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0

친일매국언론 가짜뉴스 진원지 《조선일보》 페간하라!

주체109(2020)년 6월 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남조선신문 《자주시보》에 실린 기자회견문을 추려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친일매국언론 가짜뉴스 진원지 <조선일보> 페간하라!》

 

지난 3월 5일은 《조선일보》창간 100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창간 100년을 맞은 《조선일보》에 대한 각계의 칭송은 고사하고 비난과 페간촉구여론이 드높다.

바로 친일, 군사독재에 부역하며 가짜뉴스로 유지해온 치욕스러운 지난 100년이기때문이다.

1면에 일장기와 함께 일왕부부의 사진을 싣고 일본의 침략전쟁에 조선청년들의 참전을 호소했던 태생부터 친일이였던 언론이 지금도 일본의 립장을 《한국》사회에 선전하고있다.

지난해 일본의 경제공격에 온 국민이 분노해 일본상품불매운동에 나섰을 때도 《조선일보》는 《한》일관계악화를 우려하는 내용과 더불어 《정부》를 질타하는 기사를 써댔다. 박근혜 《정부》가 성노예문제를 아베정부와 밀실합의를 했을때도 찬양보도를 내던것이 《조선일보》였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에 대해서도 철저히 일본의 편에서 기사를 썼던 《조선일보》다.

《조선일보》는 친일언론이자 독재옹호언론, 반민주언론이기도 하다.

박정희, 전두환일당의 쿠데타에 대한 찬양보도를 쏟아내며 군사독재자들을 《구국의 지도자》로 만드는 세뇌교육에 앞장섰던 《조선일보》다. 반면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며 좌경, 용공, 불순세력, 폭도로 매도하였다.

이러한 친일독재의 선전기구가 된 《조선일보》는 가짜뉴스로 연명하는 사기집단이다.

애초에 친일과 독재미화를 하려니 가짜뉴스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조선일보》에 의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은 셀수도 없이 많고 멀쩡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범죄자루명을 쓰기도 하며 최근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서도 각종 가짜뉴스를 쏟아내며 《국격》깎아먹기에 여념이 없다.

한명숙, 조국에 이어 윤미향에 이르기까지 신상털기는 기본이고 소설수준의 가짜뉴스를 쏟아내 국민들을 현혹하고있다.

한마디로 《조선일보》는 언론의 자격이 없는 쓰레기제조사, 페지생산업자다.

언제까지 《조선일보》의 이런 망동을 지켜봐야만 하는가.

《조선일보》로 인해 일본이 우리를 업신여기고 박근혜적페잔당들이 재집권의 기회를 노리는 현실에서 우리가 진정한 민주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선일보》를 페간시켜야 한다.

하루빨리 《조선일보》 페간시키고 진실과 정의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자.

친일언론, 반민주언론, 《조선일보》 페간하라!

가짜뉴스 량산하는 《조선일보》 페간하라!

 

 

지금까지 남조선신문 《자주시보》에 실린 기자회견문을 추려서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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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실태 -647만 3 000여명 감염, 38만 1 706명 사망-

주체109(2020)년 6월 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2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647만 3 097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그중 38만 1 706명이 사망하고 298만 6 139명이 완치되였다.

유럽에서 204만 9 044명이 감염자로 확진되고 17만 5 557명이 사망하였다.

에스빠냐에서는 23만 9 932명이 비루스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사망자는 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딸리아에서 23만 3 515명이 감염되고 3만 3 530명이 사망하였다.

영국에서 사망자수는 324명 늘어나 3만 9 369명에 달하였으며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27만 7 985명에 이르렀다.

프랑스에서 2만 8 940명의 사망자가, 도이췰란드에서 18만 2 028명의 감염자와 8 522명의 사망자가 났다.

네데를란드에서는 하루사이에 102명의 감염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그 수가 각각 4만 6 647명, 5 967명으로 늘어났다.

아시아에서의 감염자수는 119만 4 220명, 사망자수는 3만 1 831명으로 증가하였다.

뛰르끼예에서 16만 5 55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으며 그중 4 585명이 사망하였다.

하루감염자수가 감소되고있는 가운데 이 나라 보건성은 시민들에게 전염병방역규정들을 계속 준수할것을 호소하였다.

이란에서 3 117명의 감염자와 64명의 사망자가 새로 등록되여 그 수는 각각 15만 7 562명, 7 942명으로 늘어났다.

이 나라 보건당국은 감염자들중 12만 3 077명이 완치되였으며 2 565명이 의연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하루동안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까타르, 아랍추장국련방에서 많은 감염자들이 발생하였다.

방글라데슈에서 하루감염자수가 2 911명에 달하였는데 이것은 3월 8일이래 가장 많은 수라고 한다.전국적인 감염자수는 5만 2 445명, 사망자수는 709명에 이르렀다.

아프리카에서 15만 9 701명의 감염자와 4 511명의 사망자가 났다.

