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0

론설 : 사상사업은 우리 혁명의 힘있는 추동력

주체109(2020)년 6월 19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발표 2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4(1995)년 6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해나갈수 있는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회주의의 존립과 전도는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에 달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을 명철하게 분석하시고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지난 25년간 주체의 사회주의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사상사업을 중시하고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웠기때문이다.우리 당사상사업은 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눈부신 기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사상동원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사상전의 불길을 지펴올리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사회주의가 전진한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견결한 조국수호자,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에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불굴의 신념과 결사의 투쟁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온 나라를 진감한 사상전의 포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사상공세의 열풍속에서 전체 인민의 피끓는 심장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자주적존엄을 고수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힘있게 떨쳐졌다.

혁명진지, 계급진지강화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지금 적들은 우리 내부에 퇴페적인 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양식을 들이밀어 사회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혁명의 대, 계급의 대를 끊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을 소중히 지켜주고 그 바통을 이어가자고 해도 위대성교양을 심화시켜야 하며 온 사회에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가 차넘치게 하고 인민들의 계급투쟁의지를 백배해나가자고 해도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억척불변이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정신력의 강자들은 천리도 지척으로 보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지만 남만 쳐다보는 정신적약자들은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보며 열려진 길로도 나가지 못한다.사상공세의 열도이자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승전포성이다.

우리 당이 자력갱생교양을 사상사업의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진행하여왔기에 우리 인민은 수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모범이 창조되였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으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다.자력자강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것, 이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기적과 변혁의 력사가 가르쳐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감으로써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맹렬한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은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정신의 거세찬 분출이다.세계는 연길폭탄정신, 천리마정신이 맥맥히 살아높뛰는 우리 조국이 어떻게 만난을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에 기초한 사상적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이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여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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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업의 중요한 요구

주체109(2020)년 6월 19일 로동신문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6돐을 맞는 뜻깊은 이 시각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다시금 심장에 새겨안는 철리가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며 모든 사업을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갈 때 승리는 확정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당사업실천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우선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이 제일이고 장군님식 사업방법밖에는 모른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몇해전 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 장군님의 교시는 혁명의 교과서이며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고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어렵고도 방대한 목표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은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실천투쟁속에서 그 정당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인민들속에 들어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며 격식과 틀을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 여기에는 우리 당일군들이 견지해야 할 투쟁방식과 투쟁기풍, 일본새에 이르기까지 모든 귀감이 다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나가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언제나 스승이였으며 인민의 의사와 요구는 당의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적기초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열렬한 사랑은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신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도 뜨겁게 어려있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변함없이 베풀어진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에도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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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락랑구역연료사업소 지배인 김희옥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9(2020)년 6월 19일 로동신문

 

락랑구역연료사업소에 들어서면 첫눈에 안겨오는 글발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우리는 이 글발이 지배인 김희옥동무에게 소중히 자리잡고있는 량심의 물음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인민을 위하여 발바닥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김희옥동무는 근 20년간 락랑구역연료사업소 지배인으로 일하면서 인민의 참된 복무자,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최근에는 원료투입으로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실현된 로력절약형, 원가절약형구멍탄공장을 일떠세웠다.

높은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 선구자가 되여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김희옥동무의 헌신적인 사업기풍은 우리 일군들이 오늘날 조국과 인민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서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충복은 대답을 말로 하지 않는다

10년전 어느 겨울날이였다.

리과대학의 책임일군과 국가과학원의 일군이 락랑구역연료사업소를 찾아왔다.

《사업소에서 저열탄연소첨가제를 도입하겠다는것이 사실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김희옥동무가 반색을 하였다.

《사업소의 요구조건은 무엇입니까.》

혹시 이 조건, 저 조건 타산해보고 그만두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그들의 눈빛에 다분히 비껴있었다.

《요구조건은 하나입니다.연소첨가제가 반드시 우리 나라의 원료에 의거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도 선듯 믿기 어려운듯 리과대학 책임일군이 힘들게 말을 꺼냈다.

《실험실적연구성과가 현장도입에서도 꼭 성공한다는 담보는 없습니다.연구사의 요구대로 조건을 보장하기가 헐치 않겠는데…》

《걱정마십시오.우리 식의 저열탄연소첨가제만 나올수 있다면 1년이고 3년이고 사업조건을 전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

녀성지배인의 잡도리가 보통이 아니라는것을 확신하게 된 그들은 반가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들을 바래운 김희옥동무는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힐수 없었다.

저열탄연소첨가제, 그것을 얼마나 애타게 갈망했던가.

김희옥동무가 락랑구역연료사업소 지배인사업을 시작한것은 주체91(2002)년 10월이였다.

낡은 설비 몇대밖에 없는 생산현장, 변변한 자동차도 없는 사업소…

(내가 꽤 해낼수 있을가.)

