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7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 :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은 수백만의 젊은 심장에서 분출되는 애국의 웨침이다.》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청년들의 투쟁구호를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당의 부름이라면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가 담겨져있다.

청년들은 혁명의 계승자이다.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새 세대들이 어떻게 준비되여있는가에 따라 혁명의 장래운명이 결정되게 된다.가정에서도 자식들을 잘 키워야 부모의 대를 옳게 잇는것처럼 청년들을 잘 키워야 나라의 대, 혁명의 대가 굳건히 이어질수 있다.청년들이 건전하고 분발해나서면 온 나라가 기백에 넘쳐 전진하고 청년들이 병들면 혁명이 곡절을 겪게 된다.

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책, 청년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 청년들은 당의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를 순결하게 이어받아 당과 조국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의 전위투사, 애국청년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담당자라는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부강조국건설에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청년들이다.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 이것은 우리 당이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실천투쟁속에서 단련육성된 미더운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준 고귀한 칭호이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하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피끓는 심장을 통채로 내댄 용감무쌍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별처럼 빛나고있다.당의 뜻을 받들고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시대의 청년들,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의 나날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며 불굴의 기상을 높이 떨친 청년들의 투쟁모습은 오늘도 우리 새 세대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가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적으로 버림을 받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당과 조국의 부름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주체조선의 청년들뿐이다.

혁명위업의 전진과정에 마련된 위대한 전통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것은 새 세대 청년들에게 부과된 성스러운 임무이다.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섰으며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진출하고 탄원열기가 계속 고조되고있는것은 전세대의 고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세가 얼마나 높고 훌륭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는 충직한 청년대군이 성벽을 이루고있다.혁명발전의 가장 중대한 시기에 당에서 걱정하고 근심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열혈의 청춘들은 우리 국가의 크나큰 힘이며 자랑이다.청년들의 강의한 혁명정신, 결사의 투쟁기풍이 고조될수록 온 나라가 들끓게 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더욱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용감한 돌진력, 질풍같은 속도로 내달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질적인 변혁과 비약을 이룩하여 세계를 앞서나가야 할 시대적사명과 임무가 우리 세대에 지워져있다.당정책관철에서 로동당원들이 뜨거운 불씨, 선봉투사라면 우리 청년들은 타오르는 불길, 돌격투사가 되여야 한다.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총진군대오의 전렬에 내세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혁명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위대한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수백만의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나 승승장구할것이며 주체조선의 앞길은 더욱 밝고 창창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큰 짐을 떠맡고 청춘의 기상 남김없이 떨쳐간다 -전국적으로 20여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돌격대활동에 참가-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우리 청년들이 청춘의 슬기와 용맹,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주요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전야마다에서 20여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조국의 큰 짐을 스스로 떠맡아안고 그 어떤 시련과 고난도 웃으며 맞받아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우리 청년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와 훌륭한 투쟁기풍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온 나라 청년전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뛰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았다.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당에서 제시한 이 전투적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기고 우리 청년들은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날에날마다 기적과 위훈을 새겨가고있다.

216사단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청년돌격대원들이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건설에서 백두청춘의 기상과 본때를 떨치고있다.

올해에 백두산영웅청년려단 청년돌격대원들이 보서리지구를 비롯한 삼지연시에서 수행해야 할 공사과제는 헐치 않다.공사량은 지난해에 비해 1.5배나 된다.거기에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은 그들의 앞길을 걸음걸음 가로막아나서고있다.하지만 청년돌격대원들은 우는소리나 하면서 가만히 앉아 조건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지 않았다.그들은 화물자동차바퀴와 부속품부족 등으로 륜전기재들이 멈춰서고 중기계들이 가동하지 못하게 되자 등짐으로 세멘트와 골재 등을 져나르면서 공사를 진척시켰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 라선시대대의 지휘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부닥치는 난관과 애로를 맞받아 뚫고나가면서 보서리지구의 체신소와 상점을 비롯한 봉사망들과 공공건물들에 대한 공사에서 위훈을 떨치고있다.

