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st, 2021
현대적인 보통강강안주택구건설 착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또다시 현지를 돌아보시였다
우리 당의 웅대한 건축발전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구현되여 현대적으로 일떠서게 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함께 또다시 공사장현지를 돌아보시였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이 현실화되는 또 하나의 보람찬 건설이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본격적인 건설전투에 진입하기 위해 현장을 차지하고있는 시공단위들의 전개모습을 돌아보시며 시공분담구역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00세대 다락식주택구건설은 새로운 형식의 주택들로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발전된 생활환경과 조건을 제공해주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비껴있는 대상건설이라고 강조하시면서 모든 건설단위들에서는 대상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불같은 헌신과 완강한 실천으로써 우리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정책을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격려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핵심건설단위들이 대상건설을 맡은것만큼 자신께서 늘 관심을 가지고 직접 공사에 대한 조직지도사업을 강화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며 설비와 자재보장을 철저히 실천하고 단위별 정치사업과 경쟁조직사업을 장려하여 속도전, 실력전에서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공정들에 대한 엄격한 감독사업을 실시하고 요구성을 높여 자재를 극력 절약하고 각종 사고를 방지하며 좋은 건설경험들이 수도건설부문에 일반화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택구주변 원림설계를 잘하고 보통강반의 공원들을 보다 훌륭히 꾸려 주민들의 생활에 최대의 편의를 보장해주며 자연환경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기 좋은 다락식주택들의 류형별특성과 립면형성요소들이 특색있게 잘 살아나게 건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당면한 올해의 수도살림집건설계획들을 훌륭히 완수하여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지로서의 우리 수도의 현대성과 주체적인 건축발전면모를 과시하고 그 어떤 세기적변혁도 이룩할수 있는 우리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굳건히 다져지고있는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다시한번 과시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수도건설과 지방건설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인민대중제일주의와 민족성과 현대성의 정확한 배합에 기초한 건축의 조형화, 예술화방침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며 특히 도시경영 및 환경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원림록화를 비롯한 문화적인 환경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생활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절실한 문제의 하나인 주택건설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평양시 5만세대건설과 함께 지방건설에서도 변혁적인 실천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내에 주택 및 도시경영과 생태환경부문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물질문화적복리를 제공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00세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에 참가한 전투력있는 핵심건설단위들이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이 손꼽아 기다릴 행복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정론 : 세월을 주름잡으며 달리자
우리 수도 평양에 인민의 리상거리가 기적같이 일떠서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며 수도의 건설력사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의의를 가지는 5만세대 살림집건설, 지금 그 전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건설장에서는 세월을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달리는 조선의 기상이 눈앞의 산 화폭으로 펼쳐지고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기어이 풀어드리려는 건설자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는 붉은 기발들이 숲을 이루고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는 수많은 직관물들과 전투소보들이 바다를 이룬 건설의 대격전장.
바라볼수록 놀랍기만 하다.착공의 발파소리가 울린것이 불과 얼마전인데 벌써 기초굴착공사를 결속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는 시공단위들이 속속 늘어나고있다.삽질소리, 혼합기소리, 호각소리, 경적소리, 노래소리들이 하나의 장중한 대건설교향곡이 되여 우렁차게 울리는 여기에서는 어두운 밤, 고요한 밤이라는 말이 자취를 감추었다.드넓은 건설장에 어둠이 깃들면 수많은 조명등들에서 일제히 발산하는 눈부신 빛으로 하여 대낮같이 환하다.오죽했으면 아빠트창가에서 건설장의 밤풍경을 바라본 주민들이 마치도 키높이 걸린 조명등들은 길가의 가로등같이 보이고 벌써 새 거리의 불야경이 황홀하게 펼쳐진것만 같다고 이야기하겠는가.참으로 완공의 그날을 향하여 시간을 앞당기며 달려가는 건설자들의 과감한 투쟁으로 새날이 밝고 해가 지는 거창한 비약의 전구이다.
