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22

최근소식 : 강제징역장, 살인현장이 세계유산으로 될수 있단 말인가

주체111(2022)년 1월 11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일본문화청 문화심의회가 조선인강제로동력사가 력력하게 남아있는 니이가다현의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록하려고 획책하고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은 2015년에도 조선인강제련행으로 소름끼치는 노예로동현장인 하시마탄광(일명 군함도)을 《문화유산》으로 꼽으면서 뻐젓이 공개한바 있다.

에도시대부터 손꼽히는 금생산지로 관리운영되여왔다는 사도광산으로 말하면 하시마탄광과 마찬가지로 그 렬악한 생활환경과 로동조건, 조선인로동자들에 대한 살인적인 로동강요와 극심한 민족적차별로 하여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과 일본인들속에서 인간생지옥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는 곳이다.

2021년 7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정부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미 등록한 하시마탄광에서의 조선인강제로동력사를 세계가 알수 있도록 해당한 조치를 취할데 대한 기구결정을 제대로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이를 거부하면서 뻗치고있다.

오히려 이에 도전이나 하듯이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강점통치의 산물, 범죄의 증견장을 《문화유산》으로 세계와 현대문명앞에 또다시 내놓으려는 일본의 파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1972년 11월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보호협약이 채택된 때로부터 50년이 되여온다.

지난 반세기동안 이 협약에 서명한 나라들은 자기 나라에 있는 자연 및 문화유산들을 잘 보존하여 후세에 넘겨주며 세계적가치를 가지는 유산들을 적극 발굴, 보존, 보호할것을 국제사회앞에 공약하였다.

그러나 유독 일본만은 인류에게 있어서 특별한 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들이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여 국제보호대상으로 되여야 할 사명과 배치되게 이를 저들의 범죄력사를 미화분식하는 목적실현에 악용하고있다.

일본이 침략과 략탈로 얼룩진 범죄의 행적을 《문화유산》이라는 비단보자기로 한사코 감싸려 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고혈을 악착하게 짜낸 식민지통치의 범죄력사를 어떻게하나 부정하고 덮어버리자는데 있다.

침략의 력사와 범죄의 흔적이 력력한 강제징역장, 살인현장은 결코 세계유산으로 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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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인권연구회 미국의 인권정치화행위를 비난하는 연구보고서 발표

주체111(2022)년 1월 11일 조선외무성

 

최근 중국인권연구회가 《훌륭한 인권관리의 기초를 파괴하는 미국의 인권정치화행위》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미국이 자기의 정치적리익과 세계의 패권적지위를 수호하기 위해 인권문제를 정치화하고 선택성과 이중기준, 일방적인 강제조치 등의 수단을 리용하였다고 까밝혔다.

또한 미국이 인권을 구실로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하고 심지어 주권국가를 침략함으로써 도처에서 전쟁의 불길이 타번지고 사회적동란이 초래되였으며 민생이 도탄에 빠져 새로운 인권재난들을 산생시켰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의 인권정치화행위는 세계인권사업발전에 중대한 위협을 조성하고 매우 파괴적인 후과를 초래하였다고 비난하면서 앞으로 세계적인 인권사업발전의 개가가 울려퍼지는 속에 미국의 패권쇠퇴를 알리는 조종이 울릴것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하였다.

중국인권연구회는 이번 연구보고서에 앞서 《미국식민주주의의 제한성과 페단》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한바 있다.

중국이 련이어 발표한 연구보고서들은 세계적인 인권재난, 사회적동란을 초래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 물음에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

현재 미국이 《인권》과 《민주주의》의 외피를 쓰고 반중국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상황은 랭전시기 이전 쏘련을 겨냥하여 꺼리낌없이 《인권외교》를 벌렸던 행태를 련상시키고있다.

리기적인 정치적목적실현과 패권유지를 위해 전염병과 올림픽까지 정치화하면서 사상과 제도적대립을 격화시키고 인위적인 인권분쟁을 조장하고있는 미국의 행위로 말미암아 세계에는 평온이 깃들지 못하고있다.

국제문제해결에서 공정성과 보편성을 견지하고 세계의 평온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이중기준에 따라 벌려놓고있는 정치적조작극을 방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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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산으로 가는 《윤석열》호

주체111(2022)년 1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속담이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려는듯 《보수재집권》포구를 향해 강기슭을 떠난 《윤석열》호가 닻을 올리자마자 산으로 향해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내용인즉 항해경험이 전혀 없는 윤석열이 선장이랍시고 풍랑세찬 강 한복판을 무작정 거슬러오르려다가 사나운 물살을 이기지 못해 배가 기울어질번한데 있었다. 이쯤되자 물곬이나 안다는 항해사 김종인이 배가 뒤집힐수 있다고 야단치면서 자기가 그어주는대로 침로를 잡고 가라고 훈시해대고 리준석은 또 배의 주인은 자기라고 하면서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조타수(윤핵관)를 당장 바꾸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강물은 소용돌이치며 부셔버릴듯이 배전을 치고있는데다가 포구에 도착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긴박한 상황에 배가 옳바른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갈지자로 좌왕우왕하니 야단은 야단이다.

급해맞은 윤석열이 이러다 배가 포구에 가닿기도 전에 뒤집히고만다고 하면서 선주이든 항해사이든 모두 배에서 내리라고 고함을 지르자 노여움이 많은 항해사는 내가 없이 갈것 같으냐, 뜻이 안맞으면 갈라지는거라고 하며 훌쩍 뛰여내렸다. 선주도 배은망덕해도 분수가 있지 누구배에서 선장을 하길래 감히 삿대질이냐 하면서 네 밸대로 재간껏 해보라고 배짱을 부렸다.

경험없는 풋내기선장인지라 더럭 겁에 질려 고민하던 윤석열이 그만에야 선장이 몰고가든, 선주가 밀고가든 포구까지는 힘을 합쳐야지 이러다가는 다같이 수장된다고 낮추 붙으면서 화해와 타협에 나서기는 했지만 서로가 동상이몽이다.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멱살을 잡아 내동댕이쳐도 씨원치 않지만 얼마간의 추종세력이 있는 선주라 얼려서라도 포구까지 무사히 가야만 하니 속통이 터질것 같은 윤석열이고 이번 기회에 풋내기선장에게 선주의 본때를 보여 꼭두각시로 만들고 포구까지 무사히 가면 그 값을 단단히 챙기려는 리준석이니 이번 화해와 타협은 《반창고봉합》에 불과할수밖에 없다.

