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2th, 2022
국기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자 조국애이다
창공높이 나붓기는 공화국기를 보면서 어이하여 우리는 눈굽쩌릿이 젖어드는 격정과 긍지, 한없는 존엄과 자부를 가슴벅차게 느끼는가.
국기, 그것은 과연 무엇이기에 이 땅, 이 하늘아래서뿐 아니라 저 멀리 이국의 타향에서도 그 기폭을 우러르면 내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귀중함을 목메여 새겨안게 되는가.
단순한 기발이 아니다.지구상의 모든 나라마다 국기가 있고 행성의 그 어디엔들 국기가 휘날리지 않는 곳이 있으랴만 아름다운 공화국기의 찬란한 빛발과 거세찬 퍼덕임을 자랑하며 우리는 이렇게 소리높이 웨친다.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 그것은 우리의 존엄과 영광, 우리의 찬란한 미래이며 그 무궁한 세월이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전화의 나날 1211고지주변의 가칠봉에 휘날렸던 공화국기가 그날의 모습으로 전시되여있다.
무려 270여군데나 총탄에 뚫리고 파편에 찢긴 공화국기, 그 기발은 한 농촌마을녀성이 진격의 길에 오른 인민군병사들에게 공화국기발을 만들어 싸우는 곳마다에 휘날려달라고, 공화국을 잃으면 우린 죽은 목숨이라고 절절히 말하며 안겨준 붉고 푸른 비단천으로 만든 뜻깊은 기발이였다.
가칠봉습격전투에 나선 병사들은 사연깊은 그 기발을 추켜들고 돌격의 함성높이 고지우로 치달아올랐다.기발을 들고 선두에서 달리던 전사가 적탄에 맞고 쓰러지면 다음사람이, 그마저 쓰러지면 또 다른 병사가 넘겨받아 마침내 12명 용사들의 피로 적셔진 공화국기는 가칠봉마루에 승리의 기치로 휘날리게 되였다.
인민군용사들에게 있어서 람홍색 찬란한 우리의 공화국기발은 곧 다시는 빼앗길수 없는 땅과 공장과 배움터였고 그 모든것을 품어안고있는 귀중한 내 조국이였다.누가 누구를 하는 처절한 피의 격전속에서도 그 기발만 바라보면 무적의 힘과 기상이 용솟음쳤고 그 기발이 펄펄 휘날리는 곳에서는 언제나 승리의 만세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1950년대 전승세대는 바로 이렇게 귀중한 청춘과 생명을 아낌없이 바쳐 공화국기를 더 높이 휘날리는것으로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장 진실하게, 가장 열렬하게 터놓았으며 애국의 높이는 곧 국기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라는것을 자기들의 고귀한 피와 넋으로써 증명한 참된 애국자들이였다.
전화의 나날 조국방위자들이 높이 추켜들었던 공화국기는 오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총진군대오에 더욱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나온 생활과 투쟁을 통하여 세차게 펄럭이는 그 기폭아래 자기의 정든 일터와 따뜻한 보금자리가 있으며 그 기발아래서 보다 아름다운 희망과 미래가 꽃펴나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국기를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국풍으로 되고있다.
국가적인 명절과 주요기념일들에 국기게양식이 의의있게 진행될 때면 모든 공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옷차림과 몸가짐을 바로하고 우리 국가의 장중한 선률속에 창공높이 오르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숭엄하게 바라보며 애국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집집과 사무실마다에서도 뜻깊은 날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우리의 국기를 볼수 있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공장과 전야, 대건설전역들에서도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다.노래를 불러도 《우리의 국기》를 즐겨부르고 옷을 입어도 국기가 형상된 옷을 입고다니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자식들을 교양하여도 어려서부터 국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정녕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국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긍지가 있다 하지만 우리 인민처럼 진정으로 국기를 자기의 운명과 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들이 또 어디 있으랴.존엄높은 공화국기를 굳건히 지키고 끝없이 빛내여가는 길에 참된 삶이 있음을 온넋으로 새겨안았기에 국기를 대하는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은 그토록 숭엄하고 열렬한것이다.