평안남도련대의 지휘관들도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면서 돌격대원들을 이끌어 련대가 맡은 대상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뿐만아니라 평양시련대와 함경북도련대, 개성시대대를 비롯한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하고야말 드팀없는 의지를 안고 북방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속에서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전을 벌리고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울 불같은 열의를 안고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에서는 각 려단들이 살림집골조공사와 하부망공사, 륜환선도로공사, 구획정리를 비롯한 맡겨진 공사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짜고들었다.이와 함께 현장에 방송선전차들을 기동적으로 전개하고 붉은기가 공사장을 꽉 뒤덮게 하였으며 대형직관판, 표어, 이동식전투속보판을 비롯한 직관물을 수많이 게시하게 하였다.또한 방송선전활동과 청년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활발히 벌려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전투장들에 울려퍼지게 함으로써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도록 하였다.

하여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지난 6월말까지 송화8호동과 9호동골조공사를 성과적으로 완성하고 맡은 대상공사과제를 다그침으로써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적으로 진행된 시공단위별 2단계 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 당당히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다.

8.28청년돌격대관리국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수천척지하막장과 건설장, 공장마다에서 조선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더욱 빛내이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 파견된 제1려단 청년돌격대원들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부족되는 정알과 정대, 각종 베아링을 비롯한 수천점의 부속품과 자재를 자체로 보장하면서 맡은 굴진계획과 운광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 파견된 제2려단 청년돌격대원들도 오늘의 총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겠다는 불타는 열망을 안고 나라의 석탄산을 높이 쌓기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용맹을 떨치고있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등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청년들이 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김진청년돌격대원들은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장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으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6천t프레스직장 단조품열처리로건설에서 청춘의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김혁청년돌격대 청년들은 소금용해 및 정제계통개건보수를 위한 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려 1단계공사를 완료하는데 이바지한데 이어 지금 2단계공사에서도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의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은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제일먼저 뛰여들어 맡겨진 과업을 훌륭히 해제낌으로써 발전소가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원들은 붕락이 많은 천여m의 구간을 성과적으로 돌파하고 2년분 굴진계획을 완수하였으며 자강도공급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의 청년들은 암질조건에 맞는 앞선 발파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활동을 힘있게 벌려 7월말까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과시되는 애국청년들의 기개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과시되는 애국청년들의 기개

 

[Korea Info]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태양의 빛발아래 청년중시의 력사 끝없이 흐른다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전대미문의 격난을 뚫고 언제나 곧바로, 앞으로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

그 빛나는 10년의 려정은 우리 청년들을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강국의 주인공,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청년운동이 자기 발전의 새 력사를 펼친 성스러운 행로이다.

청년중시!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사회주의건설장들을 청년판으로 들썩하게 하고있는 청년전위들의 힘찬 발걸음소리, 천리방선초소를 굳건히 지켜선 일당백초병들의 름름한 모습, 첨단과학의 요새를 점령하기 위해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청년과학자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한 청년혁신자들이며 전야마다에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해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열기가 날이 갈수록 계속 고조되고있는것은 또 얼마나 자랑할만 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입니다.》

탁월한 사상과 걸출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청년강국으로 빛내이시고 새 세대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키우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쌓아올리신 불멸할 업적이다.

 

청년중시를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이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혁명적인 사상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로 나선다.청년들이 사상적으로 병들면 혁명의 전취물을 말아먹게 되고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없게 된다.

청년문제이자 혁명의 계승문제이다.이것을 옳바로 해결하는 여기에 혁명하는 당의 위대성이 있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력사의 갈피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이라고 하시면서 청년강국을 떠나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청년강국의 력사적지위를 정식화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앞으로도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이는 청년문제가 혁명과 건설의 어느 한 시기나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전술적문제가 아니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만사의 첫자리에 놓고 중시하여야 할 가장 중차대한 문제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주는 고귀한 지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들이 강해야 당도 강하고 군대도 강하고 국가도 강해진다는 위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중시가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라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예로부터 자식을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청년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 십만자루, 백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런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키워주시기 위해 자신의 열과 정, 온넋을 다 바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청년동맹의 성격과 사명, 임무로부터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모든 초급단체를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강철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릴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여 청년동맹초급조직강화의 새로운 길을 밝혀주신분,《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와 같은 투쟁의 구호들도 제시하시여 청년들모두가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철저히 준비해나가도록 이끄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대강, 전투적기치는 우리 청년들의 심장이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끓고 그 어디서나 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천만가지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청년동맹일군들을 키우는 문제로부터 청년들을 교양하는 문제, 청년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를 발전시키는데서 선봉에 서도록 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스승이시다.

