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9th, 202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페회

주체110(2021)년 6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당중앙의 향도에 무한히 고무되여 새롭게 제시된 당의 중대정책들을 충직하게 관철해나가려는 수백만 당원들의 철석의 의지가 분출되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상정된 의정토의를 성과적으로 마치고 6월 18일 페회되였다.

전원회의 4일회의에서는 일곱째 의정으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2021년 상반년도 당조직사상생활정형에 대하여 총화하였다.

먼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상반년도 당생활정형에 대한 자료가 통보되였다.

제기된 자료들을 청취하면서 지도기관 성원들은 조선로동당의 핵심으로 믿어주고 맡은 중임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투할것을 바라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기대에 따라서지 못한 자책감을 안고 자신들의 당생활정형을 전면적으로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 선거된 당중앙지도기관이 당과 인민앞에 엄숙한 서약을 다지였지만 벌써 지도기관 성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심중한 문제들이 발로되고있는데 대하여 일일이 지적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도기관 성원들이 맡겨진 력사적소임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어떤 각오와 일본새를 가지고 사업하며 자신을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수양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를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도기관 성원들이 상반년기간 나타난 결함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당대회가 높이 든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더욱 각성분발하여 맡은 책무를 충실히 수행함에 있는 힘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자면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어떤 간고한 환경에서도 당중앙의 결정을 철저히 접수하고 무조건 관철하며 당의 본태를 고수하기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피부에 사회주의혜택이 하나라도 더 가닿게 하기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겠다는 각오와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에 저촉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군중속에 들어가는 한번한번의 걸음이 당과 대중의 혈연적관계를 두터이 하며 인민들에게 신심과 고무를 주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혁명의 전투적참모부,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데서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라고 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한 주요정책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실행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칠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여덟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고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으며 국가기관 간부를 해임 및 임명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를 결속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정열적인 참가와 무한한 책임성에 의하여 이번 전원회의가 자기 사업을 원만히 수행하고 력사적인 중대한 임무를 다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지도기관 성원들이 전원회의의 전기간 당과 국가전반사업토의에 적극적으로 진지하게 열중한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견인불발의 투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더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의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시였다.

전원회의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특출한 예지와 통찰력, 불철주야의 사색과 헌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줄기차게 인도하는 불멸의 지침과 위력한 실천적무기를 마련해주시고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무한한 신심과 고무적힘을 안겨주신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충성의 맹세를 담아 우렁찬 박수와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력사적인 회의로,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분발력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령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의의깊은 회의로 주체혁명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1995년 6월 19일-

주체110(2021)년 6월 19일 웹 우리 동포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으로 하여 의연히 곡절을 겪고있지만 어제날의 쓰라린 력사에서 교훈을 찾고 점차 재생의 길에 들어서고있다. 사회주의가 무너진 나라들의 참혹한 현실로부터 세계의 더욱더 광범한 인민들이 사회주의의 길에서만 인민대중의 운명이 개척될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사회주의를 동경하며 지향해나서고있다. 이것은 사회주의가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으며 인민들이 사상적으로 각성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이 남긴 가장 심각한 교훈은 사회주의의 변질이 사상의 변질로부터 시작되며 사상전선이 와해되면 사회주의의 모든 전선이 와해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송두리채 말아먹게 된다는것이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굳건히 다져야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킬수 있으며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사회주의를 꿋꿋이 지켜나갈수 있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이것을 뚜렷이 증명하여주고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인민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는것은 현시기 사회주의운동발전의 절박한 요구이다.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하고 사회주의에 대하여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된다면 사회주의는 반드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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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원래 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무기로 하여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혁명과 건설에 조직동원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이다. 사상은 로동계급의 당의 유일한 무기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

