들이다.

양덕군에서 온천관광지구건설완공식보다 새집들이를 먼저 하도록 한것은 주민들이 추위에 고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당의 배려때문이였다.

살림집들에는 고운 도배종이를 바른 살림방들과 깨끗한 세면장은 물론 쓰기 편리하게 지은 창고와 집짐승우리도 있었다.방에는 이불장, 옷장을 비롯하여 생활에 당장 필요한 가구들이 준비되여있었고 부엌세간들도 마련되여있었다.부엌아궁이앞에는 새 주인이 쓸 땔나무를 준비해두었고 부엌창고에는 올겨울을 날수 있는 충분한 량의 석탄도 쌓아두었다.

당이 주민들을 위하여 집만 지어놓은것이 아니라 입주자들을 어떻게 하면 더 기쁘게 해줄가를 고심하며 섬세하게 준비한것들이다.당일군들의 마음이 꼭 자녀에게 첫 살림을 펴주는 어머니의 마음같다.

나는 평생 남쪽에서나 미국에서 공무원들이 자기 가족에게나 베풀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돌보는 모습을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당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의 가슴도 뭉클해진다.기쁨, 행복, 감사, 희망 등 내가 아는 모든 긍정의 언어들을 다 모아도 새집들이하는 양덕군주민들의 표정에 나타난 감격을 다 표현할수 없을것 같다.

북에서 자연조건이 불리한 지역중의 하나인 양덕군을 리상촌으로 변모시킨것은 자력갱생과 일심단결의 힘으로 인류력사에 없는 지독한 경제제재를 무력화하고 사회주의경제를 힘차게 건설하고있다는 상징으로 된다.

북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귀하게 여기는 최고지도자가 있고 인민의 생활을 어머니처럼 섬세하게 보살피는 당이 있으며 이런 최고지도자와 당을 진심으로 받드는 인민들이 있다.이들은 모두 일심단결되여있다.북이 미국과 단독으로 맞서싸울수 있는것도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의 힘때문이다.

민족의 존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제국주의의 극심한 제재를 이겨낸 북은 이제 온 나라 방방곡곡에 《양덕군》을 건설할것이고 더 많은 주민들에게 새집들이의 기쁨을 계속 안겨줄것이다.

양덕군의 새집들이가 그 본보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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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초불집회를 통해 본 남녘의 민심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검찰개혁과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집회가 계속되고있다.집회에 참가하는 인원수도 나날이 늘어나고있다.지난 9월 28일에 있은 초불집회참가자수가 200만명이였다면 10월 5일의 초불집회에는 더 많은 군중이 참가하였다.

그런데 남조선보수패당은 《터무니없는 수자》니, 《여론선동》이니 하는 가을뻐꾸기같은 수작을 일삼으면서 민심의 강렬한 지향을 가리워보려고 비렬하게 놀아댔다.얼마전에도 《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그 패거리들은 《관제시위》니, 《사기집회》니 하며 검찰개혁을 위한 초불집회를 마구 헐뜯어댔다.그야말로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초불집회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그 누구의 선동이나 추동에 의한것이 아니다.그것은 검찰개혁에 반기를 드는 적페검찰세력과 그것들과 한짝이 되여 시대흐름을 가로막고 《정권》찬탈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보수역적무리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의 폭발이다.초불집회와 관련한 몇가지 사실자료들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9월 28일의 초불집회당시 주최측은 10만명이 참가할것으로 예상했었다.그러나 집회참가자수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여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남조선언론들은 그에 대해 2016년의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광화문초불집회이후 최대규모이라고 보도하였다.

10월 5일에 있은 초불집회규모는 9월 28일의 초불집회를 훨씬 릉가하였다.각 지방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검찰개혁을 한목소리로 웨치며 서울에서 진행되는 초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여들었다.초불집회는 서울만이 아니라 광주와 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였다.

지금까지 진행된 초불집회에서는 주최측이 초를 나누어주었으나 이번의 초불집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초를 가지고나왔다고 한다.초불집회가 열리기 며칠전부터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우리 가족이 집회에 참석합니다.》, 《우리 집, 옆집 8명 모두 서초동(초불집회가 진행된 곳)에 갑니다.》 등의 글들이 차넘쳤다.

