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0
동해의 피해복구전구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이 현지에 도착하였다.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을 향해 평양에서 먼길을 달려온 전선행렬차가 우렁찬 기적소리를 울리며 함경남도에 들어서자 동해의 피해복구전구가 세찬 격정으로 뜨겁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직해주시고 파견해주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이 왔다!
온 함남땅이 격정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대오인 수도의 당원들을 맞이한 사람들속에는 도당위원회와 군당위원회의 일군들도 있었고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논밭에서, 공장에서, 집에서 어푸러질듯 달려온 농장원들과 로동자들, 로인들과 녀인들, 련이어 들이닥친 태풍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수재민들도 있었다.역구내에 길게 울려퍼지는 렬차의 기적소리는 우리 당의 뜨겁고도 강렬한 사랑의 메아리마냥 함남땅인민들의 마음을 세차게 격동시켰다.
미더운 수도당원들을 태운 렬차가 역구내에 멎어서기 바쁘게 인민들은 걸음보다 마음이 앞서 저저마다 달려갔다.
《고맙습니다.》, 《정말 기다렸습니다.》…
역구내의 곳곳에서 뜨겁게 흘러넘치는 고마움의 인사, 정녕 그것은 못내 가슴아프신 눈빛으로 뜻밖의 태풍피해를 입은 자그마한 바다가마을의 길 아닌 돌서덜길을 밟으시며 몸소 현지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들을 일일이 세워주시고 돌아가시는 길도 뒤로 미루시며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라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쓰시여 제일 믿는 핵심력량을 파견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뿜어져나오는 진정을 담아 삼가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였다.
하기에 처음 만난 생면부지의 사람들이건만 수도의 당원들과 피해지역 인민들은 서로서로 뜨겁게 포옹하였다.
《수도당원동지들이 도착하니 새 힘이 용솟음칩니다.》
《우리 원수님의 친위대오를 만나니 정말 눈물이 납니다.》
함남땅인민들은 수도당원들의 손을 놓을줄 몰랐다.천리 먼곳에 떨어져있던 친혈육을 만난들 이보다 더할수 있으랴.
《우리 마을은 지도에 점으로도 표시되여있지 않는 작은 마을입니다.자그마한 기차역밖에 없는 우리 마을에 오늘은 우리 원수님 보내주신 수도당원동지들이 왔으니 정말 두려운것이 없습니다.이제는 우리 마을이 온 나라가 다 아는 곳으로 되였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이 실린 당보를 받아안고 너무도 감격하여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우리 원수님의 친위대오, 별동대인 수도당원동지들과 함께 우리도 있는 힘과 지혜를 다 바쳐 피해복구전투에 이바지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태양 김일성주석의 건국업적 -세계언론들과 여러 나라 인사들 열렬히 칭송-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해방된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 사회,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만방에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세계언론들이 칭송하였다.
캄보쟈신문 《크메르 타임스》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1948년 9월 9일 동방에서의 첫 인민민주주의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였다.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을 벌려 나라를 해방하신 조선민족의 영웅 김일성주석께서는 새 조국건설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시였다.조선인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였다.공화국의 창건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아로새겨졌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조선인민이 오랜 세월 그처럼 고대하던 강대한 나라를 세워주시여 사대와 굴종으로 얼룩졌던 치욕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으신분은 바로 조선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이시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인민정권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주석께서는 해방후 그처럼 복잡다단했던 시기에 무한대한 도량과 포옹력으로 조선의 모든 애국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우시여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분렬책동을 걸음마다 분쇄하시고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창건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국제무대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며 민족의 기상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왔다.
9월 9일은 진보적인민들로 하여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력사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는 날이라고 하면서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뷸레찐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해방후 조선의 북반부에서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가 수립되였다.토지개혁을 비롯한 제반 민주개혁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남녀평등권법령 등이 발포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내외분렬주의세력들의 책동에 대처하여 1948년 4월 평양에서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과업을 밝히시였다.하여 전조선적인 총선거가 진행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라오스신문 《빠싸손》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조선인민이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있는것은 그이의 건국업적이 그처럼 위대하기때문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민대중중심의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여 건국의 확고한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또한 새형의 인민정권을 세우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전문 보기)
투고 :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적페본당
시도 때도 없이 상대를 물고늘어지며 발목잡기에만 여념이 없는 《국민의힘》패거리들의 기질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멀리 볼것도 없이 당의 간판을 바꾸기 전인 지난 7월림시《국회》때만 보아도 옹고집을 부리다 《국회》 상임위원장자리를 다 떼운 분풀이를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는 못난짓으로 대치했던 보수패당이다.
말은 《거대여당의 폭주》를 떠들었지만 《국회》를 야당없는 여당의 독주마당으로 만들어 민심을 흉흉하게 하자는것이 기본이였다. 하지만 그로하여 민심의 버림을 받은 적페정당, 이렇다할 정책대안도 없는 사이비정객들의 호미난방의 처지만 더욱 부각시켰을뿐이다.
