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30th, 2019

사설 :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충실성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자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고결한 충성심을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충실성교양을 사상교양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더욱 심화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바람이 불어도 오직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충실성교양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며 당과 수령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티없이 깨끗하고 뜨거운 충성심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다.다시말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언제 어떤 환경에서나 오직 자기 수령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해나가는 참된 혁명가, 불굴의 투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혁명은 수령의 위업이며 충실성교양을 더욱 강화하는데 수령이 개척하고 이끌어온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조선혁명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세대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성스러운 위업인 동시에 천만대중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투쟁이다.수령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한 수천수만의 혁명가들이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것이 주체의 혁명위업이다.

혁명은 끊임없이 계속된다.우리는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꿋꿋이 싸워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혁명의 개척기에 형성되고 이어져온 충실성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야 한다.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하지 않는 고결한 혁명정신, 충실성의 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최후승리를 달성하게 하는 가장 고귀한 재보이다.

현시기 충실성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질적공고화를 실현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에는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있으며 우리앞에는 의연히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현실은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수준을 그 어느때보다 높일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당대렬과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수준을 높이자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신조화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 당의 진정한 혁명전사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충실성교양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충실성교양을 떠나서 당의 령도체계, 령군체계를 확립할수 없으며 우리의 계급진지, 혁명진지의 공고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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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우리의 생명, 우리의 영광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로동신문

 

해가 갈수록 가증되는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 리기와 영달을 추구하는 인간타락의 홍수가 세계에 범람하고 우리의 보금자리를 더럽히려는 광풍이 끊임없이 들이닥치고있는 속에서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영광넘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위대하다.

눈덮인 백두산기슭에 거대한 꽃바구니와도 같이 솟아 빛나는 삼지연군의 황홀한 거리들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병사들의 사랑을 말하여주는 양덕땅의 희한한 선경을 보아도 알수 있다.세계를 진감하며 련속적으로 터져오른 주체무기들의 장쾌한 뢰성이며 극심한 가물과 폭염, 태풍을 이겨내고 풍만하게 펼쳐진 황금벌의 유정한 설레임소리를 다시금 마음에 담아보느라면, 온 나라 수천수만의 일터와 초소마다에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새겨가는 애국자들의 참다운 삶의 자욱을 더듬어보느라면 당을 따르는 길에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심장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끝까지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리라는 신념의 맹세가 우리의 가슴에도 사무쳐온다.

두번다시 갈수 없는 인생의 길을 위대한 당의 뜻과 위업을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 피줄처럼 이어놓고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는 결곡한 진정에서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만이 안고 사는 값높은 영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새겨안는다.

 

 

누구나 인생의 영광을 소원한다.그러나 그것은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돈으로 사거나 힘으로 쟁취할수 있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먹고 입고 쓰고 사는 생활상의 만족이 아니라 력사가 기억하고 시대가 자랑하는 눈부신 영예와 존엄의 절정에로 가는 길은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부모가 준 육체적생명의 힘만으로는 갈수 없는 길이며 천부적인 재능이나 초인간적인 능력으로도 도달할수 없는 아득한 경지에 인생의 영광이라는 눈부신 단상이 있다.

그 길은 오직 수령이 안겨준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닌 인간만이 갈수 있으며 수령과 잇고 사는 운명의 피줄을 목숨처럼 지킬줄 아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만이 오를수 있는 인생의 최절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들은 혁명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에게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주작봉마루에 거연히 솟아 빛나는 영생의 언덕우에 우리의 마음을 세워본다.세월이 가도 변치 않고 영생하는 투사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하나의 숭엄한 생각이 가슴을 친다.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던 망국노의 아들딸들을 후손만대가 우러러 바라보는 영광의 단상에로 떠밀어준 힘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충성의 한마음이였다.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던 인생들을 품어안아 죽어서도 잃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 운명의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절대적인 믿음, 오로지 그 품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량심과 의리의 힘이였다.

바로 그것이 항일의 선렬들이 한생토록 안고 살아온 인생의 재부, 이 땅의 후대들이 자자손손 물려받는 고귀한 유산인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한 나라 인민이 지닐수 있는 정신도덕적풍모의 최고봉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지닌 사람이 곧 혁명의 불사조, 시대의 영웅이 된다는것을 력사는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히 한길을 갈 신념의 맹세 하늘땅을 진감한다.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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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상사업의 생명선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충실성
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자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로 키우는것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당조직들이 충실성교양을 사상사업의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입니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이런 열렬한 혁명가들을 키우는 사업이 바로 충실성교양이다.충실성교양이야말로 당사상사업의 생명선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충실성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들로 더욱 튼튼히 키워야 한다.