과연 어느 누가 이 불의 도가니를 목격하며 새 힘이 용솟음치지 않고 심장의 붉은 피를 펄펄 끓이지 않을수 있으랴.
세월을 주름잡아 달리자!
이것이 바로 하나의 거대한 용암으로 화한 건설장, 새로운 건설기적과 속도가 창조되는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이 새겨주는 이 시대의 강렬한 숨결이고 지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힘찬 전진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드높은 혁명적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시간을 아끼며 세월을 주름잡아 나라의 경제적토대를 든든히 다지자는것이 기적의 속도로 세인을 놀래우는 이 땅의 그 어디에서나 강렬하게 느낄수 있는 전인민적지향이다.
차지당 쇠물량을 늘이고 용해시간을 단축하며 쇠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황철로동계급이 지켜선 산소열법용광로앞에 서보아도 좋고 우리의 기술력량과 생산토대에 의거하여 제작한 멋들어진 려객뻐스들의 모습을 바라보아도 좋다.풍년모들이 키돋움하는 모판에서 류달리 약동하는 사회주의협동전야의 훈향에 잠겨보아도 알수 있고 전진하는 조국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려는 일념을 안고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연구기지의 숨결을 안아보아도 알수 있다.
첫걸음부터 이처럼 신심에 넘치거늘 이제 5년, 5년후에는 또 얼마나 거창한 전변과 변혁이 일어나겠는지 누구도 상상할수 없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이 5년동안에 우리는 강산이 몇번이나 변하는것과 맞먹는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될것이다.바로 그것이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고 우리가 지향하는 혁명의 새 승리이다.
시간을 쟁취하는 사람은 모든것을 쟁취하고 시간을 잃는것은 모든것을 잃는것이라고 하였다.오늘날 우리가 무엇보다 아껴야 할것이 바로 시간이다.
모자라는 자재나 설비는 후날에라도 해결할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만은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한초한초를 아껴가며 억척으로 든든히 다진 자립경제의 토대야말로 우리 세대가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있는 크나큰 재부이다.우리가 한걸음이라도 늦춘다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더디여지게 될것이며 분초를 아껴 성실한 땀과 진함없는 열정을 바친만큼 눈부신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새 승리는 결코 기다린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는 누구나 시간을 천금같이 여기며 구보로 내달려야 한다.(전문 보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1.4분기계획 완수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1.4분기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금속공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은 주요제철, 제강소들에 달려나가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문을 보낸 황철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새길 일념 안고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며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한 투쟁을 벌려 선철,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일정계획대로 내밀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투쟁기풍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변함없이 이어갈 일념 안고 맹렬한 공격전을 들이댔다.이들은 그날계획은 무조건 그날로 수행해야 한다는 자각밑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철강재생산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청진제강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원료장입으로부터 출선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기술관리를 짜고들며 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분투하였다.
부령합금철공장에서도 올해 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여러가지 합금철을 새로 개발하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현존생산토대를 더욱 완비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1.4분기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철광석과 전극, 내화물 등 원료와 자재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련일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산광산, 흥남전극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생산기지들에 보내줄 전극, 내화물, 흑연, 철광석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생산단위에서 1.4분기간 수행해야 할 질소비료, 비날론, 염화비닐, 가성소다, 소금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화학공업성의 일군들은 각지 공장, 기업소들에서 현행생산을 늘이면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목표밑에 완강히 내밀도록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설비,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우는 한편 공장, 기업소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데 모를 박고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전개하도록 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현존설비들을 정비보수하는것과 함께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개건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내밀면서도 비료생산에 힘을 넣어 1.4분기 질소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각종 촉매를 국산화하고 탄산가스흡수제를 자체로 만들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농업근로자들과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한t의 비료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분투하였다.련합기업소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 한편 직장간,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발생로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들의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널리 탐구도입하면서 비료생산을 늘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며 현행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이와 함께 여러기의 보이라에 대한 대보수와 소금용해장개건보수공사 등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비날론, 가성소다, 염화비닐을 비롯한 여러 지표의 1.4분기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각지 소금생산단위에서 소금밭의 보수와 양수동력설비, 소금걷이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소금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평양화력발전소에서-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당성을 검증받자
온 나라 일터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그 격렬한 투쟁의 앞장에는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있다.
