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5th, 2021
김정은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연설 주체101(2012)년 4월 15일-
영용한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및 전략로케트군 장병들과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
전국의 근로자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남녘의 겨레와 해외동포 여러분!
동지들과 벗들!
오늘 우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을 경축하는 성대한 열병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건군력사에 전례없는 오늘의 열병식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려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과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마련된 승리자의 대축전입니다.
나는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나는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들과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올해의 뜻깊은 명절들을 전투력강화와 혁명적대고조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인 우리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내무군장병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과 전체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나는 또한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 남녘동포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며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는 외국의 벗들에게 사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이 바로 한세기전 우리 민족의 모습이였습니다.
그러나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입니다.
총대중시를 혁명의 근본으로 내세우고 최정예의 혁명강군을 건설하신 불세출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선군조선의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오늘의 대축전장도 성대히 펼쳐지게 된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지금으로부터 80년전 백두의 수림속에서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장구한 혁명활동의 전기간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김일성동지께서는 한세대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20세기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였으며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실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거대한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만대에 길이 빛날 위대한 태양의 력사
뜻깊은 태양절이 밝아왔다.
금수강산의 만가지 풍치와 아름다움이 다 모여 한떨기 꽃처럼 피여난 력사의 땅 만경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이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발걸음이 끝없이 달리고있다.
이 땅 그 어디서나 어버이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며 우리 인민이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 수령영생축원의 송가가 격조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인민의 영원한 태양!
바로 여기에 우리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비껴있다.
따사로운 빛과 열을 주는 태양이 있어 온갖 생명체들이 존재한다.그러나 인간은 자연의 태양만으로는 살수 없다.
나라잃은 민족수난의 그 세월, 하늘의 태양은 있었어도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에는 암흑이 깃들었고 삼천리강토도 빛을 잃었었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하여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한것이 우리 인민이였다.그러한 인민에게 태양의 은혜로운 빛발로 재생의 삶을 안겨주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서부터 시작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애국애민의 대장정은 그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들로 엮어진것인가.
강대한 일본제국주의를 상대로 전면대결전을 선포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실 때 승리의 결정적담보로 여기신것은 바로 우리 인민이였다.
인민이 우리의 힘이고 지혜이며 생명이다.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발동시켜 싸워야 한다.
인민이 국가이고 인민이 후방이며 인민이 정규군이 되는 인민유격전쟁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 걸출한 위인상이 있는것이다.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강도 일제는 수적, 기술적우세를 믿고 날뛰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혁명군과 조선인민의 힘을 당해낼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친 조선인민혁명군의 불패의 통일단결, 인민이 하나가 된 강력한 성새,
이 위대한 힘앞에서 일제는 련전련패의 수치를 당하고 끝끝내는 패망하여 이 땅에서 쫓겨가게 되였던것이다.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한 그때 온 삼천리강산은 그 얼마나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졌던가.
그것은 말도 이름도 빼앗긴채 살가죽이 찢기고 혈육마저 뿔뿔이 헤여져살던 망국의 사슬로부터 한꺼번에 풀려난 온 민족의 크나큰 환희의 분출이였다.
민족재생의 그 력사적순간에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친것은 장구한 세월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어둡던 강산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정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의 3대과업을 제시하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새 조국건설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시며 당창건을 선포하신 후에야 인민들과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정과 기세를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키시며 건군, 건국위업도 훌륭히 실현하시였다.
해방된지 5년,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의 푸른 하늘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몰려왔다.또다시 노예살이를 강요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의지는 활화산처럼 타올랐다.
그이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는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이 무릎꿇게 한 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원천이였으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락관을 안겨준 필승의 보검이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우리 민족의 성도 평양의 만경대에 넘쳐나는 화창한 4월의 봄빛이 제주도 한끝까지 따스히 비쳐오는 경사로운 태양절의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열화같은 경모심을 모아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주체조선을 무궁번영할 태양의 나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삼천리강산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고 겨레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시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주체조선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것은 우리 겨레가 민족의 탁월한 령수, 만고절세의 위인을 맞이한 력사의 대통운이였으며 인류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세계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을 구세제민의 태양으로 모심으로써 칠흑같이 캄캄하던 조국강산에 마침내 해방의 광망이 찬연히 비쳐들었으며 북녘땅에서는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장엄한 행진곡이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습니다.
