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0
론평 : 절대로 용납 못할 적대행위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조국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쓸어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을 또다시 저질렀다.
태를 묻은 고향과 부모형제를 다 버리고 조국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더러운 반역자들이 어디에 숨어살든 인간세상을 더럽히기는 매한가지이다.
문제는 이미 박멸되였어야 할 이런 버러지같은자들이 사람흉내를 내며 되지 못하게 《핵문제》를 운운하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천하의 불망종짓을 저질러도 남조선에서 그대로 방치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숨어있든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지금 우리 공화국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에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면서 남조선에 오물소나기를 들씌워야 한다고 윽벼르고있다.
자제력에도 한도가 있는 법이다.
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사태의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다.더러운 목숨이나 부지해보겠다고 그런 너절하고 비렬한짓만 골라하는 인간쓰레기들은 그렇다치고 남조선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있었는가 하는것이다.일이 터질 때마다 남조선당국이 입에 올리는 《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는 구차스러운 요설은 더 듣고싶지도 않다.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놀음을 묵인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돌이켜보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압살에 미쳐날뛴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의 비호밑에 감행된 삐라살포와 같은 반공화국적대행위때문에 북남관계가 하루아침에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던 실례가 한두번이 아니다.현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이런 불미스러운 전철을 답습할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가장 부적절한 시기에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감행되는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행위가 어떤 엄중한 후과로 돌아오겠는가 하는것쯤은 미리 내다보고 인간쓰레기들의 경거망동을 저지시킬수 있는 조처부터 했어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에게서 그러한 기미는 이전에도 없었고 현재도 찾아볼수 없다.더우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맞도장까지 눌러놓고도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제지시키기는커녕 그 무슨 《법적근거》를 운운하면서 방치하였다.
제 할바는 다 줴버리고 우리를 겨냥한 삐라살포행위를 묵인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맥하고 온당치 못한 처사는 참으로 혐오스럽기 그지없다.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비호하는것이 결국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에 동조하고 부추기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무책임한 행태가 인간쓰레기들이 삐라살포소동에 기승을 부리도록 한 원인으로 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현 남조선당국의 처사가 《체제특성》이니, 《민간단체의 자률적행동》이니 하면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극구 부추긴 이전 보수《정권》의 대결망동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의 체내에도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대결광신자들과 마찬가지로 동족에 대한 적대시감정이 뿌리깊이 박혀있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이 교묘하게 은페되여있다는것을 스스로 시인한것이나 다름없다.(전문 보기)
진보세력을 겨냥한 검찰당국의 탄압책동을 규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국민주권련대가 2일 진보세력을 겨냥한 검찰당국의 탄압책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이날 검찰당국이 적페후보락선운동을 벌린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 3명에게 구속령장을 청구한데 대해 지적하였다.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한 대학생들에게 구속령장을 람발하는 검찰이야말로 적페세력의 행동대원일뿐이라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아직도 민의를 깨닫지 못하고 적페세력의 앞잡이노릇을 하는 검찰총장 윤석렬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난 세월 무소불위의 권력에 취해 국민을 탄압하며 온갖 만행을 저지른 검찰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대학생들에게 구속령장을 청구한 윤석렬검찰을 규탄한다.
공작기관, 적페기관, 정치검찰 응징하자.(전문 보기)
친일보수언론을 페간시키자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부산경남주권련대와 부산경남대학생진보련합이 5월 27일 친일보수언론페간운동에 진입하였다.
이날 《조선일보》 부산지사앞에서 운동선포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조선일보》가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의 활동과 관련하여 허위보도를 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일보》는 친일언론으로서 일본의 극우언론과 극우세력에게 복무하여왔다고 그들은 까밝혔다.
그들은 《조선일보》청산없이 친일청산도 국민주권실현도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친일보수언론페간운동을 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지난 30년간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진상을 폭로하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활동해온 정의기억련대를 겨냥한 《조선일보》의 외곡보도가 도를 넘고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의 친일행보에 분노한 국민들의 웨침이 높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친일의 찌꺼기, 반민족반통일적페언론을 페간시켜야 한다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
* *
5월 30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민중당과 청년당,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정당, 단체들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친일보수언론의 페간을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선일보》가 지금도 일본의 립장을 반영한 글을 싣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지난해 온 국민이 일본상품불매운동에 나섰을 때도 《조선일보》는 일본과의 관계악화를 우려하는 보도를 하였다고 회견문은 비난하였다.
회견문은 박근혜일당이 성노예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과 밀실《합의》하였을 때에도 찬양보도를 낸것이 《조선일보》라고 규탄하였다.
《조선일보》는 친일언론이자 독재옹호언론, 반민주언론이라고 하면서 회견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박정희, 전두환일당의 쿠데타에 대한 찬양보도를 쏟아내며 군사독재자들을 《구국의 지도자》로 내세우는데 앞장섰다.반면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며 좌경, 불순세력, 폭도로 매도하였다.
한마디로 《조선일보》는 언론의 자격이 없는 쓰레기제조사, 파지생산지이다.
친일언론, 반민주언론, 《조선일보》 페간하라!(전문 보기)
미국에서 인종차별반대시위 계속
미국의 전국각지에서 대류행전염병의 전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 거리들을 메우면서 백인경찰의 야만적인 살인행위에 항의하여 련일 시위를 벌리고있다.
4일에도 수많은 군중이 떨쳐나 백인경찰의 야만적인 살인행위를 규탄하였으며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인종차별을 끝장내야 한다고 토로하였다.
