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3th, 2020

론설 : 우리 공화국은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격파하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혁명적진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국가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사회의 가장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라는데 있다.국가는 정당, 사회단체와 같이 사회의 일부 성원들만이 아니라 자기 령역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망라하는 정치조직이다.국가는 일반적으로 법에 기초하여 존재하게 된다.가장 리상적인 국가는 모든 공민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이다.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한이래 어느 나라도 전사회적인 사상적일치에 대하여 제기하지 못하였다.그것은 만민을 공감시키고 묶어세울수 있는 우월한 사상과 정치가 없었기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국가정치철학으로 확립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구현하여온 력사이며 그것이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로, 인생관으로 전환되여온 과정이다.우리 공화국이 그처럼 존엄높고 강한것은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쳐있기때문이다.사대와 교조가 깊숙이 뿌리박혀있고 외세의 간섭책동이 우심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한것은 기적중의 기적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힘차게 전개해나가고있다.이 투쟁에서 우리가 믿는것은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이 아니라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단결의 위력이다.

사상적일색화가 실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은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을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국가의 위력은 국가지도부와 인민의 사상적일치에 있다.지금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분파싸움과 민족적갈등을 비롯한 복잡하고 골치아픈 내부문제들로 하여 진통을 겪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치리념, 정치방식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이것은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킬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에서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할데 대한 문제, 화학공업을 발전시켜 경제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수도시민들의 생활보장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하도록 하신분이 우리의 원수님이시다.몸소 흙탕길을 밟으시며 은파군 대청리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고 식량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였으며 피해지역에 더 훌륭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워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베푸신 뜨거운 사랑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을 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올해에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순천린비료공장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된것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무한한 충실성의 뚜렷한 과시이다.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을 충성으로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불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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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와 기본물길굴공사 계속 힘있게 추진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련속공격전의 기상 세차게 나래치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여기는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이다.

이제는 공사를 시작하던 때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다.광덕언제와 기본물길굴, 발전기실이 자기 자태를 거의나 드러냈다.

지금 전체 건설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전진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우리는 당정책옹위전의 열풍이 휘몰아치는 이곳에서 창조와 혁신의 기상 안고 내달리는 건설자들의 위훈을 전한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언제와 기본물길굴공사 계속 힘있게 추진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의 중요대상인 광덕언제와 기본물길굴공사장에서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 조선인민군 박금룡소속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광덕언제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언제높이가 수십m에 이르고 타입면적이 넓어진것으로 하여 조건은 어렵다.그러나 전체 건설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며 언제를 한m한m 질적으로 쌓아가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언제기중기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군인건설자들도 이에 보조를 맞추며 언제휘틀조립을 확고히 선행시키고 혼합물이 운반되는족족 다짐작업을 질적으로 하고있다.

선행공정인 골재선별과 혼합물생산에서도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건설자들과 군인건설자들은 벨트콘베아와 혼합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골재선별장과 혼합물생산장운영을 정상화하는 한편 경쟁열풍을 고조시켜 언제타입에 필요한 혼합물을 생산보장하고있다.

결과 11일현재 언제 총공사량의 71%계선을 돌파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기본물길굴공사장에서도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이미 4개소에서 물길굴도갱을 관통한데 이어 지난 4일 4갱과 5갱사이 도갱관통을 보장한 굴진단위 돌격대원들은 신심에 넘쳐 굴뚫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물길굴공사에서 제일 어려운 버럭처리작업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이 견인불발의 정신을 발휘하고있다.이들은 운반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작업공간이 협소한 불리한 조건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합리적인 운반방법을 도입하면서 버럭처리를 제때에 해나가고있다.

기본물길굴피복공사를 맡은 돌격대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청진시 라남구역대대와 포항구역대대, 부령군대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돌격대원들은 휘틀조립을 선행시키고 혼합물주입을 깐깐히 하며 물길굴피복공사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고있다.