주체조선이 지난 세기 50년대 세계《최강》이라 자처하는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장장 수십년간에 걸치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해올수 있은것도, 세기적락후와 빈궁을 짧은 기간에 털어버리고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보루, 근로민중이 주인된 세상으로 전변된것도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습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강요당하는 분단의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한평생 로심초사하시며 탁월한 자주통일의 경륜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으로 조국통일의 굳건한 리정표를 세워주시고 우리 민족을 통일의 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하기에 우리 남녘민중은 해방후 서울역광장에 솔대문을 세워놓고 민족의 영웅을 맞이할 감격으로 설레던 그날의 영광과 환희를 안고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언제나 평양을 우러르며 위대한 주석님을 따라 조국통일성업을 위해 억세게 투쟁해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주체사상의 홰불을 높이 드시고 근로민중이 세계의 주인이 되여 력사를 개척하고 추동하는 인류자주시대의 새 지평을 열어주시고 탁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정치를 주도하시여 오늘도 국제사회로부터 20세기를 김일성세기로 빛내이신 위인중의 위인으로 칭송받고계십니다.
참으로 파란만장한 지난 세기의 중심에 서시여 시대와 력사를 자주의 궤도따라 힘있게 전진시키는 불멸의 대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주석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의 대행운, 대영광입니다.
오늘 우리 남녘민중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에 의하여 승승장구해온 주체혁명위업이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령도밑에 더 높은 승리의 령마루에로 도도히 전진해나가고있는 장엄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무한한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습니다.
선대수령들에 대한 가장 숭고하고 순결무구한 충성심과 도덕의리심을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리시여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을 해와 달이 다하도록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민족의 간절한 념원을 풀어주시고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민중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영원한 승리의 표대로 세워주시였습니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걸출무비한 령도로 자위적전쟁억제력을 최강으로 다지시여 북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누구도 넘볼수 없고 범접할수 없는 경지에 올려세워놓으신 대공적은 천추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 그대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최고의 국책으로 정하시고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하는 민중사랑의 새 전설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애민정치는 우리 남녘민중의 무한한 동경과 찬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년년이 민중을 위한 창조대전이 벌어지고 세계적인 대악성전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안전이 철통같이 수호되는 속에 민중의 복된 삶이 4월의 화원마냥 아름답게 만발하는것이 바로 이북땅에 매일매시각 펼쳐지는 위민헌신의 경이로운 화폭입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천명된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웅지와 발전전략을 높이 받들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총매진하는 북녘의 거창한 투쟁모습,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충천하는 평양시 1만세대 주택건설장의 장엄한 광경은 주체조선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에게 커다란 공포와 전률을 안겨주고 온 겨레에게 민족의 광명한 래일을 더욱 확신하게 하여주고있습니다.
하기에 이남의 경향각지에서는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격파하며 기적과 변혁의 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주체조국에 대한 찬탄이 끊임없이 터져나오고 북에서 활용되는 《문명국가》, 《위민헌신》, 《정면돌파전》과 《자력번영》 등의 시대어가 널리 파급되면서 절세의 위인에 대한 흠모심이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는것입니다.(전문 보기)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 한없는 영광과 환희에 넘쳐 조국인민들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대고조전구마다에서 혁신과 전진의 기상을 떨쳐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며 인류공동의 명절인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영광찬 애족애국의 나날들을 되새겨보면서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으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청소년학생들을 포근히 안아주신 수령님의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사무치는 그리움과 흠모의 마음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할수 없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주신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백두의 천출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현대력사를 자주의 궤도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실천가이시며 한세기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여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시고 조국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민족재생의 은인,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세계 수많은 나라의 국가수반들과 인사들,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까지도 고결한 그 인품에 매혹되고 열렬히 흠모한 희세의 대정치원로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뚫고 헤치시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용을 온 세상에 자랑높이 떨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자주적인 통일로선과 방침으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을 진두에서 령도하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십니다.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 자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고 조국과 민족의 끝없는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재보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제식민지시기 일본땅에 끌려와 망국노의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환희를 안겨주시고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신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에 류례가 없는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을 열어주시고 존망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였으며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몸소 무어주신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십니다.