어느해 1월 자정이 훨씬 넘은 깊은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동맹의 한 일군을 부르시여 청년사업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신께서는 청년들을 믿는다고 하시면서 청년들을 한번 교양하여 안되면 열번, 백번 교양하여서라도 꼭 당의 후비대로 키워야 한다고, 모든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당의 청년전위로 키우자는것이 바로 자신의 지론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청년사업이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활력있게 진행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때로는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료해하시며 그 대책들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청년운동사적관건설문제며 홰불체육단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 《청년전위》, 《새날》을 비롯한 각종 신문과 잡지, 교양자료발행을 위한 자재보장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청년사업과 관련한 모든 문제들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며 은정을 베풀어주신 하많은 사연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이뿐이 아니다.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을 훌륭히 꾸려 백두청춘들의 위훈을 길이길이 전해가도록 하신 사실,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영원히 청년동맹의 강위력한 건설부대로서의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살려나갈수 있게 해주신 이야기, 청년중앙예술선전대는 우리 당의 마이크, 나팔수와 같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도록 하신 사연…

온 나라에 청년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는 청년중시기풍이 나래치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고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청년문제를 당의 전도와 혁명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그이의 령도는 참으로 비범한것이다.

우리 당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당사업 못지 않게 청년사업을 중시하시며 일군들의 심장속에 그 의의를 깊이 새겨주신 절세위인의 높으신 뜻에 떠받들려 청년중시가 우리 당의 기풍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 당과 혁명, 민족의 장래운명과 직결된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워지게 되였다.

지난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서한《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는 우리 청년들의 가슴에 또다시 세찬 불을 지펴주었다.

서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력사적서한은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더욱 줄기차게 펼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웅지와 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는 강령적지침이다.

청년중시를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청년운동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이 있기에 500만 청년전위들이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힘차게 내달리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 시대의 영웅으로 억세게 자라나고 청년동맹이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충실성의 높이이자 원칙성의 높이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원칙성이 강해야 합니다. 김 정 은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소극과 보수, 안일과 해이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잔재와의 투쟁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들을 정면돌파하면서 창조와 혁신을 이룩해나가자면 당세포비서들이 혁명적원칙성을 지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그릇된 사상관점을 결정적으로 뿌리빼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야 합니다.》

원칙성은 혁명하는 사람들모두가 지녀야 할 필수적품성이지만 특히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더욱더 중요하다.당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이며 당정책을 관철하는 직접적인 집행단위인 당세포의 사업을 책임진 혁명가들이다.당세포비서들이 사업에서 원칙의 날을 세우지 못하면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 흔들리게 되고 해당 단위의 사업전반이 녹아나게 된다.당세포비서라면 마땅히 혁명적원칙성을 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원칙성의 근본바탕이다.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수령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관점,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우는 불굴의 의지와 함께 수령의 사상과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는 견결한 원칙성을 지니게 된다.

우리 혁명사에 기록된 충신들은 례외없이 강한 원칙성의 소유자들이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최용진동지가 부대의 식량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위단》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간 일이 있었다.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줄 쌀이 없다고 하면서 딱 잡아떼였다.그때 최용진동지는 항일유격대원들은 일제를 쳐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하여 고난을 겪으며 싸우고있다, 유격대를 도와주지 않는것은 나라와 민족도 모르는 역적이라고 하면서 총을 내대고 쌀을 주지 않으면 쏴죽이겠다고 하였다.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행동에서 충격을 받고 그에게 쌀을 열다섯달구지나 해결해주었으며 그후에도 많은 식량과 무기를 구입하여 유격대에 보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고, 하기에 그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오직 사령관동지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고 하시면서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오직 수령의 사상으로만 고동쳐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충실성의 높이이자 원칙성의 높이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사업에서 견결한 혁명적원칙성,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지켜야 할 원칙의 기준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를 구현한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당세포비서들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럴 때엔 어떻게 하라고 하시였는가를 먼저 생각하며 언제나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

강한 투쟁력의 기초는 혁명적원칙성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직권에 눌리워 할 말도 못하는 나약한 사람이 되여서는 안되며 눈먼 인정에 사로잡히거나 물욕에 젖어 원칙을 양보해서도 안된다.당세포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당적원칙과 어긋나는 행동에 대해서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할줄 아는 대바른 사람이 되여야 한다.사업에서 공과 사를 명백히 갈라보아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항상 심사숙고하여 공명정대하게 원칙적으로 처리하는 습관을 붙여야 한다.그리하여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집단을 건전하게 단합시키는 진정한 당초급일군이 되여야 한다.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신념화된 충실성을 지니고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혁명적원칙성을 지켜나갈 때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은 더욱 강화되고 혁명의 전진속도는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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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청년들은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는 응당 도덕과 문화면에서도 우수하고 발전되여야 하며 여기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몫이 대단히 큽니다.》

청년들을 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으로 키우는것은 조국의 앞날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인 청년들이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이면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갈수 없으며 혁명이 생기와 활력을 잃게 된다.