뉴욕시에서 1주일나마 시위들이 벌어지고있으며 참가자들은 자기 나라에서 흑인들이 수백년간이나 억눌려 살아왔다고 하면서 흑인살해사건과 같은 일이 교육, 보건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그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가 그를 죽인것이 아니라 인종주의와 차별행위의 대류행이 그를 죽였다고 하면서 책임있는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요구하였다.
백인경찰에 의해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긴 흑인의 마지막말인 《숨을 쉴수 없다.》가 미국에서 제도적인 인종주의와 불공정한 정책들을 끝장낼것을 요구하는 시위자들의 격언으로 되고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흑인살인만행 규탄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3일 텔레비죤방송연설에서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살해사건은 미국통치배들의 본성을 낱낱이 폭로한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흑인남성을 살해한 백인경찰의 범죄행위는 미국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놀아대는 행태와 꼭같다고 하면서 그는 이것이 오늘날 드러나고있는 미국의 본성과 기질이라고 밝혔다.
미국정부는 자국민들을 가장 혹독하게 대하고있으며 미국민이라면 누구나 현 정부에 대한 당혹감과 수치감을 느낄 권리가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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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아프리카대통령 씨릴 라마포싸가 미국에서 감행된 백인경찰에 의한 흑인살인만행을 규탄하였다.그는 아프리카동맹이 세계 수백만 사람들과 함께 분노해하고있다고 하면서 인종주의와 편협성을 경계할것을 각국에 호소하였다.
같은 날 뛰르끼예외무상은 화상회견에서 미국경찰의 흑인살인만행은 용납될수 없다고 하면서 인종주의는 미국에서 언제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론설 : 당의 리상은 일군들의 투쟁목표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만난시련을 헤치며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우리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총진군에 박차를 가해나가기 위하여서는 모든 일군들이 투쟁목표를 높이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높은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투쟁하며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합니다.》
일군은 리상과 포부가 높아야 한다.아무런 지향도 목적도 없이 주는 과업이나 수행하는 사람은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마땅히 투쟁목표가 뚜렷해야 하며 한가지 일을 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통이 크게 설계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일군의 리상과 포부는 시대와 혁명발전에 따라 끊임없이 높아져야 한다.혁명이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요구하면 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은 첨단돌파전에로 지향되여야 하며 시대가 최상의 문명을 창조할것을 바라면 일군의 시야와 안목도 새로와져야 한다.10년전, 20년전에 내세운 기준을 목표로 정하고 그것을 점령하겠다고 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데 일군의 본분이 있고 삶의 보람이 있다.
우리 당의 리상을 실현하는것, 이것이 일군들이 내세워야 할 투쟁목표이다.우리 당의 리상에는 인민의 꿈과 지향이 구현되여있고 시대와 혁명의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우리 당의 리상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가자는것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의 령도밑에 일떠선 모든 창조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비반복적이며 내용과 형식이 독특하고 질적수준이 완벽하다.혁명의 성지인 삼지연지구의 천지개벽과 양덕지구에 펼쳐진 문명의 별천지는 우리 당의 리상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고있다.우리 일군들의 포부와 투쟁목표, 각오와 열정은 당의 리상을 따르고 실천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리상에 자신들을 따라세우자면 높은 자질과 실력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실력은 일군의 필수적자질이다.일군들이 실력을 높이지 않으면 당정책을 제대로 관철할수 없으며 오히려 전진하는 대오의 걸림돌이 될수 있다.
지금 많은 단위의 일군들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고있다.이 단위들이 다른 단위들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 선구자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는것이 아니다.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일군들이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꿰들고 자기 부문의 과학기술에 완전히 정통한데 기초하여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사업을 치밀하게, 박력있게 내민 결과이다.
일군의 높은 실력의 밑바탕에는 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조국애가 놓여있다.당과 조국, 인민의 부름앞에 심장을 내댈줄 아는 일군만이 당정책을 신념화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을 올려세우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법이다.이러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남에 대한 의존심, 수입병이라는 말자체가 나올수 없다.당중앙위원회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일군이라면 우리 당의 창조의 세계, 우리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들을 따라세우기 위한 실력전의 마당에 뛰여들어야 한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높은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는것을 습벽화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각오와 열성이 높은 일군이라도 혼자서는 그 어떤 일도 바로해나갈수 없다.광범한 대중의 집체적지혜와 창조력에 의거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끊임없는 비약이 일어나게 되지만 대중의 힘을 보지 못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 나올것이란 패배주의의 한숨소리뿐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도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국가사정이 어렵다고 하여, 조건이 불리하다고 하여 아무런 포부와 리상도 없이 되는대로 일하거나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것은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전진도상에 세차게 불어치는 역풍을 밀어내는 힘은 다름아닌 대중의 정신력이다.(전문 보기)
우리 식은 주체식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우리 식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식은 곧 주체식입니다.우리 식에는 사람중심의 철학이 있고 인민대중중심의 정치가 구현되여있습니다.》
우리 식은 곧 주체식이다.모든 문제를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투쟁방식, 창조방식보다 더 좋은 식은 없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승리가 있다.
그러면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어떤것이 우리 식으로 되는가.
우선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미감에 맞게 우리 인민이 창조한것은 다 우리 식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문명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감정정서와 미적요구가 숭고한 세계에로 승화되고있으며 이것은 그들이 창조하는 모든 사회적재부들에 직접 반영되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일떠선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인 과학기술전당만 놓고보아도 그 내용과 형식에서 새롭고 독창적일뿐아니라 건축미학적으로나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한 우리 식의 멋쟁이건축물이다.여기에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와 아름답고 고상한것을 지향하는 정서적미감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하여도 이처럼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미감에 맞게 하여야 우리 식으로 될수 있다.