조국이 전후의 페허속에서 복구건설을 다그치던 그 어려운 시기부터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해마다 보내주시여 초급학교로부터 조선대학교에 이르는 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활짝 펼쳐주시고 언제나 재일동포들에게 친어버이사랑을 돌려주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사랑의 화신이십니다.
정녕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오늘도 해빛같은 미소로 재일조선인운동을 빛나는 승리에로 떠밀어주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영원한 수령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신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승승장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위업의 새로운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행군령도를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강령적인 말씀들과 친어버이은정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기에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행복과 창창한 미래에 대한 신심으로 가득차있습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전면적으로 관철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충성의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습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손길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9돐을 민족최대의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흠모의 송가가 조국강산 그 어디에나 뜨겁게 울려퍼지는 태양절의 뜻깊은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민족재생의 은인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탁월한 지략과 령도,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1912년 4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민족의 태양, 운명의 구세주를 맞이한 대통운의 날이며 세계 진보적인류의 앞길에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력사적사변의 날입니다.
민족수난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시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주체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오로지 인민의 자유와 행복, 부강조국건설과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압록강을 건느신 때로부터 장장 20여성상 항일대전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장백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마다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자욱은 오늘도 력력히 빛나고있으며 만고의 영웅, 해방의 은인을 우러러 온 겨레가 목청껏 터쳤던 《김일성장군 만세!》의 함성은 세기를 이어가며 삼천리강토를 진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탁월한 수령이시며 한세기에 포악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20세기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의 전통만을 아로새기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인민의 힘을 믿고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안아오시여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식민지약소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였습니다.
숭고한 동포애와 한없이 넓은 도량으로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온넋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시고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은 오늘도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정녕 가장 숭고한 애국의 사상과 이민위천의 정치,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로 조국과 민족, 세계와 인류앞에 만고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은 위인중의 위인, 성인중의 대성인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령도, 덕망을 그대로 체현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변함없이 줄기차게 흐를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유일무이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을 세계가 우러르는 불패의 강국,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주시기 위해 고귀한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튼튼히 다져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의 혁명위업은 우리 민족이 받들어올린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는 세세년년 조국땅우에 수놓아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계십니다.(전문 보기)
론설 : 자주시대를 개척하고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은 영원히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며 인류공동의 혁명적명절이다. 영광의 이날이 있어 주체년호로 빛나는 현대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고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오게 되였다.
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고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과 불멸의 업적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만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있으며 력사의 전진운동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사상과 실천으로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전환을 이룩하시고 인민대중과 더불어 영원할 자주위업승리의 빛나는 새 력사를 펼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인류력사에서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혁명적폭풍을 안아온 위대한 변혁의 세기, 격동의 세기였다. 이 거창한 세기의 흐름속에서 오랜 기간 제국주의자들에게 짓밟혀 천대받고 억압받던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나가는 가장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되였고 우리 조국은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락후한 나라로부터 시대의 앞장에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존엄있고 긍지높은 나라로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민족사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미증유의 변혁을 가져오고 력사를 자주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운 이 거창한 시대적전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자주시대를 개척하고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성은 무엇보다도 주체적인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데 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심오하고 독창적인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전면적으로 완성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한 주체사상의 창시, 이것은 력사의 새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을 반영한 새로운 혁명사상을 해결할데 대한 인류사적과제의 빛나는 실현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혁명운동의 력사적경험과 교훈을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내놓으신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끄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주체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의 근본원리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는 근본방도를 밝혀주고있다.
