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4th, 2022
두그루 전나무여, 위대한 애국애민의 세계를 전하며 끝없이 설레이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의 식수절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식수를 하신 불멸의 화폭을 우러르며-
우리는 지금 사연깊은 두그루의 전나무앞에 서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의 식수절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식수를 하시며 몸소 심으신 나무들이다.
저 멀리 앞쪽으로는 금수산태양궁전이 숭엄하게 바라보이고 오른쪽에서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울려퍼지는 건설의 우렁찬 동음이 들려오는 나지막한 언덕에서 유정한 전나무향취를 가슴한껏 들이킬수록 우리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산천과 자기 일터, 조국의 한뙈기의 땅과 한그루의 나무도 자기 살붙이처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자기의 온넋을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새 거리가 일떠설 화성지구에 몸소 두그루의 전나무를 심으시였다!
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세차게 설레이였다.뜻깊은 대회장에서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고 간곡하게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오며 눈물을 쏟던 그날의 격정이 아직 가슴에 뜨겁게 남아있는데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불멸의 화폭을 또다시 마주하게 되였으니 그 감격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두아름은 실히 될 나무뿌리에 붙어있는 묵직한 흙덩이, 몸소 그 무거운것을 드시고 앞장에서 나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친히 앞채를 잡으시고 걸음을 옮기시는 그이의 심중에는 뜨겁게 간직되여있었으리라.이 나무들이 거목으로 자라 무성한 숲을 이루어 화성지구에, 인민의 새 거리에 푸르름을 더해준다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하는 고결한 충성의 세계가.
나무를 심어야 할 장소에 이르시여서는 나무뿌리의 크기에 맞게 구뎅이를 파야 한다고 하시며 몸소 첫삽을 힘있게 땅에 박으시였다.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땅겉면만 한뽐정도 녹았을뿐 아직 그밑은 얼어있었다.허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이 깃들어있는 이 땅을 자신의 열과 정으로 더 뜨겁게 품어안으시는듯 삽을 틀어쥐신 손에 더 큰 힘을 실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서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그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곁에서 온몸으로 감수하는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도 불덩어리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천금같이 귀중한 그이의 혁명시간을 너무 지체시키는것같아 일군들이 구뎅이에 서둘러 흙을 덮으려 할 때에도 그이께서는 나무뿌리가 땅속에 더 잘 닿도록 하기 위하여 육중한 무게에 눌리워 파묻힌 새끼오리들을 손수 한오리한오리 힘주어 뽑으시였다.그러시고나서 한줄기 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정성껏 흙을 채워넣으시고는 힘껏 다지시고 그우에 또 흙을 얹으시고는 또다시 다지시기를 그 몇번…
그처럼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시며 나무를 심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몸가까이에서 뵈옵는 일군들의 가슴에 세찬 격랑이 일어번졌다.
이 뜻깊은 순간을 영원히 심장속에 간직하고 살리라.《누구나 제손으로 한대의 나무라도 더 심고 정성다해 가꾸자!》라는 구호에 담겨진 참의미를 한생토록 잊지 않으리라.
아마도 이 땅에 사는 사람치고 나무를 심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것이다.허나 그 불멸의 화폭을 안아보는 인민의 가슴은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세차게 높뛰는것인가.
우리 과연 하나의 잔가지, 잔뿌리라도 상할세라 그처럼 뜨거운 지성을 기울여 애지중지 나무를 심어왔던가 하는 심각한 자책이였다.위대하신 그이처럼 따뜻한 열과 정, 순결한 량심을 바쳐 내 조국의 나무 한그루한그루를 살붙이마냥 사랑하며 가꾸려는 불같은 애국의 맹세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나무를 심은 은파군 대청리당 비서는 그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한치의 간격도 없이 우리와 함께 그 무거운 나무를 들고 가시는 그이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너무 무겁습니다.우리끼리 들겠습니다.〉라고 아뢰이며 그이께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싶어 애썼지만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할 때면 정말 격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구뎅이를 파실 때에도, 나무를 조심히 옮겨넣으실 때에도, 흙을 얹으시고 다짐봉대신 몸소 허리를 굽히시고 발로 힘껏 다지실 때에도 얼마나 세심하게 품들여 하시는지 농촌에서 땅을 다루어온 자기도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고, 이 땅에 진심을 묻는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지,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이 땅에 행복의 씨앗을 묻고 가꾸어나가야 하는가를 뼈속깊이 체득하게 되였다고 하는 리당일군의 이야기는 그 얼마나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심으신 두그루의 전나무를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속에 문수봉과 장자산이 어려온다.