우리 식을 살리는 문제는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일상생활은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의 반영이다.때문에 말을 해도 표준문화어인 평양말을 적극 살려쓰고 음식도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게 만들어먹으며 옷차림도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사는 인민답게 고상하고 건전하게 하는 사람, 민족의 우수성을 빛내이고 례의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며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사람이 우리 식을 구현해나가는 사람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선진적인것을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현실과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고 발전시킨것도 우리 식이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것은 남의것을 덮어놓고 반대하는 배타주의와 인연이 없다.세계속에 조선이 있다.우리가 남들이 걸어온 길을 년대와 세기를 뛰여넘으며 비약하자면 세계적인것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구미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
평양교원대학의 일군들과 교원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면서 선진적인 교육방법들을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대학의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교육사업에 도입하였다.대학에서 널리 활용하고있는 여러 교육방법을 두고 많은 나라들에서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우리 식으로 비약한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전문 보기)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빛내이시며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사회주의위업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참다운 혁명위업으로 될수 있다.이것은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사가 확증한 고귀한 철리이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로정이야말로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을 높이 발양시킬 때 나라와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는 교과서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자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자주적발전을 보장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남들같으면 엄두도 못낼 시련과 난관속에서 오직 주체의 한길로 도도히 전진하며 승리와 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주체성과 민족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
이는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간고한 혁명의 길을 헤쳐온 나날에 심장으로 체득한 고귀한 진리이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지나온 혁명의 천만리길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해방후 이 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새 조국건설로선과 토지개혁법령의 발포, 전후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과 농업협동화방침,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과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 3대혁명로선…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전환을 안아온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방침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견지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철석의 신념과 탁월한 선견지명, 걸출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어떤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과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회주의민족문화건설에 관한 사상을 견지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는 지난 시기에도 남의 본을 따고 남의 뒤를 따르거나 남의 덕에 살아온것이 아니라 우리 식대로 살아왔다고 하시면서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고수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주체의 궤도에서 한치의 탈선도 몰랐고 적대세력들의 회유와 압력, 단말마적발악을 단호히 짓부시며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사회주의의 한길로 질풍쳐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그 력사적로정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길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것을 실생활로 체험한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전통을 꿋꿋이 계승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열렬한 민족애로 심장을 끓이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신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원칙을 변함없이 계승하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사회주의승리의 력사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 받들어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고수하고 구현하시여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을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할 업적이 뜨겁게 어려온다.
주체101(2012)년 4월 20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발표하시였다.
로작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이라고 하시면서 주체성은 사회주의의 본성이며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와 륭성번영의 길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라고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대중혁명화의 유능한 조직자, 선전자 -혁명투사 오중화동지의 한생에서-
오중화동지는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혁명투쟁에 참가하여 자신과 가정을 혁명화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을 각성시켜 반일투쟁에로 불러일으킨 유능한 지하정치공작원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중화동무는 동만일대에 혁명조직을 꾸리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오중화동무는 일가친척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사업도 잘하였습니다.》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태여난 오중화동지는 서울에서 고학으로 중학교를 다니면서 로동계급의 선진사상을 연구하였다.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화룡에 있는 사립화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오중화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은 주체19(1930)년 가을이였다.오매에도 그리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된 오중화동지의 감격과 기쁨은 형언할수 없이 컸다.그럴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이 걱정되였다.그는 믿음직한 청년들로 물샐틈없는 경비를 조직하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중화동지와 여러 시간 담화하시면서 왕청지구와 국내 륙읍일대의 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그에게 혁명투쟁의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였다.
오중화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대중혁명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그의 사업능력과 혁명가다운 수완은 군중을 이끄는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오중화동지는 자기가 사는 마을을 혁명화하기 위하여 리발기를 하나 갖추어놓고 가위계라는 조직부터 먼저 내온 다음 거기에 동네에 있는 주민들을 다 망라시키였다.
그는 가위계를 통하여 마을사람들을 초보적으로 계몽시킨 다음 이전날의 동창회, 학우회, 친목회 등 계몽단체들을 통합하여 령동친목회를 조직하였다.
오중화동지는 마을을 혁명화하기 위하여 연극공연도 자주 조직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군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였으며 결과 모든 마을사람들을 다 조직성원으로 흡수하였다.
겨울명월구회의를 전후한 시기에는 유격대결성준비작업의 중요고리의 하나인 무기획득공작에 참가하였다.
오중화동지는 적통치구역에 활동거점을 꾸리는 과업도 성실하게 수행하였다.도문의 천일인쇄소는 그가 꾸려놓은 중요한 활동거점으로서 혁명군의 귀와 눈의 역할을 감당하였다.
주체20(1931)년 일제놈들에게 체포된 오중화동지는 갖은 악형을 받았으나 놈들과 꿋꿋이 맞서싸웠다.
감옥살이를 끝내고 왕청으로 돌아온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기 바쁘게 큼직한 과업을 하나 맡겨달라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병색이 짙은 그의 얼굴을 보시고 마음에 걸리시였으나 그의 절절한 간청을 막을수 없으시여 가야허주변의 일부 지역들을 반유격구로 꾸려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중화동지에게 그 과업을 주신것은 가야허주변의 일부 지역들이 적의 군사요충지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또 적의 공격목표로 지목되고있는 사정과 관련되여있었다.