남아프리카에서 감염자수가 하루사이에 1 455명 늘어나 그 수는 3만 5 812명에 달하였다.

에짚트에서 하루감염자수가 련속 6일째 1 000명이상을 기록하였다.

중국에서 1명이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무증상감염자는 357명이다.

로씨야에서 3일현재 감염자수가 43만 2 277명, 사망자수는 5 215명에 달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 8 536명이 새로 감염되고 178명이 사망하였으며 8 972명이 완치되였다.

한편 남조선에서 감염자수가 1만 1 590명, 사망자수는 273명으로 늘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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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서 감염증 계속 전파

주체109(2020)년 6월 4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미국에서 2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88만 500여명, 사망자수는 약 10만 8 060명에 달하였다.

한편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전날에 비해 51명 늘어나 1만 7 712명에 이르렀다.

전국적인 사망자수는 914명으로 증가하였다.

도꾜도에서 지난 하루동안에 34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NHK방송은 전염병전파상황이 악화될 징후가 보이는것으로 하여 도꾜도에 경보령이 내려졌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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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를 미덕미풍의 대화원으로 가꾸시여

주체109(2020)년 6월 3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내 조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담은 전경화가 있다면 우리는 거기에 이런 이름을 달것이다.

미덕미풍의 대화원!

사람들 누구나 화목하여 서로 돕고 이끌며 사는 나라, 고상한 인생관, 도덕관을 지닌 인간들의 미덕이 꽃으로 피여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나라가 바로 사랑하는 우리 조국이다.

자연이 부여한 막대한 지하자원이나 희귀한 풍치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이런 재부, 이런 아름다움은 오직 인민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에 의해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간사랑의 기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덕미풍의 진귀한 꽃들이 천송이만송이 화원을 이룬 내 조국의 하늘가에는 뜨거운 사랑과 정의 빛발로 온 누리를 밝히시는 위대한 태양이 빛나고있다.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우리 원수님,

우리 인민은 그이에게서 인간을 사랑하는 법, 조국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열화같은 인간애와 인정미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천만자식을 품에 안아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친어버이이시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는 우리 인민들의 손이 얼세라, 발이 시릴세라 그토록 세심히 념려하시며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누구보다도 상실의 아픔이 크실 그이이시였건만 12월의 폭설속에서 눈물속에 얼어드는 인민의 심장을 뜨거운 열과 정으로 품어안으시였다.

아직은 말 못하는 어린이들로부터 학생소년들, 평범한 군인들,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에게 그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해주시기 위하여 사색하고 헌신하시는 뜨거운 인정미, 섬방어대의 한 군관의 아들의 돌생일도 헤아려주시고 유치원꼬마들이 올린 편지도 정답게 받아보시며 친필서한도 보내주시는 정깊은 풍모, 전쟁로병들을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라고 불러주시며 그들을 위한 온갖 사회적시책을 펼쳐주시고 인민들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한 일군들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내세워주시는 고매한 덕성…

그렇듯 가식없는 인정의 세계, 위대한 인간애에 매혹되여 우리 인민은 그이와 맺은 혈연의 정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는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만단사연으로 가득차있다.

온갖 침략의 불구름으로부터 인민의 행복을 지켜주시려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국방력강화의 길을 걷고걸으신 사실, 자연의 대재앙을 입었던 북부피해전역에 건설의 신화가 펼쳐지게 하시고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몸소 찾아주시였던 사연,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온 나라에 애육원, 육아원 등 사랑의 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시고 그들의 건강상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이야기, 세계를 휩쓸고있는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취할수 있는 온갖 조치를 다 취하도록 하신 은정…(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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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

주체109(2020)년 6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우리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활력에 넘쳐있는것인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높뛰게 한다.

고생과 투쟁이 없이는 위대한 승리를 가질수 없으며 혁명의 승리는 필연적이지만 그 어떤 장애도 곤난도 없이 성취되는것은 아니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혁명의 전진과정은 투쟁을 동반하는것만큼 잠시도 투쟁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그 어떤 시련과 곤난도 과감히 뚫고헤칠 때 승리는 반드시 이룩된다는 숭고한 뜻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는 가르치심인가.

이룩한 눈부신 기적과 비약에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한 새로운 진군로를 이어놓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으로 끓어번지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리여온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시하시고 온 나라 인민을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에 동원된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의 웅대한 경제강국건설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올해에 제일먼저 돌파구를 열고 승리의 기발을 꽂는 전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무해주시였다.공장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그날에는 이 소중한 성과를 불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도록 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정녕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어이 승리만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흘러온 조국의 하루하루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어떤 눈부신 현실을 안아오는가를, 우리 조국이 어떻게 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해 솟구치는가를.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지만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시고 그 투쟁을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중임을 맡겨준 대표자동지들과 전체 당원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최대의 신임과 기대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이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고 굴함없이 싸워나갈것이며 설사 몸이 찢기고 쓰러진다 해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사심없이 우리 인민을 높이 받들어 혁명앞에 충실할것을 맹약하시던 우리 원수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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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주체109(2020)년 6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정면돌파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각급 당조직들에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맹렬히 들이댈것을 요구하고있다.시대가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것과 함께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그에 맞게 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그 실효를 높일수 있다.당사상사업이 도식과 경직에서 탈피하여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전환될 때 당의 로선과 정책이 강한 침투력을 가지고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을수 있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로 전체 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킬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한다는것은 사상사업을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거나 일반적인 호소, 가르치는 식이 아니라 인민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심장을 울릴수 있게 진행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면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사상부문의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을 지니고 당사업을 진행하는것이다.