결국 경제도, 민생도 안중에 없이 정쟁에만 몰두하는 보수패당에 대한 여론의 비난과 규탄이 더욱 높아졌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지난 시기 외눈으로도 보지 않던 《국민의 당》에 《정책련대》를 구걸하고 현 집권세력에게 앙심을 품은 보수언론들까지 충동질하며 9월정기《국회》마당을 《정부》, 여당의 정책실패, 경제무능,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성토장으로 만들겠다고 꾀했다가 악성전염병의 확산으로 또다시 랑패만 보고 제풀에 악에 받쳐 길길이 날뛰고있다.
기껏 품을 들여 준비한 예산안에 대한 《현미경검사》도, 교체설이 제기된 주요 장관들의 인사청문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 등 각종 개혁법안채택 등에 대한 강경대응도 졸지에 물거품이 되고만것이다.
지금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어떻게 해서나 강력한 대여공세를 들이대여 무엇인가 큰 일을 칠듯이 놀아대고있지만 민심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리유는 명백하다.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자 과거를 되풀이한다고 이른바 《혁신》을 한다며 간판이나 바꾸었지 저들의 죄행에 대한 티끌만한 반성도 없는 보수적페세력의 본성은 변할리 없기때문이다.
지난 시기 막말과 고성, 치고받는 싸움질을 일삼으며 《국회》를 《란장판국회》, 《폭력국회》, 《동물국회》로 전락시킨 주범이 다름아닌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다.
21대《국회》가 개원날자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지각국회》, 문을 열기바쁘게 《개점휴업》이라는 비난과 조소를 받으며 공밥만 먹는 《먹통국회》로 민심의 배척과 환멸을 면치 못한것도 적페본당의 망동때문이였다.
이런자들이 전염병확산으로 뒤죽박죽이 된 민심, 날로 각박해지는 민생, 파탄된 경제는 뒤전에 내쳐두고 정치공방에만 열을 올릴 흉심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으니 민심이 차겁기만 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민심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더러운 야욕실현을 위해 정치싸움에 매달리는 적페본당에는 앞날이 없다.(전문 보기)
김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보 《로동신문》과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준 담화 주체97(2008)년 9월 5일-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김일성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국가주석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는 조국산천과 드넓은 전야들,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들에도 철벽같이 다져진 조국의 방선과 전연초소들,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경제문화시설들,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위대하고 성스러운 령도의 자욱이 빛나게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들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누려오는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의 갈피갈피에는 수령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숭엄한 마음으로 깊이 되새겨보며 어버이수령님께 최대의 감사와 최상의 영광을 드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확고한 토대로 됩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시대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와 선군장정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올라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당의 부름따라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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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폭풍을 헤치며 조국의 독립과 영예를 수호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건국의 기초축성과 국가건설의 초창기부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력사적기간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전진하여왔습니다. 새 조국, 새 사회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만난시련을 뚫고나가는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이였지만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이 길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불멸의 위대한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공화국의 60년 력사가 찬연히 빛나는것이며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선군조선이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그 권위와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공화국창건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혁명투쟁이였습니다.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였으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군대와의 가장 치렬한 반일혁명전쟁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20성상의 피어린 투쟁으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인민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시고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으며 조국과 혁명의 만년재보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해방된 조국땅에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진행되였습니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국토가 량단되고 안팎의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새 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각 방면으로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인민의 드높은 애국열의와 모든 애국력량을 조직발동하여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면서 북반부에 항일혁명전통을 계승한 인민정권과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고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시여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의 정권기관들을 강화하고 인민적인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가장 준엄한 첫 시련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저들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15개 추종국가들의 무력까지 동원하여 현대적군사장비와 온갖 전쟁수단들을 다 투입하면서 미쳐날뛰였으나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야말았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전선과 후방에서 무비의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희생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침략무력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고무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국가사회제도의 공고성,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불요불굴의 투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미제국주의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를 깨뜨리고 세계전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미제에게 참패를 안긴 전승업적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군대, 영웅적인민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주체의 조국, 우리 조선은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군사적대결에서뿐아니라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에서도 기적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령으로부터 시작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불과 몇해사이에 전후복구건설을 끝내고 농업협동화와 개인상공업의 사회주의적개조를 우리 식으로 그 어떤 편향도 없이 가장 빛나게 완성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따라 우리 인민은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리는 기세로 천리마대진군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류례없는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켰습니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으며 세계가 칭송하는 천리마조선, 사회주의의 보루로 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 소집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확대회의 지도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우리 나라의 동해안과 북부내륙의 여러 지역에 심대한 영향을 준 태풍9호로 인하여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9월 8일 오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인 피해복구대책을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는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 당중앙위원회 중요부서 간부들, 내각, 성, 중앙기관 성원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 큰물피해복구중앙지휘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검덕지구의 상황을 상세히 통보하시였다.