당앞에 다진 맹세대로 올해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하여 활약하는 당원들의 가슴마다에는 비상한 자각이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등 이 땅의 전구마다에서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불같은 일념을 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조선로동당원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조직규률에 충직하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이다.
당결정관철을 떠난 당원의 참된 삶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당결정집행, 이를 통하여 당원의 참된 삶은 더욱 빛난다.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당결정을 생명으로 여기고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언제나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은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높이 발휘된 조선로동당원들의 훌륭한 투쟁기풍이며 고유한 전통이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당원들에게 있어서 조국이 바라고 인민이 기대하는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내야 하는 참으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기들의 당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성은 곧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그것은 결코 말로써 표현되지 않는다.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당에서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이악하게 풀어 당에 기쁨을 드리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당의 결정관철을 위해서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진격의 대통로를 열어제끼는 강인한 정신과 불굴의 기개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광범한 토의를 거쳐 일거리들을 하나하나 확정하고 손을 들어 엄숙히 채택한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올해의 실천투쟁과정은 당원들이 자기들의 당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이다.
그러면 당원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실천투쟁속에서 당성을 최대로 발휘해나가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우선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이 당중앙결사옹위전, 당정책옹위전, 신념의 격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다지고다져온 사상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켜나가야 한다.
당원은 겉보기에 남들과 다를바 없다.하지만 사상과 정신, 신념으로 특별히 강하고 억센 사람들이다.
당원들의 심장은 언제나 당의 사상과 신념으로 맥동치고있으며 당의 권위보장, 당정책관철을 위해서는 자기를 서슴없이 바쳐나서는것이 바로 당원들의 혁명적인생관이다.
첫 당조직-건설동지사의 성원들이였던 김혁, 차광수동지들이 한별동지를 따르고 받드는 성스러운 력사의 초행길에 그처럼 지울수 없는 큰 공적을 남길수 있은것은 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에 매혹되고 령도자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받들어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였기때문이다.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당원들도 당중앙결사옹위에 준엄한 난국을 헤치고 조국의 번영하는 래일을 안아오는 길이 있다는 신념이 확고부동하였기에 감히 당의 로선과 정책을 헐뜯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면상을 세인을 놀래우는 새 기적, 새 기록으로 호되게 후려갈기며 후세에 길이 전할 장엄한 투쟁의 서사시를 엮을수 있었다.(전문 보기)
애국의 열정으로 가꿔가는 아름다운 산천, 행복의 래일 -당의 뜻을 꽃피워 자기 고장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시켜가고있는 회창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두고-
우리 나라에서 시, 군은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벅찬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을 강화하는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며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당의 시, 군중시사상과 로선을 앞장에서 받들어 자기 고장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시켜가고있는 사람들이 있다.회창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는 시, 군당위원회들의 당정책집행정형을 놓고 평가한 전국적인 시, 군별순위가 발표되였는데 여기에서 회창군은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다.
무엇이 깊은 산골군사람들을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나서게 하였는가.이들의 가슴속에 끓고있는 진정은 무엇인가.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들이 걸음마다 가슴을 파고드는 회창군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을수 있었다.
지역발전의 지름길은 어디에 있는가
회창군이라고 하면 치산치수를 잘하는 고장으로 소문이 났다.
산은 산마다 푸른 숲 우거지고 강은 강마다 일매지게 다스려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장, 어느때 보아도 잘 정리된 도로들이 마음을 정갈하게 하여주는 유정한 산골군,
지난해 10월 이곳 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의 전경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국토환경보호사업은 회창군처럼 해야 한다고, 회창군의 경험을 모든 시, 군들에서 따라배우도록 해야 한다는 과분한 치하를 주시였다.