그렇다.
국기에 대한 사랑과 존중, 그것은 곧 조국에 대한 사랑이며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갈 애국열의 뜨거운 분출이다.
우리 국가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크나큰 자부심, 내 조국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 불같은 의지, 그것은 그대로 국기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존중으로 표현된다.국기에 대한 관점과 립장이자 조국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우리의 국기가 창공높이 오를 때마다 경건한 눈빛으로 국기를 우러르며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그 영상이.
자신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럽도록 높이 떠받들어올리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낮이나 밤이나 국력강화와 위민헌신의 강행군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절세의 애국자를 삼가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국기에 대한 그렇듯 진실한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할 때만이 불같은 애국헌신의 한길을 줄기차게 이어갈수 있음을 다시금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강국념원에 떠받들려,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의 국기는 오늘 인민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고있으며 람홍색공화국기를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세세년년 높이 휘날려갈 천만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굳세여지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가 흘린 애국의 피땀으로 국기의 색조는 더욱 진하게 되고 우리가 창조하는 기적과 위훈으로 하여 국기는 더 힘차게 펄럭이게 된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국기의 성스러운 기폭에 어려있는 내 조국의 위용과 국력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국기에 대한 가장 진실하고 열렬한 사랑의 마음을 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참다운 애국으로 빛내여갈 때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은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남호
람홍색공화국기와 더불어 애국의 넋을 깊이 간직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가와 국기를 통한 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도 강화하여야 합니다.》
국기를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국풍으로 되고있는 속에 조국의 미래인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더 깊이, 더 소중히 새겨지고있다.
국가적인 명절과 기념일들을 맞으며 전국의 학교들에서 진행되는 국기게양식은 새세대들로 하여금 위대한 우리 국가의 상징인 국기를 숭엄하게 대하도록 교양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대학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기념일과 대학창립일을 맞으며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여 청년대학생들의 가슴을 열렬한 조국애로 끓게 하고있다.
각급 교육기관들에서는 일기조건이 불리한 날을 제외하고 수업을 하는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책임일군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인 학생들과 함께 장중한 우리의 국가에 맞추어 국기게양식을 의의있게 진행하고있다.
부모들과 함께 집창가에 띄우던 국기, 길거리를 오가며 자랑스럽게 흔들던 우리의 람홍색기발을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가 새겨진 교정에서 엄숙히 게양하면서 학생들은 숭엄한 마음으로 국가를 따라부르고있다.
국기가 새겨진 옷을 즐겨입고 그림을 하나 그려도 오각별 찬란한 우리 나라 기발을 먼저 그리는 이 나라의 아들딸들에게 있어서 국기를 우러르는 감정은 가슴속 깊은 곳에서 분출되는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사상감정이다.
학교들에서는 국기와 국가를 통하여 학생들속에 애국심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해당 학과목들의 교육내용에 반영하여 진행하고있으며 수업시작 5분전교양시간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모든 학생들이 국기와 국가를 사랑하고 숭엄하게 대하도록 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특히 학생들속에서 국가와 《우리의 국기》, 《조국찬가》 등의 노래보급과 애국주의주제의 지은글발표모임, 웅변모임을 자주 조직하고 학교주변에 수종이 좋은 꽃관목들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의 가슴속에 나서자란 고향과 모교, 동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있다.
새세대들이 국기에 대한 시와 노래를 제일 사랑하고 언제 어디서나 즐겨부르는것은 람홍색공화국기를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사는 숭고한 사상감정의 분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무대에 올랐던 아동중창과 합창 《휘날려라 공화국기 우리 삼색기》는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국기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웅변적으로 시사해주고있다.