초보적으로 장악된 자료에 의하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와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 백바위광산에서 2, 000여세대의 살림집과 수십동의 공공건물이 파괴되거나 침수되였으며 45개소에 6만m의 도로가 류실되고 59개의 다리가 끊어졌으며 31개소에 3, 500여m 구간의 철길로반과 2개소에 1, 130여m의 레루가 류실되는 등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는 비상사태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침전지언제가 파괴되고 수많은 설비들이 류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예상치 않게 들이닥친 태풍피해로 하여 부득이 우리는 국가적으로 추진시키던 년말투쟁과업들을 전면적으로 고려하고 투쟁방향을 변경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검덕지구를 하루빨리 복구하는것은 그곳 인민들과 국가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절실하며 동시에 우리 경제의 중요명맥을 살리기 위해서도 반드시 선행하여야 할 급선무이라고 하시면서 적어도 10월 10일까지는 새 살림집들의 체모를 갖추고 도로와 철길을 복구하며 년말까지는 모든 피해를 100% 가실수 있는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는 검덕지구의 피해와 복구건설규모를 검토하고 복구건설을 또다시 인민군대에 위임하기로 하였다고, 인민군대만이 또 하나의 전선을 전개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검덕지구에 파견할 인민군부대들의 력량편성과 복구건설임무, 륜전기재와 건설기재들의 보장 및 기동대책, 세멘트와 연유를 비롯한 건설자재보장대책, 련대수송대책 등을 규정하고 검덕지구피해복구지휘조를 조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국의 자연재해복구전선에 급파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철야복구투쟁에 의하여 이룩된 복구건설성과들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소개하시면서 이와 같은 기세라면 당에서 결정한대로 피해복구사업을 10월 10일까지 빛나게 결속하게 될것이며 검덕지구에서도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는 마지막승전포성이 장엄하게 울리게 될것이라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에 동원된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혁명무력답게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전으로 성스러운 전투임무를 빛나게 결속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투쟁과 관련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에 친필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의 태풍피해복구투쟁은 조국보위이고 인민보위라고 하시면서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의 기치를 틀어쥐고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태풍피해복구전투에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궐기대회 진행-
함경남북도에 들이닥친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시기 위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로 불러주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당원들은 당중앙의 부름에 천길물속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태풍피해복구전투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가 8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에 탄원하여 당조직의 추천을 받은 1만 2, 000명의 전투원들과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이 광장에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수도당원사단들의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시작에 앞서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리일환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의 기수로, 돌격대로 내세워주시는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멀고 험한 피해현지들을 찾고찾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인민사랑에 대하여 그는 절절히 토로하였다.
그는 수도당원들이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기를 바라시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고 당중앙을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해가는 친위전사들답게 력사적인 공개서한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 글자의 흘림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온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게 될 영광의 시각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전체 전투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수도당원들에 대한 위대한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주며 심금을 울리는 보고를 들으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과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신임은 거세찬 불길이 되여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피를 펄펄 끓여주고있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 살림집 한동을 건설해도 우리 부모, 우리 처자가 살게 될 집을 짓는 마음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늘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고이고 피땀을 아낌없이 바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당이 맡겨준 전투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최단기일안에 완벽하게 수행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충성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릴 결의를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평양시궐기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일환동지의 보고
심장의 피 펄펄 끓이며 여기 태양의 성지로 달려온 수도의 당원동지들!
원수님 부르신다면 천길물속에라도,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함경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를 안고 지금 우리는 결사전에로 나갈 태세로 여기에 모여왔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수도당원동지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금 이 시각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우리들을 보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계실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모두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활화산같이 들고일어난 평양시 전체 당원들의 충천한 열의를 안고 당조직들에서 추천받아온 영예로운 핵심당원들입니다.
동지들,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우리가 그 언제 《수도의 전체 당원동지들!》 이렇듯 하늘같은 기대와 믿음이 담긴 자기 령도자의 친필서한을 받아본적이 있었으며 그 부름에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났던 이런 력사가 있었습니까.
당중앙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다름아닌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터놓기로 하였다고,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고 값높은 평가를 주신 이 믿음은 우리 당 위원장동지의 혁명전사로서 우리 전체 수도의 당원들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영광입니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위대한 심장의 호소를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던 감격의 그 순간으로부터 오늘 이 엄숙한 자리에 서기까지의 58시간동안 우리 당원들의 심장이 그리도 크나큰 긍지와 영예, 그렇듯 충성과 보답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진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우리 당력사에 당중앙이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을 직접 무어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 급파한 이런 격동적인 사변이 그 언제 있어보았습니까.