오중화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반유격구창설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적들은 오중화동지와 그의 가문을 눈에 든 가시처럼 보고 그 일가친척을 멸살시킬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였다.(전문 보기)
방문기 : 먼바다만 바라보지 않고 가까운바다에서 더 큰 재부를 창조해간다 -바다가양식을 활성화하여 덕을 보는 가마포수산사업소를 찾아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사실 우리 고장은 옛적부터 조개가 많이 나기로 소문이 났었지만 바다자원관리를 바로하지 못하다나니 점차 줄어들었지요.그런데 요즘 또다시 조개자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오.》
뻐스안을 흥그럽게 하는 이야기판의 주인공은 평양에 있는 아들집에 갔다온다는 풍채좋은 로인이였다.
《아무렴요.우리 딸도 가마포수산사업소에 있는데 조개양식에 얼마나 극성인지…》
중년녀인의 응대가 뻐스에 탄 손님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아냈다.
가마포수산사업소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도 신이 나서 동을 달았다.사업소가 흥한다는 소문이 한입두입 건너 이제는 근처는 물론 다른 곳에서도 사람들이 부러워한다는것이였다.
바다가양식을 근기있게 내밀어 단위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는 가마포수산사업소,
한시바삐 그 주인공들을 만나보고싶은 우리의 심정을 알기라도 한듯 증산군으로 향한 뻐스는 푸른 주단이 펼쳐지고있는 협동벌들을 시창밖으로 흘려보내며 경쾌하게 달렸다.
* *
우리가 사업소에 도착한것은 한낮이 가까와올무렵이였다.
번듯하게 일떠선 여러동의 청사와 로동자합숙, 덩지큰 물고기가공장이며 문화회관, 온실과 축사, 규모있게 뻗어간 구내길을 따라 청신한 잎새와 꽃망울을 경쟁적으로 펼친 꽃관목들, 시원하게 펼쳐진 부두…
첫눈에도 정이 푹 드는 일터에서 사업소의 한 일군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우리는 먼저 배무이현장으로 향하였다.
힘있는 사업소라는것을 말없이 시위하듯 현대적인 고기배가 건조되고있었다.선수와 선미에서 용접불꽃을 세차게 날리는 로동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직장의 혁신자자랑부터 꺼내기 좋아한다는 리대성직장장은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는 무릎을 치며 이렇게 말했다.
《…옳습니다.바다가양식이야말로 할수록 실리가 나는 일, 없던것도 생기게 하는 보배로운 농사랍니다.
먼바다만 쳐다보다가는 랑패를 보기가 일쑤입니다.사업소에서 최근년간 많은 량의 철판과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여 10여척의 현대적인 고기배도 뭇고 해마다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은것은 바다가양식을 중시하고 꾸준히 내민 덕이랍니다.》
바다가양식을 대대적으로 전개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현실로 목격하는 우리의 마음은 흥분으로 설레이기 시작했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어서 가봅시다.》
우리는 동행한 일군을 따라 사업소의 자랑인 씨조개인공배양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다가양식을 많이 하면 바다어업의 계절적제한성을 극복하고 얕은바다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수산물생산을 늘일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할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걷느라니 서해기슭의 넓은 들판 한가운데 솟은 2층짜리 크지 않은 건물이 시야에 안겨들었다.
건물옆에 펼쳐진 호수를 방불케 하는 드넓은 중간못들에는 수문을 설치하여 끌어들인 바다물이 출렁이고있었다.재배공들과 무엇인가 열정적으로 토론하던 김정철직장장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이 중간못들에서는 지금 자체로 깨운 수많은 바스레기, 가막조개, 맛들이 자라고있습니다.곧 바다가양식장에 내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사업소앞바다에 맛좋은 조개들이 한벌 쭉 깔리게 됩니다.》
일욕심많기로 소문난 김정철직장장이 일사천리로 바다가양식자랑을 내리엮었다.그의 이야기에 심취된 우리는 연방 고개를 끄덕이며 그로부터 얻게 되는 경제적실리를 따져보았다.초보적인 속구구에 의하더라도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인류에게 운명개척의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신 절세의 위인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세계 그 어디에서 살든, 그가 누구이든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끝없이 따르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각계층 인사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주체사상을 주제로 한 인터네트토론회들과 모임들이 진행되고 출판보도물들이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우월성, 주체사상을 구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과 관련한 글들을 수많이 게재한 사실만 놓고보아도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국제적열기가 얼마나 뜨거운가를 절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주체의 빛발은 지난 세기는 물론 현세기에 들어와서도 온 세계를 밝히고있다.주체사상은 앞으로도 영원히 인류의 앞길을 밝힐 위대한 사상이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류에게 안겨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간운명개척의 독창적인 사상을 내놓으시여 인류에게 자주와 독립의 력사적위업을 종국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는 투쟁의 지침을 안겨주시였다.
주체사상의 터전은 조선혁명의 실천이였다.하지만 주체사상이 반영하고있는 시대적환경은 세계적판도에서 격렬하게 벌어지는 인류해방투쟁의 격동적인 현실이였다.주체사상은 우리 인민과 전세계 피압박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사상이다.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 기자는 주체사상을 《위력하고 신비로운 힘을 가진 무기》라고 표현하였다.
그렇다.주체사상이라는 무기를 틀어쥐면 인간은 자기 운명의 주인, 세계의 주인으로 되고 이 무기에 정통하면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강한 투사가 되며 이 무기를 안고 줄기차게 투쟁해나가면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할수 있다.