이렇게 한배를 타고서도 서로 딴 궁냥을 하며 제뿔뿔이 키잡이를 하니 가뜩이나 민심의 성난 파도에 떠밀려 휘청거리는 《윤석열》호가 방향을 잃고 헤매는수밖에.

그칠줄 모르는 자중지란과 동상이몽의 암투로 하여 산으로 가는 《윤석열》호.

그앞에는 더 거세찬 풍랑과 해일이 기다리고있으니 그 운명이 어떻게 되겠는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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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최대의 재난은 스스로 청하는것

주체111(2022)년 1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벽두부터 남조선군부가 북침전쟁열을 고취하고있어 온 겨레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일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해상순찰기, 경공격기 등에 올라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같은날 합동참모본부 의장, 《한미련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은 이른바 《강력한 한미동맹》, 《련합방위태세》 등에 대해 기염을 토해냈다.

그러한 속에 지난 3일 남조선륙군 1군단은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지역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포사격훈련에 광분하였으며 남조선합동참모본부는 본부산하에 우주군사작전을 총괄하는 군사우주과를 신설하였다고 공표하였다.

새해에 들어서기 바쁘게 짙은 화약내를 뿜으며 광기를 부려대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망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파란많은 민족분렬사에 또 한돌기의 년륜을 새기는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정세긴장국면이 끝장나기를 학수고대하고있다.

하지만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정초부터 벌어지는 남조선군부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말미암아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내외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남조선군부는 지금껏 앞에서는 《긴장완화》와 《평화》에 대해 곧잘 떠들어왔다. 하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동족을 해칠 야망밑에 북침전쟁준비에 미쳐돌아갔다.

남조선군부의 지나온 2021년의 행적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해 3월과 8월에 감행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 4월에 진행된 《련합편대군 종합훈련》, 5월에 벌어진 《련합공수화물적재 및 하역훈련》, 9월에 감행된 《티크 나이프》훈련, 11월에 벌어진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

여기에 다른 나라 함선들까지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고 해외에까지 나가 전쟁열을 고취한 사실 등 북침전쟁훈련들을 다 렬거하자면 실로 끝이 없다.

지난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천문학적액수의 국민혈세를 탕진하며 벌려놓은 무장장비개발 및 전력화놀음은 그야말로 력대 남조선군부의 북침광기를 훨씬 릉가하는것이였다.

지금 남조선군부는 쩍하면 《안보》타령을 늘어놓으며 무력증강책동에 미쳐돌아가지만 그럴수록 조선반도에 전쟁위험만 더욱 커질것이며 종당에 얻을것은 참혹한 재앙과 파멸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세 프랑스의 이름난 학자였던 루쏘의 격언을 다시금 새겨본다.

《최대의 재난은 스스로 청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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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

주체111(2022)년 1월 10일 로동신문

 

또 한해의 자랑찬 투쟁의 려정이 시작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장엄한 진군의 길에 나선 지금 천만인민은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에 넘쳐있다.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받들고 지난 2021년을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로 수놓은 우리 인민,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과감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이 시각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굳게 간직되는 맹세가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력으로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려는 불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오는 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한 우리 인민이기에 새해의 진군길에서도 그이의 높으신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 보다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신심과 용기를 더욱 굳게 가다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 이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것이다.

언제나 인민을 찾으시고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인민의 절절한 꿈과 소망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려주시는분,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워주는것을 자신의 가장 숭고한 사명으로, 본분으로 간직하고계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시는 그이의 말씀에는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진정이 있다.하기에 그이의 구상과 결심에는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가장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고 그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무르익혀오신 웅대한 실천의 설계도가 있으며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언제나 빛나는 승리만을 안아오게 하는 불패의 과학성과 진리성이 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이 진행되던 력사적인 그날의 감격과 환희를 잊지 못하고있다.

이날 우리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린것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밝혀주시는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였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곧바로 나아갈데 대한 위대한 진로를 명시하시며 전당과 전체 인민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렬한 호소에는 우리 인민이 세상만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부흥번영의 그날을 앞당겨오시려는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비껴있었다.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시고 용감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시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그것을 곧 자기자신의 운명과 미래와 직결된것으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며 성스러운 혁명의 길우에 기적과 번영의 자욱만을 긍지높이 아로새겨올수 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 그 길에 우리 조국의 가장 큰 승리와 번영이 있고 우리모두의 무궁한 행복이 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이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헤쳐온 지난 10년의 나날들에 온넋으로 새긴 진리이다.그것은 또한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지난해의 투쟁이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우리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2021년, 얼마나 준엄한 해였던가.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한걸음, 한걸음의 전진이 보통때의 몇배, 몇십배로 어려웠고 남들같으면 열번도 더 주저앉았을 불가능이 무수히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하지만 우리는 한번도 물러선적 없었고 충천한 용기와 자신만만한 배심으로 기적과 비약의 폭풍을 안아오지 않았던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하며 송신, 송화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축군을 일떠세우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마무리한것도,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수많은 대상공사들을 통해 건설의 대번영기가 계속 개화발전하고있음을 립증한것도 자랑찬 승리였다.당이 제일 중시하는 농업부문에서 평가할수 있는 성과,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 인민경제의 동력보장을 맡은 전력, 석탄공업부문이 경제전반을 활기차게 견인해온것도, 건재공업부문과 기계, 채취, 림업, 륙해운, 철도운수부문에서 국가적건설과 생산적앙양을 안받침한것을 비롯하여 뚜렷한 진일보의 개선과 실적을 안아온것도 류례없는 시련속에서 이룩된 승리였다.그 모든 승리들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려는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이 안아온 고귀한 열매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올해 사업에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주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당대회가 열린 2021년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지 않았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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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17권 출판

주체111(2022)년 1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9(1950)년 6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명령을 비롯한 12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강인담대한 배짱, 뜨거운 조국애, 민족애로 충만된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해 총궐기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명확한 투쟁지침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은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높이 받들고 전선과 후방을 하나의 강력한 전투대오로 꾸리고 모든 력량을 전쟁승리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로작《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에서 전체 조선인민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치밑에 미제국주의자들과 리승만매국역도의 침략전쟁을 반대하여나섬으로써 조국통일의 위업을 완성할것을 호소하시였다.