오늘 인민들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거나 일반적인 호소나 가르치는 식으로 하여서는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일수 없다.인민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사상사업은 백번, 천번을 해도 소용이 없다.이것은 사상사업이 철저히 친인민적, 친현실적이여야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그러므로 모든 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사상사업을 한번 해도 친근감을 가지고 대중이 스스로 공감할수 있게 진행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구체적인 내용과 깊이가 없이 일반적인 강조, 호소나 하고 뜬소리로 굼때려는 사상사업은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

현행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면서도 자체의 실정이 결부되고 통속성과 진실성이 보장된 내용있고 심도있는 사상사업만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수 있다.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고있는가를 정확히 포착하고 군중의 사상정신과 심리에 맞게 사상사업을 벌려야 한다.현실에 나갔다고 하여 누구나 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갔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사람들은 교양자의 티를 내면서 무턱대고 훈시하려드는 일군, 사람들의 고충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현실을 미화분식하면서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는 일군을 좋아하지 않으며 자기의 진속도 터놓지 않는다.

당일군들이 군중앞에서 무한정 겸손하고 정과 사랑을 주면서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할 때라야 그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진심으로 호응하며 당정책관철을 위해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게 되는것이다.

또한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식지 않게, 혁신의 불이 꺼지지 않게 부단히 연료를 보충하고 바람을 불어넣어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도록 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사상부문의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이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를 때까지 지칠줄 모르고 애쓰는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필뿐아니라 그것이 식지 않도록 불길을 계속 뿜어주어야 끊임없는 혁신과 전진이 이룩될수 있다.

오늘도 강원도의 인민들은 원산군민발전소 물길굴공사가 진행되던 때의 일을 잊지 못한다.말그대로 그때 물길굴공사장은 사람의 정신력이 횡포한 자연의 도전을 이겨내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결정하는 치렬한 대결장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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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나라들에서 미국경찰들의 흑인살인만행에 항의하여 시위와 집회

주체109(2020)년 6월 3일 로동신문

 

유럽나라들에서 최근 미국경찰들의 흑인살인만행에 항의하는 대중적인 시위와 집회들이 벌어지고있다.

5월 31일 영국각지에서 수천명의 각계층 군중이 떨쳐나 미국의 백인경찰들의 불법무도한 살인행위를 규탄하였다.

대류행전염병의 전파와 관련하여 정부가 집체모임금지조치를 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런던에서만도 수백명의 군중이 트라팔가광장에 모였다.

시위자들은 《정의도 평화도 없다.》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살인자를 처벌할것을 미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프랑카드들을 흔들며 국회의사당을 지나 런던주재 미국대사관까지 행진해갔다.

만체스터에서도 미국경찰의 살인만행을 단죄하는 시위가 단행되였다.

이날 아일랜드의 더블린시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흑인들의 생명이 문제이다.》, 《숨이 막힌다.》고 쓴 프랑카드들을 들고 미국에서 성행하고있는 인종차별행위들을 단죄하였다.

단마르크에서도 항의자들이 미국대사관앞에 모여 항의집회를 벌렸다.

참가자들은 《흑인들을 살해하는 행위를 중지하라.》 등의 글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미국경찰들의 흑인살해행위를 단죄규탄하였다.

도이췰란드의 베를린에서는 5월 30일부터 련일 항의시위가 벌어지고있다.

시위자들은 베를린주재 미국대사관앞과 시내 주요거리들에 떨쳐나 《책임있는 경관들을 체포하라.》고 쓴 구호판들을 들고 거리들을 행진하였다.

이 나라 신문 《빌드》는 미국에서 벌어지고있는 반인종주의시위상황을 전하면서 시위현장은 내전을 방불케 하고있다고 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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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낱이 드러난 적페검찰의 진상

주체109(2020)년 6월 3일 《메아리》

 

얼마전 남조선에서 검찰이 전 총리 한명숙을 매장하려고 모략을 꾸민 사실이 폭로되여 민심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번에 전 《한신건영》대표 한만호의 비망록을 통해 폭로된 검찰의 모략극은 그 비렬함과 추악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

비망록에 의하면 한만호는 2010년에 있은 검찰조사에서 지난 2007년의 《대통령》선거때 80만US$의 불법정치자금을 한명숙에게 준것이 아니라 당시 《한나라당》소속 친박근혜파의원에게 넘겨주었다고 진술하였다. 하지만 검찰은 이를 아예 깔아뭉개였으며 한만호에게 한명숙의 유죄만 밝혀지면 빠른 시일안에 출소할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갖은 회유와 협박을 가하여 거짓진술을 받아냈다. 그리고는 한명숙을 법원에 기소한 이후 재판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증인인 한만호에게 매주 질의응답련습을 시켰다. 한만호는 자기의 비망록에서 한명숙이 구속되는것을 보고 《자책감을 느꼈다.》, 《검찰의 개》가 되였다고 실토하였다.

