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4th,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집대성된 고전적로작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7월 24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당을 명실공히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적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지니시고 구현해오신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지난 8년간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집대성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투쟁목표와 그 실현방도 등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에는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가 그대로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실현에서 당의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시한 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 《전력문제를 해결하여 경제강국건설의 돌격로를 열어나가자》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뜻인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당의 경제전략과 그 해결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10월 10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밝힌 불멸의 명저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로작의 구절마다에는 장장 70년간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차넘치고있다.

인민생활향상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등의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릉라인민유원지는 우리 인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이다》, 《문수물놀이장은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세계적수준의 종합적인 물놀이장이다》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발표하신 로작들에는 우리 인민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뜨겁게 어리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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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

주체109(2020)년 7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인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며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인민의 안녕을 위해서는 중대한 정치적결단도 서슴없이 내리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면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것이 조선로동당이다.

올해에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확대회의들을 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보호할데 대한 문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강력한 대책을 취하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땅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담보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을 더욱 깊이 절감하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인민들이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를수록, 당정책관철에 힘있게 떨쳐나설수록 그들을 더 따뜻이 품어주고 더 많은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현시기 우리 일군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품을 들이는것이다.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인민생활문제를 소홀히 하면 비상방역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수 없고 인민들이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크나큰 신임과 인민의 기대를 자각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당회의결정들에 담겨진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구현되여있다.

오늘과 같은 형세하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과 함께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자그마한 문제까지도 소홀히 대함이 없이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는것은 어머니 우리 당만이 할수 있는 일이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확대회의의 결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관철하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녀야 한다.

인민들의 생활보장을 위하여 당에서 취한 모든 조치들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잘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오분열도식일본새, 만성병, 완만성을 뿌리뽑고 당회의결정을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끝장을 볼 때까지 뼈심을 들여 이악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예견성있게,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미리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깐지게 하여야 한다.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책임적으로 해결해주는 진정한 호주,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당의 구상에 따라 전개되고있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당정책적선에서 옳게 진행되고 풍만한 결실을 맺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적, 국가적립장에 철저히 서서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고도로 조직화되고 모든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있는 우리 나라에서 전사회적인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에 무조건 복종하는 강한 규률을 세울 때 풀지 못할 문제란 있을수 없다.

개별적단위와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국가의 전반적리익, 인민의 리익을 해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에 사장되여있는 자재, 원료들을 필요한 단위들에 넘겨주며 서로 양보하고 도와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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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한 주체의 령도방법

주체109(2020)년 7월 24일 로동신문

 

 

장장 75년, 력사상 그 어느 당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조직력과 전투력, 령도력에 있어서 세계의 그 어느 당과도 대비할수 없는 높은 권위와 존엄을 지니였다.

당과 대중이 하나의 전일체를 이루고 당의 령도에 천만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바로 이것이야말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온 우리 당의 주체적령도방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주체의 령도방법은 언제나 인민대중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적방법입니다.》

일찌기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과정에 로동계급의 당건설에서 가장 우월한 과학적이고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령도방법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께서는 당건설위업수행에서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당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도 정책에 담으시며 당건설과 국가건설을 비롯한 사회경제생활의 모든 분야에 인민적인 령도방법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손길을 따라 이 땅에는 인간개조, 자연개조, 사회개조의 자랑찬 력사가 펼쳐지고 만방에 빛을 뿌리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였다.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치높이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대대로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령도예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1950년대말-1960년대초는 우리 나라에서 거창한 사회적변혁들이 훌륭히 수행되여 인민의 세기적숙원인 사회주의제도가 일떠서고 우리 조국이 천리마의 나라로 위용떨치던 벅찬 시기였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으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새로운 환경은 그에 맞게 당사업을 개선하여 고조된 인민대중의 혁명적기세를 옳게 조직동원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칠것을 요구하였다.

당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와 량강도, 자강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당조직들의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면서 일군들이 낡은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철저히 극복하고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현지지도는 일상적인 일과와도 같은것이였지만 그이께서 맞고보내신 그 하루하루는 일군들의 사업체계와 방법에서 제기되는 심중한 문제점들을 포착하시고 우리 당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기 위한 끝없는 사색과 로고의 련속이였다.