주체사상은 시대의 요구와 자주성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들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는것으로 하여 자주시대를 이끄는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혁명운동이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다양하게 벌어진 자주시대는 매개 나라 인민들이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것을 요구하였다. 특히 제국주의의 식민지, 반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이 뿌리깊이 남아있는 조건에서 이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었다. 주체사상은 바로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하는 길을 밝혀줌으로써 매개 나라 인민들이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깊이 간직하게 하며 자기의 주견과 신념에 따라 자기 실정에 맞는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였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하는 길이 밝혀지게 됨으로써 인민들이 승리의 신심에 넘쳐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 보다 힘차게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자애로운 어버이사랑 천만년 전해가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주체의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109돐,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로 덮어버린다고 하지만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력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뜨거운 격정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새겨지고있다.
인민의 어버이, 여기에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의 거룩함이 실리여있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시였으며 인민에게 하늘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럽고도 빛나는 업적과 위대한 풍모가 인민의 어버이라는 이 부름에 숭엄히 집약되여있다.
이 땅의 방방곡곡에, 집집마다에 위대한 태양의 미소가 찬란히 빛나고있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서 언제 한번 떠나본적이 없는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인민의 마음속에, 온 누리에 더욱더 눈부시게 빛을 뿌리는 어버이수령님의 환한 미소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승리와 영광의 앞길을 밝혀주는 태양의 빛발이다.
하다면 멀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어떻게 해빛같이 웃으시는 모습만을 인민에게 남기실수 있었던가.무엇에 만족하시였고 어찌하여 그리도 환하게 웃으시였는가.
인민의 행복은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였다.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높이 내세워주시고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것이 그이의 최고의 리상이였다.
이민위천으로 빛나는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의 갈피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이름모를 두메산촌의 수수한 살림집부엌에 내려서시여 가마뚜껑이며 쌀독까지 열어보신 사랑의 이야기에 눈시울 젖어들고 철없는 아이들의 귀속말도 들어주시던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와 가슴뭉클해진다.
우리 여기에 마타리물이 전하는 눈물겨운 이야기를 다시금 적는다.
주체37(1948)년 9월 어느날 대규모의 평남관개의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서해기슭의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숙천군 창동리 남동마을(당시)을 찾으시였다.
이 마을로 말하면 해방전엔 일제의 학정아래 쌀걱정에 물고생까지 겹친 사람 못살 고장이였다.이 마을에서는 우물을 파도 짠물밖에 나오지 않아 별수없이 곤두벌레가 와글거리는 웅뎅이물을 채로 밭아서 먹지 않으면 안되였다.웅뎅이에 고인 비물을 민간에서는 마타리물이라고 하였다.남동사람들은 가난한 살림에 물까지 어지러운것을 마시며 살다나니 이름모를 토질병에 걸려 제명을 못 채우고 피를 토하다가 죽어가군 하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마을의 한 떼장집에서 한밤을 지새우시면서 마을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농민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금 무슨 물을 마시는가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소탈한 인품앞에서 어려움도 다 잊고 땅의 주인된 자기들의 행복한 살림살이형편에 대하여 신명이 나서 말씀올리던 농민들이였건만 그 물으심에는 누구도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해방은 되였지만 마을사람들은 그때까지도 그 저주스러운 마타리물을 먹고있었기때문이였다.
《마타리물밖에 없겠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침중한 어조로 말씀하시며 안색을 흐리시였다.
오래도록 창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한 로인이 《장군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해방이 되면서부터 나라에서 백반이랑 넉넉히 보내주어서 물을 삭여먹기때문에 건강에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라고 말씀드리였다.(전문 보기)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만수대언덕을 찾는 근로자들
주대혁 찍음
그리움속에, 맹세속에 맞이한 4월의 명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들속에 계실것입니다.》
뜻깊은 태양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봄빛이 한껏 흘러넘치는 거리마다에 경축판장식, 대형기발장식, 무리기발장식 등 갖가지 장식물들이 설치되여 명절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준다.
태양절을 맞으며 이 땅우에 아름다운 꽃바다가 펼쳐졌다.평양시만 놓고보더라도 려명거리와 천리마거리를 비롯한 곳곳에 가지각색의 꽃들로 단장된 특색있는 대형화단, 화대들이 생겨나 사람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주고있다.