적페검찰의 추악한 면모를 다시금 낱낱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특대형사건이라고 할수 있다. 명색이 검찰이라는것이 법규를 바로 집행하도록 통제하고 감시하는것이 아니라 생사람을 잡기 위해 없는 죄를 날조하며 《범죄씨나리오창작》을 해온것이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에 검찰이 생겨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전력사를 하나로 관통하고있는것은 날조와 모략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난 시기 검찰이 저들의 입맛에 맞게 가공해낸 수많은 사건들이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박종철고문치사 및 은페조작사건, 부천경찰서성고문사건, 서울시공무원간첩증거조작사건 등 검찰이 조작해낸 수많은 사건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을 정도이다. 말로는 《정치적중립》을 표방하는 검찰이 실지로는 보수와 한몸통이 되여 보수적페세력의 눈밖에 난 정치적적수들을 제거하기 위해 날조해낸 사건들은 또 얼마인가. 합법적정당인 통합진보당에 《종북》의 감투를 씌워 해산되게 만든것도 검찰이였으며 전직 《대통령》에게 온갖 정치적, 인신적공격을 가해 자살에로의 길을 택하지 않으면 안되게 한것도 다름아닌 검찰이였다. 이번에 밝혀진 《한명숙매장음모사건》도 그러한 모략과 날조의 연장선상에 있는것이다.

현실이 보여주고있듯이 깊고도 깊은 악의 뿌리를 가지고있는 적페검찰의 존재야말로 남조선사회의 발전을 가로막아온 악성종양이다.

이제 더는 방관시해서는 안될 일이다. 무소불위의 칼자루를 마음대로 휘두르며 인권을 유린하고 온갖 전횡을 일삼고있는 적페검찰을 그대로 둔다면 새라새로운 날조와 모략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며 남조선인민들 누구나가 그 피해자로 될것임은 너무도 명백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입기사] : 《21대<국회>는 <보안법>을 무조건 철페하라》

주체109(2020)년 6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일 남조선의 국민주권련대가 《보안법》페지를 요구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1대《국회》임기가 시작되였다.

《총선》결과가 말해주듯 지금 국민은 21대《국회》가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제대로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특히 21대《국회》가 더 미루지 말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바로 《보안법》페지이다.

《보안법》은 랭전의 산물이며 남북관계를 정상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반통일악법이다.

일제강점시기 《치안유지법》을 그대로 옮겨놓은 《보안법》은 북을 적으로 규정해 대화와 교류, 협력을 가로막고있다.

《보안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제약하여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반민주, 반인권악법이다.

적페세력들이 틈만 나면 《색갈론》마녀사냥을 하는 근거도 《보안법》이며 로동자민중의 생존권요구에도 빨간 딱지를 붙여 억압하는 근거 역시 《보안법》이다. 《보안법》망령이 깃든자들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마저 《공산주의정책》으로 비난할 지경이니 《코로나19》이후 사회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보안법》페지는 절박하다.

유엔을 비롯해 여러 국제기구와 인권단체들이 《보안법》페지를 요구하고있는데 이들의 눈에는 우리 사회가 국민의 기본권조차 보장하지 않는 미개한 독재사회일뿐이다.

《보안법》은 현《정부》시기에도 활발히 작동하고있다. 현《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여러 국민이 《보안법》으로 처벌을 받았으며 특히 IT사업가가 간첩혐의로 구속되는 황당한 사건도 있었다. 이는 《보안법》이 사문화되였고 《적용만 엄격히 하면 아무 문제 없다.》는 일각의 주장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인지를 잘 보여준다.

21대《국회》는 시대의 요구,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반드시 《보안법》을 페지해야 한다.

《21대<국회>는 <보안법>을 무조건, 반드시 페지하라!》

《반통일악법, 반민주악법, <보안법> 페지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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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근로자》 공동론설 :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고있다.

우리 시대의 근본특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한평생 인민이라는 두 글자만을 마음속에 안고 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르는 시대이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이 가장 뚜렷이 부각되는 시대라는데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속에 조선로동당의 친인민적인 본태가 맥박치고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릴수 없는 모든 영광을 다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긍지가 비껴있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양양한 전도가 기약되여있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이름과도 같고 우리 당이 걸어온 승리의 력사와도 같은 우리 인민을 신성히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반드시 인민의 제일강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철저한 인민중시, 열렬한 인민사랑의 정치이다.