사상사업이 없이는 사회주의제도가 태여날수 없고 존재할수도 발전할수도 없다. 자본주의제도는 신분적예속을 자본의 예속으로 바꾼 착취제도로서 봉건사회의 태내에서 자라나지만 사회주의제도는 모든 착취제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제도로서 자본주의사회의 태내에서 자라날수 없다. 자본의 지배를 반대하여 투쟁하는 피착취근로인민대중의 계급적요구를 반영하여 사회주의사상이 나오고 사회주의사상으로 각성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제도가 탄생한다.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도 사회주의사상의 향도밑에 이룩된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사상의 힘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라는데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성이 있다. 사상사업을 어떻게 하고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사회주의의 공고발전과 그 운명이 달려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을 앞세우고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보장할수 있고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주의적사회관계를 강화발전시킬수 있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다. 사회주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져야 사회주의가 정치, 경제, 문화, 군사의 모든 분야에서 불패의 위력을 지니게 할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사상사업을 홀시하는것은 사회주의의 기본을 놓치는것이며 이것은 필연코 사회주의를 변질과 붕괴에로 이끌어가게 된다.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사상사업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키는 사상리론사업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상교양사업이다.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이 발전하는 행정에서 시대의 요구와 혁명실천의 경험을 일반화한데 기초하여 마련되며 그것은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사상리론적무기로, 투쟁의 지침으로 된다. 혁명투쟁이 진행되는 환경과 조건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력사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 시대의 변화와 발전하는 현실은 사회주의에 대한 기성리론으로는 풀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을 수많이 제기한다. 로동계급의 당은 시대가 변하고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는데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상리론사업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로동계급의 당이 사상리론사업을 옳게 하지 못하여 사회주의사상의 수정주의적변질이나 교조주의적침체를 가져오게 되면 사회주의는 옳은 지도적지침을 가지지 못하게 되고 곡절과 실패를 면할수 없게 된다.

지난 기간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당과 국가의 지도적지위를 차지한 혁명의 배신자들에 의하여 사회주의사상이 외곡변질됨으로써 사회주의가 방향을 잃고 자기 궤도에서 탈선하여 자본주의복귀의 길로 나가게 되였다.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우여곡절과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은 결국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리론의 빈곤과 변질의 결과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옳은 지도사상과 지도리론을 마련하는것과 함께 그것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공보

주체110(2021)년 6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태형철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우상철동지

 

 

[Korea Info]

 

정론 : 인민은 일편단심

주체110(2021)년 6월 19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가슴에 무한한 감격과 격정이 파도친다.

매일같이 전해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과 함께 어느 일터에서나, 어느 가정에서나 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복무정신이 철저히 구현된 중대결심과 결단을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와 같은 감사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뵈옵고 온 나라 인민이 한없는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어머니당을 따라 걸어온 장구한 혁명려정을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끝까지 가야 할 천만리를 내다보며 인민은 심장의 격정을 터친다.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고 받들리라!

머나먼 길 따르면서 간직해온 일편단심 가야 할 길 천만리에 더욱 굳게 간직하리라는 노래의 구절에도 있는것처럼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굳건히 뿌리박은 일편단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받들어 하늘땅 끝까지라도 가고갈 순결무구한 충성의 한마음이다.

과연 무엇이였던가.장장 70여성상 우리 당을 따라 헤쳐온 머나먼 길에서 인민의 마음속에 식을줄 모르는 불덩이처럼, 변함을 모르는 백옥처럼 간직된것은.

일편단심이였다.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죽어도 버릴수 없는 순결한 충성심이였다.

일편단심, 그것은 우리 혁명의 명줄이고 심장이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한 충성과 의리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해온 위대한 일편단심의 력사이다.일편단심을 떠나서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하여, 조선혁명이 떨쳐온 승리와 영광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걸어오는 나날 인민의 가슴속에 자리잡은것은 우리 당이 이끄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이였고 수령님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끝까지 충성다하는것으로 보답하겠다는 억척불변의 각오와 의지였다.하기에 우리는 그 어떤 격난앞에서도 추호의 두려움을 모르고 모진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뚫고헤치며 백승의 력사를 아로새겨왔다.