이것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길들이시며 혁명적당건설의 새 경지를 펼쳐가시는 우리의 원수님만이 펼치실수 있는 위대한 사변이고 위대한 우리 원수님만이 지니고계시는 절대적인 힘입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또 하나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을 불러주신 하늘같은 그 믿음을 받아안고 우리 가슴 뜨거움에 젖어드는것은 정녕 무엇때문입니까.
당중앙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하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인민을 위해 그 어느 하루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위대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우리 원수님의 그 로고가 뜨겁게 사무쳐옵니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을 우리 원수님 헤쳐가신줄 우리 과연 알고있었습니까.(전문 보기)
사설 :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우리 공화국은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존엄떨치고 인민이 몸과 마음 다 바쳐 받드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올해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없는 조치들도 취하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는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행복감이 만사람의 심장마다에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인민의 총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꾸려주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밑천을 마련해놓으시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혁명령도의 전 로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오시였다.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라는것을 천명하시여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밝히시고 우리 공화국을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인민의 삶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화선길, 눈보라길, 흙탕길도 서슴없이 걸으시고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심하고 참된 충복이 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는 혹독한 격난도 뚫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가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것은 제국주의반동들의 교활하고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과도 관련되지만 세대교체과정에 당과 사회제도의 인민적성격이 점차 흐려져 인민들의 신뢰심이 약화된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력사와 현실은 전체 인민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사회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해나가는 국가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에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가장 철저히 보장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세상이다.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으며 국가활동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국가의 모든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반영되고 법제정과 집행이 철두철미 인민을 지키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평가가 모든 사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기준으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사회적으로 존엄과 인격을 최대한으로 존중받으면서 보람있게 살고있다.
인민의 나라의 징표는 인민들이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 있다.우리 나라가 빈터와 페허우에서 기적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남녀로소모두가 무한한 애국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여 사회주의조국을 충직하게 받들고 굳건히 수호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위원장,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위원장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위원장동지와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을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후 72년간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 여러 분야에서의 사업은 줄기차게 발전하여왔습니다.
최근년간 위원장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고 경제발전에 힘을 집중하며 대외교류와 협조를 적극 추진하도록 령도하여 중요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친선적인 린방으로서 이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나는 위원장동지와 여러차례 상봉하여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으며 두 당,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서도록 하였습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후 쌍방은 호상 지지하고 방조하면서 중조친선을 보다 심화시키였습니다.
나는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으며 위원장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시켜나갈 용의가 있습니다.
위원장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0년 9월 9일 베이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각 하
존경하는 김정은 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이고 선린적인 성격을 띠고있습니다.
나는 건설적인 쌍무대화와 여러 분야에서의 유익한 협조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한다고 확신합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 뿌 찐
2020년 9월 9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특출비범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국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류행의 대재앙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고 큰물과 태풍이 들이닥친 피해지역의 험한 길을 이어가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면서 위대한 어버이를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로 한없이 가슴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2돐을 맞으며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을 개척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어버이수령님들의 국가건설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비범한 사상리론과 천재적예지, 거창한 혁명실천과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인류국가건설사에 영원히 기록될 기적과 영광의 력사이며 21세기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불굴의 공격정신과 강철의 담력, 불철주야의 혁명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반만년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전무후무한 영웅서사시입니다.
온 겨레와 더불어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높이 칭송하는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건설하시고 후손만대에 물려주신 영원한 태양의 나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굳건히 고수되고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어머니조국이 있기에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애족애국의 한길에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나라잃은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몸부림치던 재일동포들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 키워주시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으로 총련을 무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을뿐아니라 공화국국적법으로 재일동포들을 굳건히 보호해주시고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우신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전호속의 동지,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며 온갖 친어버이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강령적교시들로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애국위업을 세심히 령도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인 2015년 5월25일서한을 비롯한 강령적말씀들과 축하문, 축전들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련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십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심장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일심의 대하 -수도당원사단들 피해복구전구로 출발, 평양시민들 열렬히 환송-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충성의 맹세를 다진 수도의 당원들이 8일 인민사수전의 전구로 기세충천하여 출발하였다.
이날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안의 근로자들이 당의 부름에 한결같이 화답해나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당중앙의 친위대오를 열렬히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호소를 크나큰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은 순간부터 자기 이름을 수도당원사단명단의 첫자리에 넣어줄것을 청원하면서 피해복구전역으로 용약 탄원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 애국열로 수도의 거리와 일터마다는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언제나 인민만을 마음속깊이 안고사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 사무치는 그리움을 불가항력으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장한 길을 떠나는 미더운 전위투사들을 태운 뻐스행렬이 수도의 거리들을 달리였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퍼지는 힘찬 노래소리는 당중앙을 굳건히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 혁명을 튼튼히 보위하며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려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조선로동당원의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은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어려있었다.
