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0
위대한 사랑속에 인민이 안겨산다
나라의 과일생산기지들이 자기의 모습을 자랑하며 새롭게 단장되였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아지마다 흰꽃을 피워 소복단장을 했던 사과나무들이 파랗고 청아한 잎새들을 흔들고있다.농장을 통채로 감싸안으며 풍기던 향긋한 꽃향기도 어느덧 싱그러운 과일향기를 불러오며 자기 자리를 내여주었다.
흘러가는 자연의 계절이 펼쳐보이는 자기 특유의 풍경이다.
해마다 봄이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과꽃바다, 그때마다 꽃향기 풍기고 푸른 잎새 펼치며 알알이 무르익는 계절이면 과원에 넘쳐나는 과일향기…
하건만 어찌하여 그 광경, 그 향기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때없이 뜨거운 격정을 불러일으키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그날 끝간데없이 펼쳐진 과수의 바다를 바라보시며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남기신 애국유산, 애민유산의 하나라고, 이곳을 지나다닐 때면 장군님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우리 원수님 얼마나 절절히 말씀하시였던가.
과수밭에 들어서시여 나무마다에 가지가 휘도록 무수히 달린 사과알들을 한알한알 만져보시며 땅이 꺼지게 달렸다고, 포도송이같다고 환하게 웃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조국강산을 붉게 물들이며 펼쳐진 사과바다, 그것이 무엇이기에 우리 원수님 그리도 기쁨에 넘쳐 드넓은 사과밭을 걷고 또 걸으시며 사과향기에 잠겨계시였으랴.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정이였다.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은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철석의 신념,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안겨주시려는 불타는 열망을 안으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 사과바다를 보시고 그리도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것 아니던가.
자연의 열매는 해빛이 있어 무르익는다지만 인민의 행복은 위대한 태양의 사랑속에 꽃피고 열매맺는다.
정녕 인민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행복의 자랑찬 현실들이 얼마나 끝없이 펼쳐졌던가.
인민은 선생이고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조으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웃음소리 한껏 넘쳐나는 려명거리에 들려보면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몇해전 뜻하지 않은 큰물로 피해를 입었던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으로 더 훌륭한 보금자리에 들었다는 고마움에 젖은 격정의 목소리가 터져나온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재해지역을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천지개벽시키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분, 나라의 전반사업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많은 식료품들과 생활용품들을 보내주시였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대재앙속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의 글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여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참으로 류별하시다.(전문 보기)
론설 : 청년교양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것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잇닿아있는 중차대한 사업이다.당과 혁명의 운명, 조국과 민족의 흥망성쇠는 미래의 주인공들인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청년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청년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더욱더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우리 내부에 자본주의독소를 주입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자고 하여도, 오늘의 시련기를 일대 앙양기로 반전시켜나가자고 하여도 청년들을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투사들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청년교양의 열도이자 정면돌파전의 힘찬 활력이다.
청년교양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청년들을 우리 당의 위대성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힘차게 곧바로 나아가도록 하는것이다.
당의 위대성을 뼈속깊이 체득한 청년들만이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으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용약 뛰여들어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길수 있다.
당의 척후대, 이것은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산도 허물고 강줄기도 막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긍지높은 부름이다.오늘 우리 당은 더운 피 펄펄 끓는 수백만 청년들을 굳게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청년들이 당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척후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하자면 위대성교양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우리 당의 위대함을 심장깊이 간직할 때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고결한 충성심이 발휘되고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의지도 굳세여지는것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신념은 기적적승리만을 안아오는 당의 세련된 령도력에 대한 확신이며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은 운명의 수호자, 위대한 어머니가 있다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다.
청년들은 당의 교대자, 후비대이다.당의 위업이 줄기차게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청년들의 정치사상적준비에 달려있다.당의 위대성으로 튼튼히 무장한 청년들은 혁명이 아무리 간고하다고 하여도 붉은기를 놓지 않으며 당을 따르는 한길에서 한치의 탈선도 모른다.청년혁명가들의 대오가 장성강화될 때 우리 조국, 우리 혁명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청년교양사업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청년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는것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첨예한 투쟁이다.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청년들이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하자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을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우리 식 사회주의를 힘으로는 어쩔수 없게 된 적대세력들은 지금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으며 여기에서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 청년들을 기본과녁으로 삼고있다.청년들속에 퇴페적이고 이색적인 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이식시키고 그들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 우리 혁명의 대를 끊어놓으려는것이 적들의 속심이다.사회주의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원리적으로 깊이 인식하여야 청년들이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우리의 사상과 문화, 전통을 빛내여나갈수 있다.사회주의가 생명으로, 생활로 간직된 청년들에게는 잡사상, 잡균이 절대로 침습할수 없다.