로작《전시환경에 맞게 당장성사업과 선전선동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낼데 대하여》, 《공화국남반부해방지역 당단체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등에는 각급 당단체들의 사업을 전시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당대렬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공고히 하며 전선과 후방을 하나의 강력한 전투대오로 꾸리고 모든 력량을 전쟁승리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미제가 조선전선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기 전에 신속한 기동과 련속적인 타격으로 적들을 소탕하고 공화국남반부를 완전히 해방할데 대한 전략전술적방침이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자》, 《대전해방작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며 전선련합부대들의 남진속도를 더욱 높일데 대하여》, 《미제침략자들을 격멸하고 조국의 완전해방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모든 력량을 전쟁승리에로 총동원할데 대하여》, 《후방을 강화하기 위한 당단체들의 과업에 대하여》등에는 나라의 모든 사업을 전시체제로 개편하고 공장, 기업소들을 군수품을 생산하는 기업소로 전환시키며 전선에 더 많은 군수물자들을 보내줄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해방된 남반부지역들에서 미제의 식민지통치제도를 철저히 청산하고 새로운 민주주의제도와 질서를 확립하며 인민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데 대한 사상이 《해방된 남반부지역에서 군, 면, 리(동)인민위원회선거를 실시할데 대하여》, 《공화국남반부 정당, 사회단체들의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밝혀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전선소식을 제때에 소개선전할데 대하여》, 《서울에 출판인쇄기지를 꾸리고 출판선전활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에서 우리의 출판보도물이 진격하는 인민군전투원들과 후방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되도록 할데 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민족문화유산을 구출할데 대한 문제, 전시조건에 맞게 체신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 군수물자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7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전 인민적진군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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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에 대하여 하신 교시(발취)

주체111(2022)년 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자기 수령과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에 정통하고있을뿐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력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김정은동지는 령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백두산형의 장군입니다.》

《김정은동지는 군사적안목이 넓고 군사분야에 대한 실력이 대단히 높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언제나 총대를 사랑할뿐아니라 군사지휘관다운 지략이 뛰여나고 군사전법에도 밝으며 령군술도 높습니다.》

《김정은동지는 뛰여난 군사적기질을 가지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의 정신과 기질은 백두산의 정기와 기상그대로입니다.그의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은 정말 놀랄 정도입니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나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입니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는 혁명동지들에 대한 우애심과 의리심이 깊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이것은 그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며 그의 천품이기도 합니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는 앞으로도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다.》

주체111(2022)년 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에는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을 때만이 인민들의 값높고 보람있는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마련되고 꽃펴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령도를 받는것이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 인민은 부모잃은 고아의 처지와 다름이 없다.

인민들의 참된 삶은 수령의 품속에서 마련되고 꽃펴난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망국의 피눈물속에 온갖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해야만 했던것이 우리 인민의 처지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민족의 태양,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나라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자유와 행복, 값높은 삶을 누리는 복받은 인민으로, 이 세상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지위를 지키는것은 그것을 찾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이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과 시련의 시기 적대세력의 발악적인 책동으로부터 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우리 인민이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자주적인간의 삶을 빛내일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따라 혁명의 한길을 굴함없이 걸어왔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륭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며 투쟁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받들어 이 땅에 기어이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에서 지휘하고계신다.

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과 실천강령들을 제시하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고계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의 모든 내용은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인민을 더 잘살게 하고 인민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시려 더 많은 사업을 설계하시고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있고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또다시 가슴가득 받아안게 될 사랑과 정이 응축되여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휘황한 진로가 명시된 력사적인 당결정들에서 인민은 더욱 강대해질 조국의 승리, 더욱 문명하고 행복해질 자신들과 후대들의 모습을 본다.

위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우리 국가의 번영이 있고 자신들의 행복이 있으며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가 있기에 결사의 의지로 받들어나가려는것이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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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이 언제나 우리곁에 있기에

주체111(2022)년 1월 10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진군기세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고 전진행로에 가로놓인 격난 또한 중중첩첩이지만 당이 제시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또 한해를 보다 큰 승리로 빛내일 맹세로 끓어번지는 천만의 억센 신념과 충천한 사기는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당이 언제나 우리곁에 있기에!

심장마다에서 언제 한번 떠나본적 없는 이 숭고한 사상감정이 마음의 기둥이 되고 전진의 동력으로, 필승의 신심을 분출시키는 원천으로 되고있기에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어떤 시련과 난관도 웃으며 헤치고 어떤 방대한 목표도 기어이 점령하며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위대한 당이 언제나 우리곁에 있다!

이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을 따라 혁명의 먼길을 헤쳐오는 로정에서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신념이고 한없는 긍지이다.

이 신념, 이 긍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나 행복하고 배심든든하였으며 그 힘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창조하여왔다.그렇게 장장 수십성상이 흘러왔고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흘러가고있다.

지금도 격정속에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뚜렷이 명시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그 뜻깊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다지신 성스러운 맹세와 더불어 시작된 지난해의 려정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는 위대한 당의 모습을 더욱 심장으로 절감하며 무한한 행복과 긍지로 가슴끓이고 천백배의 힘으로 일떠서 과감히 전진해온 잊지 못할 행로였다.

정녕 당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었다.

예지로운 빛발로 인민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 다심하고 은혜로운 사랑으로 인민의 생명과 생활,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피는 어머니, 크나큰 믿음을 주어 줄기찬 투쟁에로 이끄는 뜨거운 손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대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첫해 진군은 결코 헐치 않았다.하지만 모든 준엄한 고비마다, 새로운 국면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이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끌었기에 우리 인민은 사소한 주저와 동요도 없이 승승장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하여 련이어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에서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과 정책들이 제시될 때마다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긍지로 가슴끓이며 희망과 신심에 넘쳐 투쟁의 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한 우리 인민이 아니였던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전략전술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받아안으면서도 천만인민은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당이 우리의 곁에서 항상 투쟁의 앞길을 비쳐주기에 새해의 승리도 확정적임을 심장으로 확신하였다.