조선혁명의 피어린 투쟁과 우리 나라에 펼쳐진 경이적인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가장 성공한 혁명이라고 칭송하는 조선혁명은 적수공권으로 시작한것이였다.그때 우리 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 주체사상이였다.그 사상의 힘으로 동지도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그 힘으로 인민을 묶어세워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
여러 나라 정치가들과 진보적인사들, 언론인들이 우리 나라에서 놀라운 전변을 안아온 주체사상에 대하여 알고싶어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평양으로 구름처럼 밀려왔다.
그들중에는 뻬루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 지도부성원들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72(1983)년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뻬루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 전국집행위원회 총비서이며 뻬루공화국 국회 하원의원인 알란 가르씨아를 단장으로 하는 뻬루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대표단을 만나주시고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전문 보기)
김일성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 -보천보인민들앞에서 한 연설 1937년 6월 4일-
동포형제들!
우리들은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일제와 싸우는 조선인민혁명군입니다.
우리는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눕힌 승리의 결전장에서 그립던 조국동포들과 이처럼 뜻깊은 상봉을 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조선인민혁명군을 대표하여 우리 혁명군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지성원하여준 여러분과 국내 애국적인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오늘 강도 일제는 온 삼천리강토를 군대와 헌병, 경찰망으로 뒤덮고있으며 각종 악법을 조작하고 수많은 애국자들을 야수적으로 검거투옥, 학살하며 우리 인민에게 치욕스러운 노예적굴종을 강요하고있습니다.
교활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거세하려고 《내선일체》니, 《동조동근》이니 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황도정신》을 강제로 불어넣으려 하며 심지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의 민족문화와 아름다운 우리 말까지 유린말살하려 하고있습니다.
강도 일제는 우리 인민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더욱 강화하고있으며 우리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깡그리 빼앗아가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이곳 산간벽촌에까지 략탈의 마수를 뻗치고 우리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모조리 략탈해가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여러분을 마소와 같이 온갖 고역에 내몰면서 피땀을 여지없이 짜내고있으며 화전농사마저 제대로 짓지 못하게 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초근목피로 겨우 연명해가고있으며 토스레옷조차 제대로 입지 못하고 무너져가는 오막살이에서 눈물겨운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습니다.
강도 일제는 최근에 이르러 중국대륙침략책동을 더욱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에 대한 파쑈적탄압과 강도적략탈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습니다.
참으로 오늘 우리 민족은 생사존망의 위기에 직면하였으며 온 나라는 황페화되여 암흑천지로, 인간생지옥으로 변했습니다.
여러분!
압제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투쟁이 일어나는 법입니다. 우리 나라의 열혈청년들과 애국인사들은 일제의 폭압정책을 짓부시기 위한 반일성전에 거연히 떨쳐나섰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우리 민족의 출로를 개척하고 조국을 광복하기 위하여 손에 무장을 잡고 6~7년간 조선과 만주광야에서 일제침략자들과 영용무쌍하게 싸워왔습니다. 우리 혁명군은 도처에서 적들을 족치고 일제의 식민지통치체계에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었으며 망국노의 설음안고 짓밟혀사는 우리 민족에게 희망의 서광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우리의 힘도 강화되고 세계혁명력량도 강대해지고있으며 우리의 투쟁에 대한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지도 커가고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달성할것이며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입니다.
혈로를 뚫고 나아가는 우리 혁명군용사들의 대담무쌍한 활동과 혁혁한 전과에 당황망조한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토벌》하기 위하여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으며 최근에 와서는 어리석게도 우리 혁명군의 국내진출을 막아보려고 국경경비진강화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습니다. 심지어 놈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완전토벌》했다는 터무니없는 거짓선전놀음까지 벌리고있습니다.
여러분! 일제놈들이 이처럼 발악적으로 책동하여도 조선인민혁명군은 여전히 건재하며 그 위용을 만천하에 시위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일제가 《철벽》이라고 호언장담하는 국경경비진을 뚫고 국내에 진격하여 며칠전에는 무산방면에서 종횡무진의 활동으로 원쑤들에게 복수의 불벼락을 안기였으며 오늘은 여기 보천보에서 우리 민족의 불굴의 투지와 숭고한 기개를 유감없이 시위하였습니다.
우리 혁명군은 방금 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를 비롯한 일제의 폭압기구와 통치기관들을 짓부시고 거기에 도사리고앉아 여러분들에게 온갖 불행과 고역을 들씌우던 우리 민족의 피맺힌 원쑤 일제침략자들을 소탕하여버렸습니다.
여러분! 저 불길을 보십시오. 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놈들의 최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습니다. 저 불길은 학대와 주림속에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희망의 서광으로 빛날것이며 투쟁의 불씨로 되여 온 삼천리강토에 퍼지게 될것입니다.
조선민족은 일제놈들과 《동조동근》이 아니며 우리는 놈들이 떠드는 《내선일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은 복수의 총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기아와 빈궁, 무지와 몽매속에서 허덕이는 2천 300만 겨레를 해방하고 기어이 조국을 광복하고야말것이며 독립된 조국땅우에 착취없고 압박없는 인민의 나라를 세울것입니다.
여러분! 조국을 광복하는것은 오늘 조선민족의 사활적요구입니다.
우리모두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억울하고 비통한 처지에 놓이게 된것을 앉아서 한탄만 하지 말고 반일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더욱 굳게 뭉쳐 침략자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광복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섭시다. 투쟁만이 살길이며 민족재생의 유일한 길입니다.(전문 보기)
사설 : 정면돌파전에 박차를 가하여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당창건 75돐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당창건기념일이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10월의 경축광장에 떳떳이 들어서려는 불같은 열망이 차넘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맞이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조선로동당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을 지닌 주체의 혁명적당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 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이다.