욕망같아서는 무슨 일감을 잡아 열정을 쏟아붓고싶었지만 그는 이런 생소한 곳에서 몇달을 지탱해내겠는지 앞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초급당위원장이 그와 마주앉았다.오랜 당일군인 그는 지배인보다 한달 먼저 이 사업소에서 사업을 시작하였었다.

《생각보다 헐치 않겠지요?》

속마음을 알고 하는 소리같아 김희옥동무는 선듯 대답을 못했다.

사실 식료공장에서 일한 경력도 있는 김희옥동무는 식료공장이라면 본때있게 추켜세울수 있을것 같았다.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제기할가 하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서 떠나지 않고있었던것이다.

《인민의 충복이 되려고 나선 길인데 뭘 주저합니까.당조직은 지배인동무를 믿습니다.》

초급당위원장은 그날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구역주민들의 땔감문제를 원만히 보장한다는것이 쉽지 않다.주민들은 말이 아니라 결과를 바란다.…

김희옥동무는 자기자신과 일터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대렬에 들어서면서 실천으로 위대한 장군님께 충성다하겠다고 맹세다지던 일, 일군들이 당과 수령을 위하여 심장을 뜨겁게 불태우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자면 혁명밖에 모르는 사람,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사업수첩의 첫 페지에 정중히 모시고 일군으로서의 첫걸음을 떼던 그날이 새삼스럽게 되새겨졌다.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인민생활문제를 외면한다면 어떻게 당원이고 일군이라고 할수 있는가.)

그날 그는 자기 수첩에 이렇게 또박또박 썼다.

《충복은 대답을 말로 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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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마냥 분출하는 우리 인민의 무자비한 보복성전의지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에 대한 분노는 더욱 격앙되고있다-

주체109(2020)년 6월 19일 로동신문

 

남은것은 철저한 결산뿐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간 당사자들이 우리의 보복공세에 당황망조하여 향방없이 노는 꼴이 가소롭다.

지금 북남사이에 빚어지고있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자들과 그것을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에 있다.

그 죄과가 얼마나 무겁고 그 대가를 얼마나 비싸게 치르어야 하는지를 그래 남조선당국이 모른단 말인가.

얕은 권모술수로 우리 인민의 격앙된 보복열기를 잠재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생명이고 넋이며 삶의 전부인 최고존엄을 모독한데 대해 열백번 무릎꿇고 사죄할 대신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는것들에게 명백히 말해두고싶다.

이제 남은것은 우리에게 한 짓거리만큼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그대로 죄값을 치르어야 한다는것이다.

아직도 벌어진 일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눈앞의 위기나 일시적으로 모면해보려고 리성을 잃고 날뛰다가는 더 비참하고 가련한 신세에 처하게 될것이다.

내각사무국 1부장 박성철

 

죄악을 덧쌓지 말라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참혹한 종말을 고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모두는 속시원해하고있다.혐오감만 자아낼뿐 아무 쓸모도 없는 괴물은 그냥 둬두어 무엇하겠는가.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오히려 《강력한 항의》니, 그 무슨 《위반》이니, 《응분의 책임》이니 하는 허튼소리만 계속 늘어놓는다니 억이 막혀 말이 나가지 않는다.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막바지에로 몰아간 도발자들이 감히 누구에게 《항의》니, 《책임》이니 하고 삿대질인가.

온 민족과 세계앞에서 한 북남선언과 합의를 휴지장으로 만든 장본인이 도대체 누구인가.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것을 함부로 건드리고 우리의 심장을 란도질한 특대형도발자들에 대한 인민의 분노는 지금 하늘을 찌르고있다.

그런데 지은 죄에 대한 반성의식은커녕 파렴치한 잡소리를 늘어놓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사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목소리를 높인다고 진실을 매도할수 없고 도발적인 언사는 사태의 파국만을 더욱 부추길뿐이다.죄는 지은데로 가고 물은 곬으로 흐르기마련이다.남조선당국의 철면피하고 파렴치한 추태를 우리는 절대로 참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우리에게 해를 준것만큼 톡톡히, 그대로 갚아주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죄악에 죄악을 덧쌓다가는 그 대가를 더욱 값비싸게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부지배인 김영국

(전문 보기)

 

-수도의 거리를 달리는 무궤도전차안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김철주사범대학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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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격노한 민심의 폭발은 력사의 필연

주체109(2020)년 6월 19일 로동신문

 

최고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설사 하늘이 무너진다고 해도 한사람같이 일떠서는것이 우리 인민이며 원쑤들이 피를 물고 날뛰면 날뛸수록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이 남조선당국의 아무런 제지도 받음이 없이 감행된데 대하여 치솟는 격분을 누르지 못하고있다.

표리부동한 남조선당국자들이 온 겨레와 전세계앞에 약속한 합의마저 무시하고 인간쓰레기들의 파렴치한 도발행위를 눈감아준것을 목격하면서 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더욱 굳히게 되였다.