오늘의 우리 청년들은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이다.지금 적대세력들은 새 세대 청년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변질타락시키기 위해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주객관적요인들은 우리 청년들을 고상한 도덕륜리의 체현자, 새 문명의 창조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청년들이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명맥을 고수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그 승리적전진은 청년들의 준비정도에 달려있다.물론 사회주의위업계승에서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의 계승은 선차적인 문제이다.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청년들을 문화도덕적으로 철저히 준비시키는것이다.청년들이 아름답고 훌륭한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소유자가 되여야 온 나라에 숭고한 사상정신과 사회주의본태가 살아높뛰게 되며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이 꿋꿋이 이어지게 된다.

청년들이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도덕과 서양문화에 오염되면 오직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도덕적페인, 정신적불구자가 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위업에 반기를 드는 혁명의 원쑤로 전락되게 된다.지난 세기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게 된것은 결코 생활이 어려워서도 아니고 국가방위력이 약해서도 아니다.자본주의의 부패한 풍조가 물밀듯이 쓸어들어 사회가 이질화되고 날라리바람에 현혹된 청년들이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데 앞장섰기때문이다.력사는 부르죠아도덕과 문화가 청년들을 병들게 하고 사회주의명맥을 끊어놓는 위험한 독소라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오늘 우리 청년들속에서는 남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여기고 남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여기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날에날마다 꽃펴나고있다.영예군인들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주저없이 바치는 우리 청년들에 의하여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는 사랑과 정이 더욱 뜨겁게 흘러넘치고있다.고상한 도덕과 문화생활기풍을 소유하고 사업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게 될것이다.

청년들이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는것은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들끓게 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발전지향적인 표대를 세우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의 구체적인 과업들을 명확히 제시하였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망목표이자 청년들의 리상이며 청년대중의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이 없이는 그 어떤 거창한 변혁도 기대하기 어렵다.청년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도덕적책임감을 자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더운 피 펄펄 끓이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당대회가 제시한 무거운 과업들이 기름진 열매로 주렁질수 있다.

오늘 전례없이 준엄한 형세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순간의 답보도 없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고있는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우리 청년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고있기때문이다.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가 되고 있기에 온 나라에 희열과 랑만,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고 사회주의위업이 더욱 기세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한 아름답고 훌륭한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생활기풍이 변색없이 후세에 이어지고 더욱 빛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속에서 고상한 도덕기풍과 문화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을 사회주의위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중대한 과업으로 간주하고 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청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과 집단주의에 바탕을 두고있는 도덕관을 똑바로 심어주어 도덕생활, 도덕기풍의 기초부터 잘 닦도록 하며 청년들이 문화수준을 높이고 사회주의 새 문명창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는데 주목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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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이다 -안주뽐프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8월 27일 로동신문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축도인양 날에날마다 새로운 위훈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그 놀라운 전변속에는 안주뽐프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헌신의 땀방울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멘트와 철강재, 각종 건재품들과 설비들의 생산을 맡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맡겨진 생산과제를 제기일에 원만히 수행하는것으로써 수도의 살림집건설성과를 담보하여야 합니다.》

뽐프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요설비들중의 하나이다.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건설장들에 보내줄 각종 뽐프들을 바로 우리 나라 굴지의 뽐프생산기지인 안주뽐프공장에서 생산보장하고있다.

우리는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성의 한마음으로 받들어가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자랑찬 위훈을 여기에 전한다.

 

* *

 

지난 3월 하순, 이 땅의 어느 가정, 어느 일터에서나 그러했듯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에 접한 안주뽐프공장의 일군들의 가슴가슴도 세차게 높뛰였다.