우리 당이 밝힌 휘황한 진로가 있어 우리 인민은 용기백배하여 들고일어나 류례없는 격난이 겹쳐든 지난해를 조국번영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고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2022년의 총진군에 또다시 용약 진입한것이다.

돌이켜볼수록 눈시울 젖어든다.

위대한 어머니의 정깊은 손길이 늘 곁에서 보살피고 사랑을 다해 이끌어주었다는 생각으로 하여 한없는 고마움이 가슴가득히 넘쳐나는 우리 인민이다.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하시며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해 3월 강산을 뒤흔들며 울려퍼졌던 장쾌한 뢰성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뜨겁게 말씀하실 때 누구나 심장에 더 깊이 새겨안았다.인민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헤아리며 언제나 행복만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오로지 인민만을 위하는 우리 당의 이렇듯 뜨겁고도 다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5호댁자리에 인민의 호화주택이 솟아나는 전설같은 일도 생겨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사랑의 특별명령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새로운 육아정책이 태여나는 감동깊은 현실도 펼쳐지게 되였다.

불행을 당한 자식일수록 더 위해주고 품을 들여 보살피는것이 어머니의 진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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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

주체111(2022)년 1월 10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은 사회생활전반에서 우리 식의 우월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사회성원들이 사회주의 우리 문화가 제일이고 우리의 생활양식과 도덕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집단주의적생활기풍과 도덕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적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혁명적이고 랑만적인 생활문화를 적극 창조하고 널리 향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생활양식과 도덕은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한가정을 잘 꾸려나가자면 훌륭한 가풍이 있어야 하듯이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자면 온 사회에 건전한 사회적기풍이 차넘쳐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여있는 가장 생활력있고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이다.우리 사회에서는 서로 협력하고 떠밀어주면서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친혈육의 정으로 보살펴주는 숭고한 정신세계와 아름다운 소행들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시련이 겹쌓일수록 사람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로 굳게 뭉쳐 투쟁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생명력이 있다.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참다운 우월성은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과업수행에서 더욱 힘있게 과시되였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비상한 열의와 완강한 투쟁으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고 사회주의적인 생활, 사회주의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전 인민적인 공통된 사상의식이 보다 강렬해짐으로써 집단주의위력이 실천에서 뚜렷이 립증되고 2021년은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기록되게 되였다.집단주의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근본이고 그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라는것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확증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면 누구나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더 높이 발휘하고 온 나라에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사회주의건설에서 경제건설에 앞서 도덕건설을 확고히 선행시키며 우리 나라를 법이 아니라 도덕이 지켜주고 도덕으로 발전해나가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누가 거저 가져다주지 않으며 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다름아닌 우리들자신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이룩하여야 한다.누구나 집단주의정신을 체질화, 생활화한 자각적이며 애국적인 투사들로 자라나고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고상한 미덕, 미풍이 더욱 높이 발양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게 된다.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향한 하나의 공통된 지향을 안고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될것이다.

사회가 발전한다고 하여 저절로 사람들의 사상의식이 개변되고 건전한 사회적기풍이 확립되는것이 아니다.시대의 변천과 사회적환경의 변화에 맞게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사업은 더욱 심화되여야 한다.력사적교훈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면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사고방식에서 변화가 생기고 사회의 본태가 흐려지게 되며 나아가서 사회제도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올해에 우리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발전적변화를 안아오자면 우리의 문화와 도덕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중시하여야 한다.온 사회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생활양식, 도덕기풍이 지배하고 우리 인민고유의 미덕과 미풍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공고화될 때 우리식 사회주의는 더욱 활기있게 전진하게 된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사회주의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다.전체 인민을 사상문화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사회적기풍이 온 사회를 지배하게 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미덕의 나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공민적자각을 깊이 새기고 우리 식의 가장 우월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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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건설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이자 대중의 창조력과 정신력의 제고이다

주체111(2022)년 1월 10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과학과 교육, 보건을 비롯한 문화분야의 사업을 혁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추동할데 대한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최대로 발양되여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문화분야의 전반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문화건설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이자 대중의 창조력과 정신력의 제고이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활기찬 전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며 문화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건강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들의 념원이 현실로 꽃피게 하여야 합니다.》

문화분야의 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강화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창조적능력, 고상한 풍모를 지닌 전면적으로 발전된 인간으로 키우고 그들의 높아가는 문화정서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키며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문화건설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은 인민대중을 가장 힘있는 존재로 키우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인민대중을 힘있는 존재로 키운다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을 높인다는것을 말한다.사회주의사회는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시대가 발전하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인민대중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갈 때만이 사회주의는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을 책임지고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존재로 준비시키자면 문화발전을 힘있게 촉진시켜야 한다.과학과 교육, 보건과 문학예술, 출판보도와 체육 등 문화분야가 활기를 띠고 새로운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어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다방면적인 지식과 풍부한 문화적소양, 건장한 체력, 훌륭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춘 참된 혁명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담당자로 튼튼히 준비되게 된다.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는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이다.사회주의문화의 새로운 개화기가 펼쳐질 때 전체 인민이 강국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고 애국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가게 될것이다.

문화건설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은 전진하는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는 강력한 추동력이다.

뚜렷한 투쟁목표와 발전방향, 투쟁방식을 가지고 나아가는 혁명은 전진도상에 장애에 부닥친다고 하여 멈춰서거나 후퇴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 혁명은 력사의 만난시련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보다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발전하고있다.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어디서나 우세하게 발현되고있는 지금 문화분야에서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야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이 더욱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게 된다.

문화분야에서의 새로운 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교육과 보건이 선진적이며 인민적인것으로 더욱 훌륭히 개변되고 온 사회에 약동하는 숨결과 기백이 차넘치게 되며 서로 돕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인간관계, 미덕과 미풍은 전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확고히 공고화되게 될것이다.