지난해의 산림복구전투와 국토관리총동원사업정형에 대한 총화에서도 회창군은 특등으로 평가되였다.
하지만 회창군의 자랑은 이것만이 아니다.이곳을 찾으면 듣게 되는 또 다른 부름들이 있다.
지방예산제모범군, 모범지방공업군, 모범교육군, 청년전위모범군…
회창군은 국토환경보호사업만이 아니라 당이 중시하는 모든 분야들, 지방공업과 교육사업은 물론 혁명의 후비대인 청년들과의 사업에서도 모범을 보이고있다.당정책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고있는 바로 여기에 회창군이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남다른 비결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조직들은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에 힘을 넣어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회창군의 제일 큰 자랑은 국토관리사업이다.언제 어느때 와보아도 자기 고장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헌신과 애착을 강렬하게 느낄수 있다.
비록 한여름의 신록짙은 경치는 없지만 봄빛이 완연한 이 계절의 회창군은 또 다른 독특한 정취를 안고있다.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꽉 들어찬 무성한 숲, 금시 싱그러운 숲향기가 페부를 찌를듯싶은 산발들에 이 봄에도 군안의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 수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올해까지면 10년을 내다보고 계획한 산림조성사업을 앞당겨 끝내고 다음목표인 산림개조사업에 들어가게 된다고, 벌써부터 그 준비를 위한 나무모생산이 착실하게 진행되고있다고 산림경영부문 일군은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산림조성과 함께 산림보호에도 힘을 넣어 애써 가꾼 푸른 숲은 나날이 더 무성해진다.숲이 무성하니 큰물피해를 입지 않아 좋고 토지류실을 막아 좋다.숲에서 나는 많은 산과일과 산열매는 군안의 인민생활에 또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모른다.숲이 주는 덕이 커갈수록 이것이 다 당정책이 발휘하는 생활력이라고 이곳 사람들은 긍지높이 말한다.
지방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도 이들은 훌륭한 모범을 보이고있다.2016년에 모범지방공업군의 영예를 쟁취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느라면 확실히 잡도리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일명 《지방공업촌》으로 불리우는 아담한 골짜기에 군안의 여러 지방공업공장들이 의좋게 처마를 맞대고있는데 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군식료공장과 역시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단위인 군기초식품공장은 모든 면에서 앞자리를 다투는 만만치 않은 경쟁대상이다.군안의 주민세대들에 매달 정상공급되고있는 《성흥》상표를 단 비누를 생산하고있는 비누공장도 군안의 보배공장들중의 하나이다.산이 많은 자기 고장의 특성에 맞게 수유나무열매를 비롯한 지방원료로 질좋은 비누를 생산하고있는 공장에 들어서면 무엇보다도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것이 산더미처럼 쌓인 원료이다.(전문 보기)
신심과 락관 넘치는 우리 생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영광스러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가장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습니다.》
대동강반과 개선문주변에도 그리고 창전거리를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도 흰빛, 연분홍빛의 꽃들이 피여난 모습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환희를 더해준다.
화창한 이 봄계절 어디서나 신심과 락관에 넘친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볼수 있다.
녀맹원들의 출근길선동으로 활력에 넘치고 가정과 마을들에서 가꾼 아름다운 꽃관목들을 정성껏 옮겨심는 사람들에 의해 더욱 아름다와지는 우리의 거리에서도, 증산의 동음 높이 울려퍼지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일터에서도 활기와 열정을 느낄수 있다.
어느 한 공장에서 만났던 로동자는 우리에게 체육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그 열정과 기백으로 맡은 생산과제도 넘쳐 수행하고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얼마나 아름답고 랑만에 넘치는 우리 생활인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넘쳐나기에 생활이 이렇듯 약동하는것 아니겠는가.