북남관계가 북남공동련락사무소폭파와 같은 파국에로 치닫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자그마한 죄의식조차 느낄줄 모르는 남조선당국의 후안무치하고 배신적인 처사에 그 원인이 있다.

온 나라에 복수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이 땅의 풀 한포기도 살점처럼 지켜가는 우리 인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을 모독한자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분노는 하늘에 닿고 참을성은 한계선을 넘어섰다.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해나선 쓰레기들과 그 망동질을 묵인한 배신자들을 철저히 징벌하려는 우리 인민의 보복열기가 날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속에 각계각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대적삐라살포투쟁에 떨쳐나설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한두번도 아니다, 더이상 참을수 있는가, 인간추물들이 활개치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하는 쓰레기들의 땅에 우리도 오물소나기를 들씌워야 한다는것이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치는것을 가장 큰 영광과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이 그 앞장에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정권과 삶의 모든 령역은 신성불가침이다.하물며 최고존엄을 침해하고 건드리는 원쑤들에 대해서는 추호의 용서도 모르는 우리 인민이다.

원쑤들이 우리를 괴롭힌것만큼, 우리의 가장 귀중한 모든것을 모독한것만큼 덜지도 더하지도 말고 그대로 대가를 받아내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웨침이다.

태양의 나라를 어지럽히려드는 쓰레기들을 매장하지 않고서는 잠들수 없기에 우리 인민은 멸적의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것이 정의의 보복성전에 한사람같이 궐기한 우리 인민의 이 활화산같은 증오심, 복수의 의지이다.

격노한 민심의 폭발은 력사의 필연이다.

남조선에서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은 그 력사가 뿌리깊고 추하기 그지없다.

대결광들은 《북의 군대와 주민들의 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떠들면서 삐라살포 등 광란적인 모략선전을 일삼아왔다.

북남군사당국사이에 모든 심리전을 중지하고 일체 적대행위를 종식시킬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도 이자들은 삐라살포에 조국과 혈육들을 저버린 인간쓰레기들과 극우보수단체들을 내몰고 저들은 뒤에서 적극 후원하는 등 교활한 수법에 매달려왔다.

현 남조선당국은 선임자들의 추악한 행실과 그로부터 초래되였던 파국적후과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북남사이의 력사적인 합의도 무시하고 지금까지 인간추물들의 망동을 묵인하는짓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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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 위대한 업적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과 언론들 칭송-

주체109(2020)년 6월 19일 로동신문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당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주체의 혁명적당,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목소리가 세기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실현하신 위대한분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그이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은 그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 지도리념으로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령도사는 길이 전해지고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6돐에 즈음하여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가 특집한 글의 일부분이다.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국제사회의 격찬은 이뿐이 아니다.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6월 19일을 맞으며 진보적인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발전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공적을 다시금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던 시기 지칠줄 모르는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어 조선에서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이 일관하게 구현되였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 리보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안에 숨어있던 종파분자들이 자기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고 책동할 때 즉시에 타격을 가하시여 당의 순결성을 보장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그 어떤 고난에도 끄떡없이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세네갈신문 《꾸리에 아프리깽》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사회주의나라 정당들에서 수령의 령도적권위가 훼손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과 진통을 겪고있던 시기 전당을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을 주선으로 밀고나가시였다.

그리하여 조선로동당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단결되고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당으로 다져졌다.

김정일각하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령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번 응당한 징벌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6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의 1차적인 첫 단계 조치에 불과한 물리적행동에 남조선당국이 분별을 잃었다.

마치도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듯이 북남관계를 파국의 종착점에 몰아넣은 주범들이 저마끔 나서서 《전례를 찾을수 없는 비상식적이고 있어선 안될 행위》라느니,《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에 있다.》느니,《강력히 대응할것》이라느니 하며 절간의 돌부처도 웃길 추태를 부리고있다.

실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동족이라고 선의의 손을 내밀었던 우리가 확고한 주적관념을 가지고 북남사이의 모든 접촉공간을 완전차단해버리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자들이다.

시인하기 싫고 책임지기가 그토록 두렵다면 다시한번 지난 2년간을 돌이켜보라.

민족을 위한 책무를 다할수 있도록 그토록 좋은 《여건》을 마련해주고 충분한 시간적여유와 알아들을수 있을만큼 충고도 주었건만 한일이 무엇인가.

민족공동의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한미실무그룹》이라는 굴레를 받아쓰고 북과 남사이 문제를 사사건건 외세에게 일러바치며 승인이요,청탁이요 구걸하면서 돌아친 역스러운 행적을 신물이 나도록 지켜보아왔다.

앞에서는 비무장지대 초소철수,지뢰제거를 연출하고 뒤에서는 외세와 야합한 전쟁연습을 뻔질나게 벌리면서 천문학적혈세를 들여 동족을 겨냥한 첨단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인것도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이다.