문화건설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와 경험, 교훈을 전진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추진하여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할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문화분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문화건설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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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조약》의 강압체결을 통해 본 일본의 과거죄악

주체111(2022)년 1월 10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근대일본의 력사는 갖은 흉계와 모략, 위협과 공갈로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한 범죄로 얼룩져있다.

1884년 11월 24일(양력 1885년 1월 9일) 군국주의일본이 조선봉건정부를 강박하여 《한성조약》을 강압체결한것도 그러한 범죄들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침략한 력사를 잊지 않고있습니다.》

《한성조약》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에서의 첫 부르죠아개혁인 갑신정변과정에 입은 《피해》를 구실로 조선봉건정부에 사죄와 보상을 강요한 침략적이며 날강도적인 조약이다.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근대화를 지향하는 사회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하여 갑신정변이 일어났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조선침략야망을 품어온 일본은 우리 나라에서의 부르죠아개혁을 달갑지 않게 여기면서 갑신정변을 파탄시키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였다.부르죠아개혁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는 경우 근대화가 추진되여 조선을 독점적식민지로 만들려는 저들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될수 있기때문이였다.

이러한 타산으로부터 일본은 앞에서는 부르죠아개혁을 지지하는척하고 뒤에서는 음으로양으로 막아서면서 개화파의 정변을 실패에로 몰아갔다.일본의 교활한 량면술책에 의하여 개화파의 시도들은 모두 파탄되였다.

결국 갑신정변은 실패하고 개화파정부는 해산되였다.

한편 우리 인민들속에서 반일기운이 더욱 높아지자 급해맞은 일본공사는 저들의 공사관에 불을 지르고 인천으로 도망쳐가 자기 나라 정부에 무력을 조선에 파견하여 《보복조치》를 취할것을 제기하였다.기회만 노리고있던 일본침략자들은 이를 구실로 조선에 대한 침략정책을 더욱 추진시킬 모의를 꾸몄다.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사람들이 《공사관을 습격방화하였다.》, 《일본거류민들이 피살되였다.》라고 떠벌이면서 2개 대대의 무력과 7척의 군함을 인천항에 들이밀었다.그다음 조선봉건정부에 갑신정변당시 저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약체결을 강요하였다.

이렇게 일본에 의해 강압적으로 체결된것이 바로 《한성조약》이다.

《한성조약》은 국제법적가치를 상실한 협잡문서이며 일본의 조선침략을 더욱 강화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또 하나의 불평등조약이다.

원래 조약체결에서는 국가들사이의 자주권존중의 원칙과 평등, 호혜의 원칙이 엄격히 준수되여야 하며 체약국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여야 한다.

그러나 일본침략자들은 무력에 의한 위협공갈로 조선봉건정부를 여러 차례나 강박하면서 조약에 《조선은 국서를 내여 일본에 사과의 뜻을 표시》하며 《일본인을 살해한 조선사람을 조사체포하여 중형에 처할것》이라고 규정하였다.또한 일본상인들의 《손해》를 보상하고 불탄 공사관을 다시 짓는다는 미명하에 조선봉건정부가 11만원의 돈을 내야 한다는것을 한개 조항으로 박아넣었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날강도적인 행위였다.

《한성조약》의 체결과정은 일제의 간교성과 악랄성, 침략적본성을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다.

일본침략자들은 그후에도 이런 방법으로 불법비법의 범죄적문서들을 련이어 조작날조해내고 종당에는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었다.

일제는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타고앉아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잔악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일제는 장장 수십년간이나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숱한 문화적재부들과 자연부원을 강탈하였다.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죽음의 전쟁터들과 고역장들에 끌고가 대포밥으로 내몰고 마소처럼 혹사시켜 목숨을 앗아갔다.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성노예로 전락되여 치욕을 당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온갖 인적, 물적, 정신적피해를 입힌 일제의 죄행은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수 없다.

일제의 조선침략력사는 우리 인민에게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으며 노예살이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피의 교훈으로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철전사들 련일 전투목표 수행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기세차고 사기는 충천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 진군의 앞장에서 자립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갈 비상한 열의 안고 련대적혁신의 불길높이 철강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

우리 식의 철강재생산방법을 더욱 완성하자면 과학기술을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을 지난해 투쟁과정에 다시한번 확증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는 한편 철강재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할수 있도록 기술지도사업을 보다 심화시키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새해 첫날부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지난해 주체철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에서 교훈도 찾고 귀중한 경험도 쌓은 이들은 합리적인 로운영기술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근기있게 벌리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불리한 계절조건에서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며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질좋은 산소를 생산하는데서 걸린 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해나가는 한편 신입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철강재증산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강철2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힘찬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이곳 로동계급은 산소전로조작과 남비가열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 새로운 로조작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강편생산을 늘이는 동시에 설비들의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이와 함께 강질을 개선할수 있는 방도를 적극 탐구도입하고있다.

강괴관리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압연강재생산의 실수률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할 열의밑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혁신의 소식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전해지고있다.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에 접한 황철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강철로 우리 당을 받들 충성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참모부에서는 선철생산을 늘이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황철로동계급모두가 하루하루의 철강재생산실적을 놓고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 안고 격렬한 돌격전을 들이대고있다.

주체철생산을 맡고있는 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쇠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압연강재생산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환강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철강재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새해 전투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강선의 로동계급은 매일 철강재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새해 첫날부터 들끓는 현장들에 내려가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 한편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강철직장의 일군들과 용해공들은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설비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압연직장의 압연공들은 압연설비와 가열로의 만부하를 보장하기 위해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는 한편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적극 전개하고있다.