지금 공사장에서는 도갱굴진 및 확장, 피복작업, 버럭처리가 립체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이러한 속에 11일현재 기본물길굴뚫기실적은 86%계선, 콩크리트피복공사실적은 62%계선을 돌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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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자나깨나 뵙고싶고 그리운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 8월 5일 너무도 뜻밖에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고 한지에 나앉아 걱정속에 뜬눈으로 밤을 새웠던 우리 대청리인민들이 오늘은 기쁨과 행복에 겨워 잠 못 이루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싶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앉았습니다.

예로부터 불난 집엔 건질것이 있어도 물난 집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정작 태를 묻고 살아온 정든 집들이 사품치는 물속에 잠기는것을 눈을 펀히 뜨고 보느라니 너무 억이 막혀 비내리는 하늘만 원망스레 바라보았던 저희들입니다.

그런데 물이 채 찌지 않아 군의 일군들도, 도의 일군들도 아직 올념을 하지 못하고있던 대청땅에 그것도 감탕만 질벅한 험하디험한 그길로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먼저 찾아오실줄이야 그 누가 꿈엔들 생각이나 해보았겠습니까.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 작업반장과 세포위원장에게 두세번 곱씹어 물어보았고 꿈 아닌 현실에 대청땅의 남녀로소모두가 너무도 고마워 원수님을 부르며 흐느껴울고 또 울었습니다.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감탕에 빠진 차를 뽑으며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던 원수님의 눈물겨운 그 영상이 아직도 눈에 삼삼합니다.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면서 인명피해가 없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무너진 집들을 보시고는 집주인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재난을 당한 저희들을 위로해주시고 식량은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으로 보장해주며 침구류와 생활용품은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 풀어주겠다고 하시던 다심한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우리 대청땅에 날마다 경사가 겹치고 화가 복이 되는 사랑의 새 전설이 생겨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다음날에 인민군대를 태운 자동차들이 꼬리를 물고 들이닥치더니 어제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흰쌀과 물고기가 도착하였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가 희한한 바다고기구경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성의껏 마련해서 보내온 지원물자들을 가슴한가득 받아안았습니다.

한집에 차례지는 물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물자명세가 종이 한장을 빼곡이 채우고 남습니다.

이불이며 담요며 세간살이들과 사계절 입을 옷들이 너무 멋있어 나이찬 자식들이 있는 농장원들은 시집장가보낼 준비를 다했다고 좋아하고 어떤 농장원들은 원수님께서 지어주신 새 집에 가서 쓰겠다고 하면서 지함에 고이 간수해놓고있습니다.

난생처음 희귀한 물고기도 먹어보고 늙은이들과 아이들이 군당과 인민위원회청사에서 제 집처럼 웃고 떠들며 근심걱정없이 생활하고있으니 우리 대청리인민들처럼 복받은 사람들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우리 대청리농장원들이 뭐길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분망하신 원수님께서 대청땅을 두번씩이나 찾아주시고 이 땅에 아직 있어본적이 없는 최상의 특별배려를 돌려주신단 말입니까.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들은 이번에 큰물피해를 겪으면서 정말 많은것을 느끼고 체험하였습니다.

지난 시기 큰물피해를 입었던 함북도와 라선시에 전해졌던 전설같은 사랑을 오늘은 우리들이 직접 받아안고보니 우리가 안겨살 영원한 보금자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라는것을 더더욱 뼈속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에 이 나라의 농민된 도리를 다하는것으로써 보답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집도 지어주시고 먹을것과 입을것도 다 보내주시였는데 이제 우리가 할 일이란 농사를 잘 짓는것뿐이라고 하면서 온 농장이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전투에 떨쳐일어났습니다.

풍년든 농장벌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쁨드릴 일념을 안고 넘어진 벼 한포기한포기를 제살붙이를 돌보는 심정으로 정성을 묻고 땀을 바쳐 무조건 일으켜세우겠습니다.