해방된 조국땅에 산림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려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들이 한그루의 나무를 불태우면 열그루, 백그루의 나무를 심어 우리의 산과 들을 푸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장자산에 두그루의 잣나무를 심으신 위대한 장군님.
그처럼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도 더욱 아름다와질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시며 몸소 나무를 심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의 뜻을 정히 받들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산림복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무려 3시간동안이나 인민군군인들과 나무를 심으신 잊지 못할 7년전의 식수절도 다시금 돌이켜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 민주조선건설시기 인민들의 가슴속에 심어주신 애국의 넋,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화의 불길속에서 간직하신 찬란한 승리에 대한 확신을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애국애민의 숭고한 리념으로 더 활짝 꽃피워가고계시니 그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두그루의 전나무를 심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거대한 진폭으로 우리의 가슴에 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의 식수절에 몸소 심으신 두그루의 전나무
력사적인 기념식수가 진행된 뜻깊은 언덕에 1만여그루의 나무가 더 뿌리를 내렸다.
어머니당의 일관한 요구 인민을 위한 일은 모든것이 최상이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사소한 비관과 락심을 모르고 활력에 넘쳐 살며 투쟁해나가고있다.
그것은 우리의 승리에 대한 믿음, 미래에 대한 락관이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확고히 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
이런 믿음, 이런 확신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얼마전 우리와 만난 경공업성의 한 녀성일군은 지난 2월초 평성시에서 학생들에게 안겨줄 새로운 형태의 교복을 생산하기 위한 제1차 전국기술강습이 진행된데 이어 교복을 생산하는 각지의 피복공장들에서 로동자들에게까지 교복생산과 관련한 기술전습이 진행되고있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류다른 기술강습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습니다.
지난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질적으로 잘 만들어 해입힐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면서 교복을 생산하는 공장들에서 로동자들에게 교복생산과 관련한 기술전습을 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습니다.》
이런 사연을 들려준 일군은 바로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안의 신발공장들에서 생산한 신발들을 몸소 보아주시면서 신발의 질보장문제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목메여 이야기하였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해입힐 교복과 인민들에게 차례질 신발의 질문제에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극진한 정과 사랑을 기울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사랑하는 자식에게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어하는 어머니와도 같이 이 땅의 천만자식들에게 제일 좋고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이렇듯 위대하신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인민을 위한것은 모든것이 최상이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이 숭고한 뜻을 통해서도 우리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가를 명백히 이야기할수 있다.
얼마전 함경남도에 대한 취재길에서 만났던 도당일군의 젖어든 목소리가 다시금 더듬어진다.
《지난 1월 련포온실농장 건설예정지를 현지에서 료해하시기 위하여 북방의 차디찬 바람을 헤치시며 우리 함남도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장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서 그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전달받으며 우리들은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훌륭한것으로 되게 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과 높으신 리상에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정녕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세상이 부러웁게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사랑의 세계를 더욱 절감하게 하는 감동깊은 이야기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해 1월초 그해의 첫 현지지도로 찾으신 평양가방공장에 마음세우면 학생가방을 하나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심정으로,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정을 다 담아 질좋게 만들어야 한다시던 그이의 절절하신 음성이 메아리쳐오고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가보면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강조하시던 그이의 숭엄한 영상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어찌 이뿐이랴.