사회주의를 일떠세우기는 힘들지만 그것이 무너지는것은 한순간이다.아무리 막강한 경제력과 강력한 군사력이 있다고 해도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 청년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이 흐려지면 사회주의의 붕괴와 파멸이라는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 이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가르쳐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위험성은 대단히 크다.전쟁으로 파괴된 물질적재부는 다시 마련할수 있지만 사회주의를 떠밀고나가야 할 청년들의 정신적, 도덕적파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우리 당이 청년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교양을 강도높이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청년교양사업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청년들이 자력자강의 정신을 뼈속깊이 새기도록 하는것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대전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은 우리 청년들의 활무대이다.청년들이 자력갱생기수가 되여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떠밀어나가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전문 보기)
방문기 : 절약중시의 기업전략을 틀어쥐고 부단한 개발창조로 흥하는 단위 -강계시외장재공장을 찾아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비록 생소한 고장이지만 여러번 다녀간 곳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고 초면이지만 구면지기처럼 정이 드는 경우가 있다.
강계시외장재공장에 대한 취재길이 바로 그러하였다.이미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널리 소개된것처럼 공장에서는 자기 지방에 흔한 원료를 리용하여 외장재와 세멘트색기와를 비롯한 여러가지 마감건재를 꽝꽝 생산하여 시는 물론 도적으로 진행되는 건설과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지난해 5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종업원들이 페기물을 리용하여 자체로 만든 세멘트색기와와 돌무늬장식용칠감을 보시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과연 어떤 단위이기에 증산의 동음을 그렇듯 줄기차게 울리고있는가.과연 무엇이 그들에게 진할줄 모르는 열정을 안겨주고 그렇듯 신심에 넘쳐 전진하게 하는것인가.
머리속에 줄줄이 솟구치는 많은 질문은 우리로 하여금 공장의 면모를 나름대로 그려보게 하였다.하지만 《우리 외장재공장을 찾습니까?》 하고 반가와하며 저마끔 길을 가리켜주는 강계시민들의 손길에 이끌려 외룡동에 자리잡고있는 공장에 이르렀을 때 눈앞의 현실은 우리의 예상을 뒤집어놓았다.
보이는것은 2층짜리 작은 건물과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설비뿐이였다.그렇지만 사람이 작다고 품은 뜻도 작은것은 아닌것처럼 비록 크지는 않아도 일을 제끼는 단위, 자기 힘, 자기식의 발전전략으로 흥하는 단위들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공장이 이룩한 성과가 더욱 소중하게 여겨졌다.
지배인이 어디 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한 종업원이 작업복차림으로 기대앞에 서있는 사람을 가리켰다.외장재가 발린 작업복을 입은 그 사람이 발명가로 유명짜한 지배인이라는것이 선듯 믿어지지 않았다.
우리와 인사를 나눈 지배인 안원동무는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2~3가지 일을 겸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첫걸음부터 우리는 이 단위가 로력절약형의 공장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전 지배인이면서 자재인수원 겸 연구사랍니다.》
이윽고 지배인과 함께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돌무늬장식용칠감을 생산하는 작업현장이였다.어느 한 기대앞에 이르렀을 때 지배인이 우리에게 무슨 기계같은가고 물었다.
《글쎄, 강냉이가공설비같기도 한데…》
하면서도 우리는 강냉이가공설비가 외장재를 생산하는 공장에 있을리 만무하다는 생각에 말끝을 채 맺지 못했다.
지배인이 입가에 느슨한 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끄덕이였다.
《옳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이 설비를 가지고 돌무늬장식용칠감생산에 필요한 파유리를 분쇄하고있습니다.》
몇해전 어느날 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이 공장에 찾아왔었다고 한다.
그가 차에서 조심히 내리운것은 다른 나라에서 색돌가루로 만든 마감건재였다.
《공장에선 새로운 첨가제를 찾아내여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던 고회석-아크릴계외장재를 개발하였지.어떻소.이런 마감건재는 만들어내지 못하겠소?》
뜻밖의 질문이였지만 일군의 그 믿음에 안원동무는 코마루가 찡해졌다.
《남들이 만드는것을 우리라고 왜 못 만들겠습니까.해보겠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애로와 난관은 많았다.
그중에서 제일 난문제는 원료문제였다.
자강도에는 색돌가루가 없었다.사색에 사색을 이어가던 어느날 그는 색돌가루대신 유리를 잘게 분쇄하면 어떨가 하는 착상을 하게 되였다.종업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토론하니 모두가 호응해나섰다.곧 어느 한 단위에 사장되여있던 강냉이가공설비를 가져다가 파유리분쇄기로 개조하였다.끝끝내 그들은 파유리와 탄산칼시움, 어느 한 제련소에서 나오는 페기물을 가지고 마감건재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마치 화강석을 다듬은 석재처럼 만들어진 제품의 색은 파유리의 색갈에 따라 달라졌다.수입제품에 비해 원가가 훨씬 눅고 질도 좋아 호평이 대단하다고 한다.이 돌무늬장식용칠감을 창안한 지배인은 지난해 12월 발명증서를 받았다.
