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1)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부터 세번에 걸쳐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모진 고난과 도전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습니다.

천만인민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후더운 인정미, 고도의 자각성과 불같은 헌신성을 지니고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사회주의국가,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나라,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정을 뜨겁게 나누는 나라, 고결한 인생관, 도덕관을 지닌 인간들의 고상한 미덕, 미풍이 날마다 꽃펴나는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입니다.

누구나 바랐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참다운 인간세계를 펼쳐가고있는 우리 나라를 바라보며 세상사람들은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서방세계에서 오래동안 살아오면서 사회를 얼구는 쌀쌀한 분위기,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을 체험해온 한 해외동포언론인은 누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하나의 생동한 표상으로 글에 이렇게 담았습니다.

《…나는 마치도 사람의 생명도 구원해내는 저 진귀한 약초를 캐내기 위해 배낭을 메고 심산유곡을 헤매는 사람처럼 그 땅에서의 미담들을 채집하여 하나씩, 둘씩 나의 배낭을 채워가려 했다.

헌데 이것이 웬일인가. 저 깊은 숲속 혹은 들판에 희귀하게 하나씩, 둘씩 숨어있어야 할 미담의 꽃송이들이 조국의 들판에는 마치도 번식이 빠른 풀들인양 온 천지를 뒤덮듯 무수히 피여있지 않는가. 그리고 거기에 피여난 꽃송이들은 저마다 갖가지 모양, 갖가지 빛갈을 띠고 그윽한 향기를 뿜고있었다.》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 이 말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천만이 혁명적의리와 동지적단결, 사랑과 협력의 고상한 집단주의적인간관계를 활짝 꽃피워가는 우리나라 사회주의사회를 가리키는 대명사입니다.

벌써 60여년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노래가 나왔고 세상사람들이 일찌기 《예수》가 왔다가도 할 일이 없는 말그대로 사랑의 공동체라고 찬탄한 이 땅에서는 전체 인민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한마음한뜻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고있습니다.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나라가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로 전변되고있는 이 위대한 현실의 밑바탕에는 사회주의라는 삶의 보금자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무한한 애착과 긍지가 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그토록 숭고하고 위대한것은 모든 사람들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육성하며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묶어세울수 있는 도덕적기초가 있기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집단주의입니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하고있는 집단주의는 사람들을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키우고 모든 인간관계를 진정한 단결과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킵니다.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사람들모두가 나라를 위해 투신하는것을 도덕적의무로 내세우고 분투하게 하며 동지들사이에, 사람들사이에 뜨거운 사랑과 정이 넘치게 하는것이 집단주의이며 그것이 빛나게 구현된 사회가 바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입니다.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을 안고 공동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는 가장 단합되고 활력있는 사회로 되는것입니다.

《너 아니면 나》라는 가치관이 지배하고 남을 경계하며 딛고올라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약육강식의 사회에서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없습니다.

《…근대인들의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

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

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자본주의의 사회정치학이 설교하는 이 랭혹한 론리는 모든 인간관계가 오직 먹이사슬로 엮어진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자의 도덕이 극구 찬양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사람들을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하여 살아가는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 물질적욕망에 의하여 지배되는 돈의 노예로 만드는 개인주의는 인간의 본성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덕과 정을 말살하는 근본요인입니다.

 

지금까지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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