충실성교양은 위대성교양에 기본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주체조선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출위인상과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체득시켜 그들이 절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를 안고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게 하자면 충실성교양을 원리적으로 하여야 한다.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절대적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깨우쳐주어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가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해나갈수 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충실성의 생동한 모범으로 감화시키는것은 충실성교양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의 눈보라속에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천리마시대의 열풍속에서 마련된 전세대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산모범과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적극 교양하여야 한다.

충실성교양은 꾸준하고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행사나 모임을 조직하는것으로 충실성교양을 대치하거나 그 어떤 형식을 갖추는데 치중하지 말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령도자의 위대성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령도자를 받들어나가도록 하는데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교양방법을 부단히 탐구하며 사업과 생활의 전과정이 충실성교양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투쟁이 곧 령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검증받는 과정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당정책관철전에서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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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첫 국견박사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소장 옥진영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조국, 자기 민족을 귀중히 여기고 진정으로 사랑할줄 아는 사람만이 참다운 애국자, 진정한 혁명가로 될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중앙동물원에서는 《조선의 국견 풍산개품평회-2019》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이 품평회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우리의 국견인 풍산개의 오랜 발전력사와 우수한 품종적특성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은 한 과학자가 있었다.

그가 바로 우리 나라의 첫 국견박사인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소장 옥진영동무이다.

나라의 첫 국견박사!

그것은 단순히 학위소유자를 뜻하는 호칭이 아니라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민족의 재부를 늘여가는 성스럽고 보람찬 길에 선구자의 아름다운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애국자에 대한 값높은 부름이다.

 

초행길에 새겨진 애국의 자욱

 

우리 나라 국견의 원산지로 유명한 김형권군에서도 풍산개를 많이 기르는 고장의 하나인 광덕리사람들은 옥진영박사를 잘 알고있다.그들의 인연은 10여년전부터 맺어졌다.

그해 가을 철이른 솜옷차림의 옥진영동무가 마을에 들어섰다.그는 마을의 토배기로인들과 이렇게 인사를 나누었다.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연구사입니다.풍산개에 대해 알고싶은것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광덕리사람들은 자기 고장의 큰 자랑인 풍산개를 이름있는 대학의 연구사가 관심하는것이 기쁘고 고마왔다.하여 그들은 풍산개의 기원과 발전력사, 생리적특성에 대하여 자기들이 아는껏 설명해주었다.

그들이 하는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을 옥진영동무는 부지런히 수첩에 적어넣었다.때로는 집집을 다니면서 풍산개에 대한 세부적인 관찰을 여러시간동안 진행하였고 사냥을 가는 마을사람들을 적극 따라나서기도 하였다.그가 어찌나 극성스럽고 끈질기게 파고들었던지 도리여 주인들이 오늘은 그만하고 쉬자고 권유하군 하였다.

어느날 마을의 한 로인이 그에게 풍산개와 무슨 깊은 인연이 있는가고 물었다.

《풍산개야 우리 민족의 재보가 아닙니까.》

이렇게 대답하는 그의 눈앞에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우렷이 안겨왔다.여러해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북남수뇌상봉을 위해 평양에 온 대통령에게 우리 민족의 자랑인 풍산개 한쌍을 선물로 주신 사실을 심장깊이 새긴 그였다.민족의 재보를 귀중히 여기고 길이 빛내여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복한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풍산개와 관련한 력사 및 과학기술자료들을 찾아보았다.그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에 걸쳐 풍산개의 용맹성에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풍산개순종을 많이 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 사실에 대하여서도 알게 되였다.

그때부터 그의 뇌리에서는 풍산개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절세위인들의 간곡한 교시를 높이 받들고 지난 시기 과학자, 기술자들이 풍산개의 생물학적특성을 밝히고 순종을 보존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으나 풍산개의 기원과 발전력사, 생물학적특성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풍산개의 품종적특성에 대한 표준화를 실현하자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았던것이다.

(그 연구과제를 내가 맡아할수 없을가.)

불시에 떠오른 생각을 두고 그는 한동안 모대겼다.대학시절 수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력사학, 고고학, 생물학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학문연구를 진행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는 끝내 결심을 내리였다.그 어떤 학술적담보를 찾아서가 아니였다.풍산개에 대한 연구기틀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사육분야에서도 성과를 담보할수 없으며 풍산개의 품종적특성을 표준화하여야 과학적인 원종체계를 세우고 원종마리수를 더욱 확대해나감으로써 나라의 귀중한 생물자원이며 민족유산인 풍산개를 보호증식시킬수 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자각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옥진영동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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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눈은 콩까풀을 씌웠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 담화–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조선중앙통신

 

바보는 약으로 고치지 못한다.