수도의 거리를 달리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보아도 자신께서 타보아야 마음을 놓겠다고 하시며 늦은 밤 무궤도전차를 타시고 인민들의 립장에서 부족점이 없는가를 세심히 헤아리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가슴울렁이고 우리 아이들의 고운 꿈이 그려지는 《민들레》학습장을 펼쳐들 때마다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책을 꿰매주는 어머니들의 심정을 안고 질좋은 학습장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안겨줄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극진하신 정이 가슴치게 사무쳐와 저도모르게 눈굽적시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고싶으시여 찾으시는 일터마다에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우에서 불같은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생활의 매 순간, 걸음마다 페부로 절감하게 되는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사랑에 천만인민모두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 아니던가.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모든것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게, 최상의것으로 되게 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 어디서나 바라고 제기하시는 이 숭고한 리상과 요구성에는 담겨져있다.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 멸사복무의 참뜻이 과연 어떤것인가가.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 불러주시며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진두에서 헤쳐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사회주의만복이 활짝 꽃펴날 밝은 래일이 그처럼 아름답게 간직되여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갈 충성의 일편단심이 불길처럼 타오르는것 아니랴.(전문 보기)
수령을 따르는 길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념-순결하고 열렬한 절대충성
불같은 심장의 웨침이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한생토록 간직해야 할 삶의 지향, 투쟁의 좌우명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주며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선구자였던 한 용해공의 심장속토로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단순한 영화의 대사가 아니다.지나간 력사에 대한 감회깊은 추억만도 아니다.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로동계급편)에서 주인공이 하는 그 말은 어제도 오늘도 중첩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승리의 한길만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불가항력이 어디에 그 깊고도 억센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는 힘있는 대답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근본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뜨거운 흠모, 사무치는 그리움은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더욱 붉게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0.01%의 그 어떤 다른것도 찾아볼수 없는 순결무구한 100%의 충성심이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 수령을 단 한점의 티도, 한걸음의 드팀도, 한순간의 변심도 없이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생의 모든것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고있는것이다.
수령을 따르는 길, 그 길은 신념과 량심의 길이다.
혁명적신념에 기초한 절대적인 충실성, 량심과 의리에 기초한 순결한 충실성이야말로 혁명가가 갖추어야 할 기본품성이며 제일재보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간직한 사람은 누가 보지 않는 천고의 밀림이나 절해고도에서도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그마한 곤난앞에서도 동요하며 지어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한 조세웅동지, 그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백옥같은 순결한 량심으로 수령을 받들어온 참된 충신이였다.
그의 혁명적신념과 원칙성을 보여주는 하많은 사실가운데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
그가 평안북도의 어느한 기계공장에서 당사업을 하던 때였다.
당시 어느한 반당수정주의분자는 도당사업을 지도한다는 명목으로 도안의 민청사업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고있었다.이자는 그 무슨 《10개년계획》이라는것을 내들고 이해에는 련못을 파고 정각을 지으며 다음해에는 무도장을 꾸리고 오작교를 놓으라고 사람들을 들볶아댔고 농촌들에서는 그 무슨 《향토사》라는것을 써바치라고 강박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조세웅동지가 사업하고있던 기계공장에 내려온 그자가 여기서는 왜 자기 지시를 받아물지 않는가고 하면서 당장 집행하라고 내리먹이였다.
하지만 조세웅동지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7개년계획밖에 모른다.련못을 팔 힘이 있으면 수령님께서 과업을 주신 수원지를 건설해서 수도화를 하겠다.》고 하며 단호하게 맞섰다.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숭고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간직하고 수령을 받드는 길에서 한생토록 가식과 변심을 몰라야 한다.
수령의 곁에 있건 멀리에 있건, 그 누가 알아주건말건, 그 어떤 평가나 영예가 차례지건말건 늘 수령의 뜻을 생각하고 그 뜻에 충실하며 설사 잘못을 범했다고 해도 당앞에 솔직하게 터놓고 책임질줄 알아야 한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지어 생명의 마지막순간에도 수령 만세를 높이 부르며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굴함없이 싸우는 혁명적지조와 절개로 표현된다.
순탄할 때나 최악의 역경에 부닥칠 때나 혁명가의 모습은 언제나 한본새여야 한다.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변함없이 수령만을 따르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전사의 의리를 끝까지 지키는것이 참된 충신의 모습이다.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 10월 만수대언덕에서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져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는 50대의 사나이, 그는 대흥무역지도국 무역짐배 《장진강》호의 기관장이며 당세포비서인 김명호동무였다.
뜻하지 않게 배가 침몰되는 위급한 시각 제일먼저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시고 38시간이나 홀로 풍랑사나운 날바다에서 표류하면서도 결사의 의지로 초상화를 보위한 김명호동무의 영웅적소행은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이란 어떤것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실성이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그것이 있어 우리의 모든 투쟁과 생활의 순간순간이 빛나고있다.