전연지대에서의 적대행위금지를 확약하고도 지난해 10차례,올해에 들어와서만도 3차례씩이나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행위를 묵인조장하며 심히 자극하였지만 우리는 무데기로 쓸어든 오물들을 처리하며 피로에 시달리면서도,맞받아 삐라를 뿌리자고,미친것들의 서식지를 원천적으로 징벌하자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들고일어날 때에도 민족의 대의를 위해 참을수 있는껏 참아왔다.

세계적인 전염병대란으로 우리의 지상과 해상,공중을 전면봉쇄한 시기에 온갖 오물들을 전연지대 상공으로 들이밀며 방역사업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한것만도 격분할 일인데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짓을 방치해두고도 《자유》,《인권》나발을 불어대며 발뺌하려드는 뻔뻔스러운 행태에 더이상 자비로울수 없다.

우리의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기마련이며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라는 법이다.

죽을 쒀놓은자들이 이제 와서 먹지 않겠다고 앙탈질하는것이야말로 저지른 죄를 진솔하게 돌이켜볼 여력조차 없는 나약하고 무기력한자들의 행태이다.

결행할 의지와 능력도 없고 실속도 신의도 없는 상대와 마주할 필요가 없으며 남은것은 결산뿐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이 저지른 죄값에 상응하고 응당한 징벌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나발들을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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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6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에서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을 반대하는 수십만 시민들의 서명운동이 진행되였다.

시민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감염확대로 외출 등이 극히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 서명운동에 적극 나섰다고 한다.

이것은 헌법개악에 발광하는 현 정부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며 참혹한 전쟁에 더이상 말려들어서는 안된다는 일본인민들의 강렬한 지향의 반영이다.

지금 일본수상 아베는 얼마 남지 않은 임기중에 일생일대의 정치목표로 삼고있는 헌법개정을 기어이 실현하려고 악을 쓰고있다.

《반드시 내 손으로 실현하려는 생각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똑바로 명기함으로써 헌법론쟁에 종지부를 찍자.》,《자위대원들이 사기충천하여 활동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개헌의 《당위성》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헌법개정은 자민당의 기본방침,력사적사명》이라고 하면서 자민당세력을 개헌의 돌격대로 내몰고있으며 국회에는 개헌을 다그치라고 압력을 가하고있다.

아베일당이 집요하게 강행하는 헌법개정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군국화와 해외팽창의 법적기초를 완비하여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패망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는 군사대국화책동으로 모든 면에서의 재침준비를 사실상 완비한 일본에 있어서 이제 남은것이란 전쟁헌법을 조작하여 일본을 《군대를 가질수 있는 나라》,《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것뿐이다.

그것이 실행되면 해외침략을 합법화할수 있고 일단 유사시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전쟁수행에 총동원할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올챙이도 때가 되면 개구리가 되여 물웅뎅이밖으로 뛰여나간다는 격언그대로 일본은 또다시 침략전쟁판에 뛰여들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어리석은 꿈을 꾸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은 이 나라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패국으로서 다시는 군국화와 해외침략의 길로가 아니라 오직 영원한 평화의 길로만 나가겠다는것을 국제사회앞에 선언한 법률적공약이다.

만일 일본이 헌법개정을 끝끝내 강행하는 경우 그것은 인류공동의 적으로 스스로 나서는것과 다름없다.

력사는 평화롭게 살려는 인류의 념원에 도전하는자들은 례외없이 파멸의 운명에 처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자국에 대한 원한과 증오가 서려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늘까지 별다른 일이 없이 지낼수 있은것이 전적으로 평화헌법의 덕택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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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1997년 6월 19일-

주체109(2020)년 6월 18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세계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력량관계가 착잡하게 얽혀있지만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투쟁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인 지향과 투쟁을 가로막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집요하게 책동하고있으나 어떠한 힘도 자주에로 나아가는 우리 시대의 기본흐름을 돌려세울수 없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야 한다. 혁명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할수 있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가 못 지키는가 하는것이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투쟁의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와 지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결히 고수함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확고히 보장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튼튼히 지킬것이며 주체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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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과 인민대중의 운명을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이며 민족성을 살린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간다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리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자주적인 혁명위업이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며 인민대중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뗄수 없이 결합되여있다. 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보장되지 않고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실현될수 없다. 사회적인간은 계급과 계층의 성원인 동시에 민족의 성원이며 계급성과 함께 민족성을 가진다. 매개 민족에게는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있는것만큼 민족성을 무시하여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옳게 실현할수 없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사회주의위업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참다운 혁명위업으로 될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요구이며 지향이다.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지 않는 인민은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넋이 짓밟히고 무시당하는것을 좋아할 인민이란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가 자기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고 인민대중의 열렬한 공감과 지지속에 전진해나가도록 하자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여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넋을 지켜나가야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하는것은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세계혁명운동의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게 하는 필수적요구이다. 세계에는 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고 나라와 민족마다 자기의 특성을 가지고있지만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은 다 평등하고 자주적이다.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서로 지지하고 협조하는 관계이며 그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이 보장되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하는 기초우에서만 진실로 자원적이고 공고한 관계로 발전할수 있다. 자주성에 기초한 단결과 협조, 이것이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참다운 국제주의적관계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이 억제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유린될 때에는 나라들사이, 민족들사이에 불평등과 불화가 생기고 단결과 협조가 이루어질수 없다. 사회주의위업은 민족적위업인 동시에 국제적위업이며 매개 나라에서 혁명이 승리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통하여 세계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하며 완성되여나간다. 매개 나라 인민들이 주인이 되여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을 잘하여야 세계사회주의위업도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이 인민대중의 운명을 개척하는데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는 문제이지만 선행한 로동계급의 리론에서는 그것이 옳게 해명되지 못하였다.