당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 오늘로써 드디여 본격적인 시발을 떼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뜻깊은 착공식에서 하신 그이의 연설을 구절구절 새겨볼수록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속에서는 어머니당의 숙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다시한번 위훈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갈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공장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당결정으로 쪼아박았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뽐프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보장하도록 할것이다.…》

공장앞에 제시된 뽐프생산계획을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생산의 첫 공정이라고 할수 있는 주물공정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야 했다.지배인 황영진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이미 추진중이던 용선로개조와 함께 새로운 주물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갔다.

그 시각 용해작업반의 용해공들도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문제를 놓고 안타깝게 고심하고있었다.

어느날 저녁 생산현장을 돌아보던 주물직장장은 용선로곁에서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고있는 한 용해공의 모습을 보게 되였다.가까이 다가가보니 그는 용해작업반 당세포비서 장현철동무였다.교대시간도 지났는데 왜 아직 퇴근하지 않았는가고 묻는 그에게 장현철동무는 용선로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쇠물길에 내화벽돌을 이렇게 돌려서 쌓으면 용선로의 가동시간을 지금보다 훨씬 늘일수 있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하던중입니다.》

용선로의 가동시간을 늘이는것은 쇠물생산을 늘이는데서 결정적인 고리라고 할수 있었다.

손세까지 써가며 하는 장현철동무의 열정적인 설명을 다 듣고난 직장장은 무릎을 치며 일어섰다.

참으로 기발한 착상을 했다고, 정말 큰 예비를 찾았다며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직장장에게 그가 한 말은 얼마나 절절했던가.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는 벌써 골조공사에 진입했다는데 우리가 제구실을 못하면 당에서 정해준 완공날자를 보장할수 없지 않겠습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뽐프를 무조건 제 날자에 보장하겠다는 이런 비상한 자각으로 온 공장이 말그대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였다.

제단직장의 단조공들이 전문단위의 도움이 없이는 고칠수 없다던 중량프레스를 자체의 힘으로 수리하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갈 때 공구직장의 선반공들은 두몫, 세몫의 일감을 안고 뛰여다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청년가공직장의 소문난 혁신자인 30대의 선반공 리학성동무는 자기가 다루는 선반뿐아니라 다른 기대들의 표준조작법에까지 완전정통하고 하루계획을 매일 200%이상 넘쳐 수행하였다.

다기대운동의 앞장에 선 그는 엊그제까지만 해도 혁명의 무기를 잡고 조국의 방선을 지키던 병사였다.

그의 품속에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전우들한테서 온 한장의 편지가 간직되여있었다.

건설은 념려말고 뽐프를 잘 만들어 보내달라!

이것이 한전호에서 싸운 전우들의 절절한 부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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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무엇을 위한 혈세탕진인가

주체110(2021)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군부가 최신무장장비개발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남조선호전광들은 《국방중소기업지원사업시책》, 《국방과학기술진흥실행계획》,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맞춤형무기부속품자체개발》, 《자체부속품등록제도》 등을 수립하고 여기에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탕진하려 하고있다.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행태는 동족을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뿌리깊은 대결야망의 발로이며 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위험한 군사적망동이다.

호전광들이 우리의 막강한 군사적위력에 놀라 렬세에서 벗어나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지만 그야말로 하늘에 비낀 무지개를 잡겠다는것과 같은 허황한 망상이다.

오히려 그것은 수많은 혈세를 마구 쏟아부어 미군수독점체들의 배만 불려주게 될것이며 밑빠진 독에 물붓기밖에 되지 않을것이다.

지금 남조선에는 해마다 막대한 자금을 들여 미국으로부터 끌어들인 첨단무장장비들이 허다하게 쌓여있지만 고장이 나면 자체로 고칠수 없어 수리와 정비에 거액의 자금을 쏟아붓고있다고 한다. 미국산 스텔스전투기 《F-35A》만 놓고보더라도 비행전후 일반점검만 할수 있고 발동기정비 등 주요핵심정비들은 미국의 군수기업들에 의거해야 하기때문에 고장나는 경우 지불하는 비용이 너무 많아 아이보다 배꼽이 크다는 아우성이 쏟아지는 판이다.

한마디로 구입으로부터 수리, 정비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적액수의 국민혈세를 무한정 퍼부어야 하는것이 바로 남조선군부가 추진하고있는 첨단무장장비구입과 개발놀음이다.