구호를 부르고 눈물을 흘린다고 하여 충신이 되는것은 아니다.(전문 보기)
론설 :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완강히 밀고나가야 한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뜻깊은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하여 당면과업과 함께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정체함이 없이 완강히 진척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방대식일본새를 없애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며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료해하여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은 나라의 진보와 변혁,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앞날을 내다보며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 이것은 우리모두가 지녀야 할 투쟁기풍이고 일본새이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혹독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면서 정비보강사업과 국가적인 대건설사업을 비롯하여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다같이 실행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그러나 우리는 조국의 창창한 래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모든 사업들을 두어깨에 기꺼이 걸머지고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
현행사업이나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하고 그에 만족하여서는 언제 가도 자기 부문과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없다.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외면하고 평가받을 일에만 급급한다면 일시적으로 성과는 거둘수 있어도 래일에는 부문과 단위가 침체상태에 빠지게 되며 나아가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지체되게 된다.
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간직한 사람들만이 부문과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모든 사업들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드팀없이 실천해나갈수 있다.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앞에서 주춤거리고 동요하면서 가장 절실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사업들,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사업들, 일관하게 진행하여야 할 항구적인 사업들을 방관시하는것은 앞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표현이다. 신념이 확고한 사람들에 의하여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는 사업,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사업 등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진행되게 된다.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국토관리사업만 놓고보자.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적조건이다.국토관리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피땀으로 이룩해놓은 귀중한 재부들을 순간에 잃어버리게 된다.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안전지대로 만들려는 강렬한 의지, 결사의 실천력은 행복한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불타는 애국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할수 있다.후대들에게 더 강대하고 부유한 국가를 물려주고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투쟁하는것이 바로 혁명가적자세이고 본분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20년, 30년후에 몰라보게 변모될 자기 단위와 부문, 지역의 모습을 생각하며 후대들앞에 떳떳이 자부할수 있고 그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성과들을 이룩하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헌신분투하는것만큼 조국의 밝은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나라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전망적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가는 길에 참된 애국이 있다.비록 자기 대에는 덕을 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한몸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누구나 휘황할 래일을 그려보며 창조물마다에 심혼을 바쳐나갈 때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지게 되는 법이다.
전망계획을 하나 세워도 당의 구상과 의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그 실현을 위해 진함없는 지혜와 열정을 바치는 헌신적인 투쟁의 밑바탕에는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놓여있다.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는 사람, 아무리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실천가들에 의하여 국가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이 담보되고 우리의 국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공로는 인재들에게 돌리고 책임은 일군들이 걸머지자
인재육성, 인재관리는 모든 부문과 단위의 공통된 주제이며 인재를 발동하여 한계에 도전하기 위한 방도는 일군모두의 관심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않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과학기술로 이바지하도록 믿어주고 내세워주며 진심으로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는 가장 큰 밑천이다.인재대렬이 늘어난다는것은 곧 단위의 발전잠재력이 증대된다는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인재가 많다 하여도 그를 귀중히 여길줄 모르고 인재를 쓸줄 모르면 인재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수 없다.사실상 인재는 어떤 일군, 정확히는 어떤 당일군을 만나는가에 따라 빛이 날수도 있고 묻힐수도 있다.
최근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 인재관리에 대한 당적지도를 방법론있게 개선하여 당결정관철에서 보다 큰 혁신과 비약을 이룩하고있다.
모든 공로는 인재들에게, 바로 이것이 이곳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이 인재들과의 사업에서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립장인 동시에 중요한 원칙중의 하나이다.
V형쇠동발생산공정확립과정이 그에 대한 실례로 된다.
견고성이나 실리보장측면에서 나무동발에 비할바없이 우월한 V형쇠동발을 자체로 생산할것을 발기하고 그 실행과정을 강력히 견인한 사람은 사실 다름아닌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이였다.그는 긴장한 동발문제해결을 위해 과학기술문헌들을 연구분석하고 련합기업소의 실태를 깊이 료해하였으며 그 과정에 V형쇠동발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조직하여 그 현실성과 동원성을 검증한 후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V형쇠동발생산공정확립을 당결정으로 채택하고 력량을 집중하였다.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에 실력있는 인재들을 인입시켜 쇠동발생산공정을 다른 나라의것을 모방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새롭게 꾸리도록 하였다.하여 빠른 기간에 쇠동발생산공정을 완비할수 있었다.