설비를 새로 만든것이 아니라 사장되여있던것을 개조하니 그만큼 원가도 절약한셈이였다.어떻게 그런 기발한 생각을 할수 있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지배인은 말했다.
《우리 고향을 위한 일이고 나라를 위한 일이 아닙니까.결심하고 달라붙으니 길이 열리고 방도가 생겼습니다.》(전문 보기)
파쑈악법의 철페를 요구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보안법》철페 부산공동행동이 19일 부산지방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파쑈악법의 철페를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과거 군부독재시기도 아닌 지금 《보안법》에 의한 탄압이 계속되고있다고 말하였다.
《보안법》이야말로 무고한 사람들을 옥죄는 악법이라고 하면서 정치탄압을 위한 파쑈악법을 당장 없애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참세상을 위해 《보안법》철페투쟁에 나서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수모와 치욕을 숙명처럼 감수하는 대가
남조선이 미국의 계속되는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에 시달리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무성의 부차관보라는 자는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개정이 마무리되지 못한데 대해 또다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놓으면서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 《지금의 방위비협상이 장기화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한>미방위비분담금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는것이 량국 모두의 리익이다.》고 하면서 남조선을 압박하였다.
강권과 오만, 탐욕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지금까지 남조선을 강점하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안겨주며 각종 예속의 올가미를 들씌워온 미국이 그것도 모자라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더 내놓으라고 무차별적으로 강박하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포악무도한 날강도가 어디에 있겠는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는 남조선을 한갖 저들의 탐욕을 채워주는 수탈의 대상으로, 제 마음대로 빼앗아내고 부려먹을수 있는 노복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상전의 심보가 얼마나 오만무도하고 날강도적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대류행전염병사태로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는 때 동정이나 위로를 보내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경제의 숨통을 조이는 《방위비분담금증액청구서》를 연방 들이대고있는 미국의 처사는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으로부터 당하는 수모와 치욕을 숙명처럼 감수하면서 아직까지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미는 확고하고 발전된 관계를 이루고있다.》느니, 《위대하고 힘있는 <동맹>》이니 하며 극구 추어대는 꼴은 역스럽기 짝이 없다.
남의 집에 뛰여든 강도에게 자기 집을 《지켜준다》며 아양을 떨고 인민들의 혈세를 섬겨바치며 그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는 이러한 희비극은 오직 예속과 굴종의 멍에를 벗지 못하고있는 남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기막힌 현실이다.
현실은 남조선미국《동맹》이란 오로지 미국의 일방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지배와 략탈의 올가미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의 식민지지배, 세기적수탈을 끝장내고 정의롭고 자주화된 사회를 안아오기 위해 과감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정당하다.(전문 보기)
론설 : 정면돌파전은 련대적혁신을 요구한다
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를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승리의 첫해로 빛내이자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울린 순천린비료공장의 준공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력의 일대 과시이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이후 처음으로 이룩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소중한 성과를 불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련대적혁신을 일으킨다는것은 서로 책임지고 도와주는 립장에서 긴밀하게 협동하여 다같이 혁신을 일으킨다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인민경제의 련관된 부문과 단위들사이에 고립적으로가 아니라 서로의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걸린 문제를 풀고 다같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애로도 있고 부족되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다.부닥친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방도는 국경밖에 있는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들이 서로 련대하고 긴밀히 협력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데 있다.련대적혁신의 불길이자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이고 정면돌파전의 힘찬 활력이다.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는것은 인민경제의 균형적, 지속적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며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다.때문에 어느 한 고리가 주저앉아도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자립경제의 활성화, 장성발전은 모든 부문과 단위의 생산적앙양, 동시발전을 의미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생산정상화는 여러 부문, 단위의 밀접한 련계를 전제로 한다.실례를 들어보자.신발공장에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신발들을 정상적으로 생산하자면 초보적으로 전력과 함께 합성가죽, 합성수지와 천, 고무 등 원자재들을 충분히 보장하여야 한다.이것은 전력공업, 화학공업, 방직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련관부문, 단위들의 협조와 협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결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며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여야 그 어디서나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힘차게 울려퍼지고 자립경제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된다.
경제전반을 추켜세우는데서 경계해야 할것은 본위주의이다.본위주의는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장애물이다.만일 국가적립장에서 벗어나 협소한 당면리익만을 추구하는 단위들을 허용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귀중한 자금과 자재, 설비들을 사장시키거나 랑비하는 현상이 늘어나게 되고 협동생산규률이 문란해지게 되며 인민경제계획이 제대로 집행될수 없게 된다.매 부문, 매 단위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몫을 정확히 알고 련대련합을 공고히 하며 실질적인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는것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자만을 모르고 난관에 굴함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데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련대적혁신의 불길은 전형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련관부문, 련관단위들에로 급속히 전파시킨다.좋은것, 선진적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그대로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분발승화되고 해당 단위 발전에서 뚜렷한 진보가 이룩되는 과정이다.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열풍속에서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이 창조되며 이것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대고조가 이렇게 일어났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강국건설의 도약대가 이런 투쟁속에서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기적창조의 원천-자강력
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를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승리의 첫해로 빛내이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은 새로운 기적과 위훈, 창조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으며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다.