이제 다시 폭우가 쏟아져도 논밭이 물에 잠기지 않게 물빼기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농업연구사들과 합심하여 벼의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똑바로 세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천백배의 힘을 내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이 슴배인 대청땅을 세상에 보란듯이 사회주의농촌문화의 본보기로 훌륭히 꾸려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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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우리의 친어버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올린 편지에 다 쓰지 못한 이야기-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은파군 대청리 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편지를 삼가 올린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이 며칠동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큰물피해를 입은 그들에게 베풀어주신 열화같은 사랑과 은정어린 조치에 누구인들 감복하지 않으며 심장이 높뛰지 않을수 있으랴.

지난 8월 11일,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편지의 글줄을 한자두자 정성껏 엮어나간 대청리사람들이 마침내 붓을 놓았을 때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기쁨보다 이름못할 아쉬움이 어려있었다.

그들은 생각하였다.대청땅의 드넓은 논과 밭을 다 종이로 삼는다 한들 자기들의 가슴마다에 넘치는 한없는 감사의 정과 보답의 맹세를 어찌 다 쓸수 있겠는가고.

대청리사람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드린 감사의 편지에 다 담지 못한 절절한 심정을 얼마만이라도 더 전하려고 한다.대청땅을 잠근 자연의 큰물이 아니라 인민의 가슴속에 차고넘치는 뜨거운 눈물에 붓을 적셔 또다시 감격의 이야기를 펼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은파군이 생겨 그렇게 련일 많은 사람들이 달려오고 많은 물자를 실은 수송차들이 와닿기는 처음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로부터 여러 성, 중앙기관과 도의 일군들, 인민군부대 지휘관들과 군인들…

한생 곡식을 가꾸어온 농장원들에게 천만근의 무게로 안겨진 희디흰 옥백미와 희귀한 물고기며 각종 생활용품들…

목적지가 하나인 사람들과 수송차들이 기나긴 행렬을 이룬 그 길은 우리 원수님께서 남먼저 범람한 큰물과 미끄러운 감탕속을 헤치시며 몸소 두번씩이나 오가신 사랑의 길, 눈물겨운 헌신의 길이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마련한 지원물자를 현지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모임이 진행될 때였다.

처음에는 숨죽인듯 고요했다.

그런 속에 당중앙위원회 일군이 매 세대에 안겨질 수많은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의 명세를 차례차례 한참이나 읽어내려가는데 여기저기서 헉- 하는 흐느낌소리가 터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온 모임장소가 울음의 바다로 변하였다.

그 바람에 물자명세를 읽던 일군도 목이 꽉 메여 간신히 말끝을 맺었다.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격정과 눈물의 바다!

그것은 오직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절절한 그리움의 뜨거운 분출이였다.

이날 참으로 가슴뜨거운 광경이 대청리를 비롯한 은파군의 곳곳에서 펼쳐졌다.

현지주민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을 전하려고 찾아온 일군들의 손을 부여잡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녕하신가부터 물어보았으며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해도 두렵지 않다, 우리 원수님께서 다시는 험한 길을 걸으시지 않도록 곁에서 잘 모셔달라고 절절히 당부하였다.

하여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대청땅에 남기고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는 인민의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고이 안은채 이곳을 떠났다.

지금 대청땅은 낮이나 밤이나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로 분분초초가 흐른다.

이른새벽이면 대청리의 가정주부들은 예나 다름없이 식구들의 아침식사준비로 흥성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친히 보내주신 흰쌀을 정히 떠서 쌀함박에 담으며 수도와 멀리 떨어진 수수한 농촌마을에 사는 자기들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그이와 한식솔임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긴다.

뭉게뭉게 피여오른 구름사이로 눈부시게 쏟아져내리는 해빛을 온몸에 받으며 걸음도 가벼이 논벌로 향한 농장원들속에서는 《원수님께서는 이 포전을 돌아보시였지.》, 《저 험한 논두렁길에도 한참이나 서계시였소.》라고 하는 감격의 목소리가 울려나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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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신념으로 헤치신 항일의 혈전만리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은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한 혈전이였다.