우리 학생소년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린시절에 몸소 지으신 동요《공화국기발》을 배우며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자신을 따라세우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창건을 세상에 알리던 70여년전 9월 9일 아침 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신 공화국기발을 저택현관에 높이 띄워올리시며 《우리 공화국 만세! 만만세!》를 힘차게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 어린시절 우리 나라 기발이 그려진 한장의 종이장도 신성히 대하시고 공화국기발에 대한 아름다운 동요도 창작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에 마음을 따라세우며 나라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새세대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황해남도에 배려하여주신 농기계들이 해주시의 광장일대에 바다처럼 펼쳐졌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부모와 공화국기발을 만들어 농기계행렬의 선두마다에 띄운 해주시의 한 소년단원을 비롯하여 전쟁로병들의 집을 찾아가 피젖은 공화국기발의 참뜻을 새기는 학생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고찾으며 영웅전사들이 피로써 지켜낸 공화국기발을 대를 이어 휘날려나갈 결의를 다지는 새세대들도 수없이 많다.
국제적인 프로그람경연들에 참가하여 인터네트상에 공화국기발을 떠올린 청년대학생들이며 세계체육무대에서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공화국기발을 창공높이 휘날린 새세대 체육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바로 국기에 대한 사랑, 국기를 영원히 빛내여갈 애국의 맹세이다.
국기를 통해 조국을 알게 되고 국기를 사랑하고 숭엄하게 대하는 마음이 열렬한 조국애로 승화되여 국기의 펄럭임이 영원하도록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해갈 역군으로 준비해나가는 우리 후대들의 앞날을 온 나라가 축복하고 기대하고있다.
이 땅의 자라나는 아들딸들, 새세대들의 국기에 대한 사랑은 바로 국기는 곧 나자신이며 영원토록 안겨살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숭고한 사상감정에 뿌리를 두고있다.
람홍색공화국기와 더불어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넋이 더욱 깊이 간직되고 앞날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양양한 래일을 가슴벅차게 그려주고있다.
본사기자 강효심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정답게 불러주신 《봄향기》지배인
《봄향기》화장품은 우리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제품이다.그래서 누구나 생활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이 제품에 눈길을 모으며 《봄향기》라는 부름을 례사로이 떠올리군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봄향기》라는 이 부름에 얼마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비껴있는지 다는 모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10(2021)년 9월 8일이였다.
뜻깊은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데 이어 본부청사 정원에서 성대한 경축연회를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모시고 한식솔의 정을 나누는 연회참가자들은 받아안은 행복이 너무도 꿈만 같아 감격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세상에 영광이면 이보다 더 큰 영광,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에 또 있으랴.
그 자리에는 신의주화장품공장 지배인도 있었다.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 뜨거운것을 소리없이 삼키던 지배인은 오늘의 이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섰다.
그이께서 계시는 연회탁으로 다가간 그는 신의주화장품공장 지배인이라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까부터 낯이 익다고 생각하였다고 하시면서 못내 반색하시였다.
순간 지배인은 어버이의 정깊은 시선이 이윽토록 자기에게 머물러있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찌르르해났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동무는 《봄향기》지배인이라고 하여야 자신께서 더 잘 안다고 자애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봄향기》지배인!
그이의 다정한 음성은 전류마냥 지배인의 페부에 스며들었다.
(봄향기, 그 부름을 얼마나 소중히 간직하고계시였으면…)
눈앞이 뿌옇게 흐려질수록 그의 뇌리에는 못잊을 추억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주체107(2018)년 6월말이였다.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화장품공업의 시초를 열어놓으시고 공장의 장래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드시여 우리 인민들을 남들이 보란듯이 아름답게 내세우시려 공장을 새로 현대적으로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경치좋은 곳에 터전도 잡아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였을 때에도 맨 먼저 이 공장을 찾으시여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화장품의 상표도 《봄향기》라고 달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사랑을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이날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는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 우리 인민들이 이 공장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즐겨쓰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세계적수준의 화장품을 생산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화장품을 즐겨쓰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공장을 떠나시면서도 자신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앞으로도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질좋은 화장품생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화장품을 안겨주실 불같은 열망이 심중에 꽉 차있는분이시여서 《봄향기》라는 부름에 그리도 애착을 느끼시는것 아니던가.