주체45(1956)년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후 제1차 5개년계획의 첫해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천리마를 타고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던 강선제강소(당시)가 5개년계획을 앞당겨 마감짓게 될 주체48(1959)년의 첫시작부터 시련을 겪고있었다.

그해 1월계획을 미달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지에 나가시여 구체적인 실태를 료해하시며 그 원인을 알아보시였다.

5개년계획을 시작하던 주체46(1957)년에 비해 제강소는 능력이 커지고 계속 확장되고있었다.

물론 큰 제강소이다보니 그 운영에서 이러저러한 편향들이 많이 나타나고있었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실태료해과정에 강선제강소의 월계획의 미달이 결코 있을수 있는 범상한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발견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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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단 : 당의 인민관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틀어쥔 문제

주체109(2020)년 7월 24일 로동신문

모든 지역에는 충분한 발전잠재력이 있다
높은 리상, 새로운 도약-남포시가 달라진다!

 

수도의 관문이라고 할수 있는 우리 남포시에서는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 존재방식을 다시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당의 인민관을 생명으로 틀어쥐자.이것이 시의 모든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고동치는 뜨거운 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로동당만세소리, 일심단결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 남포시는 작고도 큰 땅이라고 말할수 있다.나라의 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큰 공장, 기업소들이 집중되여있고 기름진 땅과 풍요한 수산자원이 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다.그러나 우리 일군들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진취적으로 일하지 못하여 유리한 경제토대가 더 큰 은을 내지 못하는 실례도 없지 않다.

물론 우리가 겪고있는 시련과 난관은 엄혹한것이며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도 방대하다.그렇다고 하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힘차게 이어가야 할 우리 일군들이 그 성스러운 의무를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당에서 그토록 걱정하는 인민생활문제를 원만히 풀수 없게 된다.

하기에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을 당의 인민관을 생명으로 틀어쥔 인민의 충복, 진짜배기일군으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시하고있는것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며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모든 일군들이 신념화, 체질화하도록 하는것이다.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이 바로 일군들자신앞에 맡겨진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라는것을 자각하도록 하는데 사상전의 화력을 집중하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그들의 피부에 가닿는것부터, 이것은 우리 일군들이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실천에 구현해가고있는 하나의 철리이다.오늘날 우리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자고 구호만 웨쳐서는 안된다.기본의 기본은 완벽한 실천이며 그것은 인민들에게 무엇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가를 제때에 알고 끝까지 풀어주는것이다.

그래서 시의 일군들은 시민들에 대한 물공급문제, 전기문제, 교통문제를 비롯한 기초적이고 사활적인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데 두팔을 걷고 떨쳐나섰다.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않으면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살림집들에 색타일을 붙이고 창문들을 새로 교체해주었으며 거리의 환경을 일신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모두다 만짐을 지고 눈에 충혈이 지도록 밤을 밝히며 심혼을 바치여 집집마다에 맑은 물이 흘러나오는 가슴흐뭇한 광경을 펼쳐놓았다.인민들의 발길이 많이 가닿는 곳들을 일일이 찾아내여 새롭게 설치해놓은 정류소들에 꼬리를 물고 당도하는 뻐스들과 함께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소리는 그대로 우리 일군들의 더없는 행복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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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은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진보적인류가 열렬히 칭송-

주체109(2020)년 7월 24일 로동신문

 

20세기를 대표하는 정치원로이시며 걸출한 국가활동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만민의 흠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강렬해지고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26돐에 즈음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그이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장 열렬히 칭송한 사실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민주꽁고인민혁명당 전국위원장,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김일성, 김정일동지회고 메히꼬친우협회 위원장, 파키스탄주체연구회 회장,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명예리사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과 각계인사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전문들을 보내여왔다.