수령의 믿음에 우리 인민은 언제나 일편단심으로 보답해왔으며 그 일편단심은 시련의 칼바람속에서 더욱 굳건해졌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갈피에는 가장 어려운 때에 오직 한마음 수령님들을 받들어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싸운 충실한 인민의 군상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조국의 아들들이 살아있고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사들이 고지에 있는 한 1211고지는 영원히 조국의 고지로 솟아있을것이라는 불같은 진정을 아뢰이고 그 충성의 맹세를 지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전화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 전후 어느 한 탈곡장에 찾아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의 해진 솜저고리를 두고 걱정하시는것을 알고는 《수령님, 헌 솜옷 입은것이 무슨 큰일이겠습니까.저는 헌옷을 입었어도 수령님께서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니 비단옷을 입은것보다 더 기쁩니다.》라고 울먹이며 말씀올린 한 농민에 대한 이야기, 우리 당정책을 반대해나선 놈들은 우리 로동계급을, 인민을, 혁명을 모욕하는 놈들이라고, 그런 놈들을 로에 집어넣겠으니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열변을 토로하며 증오의 철퇴마냥 두주먹을 부르쥐였던 강선의 로동계급…(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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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주체110(2021)년 6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7돐!

이 땅 그 어디에나 절세위인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는 인민의 뜨거운 격정과 다함없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오늘도 해빛과도 같은 환한 미소로 혁명의 새 승리에로 질풍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를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 높이 모신 민족대행운의 날이 있어 주체적당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비약이 일어나게 되였다.

그렇다.조선로동당이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장장 수십성상 그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떨쳐지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이것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으로 된다.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오늘도 조선로동당을 가장 위대하고 혁명적인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께 한없이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그이의 당건설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우리 삼가 위대한 장군님의 수십성상에 걸치는 성스러운 당령도사의 첫 페지를 펼친다.

주체53(1964)년 6월 19일!

아직은 누구도 그날의 거대한 력사적의미에 대하여 모르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날 밤을 당중앙위원회에서 꼬박 지새우시였다.

새벽까지 평양시당의 일군과 담화를 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일군에게 당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면서…

미구하여 동이 텄을 때 그이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시였다.청신한 새벽공기속에 휘날리는 붉은 당기가 선명히 안겨왔다.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위원회 구내길에 서시여 휘날리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 기발은 불바다를 헤치며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혁명의 기발이라고 추억깊이 뇌이시였다.

그 시각 우리 장군님의 심중은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

우리 당기발,

바로 여기에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얼마나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잠시후 이름할수 없는 감동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

정답고 눈부신 자태를 보고 또 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속에서 끓어번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백두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수할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였다.붉은 기발과 함께 걸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럽고 빛나는 력사를 누구보다 가슴뜨겁게 안고계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요구, 인민의 념원을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자신의 숭고한 사명감으로 새겨안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한한 신심과 용기로 가슴끓이는 일군들에게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수령의 당건설, 이는 아직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였다.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걸출한 령도력을 완벽하게 체현한 위인만이 그 거창한 위업을 구상할수 있고 빛나는 현실로 펼칠수 있었다.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 이어 전당 김일성주의화로선을 제시하신것은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결정적전환의 리정표로 되였다.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참다운 김일성주의정수분자로 자라나고 조선로동당은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전변되게 되였다.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풍모를 그대로 닮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을 견결히 고수하고 천만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우리 당을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가장 완벽한 높이에서 가장 빛나게 실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그이의 고결한 헌신이 있어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적들의 끊임없는 반혁명적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는 백전백승의 당, 혁명의 세련된 참모부,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당과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이 땅에서는 과연 어떤 승리적진군의 장엄한 뢰성이 울리였던가.