하다면 세상을 놀래우는 우리 조국의 모든 기적과 승리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5(2016)년 4월 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자력자강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많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고 우리 인민들이 잘사는것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하고있다.겹쌓이는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자기 힘을 키우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그것은 자멸의 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 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방해책동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의 길에 승리가 있고 번영이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다.
이 위대한 혁명의 철리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지나온 투쟁을 통하여 신념으로 더욱 굳게 새겨안았다.
우리 인민은 기적창조의 원천인 자력자강의 정신을 총폭발시켜 혁명앞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이다.(전문 보기)
튼튼한 도약대
당창건 75돐을 맞는 올해를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승리의 첫해로 빛내이자
금속공장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철의 기지 김철과 황철에서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진척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철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그밖의 여러 철생산단위와 광석생산단위, 내화물과 전극생산단위에서도 현존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여 낡은 설비들에 대한 기술혁신, 부분적인 기술개조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어 금속공업발전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서야 공업생산과 농업생산, 기본건설이 적극 추진되여 경제전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지금 어디서나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거하여 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기술적담보가 마련되여있는것만큼 조금만 더 품을 들이면 얼마든지 금속공업을 활성화할수 있다.
가능성이 조성되였다고 하여 그것이 곧 실천으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다.우리가 금속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져온 토대가 실지 은을 내게 하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다지자면 더욱더 분발하여야 한다.
철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는데 나라의 맏아들공업의 힘찬 활력이 있고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겹쌓인 난관을 맞받아뚫고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철강재생산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든든한 배심을 지니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 우리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며 적은 원가로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할수 있는 연구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주체적인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철강재들을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치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에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온 나라에 증산절약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시여
당의 부름따라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앙양된 열의가 증산절약투쟁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고있다.어느 공장, 어느 일터를 찾아가보아도 《전군중적운동으로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증산절약》 등의 구호와 표어들, 절약함과 절약초소들을 볼수 있다.자체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이 일고 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으며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이 적극 장려되고있다.
이 땅의 곳곳에서 나래치는 증산절약투쟁의 열풍에 대하여 생각하느라면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군중적인 증산절약운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온 잊지 못할 나날이 뜨겁게 돌이켜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의 길은 우리 인민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길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고 없앨수 없는 영원불변한 길입니다.》
새 조국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사회주의대건설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매 단계에서 이룩된 비약과 혁신적앙양을 어찌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증산절약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으랴.
모든것이 파괴되고 금고에 빈 장부만 있던 새 조국건설시기 절약투쟁을 방대한 건국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그 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한푼의 자금이라도, 조그마한 자재라도 아껴쓰며 절약한 모든것을 부강한 조국건설에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이며 이것이 바로 건국사상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절약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일제가 파괴한 산업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고 물질문화생활에서 커다란 전진을 안아온 우리 인민이였다.
세인을 경탄시킨 영웅조선의 1950년대 천리마대고조!
우리 인민이 어떻게 되여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서도 천리마를 타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를 일으킬수 있었던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위대한 수령님,
렬차안에서 침식을 하시고 때로는 끼니도 번지시면서 일군들과 인민들을 만나시여 그들과 함께 증산과 절약예비를 찾으시며 로고를 바쳐가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의 나날을 우리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우리 수령님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증산투쟁의 불길속에서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은 극복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천리마의 대고조가 일어났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제1차 7개년계획과 6개년계획, 제2차 7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도 앞당겨 수행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련이어 창조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으시고 그들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전문 보기)
론설 : 사상문화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는 사업의 중요성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사상문화진지의 공고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의 정신을 침식하고 사회를 변질타락시키는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현상들의 자그마한 요소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가지고 사상교양, 사상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 우리 국가의 사상문화진지를 굳건히 수호하여야 합니다.》
사상문화진지를 다지는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경제건설에만 치우치면서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요소와 현상들을 방임하면 사상문화진지가 허물어지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사상문화건설에서 계절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문화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것은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인 동시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혁명적인 사상문화가 차넘치는 곳에서 자립, 자력의 기상이 나래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기적과 혁신이 창조된다.
지금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은 비단 경제분야에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다.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제도의 근간을 흔들어 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사상문화건설을 양보하면 그 후과는 돌이킬수 없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정면돌파전사상을 제시하면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며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우리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다지는 사업도,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하는 사업도 사상문화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진척되게 된다.전체 근로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될 때 우리의 진군속도는 가속화되고 밝은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사상문화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것은 민족성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민족은 피줄과 언어, 지역과 문화생활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사람들의 집단이다.