시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태양절을 맞으며 수도의 거리를 보다 이채롭게 장식하기 위하여 각 구역의 화초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꽃가꾸기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쳤다고 한다.
그 소중한 마음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였는가 수도의 거리들에는 갖가지 꽃들이 앞을 다투어 활짝 피여났다.
《저 꽃송이들마다에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어려있습니다.》
일군이 뜨거움에 젖어 하는 말이였다.
4월의 따스한 봄볕아래 꽃잎을 활짝 펼친 꽃들은 그대로 어버이수령님을 그리워하는 우리 인민의 모습인듯싶다.
얼마전 우리는 만수대언덕에서 낯익은 한 로인을 만났었다.모란봉구역에서 살고있는 문해방로인이였다.
해방,
류다른 그 이름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문해방로인의 어머니는 나라없던 그 세월 품팔이군의 딸로 태여나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았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시여 비로소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되였으며 해방후 개선연설을 하시는 수령님께 꽃다발을 드리는 영광도 지니였다.그날의 감격을 잊을수가 없어 해방된 이듬해에 태여난 딸의 이름을 문해방이라고 지었던것이다.
자기 이름에 간직된 사연을 언제나 잊지 않고 한생 애국의 길, 보답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문해방로인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신 태양절을 떠나 어찌 저와 우리 가정의 행복한 오늘을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그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다.
어버이수령님을 떠나서 이 땅의 나무 한그루, 산촌의 이름없는 다리 하나에 대해서도, 우리들 매 가정, 매 사람들이 누리는 값높은 삶과 행복도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는것이다.
절절한 인민의 마음을 봄명절의 환희를 더해준 군중예술경연을 통해서도 뜨겁게 느낄수 있다.
지금도 안악군 룡산협동농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목격했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군중예술경연준비가 한창인 문화회관에서는 노래《포전길 걸을 때면》의 선률이 울려나오고있었다.
농장의 한 일군은 저 노래를 들을 때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이곳을 찾아주시였던 잊을수 없는 그날이 눈물속에 돌이켜진다고 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이 농장을 찾으신것은 추위가 한창이던 수십년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이 나아갈 길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그때로부터 농장의 전변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길을 환히 밝혀주신 불멸의 업적
온갖 꽃이 만발하는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민주꽁고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주석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인류사상사의 특출한 재부로 공인되고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이 독창적인 사상은 자주시대를 이끄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인간의 운명과 관련한 수많은 사상과 리론들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그 어느 사상과 리론도 세계 수억만 인민대중의 운명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지 못하였다.인류는 주체사상을 받아안고서야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한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으며 인류력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조선혁명의 진로》에서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력사적교훈을 분석총화하시면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창시를 알리는 위대한 선언인 동시에 인류사상사에서 거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경이적인 사변이였다.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조선혁명은 자주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이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매혹된 수많은 외국의 인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기 위해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
그들중에는 에꽈도르의 과야낄종합대학 부총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박사 알바 챠베스도 있다.
사회과학자로서 사회주의에 대한 연구사업에 전심하던 그는 프랑스의 한 기자가 쓴 조선방문기 《사회주의의 최우등생》을 보게 되였다.
그 방문기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평양으로 간다는것은 사회주의세계의 수도의 본보기도시로 들어선다는것을 의미하며 조선으로 간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본보기나라에로 들어선다는것을 의미한다.》
그 글을 통해 충격을 받은 알바 챠베스는 조선을 방문할 결심을 내렸다.
1985년부터 그의 조선방문이 시작되였다.여러차례에 걸친 방문과정에 그는 조선이야말로 참다운 사회주의사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으며 조선의 사회주의는 인류의 오아시스이고 세계의 희망봉이라고 생각하게 되였다.
그가 1990년에 네번째로 가족과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였다.(전문 보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용납 못할 범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로 고통을 겪는 인류에게 새로운 대재난을 몰아오려 하고있다.