정치가 사회를 인도하는 기능이라면 정치리념, 정치방식은 사회의 성격과 발전전도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정치리념, 정치방식이 어떠한가에 따라 해당 사회가 누구를 위한 사회, 누구에게 의거하며 누구에게 복무하는 사회인가 하는것이 명백히 규제된다.금권정치, 강권정치가 실시되는 자본주의사회가 부자들에게는 《천당》으로, 인민들에게는 《지옥》으로 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마땅히 인민을 위한 정치로 되여야 한다.사회주의를 요구하는것도 인민이고 사회주의의 기초도 인민이며 사회주의의 전진동력도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이다.하지만 사회주의사회라고 하여 다 인민적인 정치가 실시되는것은 아니다.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로동계급의 당이 인민을 중시하는 정치, 인민에게 복무하는 정치를 하지 못한데 있다.

사회주의리념에 충실하고 사회주의본태에 맞는 참다운 인민적정치의 본보기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사상과 인덕정치를 가장 숭고한 경지에서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나의 정치리념이며 나의 정치는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정치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시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을 자신처럼 굳게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시켜나가는 정치, 항상 인민들속에서 그들의 마음속생각을 헤아리고 고락을 같이하며 승리와 번영의 길을 함께 모색하고 이끌어나가는 참다운 령도예술은 세계 그 어느 당도, 정치가도 흉내낼수 없는 조선로동당의 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정치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철저한 인민중시의 정치이다.

정치의 감화력과 위력은 인민에게 부여하는 지위와 인민의 힘을 발동하는 방식에 의하여 결정된다.인민을 정치의 주인, 담당자로 내세우는 정치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인민의 무궁한 힘과 지혜를 낳게 하지만 인민을 정치의 대상, 수단으로 보는 반인민적인 정치는 인민이 등을 돌리게 하고 그들의 창조력을 마비시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만인이 공감하며 지지하는 절대의 힘을 지닌 정치로 되는것은 인민을 하늘로 떠받들며 철두철미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는 정치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치는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정치이다.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로동당의 당풍, 우리 국가의 국풍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적정치에 의하여 더욱 확고한것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일로 존대하고 숭상하시는 존재는 인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으로 새겨져있다.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세계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되고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 인민관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사상이 나오게 되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가 당과 국가활동의 근본원칙, 근본방식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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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도록 이끄시여

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기개인양 사회주의대지에 기계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드넓은 포전들을 주름잡는 농기계들을 바라볼수록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감사의 정으로 가슴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돌이켜보면 이 땅에 흐른 농촌기계화실현의 나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사회주의전야에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의 노래소리, 행복의 웃음소리 차넘치게 하시려 바쳐오신 끝없는 헌신의 련속이였다.

해방후 조국에 돌아오시여 미림벌에서 첫모를 내신 력사의 그날 우리 수령님께서 결심하신것은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는것이였다.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업생산에서 농기계문제를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시고 농산작업을 기계화하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모내는기계가 완성되기까지에 깃든 사연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모내는 일을 기계화하지 않고서는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였다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며 모내는기계를 만들것을 발기하시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우리 식의 모내는기계를 만들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수령님께서 현지에 나오시여 모내는기계의 시운전을 보아주신적은 또 몇번이였던가.

주체62(1973)년 5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로 만든 모내는기계의 시운전을 보아주시려 평양시 형제산구역 학산협동농장(당시) 포전으로 나오시였다.

질쩍한 논뚝길을 따라 걸으시면서 푸른 주단을 펼쳐가는 모내는기계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 물어도 주시고 좋아한다는 그들의 대답을 들으시고는 환하게 웃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퍼그나 흘러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였다.한 일군이 그만 돌아가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을 손로동에서 해방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인가고 하시면서 좀더 보겠으니 승용차전조등으로 논판을 비쳐주라고 이르시였다.

이날 밤늦게까지 모내는기계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며 이제는 농민들의 굽은 허리를 펴줄수 있게 되였으니 자신께서도 한시름 놓인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 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모내는기계의 완성을 위하여 끝없는 심혈을 바치시였다.

이렇듯 모내는기계는 그 어느 과학자나 기술자의 창조물이기 전에 인민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사랑,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고귀한 결정체였다.

어찌 모내는기계뿐이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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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대어 : 혁명적인 사상공세

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

이는 사상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위업을 사상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고있는 시대어이다.

사상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우리 당은 사상사업을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켰다.

우리의 혁명선렬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그 어느 나라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무기로 활용한 혁명은 없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

우리 당은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다.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은 외부적으로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서는 적대세력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제압하고 내부적으로는 비사회주의와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쓸어버리는 공격전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곧 사상의 대결이다.여기에서 단 한걸음이라도 물러서면 죽음이라는것이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신념이다.