한쪽에서는 민생이 도탄에 빠져 아우성치고 악성전염병의 대류행사태로 중, 소기업들이 무리로 파산당하는데 다른쪽에서는 동족대결을 위한 무기개발과 구입에 돈을 물쓰듯하고있으니 민심이 어찌 분노하지 않겠는가.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막대한 군사비지출로 민생이 녹아나고있다.》, 《무모한 자체개발로 무기체계의 호환성만 파괴된다.》, 《거기에 쓸 돈이면 차라리 민생문제나 챙겨라.》 등의 비난과 조소가 높아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민심에 역행하여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남조선군부의 범죄적망동은 스스로를 더욱 위기에로 몰아넣는 결과만을 초래할 따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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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자유》타령에 비낀 추악상

주체110(2021)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남조선사회에서는 허위조작보도, 가짜뉴스가 홍수처럼 범람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도대체 어느것이 진실이고 허위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더우기 거짓과 불의한것을 마구 퍼뜨리는 사이비언론, 정치시정배들에 의해 진실과 정의가 공공연히, 그리고 무참히 매도당하고 사회가 편견과 혐오속에 더더욱 변질되여가고있으며 이에 속은 사람들은 갈피를 못잡고 좌왕우왕하거나 정신적방황에 몸부림치고있다.

거짓의 장막이 두텁게 드리워있는 남조선사회의 침울한 현실은 분명히 허위조작보도, 가짜뉴스와 같은 《언론공해》를 정화시킬 《장치》를 필요로 하고있다.

남조선《국회》에서 론의되고있는 《언론중재법개정안》이라는것도 바로 거짓과 불의를 타매하고 증오하며 진실과 정의를 지향하는 민심의 이러한 요구를 조금이나마 반영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문제는 이를 두고 보수언론단체들과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게거품을 물고 지랄발광하고있는것이다.

보수세력들은 그 무슨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여론을 마구 외곡하며 사회의 혼란을 가증시키고있다.

하다면 그들이 왜 그토록 길길이 날뛰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 리유는 명백하다. 그들자체가 거짓과 불의를 떼여놓고는 달리 살길이 없는 가련한 존재들이기때문이다.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반복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히틀러의 파쑈도이췰란드선전상 겝벨스의 이 거짓선전술을 완전무결하게 터득한것이 바로 남조선의 수구보수언론매체들이다.

이들이 하는짓이란 거짓을 《진실》처럼 분칠하고 불의에 《정의》의 옷을 입혀 사람의 눈을 속이고 판단을 흐리게 만들어 저들의 더러운 리속을 채우는것뿐이다. 가짜를 대량생산하고 민심을 속이는 난도에 따라 가치가 평가된다는것이 이 매문지들의 추악한 《가치관》, 《생존원리》라고 볼수 있다.

그러니 허위조작보도에 《징벌적손해배상적용》을 기본으로 하는 《언론중재법개정안》이라는것이 거짓과 불의로 배를 불리우며 살아온자들에게는 먹이사슬을 자르는 《횡포한 도구》로밖에 여겨지지 않는것이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결코 거짓과 민심기만, 흑백전도의 자유 등을 누리며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부정말살하는 보수매문지들의 더러운 처사와 행실을 막아주는 방패로 될수 없다.

더욱 볼꼴사나운것은 거짓에 재미를 붙이고 사는 남조선보수언론들의 추한 망동을 비호두둔하는 《국민의힘》패들의 추태이다.

지금 이자들은 그 무슨 《언론길들이기》니, 《반민주적개혁》이니 하고 횡설수설해대며 마치도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수호신》인양 자처해나서고있다.

과연 그들에게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들먹일 자격이나 있는가.

지난 시기 중세기적인 파쑈통치를 일삼으며 남조선의 공정한 언론들과 정의의 목소리들을 무자비하게 탄압말살한 적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족속들이다.

군부독재의 사슬로 온 남조선을 묶어놓고 언론까지도 제마음대로 마구 주물던 때를 제외하고도 과거 보수패당이 저지른 언론탄압만행은 그야말로 비일비재하다.