비록 쇠동발생산공정을 꾸리는데서 당책임일군의 수고가 많았으나 결코 그것을 나타내지 않았다.오히려 생산공정확립에서 큰 역할을 논 개천탄광기계공장의 유능한 기술자들을 비롯한 인재들을 적극 내세우고 전적으로 그들의 공로로 평가하였다.이에 감동된 기술자, 기능공들이 어떻게 분발해나섰겠는가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하나의 성과를 놓고도 인재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킬수 있는 방향에서 총화와 평가를 짜고들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는 이곳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태도를 엿볼수 있게 하는 단적인 실례로 된다.
모든 공로는 인재들에게, 이것은 결코 인재들이 성과를 이룩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다가 총화나 평가를 옳바로 해준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일군의 어깨우에는 인재들이 착상의 나래를 펼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 과학기술발전을 주도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실려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사업에서 긍정하게 되는 점이 바로 인재들이 제 몫을 당당히 하도록 힘을 실어주고 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구체적이며 실속있는 지도를 짜고드는것이다.
실례로 올해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내부규정세칙을 새로 작성하도록 한 사실을 들수 있다.
인재들과의 사업은 말로만 해서는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없다.중요한것은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그들의 좋은 착상과 제기가 실현될수 있도록 로력과 자재, 자금을 비롯하여 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인재들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킨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일부 단위들에서 인재들의 착상이 빛을 볼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주지 못하는 원인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곳 당위원회에서도 지난 시기 인재들과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그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장악하여 대책하였으나 그 과정에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전문 보기)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짓밟는 반인민적사회
극소수의 독점이 합법화된 세상
자본주의사회는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무참히 짓밟는 가장 악독한 착취사회, 가장 횡포한 독재사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인간의 존엄과 정치적권리를 전혀 못가지며 지어는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기고있습니다.》
언제인가 유럽의 한 력사학자는 속성상 자본주의는 심각한 생태계파괴를 동반하고 빈부의 량극분화를 극한점에 이르게 하며 제손으로 모순과 문제점들을 빚어내여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없게 한다고 말하였다.
자본주의가 인간의 모든 권리를 짓밟고 삶을 유린하는 사회라는것이다.당연한 주장이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그 무슨 《자유》와 《권리》에 대해 곧잘 떠들고있지만 자본주의의 전 력사적과정에 근로대중은 언제 한번 진정한 자유와 권리를 향유해보지 못하였다.
돌이켜보면 착취계급은 인민대중의 권리보장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었다.오직 자기의 특권적지위와 리익을 고수하고 보다 확대하는데만 리해관계를 가졌을뿐이다.
오늘의 자본가계급도 마찬가지이다.그들에게는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부귀영화를 누릴 특전, 근로대중을 마음대로 억압할수 있는 특권, 대중을 기만하고 우롱할수 있는 자유만이 요구된다.
자본주의사회는 극소수의 자본가계급이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독점하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지배하는 반인민적사회이다.
인간의 자주적권리는 정치생활, 국가관리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인간이 참다운 정치적자유를 향유하려면 무엇보다도 정권의 주인으로 되여야 한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정권의 주인이 아니라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정치는 독점재벌들을 비롯한 착취계급의 리익을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정치이며 금권과 결합된 억압정치, 독재정치이다.
대통령선거, 국회선거때마다 부르죠아정객들이 저마끔 나서서 《평등》과 《민주주의》, 《처지개선》 등의 달콤한 공약들을 람발하고있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법과 결정, 시책들은 하나같이 재벌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고 그들의 리윤획득을 보장해주는 방향에서 채택실시된다.
서방언론들자체가 개탄하듯이 자본주의정치는 《실제상 부자들을 위한 정치 즉 부자들이 자기의 자본우세를 리용하여 정부에 부유층의 리익을 도모할것을 강요하는 정치》이며 국회는 《부자들의 국회로서 부자들이 통치하고 부자들의 복리를 위한 국회》일뿐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오직 부자들만이 국가의 정책작성에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독점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폭력기구와 폭압력량을 대대적으로 늘이고 각종 파쑈악법들을 끊임없이 조작하면서 근로대중의 혁명적진출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정신문화생활에서도 자유와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근로대중에게 건전한 사상생활의 자유를 주려 하지 않는다.그것이 허용되면 근로대중의 자주의식과 정치적각성이 높아지고 반자본주의투쟁이 강화될수 있기때문이다.