보장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선로감시를 책임적으로 하고 가스와 산소생산량을 늘임으로써 철강재생산정상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은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개발과 완성을 기본과제로 선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Korea Info]

 

[보도사진]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기세차고 사기는 충천하다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기세차고 사기는 충천하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사리원방직공장에서

 

남덕청년탄광에서

 

평안남도, 황해북도, 개성시에서

 

동림군 솔나무협동농장에서

 

[Korea Info]

 

우리 인민을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는 값높은 부름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이 밝힌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을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새해의 성스러운 려정의 첫걸음을 내짚은 이 시각 온 나라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고귀한 부름이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이 세상에 우리 인민들처럼 자기 당을 절대지지하고 충직하게 받들며 자기 위업의 승리를 위해 불사신같이 투쟁하는 훌륭한 인민, 영웅적인 인민, 위대한 인민은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이보다 더 크나큰 믿음, 이보다 더 값높은 부름, 이렇듯 최상최대의 평가가 과연 그 어디에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훌륭한 인민, 영웅적인 인민, 위대한 인민!

자자구구 새길수록 천만의 심장은 크나큰 격정과 무한한 감격으로 한없이 젖어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위대한 령도자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 값높은 부름속에 영광의 최절정에서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그런 인민이 과연 있는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이 땅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경륜을 장엄히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온 세상이 열렬히 흠모하며 우러르는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슬하에서 살며 투쟁하는것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인민의 가장 큰 행복이고 영광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참된 삶이 있고 최대의 긍지와 영예가 있으며 후손만대의 영원무궁한 미래가 있다는것이 이 땅의 천만인민이 심장깊이 쪼아박은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훌륭한 인민

 

몇해전 8월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돌아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들끓는 건설장전역을 바라보시며 당의 부름따라 지금 온 나라가 여기로 달려와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자기 집뜨락처럼 정성다해 꾸리며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땀방울을 뿌려가고있다고,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하시면서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고, 저렇듯 훌륭한 인민과 함께라면 이 세상 그 어디라도 두렴없이 갈것이라고,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장군님의 충직한 아들딸들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시였다.

정말 좋은 인민, 훌륭한 인민,

이 뜻깊은 말씀에는 자그마한 가식과 변심도 없이 자기 령도자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인민, 열화같은 일편단심을 굳게 간직하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믿음과 고귀한 평가가 어리여있다.

천만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에 감동을 금치 못하시며 거기에서 큰 힘과 용기를 얻으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신것 아니던가.

지금도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새해의 첫아침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이.

지난 온 한해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로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시고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 고무격려해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끓어넘치는 무한한 감격과 환희속에 그이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겨들던 그들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평범한 근로자들이였고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이 나라 인민의 축도였다.

훌륭한 인민!

정녕 이 숭고한 부름에는 굳센 신념과 열화같은 충성심, 고결한 도덕의리와 순결한 량심을 지닌 우리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자신의 가장 큰 긍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심원한 혁명세계가 력력히 빛발치고있다.

 

영웅적인 인민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지고도 남을 최악의 조건에서도 억척같이 일어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다계단으로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

오직 위대한 당이 그어준 백승의 한길을 따라 설사 천겹, 만겹으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하여도 단호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처럼 강의하고 용감한 인민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이런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조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라고, 우리는 이 거대하고도 무한한 잠재력을 총폭발시켜 다시한번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해야 하며 남들을 앞서 더 높이 비약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것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혁명사의 갈피갈피는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우심해지고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에 우리 인민이 이룩한 기적들은 또 얼마나 세상을 놀래웠던가.

그 하나하나의 기적적승리들은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이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 인민, 령도자의 뜻이라면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릴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우리 인민의 결사의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영웅적인 인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잡은 이 부름, 이렇듯 대해같은 믿음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기적과 위훈의 력사를 끊임없이 아로새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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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안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우리가 당의 의도대로 올해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자면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안이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오늘날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류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자면 과학기술을 우선시하여야 한다.과학기술발전이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다.

지난해 우리는 극난한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농업부문에서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진일보가 이룩되고 나라의 곳곳에서 방대한 대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한것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긍정적변화가 일어났다.이 모든 성과의 바탕에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지름길을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전체 인민의 헌신적투쟁이 놓여있다.과학기술을 틀어쥘 때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2021년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새기게 되는 철의 진리이다.

올해에 우리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가자면 그 어느때보다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에 힘을 넣어야 한다.

과학기술을 선행하고 혁신하는것은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경제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서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지금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하기 위한 기운이 고조되고 부문들사이의 련계가 보다 긴밀해지고있다.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생산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자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과학기술의 주도적, 견인기적역할을 강화하여야 같은 로력과 자재, 자금을 가지고도 더 빨리,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할수 있다.최근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생산정상화, 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공장, 기업소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일군들과 생산자들모두가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며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해나가고 생산과 경영활동전반이 과학적으로 진행되고있다.현실은 우리의 힘과 지혜, 자원에 의거하여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로후한 설비들을 현대화하며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비결은 과학기술력의 증대에 있다는것을 립증하고있다.

오늘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는데서 절박한것이 부문과 지역, 단위들사이의 수준상차이를 없애는것이다.사실 이러한 격차는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수준에서의 차이, 인재력량에서의 차이이다.따라서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는 사업을 앞세우고 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의 앞선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여야 뒤떨어진 부문과 단위들이 개변되고 빨리 일떠설수 있다.결국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생산정상화, 활성화를 실현하고 나라의 경제전반을 균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로 된다.

과학기술을 선행하고 혁신하는것은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끊임없이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은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를 아름답고 고상하게 만드는 성스러운 위업이다.경제건설에서 아무리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도 광범한 대중이 도덕적으로, 문화적으로 준비되지 못하면 발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혁명의 종국적승리는 사상과 신념의 승리인 동시에 인간의 정신도덕적풍모에서의 완성이다.

현시대에는 사람들을 힘있고 문명한 존재로 키우는 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다.교육사업만 놓고보자.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 리상적인 교육으로 되게 하려는것은 당의 뜻이다.이를 실현하자면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교수내용과 방법을 정치사상성이 확고히 보장되게 하면서 세계적수준에서 부단히 갱신하여야 한다.이 모든 사업은 최신과학기술, 첨단과학기술성과의 도입을 전제로 한다.그러므로 과학기술을 선행하고 혁신해나가야 모든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로 키울수 있다.문화분야의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이다.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도, 체육부문에서 선진수준에 올라서기 위한 대담한 개척과 활력있는 도약도 과학기술의 역할을 높여야 응당한 결실을 기대할수 있다.