이뿐이 아니다.초불집회참가자수를 두고 보수패거리들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자 집회참가자들은 신속하게 참가인증프로그람을 제작하여 개코망신을 주었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검찰개혁초불집회에 수백만의 인파가 자발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민중이 얼마나 적페청산을 절절히 바라는지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

그렇다.오랜 세월 무제한한 권력을 휘두르며 파쑈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되여 정의와 민주주의를 말살한 검찰을 개혁하는것과 함께 검찰과 같은 적페세력을 끼고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악랄하게 가로막은 《자한당》을 당장 해체해야 한다는것은 남녘의 전반적민심으로 되고있다.

보수의 앞잡이 검찰을 개혁하고 적페본당인 《자한당》을 해체하지 않고서는 새 정치, 새 삶에 대한 자신들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다시 초불을 들고 떨쳐나서고있다.남조선인민들의 대규모적인 초불집회는 매국반역무리를 기어이 징벌하려는 민심의 뚜렷한 반영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였다.

분노한 인민들의 대중적항거는 재집권을 꿈꾸는 남조선의 보수역적무리를 파멸의 함정에 몰아넣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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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나토에 대처하기 위한 독립국가협동체의 협조움직임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뚜르크메니스딴의 수도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세계인민들에게 보내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호소문초안이 작성되고 2020년에 로씨야의 까잔에서 처음으로 진행될 독립국가협동체경기대회 조직계획안이 승인된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문제가 토의되였다.

지난달에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안전 및 정보기관 책임자협의회가 진행되였다.협의회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집행위원장은 나토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군사하부구조가 확대되고있는것은 특별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응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는 쏘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을 선포한 이전 가맹공화국들로 형성되여있다.지난 시기 각이한 정치방식과 서로 다른 경제발전수준, 복잡한 민족문제를 안고있던 협동체내부에서는 리해관계와 행동의 불일치가 항시적으로 존재하여왔다.하지만 변천하는 정세의 흐름은 그들로 하여금 협조라는 길에 들어서게 하였으며 최근년간에 그것은 더는 막을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이에 신경을 쓰고있다.로씨야가 주도하는 독립국가협동체가 부상하는 경우 또 하나의 강력한 반나토세력으로 될수 있기때문이다.동시에 저들의 반로씨야정책이 제대로 실행될수 없기때문이다.

이로부터 나토는 기구확대에 몰두하고있다.쯔르나고라를 기구에 받아들였고 현재는 그루지야의 나토가입문제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외신들은 최근년간에 나토가 기구확대에 급급하고있는 리유들중의 하나가 로씨야주도의 독립국가협동체에 비한 우세를 보장하는데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현재 나토가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협조에서 제일 신경을 쓰는 분야는 군사분야이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현재 경제적통합과 함께 군사적협조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올해 4월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대표들은 반항공방어문제담당 조정위원회 회의에서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로씨야국방성대표단을 이끈 로씨야항공우주군 부총사령관은 회의의정에 따라 련합반항공방어체계를 완성하고 반항공분야에서의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쌍무 및 다무적군사협조를 강화하는것과 관련한 11건의 문제를 심의하였다고 통보하였다.

지난 9월에는 로씨야의 아슐루크사격장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군인들이 반항공훈련을 진행하였다.훈련에는 로씨야, 아르메니야, 벨라루씨, 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 우즈베끼스딴에서 온 약 2 000명의 군인들과 200여대의 전투 및 특수기술기재, 약 100대의 전투기 및 직승기가 동원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국방상리사회 회의에서 로씨야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는 군사정치정세는 매우 긴장하다, 이러한 조건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의 자주권에 대한 도전은 더더욱 현실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안전보장은 공동의 노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가 주도하는 독립국가협동체와 미국이 좌우지하는 나토사이의 군사적대결구도가 형성될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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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막대한 돈을 섬겨바치고도 무시당하는 일본

주체108(2019)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이 주일미군비용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미국이 주일미군기지의 시설정비에 쓰일 많은 액수의 예산을 미국-메히꼬국경장벽건설에 돌리기로 결정하였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은 2019회계년도 예산에 주일미군비용과 미군재편성부담 등으로 총 7 500억¥을 포함시켰다.그중에는 미군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로력비와 연료 및 전기사용료 등에 충당될 자금도 있다.

일본에는 70여개의 군사기지에 5만명의 미군병력이 주둔하고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본은 미군을 일미동맹의 근간으로, 자국의 안전을 확보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간주하고있다.

미국은 주일미군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일본이 부담하는것이 응당하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명목을 내대며 액수를 계속 늘이라고 강박하였다.비용을 더 부담하지 않으면 주일미군철수와 미일안보조약을 재검토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일본에 압력을 가하였다.