뻐스행렬이 지나는 연도의 곳곳에서 모란봉구역, 서성구역, 형제산구역 등 수도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뜨겁게 손을 흔들어주며 고무격려의 인사를 보내였다.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 언제나 피끓는 심장을 내대고 고귀한 피와 땀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로동당원들.
조선혁명의 이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수도의 당원들에게 그대로 이어주시여 불굴의 투사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가슴벅차게 새겨안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장으로 나가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환송열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시민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가는 영예로운 전위투사들은 심장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묻혀서라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제기일에 반드시 끝내고 위대한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시민들이 평양역, 대동강역, 서포청년역에서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을 바래주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충천한 기세가 차넘치는 역들은 뜨거운 환송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새겨안고 자기들의 몫까지 합쳐 승리를 앞당길것을 부탁하는 로당원들과 우리 원수님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것을 절절히 당부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은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수도시민들의 고결한 충성심의 뜨거운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당적분공으로 받아안고 결사실천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당원들, 고향과 부모형제들의 믿음을 간직하고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 혁명적기세로 충만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태운 렬차들이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평양을 떠났다.
수도에 펼쳐진 감동적인 화폭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으로 받들며 하나의 뜻과 정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갈 시안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망과 드높은 애국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날 건설기공구, 자재, 후방물자를 실은 화물자동차들도 피해복구전구를 향하여 출발하였다.(전문 보기)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리라
수도 평양이 뜨겁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부르심을 받들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떠나가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그들을 바래우는 수도 평양은 환송의 열기에 휩싸여있었다.
려명거리의 살림집창가와 연도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뜨겁게 바래우는 수도시민들, 그들의 마음속에 고패치는것은 무엇인가.
수도당원사단의 미더운 전투원들이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하여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라.
당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수도시민들의 절절한 기대를 안고 피해복구전구에로 떠나가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가슴속에서도 억척의 맹세가 용솟음친다.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 전투원들답게 피해복구전구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고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리라.
이 맹세로 뜨겁고 이 결사의 의지로 고동치는 수도 평양의 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달려나갈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정렬하였다.
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적시며 울리는 보고문의 구절구절,
《심장의 피 펄펄 끓이며 여기 태양의 성지로 달려온 수도의 당원동지들!
원수님 부르신다면 천길물속에라도,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함경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를 안고 지금 우리는 결사전에로 나갈 태세로 여기에 모여왔습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뜨거운 격정이 솟구친다.
태풍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피해현장들을 밟으시며 몸소 대책을 취해주시고 현지에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을 한자 또 한자 쓰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글발들이, 믿음에 넘치는 공개서한의 글줄들이 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되새겨진다.
정녕 얼마나 크나큰 믿음인가.그 얼마나 하늘같은 믿음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태양의 성지에 선 그 시각, 그들의 귀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하신 말씀이 메아리쳐온다.우리 원수님께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하신 가슴치는 말씀,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하신 뜨거운 말씀.
정녕 생전에 얼마나 인민들을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신가.
언제인가 평양일대에 큰비가 내렸을 때에도 하늘이 보이지 않게 쏟아져내리는 폭우속에서 몸소 전투를 지휘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인민들의 기쁨에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불멸의 업적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72년의 세월이 흘렀다.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그 발전행로에는 력사의 동란기에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하시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추동하였습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곤난을 헤치며 승승장구해나가던 세계사회주의운동이 1980년대말-1990년대초에 심각한 좌절의 위기를 겪었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발악하였다.
그러한 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였으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졌다.세계 진보적인류는 경탄하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은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보다 강화되고있었다.
지난 세기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을 겪던 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원인과 교훈,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정권건설과 그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시였다.
사회주의정권건설을 위한 불멸의 교과서, 강령적인 지침으로 되고있는 그 불후의 총서들에는 국가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생활에 대하여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 비한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우월성의 하나라는데 대하여 밝혀져있다.또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로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는 사상, 사회주의정권이 자기의 로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를 실현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지도사상에 기초하여야 한다는 사상, 인민의 복무자라는데 착취계급의 당과 정권과 근본적으로 다른 로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본질과 우월성이 있다는 사상 등이 주옥같은 명제들로 정립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인민정권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튼튼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 서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를 받고있음으로 하여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정권으로 되고있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을 추동하는 희망의 등대, 투쟁의 기치로 되고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새로운 원리와 내용들로 심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이 철저히 김일성주의의 요구에 맞게 강화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그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혼연일체를 이루도록 하시여 우리 인민정권의 사회정치적지반을 굳건히 다지시였으며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시고 우리 인민정권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해나가는 혁명의 무기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전문 보기)
김정일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갈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1(2002)년 9월 8일, 주체92(2003)년 1월 2일-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리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민족적전통을 옳게 계승하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민족적전통은 민족성에 바탕을 두고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나가자면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합니다. 어느 민족이나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지 못하고 이질화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켜나갈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정의감이 강하고 용감하며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례의도덕이 밝은것으로 널리 알려져왔습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잘 살려야 사람들에게 조선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심어줄수 있으며 민족의 한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잘 수행해나가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의 고유하고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입니다. 우리 당은 언제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며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의 민족적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하고있습니다.