이는 이번에 우리가 진행한 초대형방사포 련발시험사격을 놓고 탄도미싸일발사라고 줴쳐대며 무지와 우매를 말짱히 드러낸 일본수상 아베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아베는 지난 11월초에 우리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에 대해 아세안수뇌자회의마당에까지 나서서 탄도미싸일사격이라고 걸고들다가 방사포와 미싸일도 구분할줄 모르는 저능아,정말 보기 드문 기형아라는 개욕을 얻어먹고 처참하게 망신만 당하고도 여전히 콩과 팥도 분간 못하는 바보놀음을 계속하고있기때문이다.

11월 28일에도 아베는 우리의 초대형방사포의 련발시험사격이 대만족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자 서둘러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소집하고 무작정 탄도미싸일발사라느니,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느니 하며 악청을 돋구어댔다.

큰 개가 짖으면 작은 개도 따라짖는다는 격으로 아베의 뒤를 이어 관방장관,방위상,외상을 비롯한 일본의 아래것들과 언론들도 《탄도미싸일발사》라며 덩달아 짖어대고있다.

우리가 이번 시험사격에 대해 보도하면서 발사장면사진들을 큼직하게 안받침하여 내보낸데는 아베와 같은 얼간이들이 다시는 착각하지 말고 무엇이 날아갔는가를 두눈으로 똑바로 보라는 의미도 있었다.

그런데 군복입은 사병들은 물론 《군》자도 모르는 민간인들마저 한눈에 알아볼 사진자료를 멀쩡히 보면서도 방사포와 미싸일을 구분 못하는 아베야말로 세계유일초유의 천치이며 최악의 못난이가 틀림없다고 말하지 않을수 없다.

온 세계가 우리의 이번 시험사격에 대해 방사포시험사격이라고 정평하고있지만 유독 아베만이 방사포를 미싸일이라고 우겨대면서 큰 변이 난듯이 새된 소리를 질러대며 별스럽게 놀아대여 세인의 조롱거리가 되고있다.

우리에게는 아베의 그 몰골이 겁에 질린 개라할지 아니면 미국이라는 주인앞에 잘 보이기 위해 재롱을 부리며 꼬리를 저어대는 강아지라 할지 어쨌든 개이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조미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그 무엇이든 《북위협》이라고 괴성을 지르면 미국이 좋아할것이라고 타산한것 같은데 역시 정치난쟁이의 머리는 참새골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든 모양이다.

눈에는 콩까풀을 씌우고 낯짝에는 철판을 씌운채 홀라닥거리는 아베이니 국제정치의 축에도 끼우지 못하고 주변에서 비실거리는 털빠진 강아지취급을 받으며 조롱받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이렇듯 희귀한 천치,눈에도 차지 않는 난쟁이와 괜히 상종하다가는 망신살만 무지개살 뻗치듯 할것이므로 애당초 영원히 마주서지 않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이 날로 굳어져가는 우리의 생각이다.

더우기 대양건너에서도 다 알아본 방사포를 조선동해를 사이에 두고 우리와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탄도미싸일이라고 줴쳐대는것도 어이없는 일이지만 일본해역에 떨어지지도 않은 포탄을 놓고 《일본뿐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니,《북의 위협》이니,《항의》니 하고 행악질을 해대고있으니 더욱 꼴불견이다.

때린 사람도 없는데 얻어맞았다고 생떼를 쓰는 아베는 철부지바보가 분명하다.

조선속담에 곤장을 메고 다니며 매를 청하는 미물이 있다고 하였다.

아베는 진짜탄도미싸일이 무엇인가를 오래지 않아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서 보게 될수도 있을것이다.

그때 가서는 방사포탄과 탄도미싸일이 어떻게 다른것인지 잘 대비해보고 알아둘것을 권고한다.

아베는 정말로 구석구석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바보이고 둘도 없을 희대의 정치난쟁이이다.