종주국에 운명을 떠맡긴 일본으로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미군주둔비용을 더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그렇게 해서라도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일본은 미군의 주둔을 허용한 나라들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있다.

일본으로부터 막대한 돈을 옭아낸 미국은 그것을 제꺽 미국-메히꼬국경장벽건설에 돌리였던것이다.

지금 일본국내에서는 미국과 아베정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한 언론은 미국이 자국정부와 충분히 합의하지 않고 예산전용을 공표한것은 동맹국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표현이 아닌가고 울분을 터놓았다.그러면서 정부가 내용을 세밀히 조사하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사실상 일본이 미국에 군사기지를 제공해준것으로 하여 미국은 태평양으로부터 인디아양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서 군사전략상우세를 차지하고 막대한 경제적리익도 얻고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평가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일본으로부터 많은 미군주둔비용을 받아내고 제멋대로 쓰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벙어리 랭가슴앓듯 할뿐이다.미국에 하소연해도 그들이 바라는대로 문제가 해결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지난 시기 일본은 주일미군비용문제로 미국과 여러번 마주앉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미국의 요구에 매번 순응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은 일본을 한갖 하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일본은 패망후부터 오늘까지 미국에 대한 추종과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벗어날수도 없는 처지에 있다.

미국이 그 무엇을 요구해도 그것을 그대로 감수해야 하는것이 달리될수 없는 일본의 가련한 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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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선

주체108(201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힘차게 내달리자

 

시대가 격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2단계 공사를 성과적으로 마감하고있는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이 온 나라, 온 세계에 전해진것이 바로 사흘전이였다.그런데 어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소식에 우리 인민모두가 또다시 격정에 휩싸였다.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고립압살책동을 걸음걸음 짓부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은 지금 천만심장의 피를 혁명열, 애국열로 더욱 펄펄 끓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은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변함없으며 래일도 영원할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다.

지금 나라의 형편은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제재와 압살책동으로 의연 어렵고 우리앞에는 난관도 시련도 많다.하지만 고난이 겹쌓일수록 더욱 강렬해지고 무섭게 분출하는것이 우리의 자력갱생정신이다.스스로 강해지고 쓸수록 커지는 힘, 난관과 중압이 커질수록 그 세기가 백배로 장성하는 힘, 더 빨리 세계를 앞설수 있는 지름길과 무한대의 잠재력을 가지게 하는 힘이 바로 조선의 자력갱생이라는것을 우리는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삼지연군건설장은 우리가 그처럼 곤난한 속에서 내세운 리상향건설의 목표가 어떤것이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투쟁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충성의 일념 안고 떨쳐나선 삼지연군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뚫고헤치며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삼지연군 읍지구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전 삼지연군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삼지연군건설이라는 거창한 창조대전을 통하여 지방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과 교훈을 쌓았으며 우리 당의 지방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 하나의 혁명적도약대가 마련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이러한 시범적이며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건설대전들을 계속 다그쳐 우리 나라 전반지역에서의 지방건설을 주체적건축미학사상에 준하여 자기 지대의 특색을 잘 살리며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자기의 손으로 자기의 앞날을 설계하며 남들이 보란듯이 실현해나가는 조선의 자력갱생위력, 그것을 결코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창조물들이나 거기에 든 재부의 크기로만 론할수 없다.

자력갱생의 힘, 그것은 곧 인민의 힘이다.지금 이 시각도 적들은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 땅을 내려다보고있다.한개 국가와 인민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려는 초강도제재와 봉쇄는 한두해도 아닌 수십년동안 계속되고있다.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전쟁의 련속인 이 격전에서 어찌하여 우리 공화국은 다발적, 련발적인 승전포성을 계속 울리고있으며 반대로 적들은 계속 패배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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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정신

주체108(201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힘차게 내달리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오늘 온 나라에는 강원도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주체105(2016)년 12월 12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일떠세운 강원도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과 하신 담화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강원도인민들이 창조한 시대정신을 따라배워 수령의 유훈, 당정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제기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도록 힘차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만리마의 기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이 땅에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한 강원도인민들,

모진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창조물을 일떠세운 이들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 당의 사상관철전의 용감한 투사들이 아니랴.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하여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는 강원도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꽃필 그날을 그리며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증견자이며 강원도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정의 선물입니다.…