누를길 없는 흥분으로 온몸이 달아오른 지배인은 경애하는 그이께 꿈같이 흘러가는 오늘의 이 저녁을 한생토록 잊지 않겠다고 진정어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그의 인사를 정답게 받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깨를 들먹이는 지배인에게 몸소 사랑의 축배잔을 부어주시였다.
떨리는 손으로 축배잔을 받쳐든 지배인은 솟구치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일떠서는 봄향기연구소를 훌륭히 완공하고 그이를 꼭 모시고싶다는 간절한 청과 함께 화장품원료의 국산화를 꼭 실현하겠다고 말씀올렸다.
지배인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봄향기연구소를 훌륭히 완공하며 화장품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자신께서 꼭 가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그러고나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화장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국산화하여야 지금과 같은 때에 인민들에게 화장품을 제대로 보장해줄수 있다고 하시며 한 책임일군에게 신의주화장품공장에 관심을 돌려 잘 도와주라고 이르시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안겨줄 《봄향기》화장품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자리잡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는 일군의 가슴속에는 《봄향기》지배인이라는 부름이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대명사로 깊이 새겨지고있었다.
《봄향기》지배인!
정녕 이 부름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살기를 바라시는 우리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였고 크나큰 믿음의 표시였다.(전문 보기)
농촌혁명강령실현과 리당위원회의 역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농촌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이 채택되였다.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강력한 법적무기가 마련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신심드높이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당의 웅대한 구상과 대중의 비상히 앙양된 열의에 맞게 농촌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리당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우리 당은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전 행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농촌리당조직들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리당위원회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농촌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리당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농촌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농촌진지는 혁명을 보위하고 전진시켜나가기 위하여 농촌에 꾸린 정치경제적지반이라고 할수 있다.농촌진지를 계급의식과 혁명성이 강하고 기술문화수준이 높은 사람들로 튼튼히 꾸려야 농촌에서 당의 정치적지반을 공고히 하고 농촌건설을 끊임없이 다그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을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이것은 농촌건설에서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하나의 혁명이다.
이 어렵고 방대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업근로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은 농촌건설과 농업생산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이다.농촌에서 3대혁명을 직접 수행하는 사람도 농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며 농업생산과제를 맡아 집행하는 사람도 그들이다.그러므로 농업근로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지 않고서는 새로운 농촌진흥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없다.
이처럼 중대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도의 하나가 바로 농촌진지강화이다.력사적경험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높은 혁명성과 진취성, 건장한 체력을 가진 제대군인들을 비롯한 농촌핵심들이 모든 사업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가 높이 발휘되고 당정책관철에서 새로운 기적이 창조될수 있다.
이것은 리당위원회들이 농촌진지를 강화하는것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당당한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은 농촌당사업의 기본핵이며 리당위원회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리당위원회들은 농촌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농촌초급일군대렬을 당에 충실하고 군중의 신망이 있으며 일욕심이 많은 대상들로 꾸리고 그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자기 구실을 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당원들, 제대군인들,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정치의식에서도 농사일에서도 문화생활에서도 언제나 대중의 모범이 되며 당정책관철과 문명한 생활에로 군중을 선도하는데서도 핵심적역할을 하게 하여야 한다.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교양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교양방법이다.리당위원회들은 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이 뒤떨어진 사람들을 맡아 진정을 바쳐 교양하고 이끌어주도록 하여야 한다.농촌의 핵심들이 한사람씩만 맡아 교양개조하여도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주인들로,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다.