우리 혁명이 아무리 복잡하고 간고하다 해도 우리는 변함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의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나가야 한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탁월한 정치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7돐에 즈음하여-

주체110(2021)년 6월 19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경축행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파키스탄에서는 업적토론회가, 나이제리아에서는 정당, 단체들의 련합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지금으로부터 57년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로동당의 력사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을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정립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저히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진행해나가도록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가 있어 조선로동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한 혁명적인 당으로,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대중적인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령도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파키스탄로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은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세계의 평화와 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당의 혁명방식으로 내세우시고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시였다고 칭송하였다.

파키스탄 라호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도 수십성상의 정치경륜을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당령도사를 격찬하고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책동을 물리치며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나이제리아 부흥진보당 전국위원장,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아래 날로 변모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면서 조선은 존엄높은 나라, 자주, 자립의 나라이다, 조선로동당이 있어 이 나라에서는 놀라운 기적만이 일어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7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비서,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1비서, 파키스탄인민당 중앙서기국 국장, 파키스탄주체연구회 회장, 이란국제태권도협회 서기장과 성원들,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장과 일행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정당지도자들, 각계인사들 칭송

 

조선로동당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사회주의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이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불패의 당으로, 조선혁명의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위대한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력사에 금문자로 새겨져있다.

그이의 사상리론은 현 세대는 물론 후대들에게도 국제사회주의운동을 위한 백과전서적인 대강으로 되고있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에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그이의 헌신과 불면불휴의 로고는 전체 조선민족의 복리와 자유, 독립을 담보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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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국통일 3 대력량의 강화를 위하여

주체110(2021)년 6월 19일 《통일신보》

 

1960년대에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위업수행의 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여있었다.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파쑈《정권》은 공화국에 대한 무장도발과 침략전쟁준비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었다.

조성된 정세는 내외반통일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전민족적인 통일애국력량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더우기 남조선군사독재《정권》이 《승공통일》을 고집하면서 통일애국세력을 가차없이 탄압하는 조건에서 자주적인 평화통일방침을 관철하자면 결정적으로 민족의 주체적인 통일력량을 강화하여야 하였다.

공화국은 일찍부터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통일력량의 축성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북과 남의 통일력량, 국제적력량강화에 힘을 넣어왔다.

조성된 정세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현실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53(1964)년 2월 2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자》에서 조국통일의 3대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주체적인 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강력한 통일력량을 마련하는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조국통일은 그만큼 더 빨리 실현되게 되고 반대로 통일력량을 마련하는것이 더디면 더딜수록 조국통일은 그만큼 더 늦추어지게 되는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통일력량을 강화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결정적담보로 된다.

공화국의 통일력량과 남조선의 통일력량은 조국통일의 위력한 주체적력량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기본은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하나로 뭉치고 통일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 북남조선의 통일력량이 다같이 준비되여 단합된 힘으로 침략적인 외세와 반통일매국집단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해야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수할수 있는것이다.

북과 남의 통일력량을 끊임없이 축적강화하면서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는것은 국제무대에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지지자, 동정자대렬을 확대하고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이다.

이렇듯 조국통일의 3대력량을 강화할데 대한 방침은 조성된 정세에 대한 전면적인 분석과 통일세력과 반통일세력간의 력량관계에 대한 과학적분석과 총화에 기초한 탁월한 전략적방침이였다. 또한 민족의 주체적통일애국력량을 강화하면서 국제적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여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게 하는 현명한 방침이였다.

조국통일의 3대력량을 튼튼히 준비할데 대한 방침이 제시됨으로써 온 겨레는 외세를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안아올수 있는 위력한 지침을 가지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공화국은 북반부를 조국통일의 보루로 굳건히 다지는 한편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였다.