전문들에서 그들은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을 초월하여 세상사람들 누구나 우러러 경모하는 김일성주석은 세계의 정치, 군사력사에 새로운 장을 펼치시고 줄기찬 영웅적투쟁으로 위대한 사회주의조선을 건설하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흐르바쯔까사회로동당 국제부장, 이딸리아변증법적유물론무신론자들의 조직 위원장,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과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등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단체들은 담화와 글,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담화와 글, 성명들은 자주시대의 개척과 승리적전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으며 조선민족의 해방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시고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자애로운 스승, 희세의 정치가, 백승의 군사전략가로 격찬하면서 위인의 사상과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7월 8일에 즈음하여 캄보쟈국왕과 대왕후,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은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대표부들을 방문한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절세위인들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5대륙 방방곡곡에서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의 참가하에 회고모임, 업적토론회, 사진전시회 등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대성인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의 창시로 자주위업의 앞길을 밝혀주신 비범한 사상리론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발전시키신 탁월한 실천가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조선의 당과 국가, 군대를 창건하신 위대한 혁명가, 정치가, 백승의 령장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으며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은 20세기의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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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음모로 우리 나라의 내정권을 강탈한 철천지원쑤

주체109(2020)년 7월 24일 로동신문

 

일제가 《정미7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13년이 되였다.

일본반동들은 오늘도 《정미7조약》의 《적법성》을 운운하며 우리 나라의 내정권을 강탈한 불법비법의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고 획책하고있다.그런다고 하여 일제의 조선침략력사를 지워버릴수도, 파렴치한 강탈자의 죄악을 감소시킬수도 없다.

《정미7조약》은 일제가 폭력과 음모적방법으로 날조해낸 불법비법의 문서이다.

《을사5조약》이후 일제는 형식상 남아있던 조선봉건정부의 내정권을 강탈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는 《정미7조약》을 날조하기에 앞서 고종황제에 대한 강제퇴위음모를 꾸미고 실행하였다.

당시 저들의 국권강탈에 항거하고있던 고종황제를 《정미7조약》날조의 첫째가는 장애물로 여긴 일제는 그를 제거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제2차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5조약》의 불법무효성과 일제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의 부당성을 폭로한 헤그밀사사건이 발생하자 그를 절호의 기회로 여긴 일제는 친일주구들까지 발동하여 위협공갈과 압력, 간교한 술책으로 고종황제를 비법적으로 퇴위시켰다.

간악한 일제는 순종을 황위에 올려앉힌 다음 우리 나라에 통감으로 기여들어와있던 조선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와 만고역적 리완용을 내세워 《정미7조약》을 날조하였다.이 침략문서를 걸고 일제는 사법, 립법, 행정, 관리임명에 이르기까지 조선봉건정부의 내정권을 완전히 박탈하였다.

일제가 우리 나라를 완전히 강점하고 식민지화하기 위하여 날조해낸 《정미7조약》은 아무러한 법적효력도 가지지 못하는 날치기사기협잡문서에 불과하다.

이또 히로부미는 통감의 자격으로 《정미7조약》에 서명하였다.

《을사5조약》의 비법성은 이미 밝혀졌다.때문에 《을사5조약》에 의해 설치된 통감부는 철저히 비법적인것이며 통감의 존재도 법적으로 인정될수 없다.

이또와 리완용은 전권위임장도 없이 《정미7조약》에 서명하였다.

국제법상 한 나라의 내정권이양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규정한 조약은 반드시 해당 나라의 국가수반으로부터 전권위임장을 받은 상태에서 론의되고 조인되여야 한다.그러나 이또나 리완용에게 전권위임장이 발급되였다는 자료는 그 어디에도 없다.

《정미7조약》은 《을사5조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겨 조약을 체결할 권한을 잃은 조선봉건정부와 조약을 체결할 자격도 없는 통감사이에 조작된것으로 하여 더욱 법적으로 성립될수 없는 비법문서이다.원래 외교권을 강탈당한 조선봉건정부와 그의 외교권을 강탈한 일본사이에 《조약》을 체결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정미7조약》은 초보적인 조약절차도 준수하지 못한 사기협잡문서였다.

그후 일제는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한일합병》이라는 전대미문의 국토병탄행위를 감행하였다.

일제야말로 폭력과 갖은 음모적책동으로 우리 나라의 국권을 강탈하고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고 한 철천지원쑤이다.

40여년간의 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강행한 조선민족말살정책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것이였다.대륙침략을 확대하기 위해 광분할 때 일제는 《국가총동원법》 등 각종 악법들을 조작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았다.그중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화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우리의 말과 글 지어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까지도 없애버리려고 간악하게 날뛰였으며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부들과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조선민족의 가슴에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수난기에 침략자에 의하여 강요된 불행과 고통의 뼈아픈 상처가 아물지 않는 원한의 응어리로 남아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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