민족자주의식과 민족적자존심, 조국애와 민족애는 자기 민족의 우수성을 깊이 간직하고 일상생활에서 민족적인것을 사랑하며 귀중히 여기는데로부터 생겨나는것입니다. 민족성을 귀중히 여길줄 모르고 조상전래의 풍습도 인민들의 생활감정도 모르는 사람은 참다운 혁명가, 애국자가 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외적환경이 복잡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우심한 조건에서 우리가 민족적전통을 잘 살려나가지 않으면 사람들이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풍조에 물젖을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건전하고 혁명적인 생활기풍이 흐려질수 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고수하고 민족성이 강하면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도 막아낼수 있고 그 어떤 이색적인 풍조도 스며들지 못하게 할수 있습니다.
미풍량속을 비롯한 민족적전통을 잘 살려나가는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는 오늘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하나의 언어와 피줄, 문화를 가지고 한강토에서 수천년동안 살아온 단일민족입니다. 세상에 우리 나라와 같이 고유한 민족성을 가진 단일민족은 없습니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외세를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실현하려는 통일열의가 높아가고있는 때에 우리가 민족성을 내세우고 민족적전통을 살려나가면 그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미풍량속을 고수하고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살려나가는데 계속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음력설을 비롯한 민속명절을 잘 쇠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로 음력설을 쇠여왔습니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도 예로부터 음력설을 쇠였습니다. 우리 나라에 양력이 들어오면서부터 음력설을 크게 쇠던 풍습이 점차 없어지게 되였습니다. 양력설을 기본으로 쇠는것은 서양식입니다. 앞으로 양력설은 간단히 쇠고 음력설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는 음력설뿐아니라 정월대보름, 한가위와 같은 민속명절들도 더 뜻깊게 쇰으로써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생활전통을 잘 살려나가야 합니다.
민속놀이를 장려하여야 합니다. 민속놀이는 그 가지수가 많고 다양할뿐아니라 하나하나가 다 특색이 있어 우리 인민이 즐겨하는 오락입니다. 민속놀이를 장려하는것은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는데도 좋습니다.
어린이들이 민속놀이를 많이 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전에는 어린이들이 즐겨노는 유희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놀이를 하는것이 별로 없고 어린이들의 유희에 대한 책도 별로 나오는것이 없습니다. 어린이들이 연띄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썰매타기, 줄넘기, 숨박곡질, 메뚜기치기 같은 민속놀이를 많이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동방례의지국으로 불리워왔습니다.
례의도덕을 잘 지키는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이며 전통입니다. 우리 인민들이 동방례의지국에서 사는 사람답게 례의도덕을 잘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린이를 사랑하고 늙은이를 존대하며 우애심이 깊고 이웃들사이에 서로 도와주면서 의좋게 지내는것은 옛날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도덕품성입니다. 이러한 민족적도덕품성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그러나 이 땅에서는 추호의 비관이나 절망의 그림자도 찾아볼수 없다.시련속에서 더 뜨겁게 품어안아주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격정과 환희가 하늘가득 넘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이것이 시련속에서 더욱 굳세여지는 조선의 민심이다.바로 이것이 역경속에서 더욱 뜨거워지고 절절해지는 인민의 진정이며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우러러 터치는 천만심장의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수도의 당원들을 부르시며 보내신 공개서한에 접하여 또다시 격정의 바다로 설레이는 내 조국,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리는 인민의 목소리, 천만심장의 토로를 여기에 적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는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 모든것을 과감히 극복하고있습니다.》
2020년을 우리 인민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것이다.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어 특별히 어려움을 겪는 해이기때문이 결코 아니다.자신들이 안겨사는 운명의 품에 대하여, 저 하늘가에 나붓기는 우리의 붉은 당기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보며 한없는 고마움에 눈물짓는 이 나라 인민이다.
태풍9호에 의한 혹심한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피해지역을 몸소 찾으시여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평양시의 핵심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에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태풍피해현장에서 우리 원수님 한자 또 한자 몸소 쓰시여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눈물이 없이는 읽을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신 공개서한은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인민에 대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이다.》, 《인민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에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세상에 없을것이다.》, 《정말이지 우리 원수님의 품은 온 나라 인민들이 순간도 떠나서 살수 없는 운명의 품이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올해가 재앙의 해, 재난의 해가 될지 몰라도 우리 인민들에게는 가슴뜨거운 사랑의 해가 될것이다.》…
터쳐도 터쳐도 끝이 없는 인민의 격정과 환희, 그것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높이 모시여 자신들의 운명과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한 인민의 자부이고 긍지이다.