며칠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는 건설장에서 우리는 건설자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뛰여다니는 녀맹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물바께쯔를 들고 건설장으로 향하며 녀맹원들이 나누는 이야기,
《그 집은 정말 좋겠어요.이제 얼마 안있으면 새 집을 받게 되니 말이예요.》
《너무 부러워마세요.이제 나라에서 어련히 새 집을 지어주지 않을라구요.》
알고보니 그들은 사동구역의 녀맹원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구역녀맹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던 발파소리가 아직도 귀전에 쟁쟁합니다.
3월의 대지를 뒤흔든 장쾌한 뢰성에 이어 건설장에서 울리는 우렁찬 동음, 그것은 우리의 밝은 래일을 예고해주는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저도모르게 건설장의 음향에 귀를 기울이게 되였다.
각종 륜전기재들의 둔중한 동음, 방송선전차에서 울려퍼지는 힘찬 노래소리, 땀흘리며 뛰여다니는 건설자들의 열띤 목소리…
그것은 단순한 건설장의 음향이 아니였다.
보람찬 우리 생활에 울려퍼지는 창조의 노래였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운 일제의 과거죄악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조선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한 일제의 범죄적책동은 그 교활성과 악랄성, 파렴치성에 있어서 인류력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지금으로부터 83년전인 1938년 4월 1일 일제가 침략전쟁에 요구되는 인적, 물적자원을 강제로 동원하기 위하여 파쑈적이며 략탈적인 《국가총동원법》을 조작공포한것이 그 대표적실례들중의 하나이다.
당시 일제는 《국가총동원법》에 《본법의 시행은 외지(식민지나라들)에도 적용한다.》는 날강도적인 문구를 박아넣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조선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 랍치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질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다음 정치적폭압과 경제적략탈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면서 못된짓을 많이 하였습니다.》
1930년대 후반기에 들어와 일제는 침략전쟁확대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일제의 이러한 책동은 막대한 인적자원의 소모를 초래하였으며 이것은 그대로 로동력의 고갈에로 이어졌다.
바빠난 일제는 부족되는 로동력을 충당하기 위해 《국가총동원법》을 공포하였다.뒤따라 《국민징용령》, 《장년전원에 대한 징용령》, 《녀자정신대근로령》 등 악법들을 련이어 조작개정하면서 조선사람들을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강제련행, 랍치하여 죽음의 고역장들에 내몰았다.
일본의 한 도서에는 《징용이 강제련행형식의 성격을 띠고있었기때문에 조선인〈응징사(징용에 응한 사람이라는 뜻)〉들속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이 계속 나타났다.》고 기록되여있다.1944년 7월 일본내무성에 제출된 보고서에는 조선국내에서의 강제련행이 《랍치》라고 명기되였다.1942년 8월 일본후생성에서 진행된 회의를 기록한 문서에는 고위인물들이 《조선반도에서 많은 사람들을 랍치하여 주로 군관계의 공사를 시켰다.》, 《강제적으로 끌고와 가혹한 로동을 시키니 도망가는자가 나왔다.》고 조선인강제련행이 랍치였다는것을 인정한 발언내용들이 적혀있다.
이것은 징용이 명백히 강제련행, 랍치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강제련행, 랍치된 조선사람들은 일본렬도는 물론 남양군도, 필리핀을 비롯하여 일제의 침략의 발길이 닿는 그 어디에나 끌려가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강제수용소에 가두고 인간의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마저 박탈하였으며 최소한의 로동조건조차 보장해주지 않았다.조선사람들이 죽으면 얼마든지 로동력을 보충할수 있기때문에 마지막기력이 남을 때까지 부려먹어도 일없다는것이 일제의 흉심이였다.
렬악한 로동환경속에서 조선사람들은 그야말로 소나 말처럼 혹사당하였다.조선사람들은 일제에게 있어서 《말하는 도구》, 《일하는 동물》에 불과하였다.일제는 군사시설물공사장이나 탄광, 광산, 언제건설장과 같은 가장 위험하고 고된 부문에 조선사람들을 내몰아 그들의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깡그리 짜내였다.일본에서 발견된 어느 한 자료에는 일본전국에 있었던 500개이상의 군사시설물공사장들에서 조선사람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다고 밝혀져있다.