농촌핵심대렬을 끊임없이 늘여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계급적으로 강화해나가는 여기에 당의 농촌건설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고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앞당기는 길이 있다.
리당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당이 제시한 농업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현실적요구이다.
오늘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 문제는 국가의 존망과 사회의 안정, 혁명의 전진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며 인민들이 제일로 해결을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이다.
때문에 당에서는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여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알곡생산을 늘여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긴장한 식량문제를 풀며 나아가서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면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리당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우리 당과 국가, 우리 제도의 위대성과 고마움을 체득시키며 그들이 농업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도록 교양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자기앞에 맡겨진 농업생산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를 바로 실시하고 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것은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키는데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원칙이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농업의 미래도 얼마나 높은 과학기술수준에 올라서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되게 된다.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의 후과로 앞으로 이상기후현상은 더욱 잦아질것이며 그것이 농업부문에 끼치는 피해는 계속 증가할것으로 예견되는 조건에서 과학농사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전문 보기)
조국을 위해 얼마만한 노력을 바쳤는가 하는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얼마나 깨끗하고 사심없는 노력을 바쳤는가가 더 중요하다
오늘 우리 조국은 최악의 시련을 뚫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길을 따라 전진하고있다.
이는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매 공민들의 더욱 행복할 래일을 위하여 반드시 다그쳐 달려야 할 번영의 넓은 길이다.
국력의 높이는 결코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수천수만 애국자들의 순결한 량심과 의리에 기초한 지혜와 힘, 열정이 합쳐져 빛나는 우리의 국위이다.
여기에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할 우리들 누구나가 간직해야 하는 량심의 물음이 있다.
조국을 위해 얼마나 깨끗하고 사심없는 노력을 바쳤는가.
극난한 시련을 이겨내며 래일의 행복을 이룩해가는 우리 조국은 인민의 노력을, 그것도 가장 깨끗하고 사심없는 노력을 필요로 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
조국에 얼마만한 노력을 바쳤는가.
이것은 조국에 있어서나 매 인간의 삶에 있어서나 중요한 문제이다.
자신들의 피와 땀이 고인 한생의 흔적이 조국의 력사에 남는다는것을 깊이 자각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이 물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기여와 공헌을 해나가는것이다.
천만식솔을 품어안은 조국에 있어서 매 개인의 존재는 모래알과도 같다고 할수 있다.뿐만아니라 일생에서 하루는 너무도 짧은 한순간에 불과하다.하지만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사람은 조국과 하나로 련결되게 되며 그들에게는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뚜렷한 생의 자욱속에서 더없이 귀중하고 값높은것으로 된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조국을 위해 노력을 바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또 그에 대하여 자부를 느끼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
하지만 조국을 위해 많은 노력을 바쳤다는, 하여 자기의 창조물을 내놓았다는 그것만으로 애국을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누구든지 이런 물음을 제기해보아야 한다.매일같이 일터로 나와 출근부에 만근의 표식을 하였다고 하여 그것이 곧 조국을 위한 참다운 헌신으로 될수 있는가.
흔히 사람들은 애국자에게 《묵묵히》라는 말을 함께 붙여준다.
묵묵히, 이 말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애국의 한길에 순결한 량심을 묻어가는 아름다운 인간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그 《묵묵히》에는 보다 깊은 의미가 담겨져있다.
설사 만근자의 자욱을 새기였다고 하여도 조국의 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값진 창조물들을 생의 흔적으로 남겨놓지 못한다면, 계획을 수행하였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지 못하고 조국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지 못하는것이라면 진정한 애국의 땀과 티없는 량심에 대하여 말할 권리를 잃게 되는것이다.
그렇다.조국을 위해 얼마만한 노력을 바쳤는가 하는것도 중요하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하고 고귀한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조국을 위해 얼마나 깨끗하고 사심없는 노력을 바쳤는가 하는것이다.