당정책의 열렬한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당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고있다.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체질화한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정신이 바로 강원도정신이라고 밝혀주시였다.그러시고는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에서 강계정신이 창조되였다면 오늘은 강원땅에서 강원도정신이 창조되였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강원도정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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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민족자존의 정신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원동력이며 우리가 영원히 생명으로 간직하고 발휘해나가야 할 혁명정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으로, 기초로 됩니다.》

민족자존은 그 누구에게 얽매이지 않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살며 발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오늘 우리 당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민족자존의 원칙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이것은 조선혁명의 력사적경험과 현정세,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장래운명을 깊이 통찰한데 기초한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방침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민족자존은 자기에게 있는것을 다 팔아도 절대로 팔지 말아야 하며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버리지 말아야 할 명줄과 같은것이다.

민족자존이 우리의 생명이라는것은 세기적인 승리와 변혁으로 수놓아진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뚜렷이 확증해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조선혁명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에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 언제나 백승을 떨치는 혁명으로 아로새겨져있다.우리 혁명이 력사에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하고있는것은 결코 기회나 운이 좋아서가 아니며 강력한 외부의 지원을 받기때문도 아니다.

혁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바로 해당 나라 인민의 사상적각오정도, 주체적혁명력량의 준비정도이다.

조선혁명은 주체적력량, 다시말하여 자기 운명개척의 주인은 바로 자기자신이며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반드시 자체의 힘으로 이룩하겠다는 투철한 민족자존의 정신을 지닌 인민이 있으면 아무리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 위대한 혁명투쟁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력독립의 기치밑에 강도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최강》을 떠드는 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자체의 힘으로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류례없이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적대세력들에게 굴종한것이 아니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온갖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뚫고 공화국의 존엄과 종합적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다.민족자존의 정신이 없었더라면 우리의 국호는 이미 오래전에 빛을 잃었을것이며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에게 운명이 롱락당하는 가련한 현대판노예의 처지를 면치 못했을것이다.

민족자존의 정신은 어제도 귀중하였지만 오늘에도 역시 귀중하다.민족자존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위대한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

민족자존은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담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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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보이지 않는 대결, 소리없는 전쟁

주체108(201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이 은페된 공격수단으로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정권전복을 시도하고있다.그 수단은 사상문화이다.이것은 보이지 않는 대결이며 소리없는 전쟁이다.이 전쟁은 물리적힘을 동원한 전쟁보다 더 첨예하고 치렬하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지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상문화적침투가 군사적인 정밀타격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파괴력이 강한 효률높은 공격방식이라고 하면서 각종 기회를 리용하여 서방의 사상문화를 류포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세계를 어지럽히고있다.저속하고 불건전한 사상과 문화, 생활방식이 악성비루스처럼 이 나라, 저 나라 국경을 넘어 전파되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에 서방식가치관과 사상문화가 스며들어 엄중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서방의 사상문화에 물젖어 부패타락한자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란동을 부리고 공개적으로 정권교체를 부르짖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제국주의력사는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력사이다.제국주의자들은 이 지구상에 출현한 첫날부터 세계지배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다.력사적으로 볼 때 그들은 주로 두가지 수법에 매달려왔다.하나는 군사적힘으로 침략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상문화적침투의 방법으로 와해시키는것이다.

여기에서 제국주의자들이 큰 기대를 걸고있는것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이다.

사상문화적침투는 제국주의자들이 오래전부터 써오는 지배와 침략의 상투적인 수단이며 특히 세계의 력학적구도가 급속히 뒤바뀌고 힘의 만능론이 통하지 않게 된 현시점에서 제국주의자들이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주되는 침략수법이다.군사적힘으로도 실현하지 못한 세계제패를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끈질기게 벌려 《평화적이행》의 방법으로 이루겠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전략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앞으로 무력사용의 대가는 더욱 값비싸질것이며 사상문화의 영향력이 결정적인 요소로 될것이다, 문화확장과 침투의 방법으로 사상의 종자를 심어놓으면 그 종자는 《평화적이행》의 《꽃망울》로 피여날것이다, 적수가 의지하고있는 사상적기초를 흔들어놓고 《유연한 전쟁》으로 거꾸러뜨리는 방법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고 줴쳐대며 서방의 사상과 문화를 류포시키고있다.