주린 창자를 그러안고 피골이 상접한 연약한 몸으로 하루 14~16시간이상의 고역을 치른 조선사람들에게 있어서 강제로동판은 말그대로 죽음의 함정이였다.《침목 1대에 조선사람 1명》, 《석탄 한삽에 피 한방울》이라는 말도 바로 이때에 생겨났다.
일본의 한 탄광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던 한 피해자는 이렇게 증언하였다.
《둘이 한조가 되여 한사람은 캐내고 다른 한사람은 운반하는 일을 하였다.기준량으로 정해진 작업을 끝마치지 못하면 밖으로 내놓지 않았으므로 어떤 때에는 아침 7시부터 19시간을 일하였으며 다음날 새벽 3시에 밖으로 나오는 때도 있었다.식사는 보통 대두박이 위주였고 돼지도 먹지 않을 그런것을 주었는데 배가 고파 힘을 쓸수 없었다.》(전문 보기)
동포대중의 애국열의에 의거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인 분회조직들을 활성화하여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이 모든 사업에서 군중로선을 틀어쥐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면서 동포대중의 애국열의와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고있다.
화목한 정, 단합된 힘으로
총련 효고현 히메지니시지부 히로하따니시분회는 로인들로부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포들이 한식솔처럼 화목하게 지내고있는것으로 하여 널리 소문난 단위이다.
몇해전 분회장으로 선출된 동포는 기대가 어린 눈길로 자기를 바라보는 동포들앞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제가 어렸을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학교에서 돌아오면 학급동무들은 물론 상급생들과 지어 유치반꼬마들까지도 모두 함께 동네에서 뛰여놀았습니다.즐거웠던 그때를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처럼 즐겁고 화목한 동포동네를 만들려는것이 자기의 결심이라고 말하였다.
그의 이 소박한 말은 분회동포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그때부터 분회장은 분회위원들과 함께 여기저기에 흩어져사는 동포가정들을 찾고 또 찾았다.
분회사업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되였고 모든 동포들이 애국운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였다.분회에서는 모든 동포가정들이 참가하는 문화체육행사들을 자주 조직하였는데 그때마다 동포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었다.동포들은 모여앉으면 우리 학교이야기, 분회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화목하고 집단력이 강한 이 분회가 애국과업수행에서도 언제나 앞장서고있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총련 세이방조선초중급학교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릴 때에도 그렇고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교육차별책동에 항의하는 서명운동을 벌릴 때에도 분회동포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화목한 정, 단합된 힘으로 이곳 동포들은 이역의 모진 풍파를 꿋꿋이 헤쳐나가고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최근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혹가이도협회 성원들이 총련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에 적지 않은 량의 체육비품들을 기증하였다.늘 체육을 통하여 동포사회에 힘을 안겨주자는 좌우명을 안고 사는 협회성원들이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면서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마련한것이다.교직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협회성원들의 눈가에는 만족한 빛이 어려있었다.
이 사업을 계기로 협회성원들은 어머니조국의 은혜로운 사랑과 전세대들의 피타는 노력이 어려있는 학교를 더 훌륭하게 꾸려갈 결심을 다시금 굳게 가다듬었다.
애국위업의 대를 이어갈 기둥감들을 키워내려는 이런 동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총련민족교육의 내용과 환경은 부단히 개선되고있다.(전문 보기)
외곡된 력사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
남조선언론들이 지난 3월 30일 일본정부가 력사를 외곡하는 주장을 담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언론들은 이날 일본정부가 자국중심의 력사관에 따라 과거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지 않은 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비판하였다.
특히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정부가 또다시 검정통과시킨데 대해 준절히 단죄규탄하였다.
또한 일부 교과서들에는 일본군성노예범죄와 관련한 기록이 전혀 없다면서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사죄와 반성의 정신에 립각하여 그와 관련한 력사교육에 림해나가야 한다, 새 세대들에 대한 교육에서 보다 책임적인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