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절대로 용납 못할 적대행위

주체109(2020)년 6월 6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조국을 배반한 인간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쓸어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을 또다시 저질렀다.

태를 묻은 고향과 부모형제를 다 버리고 조국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더러운 반역자들이 어디에 숨어살든 인간세상을 더럽히기는 매한가지이다.

문제는 이미 박멸되였어야 할 이런 버러지같은자들이 사람흉내를 내며 되지 못하게 《핵문제》를 운운하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천하의 불망종짓을 저질러도 남조선에서 그대로 방치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체제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그 어디에 숨어있든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지금 우리 공화국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에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면서 남조선에 오물소나기를 들씌워야 한다고 윽벼르고있다.

자제력에도 한도가 있는 법이다.

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사태의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다.더러운 목숨이나 부지해보겠다고 그런 너절하고 비렬한짓만 골라하는 인간쓰레기들은 그렇다치고 남조선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있었는가 하는것이다.일이 터질 때마다 남조선당국이 입에 올리는 《개인의 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하는 구차스러운 요설은 더 듣고싶지도 않다.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놀음을 묵인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돌이켜보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압살에 미쳐날뛴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의 비호밑에 감행된 삐라살포와 같은 반공화국적대행위때문에 북남관계가 하루아침에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던 실례가 한두번이 아니다.현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이런 불미스러운 전철을 답습할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가장 부적절한 시기에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감행되는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행위가 어떤 엄중한 후과로 돌아오겠는가 하는것쯤은 미리 내다보고 인간쓰레기들의 경거망동을 저지시킬수 있는 조처부터 했어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에게서 그러한 기미는 이전에도 없었고 현재도 찾아볼수 없다.더우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맞도장까지 눌러놓고도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제지시키기는커녕 그 무슨 《법적근거》를 운운하면서 방치하였다.

제 할바는 다 줴버리고 우리를 겨냥한 삐라살포행위를 묵인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맥하고 온당치 못한 처사는 참으로 혐오스럽기 그지없다.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비호하는것이 결국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에 동조하고 부추기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무책임한 행태가 인간쓰레기들이 삐라살포소동에 기승을 부리도록 한 원인으로 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현 남조선당국의 처사가 《체제특성》이니, 《민간단체의 자률적행동》이니 하면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극구 부추긴 이전 보수《정권》의 대결망동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의 체내에도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대결광신자들과 마찬가지로 동족에 대한 적대시감정이 뿌리깊이 박혀있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이 교묘하게 은페되여있다는것을 스스로 시인한것이나 다름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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