하거늘 위대한 사랑의 해발을 온몸에 받아안은 함경남북도 피해지역 인민들의 격정은 얼마나 크겠는가.
함경남도 단천시와 신포시, 홍원군을 비롯한 10여개의 시, 군들, 함경북도 청진시와 김책시, 경성군, 화대군, 길주군…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은 세상에 둘도 없는 격정의 불도가니, 고마움의 눈물로 바다를 이루었다.
우리 원수님께서 울퉁불퉁한 바다가의 돌서덜길을 밟으시며 몸소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홍원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격정은 하늘에 닿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홍원군의 태풍피해지역을 직접 돌아보시고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소집하시여 강력한 핵심당원들로 무어진 수도당원사단과 인민군군인들을 파견하는것과 함께 많은 량의 복구자재까지 보장해주시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는데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토로한 홍원군당책임일군,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다가 이번 태풍에 집이 무너져 어떻게 살아가겠는가고 걱정하였는데 원수님께서 우리들의 심정까지 다 헤아리시고 집까지 지어주신다니 정말 꿈만 같다.당의 품이 나의 작은 요람까지 지켜주고있다는 시구절은 바로 이런 사랑을 두고 지은것 같다.정말 이제는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눈물을 쏟은 한 로동자, 《부모들도 이 란리통에 우리 집에 와보지 못하였는데 원수님께서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동해바다가의 자그마한 어촌마을을 찾아주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우리 원수님만 계시면 그 어떤 재난도 다 이겨낼수 있다.》라고 격정을 터친 한 부양가족,(전문 보기)
결사옹위의 성새, 방패가 되리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할 불같은 열의, 충천한 기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공개서한에 화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우리 당원사단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에 제시된 과업을 결사관철할 불같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우리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크나큰 믿음, 승리의 신심이 구절구절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격동된 심정속에 받아안은 수도의 당원들이다.
당의 부름에 그 무엇을 서슴으랴, 그 무엇이 두려우랴.
지금 당원사단안의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현지에 도착하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높은 공사속도를 기록할수 있게 만단의 출발준비를 갖추고 화선에 나선 용사마냥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있다.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는 나날에 터득한 풍부한 건설경험이 있다.이 과정에 창조된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이번 피해복구전투에서 남김없이 발휘하겠다.하여 수도당원들이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철저히 관철하겠다.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기어이 해내겠다는 투철한 각오, 이것이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들은 작전과 지휘를 화선지휘관의 자세에서 책임적으로 조직진행하며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공사속도와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겠다.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첨입식사상공세를 들이대며 대원들의 건강과 생활에 세심한 주의를 돌려 격전장마다에서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겠다.
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의 사명을 다하는것으로 보답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제1수도당원사단 참모장 심인성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피해복구사업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앞으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격전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이 은파전역에 세차게 나래친다.
시간을 주름잡으며 살림집골조공사의 90%계선을 돌파한 인민군군인들.
불과 한달전, 자연의 광란으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대청리일대에 우뚝우뚝 솟구친 수백동의 살림집들은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의 일당백공격정신의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박광원소속부대에서
여기는 조선인민군 박광원소속부대 전투현장이다.
130여동에 달하는 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한 부대군인들의 기세는 대단하다.
과연 무슨 힘이 이들의 심장마다에 당정책결사관철의 억센 숨결을 더해주는것인가.
부대에서는 지휘관들이 매일매일 공사실적과 함께 하루사업의 중요한 총화항목으로 취급하는 문제가 있다.정치사업정형이다.
이들은 단순히 몇곡의 노래를 부르고 기악을 연주하도록 하는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실지로 군인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도록 하는것, 이것이 부대지휘관들이 중시하고있는 점이다.
실례로 부대에서는 전투현장에 《애국가》의 선률을 울리는것으로 하루 첫 일과를 시작하도록 하고있다.이것은 병사들의 가슴마다에 조국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는 계기로 되고있다.이와 함께 당보와 군보를 통한 교양사업을 계기와 실정에 맞게 조직하여 모든 군인들이 최근시기 제시된 정책적문제들을 잘 알고 그 관철에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방송선전 역시 화선식이다.각 부대들에서는 방송선전차를 통하여 공정별로 건설물의 질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알기 쉽게 해설하여주는 사업을 정상화하고있다.
격식없이 진행되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은 군인들의 심장마다에 격동의 불을 달아주고있다.
용암마냥 분출하는 대중의 정신력은 창조와 혁신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살림집벽체축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던 때였다.부대앞에는 블로크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이 급선무로 나섰다.
그런데 때없이 쏟아져내리는 비로 하여 기동로가 손상되고 블로크를 실은 륜전기재들이 수시로 멎어섰다.그때마다 지휘관, 병사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불이 이는것만 같았다.