민족성은 언어에서 뚜렷이 나타난다.언어는 인간생활의 수단으로서 민족어를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민족성을 고수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민족의 고유어를 지키지 못하고 외래어를 쓰게 되면 민족은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된다.말과 글이 남의것으로 된 사회를 어떻게 민족의 넋과 숨결이 살아있는 사회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민족성을 살려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썩어빠진 사상문화를 글줄과 선률속에, 생활용품속에 교묘하게 숨겨 우리 내부에 들이밀기 위하여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만약 한편의 영화, 노래 한곡도 각성있게 대하지 못하고 그것을 한갖 흥미거리로 보며 멋없이 흉내낸다면 민족문화는 점차 변색되고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풍조가 만연하게 된다.그래서 눈에 보이는 적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 더 무섭다는것이다.
우리에게는 조선민족의 슬기와 지혜, 재능이 깃든 고귀한 문화유산이 많다.평양문화어만 놓고보아도 우리의 고유한 민족어를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킨 가장 순수하고 우수한 언어이다.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쓰며 민족의 흥과 멋이 나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때 민족성이 고수되고 빛나게 된다.
현시기 사회주의사상문화진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데서 청년들에 대한 교육교양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청년교양에 큰 힘을 넣지 않은것과 주요하게 관련되여있다.이 나라들에서는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은 결과 청년들이 제국주의자들이 퍼뜨리는 날라리풍에 제일먼저 중독되였으며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는데서도 앞장에 섰다.청년교양사업에 혁명의 전도, 사회주의의 운명이 달려있다.(전문 보기)
지상연단 : 교육발전의 총적목표와 그 실현방도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자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다.하기에 당에서는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만들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교육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교육을 중시하는 전사회적인 기풍을 확립하도록 하였다.최근에는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나라의 골간으로 키울데 대하여 강조함으로써 교육사업이 자기의 뚜렷한 목적과 발전전략을 가지고 승승장구할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었다.조국과 미래에 대한 사랑인 동시에 우리 교육부문 일군들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 이것이 교육의 총적목표로 되여야 합니다.》
조국의 미래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 의하여 담보된다.새 세대들을 어떻게 잘 키워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교육이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교육으로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결정되게 된다.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겠다.
무엇보다먼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충신들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겠다.
사회주의교육은 순수 지식과 기술만을 배워주는 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새 세대들을 사상적으로 견실하고 신념이 투철한 혁명인재들로 키우는 중요한 사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에게 우리 나라 혁명과 건설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주는것, 바로 이것이 주체교육의 혁명적본질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우리는 모든 교육단위에서 정치사상교육을 다른 교육에 확고히 앞세우고 그 질적수준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겠다.이와 함께 교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워주는 교육자가 되기 전에 먼저 참된 교양자가 되도록 하겠다.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는 당의 믿음직한 계승자,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겠다.
다음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능력있고 재능있는 창조형의 인재들을 키우는 사업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겠다.
인재는 우리에게 있어서 제일가는 자원이고 발전의 동력이다.이러한 인재들은 교육을 통하여 육성된다.지난 시기 우리는 이 사업을 말로만 강조하며 극히 실무적인 사업으로 대하여왔다.교육은 과학의 어머니이고 인재육성의 밑뿌리라는것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목표를 바로세우고 그 집행을 강하게 내밀겠다.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그들의 자질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계속 큰 힘을 넣겠다.교원들의 자질이 높아야 교육의 질이 담보되고 학생들의 학과실력이 높아진다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우리는 중학교졸업생들가운데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원대학, 사범대학들에 적극 추천하며 사범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이와 함께 농촌과 산간지역들에 부족되는 교원들을 시급히 보충하고 그들에 대한 재교육사업과 조건보장사업을 짜고들어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여나가겠다.중요하게는 교원들이 교육사업에서 유리되여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사업 등에 적지 않게 동원되여 교육사업에 지장을 주는 편향을 바로잡고 학생들의 교육교양에 전심하도록 사업을 짜고들어나가겠다.
우리는 교육도서인쇄공장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어 성과를 거둔데 기초하여 교육기자재공장도 현대적으로 건설하여 교육실험기구들과 기자재들을 국산화하려고 한다.통일적인 교육정보망을 구축하고 빠른 기일안에 전국의 교원대학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며 모든 학교의 교실을 다기능화된 교실들로 전환하여 인재육성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충분히 갖추어놓겠다.
다음으로 우리는 세계선진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혁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가려고 한다.
구태의연한 제자리걸음이나 미미한 발전, 좁은 안목으로는 언제 가도 세계를 앞서나갈수 없다.
교육부문에서 철저히 실력본위를 들고나가도록 하겠다.교육기관들사이에 경쟁을 활발히 벌리고 새로운 교수내용과 방법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나라의 전반적교육사업을 빠른 속도로,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특히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체계를 더욱 갱신완비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참신하게 혁신해나가겠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게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철저히 막자
세계 수많은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여 대재앙을 초래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절대로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위생선전과 방역사업이 전국각지에서 더욱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
명간군에서는 일군들이 비루스전염병을 막는 사업이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중대사라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위생선전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군일군들은 협동농장들에 나가 현시기 마음의 탕개를 조금이라도 늦추면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농장원들에게 더욱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고도의 긴장상태를 늦추지 않고 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특히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고있는 조건에서 이 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각성분발시키고있다.