남조선에서는 군사파쑈《정권》의 가혹한 폭압속에서도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

남조선의 광범한 사회계는 파쑈독재《정권》이 70년대 후반기에 가서나 통일을 론의할수 있다고 하면서 취한 통일론의의 금지조치를 견결히 반대배격하고 그것을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열화같은 요망을 배신하고 현상유지에 급급하는 도피행위》, 《통일보다 분렬을 영구화하려는것》이라고 규탄하면서 통일문제는 《민족의 념원, 당면과제로 언제나 부단히 론의되고 추구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이 분렬정책의 방패로 삼고있는《유엔감시하의 통일안》이라는것을 한결같이 배격하면서 그것을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없는 망상으로 락인하고 출로는 민족의 자주적힘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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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존중의 락원, 녀성학대의 지옥

주체110(2021)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오래전부터 녀성들은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에 비유되여왔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별적인 대상, 한 가정의 울타리에 국한된것이였다.

인류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 우리 나라에서처럼 녀성을 생활의 꽃, 행복의 꽃, 나라의 꽃으로 값높이 호칭한 례가 있었던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녀성들이 있지만 우리 녀성들처럼 자주적존엄과 권리,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복받은 녀성들은 없다.

녀성들을 위한 전문병원들, 공장과 농촌, 마을들마다에 있는 탁아소들, 어린이들을 많이 낳아키우는 어머니들을 위한 사회적혜택,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기 위한 온갖 조치 등은 녀성존중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들이다.

녀성로동자가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수많은 녀성들이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자기의 정치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인민의 충복으로 일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은 삶의 권리를 향유하고있을뿐아니라 사회적인간으로서의 발전권도 충분히 보장받고있다.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 없는 현실이 펼쳐진 조선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성들의 천국이며 리상국이다. 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고 하면서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에 부러움과 찬탄을 금치 못해한것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실태는 어떠한가.

남조선사회에서 녀성은 남성과 동등한 지위에 있지 못하며 초보적인 권리마저 보장받지 못하고있다. 헤아릴수 없는 많은 녀성들이 사회적천시와 학대, 폭행의 대상으로 되여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저주로운 이 사회에서는 녀성들이 자기의 정조마저 지켜내기 힘들다.

2015년 어느 한 외신이 폭로한데 의하면 남조선에서는 력대 통치배들이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하며 지난 수십년간 수많은 녀성들을 미군성노예로 전락시켜 정조를 무참히 유린당하게 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에서도 녀성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는데 지난해만 보더라도 182건에 달하였다고 한다.

한편 녀성들에 대한 상습적인 강간, 폭행이 성행하고있어 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력대로 이어져오는 반인민적인 녀성정책의 후과로 인해 오늘도 남조선녀성들은 법적, 사회적지위문제에서 가장 한심한 상태에 있으며 임금과 취업 등에서도 세계적으로 제일 큰 차별을 당하고있다.

녀성실업문제 또한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남조선에서 더욱더 심해지고있는 경제적위기로 하여 수많은 기업체들이 대대적인 해고를 단행하군 하는데 그의 첫째가는 피해자들은 역시 녀성들이다.

현재 남조선의 전체 실업자중 녀성들이 과반수이고 전체 녀성근로자중에서 비정규직비률은 남자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수많은 녀성들이 제도를 잘못 만난 탓에 한창 피여나야 할 꽃다운 시절에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여 시들어가고있는것이 오늘날 남조선사회의 비참한 현실이다.

남조선사회에 만연하는 녀성차별, 녀성학대는 단순히 남존녀비의 력사적대물림이 아니다. 그것은 황금만능, 패륜패덕,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있는 남조선제도의 산물이다.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사회적혜택속에 나라의 꽃, 생활의 꽃으로 복된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과 녀성천시, 녀성차별의 사회적풍조속에 속절없이 시들어가는 남조선의 녀성들.

