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혁명의 고조기는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선 인민에 의하여 창조된다

주체110(2021)년 6월 3일 로동신문

 

오늘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이 끓어넘치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헌신분투하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이고도 책임적인 투쟁이며 위대한 대고조시대는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선 수백만 근로자들에 의하여 창조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전체 인민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창조와 건설의 직접적담당자, 주인인 인민대중이 분발하여 일떠서야 사회주의건설에서 년대와 세기를 주름잡는 대비약적혁신이 이룩될수 있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폭발될 때 일어나게 되며 대중의 정신력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하고있다.자기 힘을 믿으면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과감히 솟구칠수 있지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유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주저앉게 된다.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는 자력갱생의 정신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변혁들은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닌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하여 이룩된것이다.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3~4년동안에 복구건설을 끝내고 천리마의 대진군을 벌려 단 14년만에 공화국을 뒤떨어진 농업국가로부터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를 가진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시키였다.결코 남의 도움으로 이룩한 기적이 아니다.우리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모든 문제를 제머리로 사고하고 제힘으로 풀어나갔기에 우리 조국은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수정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천리마를 탄 기세로 질풍같이 내달릴수 있었다.현실은 자존, 자강의 정신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이는 생명선이며 혁명적대고조의 추동력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고 달성해야 할 목표 또한 방대하다.그러나 변변한 도면 한장 없이 줄칼로 쓸고 새끼줄로 연마하며 뜨락또르를 만들고 자동차를 생산하던 그때에 비하면 오늘의 난관은 아무것도 아니다.전체 인민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근로자들처럼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자기것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때 오늘의 시대는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한 위대한 대고조시대로 조국청사에 자랑스럽게 기록될것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은 끊임없는 기적을 창조해나가게 하는 거세찬 활력소이다.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인민대중은 자기 힘을 확신할 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비상한 창조력을 발휘해나가게 된다.

자력갱생의 기수도, 선구자도로 자랑떨치며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강원도의 현실이 이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지난 시기 조건도 불리하고 공업토대도 미약하여 늘 국가적인 지원을 받군 하던 강원도가 소리치며 내달릴수 있게 된 비결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다.제힘을 믿고 일떠서는 자력갱생의 강자가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전체 인민이 하나와 같이 분발해나섰기에 속절없이 흘러가던 《건달강》을 전기강으로 만들고 버림받던 막돌들을 보배돌로 전환시키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오늘도 강원도안의 근로자들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하며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맹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진하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모든 근로자들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하나를 창조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세상에 내놓을것을 바라고있다.물론 조건과 환경은 어렵고 부족되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일떠서는 강자들에게는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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