신문, 통신, 방송 등 모든 선전수단들을 틀어쥐고있는 자본가계급과 반동지배층은 저들의 사상적지배, 통치체제유지에 조금이라도 위험시되는 사상생활에 대해서는 철저히 제압하고있다.오직 부르죠아사상,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풍조를 조장시키는데 대해서만 무제한한 자유를 부여하고있다.결과 황금만능의 사상과 개인주의, 염세주의 등 각종 반동사상들, 온갖 미신과 저속하고 퇴페적인 생활양식이 만연되고있다.많은 사람들이 비애와 절망에 빠져 앞날에 대한 아무런 목표와 희망도 없이 살아가고있다.
로동에 대한 권리를 어떻게 보장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제도의 진보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로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인간생활에서 가장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마저 누리지 못하고있다.
한줌도 안되는 착취계급이 돈주머니를 불구면서 풍청거릴 때 물질적부의 창조자인 광범한 근로자들은 실업자로 전락되여 생의 막바지에서 허우적거리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직업이 있는 사람들도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불안속에서 생활하고있다.서방세계에서 사람들사이에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라는 서글픈 인사말이 통용되고있는것은 자본주의나라들의 심각한 실업위기를 보여주는 축도이다.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는 인간생지옥
자본가계급의 치부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의 땀에 절은 푼전마저도 깡그리 빼앗아내기 위해 머리를 쥐여짜는것이 바로 자본가계급이다.극단한 리윤추구에 환장이 된 자본가들은 대중적실업을 로동강도를 높이고 로동력을 헐값으로 착취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그들은 적은 자금으로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하여 경영난이라는 구실로 로동자들을 대량적으로 해고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마련
최근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특별상설군사위원회》라는것을 열고 새로운 북침작전계획작성과 기존작전계획수정보충을 위한 《전략기획지침》, 그에 따르는 《전략기획지시》를 모의, 공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미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지난해 12월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에서 변화된 《안보환경》에 맞게 《작전계획 5015》를 갱신한다고 하면서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에 대해 모의하고 합의한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군부와 전문가나부랭이들은 앞으로 서명절차를 거쳐 3월중에는 새로운 《작전계획》작성에 착수할것이라느니, 새로 작성되는 작전계획에는 《선제타격안》이 보다 새롭게 구체화될것이라느니, 미국이 개발전개한 스텔스전투기 《F-35A》와 같은 신형타격수단을 포함시키고 거기에 신형전술핵탄 《B61》의 사용방안들이 반영될수 있다느니 하면서 법석 떠들고있다.
한편 호전광들은 지난 2월말부터 조선반도유사시 《한미련합사단》과의 협동작전수행을 위해 미제1기갑려단의 전투병력 및 장비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있다.
이것은 기어이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로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커다란 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껏 입만 벌리면 《대화와 평화》, 《긴장완화》에 대해 떠들어댄것이 누구인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과 군부우두머리들이다.
그런데 뒤에서는 북침의 칼을 벼리며 살인적인 전쟁계획작성에 달라붙고 미국의 핵무기까지 사용할 꿍꿍이판을 벌려놓았으니 이야말로 파렴치한 이중적행태, 악랄하기 그지없는 대결적행태가 아니고 무엇인가.
이로써 지금껏 위장용으로 내들었던 《평화》와 《협력》의 면사포는 완전히 벗겨졌으며 미국의 북침전쟁계획실현의 추종자, 돌격대로서의 남조선군부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올해 정초부터 저들단독 및 미국과의 련합훈련을 계속 강행한것도 모자라 이번에 새로운 북침작전계획수립을 위한 군사적《지침》작성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날로 강화발전되는 우리의 자위적군사력에 질겁하여 불에 덴 송아지마냥 길길이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비참한 자멸만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으로 될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국가전파금융위험》의 장본인 – 미국
최근 미재무성은 《2022년 국가전파금융위험평가》보고서라는데서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가 대량살륙무기전파를 위한 금융활동을 벌리면서 《전파금융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걸고들었다.
참으로 미국의 철면피성과 파렴치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다.