백옥같이 순결하고 티끌만한 사심도 없는 성실한 노력, 이런 헌신에 의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 끝없이 번영하는것이 다름아닌 우리 조국이다.
돌이켜보면 조국번영사의 갈피마다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전세대 애국자들의 삶이 바로 그러했다.
건국의 초행길에 자기의 재능과 지혜, 피와 땀을 깡그리 바쳐 새 민주조선의 터전을 반석같이 다진 공로자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아낌없이 바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수많은 유명무명 영웅전사들, 재더미우에서 쪽잠을 자고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기틀부터 마련한 전후복구건설시기 로력혁신자들, 고난의 행군시기 풀뿌리를 삶아먹으면서도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포전으로 달려나간 인민들…
전세대들의 이런 고결한 모습은 기적과 승리로 아로새겨진 우리 조국의 력사속에 살아 빛나고있다.비록 우리곁을 떠나갔어도 언제나 애국적인 삶의 맑은 거울이 되여 우리와 함께 전진하는 전세대 애국자들의 모습을 뜨겁게 더듬어볼수록 깊이 새겨지는 하나의 생각, 그것은 그들모두가 어머니조국을 위해 바친 깨끗한 량심에서 티끌만한 차이도 없었다는것이다.
참된 애국은 표창을 바라지 않는다.대가를 바라는 마음, 사심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시련의 시기에 자기의 모든것을 조국을 위해 바칠수 없다.조국에 바쳐지는 삶의 가치와 행복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일하며 어떤 흔적을 남겼는가 하는데 있다.
우리 사회에서 맡은 직무의 높고낮음은 있을수 있어도 조국에 바치는 성실성의 크고작음은 있을수 없다.
간혹 이런 일도 있다.거목의 뿌리처럼 조국을 위해 묵묵히 자신을 바쳐가는 노력이 쉬이 사람들의 눈앞에 드러나지 않을수도 있는것이다.그러나 애국자는 평가와 표창이 기다리지 않는 일거리라고 해도 조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것이라면 순간도 뒤돌아봄이 없이 헌신의 길을 곧바로 이어간다.그런 사람이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생을 조국과 하나로 잇고 사는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조국은 그런 애국자들을 언제나 잊지 않는다.이것은 애국자들의 동리로 빛나는 경루동이 증명하고있는 철리이다.또한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만수대언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값높은 인생이 이를 웅변하고있다.
참으로 어디서나 볼수 있는 너무도 소박하고 평범한 모습들이였다.누가 보건말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조국을 위해 자기의 지혜와 정력, 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 성실히 일해온 그들인것이다.그들의 삶은 우리에게 애국은 곧 깨끗하고 사심없는 노력의 끝없는 련속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새기여준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덕성소학교 교장 최영애동무에게는 반세기가 되여오는 교원생활과정에 간직한 좌우명이 있다.
《저는 수십년간 교단에 서왔습니다.물론 교육자는 단 하루의 결근도 없이 교단을 지켜야 합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매일 단 1분의 허실도 없이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바쳐야 한다는것입니다.》
계속하여 그는 말했다.사람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라고 정답게 불러줄 때면 가슴속에 기쁨과 함께 걱정도 없지 않다고, 수십년간 교단에 섰다는것도 귀중하고 그 오랜 기간 수많은 제자들이 생겼다는 긍지도 좋은것이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것은 내가 키운 제자들이 조국이 기억하는 애국자들로 한모습을 이루게 되여야 하는것이라고, 그때에야 조국에 바쳐진 깨끗한 량심을 떳떳이 자부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나의 노력이 자꾸만 모자라게 여겨진다고.
이것은 조국에 바치는 우리 량심이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수 있다.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애국자들에게 존경심을 품는것은 결코 그 어떤 직위나 명예의 높이, 위훈의 크기때문만이 아니다.진실로 사람들을 감복하게 하고 공감하게 하는것은 조국을 위해 바치는 그의 순결한 량심과 성실성에 있는것이다.