어제날에는 침략의 길잡이노릇을 하던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오늘은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으로 《색갈혁명》을 일으키고 정권을 전복하였다.이것을 놓고 그들은 《유연한 실력》을 사용한 《무혈혁명》, 《유연한 전쟁》의 승리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영화와 음악, 출판물, 대중보도수단들과 함께 간첩과 모략기구까지 동원리용하고있다.지어 서방의 사상문화가 모든 사람들의 감정에 맞는 《전인류적가치를 가지는 공동문화》라는 괴이한 잡소리를 외워대며 다른 나라들에 내리먹이고있다.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상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없다고 비방중상하고 《인권문제》까지 거들며 뻐젓이 압박을 가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터네트를 비롯한 현대과학기술성과도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에 서슴없이 도용하고있다.그들은 세계는 인터네트라는 기술을 거절하지 않을것이다, 현대화를 해야 하기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기회로 된다, 우리는 인터네트를 리용하여 서방식가치관과 사상문화를 전파시켜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제창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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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골수에 들어찬 재침야망의 발로

주체108(201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지난 4일 일본림시국회에 참가한 수상 아베는 연설을 하면서 제국시대의 일본을 《식민주의에 대항한 인종평등주창국》으로 묘사하였다.

아베가 20세기 전반기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에 대하여 설명하려면 마땅히 주변국들의 립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우리 나라와 중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가 일본의 군사적침략을 당하였다.그중에는 일제의 식민지지배의 군화발밑에 놓였던 나라들이 적지 않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강점한 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웠고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이 학살하였다.과거 일본군국주의자들이야말로 가장 악독한 침략자, 략탈자들이였으며 인두겁을 쓴 야수들이였다.

일본군국주의가 수치스러운 패망을 당하고 력사의 무덤에 들어간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오늘도 세계는 일본의 과거죄악을 똑똑히 기억하고있으며 그에 대하여 후대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한 언론은 아베의 망언과 관련하여 《아시아사람들을 해방시키겠다면서 전쟁의 구실로 삼은 일본군부의 〈대동아공영권〉주장을 옹호했다고 해석될수 있어 주변국들의 반발을 초래할것으로 보아진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아베가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독선적인 망언을 망탕 늘어놓은 리면에 무엇이 있는가는 그의 연설 뒤부분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

그는 새 년호를 쓰는 시대에 맞게 새로운 국가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면서 헌법개악을 전제로 내들었다.교육, 로동방식, 사회보장 등 사회체계전반을 개혁해나가겠다는 귀맛좋은 소리를 늘어놓고있지만 기본목적은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데 있다.

아베가 과거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헌법개악을 선동한것은 력사외곡의 극치이며 골수에까지 들어찬 재침야망의 발로이다.

일본국내에서도 《력사감추기》, 《력사세척》이라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아베의 집권시기에 일본군국주의는 급격히 부활하고있다.

2020년 일본에서 열리게 될 올림픽경기대회때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인 전범기를 공공장소들에 공공연히 내걸려 하고있다.자국민들에게 복수주의와 침략야망을 심어주는데 열을 올리는가 하면 갖은 만행을 저지른 특급전범자들을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영웅》으로 찬미하면서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계속 벌리고있다.일본내각은 보수우익분자들로 개편되였다.《자위대》는 최신장비들로 무장되고있으며 각종 군사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

오늘 일본군국주의는 《평화헌법》의 족쇄를 풀어버리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최근 아베는 국회해산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헌법개악론의에 야당들이 참가할것을 강요해나섰다.

헌법을 개악하게 되면 일본《자위대》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미군의 보조적역할이 아니라 침략의 주역을 놀게 된다.

일본이 력사를 외곡하면서 오래전부터 《인권옹호국》이였던것처럼 너스레를 떨며 군국주의적야망을 감추어보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우리 인민은 일본이 저지른 만고죄악들을 똑똑히 기억하고있으며 그 대가를 끝까지 받아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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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외세추종행위

주체108(201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외세추종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수치스러운 반역의 길이다.남조선당국이 외세와 뻔질나게 마주앉아 쑥덕공론을 벌리면서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북남관계의 교착상태를 심화시키고있는 사실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얼마전에도 남조선당국은 《안보위협》에 따른 《대비태세》를 운운하며 미일상전들과 군부당국자회담을 벌려놓고 3자사이의 《안보협력》에 대해 모의하였다.