군비상방역지휘부에서는 위생선전자료들을 농장들에 제때에 보내주는 사업체계를 부단히 개선하는 한편 보건부문 일군들이 악성비루스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의 제일선에 서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위생선전활동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보건부문 일군들이 위생선전사업을 실정에 맞게 적극 벌려나가고있다.
이들은 봄철영농작업이 벌어지는 포전들에 달려나가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실태 등에 대하여 잘 알려주면서 광범한 대중이 언제나 고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하고있다.
곽산군에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더욱 물샐틈없이 세워나가고있다.
군에서는 정치사업, 위생선전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위험성과 후과 등에 대하여 잘 알고 비상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하고있다.아직까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마음의 탕개를 늦추는 사소한 현상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해설선전과 교양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군에서는 협동농장들에 포전방송기재를 갖추어놓고 농장원들속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예방과 관련한 해설선전사업을 계속 힘있게 진행하고있다.이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방송선전활동을 적극 벌려 모두가 더욱 각성분발하게 하고있다.
군일군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 지장을 줄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치료예방기관, 위생방역기관들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한편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그 어떤 비정상적인 정황에도 신속정확히 대응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철저히 갖추도록 하고있다.
재령군에서도 방역사업에 계속 힘을 넣고있다.
군에서는 매일 많은 량의 소독수를 생산하여 해당 단위들과 인민반들에 공급하고있다.
군일군들은 물샐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세우는데서 소독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소독수생산조직을 짜고들고있다.
군위생방역소에서 현존설비들을 리용하여 소독수생산을 다그치도록 하면서 필요한 원료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군안의 많은 단위에서 소독수생산을 늘이고있다.
해당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사업이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건강을 지키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설비관리를 깐지게 하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소독수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있다.
협동농장들에서도 소독수생산기지를 꾸려놓고 생산량을 늘이고있으며 이에 토대하여 소독사업을 정상화하고있다.특히 농촌지원기간에 맞게 소독수를 충분히 생산공급하여 소독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군에서는 해당 장소들에 방역초소를 내오고 륜전기재들에 대한 소독사업도 잘하고있다.또한 봉사기관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소독수를 갖추어놓고 소독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세계적인 전파실태 -감염자 549만 2 800여명, 사망자 34만 6 416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2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549만 2 80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
그중 34만 6 416명이 사망하고 229만 9 345명이 완치되였다.
이딸리아에서 22만 9 858명이 감염되고 3만 2 785명이 사망하였다.
영국과 에스빠냐에서는 사망자수가 각각 3만 6 793명, 2만 8 752명으로 늘어났다.
프랑스에서 1만 7 18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있다.
뛰르끼예에서 1 141명의 감염자와 32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하여 그 수는 각각 15만 6 827명, 4 340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란의 감염자수는 13만 5 701명, 사망자수는 7 417명에 달하였다.
이 나라 보건당국은 10만 5 801명의 환자가 완치되였으며 2 615명이 의연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7만 2 560명, 까타르에서 4만 3 714명, 아랍추장국련방에서 2만 9 485명, 쿠웨이트에서 2만 1 302명의 감염자가 등록되였다.
아프가니스탄정부는 수도 카불에서 방역조치의 요구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져 감염자들이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이슬람교명절기간 봉쇄조치에 복종할것을 주민들에게 호소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감염자수가 하루사이에 584명 늘어나 1만 582명에 이르렀다.
인디아에서 감염자수가 13만 1 868명, 사망자수가 3 867명으로서 전날에 비해 각각 6 767명, 147명 불어났다.
지난 하루동안에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5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방글라데슈에서 28명의 사망자가 새로 확인되였다.전국적인 사망자수는 480명, 감염자수는 3만 3 610명에 달하였다.
일본에서는 1만 7 323명의 감염자가 확진되고 그중 851명이 사망하였다.
아프리카질병통제방지쎈터는 대륙에서 감염자수가 10만 7 412명, 사망자수가 3 200여명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에짚트에서 하루사망자수가 29명에 달하여 지금까지의 최고를 기록하였다.
칠레에서 6만 9 102명의 감염자와 718명의 사망자가, 에꽈도르에서 3만 6 756명의 감염자와 3 108명의 사망자가 났다.
칠레대통령은 집중치료실에 필요한 침대와 인공호흡기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감염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중국에서 1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무증상감염자는 396명이다.
로씨야에서 25일현재 감염자수가 35만 3 427명, 사망자수는 3 63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하루동안에만도 8 946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3 908명이 무증상감염자들이라고 한다.
또한 11만 8 798명이 완치되였으며 약 28만 7 000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한편 남조선에서 감염자수가 1만 1 206명, 사망자수는 267명으로 늘어났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감염자수 164만 3 490여명, 사망자수 9만 7 000여명으로 증가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4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64만 3 499명으로 증가하였다.