평양은 아베라는 물건을 이렇게 품평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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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外務省日本担当副局長が安倍は希代の政治小人と嘲笑

チュチェ108(2019)年 11月 3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3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外務省の日本担当副局長は30日、「安倍の目は膜をかぶせたのか」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馬鹿は薬で治せぬ。

これは、今回われわれが行った超大型ロケット砲連発試射を受けて弾道ミサイル発射と言って、無知と愚昧(ぐまい)を完全にさらけ出した日本首相の安倍にぴったり合う言葉だと言える。

それもそのはず、安倍は去る11月初めにわれわれの超大型ロケット砲試射についてASEAN(東南アジア諸国連合)サミットの場でも弾道ミサイル射撃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ロケット砲とミサイルも見分けられない低能児、本当にまれな奇形児と侮辱され、凄惨に恥だけをかいてからも相変わらず大豆と小豆も見分けられない馬鹿のまねを続けているからである。

11月28日にも安倍は、われわれの超大型ロケット砲の連発試射が大満足に成功するや否や、急いで国家安全保障会議を緊急招集して無鉄砲に弾道ミサイル発射だの、国際社会に対する深刻な挑戦だのと青筋を立てた。

大きな犬が吠えれば小さい犬も一緒に吠えるというふうに、安倍についで官房長官、防衛相、外相など日本の下の者とメディアも「弾道ミサイル発射」と雷同して吠えている。

われわれが今回の試射について報道しながら、発射場面の写真を大きく添えて発信したのは、安倍のような間抜けどもがまた錯覚せず何が飛んだのかを両目ではっきり見ろという意味もあった。

ところが、軍服を着た兵士はもちろん、「軍」の字も知らない民間人も一目で見分けられる写真資料をはっきり目にしながらも、ロケット砲とミサイルを見分けられない安倍こそ世界で唯一無二の白痴であり、最悪の抜け作に違いないと言わざるを得ない。

世界がわれわれの今回の試射についてロケット砲試射と正しく評しているが、ただ一人安倍だけがロケット砲をミサイルと言い張って大きな事でも起こったかのように甲高い声を上げ、へんてこに振る舞って世人の嘲弄(ちょうろう)の種になっている。

われわれには、安倍のそのざまが怖じ気づいた犬と言うべきか、でなければ米国という主人に気に入られるためにじゃれて尻尾を振る子犬と言うべきか、とにかく犬以上には見えない。

朝米協商が膠着(こうちゃく)状態にある現時点で、それが何であれ「北による脅威」と奇声を発すれば米国が喜ぶと打算したようだが、やはり政治小人の頭はスズメの頭の水準から脱することが難しいようだ。

目には膜をかぶせ、面には鉄板を張り付けたままちょこまかする安倍だから、国際政治の仲間入りもできず、周りでよろよろする毛が抜けた子犬扱いされながら嘲弄されるのは、あまりにも当然なことである。

このように珍しい白痴、目にも止まらない小人を無駄に相手すれば恥をかくだけなので、最初から永遠に向き合わないのが上策ということが日ごとに固まっていくわれわれの考えである。

まして、大洋の向こうでも見分けたロケット砲を朝鮮東海を挟んでわれわれと一番近い位置にありながら弾道ミサイルと言い散らすのもあきれてものが言えないことだが、日本の海域に落ちてもいない砲弾について日本だけでなく国際社会に対する深刻な挑戦だの、「北による脅威」だの、「抗議」だのと横暴に振舞っているのだから、いっそう見苦しい。

叩いた人もいないのに叩かれたと強情を張る安倍は、がんぜない馬鹿に間違いない。

朝鮮のことわざに、持った棒で打たれる馬鹿がいると言われた。(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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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스스로 불러온 수치와 망신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관계자들이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을 방문하였다가 상전으로부터 로골적인 무시와 랭대를 받았다.

통일부관계자들은 이번에 미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인물들과 접촉하여 북남관계문제에서 저들의 고충을 하소연하고 저들의 의도를 관철시킬 욕망으로부터 사전에 면담준비를 비롯하여 행각준비에 상당한 품을 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미국무장관이라는자는 외교일정이 바쁘다는 구실을 내들고 면담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도 면담을 거절하는 바람에 통일부장관으로서는 미행정부고위관료들로부터 보기드문 랭대를 받은 장관으로 평가받는 가련한 신세에 빠져들고말았다. 또한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와의 면담, 미하원과 공화당의 주요인물들과의 면담, 《2019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재미동포들과의 간담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조선 통일부관계자들이 저들의 《창의적해법》에 대해 목아프게 설명하였지만 미행정부관계자들은 듣기만 하고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는가 하면 미국무성 대변인은 공개적으로 반대해나서기까지 하였다.

그야말로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수치와 망신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통일부장관이라는자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바다건너 미국으로 날아갔지만 본전도 찾지 못하고 무시와 랭대만 받은것은 너무나 응당한 결과이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혈안이 되여 사사건건 가로막아나서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현 북남관계교착상태의 본질도, 근본원인도 똑바로 판별 못하고 북남관계문제를 미국에 구걸하여 해결하려 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고 미련한 바보짓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하수인,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쟁비용조달자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에게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창의적해법》이라는것을 승인받겠다고 찾아다녔으니 문전박대와 무시, 랭대밖에 차례질것이 더 있는가.