진정 조국을 위해 얼마만한 노력을 바쳤는가도 중요하다.
그러나 얼마나 깨끗하고 사심없는 노력을 바쳤는가는 더 중요하다.
한생을 총화하게 되는 그런 자리에서 나는 조국의 아들딸로서 조국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 할수 있는 일을 다했다고, 조국에 실질적인 덕을 주는것을 남기였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들, 이런 참되고 성실한 애국자들이 많고많을 때 그만큼 조국은 강대하고 부유하게 되며 이보다 더 큰 국력은 세상에 없는것이다.
조국의 아들딸이 천만이면 조국을 위해 사심없는 노력을 바쳐가는 사람도 천만이여야 한다.그러면 우리 조국의 전진은 얼마나 기세찰것인가.
사람들이여, 누구나 애국에 살자!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조국에 바쳐가자!(전문 보기)
자주는 막을수 없는 시대의 지향, 강력한 흐름이다
인류는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절절히 념원하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세계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세계에서만이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다같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유롭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발전과 공동의 부흥을 이룩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이 세상에 남의 압력과 지배를 받으며 살기를 원하는 나라와 민족은 없으며 자기 힘을 키우고 자기식으로 발전하려는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권리이고 공통된 지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자주와 정의의 길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습니다.》
장구한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왔다.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유린하려는 세력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통하여 세계를 변화발전시켜왔으며 력사를 전진시켜왔다.
세상에는 큰 나라와 작은 나라도 있고 발전된 나라와 덜 발전된 나라도 있지만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시하는 나라와 지시받는 나라가 따로 있을수 없다.
모든 나라들은 다같이 자주성을 지니고 자기의 고유한 민족적전통과 풍습, 감정과 방식에 기초하여 발전하여야 한다.
어느 나라와 민족을 막론하고 강한 민족, 강국이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바란다고 하여 누구나 강국의 대업을 이룩하는것은 아니다.
자주성이 없으면 사실상 국가가 존재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강국의 꿈같은것은 전혀 기대할수 없다.하고싶은 말도 할수 없고 가고싶은 길도 갈수 없으며 굴욕을 당하면서도 끌려갈수밖에 없다.
자기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은 매개 나라 인민의 신성한 권리이다.
어떤 사상과 제도를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나라를 발전시켜나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 나라 인민자신이 결정할 문제이다.
자기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잘 알고있는것도 그 나라 인민들이며 자기 나라의 력사적조건과 실정을 가장 잘 알고있는것도 그 나라 인민들이다.그러므로 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의 주견과 결심에 따라 모든 문제를 결정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주의적본성으로부터 이것을 달가와하지 않고있다.군사적인 위협공갈과 경제적인 예속,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하여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나라와 민족들을 말살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나날이 약화되는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발악하는 제국주의자들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광활한 령토는 있어도 진정한 삶의 터전이 없어 자기 나라를 버리고 류랑길에 오르고있으며 풍부한 자연부원은 있어도 빈궁의 나락에 빠져 비참하게 살아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몰아온 전쟁과 분쟁, 그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에 대한 반감과 혐오감이 날로 증대되여가고있다.
사태는 엄혹하지만 그것은 자주적인 새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일시적으로 생겨나는 력사의 소용돌이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은 막을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다.
침략적군사력과 경제력의 우세, 극단한 간섭과 힘의 행사에 의거하여 모든 나라들을 신식민주의지배체제에 얽어매놓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인민들의 강한 반대배격과 항거에 부딪치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국제무대에서 자기들의 발언권과 지위를 높이면서 제국주의렬강들의 지배적지위와 독점권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해나서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호상간의 관계를 밀접히 하는 한편 자기 내부와 주위에 뻗치는 지배주의적마수를 막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독자적으로 혹은 련합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간섭을 저지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대다수 발전도상나라들은 략탈적인 경제질서와 금융체계를 배격하고 새로운 질서를 지향하여 나아가고있다.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감행하던 제국주의의 교활한 수법이 통하지 않고있다.지난 시기의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가 서서히 허물어지고있다.