유물사관의 견지에서 인류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힌 선행리론은 민족의 형성을 자본주의의 발생발전과 결부시켰으며 모든 나라에서 자본주의제도가 청산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민족자체가 점차 없어질것이라고 예견하였다. 매개 나라와 민족들에 혁명의 주체적력량이 마련되지 못하고 자본주의,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이 기본문제로 나섰던 당대의 력사적조건에서 선행리론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 문제에 대하여 제기할수 없었다. 로동계급에게는 조국이 없다는 선행리론의 사상도 당시 사회주의운동에서 절박한 의의를 가지는 로동계급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로동운동과 사회주의운동안에서 부르죠아민족주의를 부식시키는 기회주의를 극복하여야 할 요구를 반영하여나온것이라고 볼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의 당건설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혁명생애의 전기간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수많은 고전적로작 발표-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당력사에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은 절세위인을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높이 모신 경사의 날로 빛나고있다.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은 주체의 당건설위업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성격을 고수하고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내세우고 철저히 실현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다음날인 주체53(1964)년 6월 20일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일군들과 하신 담화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자》에서 당사업과 당활동에서의 주선에 관한 과학적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우리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주선은 전당에 수령님의 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에 수령님의 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은 우리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원칙이며 이 사업은 우리 당이 존재하고 활동하는 전기간에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리신 당사업의 주선에 관한 고전적정식화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로동계급의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당사업과 당활동의 근본문제가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였으며 당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는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계승완성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에서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당사업과 당활동의 주선에 관한 과학적해명으로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뚜렷이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안에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상리론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빛나는 시대어 : 당중앙결사옹위정신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당중앙결사옹위정신, 이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변안전과 권위, 사상과 업적을 목숨바쳐 견결히 옹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을 반영한 시대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결사옹위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최고표현이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기본담보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온 수령결사옹위의 영광스러운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견결한 혁명정신, 당중앙결사옹위정신으로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에 바탕을 둔 고결한 혁명정신이다.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의 기본핵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위대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며 그 품에 자기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따르는것은 그 어떤 의무감에서 출발한것이 아니다.그것은 뜨거운 심장에서 우러나온 매혹과 흠모의 분출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심,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며 사는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로 발양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이다.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명령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과 명령지시관철을 떠나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지시를 관철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대로 풀어나감으로써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인민은 당에서 제시하는 로선과 정책을 한목숨 다 바쳐 결사관철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본분으로 여겨왔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지시를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결사관철하며 필요하다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견결한 투쟁정신, 육탄정신이 바로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이다.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해나가는 성새정신, 방패정신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최고표현은 수령결사옹위이다 .

수령의 사상은 혁명의 지도사상이고 사회주의의 생명이며 수령의 권위는 곧 당과 조국과 인민의 존엄이다. 령도자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데 혁명승리의 절대적담보가 있다.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은 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원쑤들의 온갖 책동으로부터 드놀지 않는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 안녕과 권위를 목숨으로 지키는 투철한 혁명정신이다.

빛나는 시대어인 당중앙결사옹위정신에는 수령결사옹위로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에 빛나는 위훈을 수놓아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당중앙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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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머니의 품속에서 인민이 산다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멸사복무!

이는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당풍이고 존재방식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어머니당의 참모습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고 나름대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지만 우리 당과 같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내세운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얼마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서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면서 인민생활보장과 관련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격정속에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위대한 력사는 그 어느 책갈피보다 먼저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법이다.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시고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원수님의 거룩하신 모습에서,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시기 위함이라면 물불도 가리지 않으시는 그이의 끝없는 헌신으로 마련되는 자랑찬 현실을 시시각각 체험하면서 우리 인민은 멸사복무야말로 우리 당의 참모습임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이름과 함께 멸사복무라는 말을 그리도 가슴뜨겁게 불러보는것이 아니랴.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자기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혁명의 폭풍우를 억척같이 헤쳐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자리잡은 이 철석의 믿음과 기대는 결코 그 어떤 강요나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생활의 매 순간순간 페부에 와닿는 뜨거운 사랑속에 실체험으로 간직된것이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이 회령시에서 11살 난 어린 소녀를 만난 일이 있었다.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그 소녀의 정상은 말이 아니였다.