우리 당은 75성상의 장구한 기간 백전백승만을 아로새겨왔다.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긍지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다.조선로동당이 위대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후손만대의 찬란한 미래가 담보되고있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고 전체 인민을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이 벌어지고 그 과정이 곧 전대오를 각성분발시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였으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앞에 나서는 투쟁목표를 정확히 알고 정면돌파전에 진입하였다.
당창건 75돐이 되는 경사스러운 올해에 정면돌파전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놓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 정초부터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순천린비료공장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일떠서고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가 완공되여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속에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와 방직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년간계획, 상반년계획완수자대렬이 늘어나고 금속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화학공업과 철도운수부문에서도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조건과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불리한 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성심과 애국의 열정이 안아온 결실이다.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이 있어 우리 당의 위업이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모르고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은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전문 보기)
혁명군대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단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군대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드세찬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에서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단천5호발전소 신홍언제와 취수탑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들은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 신홍언제콩크리트타입은 82%계선에서, 취수탑공사는 마감단계에서 내밀고있다.
부대에서는 언제공사에서 관건적고리의 하나인 좌우안지지대굴착과 타입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자재보장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취수탑을 비롯한 다른 대상과제수행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지휘관들은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단축할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수송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에 즉시적인 대책을 취하여 중요자재들이 현장에 제때에 도착할수 있게 하고있다.이들은 들끓는 공사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대담한 작전, 능숙한 지휘,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공사장마다에서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고있다.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가 남김없이 과시되는 속에 언제건설에서는 놀라운 실적이 련이어 기록되였다.
송명일소속부대에서는 언제기중기와 혼합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고 공정별작업조직을 짜고들어 지난 5월초에 좌안지지대굴착을 결속한데 이어 지지대콩크리트타입을 다그쳤다.
우안지지대공사를 맡은 윤광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경사급한 비탈면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공사를 중단없이 밀고나갔다.하여 지난 5월말까지 굴착작업을 결속하였다.이들은 언제기중기설치도 짧은 기간에 끝내여 언제콩크리트치기작업이 활발히 진행될수 있게 하였다.
지난 5월말까지 좌안지지대콩크리트타입이 전부 결속되고 우안지지대콩크리트타입도 마감단계에 들어서게 되여 언제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혼합물보장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업간점검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설비들을 만부하로 돌려 공사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물동수송을 맡은 운전사들도 자검자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하루에 백수십리길을 오가며 자재를 운반하였다.
지난 5월에만도 1만 6천여㎥의 언제콩크리트타입실적이 기록되였으며 신홍언제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취수탑공사를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지상구조물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설비들이 도착하면 즉시에 설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놓고있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공사량은 적지 않으며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단천5호발전소건설을 빠른 기간에 결속할 불같은 일념 안고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에서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물길굴확장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콩크리트피복작업도 립체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지난 3월 31-4갱을 맡은 김영선소속구분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좌측구역에서 상부콩크리트피복작업을 진행하면서 90여m계선까지 전진하였을 때였다.
수십m나 되는 붕락구간이 이들의 앞을 가로막았다.
이런 조건에서도 군인건설자들은 주저를 몰랐다.
구분대에서는 지휘관들로 결사대를 뭇고 붕락구간을 돌파하기 위한 공격전에 진입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담화
지난 5월 31일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미국언론과의 회견에서 중국을 현존하는 위협으로 규정하고 중국의 위협은 공산당의 리념에서 온다고 하면서 미국은 서방의 동반자들과 함께 다음세기를 미국이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본보기로 하는 서방의 세계가 되도록 하겠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폼페오가 홍콩과 대만문제, 인권문제, 무역분쟁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에 대해 이러저러한 잡소리를 늘어놓은것이 처음이 아니지만 간과할수 없는것은 사회주의를 령도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악랄하게 걸고든것이다.
폼페오가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를 서방식리상과 민주주의, 가치관을 파괴하는 독재로 매도하면서 중국공산당의 통치가 없는 미국과 서방의 세계를 만들겠다고 지껄인것은 순차가 다르지만 조선로동당이 령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도 감히 어째보겠다는 개나발이다.
다른 나라에 대한 정탐과 모략행위로 쩌들대로 쩌든 폼페오가 과연 해뜨는 동방과 해지는 서방도 모를 정도로 무지하단 말인가.
폼페오가 오늘의 공산당이 10년전과 다르다고 한것을 보면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가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다는것을 자인하면서 망조가 든 미국의 처지를 놓고 불안해하고있다.
극단한 인종주의에 격노한 시위자들이 백악관에까지 밀려드는것이 찌그러진 오늘의 미국의 실상이고 시위자들에게 좌익의 모자를 씌우고 개까지 풀어놓아 진압하겠다고 하는것이 미국식자유와 민주주의이다.
폼페오는 미국의 력대 통치배들과 마찬가지로 승승장구하는 공산당과 사회주의를 어째보려는 허황한 개꿈을 꾸지 말아야 할것이다.
주체109(2020)년 6월 3일
평양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반공화국적대행위 감행 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
지난 5월 31일 《탈북자》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짓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사태의 엄중성을 경고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
지난 5월 31일 《탈북자》라는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망나니짓을 벌려놓은데 대한 보도를 보았다.
문제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것이다.
그 바보들, 《탈북자》라는것들이 뭘 하던것들인지나 세상은 아는지 모르겠다.