사회주의의 생명인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하며 자력갱생의 정신과 비타협적인 계급의식을 비롯한 투철한 혁명정신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갈 때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의 힘,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백배, 천배로 분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이다.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당사상전선에서 사상의 포문을 열고 천만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력사는 사상의 위력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주체의 사상론, 이 무기를 틀어쥐고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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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태양을 옹위한 불굴의 전사 -혁명투사 박달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열화같은 충성심은 혁명가의 제일생명이다.

불속에서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금과 같은 불변성,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진가가 있고 생명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박달은 원쑤와의 싸움에서 날개를 잃었지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싸운 투사였다.》

단 한번도 군복을 입은적이 없지만 오늘도 붉은 기폭에 휩싸여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항일빨찌산대오와 함께 영생하는 박달동지,

그는 혁명의 폭풍이 휘몰아치던 시기 망국노의 설음에 몸부림치며 헤매이다가 태양의 품에 안겨 능숙한 지하정치공작원으로 맹활약한 열혈혁명가이다.

항일혁명의 길에서 세운 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먼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박달과 같은 이런 투사들의 덕으로 우리는 해방직후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단시일안에 당을 창건하고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다고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박문상, 이것이 박달동지의 본래이름이였다.

박달나무와 같이 단단한 사람이라고 하여 이웃들이 《박달》, 《박달》 하고 불렀는데 그것이 별명이 되고 나중에는 이름으로까지 고착되게 되였다.

그 이름그대로 그는 생명의 마지막호흡까지 혁명에 깡그리 바친 불굴의 투사이다.

그가 변절자의 밀고로 원쑤들에게 체포된것은 주체27(1938)년 가을이였다.

사령부의 위치와 조선민족해방동맹의 조직성원명단을 대라고 교형리들은 그에게 인간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중세기적인 고문을 악착하게 들이대였다.

살인귀들의 계속되는 고문으로 하여 박달동지는 척추가 부러지고 다리뼈가 쪼각났다.그것도 부족하여 원쑤들은 박달동지에게 젖은 고문용소가죽조끼를 입히고 종일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형무소마당에 앉아있게 하는 짐승도 낯을 붉힐 야만적인 고문을 들이대였다.

그러나 그 어떤 모진 고문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위해 간직한 혁명전사의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

하반신마비, 뼈만 앙상한 얼굴…

이것이 조국의 해방과 함께 들것에 실리여 서대문형무소에서 출옥한 박달동지의 모습이였다.하지만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바쳐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국내당공작위원회 위원과 조선민족해방동맹 책임자의 임무를 수행하려는것이 자나깨나 박달동지의 피를 끓게 한 일념이였다.

해방후 어느 한 휴양소에서 료양생활을 하고있던 박달동지는 주변농촌의 과수원들에서 사과에 봉투를 씌우지 않아 병충해를 입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그는 즉시 휴양생들과 휴양소종업원들을 발동하여 사과봉투를 만드는 일을 조직하고 자신도 침상에 누워 가슴에 널판자를 올려놓고 봉투를 만들었다.

전후 어느 한 료양소에서 치료받을 때의 일이다.안해의 도움으로 세바퀴차를 타고 주변농촌에 나갔던 박달동지는 당에서 심으라는 벼종자를 심지 않아 벼이삭에 쭉정이가 많이 생긴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쭉정이가 많은 벼이삭을 봉투에 넣어보내면서 당의 농업정책이 정확히 집행되지 않고있는 현상에 대하여 당에 보고하였다.

숨이 붙어있는 한 수령의 혁명전사의 본분을 다하려는 순결한 량심의 발현이였다.

그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박달과 같이 불구의 몸으로 병석에 누워있는 사람도 당정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있는 현상을 발견하고 그것이 너무나 가슴아파서 당중앙에 보고하는데 지방일군들은 왜 그런 현상을 모르고있는가고 비판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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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출한 령도자를 모신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성을 여러 나라에서 칭송-

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비범한 정치실력과 뜨거운 인민사랑으로 주체강국의 존엄을 빛내이시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흠모심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4돐에 즈음하여 중국에서 진행된 《인민이 신뢰하는 령도자》라는 주제의 인터네트사진전시회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짧은 기간에 1 153만여명의 열람자수를 기록한 전시회에서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민들의 끝없는 존경과 신뢰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중국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국제평화문화기금회 공동웨브싸이트를 비롯한 여러 인터네트홈페지를 열람하는 과정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특출한 령도력을 절감한 수많은 사람들은 위인칭송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김정은위원장께서는 위풍당당하시다.지난 몇년동안에 그이의 비범한 정치실력이 과시되였다.세계의 정치가들은 탄복할수밖에 없다.》

김정은위원장의 령도는 대단히 멋있다.》

《조선의 령도자께서는 참으로 위대하시고 인민은 정말로 행복하다.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행복의 웃음이 담겨져있다.》

《수령에 대한 인민들의 열화같은 존경과 신뢰는 진정에 넘쳐있다.》

김정은위원장은 인민의 사랑을 받으시는 훌륭한 령도자이시다.》

김정은위원장의 건강을 축원한다.조선의 강성번영을 축원한다.》…

이란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축하방문한 전 이란국제태권도협회 회장 쟈비드 샤흐베르디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를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력사적사변이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조선인민이 선대수령들의 업적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끄신다.