복새통에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한짝밖에 신지 못한 신발, 흙탕물에 어지러워진 옷…

그 소녀가 살던 집은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그런데 이상한것은 그의 얼굴에서 공포와 비관, 실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라는 국제기구성원들의 물음에 그 소녀는 이렇게 당돌하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일없다.우리 원수님께서 이제 새 집을 지어주신다.신발도 다 생긴다.…

아직은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이 발표되기 전이고 앞으로 국가적으로 어떤 조치가 취해지겠는지 누구도 알수 없었던 때였지만 어린 소녀의 작은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믿음, 자신의 앞날에 대한 믿음이 그렇듯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의 한구절이 새로운 감회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을 인민을 위하여 실시하는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에 대하여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우리 식 사회주의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국가는 인민이 주인된 나라이다.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있고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이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인민에 대한 관점, 인민의 리익에 대한 태도는 해당 사회의 진보성과 반동성을 가르는 척도로 된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보장이 모든 사업의 기초, 출발점으로 되고있다.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끝까지 현실로 펼쳐놓는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우리가 나라의 방위력을 최강의것으로 다지는것도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억척같이 수호하기 위해서이며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는것도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억만금의 재부도 인민을 위해서만 가치를 가지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가 추호도 허용되지 않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야말로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대류행전염병의 급속한 파급으로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있다.그러나 우리 나라에는 아직까지 단 한명의 감염자도 나타나지 않았다.이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여기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인민들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인민사랑의 전설로 가득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바로 이것이 세상사람들이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을 위하여 실시되는 우월한 사회주의이다.

인민적시책은 사회제도의 우월성을 비쳐주는 거울과 같다.

우리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은 인민의 의사를 집대성한것이며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로, 본분으로 되고있다.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 교육제도를 일관하게 견지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높은 목표를 내세운것은 우리 공화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다.우리 인민의 삶을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피고 꽃피워주는 당과 국가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는 인민들이 누리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정치생활, 경제생활, 사상문화생활에도 어려있으며 일터와 마을, 가정들에도 깃들어있다.

오늘 우리 당이 정면돌파전을 결심한것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해서이다.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은 만만치 않고 우리의 전진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책동도 집요하다.정면돌파전을 인민복무전으로 일관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에는 혹독한 난관을 맞받아 뚫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확고부동한 의지가 깃들어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명언에 새겨진 참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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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배신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징벌만이 차례질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와 북남공동련락사무소
완전파괴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로동신문》에 실린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완전파괴되는 사진들을 보고 응당 없어질것이 없어졌다는 통쾌함을 금할수가 없었다.

나만이 아닌 우리 성의 모든 정무원들이 우리가 신성시하는것가운데서도 제일 중심핵인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함으로써 우리 전체 인민을 우롱하는 천하의 망동짓을 꺼리낌없이 자행한자들에게 내린 응당한 징벌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그런데 우리를 더욱 격분케 하는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범인들이 골백번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얼토당토않은 요설로 책임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는것이다.

지금의 엄중한 사태를 두고 남조선당국이 《일부》의 소행이니, 《어려운 문제》이니 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든다는데 이번 일은 그 어떤 변명이나 화려한 미화분식으로 어물쩍해넘어갈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다.

우리 인민의 정신적핵을 건드린것만은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고 우리의 국풍이라는것을 남조선당국이 정말 모른단 말인가.

지은 죄에 대한 인정이나 반성기미는 꼬물만큼도 없이 본말은 간데 없고 변명과 오그랑수를 일삼으며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는 그 꼴이 더 역스럽고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지금 우리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

우리 인민이 왜서 그렇게 분노하는가 하는것을, 저들이 얼마나 파국적인 일을 저질러놓았는가 하는것을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묵인조장한자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뼈아프게 느끼게 될것이다.

전력공업성 국장 한영철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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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의 대가를 깨끗이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배신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징벌만이 차례질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와 북남공동련락사무소
완전파괴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개성공업지구에 꼴불견으로 서있던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완전파괴되는 가슴후련한 폭음이 지금도 귀전에 생생하다.

우리의 가장 중핵적인 문제를 건드리고 우리의 심장에 칼질하려든 망동이 얼마나 참혹한 후과를 빚어냈는가를 온 세상이 똑똑히 보았을것이다.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내온것은 북남당국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교류와 협력을 보장하기 위해서였다.하지만 무맥무능한 남조선당국자들에 의하여 북남공동련락사무소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집으로 되고말았다.이런것을 하늘로 날려보낸것은 천만번 옳은 결단이다.

남조선당국은 그에 대해 아무 말도 할 명분이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유감》이니 뭐니 하는 따위의 잡소리들이 계속 울려나온다는데 우리에게 천추에 씻지 못할 죄를 지은데 대한 죄책감이라고는 꼬물만큼도 느껴지지 않는다.뻔뻔스러운 《책임》타령에 분노가 솟구친다.