남조선당국이 민족내부문제를 외세에 빌붙어 해결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과 사대의존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북남관계는 언제가도 절대로 풀릴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문제를 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외세의존의 구걸행각에 나설수록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가 없으면 굴욕의 길을 걸어야 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가 25일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게 한 미국과 일본, 《자한당》것들의 압박책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정부》가 끝내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한것은 일본에 일방적으로 양보한 굴욕적인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이번 군사정보보호협정연장에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무색케 하는 강압을 규탄하지 않을수 없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미국무성과 미국방성, 미의회가 총출동해 《정부》에 군사협정을 유지하도록 전례없는 압력을 가하고 일본과 《자한당》도 덩달아 나서서 거리낌없이 이에 합세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이러한 미국, 일본, 《자한당》의 압박에 의해 《정부》가 군사협정을 연장함으로써 반일초불투쟁을 벌리고있는 국민들을 실망시켰다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이번 계기로 민족자주가 없으면 굴욕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민족자주와 적페청산의 초불을 들고 하나로 뭉친 국민의 힘으로 당당히 맞서싸워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적략탈에 환장이 되여 날뛴 날강도

주체108(2019)년 11월 30일 로동신문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날강도적인
조선문화재파괴와 략탈범죄(3)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마구 파괴하였을뿐아니라 수없이 략탈하였으며 그것을 저들의 국보로 만들어놓는 파렴치한짓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문화재략탈을 위해 전투병력과는 별도로 략탈을 전문으로 하는 특수부대까지 조직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각종 서적과 금속활자, 회화작품, 종을 비롯한 재부들과 심지어 민간인들의 생활용품까지 닥치는대로 강탈하여갔다.

일본침략자들이 제일 많이 략탈해간것은 우리 나라의 력사발전이 기록되여있는 각종 서적이다.

침략의 괴수였던 도요도미 히데요시는 우리 나라의 문화재략탈을 위해 침략군우두머리들을 내몰았으며 일본특유의 아부아첨이 체질화된 하수인들은 상전에게 잘 보이려고 많은 서적을 략탈하여갔던것이다.

일본침략군두목 우끼다 히데이에는 출정직전에 히데요시를 만난 자리에서 조선에서 올 때 그의 비서 겸 주치의사에게 무엇을 선물했으면 좋겠는가고 물었다.이때 히데요시는 그가 의술로 복무하니만큼 그에게 의학서적을 가져다주라고 하였다.하여 히데이에는 그후 조선에서 략탈한 많은 의학서적을 그에게 주었다고 한다.

히데요시는 여러 절간의 중들을 자기의 문서비서 겸 참모들로 등용하였는데 이들 역시 우리 나라에 기여들어 많은 활자와 서적들을 략탈하였다.

히데이에와 같은 일본침략군우두머리들은 중의 탈을 쓴 략탈자들의 추동하에 관청들과 량반들의 장서들을 샅샅이 뒤져 귀중한 책들을 털어갔다.

히데요시의 손발노릇을 하던자가 《고려대장경》을 략탈하여간것을 비롯하여 침략자들은 15세기에 우리 나라에서 금속활자로 찍은 《양휘산법》, 《산학계몽》, 《상명상법》 등 수학과 관련한 책들도 략탈하여갔다.

그중에는 《산판》이라는 책도 있었다.이 책을 통하여 일본에서는 주산이 활발히 보급되고 주산과 관련한 도서가 편찬되기 시작하였다.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략탈하여간 수학서적들을 번역하여 보급시킴으로써 수학을 알게 되였는데 이것은 일본수학발전의 기초로 되였다.

일본침략군은 또한 우리 나라의 3대고려의학고전중의 하나인 《의방류취》도 략탈하여갔다.

일본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조선본》책을 가지고있으면 큰 자랑거리가 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략탈하여간 책들은 후날 주로 에도막부시기에 복사, 번역출판되여 널리 퍼졌다.그런 경우 《조선본》을 기본으로 하여 이를 복간하는것이 상례였다.이것은 당시 일본의 학문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한다.

전쟁이후 조선에서 구할수 없는 서적이 일본에서 때때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은 일본침략자들이 조선의 서적에 얼마나 눈독을 들이고 략탈해갔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한 학자는 《일본각지에 다이묘(봉건령주)들의 소장품이던 희귀한 조선책들이 대량적으로 실재해있는것의 의미를 우리는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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