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본질적요구

주체110(2021)년 10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중요한 정책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할 관건적시기인 지금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은 선차적인 과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을 맡은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과감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해야 한다.

 

질제고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이기 위해 나서는 요구의 하나는 질제고이다.

소비품의 질제고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경제건설에서의 실천적성과로 받들고 인민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 인민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소비품은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될수 없다.지금의 조건에서 이만하면 괜찮다는 태도를 가지고서는 소비품생산을 당과 인민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전개해나갈수 없다.

《어느 공장 제품입니까?》

제품들을 마주한 인민들의 목소리이다.질좋은 제품만을 놓고 제기하는 물음이 아니다.질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한 제품들을 놓고도 인민들은 제일처럼 안타까와하며 그 생산단위의 이름부터 묻군 한다.

오늘날 제품의 질에 대한 태도는 곧 인민에 대한 태도이다.모든 소비품생산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질제고사업을 통하여 자신들의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질제고의 중요한 방도는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룡성영예군인사출장화공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재자원화사업을 진행해오고있다.이 단위에서 생산한 사출장화를 신어본 사람들은 이것이 과연 파수지를 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이 맞는가고 놀라움을 표시하군 한다.그 비결은 공장의 일군들이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에 부단히 힘을 넣어왔기때문이다.

과학적인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는것도 필수적이다.생산과정을 공정별로 세분화하고 매 단계에서 반드시 보장해야 할 질적지표를 명백히 규정하며 기술적담보가 있는 원료, 자재만을 생산에 리용하는 규률을 강하게 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매일 생산총화를 품질관리사업을 위주로 하여 진행하면서 공정한 평가를 따라세워야 한다.

 

품종확대

 

품종을 늘이는것은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소비품의 품종을 늘여야 인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으며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확신을 더해줄수 있다.

최근 여러 지역과 단위들에서 8월3일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공업성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평양시와 함경남도, 남포시에서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소중한 결실들을 안아오고있다.상반년기간만 놓고보아도 평양시에서 190종, 함경남도에서는 80여종, 남포시에서는 30여종의 제품을 새로 만들었다.이 기간 적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재자원화로 여러가지 소비품을 새로 생산하였다.

이러한 성과의 요인은 해당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부터가 당정책관철에서는 불리한 조건이 문제로 될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품종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민데 있다.

인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무엇을 요구하는가, 어떤 제품에 인민들의 손길이 먼저 가는가를 잘 알고 품종을 늘이는것도 중요하다.

몇해전 원산구두공장에서 정문앞에 구두판매소를 꾸리면서 갖추어놓은 《의견수첩》에 대한 실례를 다시금 되새길 필요가 있다.이곳에 와서 공장제품을 직접 사가는 인민들이 구두를 신어보면서 느낀 점을 두서없이 적어넣군 한다는 그 수첩을 공장종업원들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리용하여 자주 번져보고있다.인민들이 어떤 점을 좋아하고 또 어떤 점을 싫어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들의 의견을 새 제품개발에 반영하고있다.이뿐이 아니다.어떤 종업원들은 길거리를 가다가도 새로운 형태의 신발을 신은 사람들을 보면 량해까지 구해가며 도안을 그린다.하여 원산시에서는 눈에 띄는 신발들을 신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다 원산구두공장 종업원들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소비품생산과 관련한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잘 알고 품종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내미는것도 절실한 문제이다.소비품생산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나의 새 제품을 내놓아도 인민들이 실지 공감하고 우리의것에 대한 자부를 가질수 있게 설계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생산된 제품에 대해 인민들이 선호하는가를 알아보는 선교구역당위원회 일군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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