과학기술발전의 주체, 직접적담당자는 광범한 근로대중이다.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하며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에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야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를 줄기차게 열며 사회주의를 성공에로 힘있게 떠밀수 있다.우리에게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과학기술인재가 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도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과학기술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당에 있어서 최고의 중대사이다.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인민의 심부름군당인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정치신조가 있고 본태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올해 농사와 인민들의 살림집건설, 경공업과 수산업부문에서 확실한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지난해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인민들의 식의주문제해결에서 뚜렷한 개선을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의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 때 인민생활에서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이 이룩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는 또 하나의 비약의 발판이 마련될수 있다.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을 인민들이 실생활로 체감하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세계에는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고 고도의 경제성장을 자부하는 나라들도 있다.하지만 그 나라들을 투시해보면 특정한 계층이나 사람들만이 물질적부를 향유하고있다.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는 여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우리 인민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중대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며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본태를 말이나 책갈피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생활속에서 실감하고있다.올해 인민들의 식의주문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과업들이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될 때 온 나라 가정들에 당의 크나큰 은덕이 더 뜨겁게 가닿게 되고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며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백방으로 다져지게 될것이다.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것은 인민들에게 우리의 리상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주는 정치적사업이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당겨오기 위하여 긴장한 투쟁을 벌리였다.재해성기상현상과 장애요인들에 예견성있게 대응하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장악하였으며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가 마무리되여 전국의 지방들을 개변시키는 장기적인 대건설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갈 리상적인 본보기, 산 경험이 마련된것과 같은 성과들은 인민들에게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에 못지 않게 대단히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으며 겹쌓인 애로와 난관도 만만치 않다.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원대한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힘이 있고 토대와 경험도 있다.당의 전투적호소에 영웅적위훈창조로 호응하는 우리 인민은 올해의 투쟁에서도 또다시 뿌듯한 성과와 자부할만한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사회주의완전승리와 공산주의미래를 향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보다 큰 전진의 보폭을 내짚게 될것이다.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뒤떨어진 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매 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보장하고 사회전반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이다.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은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으며 사회주의혜택속에서 대중의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게 된다.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였다.인민들의 식탁을 윤택하게 하고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제시할수 있는것이다.당의 사랑과 배려가 커갈수록 인민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은 배가되고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견인불발의 노력에 의하여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은 비상히 촉진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생산투쟁, 창조투쟁, 련속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경공업성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뜻깊은 새해를 희한한 새집에서 맞았습니다》 -검덕지구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격정의 목소리-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뜻깊은 올해의 1월 1일 검덕지구의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졌다.

검덕,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가 자리잡은 이곳이 험하디험한 산골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먼 옛적 은빛의 룡이 하늘로 날아올랐다는 신비의 전설을 안고있는 은룡덕을 비롯하여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이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이룩하였다.단천시의 금골1동, 금골2동, 금골3동, 탐사동 등의 깊은 협곡을 따라 단층, 소층, 다층, 고층, 다락식살림집들이 조화를 이루며 즐비하게 솟아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선경을 펼쳐놓았다.

바라보기만 해도 창성이 변했소라는 노래도 있는것처럼 검덕이 변했다는 노래가 절로 나올것만 같아 가슴이 후련해지는 검덕의 전변,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그 희한한 살림집의 주인이 된 이곳 인민들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

양력설날 검덕과 대흥, 룡양의 광부들과 그 가족들은 나라에서 덩실한 새집을 수천세대나 한꺼번에 일떠세워주었는데 새해의 첫날을 어떻게 여느때처럼 평범하게 보낼수 있겠는가고 하며 이른아침부터 명절옷차림을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새집이 정말 좋지요?》

어떤 광부들은 벌써 이 말을 몇번째 곱씹는지 몰랐다.그러면 기다렸다는듯이 나오는 대답,

《좋다마다요.난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아 온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결혼식을 하고싶어 지금껏 미루어왔는데 이 기쁜 날 새집들이 겸 온 마을이 들썩하게 결혼상을 차리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람마다, 집집마다 누구나 행복과 기쁨에 설레이니 온 광산마을이 통채로 움씰움씰 춤을 추는것만 같았다.

밝은 미소속에 눈물을 머금고있는 사람들도 보였다.그들의 가슴마다에 넘치는 생각은 또 어떤것인가.

광부들과 가족들 누구나 터치는 심장의 고백이 있다.

잊을수 없는 두해전 10월,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검덕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곳을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꾸릴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여 인민군군인들이 달려오고 통이 큰 건설대전이 시작되였을 때까지만 하여도 그들은 자기들에게 얼마나 훌륭한 보금자리가 안겨지게 되겠는지 다 몰랐다고 한다.

건설장 한복판에 설치된, 보기만 해도 눈이 둥그래지지 않을수 없는 희한한 조감도를 보면서 그들은 이 산골에 멋쟁이살림집이 일떠서게 된다는 격정으로 가슴들먹이였다.

사실 산악협곡도시, 이 말만 놓고보아도 광부들이 세상에 나서 처음 듣는 말이였던것이다.그들의 의혹을 가셔주며 광산지구가 몰라보게 변모되던 어느날 도시에서 시집을 온 한 광부의 안해가 건설에 참가한 애어린 병사에게 이렇게 물은적이 있었다.

《이 집에선 어떤 사람들이 살게 될가요?》

그러자 병사는 두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평범한 광부들이 살게 됩니다.》

그 말에 그만 가슴이 꺽 막혀 녀인은 그자리에 못박힌듯 서있었다.

바로 병사의 그 대답이 뜻깊은 새해의 이 아침에 현실로 펼쳐진것이다.

새해 전투가 시작된 오늘도 광부들은 출근길에 올라서도 꿈만 같아 자꾸만 자기들의 새집을 돌아본다고 한다.

아이들은 또 아이들대로 자기네 집이 더 멋있다고 뽐내고 늙은이들은 또 그들대로 해빛이 비쳐드는 양지바른 아빠트베란다에서 시종 웃음을 거둘줄 모른다.