지금껏 우리와 한 모든 약속과 합의를 헌신짝처럼 집어던지고 전쟁연습, 반공화국삐라살포같은 극단적인 적대행위에만 몰두할 때 오늘과 같은 파국을 예견하지 못했단 말인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지른것으로도 모자라 저들이 빚어낸 사태의 책임까지도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려드니 참으로 철면피하고 오만불손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제는 더이상 참을것도 망설일것도 없다는 격노한 함성이 이 땅 로동계급모두의 심장에서 터져나오고있다.이번에 아무 쓸모도 없게 된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통채로 폭파해버린것은 우리 인민의 이러한 심정을 그대로 대변한것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과 그를 묵인해온 남조선당국자들은 지금의 사태앞에서조차 아무런 가책도 반성기미도 없는것 같다.

쇠는 단김에 벼려야 한다.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폭파시킨데만 그치지 말고 인간쓰레기들의 서식지에 우리도 오물벼락을 들씌워야 한다.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한것들에게서 죄값을 깨끗이 받아내자!

우리 로동계급은 한결같이 이것을 바라고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전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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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만 기다린다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배신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징벌만이 차례질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와 북남공동련락사무소
완전파괴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에 대해서는 추호의 용서도 아량도 인내도 모르고 그 즉시 가차없이 징벌하는것은 우리 군대의 사명이다.

지금 우리 군대는 우리의 가장 신성한 존엄과 권위에 도전해나선 쓰레기들과 이들의 치떨리는 죄행을 묵인해온자들에 대한 각계층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탄창마다에 만장약하고 징벌의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

전 전선에서 대남삐라살포에 유리한 지역들을 개방하고 우리 인민들의 대남삐라살포투쟁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보장하며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세울것이라고 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끓어오르는 원쑤격멸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격앙된 우리 인민의 보복행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에 접한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당과 정부가 취하는 모든 대내외적조치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공중과 지상, 해상의 모든 지역을 철옹성같이 보위하며 그 어떤 도발행위도 가차없이 짓뭉개버릴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전체 조선인민군장병들은 이 시각 모든 대적군사행동계획에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조선인민군 군관 한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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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청년돌격대 제2려단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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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의지의 과시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빈말을 모르는 우리의 단호한 기질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있다.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존재로 되여버려 꼴불견이던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우리 조국의 가장 신성한 존엄과 권위에 도전해나선 인간쓰레기들과 이들의 치떨리는 죄행을 묵인해온자들에 대한 천만군민의 격노한 징벌열기에 의하여 참혹하게 완전파괴되였다.

이것은 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과 아무런 가책도 반성기미도 없는자들로부터 반드시 죄값을 받아내기 위한 우리의 1차적인 첫단계의 행동으로서 지극히 정정당당한 권리행사이다.

막연한 기대와 억측을 하며 행여나 하고 미련을 품고있던자들이 우리 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가 만장약된 복수의 폭음이 울리자 천둥에 떠는 잠충이처럼 허둥지둥하고있다.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것을 건드려 우리 인민을 그토록 격노하게 만들고 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막바지에로 몰아온 저들의 죄악을 반성할 대신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고있다.응당한 죄값을 치르는 봉변을 당한것뿐인데 가책을 받을 대신 저렬하게 사태의 책임을 론하고있는것이다.

력사의 책임은 전가한다고 하여 없어지거나 회피할수 있는것이 아니다.북남관계의 한쪽 당사자의 자세와 립장으로 돌아오라는 우리의 권언과 충고에 귀머거리, 벙어리흉내를 내며 신의와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린것은 과연 누구인데 저들이 빚어낸 사태의 책임까지도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려고 오만불손하게 놀아대고있는가.지금과 같은 예민한 국면에서 이런 파렴치하고 무분별한 태도와 대응이 우리의 보다 강경한 보복계획들을 유발시킬것이라는것을 한번 생각이나 해보고 설쳐대는가.

우리의 이번 조치는 은페된 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며 헛꿈을 꾸던자들에게 내려진 단호한 징벌의 철추이다.

하지만 이것은 첫시작에 불과하다.앞으로 련속 터져나올 정의의 폭음은 사태의 진전추이를 놓고 제나름대로 떠들어대는자들의 상상을 훨씬 뛰여넘는것으로 될수도 있다.그만큼 지금 우리의 민심은 격앙될대로 격앙되여있으며 우리 군대의 자제력은 한계를 넘어섰다.

치떨리는 죄악에는 무자비한 징벌이 따르기마련이다.

자기변명과 책임회피, 회유기만의 능수들, 무기력하고 잡스러운것들과 영영 결별하지 않을수 없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의지는 마침내 북남공동련락사무소라는 불필요한 존재의 종말을 안아왔다.비겁하고 나약하며 저렬한 상대와 골백번 마주앉아야 리행될것은 없고 북남관계의 앞날도 보이지 않는데 북남사이의 접촉공간이 과연 무엇에 필요하겠는가.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다시 확인한 조건에서 우리가 내린 결단은 천만번 정당하다.