정말 가관이라 해야 할것이다.
글자나 겨우 뜯어볼가 말가 하는 그 바보들이 개념없이 《핵문제》를 론하자고 접어드니 서당개가 풍월을 짖었다는 격이라 해야 할것이다.
태묻은 조국을 배반한 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들이 사람흉내를 내보자고 기껏 해본다는짓이 저런짓이니 구린내나는 입건사를 못하고 짖어대는것들을 두고 똥개라 하지 않을수 없다.
똥개들은 똥개들이고 그것들이 기여다니며 몹쓸짓만 하니 이제는 그 주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때이다.
가장 부적절한 시기를 골라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핵문제》를 걸고들면서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을 꺼리낌없이 해댄 똥개, 쓰레기들의 짓거리에 대한 뒤감당을 할 준비가 되여있는지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묻고싶다.
나는 원래 못된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
남조선당국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군사합의서의 조항을 결코 모른다 할수는 없을것이다.
북남사이에 적대관계가 아무리 뿌리깊고 동족에 대한 적의가 골수에 차있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분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과 같은 때에 그쪽 동네에서 이렇듯 저렬하고 더러운 적대행위가 용납된다는것이 리해하기 어렵다.
얼마 있지 않아 6.15 20돐을 맞게 되는 마당에 우리의 면전에서 꺼리낌없이 자행되는 이런 악의에 찬 행위들이 《개인의 자유》요, 《표현의 자유》요 하는 미명하에 방치된다면 남조선당국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보아야 할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합의를 진정으로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리행할 의지가 있다면 우리에게 객적은 《호응》나발을 불어대기 전에 제 집안 오물들부터 똑바로 줴버리고 청소하는것이 마땅할것이다.
구차하게 변명할 생각에 앞서 그 쓰레기들의 광대놀음을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고 애초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못하게 잡도리를 단단히 해야 할것이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또 무슨 변명이나 늘어놓으며 이대로 그냥 간다면 그 대가를 남조선당국이 혹독하게 치르는수밖에 없다.
만약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자기 동네에서 동족을 향한 악의에 찬 잡음이 나온데 대하여 응분의 조처를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그것이 금강산관광페지에 이어 쓸모없이 버림받고있는 개성공업지구의 완전철거가 될지, 있어야 시끄럽기밖에 더하지 않은 북남공동련락사무소페쇄가 될지, 있으나마나한 북남군사합의파기가 될지 하여튼 단단히 각오는 해두어야 할것이다.
선의와 적의는 융합될수 없으며 화합과 대결은 량립될수 없다.
기대가 절망으로, 희망이 물거품으로 바뀌는 세상을 한두번만 보지 않았을터이니 최악의 사태를 마주하고싶지 않다면 제할일을 똑바로 해야 할것이다.
주체109(2020)년 6월 4일
평양
보천보의 총성은 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메아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을 맞이하고있다.
보천보전투!
생각도 깊어진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고 민족의 울분과 원한이 하늘땅에 차넘치던 때에 일제의 멸망을 예고하며 조국땅 보천보에 활활 타번진 원쑤격멸의 불길,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년대와 세기가 바뀌였어도 80여년전 삼천리강산을 뒤흔든 보천보의 총성은 오늘도 우리모두를 최후승리에로 부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는 우리 혁명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투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조직지휘하신 보천보전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면서 죽지 못해 살아가던 조선인민에게 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력사적인 전투였습니다.》
보천보의 밤하늘에 울린 총성은 짓밟힌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고 해방전의 불길을 지펴올린 력사의 메아리였다.
1930년대 중엽에 이르러 우리 조국은 철창없는 커다란 감옥으로 되여버렸다.
당시 일제는 한쪽으로는 총을 내대고 《복종하겠느냐 아니면 죽겠느냐?》 하고 을러메는가 하면 다른쪽으로는 《동조동근》이니, 《내선일체》니 하는따위의 입에 침발린 소리를 늘어놓았다.일제식민지통치의 모든 기구와 수단들이 조선을 없애고 조선민족의 자주의식과 넋을 뿌리채 뽑아버리는데 집중되고있었다.
하루빨리 조국에 진출하여 스러져가는 우리 민족의 넋에 생명을 불어넣고 전민항전에로 불러일으킬 웅지를 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6(1937)년 3월말 무송현 서강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대부대로 국내진공작전을 단행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다.회의에서는 국내진공작전과 관련한 각 부대들의 임무와 활동방향, 활동구역이 하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집결되여있는 베개봉계선에서 가까운 보천보를 들이칠 결심을 하시였다.
당시 보천보는 적들의 중요군사요충지였고 국경일대에서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략탈의 중심지들중의 하나였다.
보천보를 치면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고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의 신심을 안겨줄뿐만아니라 조선인민혁명군의 위력을 과시할수 있었다.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거대한 사변을 안아오시기 위해 보천보전투를 조직지휘하신 민족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6(1937)년 5월 27일 백두산지구 비밀근거지에 있는 곰산밀영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여시고 보천보전투작전을 면밀하게 하고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26(1937)년 6월 2일 아침, 만단의 준비를 갖춘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솔밑에 드디여 력사적인 조국진군의 길에 올랐다.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리던 조국진군의 길이던가.
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조국땅에로 진군하는 대원들의 감격과 환희는 이를데 없이 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6월 3일 깊은 밤 부대를 거느리시고 은밀하고도 신속하게 압록강을 건느시였다.(전문 보기)
-조선혁명박물관에서-
본사기자 리경미 찍음
지상연단 : 충성과 위훈의 꽃바다를 펼쳐드리리
10월의 경축광장이 우리를 부른다. 모두다 총돌격 앞으로!