그중 9만 7 000여명이 사망하였다.
이날 미행정부는 브라질에서 감염자수가 급증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 나라에 대한 려행제한조치를 취하였다.(전문 보기)
단평 : 시정배의 로망
《무력한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지 의구심속에서 이 우울한 봄날은 간다.》
이것은 얼마전 남조선의 전 《자한당》(《미래통합당》의 전신) 대표 홍준표가 자기의 가련한 신세를 한탄하며 맥없이 늘어놓은 푸념질이다.
그도 그럴것이 《홍준표의 시효는 끝났다.》고 하면서 《대권》야욕으로 달아올랐던 홍준표의 머리에 찬물을 퍼부었던 김종인이 끝내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되였으니 시정배의 속이 얼마나 까맣게 타겠는가.
마디마다 가긍한 한숨소리가 배여나오는 홍준표의 이 신세타령에는 부풀어오르던 권력야망의 개꿈이 무너지는 현실에 대한 정치시정배의 심리적압박과 초조감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총선》패배이후 《미래통합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것을 호기로 여긴 홍준표는 자기가 복당하여 당권을 잡으면 역적당의 기울어진 운명을 수습할수 있는듯이 희떱게 놀아댔다가 어제날의 졸개들로부터 《들어오면 더 큰 화근이니 제발 들어오지 말라.》는 쓴소리만 뒤집어썼다.
일이 이쯤 되였으면 자기를 알고 조용히 숨어지내는것이 상책일것이다.
그러나 권력욕에 환장한 이 시정배는 막다른 처지에 빠져 우울증에 시달리면서도 《대권》도전의 어리석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대선〉후보문제는 〈비상대책위원장〉내정자가 좌지우지할 문제가 아니다.》는 타령을 늘어놓고있다.
모자라는 사람들, 특히 정신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은 흔히 자기자신에 대하여 과장된 견해를 가지고있는 법이다.
옛수하졸개들까지도 어제날의 당대표를 한갖 거치장스러운 존재로 치부하고있는 때에 아직도 자기가 《미래통합당》을 대표하는 《대선》후보감인듯이 착각하면서 노루잠에 개꿈같은 《대권》야욕을 버리지 못하고있으니 각계층은 물론 역적당내부에서까지 홍준표가 로망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는 비난과 조소가 터져나오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 아니겠는가.
당장 우울증부터 치료해야 할 처지에 실현불가능한 망상에 사로잡혀있는 홍준표를 보니 역시 보수역적패당은 하나같이 갈데없는 퇴물들이라는 세간의 평이 새삼스럽게 되새겨진다.(전문 보기)
광주학살주범, 미국은 이 땅을 당장 떠나라
–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 2020년 5월 22일부에 실린 글 –
5월 22일은 《반미의 날》로 선포된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1990년 5월 22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는 1980년 5월 22일 미국항공모함이 부산에 입항한 날을 《반미의 날》로 선포했다.
1980년 5월 21일, 광주시민들은 전두환신군부와 맞서싸워 마침내 《계엄군》을 몰아냈다. 하지만 다음날 22일 미국은 항공모함을 부산에 입항시켰다. 당시 시민들은 《계엄군》의 광주학살을 진압하기 위한 조치로 믿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미국의 항공모함투입은 전두환신군부를 지원하려는 조치였다. 이후 1996년 미국의 탐사보도기자 팀 셔록이 광주의 진실에 대한 《체로키 파일》을 폭로하면서 미국이 광주학살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5. 18광주항쟁 당시 주《한》미국대사관과 미국무부가 주고받은 비밀문서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전두환신군부의 특전사동원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있었다. 특히 20사단의 광주투입은 미국이 승인해주었다. 5월 27일 도청진압때도 미국은 신군부와 협의했다.
얼마전에는 5. 18광주항쟁 40주년을 앞두고 미국무부가 기밀해제문서와 관련해 기존에 삭제됐던 부분들을 일부 공개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진상규명에 관한 핵심내용은 빠져있었다. 집단발포명령자 등 학살책임자에 관한 내용이 없었다.
40년이 지난 지금 《80년 5월광주》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있다. 전두환학살자는 단 한마디 사죄없이 호화만찬을 즐기며 살아가고있으며 광주학살을 배후조종한 미국 역시 책임을 지지 않고있다.
더우기 미국은 70여년 넘게 이 땅을 점령하고 정치, 외교전반을 통제, 간섭해오고있다. 부당한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강요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을 압박하는 등 우리의 리익을 심대하게 침해했다.
남북관계에서도 미국의 승인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며 《한미워킹그룹》을 만들어 내정간섭을 일삼았다. 전략무기를 강매하고 수시로 전쟁훈련을 단행하면서 《한》반도평화를 위협해왔다.
미국이 이 땅에 존재할 리유는 없다.
미국은 5. 18광주학살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져라. 그리고 더이상 우리의 리익을 침해하지 말고 이 땅을 당장 떠나라.