남조선녀성들이 녀성의 존엄과 권리가 최고의 경지에서 보장되고있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찬양과 선망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오늘도 우리 녀성들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간사랑의 화원을 마련해준 어머니 우리 당에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목숨바쳐 지키고 더욱 빛내이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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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진보당 《국민의힘》에 전두환관련시설물철거를 당론으로 결정할것을 요구

주체110(2021)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4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진보당이 서울에서 《헌정질서파괴, 반인도적범죄자 전두환적페청산촉구 진보당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전두환역도를 미화하는 모든 시설물들에 대한 철거를 당론으로 결정할것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광주인민봉기참가자들의 억울한 죽음은 여전히 위로받지 못하고있으며 《전두환동상》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철거운동이 곳곳에서 진행되고있지만 《국민의힘》은 보수단체의 철거반대주장 등을 앞세우면서 나서지 않고있다, 《국민의힘》은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인 전두환역도를 미화하는 모든 시설물들에 대한 철거를 당론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세상의 어느 나라가 민간인들에 대한 대살륙만행을 감행한 학살자를 기념하는가, 세상의 어느 나라가 학살자를 자랑스럽게 후세에 알리는가고 분노를 터뜨리면서 지금이라도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은 전두환살인악당을 미화하는 모든 시설물들을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진보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전두환관련시설물철거는 광주대학살의 원흉이자 반인도적범죄자가 남긴 적페와 오욕의 력사를 청산하는 길이며 그릇된 력사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과 인천, 경남 등에 남아있는 전두환을 미화하는 시설물들과 군관련시설물안에 있는것들도 전부 철거하여 전두환역도의 만행이 후손들에게 제대로 전달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참가자들은 《학살자 미화도 범죄다, 모든 시설물 철거하라!》, 《광주시민을 총칼로 학살한 전두환의 시설물 철거하라!》, 《전두환은 학살책임 인정하고 사죄하라!》, 《5.18을 모독하는 학살자 전두환을 신속하게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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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을 둘러싸고 격화되고있는 보수야당들의 의견대립

주체110(2021)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5일과 16일, 17일 남조선언론 《한겨레》, 《경향신문》, 《파이낸셜뉴스》 등이 전한데 의하면 합당방식과 관련하여 《국민의 당》이 당명부터 당헌, 정강정책을 모두 바꾸는 《신설합당》을 요구하였지만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론의된적이 없다고 반대하면서 두 당사이에 극명한 의견차이가 로출되였다고 한다.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는 15일 기자들에게 보낸 합당관련립장문에서 통합야당은 당헌과 정강정책을 통해 《중도실용로선》을 정치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 우리 당은 지분을 요구하지 않을것이며 《국민의힘》은 더 많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어야 한다, 《당 대 당》통합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민의 당》의 대변인도 량당통합은 흡수합당이 아니라 외연확장을 통한 《정권교체》라고 하면서 통합정당의 《정체성》을 《중도실용》으로 명확하게 하려면 당명까지 바꾸는 《신설합당》이 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측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합의된 사항과는 다른 내용이라고 반발하였으며 당명까지 바꾸는 《신설합당》이 아니라 《흡수통합》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지난 17일에도 《국민의힘》의원 하태경이 안철수가 지난 서울시장보충선거때에는 《더 큰 <국민의힘>》을 만들자고 하더니 이제와서 난데없는 《당명변경》요구를 내들고 《더 큰 <국민의 당>》을 만들자고 한다, 한마디로 황당한 일이라고 비꼬면서 새로운 조건을 붙이지 말고 약속을 지키기 바란다고 비판하였다. 이어 그는 안철수가 리해득실에 따라 시도때도 없이 말을 바꾸는 《20세기정치》를 반복하고있다, 선거전에 하였던 말과 선거가 끝난 다음 하는 말이 다른 정치인을 누가 어떻게 신뢰할수 있는가고 조소하였다.

언론들은 두 당이 서로 지분과 《기득권》을 버리라며 실무협상전부터 갈등을 벌린데 대해 상세히 전하면서 야권통합을 둘러싸고 《밀당(밀고당기기)》이 본격화되고있다, 두 당의 합당론의는 당명변경 등 통합방식을 놓고 량측립장이 달라 팽팽한 줄당기기싸움을 예고하고있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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