석탄처럼 불타는 념원
10월의 밤하늘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를 수도의 불야경을 생각할수록 우리 탄부들의 가슴은 세차게 울렁거린다.
나라없던 그 세월 《땅두더지》로 천대받던 탄부들을 나라의 맏아들, 로동계급의 핵심으로 내세워준 조선로동당, 그 품속에서 평범한 탄부의 아들인 나자신도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삶을 받아안지 않았던가.
땅속에도 해가 솟게 해준 위대한 어머니가 이제 머지않아 생일 75돐을 맞이하게 된다.어찌 피가 끓고 열정이 샘솟지 않을수 있으랴.
우리는 지금 당창건기념일전으로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내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어머니당의 존엄높은 모습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드릴수만 있다면 이 한몸이 그대로 불붙는 석탄이 되여서라도 평양의 불빛을 지켜가자는것이 우리 탄부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맏아들은 절대로 빈말을 모른다.
명학탄광 중대장 진문철
다수확의 꽃다발을
지난해에 5정보의 저수확지에서 정보당 13t의 알곡을 생산하였을 때 사람들이 놀라와하면서 비결을 물었다.그때 나의 눈앞에 먼저 떠오른것은 동지달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농업근로자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였다.다수확의 비결은 신비한것이 아니다.어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려는 자식된 도리에 있다.그런데도 당에서는 나를 영웅으로 내세워주었다.
영웅칭호를 제일먼저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 원수님이시다.험한 포전길을 걸으시며 다수확의 지름길도 밝혀주시고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의 대회합도 마련해주신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어 이 땅우에는 황금벌의 력사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는것 아니겠는가.
나는 정보당 15t의 알곡을 기어이 생산하여 어머니의 생일에 가장 크고 화려한 꽃다발을 드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강남군 신흥협동농장 농장원 최성옥
방역사업에서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철저히 막자
각지 교육기관들에서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와 피해가 계속 확산되는데 대처하여 교직원, 학생들이 더욱 각성분발하게 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을 강도높이 내밀고있다.
청진의학대학에서는 정치사업, 위생선전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그리하여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악성비루스전염병의 위험성과 후과 등에 대하여 잘 알고 비상방역규범과 규정들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키게 하고있다.
특히 아직까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방심하거나 마음의 탕개를 늦추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대학에서는 소독체계를 더욱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대학일군들은 건물, 사무실 등에서 소독체계가 철저히 준수되고있는가를 엄밀히 따져보면서 사소한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대책들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특히 비상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고있는데 맞게 소독수생산량을 늘이는데 계속 힘을 넣고있다.
대학에서는 학부, 강좌, 부서들에서 소독수제조기를 갖추어놓고 자체로 소독수를 생산하여 소독사업을 진행하게 하는 한편 연구집단을 발동하여 생산능력이 큰 소독수제조기를 제작하였다.그리하여 방역사업에 필요한 많은 량의 소독수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대학일군들은 곳곳에 흐르는 물에 의한 소독체계를 세워놓고 교직원, 학생들이 소독규정을 철저히 지키게 하고있다.
대학에서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소독거점을 더 늘이였다.하여 교직원, 학생들이 조건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소독을 제때에 진행하고 교수와 학과학습, 사업을 진행할수 있게 하고있다.
교직원, 학생들이 대학에 세워진 소독체계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닿는 대상들에 대한 소독에 특별한 힘을 넣고있다.
사리원시 신양초급중학교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은 자신들이 책임진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더욱 엄격한 방역체계를 세워나가고있다.
교정의 곳곳에 소독거점을 꾸려놓고 교직원, 학생들이 소독규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는 한편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도 즉시 대책을 세울수 있는 준비를 빈틈없이 세워가고있다.그리고 필요한 조건을 잘 갖추어놓아 보건일군들이 진행하는 검병검진사업에 지장이 없게 하고있다.
학교에서는 상식소개판에 학생들이 등교할 때와 교정에서 지켜야 할 행동질서, 규범들과 관련한 자료들을 게시해놓고 누구나가 이것을 통해 더욱 각성하도록 하고있다.이와 함께 출입인원들에 대한 검진과 소독사업도 엄격히 진행해나가고있다.
학교일군들은 학부형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하루수업이 끝난 후에도 자녀들이 제정된 방역규정들을 철저히 준수할수 있게 가정교양을 잘하게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학교에서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병들거나 죽은 조류 등을 발견하는 즉시 해당 기관에 통보하는 체계를 엄격히 지키도록 해설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원산시 명석소학교에서도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있는 악성비루스전염병피해상황에 대처하여 교원, 학생들이 최대로 각성하여 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해설선전사업을 적극 벌려나가고있다.
학교에서는 구내망을 통하여 악성비루스전염병의 위험성과 후과, 교정에서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질서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사업을 내밀고있다.그리고 학교소개판과 교실들의 벽보판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미리막기 위한 상식자료들을 게시하여 학생들이 방역사업의 중요성을 더 깊이 새기고 이 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하고있다.
교원들은 여러 계기에 비루스전염병예방을 위한 교양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더욱 각성분발하도록 하고있으며 비상방역기간이 장기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 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는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위생선전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학교에서는 소독수분무기 등을 교실들에 갖추어놓고 교원, 학생들이 제정된 소독체계를 엄격히 지키도록 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또한 방역사업정형에 대한 총화를 심도있게 진행하면서 철저한 방역체계확립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