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시대의 전형, 위훈자들이 자란다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이 땅 그 어디에나 우리 당이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내세워준 시대의 선구자들이 있다.그중에는 《우리 초급당비서》, 《우리 지배인》으로 불리우는 일군들도 있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의 동음을 울려가는 탄부도, 성실하고 근면한 농업근로자도 있다.

대중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이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자랑이고 힘이며 누구나가 따라배워야 할 삶의 거울이다.

그들은 직업도 경력도 나이도 서로 다르다.하지만 이들이 터치는 목소리는 오직 하나 어머니 우리당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오늘의 값높고 긍지높은 삶이 있다는 심장의 토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시대의 전형, 위훈자!

이 부름은 애국자를 뜻하는 말이다.조국을 위해 특출한 공로를 세운 사람들도 애국자이지만 그 어떤 사심이나 공명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한줄기 뿌리가 되여 자신의 모든것을 묵묵히 바치는 인간들 역시 애국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 당은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영광의 단상에 높이 떠올리고있다.

우리 시대의 인간전형, 위훈자들은 말한다.애국에도 그 시원이 있고 영원한 생명력을 주는 열원이 있다고.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심장으로 따르고 받드는 인민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는 이 조선을 이끌어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신 불세출의 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그날부터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은 고금동서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애국헌신의 장정이였다.

정녕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이렇듯 숭고한 사명감, 고결한 인생관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10년세월 하루와 같이 이 나라의 첫새벽문을 여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그길에서 우리 조국은 행성의 절대병기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시게 일떠서는 창조물들로 천지개벽의 새 지도를 그리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웠다.

력사의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극적인 변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자신의 피땀과 뜨거운 사랑을 깡그리 쏟으시여 안아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산아이다.

자신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거대한 애국업적을 이룩하시였건만 그 모든것을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오히려 나라를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사람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정깊은 손길,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는 애국의 무성한 숲을 가꾸는 자양분이다.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평범한 광부와 이름없는 농장원의 소행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영웅으로,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검덕의 한 영웅소대원들의 투쟁성과를 보고받으시였을 때에는《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동지들에게》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며 한자두자 사랑과 믿음을 담아 축하전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창전거리의 새집에 입사한 교육자가정을 찾으시여서는 교육자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묵묵히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어버이, 물고기대풍을 이룩한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그날 야외물고기가공장에서 종업원들과 가족들이 물고기선별작업을 하는것을 보시고는 그들에게 엄지손가락을 펴보이시며 수산사업소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모두가 투철한 당정책관철자, 애국자들이라고, 이것이 사회주의본태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던 잊지 못할 그날의 화폭,

심심산골의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시여 온 가족이 혁명사적초소와 조국보위초소를 지켜가고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불러주신 감격적인 이야기,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육자들을 만나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이들모두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뜻깊은 경축행사들에 불러주시고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신 대해같은 은정,

우리가 맞고보내는 날과 달과 더불어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들이 수없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이다.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시대의 전형으로 자라난 사람들은 그 얼마이던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자들,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들, 사회주의전야를 기름지게 가꾸어가는 다수확농민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직포공, 강선의 《처녀어머니》…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자기들을 키웠다고,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은 평범한 사람도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는 삶의 요람이라고.

이 모든 목소리를 합치면 그대로 애국자의 대부대를 키우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찬가가 되고 가장 아름다운 애국의 선률이 되리라.

아름다운 인간, 참된 애국자들의 모습에 시대가 비끼고 조국의 래일이 보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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