다음번 목표는 무엇인가, 이 파국적사태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하는것을 불안스럽게 점치면서 부질없는 억측으로 골을 썩이기 전에 북남관계의 완전파국을 초래한자들이 뼈에 새겨야 할것이 있다.

최고존엄은 우리 인민의 삶의 전부이고 운명과 미래의 태양이다.이 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은 성스러운 우리의 최고존엄과 절대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모두가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이 마음의 기둥, 영원한 태양을 어째보려 한것은 가장 악랄한 도전으로서 사실상의 선전포고나 같다.

인간쓰레기들이 저지른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와 이를 묵인한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추상적인 미화분식으로 어물쩍해넘어갈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망동을 부추기지도, 그에 개입하지도 않았다는 구구한 변명은 우리 인민에게 백년 가도 통할수 없다.우리 인민의 정신적핵을 건드린 이따위 망동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고 우리의 국풍이다.

환멸과 적개심이 쌓이고쌓이면 분노의 폭발이 일어나기마련이다.

온 겨레의 희망과 기대를 지금껏 요사스러운 말잔치로 우롱해온 남조선당국이 오늘과 같은 비참한 파멸의 운명에 빠진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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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리행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비난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시민단체가 15일 경기도 안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남선언리행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비난하였다.

발언자들은 《정부》가 《탈북자》단체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방치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판문점선언에 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하였다.

현 《정부》가 남조선미국《동맹》에 매달리며 합동군사훈련을 계속 벌리는 한편 천문학적액수의 국민혈세를 탕진하며 미국산 무기를 끌어들이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그들은 《정부》가 남조선미국《동맹》을 해체하고 남북선언들이 제도적으로 리행될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하는 원칙에서 남북선언들을 리행하여 남북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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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남북합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

주체109(2020)년 6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청년학생단체가 15일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부》가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정부》가 남북사이의 합의들을 리행하지 않았기때문에 남북관계가 위기에 처하였다고 말하였다.

왜 《정부》는 미국의 눈치를 보며 남북사이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있는가, 더이상 외세의 눈치를 보지 말아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국회》는 남북선언들을 통과시키고 《보안법》을 페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단살포, 군사훈련, 적대행위, 보안법, 워킹그룹, 내정간섭》 등의 글이 씌여진 풍선을 박살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

이어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남북관계개선을 주장하는 요구서를 청와대에 전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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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불가분리의 령토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6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이 《다께시마는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보아도 국제법상으로 보아도 일본고유의 령토이다.》라고 망발하였다.

일본정객들이 입만 터지면 줴쳐대는 《독도령유권》나발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으로서 어떻게 하나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위험천만한 침략정책의 발로이다.

력사적사실이 증명하는바와 같이 우리 선조들은 고대시기부터 독도를 어업 등의 거점으로 리용해왔으며 512년에는 강원도 울진현에 정식 소속시키고 여러 기회에 그 령유권을 내외에 선포하였다.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인정하고 자국인들의 독도침범을 법적으로 금지시켰던 나라는 다름아닌 일본이다.

에도막부시기 일본의 지리학자들이 작성한 지도들에는 독도가 명백히 우리 령토로 표기되여있다.

1696년 1월 일본은 죽도가 조선에 더 가까우니 《일찌기 그 나라 땅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을것 같다.》,《앞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고기잡이하는것을 금지해야 할뿐이다.》고 하면서 이것을 조선봉건정부에 알려줄데 대한 내용을 박은 막부결정까지 내리였다.

우리의 독도령유권에 관한 인정은 비단 일본에서 제작된 과거의 지도들이나 내려진 결정들에만 국한되는것이 결코 아니다.

일제패망후 섬나라의 령토확정을 위해 미국과 영국이 작성한 지도들에도 독도는 우리의것으로 되여있다.

까히라선언과 포츠담선언에 기초하여 련합국 최고사령부가 1946년 1월에 발표한 지령 제677호 《약간의 주변지역을 정치행정상 일본으로부터 분리시키는것에 관한 각서》에는 《일본에서 제외되는것은 ① 울릉도,리앙쿠르암(독도),제주도 ② 북위 30゜이남의 류뀨제도 … ③ 꾸릴렬도 … 등이다.》고 규정되여있다.

제반 사실들은 조선과 일본사이에는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령토문제란 존재할래야 존재할수도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나라가 생억지를 부리며 우겨대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독도문제와 관련한 국제사회와 국내의 여론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외곡하고 령토분쟁을 야기시켜 대륙침략의 합법적명분을 얻어보자는것이다.

선조의 뼈가 묻힌 신성한 령토를 섬나라강도들에게 두번다시 빼앗길 우리 민족이 아니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민족의 땅으로 남아있을것이다.

일본은 남의 땅을 넘보는 령토강탈책동이 멸망을 앞당기는 자살행위로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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