리명박집권시기 보수패당은 미국산소고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TV편집물을 제작한 《MBC》의 《PD수첩》제작자들을 비롯한 언론인들이 진실을 알리고 《정권》을 비난했다고 하여 마구 잡아가두는 파쑈폭거를 서슴없이 저질렀다. 이 패거리들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공정한 언론들과 시민단체들의 언론활동을 제한하였으며 지어 개별적사람들이 인터네트에 진리와 정의를 호소하였다고 하여 온갖 음흉한 방법을 다 동원하여 가차없이 탄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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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미국과 서방의 인권, 인도주의타령의 진면모

주체110(2021)년 8월 27일 조선외무성

 

1948년 12월 유엔총회결의 제217호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 공포된 때로부터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저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진정한 인권과 《인도주의수호자》들이라고 귀가 아플정도로 선전하면서 미국식, 서방식인권과 인도주의를 자막대기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횡포무도하게 간섭하여왔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사태는 미국과 서방이 그토록 떠들어대는 인권과 인도주의의 량면성과 파렴치성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18일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유튜브통로 《쏠로비요브 라이브》에 출연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상황과 그리고 리륙하는 미군수송기들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떨어진것을 둘러싼 상황은 인권에 대한 서방의 진짜 태도를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영국, 유럽동맹과 나토성원국들이 세계의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쓴 두툼한 보고서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이 인권을 어떻게 실현하고 존중하였는가를 상기해야 할것이다.》고 하였다.

목이 터지게 간청하며 미군수송기에 매여달렸다가 목숨을 잃은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은 결코 첫 희생자들이 아니다.

2001년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후 지난 20년간 수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이 죽고 근 1 000만명의 피난민이라는 인위적인 대재앙이 초래되였다.

수자와 사실들은 눈만 뜨면 《인권옹호》를 념불처럼 외워대는 미국과 서방의 인권과 인도주의타령의 진면모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국제사회앞에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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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일본의 외국인배타정책이 빚어낸 참사

주체110(2021)년 8월 27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에 입국하였던 스리랑카녀성이 사망한 사건은 국제사회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스리랑카국적을 가진 이 녀성은 2017년에 류학을 목적으로 입국하였으나 사증기일이 끝났다는 리유로 나고야의 수용시설에 장기간 구속되여 모진 학대를 받아오던 끝에 지난 3월에 숨졌다.

수용소당국은 33살난 이 녀성이 생전에 몸상태의 악화를 호소하여 입원치료를 받게 해줄것을 여러번 호소하였으나 가석방조치를 받기 위해 꾀병을 부린다고 하면서 방치해두었는가 하면 식사도 못하고 운신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그의 코에서 흰 액체가 흘러나오자 치료대책은 커녕 《약물이 분명하다.》, 《우유가 나온다.》고 시까스르며 조롱하기까지 하였다.

끝끝내 녀성의 사망으로 치닫자 수용소당국은 저들의 인권침해행위를 은페하기 위해 변명으로 일관된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감시카메라영상도 극히 일부만 공개하면서 유가족들과 국제사회를 기만하는데 급급하였다.

일본에서 일어나고있는 외국인배척행위는 처음이 아니다.

2007년이후만 하여도 피난민자격을 얻기 위해 입국하였던 외국인수감자들가운데 17명이 수용소시설의 렬악한 위생조건과 당국의 갖은 수모와 학대 등 악몽같은 생활에 견디지 못해 자살하거나 병으로 사망하였다.

세기를 이어가며 실시되고있는 일본의 외국인배타정책이 빚어낸 인위적인 참사라고 해야 할것이다.

세계적물의를 일으키는 일본의 외국인배타정책은 악명높은 《야마도민족주의》에 그 근원을 두고있다. 일명 《동방판파시즘》으로 불리우는 《야마도민족주의》는 중세기 사무라이들의 호전성에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을 결합시킨 반동사상으로서 다른 나라와 민족에 비한 일본민족의 《우위성》을 떠들고있다. 바로 이런 사상조류로 하여 일본에서는 일찍부터 타민족차별과 배척사상이 성행하게 되였다.

19세기 중엽에 대두한 일본의 번영과 천황국가의 위력을 위하여 무력으로 조선을 정복하여야 한다는 《정한론》이나 20세기 전반기에 부상한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침략적망상도 그 바탕에는 《야마도민족우위》론과 극단적인 민족배타사상이 깔려있었다.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국내에서도 기한없는 수용기간설정 등 수용소실태에 대한 사법심사의 취약성을 비판하면서 이를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본당국은 선의를 귀중히 여기고 화목과 평등을 도모할데 대한 초보적인 인륜도덕에 더이상 역행하지 말아야 하며 그릇된 외국인배타정책을 당장 시정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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