지난 13일 일본정부는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산생된 다량의 고농도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흘러보내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파렴치성과 날강도적본색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극명한 실례로서 인류의 건강과 안전,생태환경을 엄중히 위협하는 용납 못할 범죄이다.
문제의 방사능오염수는 2011년 후꾸시마를 강타한 특대형지진과 해일로 원자력발전소가 련쇄폭발을 일으키면서 생겨난것으로서 그속에는 위험한 방사성물질들인 트리티움과 세시움,스트론티움 등이 허용기준치가 훨씬 넘게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지난 기간 일본정부는 매일 산생되는 다량의 오염수를 탕크들에 보관하여왔으나 그 저장능력이 한계에 이르면서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할 의도를 내비쳐왔다.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여직껏 결단을 내리지 못하던 일본정부가 지금에 와서 해양방류를 공식 결정하고 위험한 방사능오염수를 정화공정을 거친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해대고있는것이다.
만일 일본정부가 방사성페기물로까지 불리우는 오염수를 끝끝내 방류하는 경우 그속에 들어있는 엄청난 량의 위험물질들은 세계적으로 바다흐름이 빠른 후꾸시마연안에서 수십일내에 태평양의 대부분 수역으로 퍼지게 된다.
이는 인류공동의 재부인 푸른 바다의 생태환경을 파괴할뿐아니라 연안지역 인민들의 건강과 생존에 엄중한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더우기 일본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있는 우리 나라에 있어서 일본의 방사능오염수방류는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의 행태는 저 하나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인류를 위협하고 전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장본인,희세의 파렴치한으로서의 본색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일본은 분노한 우리 인민의 대일분노심을 똑바로 알고 해양방류결정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을 수수방관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독도강탈과 력사외곡책동이 갈수록 파렴치해지고있다.
일본문부과학성이 다음해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저들의 《고유한 령토》라고 또다시 쪼아박았다.
이번에 검정통과된 수백종의 교과서중에서 력사와 지리를 비롯한 사회학교과서가 모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고있으며 그 누구에 의해 불법점거당했다는 얼토당토않은 내용을 포함하고있다 한다.
일본이 지금까지 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빼앗으려고 력사외곡놀음을 집요하게 추진하여왔지만 이번처럼 전면적으로 악랄하게 감행된것은 전례없는것으로서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사태이다.
이것은 후예들에게 외곡된 력사관을 주입시켜 그들을 복수심과 침략사상으로 길들여진 군국주의광신자들로 키워냄으로써 령토팽창야망실현의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얼마나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그 어떤 타당성도 법적근거도 없는 황당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독도는 우리 민족이 조상대대로 살아오고 물려온 우리의 령토라는것,이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부인할수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최근에도 그것을 확증하는 사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의 땅으로 인식하지 않고있었음을 실증해주는 일본측 사료들은 더우기 많다. 얼마전에 공개된 19~20세기 일본에서 발행된 지리교과서들과 지도만 놓고보아도 독도가 일본의것으로 표기되여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제것이라고 우겨대는것은 력사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날강도만이 감행할수 있는 망동이다.
이번에 외곡된 력사가 서술된 교재를 검정통과시킨것은 단순히 교육에 관한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후대들에게 독도가 《빼앗긴 땅》이라는 외곡된 의식을 강제주입시켜 그들을 령토강탈의 길로 내몰며 독도뿐아니라 전조선을 강탈하고 나아가서 대륙에 대한 침략야망을 실현하자는데 그 근본목적이 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의 머리속에는 피로 얼룩진 일장기를 펄럭이며 대륙침략에 광분하던 과거를 재현해보려는 군국주의망상만이 가득차있다.
력사적으로 거짓말과 로략질,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을 일삼아온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우리 나라와 수많은 아시아나라 인민들,세계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 침략국가,전범국가 일본이 과거죄악의 력사를 정당화하며 또다시 우리의 땅을 빼앗으려고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반동적인 교육에 매달리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력사외곡책동이 나라를 종국적파멸에로 이끌어가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