이번에 일떠선 수천세대의 살림집가운데 일명 혁신자아빠트라고 부르는 금골2동의 어느 한 인민반에서도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나라에서는 식구수까지 헤아려 덩실한 살림집을 안겨주었다고,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정에 어떻게 다 보답하겠는가고 눈시울을 적시는 머리희끗한 사람은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채광공 김인철동무였다.그는 새해의 첫아침에 검덕의 광부들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시고 거듭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큰절을 삼가 올리였다.

진정 우리 당의 은정속에 검덕의 어딜 가나 웃음꽃이 피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사랑의 화폭이 아닌가.

검덕지구에서 새집들이경사가 한창일 때 평양에 올라간 금골광산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 소대장 우승환동무는 꿈만 같은 영광에 휩싸여있었다.

뜻깊은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것이였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검덕의 광부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은정은 그 얼마나 많고 뜨거운것이였던가.

하기에 검덕의 광부들은 또다시 받아안은 분에 넘치는 사랑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 마음 안고 새해 첫 전투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년초부터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는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올해 4월 5일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기어이 넘쳐 수행할 새해의 결의를 굳게 다지고 새해 첫 전투에 진입하였다.그들만이 아닌 검덕의 광부들모두가 이런 맹세를 안고 새해벽두부터 높은 광물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분에 넘치는 사랑에 온밤 잠들지 못하던 새 보금자리에서의 격정을 고스란히 가슴에 안고 지금도 일터마다에서 보답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검덕의 로동계급이다.

어찌 그들만이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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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죄악

주체111(2022)년 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력사의 준절한 웨침이 울려온다.

해가 바뀌고 세월은 흘러도 과거 일제가 들씌운 불행과 고통,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절대로 잊지 말고 반드시 결산해야 한다는 바로 그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37년전인 1885년 1월 9일 일제가 갖은 모략과 위협공갈로 조작한 《한성조약》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조선에 대한 침략책동을 더 한층 강화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또 하나의 불평등조약, 일제의 날강도적인 조선침략책동을 고발하는 수많은 협잡문서, 날조문서들중의 하나이다.

당시 사회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따라 자체력량에 의한 근대적개혁운동이 벌어지고있던 우리 나라에서의 부르죠아개혁을 달갑지 않게 여긴 일본은 갑신정변을 파탄시키기 위해 정치자금을 해결하고 신식군대를 양성하려던 개화파의 모든 시도와 활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다.

갑신정변시 애국적인민들이 일본공사관을 포위하고 일본의 조선침략책동을 규탄배격하는데 급해맞은 일본공사는 저들의 공사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고는 이를 구실로 조선에 대한 침략정책을 더욱 추진시킬 모의를 꾸미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사람들이 《공사관을 습격방화하였다.》, 《일본거류민들이 피살되였다.》고 떠벌이면서 2개 대대의 무력과 7척의 군함을 이끌고 인천항에 기여들어 조선봉건정부에 갑신정변당시 저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내용의 날강도적인 조약체결을 강요하였다. 《한성조약》은 이렇게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로 날조되였다.

조약체결은 국가들사이의 자주권존중의 원칙과 평등, 호혜의 원칙이 엄격히 준수되고 체약국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여야 합법적인것으로 될수 있다.

허나 일제는 무력적위협공갈로 조선봉건정부를 여러 차례나 강박하면서 조약에 《조선은 국서를 내여 일본에 사과》의 뜻을 표시하며 《일본인을 살해한 조선사람을 조사, 체포하여 중형에 처할것》이라고 규정함으로써 갑신정변과 관련하여 발생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조선봉건정부에 뒤집어씌웠다.

또한 일본상인들의 《손해》를 보상하고 불탄 공사관을 다시 짓는다는 미명하에 조선봉건정부가 10여만원의 돈을 내야 한다는것을 한개 조항으로 박아넣었다.

《한성조약》의 조작과정과 그 날강도적내용은 일제의 간교성과 악랄성, 침략적본성을 여지없이 폭로해주는 력사의 산 증거이다.

이처럼 조선침략의 피묻은 죄악을 남긴 일본이 자기의 과거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늘까지도 한사코 외면하고 미화분식하면서 도리여 옛 침략야망을 추구하며 조선반도재침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지난해만도 일본반동들은 날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을 고집하면서 그 무슨 《독도보복팀》이라는것을 정식 가동시키고 《평화의 소녀상》철거압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공언하는가 하면 과거 조선인강제징용범죄를 보여주는 일본 니가따현 사도광산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등재대상후보로 선정하는 등으로 저들의 죄악의 력사를 흑막속에 가리워보려고 파렴치하게 책동하고있다.

세월은 모든것을 퇴색과 망각의 락엽속에 묻어버린다고 하지만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이 저지른 만고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잊어버릴수도 없다.

하기에 우리 겨레는 일본의 과거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 재침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의지를 다시금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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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통일외교안보업무계획》발표에 대한 비난 고조

주체111(2022)년 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경향신문》을 비롯한 언론들과 각계각층이 얼마전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가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통일외교안보업무계획》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언론, 전문가들은 《정부》가 틀에 박힌 잡다한 문제들만 렬거하였다, 과연 남북관계의 현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이 될수 있겠는가, 일종의 생색내기, 진정성의 결여로만 보일뿐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번 《업무계획》발표를 통해 《정부》는 《한》미공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내들고 남북관계에 더욱 복잡성만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북과의 군사적대결을 위한 군사훈련과 무력증강에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국민혈세를 탕진하겠다는것을 공언한것은 국민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지 않을수 없는 사안이라고 까밝혔다.

남조선 각계층은 현 《정부》의 지난 2021년은 말로만 남북화해와 평화협력만 웨쳤지 실상 뒤에서는 칼을 갈며 군비증강, 최첨단무기를 구입한 한해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지금껏 이중기준, 적대정책을 철회하지도 않고 확실하지도 않은 문제에만 매달렸다, 북의 중대선결과제리행은 외면하면서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미국산 첨단무기를 계속 반입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리고 《한》미당국은 지난해 12월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에서 새로운 작전계획을 세우기로 하면서 북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더욱 로골화했다, 말하자면 《대북적대정책》을 더욱 강화한 모양새이다, 불안해서 못살겠다, 남북관계의 긴장국면이 심히 우려된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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