조건이 마련되기를 기다린다면 공사완공의 날을 앞당길수 없다.자동차가 못 들어오면 우리 힘으로 블로크를 운반하자.
열혈의 심장마다에서는 이런 불같은 웨침이 터져나왔다.블로크를 등에 지고 어깨에 메고 공사장을 향해 달리는 대오속에서 누가 지휘관이고 병사인지 구분할수 없었다.
갑자기 불어난 강물로 하여 며칠밤을 새우며 마련해놓은 골재무지들이 사정없이 씻겨내려갈 때도 있었다.어떤 때에는 애써 찍어놓은 많은 량의 블로크가 형체도 없이 모래속에 묻히기도 하였다.
애로와 난관은 겹쌓였지만 이들은 물러서지도 주저앉지도 않았다.
부닥치는 시련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부대의 군인들이 일떠세워가는 백수십동의 살림집들에는 이렇듯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무조건성의 정신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지금 이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만장약하고 살림집건설에서 계속 위훈을 떨치고있다.(전문 보기)
《쌀로써 당을 받들자!》
우리 조국의 전야가 끓고있다.
은파군 대청리와 황남땅,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벌들을 비롯하여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포전들은 물론 곡식이 무르익는 사회주의협동벌 그 어디나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애국열로 뜨겁게 달아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황해남도에 이어 함경남도의 태풍피해지역들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면서도 수확고감소를 최소화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중앙의 의도를 피끓는 심장마다 새겨안고 이 땅의 주인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어제는 사랑의 옥백미를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쏟는 대청리의 농장원들과 함께 보답의 맹세를 가다듬던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은 황남땅의 태풍피해지역들에 달려나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복구전투를 벌린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자기들의 본분을 다시한번 자각하며 신념의 구호, 애국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쌀!
불러보면 한 글자이건만 얼마나 크나큰 무게가 실려있는것인가.
건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 수령님 농민들의 기본임무는 쌀을 많이 생산하는것이라고 간곡히 당부하시며 하시던 교시가 세월의 언덕넘어 더욱더 깊이 되새겨진다.
쌀이 없이는 건국사업을 잘해나갈수 없다.우리는 산업도 복구하고 학교도 세워야 하며 군대도 창건하여야 한다.… 우리앞에 나선 모든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쌀이 있어야 한다.쌀은 새 민주건국사업의 밑천이라고 말할수 있다.…
모든것이 쌀로부터 시작된다.인민의 웃음도, 강국도, 문명도 쌀독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면서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로고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정녕 우리 수령님들의 평생념원이기에, 식량의 자급자족실현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담보가 있기에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시고 알곡생산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당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최근년간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계속되고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농업생산에서는 적지 않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는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중대하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올해농사는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쌀이 많아야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경축할수 있다.주타격전방에서부터 승전고가 높이 울려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 활력이 넘치고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론설 :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총련
9월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세차게 펄럭인다.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자강으로 승리떨쳐가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또 한돌기 자랑스러운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인민의 삶의 젖줄기이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스스럼없이 안겨드는 진정한 어머니품, 인민의 심장속에 억세게 뿌리내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대해지는 우리 조국의 빛나는 력사에는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스러운 투쟁로정도 력력히 어리여있다.
총련의 탄생과 강화발전, 지도리념과 투쟁로정 등 그 어느것이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뜨거운 동포애,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식민지노예의 쓰라린 과거와 존엄높은 강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서의 긍지높은 오늘을 되새기며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남다른 격정속에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속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뚜렷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재일조선인운동사는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영광의 자욱을 아로새겨온 성스러운 로정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주체적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시원을 열어주시였다.
재일조선인문제는 지난날 우리 민족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예속화정책에 의하여 생겨난것으로서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한 부분을 이루는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이다.민족의 생명인 자주성을 떠나서는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듯이 해외교포들도 자주성을 실현하지 못하면 민족적존엄은 고사하고 생존권도 지켜낼수 없다.해외교포들의 자주성문제는 조선민족적대시정책이 공공연히 실시되는 일본땅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더욱 첨예하게 제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이 해방된 후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들을 조직적으로 결속시키시였으며 공화국창건을 위한 투쟁의 대오에도 내세워주시였다.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느라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이역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 《재일 100만동포들에게》는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재일동포들모두를 새 조선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시려는 절세위인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결정체였다.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해외동포들을 《민족의 파편》으로 여기며 외면하던 그때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처럼 숭고한 동포애로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보살펴주시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식민지노예의 설음속에 산설고 물설은 바다건너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존엄과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겼던 재일동포들은 비로소 애국애족의 항로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수놓아가게 되였다.
해방후 일본땅에 남아있던 동포들의 절대다수는 남조선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였다.하지만 그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시는 북녘땅을 자기들의 조국으로 택하였다.그것은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속에 진정한 조국의 참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의 신념과 량심의 흐름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