피어린 그 나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선의 고비들과 시련의 언덕들, 가슴에이는 희생은 그 얼마였던가.

나라찾을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20성상 우리 수령님께서는 헤아릴수 없는 그 모든 풍상고초를 과연 무슨 힘으로 헤쳐오시였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는 항일유격대의 힘의 원천이였으며 항일무장투쟁의 승리의 결정적요인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승리해온 자랑찬 력사로 아로새겨져있다.

신념과 의지에서 우리 수령님을 따를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야말로 조선혁명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승장구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고 백전백승의 기치였다.

발톱까지 무장한 포악한 제국주의강적과의 대결전을 선포하신 백두산청년장군의 그 강인담대한 배짱은 혁명의 전도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고난의 행군의 간고성에 대하여서는 이미 세상에 잘 알려졌다.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이 행군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힘겨운 행군이였다.

엄혹한 자연과의 투쟁, 극심한 식량난과 피로와의 투쟁,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간악한 적들과의 투쟁…

여기에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자기자신과의 또 하나의 심각한 투쟁이 동반된 이 행군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야말로 모진 시련과 난관의 련속과정이였다.적들의 끊임없는 추격과 포위속에서 하루에도 몇차례씩 치렬한 전투를 벌리고 령하 40℃나 되는 혹한속에서 생눈을 움켜먹으며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으로 행군대오를 이끄시여 100여일만에 기어이 북대정자에 이르시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담대한 배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고 조국을 해방하고야말겠다는 강의한 의지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다.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 로흑산의 전설과 천교령의 기적, 온 겨레를 조국해방성전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한 보천보전투, 무산지구전투…

항일의 불바다만리, 혈전만리길에 새겨진 우리 수령님의 필승의 신념과 락관에 대한 이야기들은 정녕 그 얼마였던가.

주체29(1940)년 3월 어느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대마록구치기에서 숙영할 때였다.

이날 대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못지 않게 간고한 당시의 정세를 분석하시고나서 이런 내용으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지키자!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끝까지 원쑤를 치자!

이것이 내가 오늘 동무들에게 하고싶은 말이다.우리모두 오늘의 맹세를 영원히 잊지 말자.

위대한 수령님께서 뜻깊은 말씀을 마치시자 대원들은 《사령관동지!》 하고 그이의 품에 와락 안기였다.

《사령관동지! 우리들은 붉은기를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격정에 목메여하는 대원들을 한품에 꼭 껴안으시며 자신께서는 동무들을 믿는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근엄한 음성으로 혁명가요를 부르시였다.

대원들은 그이를 따라 혁명가요를 합창하였고 그 우렁찬 노래소리는 신념의 메아리가 되여 천고의 밀림을 뒤흔들었다.

추호도 흔들림없는 강철의 신념과 천만대적도 쥐락펴락하는 백두의 담력을 안으시고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항일의 맹장으로 자라난 빨찌산투사들은 그 얼마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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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든 문화전당-평양대극장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평양대극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당의 령도사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극장입니다.》

수도 평양에는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참으로 많다.

그가운데는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60년전에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대극장도 있다.

조선식합각지붕을 활짝 펼치고 웅장하게 솟아있는 평양대극장을 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을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일찍부터 수도 평양에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대극장을 일떠세우실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극장은 유럽식으로 지어야만 하는것으로 여기고있던 일군들과 건축가들의 생각을 깨우쳐주시며 조선식으로 큰 극장을 지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을뿐아니라 주체47(1958)년 8월에는 몸소 배를 타시고 대동강을 오르내리시며 평양대극장의 위치도 정해주시였다.

그후 건설현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대극장의 모형사판을 보아주시였으며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건설자들은 천리마의 기세로 내달려 수령님께서 이름까지 친히 지어주신 평양대극장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웠다.