세계적인 군비지출의 근 40%를 차지하고 무기수출에서도 단연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미국이 그 누구의 대량살륙무기전파와 전파금융활동에 대해 운운하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스웨리예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2020년 세계군비지출상황보고서에서 미국의 군비지출은 해마다 세계 제1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신형코로나비루스사태로 극심한 경제위기와 재정곤난을 겪은 2020년에도 미국의 군비는 2019년에 비해 4.4%나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7 682억US$규모의 2022회계년도 국방예산안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미국언론들은 미국의 국가채무가 력사상 처음으로 30조US$를 돌파하고 통화팽창률이 40년이래 최고수준인 7.5%를 기록하고있지만 미국의 군비지출은 여전히 신성불가침의 높은 지위를 유지하고있을뿐 아니라 매해 증가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무기수출액만 보더라도 2020년 12월 미국방성과 국무성은 2020회계년도에 미국이 1 750억US$에 달하는 무기를 동맹국들과 동반자국가들에 수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한 언론은 상기액수가 2019회계년도보다 2.8% 늘어난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미군수업체들이 앞으로 더 많은 무기수출을 기대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이렇듯 미국이 군사적패권유지를 위해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군비를 마구 탕진하여 만들어낸 무기들이 흘러들어간 지역들에서는 군비경쟁이 격화되고 민족간, 국가간 대립과 분쟁이 그칠새 없다.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시기 교전쌍방에 대한 무기장사로 돈소나기를 맞아 비대해진데서 재미를 본 미국이 금전적리익을 위해서는 적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무기를 팔아 돈주머니를 채우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며 미국은 지금도 수리아와 예멘을 비롯한 분쟁지역들에 숱한 무기들을 들이밀고있다.
2016년 미국 《워싱톤 포스트》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예멘의 어느 한 학교를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하여 순식간에 수십명의 어린이들을 학살한 사건이 미국이 제공한 화학무기인 백린탄사용과 관련된다는 충격적인 기사를 실었다.
백린탄은 폭발당시 흰연기를 방출하며 여기에 재빨리 불이 달리면서 주변의 모든 생명체들을 뼈속까지 불태워 재가루로 만드는 위험한 화학무기로 공인되여있다.
상기 보도와 관련하여 미국방성의 고위인물들은 미국이 지난 시기 사우디 아라비아에 백린탄을 제공하였다는것을 인정하면서도 언제 얼마만한 량을 제공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하였다.
또한 2016년 7월 미국 《워싱톤 포스트》는 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사용이 금지된 송이폭탄을 계속 수출하고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가 예멘에 대한 공습에서 송이폭탄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최근에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군사지원으로 우크라이나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제반 사실자료들은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무기전파자, 《국가전파금융위험》의 장본인이라는것을 낱낱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그 누구의 《전파금융위협》에 대해 떠들기전에 국제적인 군비경쟁과 대량살륙무기전파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있는 저들의 죄과에 대한 심판부터 받아야 한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최근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압박공세가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뿌찐대통령이 프랑스대통령, 도이췰란드수상과 전화대화를 가지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정세조정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한다.
뿌찐대통령은 전화대화에서 우크라이나정세조정은 비무장화와 비나치스화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중립국, 비핵국가로서의 지위를 고착시키고 크림에 대한 로씨야의 주권과 도네쯔크, 루간스크의 독립을 인정할데 대한 로씨야의 요구조건들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군사작전과업은 임의의 조건에서도 무조건 집행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이에 앞서 라브로브외무상은 제네바군축회의 화상연설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우크라이나사태는 서방의 비호자들이 범죄적인 정권을 묵인한 결과이다, 현 끼예브정권은 상전의 충실한 노복으로서 대로씨야견제정책실현에 극성을 부리는 정권에는 인권유린과 살인, 신나치스사상의 전파 등 모든것이 다 허용된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실례이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랭전종식후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로씨야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각 방면에서 로씨야를 부단히 압박하여왔다.
특히 나토의 이른바 《집단적방위체계》를 동부방면에 집중시키고 방대한 무력과 군사하부구조들을 로씨야의 국경가까이에 배비하였으며 우크라이나를 나토가입에로 부추기면서 이 나라를 반로씨야압박공세의 교두보로 만들려고 책동하였다.
이에 대처하여 로씨야는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더는 양보할수 없는 《붉은 선》으로 선포하고 나토의 동쪽확대중지와 로씨야의 린접국가들에 대한 공격무기체계배비금지 등 법적구속력이 있는 안전담보제공을 요구하였지만 반로씨야광증에 사로잡힌 미국과 서방은 이를 전면거부해나섰다.
또한 미국은 전대미문의 제재로 로씨야를 질식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압박공조에 광분하는 한편 동맹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각종 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막대한 군사원조를 제공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제반 사실은 우크라이나사태의 근원과 책임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있으며 지구의 평화와 인류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