5. 18광주항쟁 40주년, 《반미의 날》선포 30년을 맞는 올해는 반미의 구호가 높이 울려퍼져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김정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민족사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입니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현명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길에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대오를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져주시였으며 선군의 보검으로 총련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친혈육처럼 여기시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총련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믿음과 사랑이 있어 총련은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총련이 걸어온 지난 60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며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입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사랑속에서 총련은 지난 60년기간 영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왔으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총련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불패의 대오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총련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실현해나가는것을 본분으로 하는 참다운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자라났습니다. 오늘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조직으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입니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을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과 젊은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새 세대 동포군중핵심들이 육성되여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긍지이고 힘의 원동력입니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왔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조국인민들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면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하였습니다. 총련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방침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으며 일본인민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고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기 수령과 조국,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충실한 애국적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총련의 결성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한생을 바친 한덕수동지를 비롯한 로세대총련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에게 경의를 드리며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총련애국위업수행에 모든 힘과 열정을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전문 보기)
사설 :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건설대진군을 다그치자
우리 당은 지금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거세찬 혁명열풍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진격로를 열고 비약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력갱생의 동음을 드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이미 마련된 자립경제의 토대와 온갖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온갖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뚫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이다.우리가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더욱더 힘있게 추진되게 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심화됨에 따라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더 많은 원료와 자재, 설비를 요구하고있다.혁명앞에 시련이 많을수록 우리는 용기백배하여 전진하여야 하며 모든 난관을 자체의 힘과 지혜로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
기적은 하늘이 가져다주는 우연이 아니라 애국심으로 충만된 인민, 자력갱생의 강자들이 안아오는 력사의 필연이다.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참가한 건설자, 과학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은 만난시련속에서도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는것과 함께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현대적인 공장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것을 다시금 립증하였다.우리는 이들처럼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시련과 난관이 클수록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을 총동원하여 주체조선의 영웅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우고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모든 초소에서 자체의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립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생산활성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로 탐구동원하며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열렬한 애국심을 가지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진실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력갱생정신을 신념화하여야 하며 내부예비를 총발동하여 만난을 극복하고 진격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발전의 잠재력은 애국열로 충만된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우리는 부족되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며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 그 열정으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활성화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각오로 가슴끓여야 한다.누구나 조국을 위한 일에 깨끗한 량심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하며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애국적소행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기술혁신운동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한다.
창조와 혁신의 예비는 과학기술에 있다.과학기술만 틀어쥐면 그 어떤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고 페물도 보물로 만들수 있다는것이 현실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전문 보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에 축전을 보내였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앞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5돐에 즈음하여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결성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독창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의 지난 65년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빛내여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헌을 한 애국애족의 년대기였습니다.
지난 기간 총련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지닌 애국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일군들과 동포들을 자기 수령, 자기 조국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로 억세게 키웠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내외원쑤들의 끈질긴 압살책동을 과감히 짓부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조직을 굳건히 사수하였으며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와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였습니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총련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무한히 충직한 해외애국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동포들에 대한 멸사복무로 지향시키고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벽, 애국애족의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며 민족교육사업과 재일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동포들이 사는 그 어디에서나 화목과 단합, 상부상조의 따뜻한 정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인민들의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국위업실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주체의 불변궤도를 따라 힘차게 용진해나가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더욱 빛내여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09(2020)년 5월 25일 평양
빛나는 시대어 : 강원도정신
강원도정신은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비약과 번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본보기정신을 표현한 시대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정신은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꽃피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정신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5(2016)년 12월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불러주시며 온 나라가 따라배울데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강원도정신은 본질에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풀어드리겠다는 충성의 마음이다.
강원도정신은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떨쳐일어나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결사의 정신이다.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은 강원도인민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 절대적기준이였다.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전역에 차넘친 비상한 각오와 열정은 죽으나사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고결한 충성심의 발현이였으며 산을 통채로 떠옮기고 바다를 메워서라도 경애하는 원수님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올리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였다.
발전소건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진행해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였다.
하지만 돌격대원들과 강원도인민들은 순간의 주저나 동요, 비관을 몰랐다.그들은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지 못한다면 조국의 푸른 하늘을 떳떳이 바라볼수 없다는것이 바로 강원도인민들이 지닌 고결하고도 숭고한 정신이였다.
강원도정신이야말로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이 천만군민의 의지와 실천으로 되고있는 주체조선에서만 창조될수 있는 혼연일체의 정신이다.
강원도정신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안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이다.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는 대형글발을 가리키시면서 정말 힘이 난다고,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이것은 강원도인민들의 체질화된 투쟁기풍이다.그들은 무슨 일이 제기되여도 우는소리를 하거나 우를 쳐다본것이 아니라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자체의 기술력량, 자기 손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갔다.
그 나날에 강원땅에는 수많은 자력갱생기지들이 도처에 생겨나게 되였고 지방공업발전과 농업생산, 국토관리를 비롯하여 모든 면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