주체49(1960)년 8월 13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평양대극장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그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렀다.평양대극장이 새겨온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가극혁명의 장엄한 뢰성이 력력히 깃들어있다.

평양대극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중요정치행사들이 진행된 력사적인 곳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나날에 평양대극장을 무려 216차례나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와 과학자, 기술자대회를 비롯한 대회들에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다.

평양대극장은 문학예술의 영재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피바다》식혁명가극이 창조된 가극혁명의 발원지로 되였고 많은 문학예술작품들이 창작공연된 이름높은 극장으로 발전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 400차례에 걸쳐 평양대극장에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다.

일찌기 종래의 가극이 가지고있는 시대적제한성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리론을 구현한 우리 식의 가극을 창조할것을 구상하시고 평양대극장에서 혁명가극창조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를 가극으로 옮기는 과정을 통하여 가극혁명을 일으킬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대극장에서 혁명가극 《피바다》창조사업을 직접 지도하시였다.

평양대극장에 나오시여 객석에서 5~6시간이 넘도록 형상지도를 주시고 때로는 무대우에 올라 직접 연출도 하시고 무대형상이 끝나면 그길로 휴계실에 가시여 다음날 형상작업에 들어가야 할 새 노래들을 록음으로 들으시며 하나하나 선정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가극의 명장면들이 태여날수 있었다.

하여 주체60(1971)년 7월 17일 평양대극장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우리 식의 새로운 가극인 혁명가극 《피바다》의 첫막이 오르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가극 《피바다》를 보시고 매우 만족해하시며 사상성과 예술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주체적이며 혁명적인 우리 식의 가극을 창조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새로운 형식의 가극들인 혁명가극 《피바다》, 《꽃파는 처녀》, 《밀림아 이야기하라》,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가 짧은 기간에 창조되는 눈부신 기적이 일어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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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종합대학 학생 《코드쉐프》도전경연에서 우승

주체109(2020)년 8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지난 7월에 진행된 국제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인 《코드쉐프》도전경연에서 우승하였다.

이 경연에는 중국,로씨야,인디아,영국 등 80여개 나라에서 3만 1 000여명의 대학생,프로그람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수학부 5학년 학생 전금성은 10일동안에 최대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난도높은 도전문제를 비롯하여 출제된 10개의 문제들을 모두 풀어 경연의 최고점수인 1 000점만점을 받았다.

전금성은 우리 나라 수재양성기지인 평양제1중학교에서 공부하던 때에 제56차 국제수학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적을 가지고있다.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코드쉐프》도전경연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인터네트상에 공화국기를 띄웠다.

30대의 박사인 지도교원 신창현의 말에 의하면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코드쉐프》도전경연에 처음으로 참가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8차례에 걸쳐 1등을 쟁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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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으로 보는 고마운 조국의 모습 -한 장애자처녀의 생활에서-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조선장애자예술협회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경탄을 금치 못한다.시력, 청력, 지체장애자들이 전문예술인들 못지 않게 악기들을 연주하고 무대가 좁다하게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장애자, 제일 불행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들이다.하지만 그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밝고 행복에 겨워있지 않는가.

그들의 얼굴에 비낀 구김살없는 미소, 그들이 흘리는 고마움의 눈물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면모를 들여다볼수 있는 거울이 아니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과 불구자들, 어린이들의 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여주고있습니다.》

꾀꼴새로 소문난 한 처녀가 있다.

《당이여 그대 있기에》, 《내 심장의 목소리》를 비롯한 노래들을 풍부한 성량과 맑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훌륭히 형상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처녀,

그의 이름은 박진리, 올해 18살 난 시력장애자이다.

그가 태여났을 때 가족의 기쁨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군관인 아버지의 뒤를 이을 애라며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웠다.

하지만 그에게 걸었던 희망은 점차 실망으로 바뀌게 되였다.

날과 달이 흐를수록 앞을 잘 보지 못한다는것이 눈에 띄게 알렸던것이다.