그이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었으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었다.

우리는 이란과 조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련대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한편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단체들은 축하성명들에서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그이에 대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뚜렷한 표시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김정은각하의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은 조선사회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만을 떨쳐가고있다고 격찬하였다.

여러 나라의 언론들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뜻한 인정미를 지니신 인민적인 정치가》, 《과감하고 결단력있는 지도자》, 《국제사회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시는 정치가》로 찬양하였다.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파블리크 렌즈》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세계정치무대에서 대단히 매력적이며 인기있는 정치가로 세인의 각광을 받고계신다고 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첫째가는 매력은 강과 유를 조화롭게 겸비하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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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남조선미국동맹관계를 바로잡을것을 요구

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참여련대가 5월 29일 《또다시 주일미군 위해 쓰인 남조선의 방위비분담금》이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을 일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의 군사장비들을 정비하는데 탕진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하였다.

국민의 세금이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을 위하여 사용되여야 할 리유가 없다고 론평은 주장하였다.

론평은 《정부》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해 전전긍긍할것이 아니라 불평등한 남조선미국동맹관계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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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전승열병식과 축포발사를 진행하기로 결정

주체109(2020)년 6월 2일 로동신문

 

로씨야정부가 6월 24일에 전승절경축 열병식과 축포발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날을 휴식일로 선포하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이 5월 29일 해당 정령에 수표하였다.

정령에는 1941년-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5돐과 1945년 6월 24일 승리의 열병식진행 75돐에 즈음하여 그리고 파쑈강점자들을 타승한 사람들에 대한 후대들의 감사의 표시로, 전쟁로병들의 위훈과 영웅주의, 헌신성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모스크바 붉은광장과 로씨야련방의 기타 도시들에서 열병식을 진행할것을 결정한다고 밝혀져있다.

열병식에는 쏘련인민의 전승의 상징인 승리의 기발이 등장하게 되며 무기 및 군사기술기재들이 동원되게 된다.

또한 모스크바를 비롯한 로씨야의 기타 도시들에서 축포발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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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주체109(2020)년 6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북남관계는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하다면 그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두말할것없이 민족의 의사가 반영된 북남합의들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대미추종과 동족대결을 밥먹듯이 감행하여온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들에 있다.

남조선당국은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이 취한 주동적이며 선의있는 통이 큰 조치들과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의 리익을 우선시할데 대한 우리의 아량있는 조언과 충고에도 불구하고 민족앞에 확약한 북남합의들을 어느 하나도 똑똑히 리행한것이 없다.

북남관계의 《속도조절론》을 내드는 미국의 강박에 추종하여 《한미실무팀》을 내오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사사건건 상전의 승인을 받으려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리고 미국산첨단무기들을 대량적으로 끌어들이는 무력증강에만 몰두하였다. 지어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속에서도 밤낮 도적고양이모양으로 동족을 겨냥한 불장난질을 쉬임없이 벌려댔다.

이러한 맹목적인 외세추종과 무분별한 동족대결망동이 오늘의 북남관계교착국면을 몰아왔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하다.

앞에서는 약속을 지킬듯이 화사한 웃음을 짓고 뒤돌아서서는 북남선언들의 정신에 배치되는 못된짓만 골라하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에 내외의 비난과 저주가 쏟아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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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와 약속을 저버린다면

주체109(2020)년 6월 2일 《메아리》

 

조선반도의 정세가 시시각각 한치앞도 내다보기 힘든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치닫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에는 아랑곳없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적대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최근 수십여대의 전투기와 해군무력을 조선서해 열점지역에 내몰아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지칭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데 이어 얼마전에는 우리측 동해상공을 정찰비행하는 도발행위도 뻐젓이 공개하면서 대결적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놓고있다. 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현무-4》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강행하고는 《북의 지하 300m 갱도파괴용》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뿐만아니라 군사적적대행위를 강화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이 그것으로는 부족한듯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위한 근본적이고도 원칙적인 문제들은 외면한채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는 눈먼 망아지마냥 미국에 맹종맹동하며 민족의 화해와 협력분위기를 깨뜨리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최근에만도 남조선당국은 《<정부>는 비핵화와 관련하여 <동맹>국인 미국과 긴밀히 조률해오고있다.》며 상전이 씌워준 예속과 굴종의 멍에를 더 깊숙이 뒤집어쓰고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위한 실천적조치는커녕 오히려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북남선언들을 통해 우리 공화국과 평화와 관계개선의 획기적전진을 확약하였으며 지금도 《관계개선》과 《협력, 교류》를 요란스레 떠들고있는 남측의 처사이다. 경악스러운 이 사태앞에서 누구인들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수 있겠는가.