돌이켜보면 남조선당국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채택이후에도 자주성과 독자성이 없이 미국에 추종하며 북남합의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린해왔다.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에 대한 내외의 희망과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처사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냈다.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인 외세추종정책에 매달려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자기 리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키는것을 조금도 꺼리지 않는것이 외세이다.미국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리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남조선당국에 막대한 액수의 미국산 무기를 구매할것을 강요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남조선을 영원히 예속의 올가미에 얽어매놓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결국 외세와의 공조, 대미추종으로 초래될것은 북남관계의 파국과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밖에 없다.

지금 북남관계는 교착상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조선반도정세는 갈수록 복잡해지고있다.이것은 앞에서는 우리와 《화해와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고 뒤돌아앉아서는 북남합의리행을 외면하고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전략실현의 하수인이 되여 동족대결책동에 끊임없이 매달려온 남조선당국의 배신적인 처사와 결코 떼여놓고 볼수 없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을 통하여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할것을 확약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도발소동이 어느 하루도 중단된적이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말로는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는 《합동군사연습의 종료》에 대해 요란히 떠들었지만 실제에서는 간판만 바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들을 그대로 강행하였다.

최근에는 미해병대와 남조선해병대사이의 우리를 겨냥한 련합특수전훈련이 계속 감행되여온 사실도 폭로되였다.

남조선에 미국으로부터 《F-35A》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최신공격형무기들이 련이어 반입되고있는것도 대미추종의 산물이다.

남조선당국은 《화해와 평화》, 《신뢰구축》을 입에 올릴 체면이 없다.민족공조를 외면하고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는 그자체가 화해와 평화를 가로막고 호상신뢰를 해치는 행위이다.동족에 대한 초보적인 신의마저 저버리고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편승하는 현 남조선당국의 행위가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로 몰아넣었던 지난 보수《정권》의 죄악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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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리정남동지, 유진동지, 박성철동지, 홍영성동지, 현송월동지와 국무위원회 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건설현장지휘부 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감회도 새로운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함경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현지지도하시던 나날 도내인민들에게 절실한 그 무엇인가를 하나라도 마련하여주고싶으시여 군사기지를 철수시키고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건설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현지를 답사하시면서 몸소 부지를 잡아주시고 건설을 맡아할 인민군부대들과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편성하여 파견하여주시였으며 매주, 매월 실태를 보고받으시며 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령을 받아안고 지난해 9월말 착공의 첫삽을 박은 인민군군인들은 1년 남짓한 기간에 방대한 면적에 거창한 온실바다를 펼쳐놓았으며 온실농장지구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 문화후생시설건설, 양묘장건설을 마감단계에서 적극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망대에 오르시여 먼지만 흩날리던 이곳에 수십정보의 현대적인 남새온실과 년간 2, 000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는 양묘장이 일떠서고 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종업원들이 살게 될 수백세대의 소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학교, 유치원, 탁아소, 병원,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이 즐비하게 들어섰다고 하시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경온실과 토양온실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반궁륭식2중박막온실은 추운 겨울에도 연료를 소비하지 않고 남새생산을 계속할수 있는 실리에 맞는 온실이라고 하시면서 수경재배와 토양재배를 배합한 반궁륭식2중박막온실을 많이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에서 품들여 건설하고있는 이 농장이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는데서 기수가 되고 불씨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세계적인 농업과학기술발전추세와 온실남새부문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깊이 연구하고 우리 실정에 맞게 적극 도입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장의 경영관리를 짜고들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직결된 집약화된 남새생산기지로서의 생활력이 생산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진적인 남새재배기술과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수확고를 높이고 생산을 활성화함으로써 함경북도인민들이 꼭 농장덕을 단단히 보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새작물의 가지수를 다양화하고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은 우수한 품종을 선택하여 도입하며 남새종자를 개량하고 육종하는 사업도 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들사이의 공지를 한평도 묵이지 말고 여러가지 남새와 알곡작물을 심어 토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실운영준비를 잘하였다가 명년도부터 일시에 남새생산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비료와 농약을 비롯한 영농물자를 보장하는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장종업원들의 주택지구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장마을을 도시부럽지 않게 훌륭하게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은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 전형으로 내세울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부에서는 아직도 모든 농장마을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마을처럼 일신시키도록 하겠다는 문건을 들고다니고있다고 지적하시면서 10여년전에 건설한 미곡협동농장마을이 지금에 와서도 농촌문화주택의 본보기가 될수 없다고, 농촌마을을 미곡협동농장처럼 꾸리겠다고 하는것은 오늘날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고, 앞으로 산간지대의 군들은 삼지연군과 같은 기준에서 건설하며 농촌마을은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수준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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