걸음마를 옮길적에 자주 넘어지는것이 다리힘이 약해 그러는가부다 했고 혈육을 잘 알아보지 못할 때에는 아직 낯을 익히지 못해서 그런것으로 여겼던 부모는 어느날 혹시 하는 생각으로 딸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토록 우려했던 일은 끝내 닥쳐오고야말았다.시력장애자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단이 내려졌던것이다.너무도 억이 막혀 부모는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의료일군들이 힘을 주느라고 하는 말도 통 들리지 않았다.그러거나말거나 철부지어린것은 무엇이 그리도 좋은지 발씬발씬 웃는것이 아닌가.

그것을 보느라니 가슴은 더 타들었고 눈물은 계속 솟구쳤다.그로부터 얼마후 딸은 끝끝내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게 되였다.…

딸이 나이를 한살두살 먹을수록 부모의 걱정은 커만 갔다.

하지만 그것은 공연한것이였다.

나라에서는 장애자인 그를 조금도 차별하지 않고 철따라 새 교복과 학용품도 안겨주었다.담임교원과 학급동무들의 각별한 보살핌속에 박진리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질줄 몰랐다.

늘 흥겨운 노래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러던 어느날 박진리는 여느때없이 수심에 잠긴 표정을 짓고 집에 들어섰다.무슨 일이 있었는가고 거듭 물어보는 어머니에게 고집스럽게 침묵을 지키던 박진리는 웨쳤다.

《엄마, 나도 동무들과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싶어요.》

《?!》…

박진리의 부모는 잠든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온밤을 뜬눈으로 지새웠다.

그로부터 얼마후 뜻밖에도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의 일군이 찾아왔다.

《나라에서는 너와 같은 장애자들도 자기의 재능을 꽃피울수 있게 조선장애자예술협회를 조직해주었단다.어서 나와 함께 가자.》

이렇게 박진리는 마음껏 노래를 부르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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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될수 없는 일본의 민족교육말살책동

주체109(2020)년 8월 13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은 식민지통치후과로 일본에서 살고있는 조선사람들과 그 후대들의 민족적권리를 보장하여야 할 의무를 리행할 대신 오히려 총련의 민족교육의 기반을 말살하기 위해 갖은 모략과 책동을 다하고있다.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을 가지고있는 일본당국은 2010년 4월 재일조선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일본의 고등학교교육내용과 부합되지 않는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며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를 의도적으로 제외시키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2013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일본당국은 고등학교지원대상과 관련한 법률시행규칙에서 조선학교에 고등학교지원제도를 적용하는 근거로 되는 조항을 아예 삭제하도록 하였다.

이어 가나가와현과 사이다마현 등 지방자치체들에서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급을 중지시키도록 하였다.

2016년 3월 일본문부과학성이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급을 재검토하도록 각 도, 도, 부, 현들에 통지서라는것을 보내여 조선학교차별조치가 계속 실시되게 하였다.

2019년에는 조선학교 유치반 어린이들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까지 배제하였다.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위한 방역조치에서도 재일조선학생들과 유치반 어린이들을 배제시킨 일본당국의 반인륜적만행은 민족교육말살책동의 본색이 어디에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일본당국의 탄압책동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물론 일본시민들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조선학교 유치반들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이 광범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일본각지에서는 《조선학교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지 말라!》, 《모든 아이들에게 배울 권리를 보장하라!》 등의 웨침이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일본시민들은 과거죄악을 정당화하며 조선민족을 과녁으로 삼고 갖은 비인간적이며 비인도주의적인 악행을 일삼는 일본당국의 극악무도한 적대행위를 규탄하며 재일동포들의 투쟁에 적극 련대하고있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나가노현민회의를 비롯한 일본의 단체들과 인사들은 《소비세는 누구나 내고있는데 조선유치반을 제외한 일본정부의 행위는 같은 일본사람으로서 매우 부끄럽다.》고 하면서 재일동포들의 서명운동에 합세해나섰다.

총련의 민족교육의 기반을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무모한 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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