동족간의 신의가 무시되고 민족적합의가 짓밟히는 비극적현실은 오늘날 북남관계와 조선반도평화과정이 과연 누구에 의해 교착상태에 빠져들게 되였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배신적인 행동은 상대방의 경멸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이렇듯 민족의 총의가 반영된 북남선언들마저 유린당하고있는 현실에서 누구인들 남조선당국을 믿고 힘을 합쳐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하겠는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책동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에 얼마나 커다란 해독적후과를 끼쳤는가 하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잘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마땅히 북남관계를 교착국면에 빠뜨린데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하며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 범죄적망동부터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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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9(2020)년 6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져있는 백두성지 삼지연땅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는데 이바지할 충성의 마음 안고 체신성 정보통신연구소 부원 홍광철, 대외전람총국 산하단위 부원 최혜경은 많은 로동보호물자와 건설자재를 마련하여 보내주는 소행을 발휘하였다.

류성무역국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리룡철, 철도성 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허일심,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초급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안광웅은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훌륭히 꾸리는것을 청년전위의 신성한 본분으로 자각하고 지원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지난 기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여온 국제청소년려행사 산하단위 부원 리주성, 안내통역원 김진혁도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척후대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대상건설에서 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돌격대원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었다.

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답게 더 잘 꾸려나가는 길에서 참된 삶을 꽃피울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선산업미술창작사 실장 리경애는 돌격대원들의 생활에 필요한 많은 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였으며 담배련합기업소 부원 오국현도 지원사업을 잘하여 건설자들을 고무하였다.

들끓는 공사장에서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216사단 돌격대원들인 천리상점 로동자 박향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원 안철원, 평성대동강상점 로동자 륙명옥은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평안북도은행 부원 백동철은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낮과 밤을 이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건설자들에게 온 가족의 지성이 깃든 많은 후방물자들을 보내주었다.

삼지연시꾸리기에 온갖 성의를 다하고있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는 송현탄광 산하단위 지배인 전용순, 혜산시사회급양관리소 로동자 강현숙, 혜산시편의봉사관리소 로동자 조경미, 모란무역국 산하단위 부원 정명숙, 라선시 수채봉수산사업소 작업반장 문영희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이 영광과 믿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당창건 75돐을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더 높이 발휘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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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주체109(2020)년 6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아이들을 밝고 명랑하게 키워야 온 나라 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우리 나라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대가정으로 되게 할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흔히 집안의 행복은 자식들의 얼굴에 비낀다고 하였다.아이들이 웃어야 부모들이 웃고 가정에 단란한 분위기와 향기가 차넘치게 된다.예로부터 아이들이 없는 세계는 꽃이 없는 화단과 같다고 한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나라의 모습도 마찬가지이다.아이들의 얼굴표정에 사회제도의 우월성과 해당 나라와 민족의 오늘과 래일이 비껴있다고도 할수 있다.아이들의 씩씩하고 름름한 모습을 보면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숨결을 느낄수 있고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락관할수 있으며 사회에 흘러넘치는 따뜻한 정을 절감할수 있다.아이들이 터치는 맑고 랑랑한 웃음소리이자 희망과 신심에 넘친 조국의 기상이다.

아이들을 밝고 명랑하게, 건전하고 대바르게 키우는것은 혁명가들의 사명이고 본분이다.지난 세기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로써 조국을 사수하고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를 위한 영웅적투쟁을 벌린것은 바로 후대들을 위해서이다.만약 혁명의 전세대들이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만을 생각하였다면 겹겹이 막아서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들을 과감히 헤치며 미래를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수 없었을것이다.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곧 조국에 대한 사랑,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으로 여기고 모든것을 다 바친 전세대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있어 아이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마련되고 우리의 국력이 천백배로 다져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다.아이들의 구김살없는 명랑한 웃음에서 더없는 기쁨을 찾으시며 이 세상 제일 좋은것을 아이들에게 선참으로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사랑은 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오늘도 우리 학생소년들이 즐겨부르는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구절에는 후대들을 위하여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세상에는 우리 수령님들처럼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시며 전설같은 후대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으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세상에 부러움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는 곧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이다.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민들레》학습장을 넣은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사랑어린 콩우유를 먹으며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혜택속에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고있는 행복동이들이 우리 아이들이다.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이 보란듯이 일떠서고 부모없는 원아들을 위한 사랑의 요람이 훌륭하게 꾸려져 가는 곳마다에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하고있다.당과 국가가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를 지키고 더 크게 울려퍼지도록 하기 위하여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여기에 자본주의가 흉내조차 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고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빼앗으려고 온갖 비렬한 책동을 다하고있다.적들은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설음과 절망의 표정이 비끼길 바라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고 후대들의 행복을 지킬수 있는 강대한 힘이 있으며 미래를 위하여 헌신하는 근면한 인민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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