앞으로 자주와 독립, 번영을 위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투쟁이 날로 강화됨에 따라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렬강들의 쇠퇴몰락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자주성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강국의 기본징표이다.
자주정치가 실시되는 곳에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 후손만대의 번영도 있다.자주만이 민족이 살길이고 나라가 번영발전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비록 령토는 크지 않고 인구수도 그리 많지 않지만 자주와 정의의 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는 우리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늘 자주화된 새 세계를 념원하는 인류의 선망의 대상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화난을 부르는 《자멸청구서》
주체111(2022)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10일 남조선언론이 보도한데 의하면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괴뢰헌법재판소에 《대북삐라살포금지법》제정이 《헌법》위반으로 된다는 《의견서》라는것을 제출하였다고 한다.
《의견서》에는 《대북삐라살포》가 일종의 《정치활동》, 《정치적의사》의 표현으로서 이를 처벌하는것은 《정치활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것으로 된다는 황당한 궤변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말하자면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을 페지하여야 한다는것이다.
이로써 지금껏 도주자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에 대해 형식상으로나마 《자제》를 운운하며 마치 조선반도긴장완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놀아대던 권녕세가 제스스로 뼈속까지 슴밴 대결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였다.
《대북삐라살포》에 광분하는자들은 례외없이 우리 공화국에서 용서받지 못할 중죄를 저지르고 자기를 낳아준 부모도, 정다운 친척, 친우도 그리고 키워준 조국도 서슴없이 배반한 집잃은 들개보다도 못한 더러운 인간추물, 숨쉬는 산송장에 불과하다.
이따위 인간추물들의 대결추태를 비호두둔하는 권녕세야말로 구린내나는 인간오물이 분명하다.
더우기 괴이한것은 권녕세가 인간쓰레기들의 《대북삐라살포》망동으로 하여 《주민들에게 현존하는 위험이 없다.》고 떠벌여댄것이다.
대결부의 수장노릇에 제정신이 없더니 사리판별력이 아예 마비된것 같다.
어둑컴컴한 야밤에 전연지대에 쥐새끼들마냥 쓸어나와 너절한 오물짝들을 날려보내는 적대행위로 말미암아 어떤 험악한 사태가 산생되였고 이로인해 군사분계선일대의 주민들이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절규한것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것을 과연 권녕세가 모르고있단말인가.
결국 권녕세의 《의견서》라는것은 스스로 화난을 부르는 《자멸청구서》나 다름없다.
그러면 권녕세가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 목적은 대결정책추진에 걸림돌로 되는 《대북삐라살포》행위에 무제한한 《자유》를 주어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대로 격화시키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는것이다.
분별없는 객기는 화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흐르는 시간은 권녕세의 《자멸청구서》가 얼마나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되겠는가를 현실로 보여줄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황천길을 앞당기는 대결병자의 악담질
주체111(2022)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반공화국대결광증에 미쳐돌아가는 괴뢰국방부 장관 리종섭놈이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며 악담을 쏟아내고있다.
지난 7일 괴뢰국회에 나타난 이놈은 그 누구의 《위협때문에 련합훈련을 중단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떠벌이였다.
실로 황당하고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첨예하고 긴장하다.
벌어진 현 사태의 책임이 무분별한 반공화국군사적대결소동에 매여달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게 있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광란적으로 감행한 전쟁연습들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직접 겨눈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연습들이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은 응당한 자위적대응조치로 도발자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종섭놈이 우리 공화국을 《위협세력》으로 매도하며 제놈들의 군사적도발을 정당화하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으니 적반하장도 이보다 더한 적반하장이 어디에 있겠는가.
리종섭놈의 망발을 뜯어보느라면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최극단에 몰아간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전가하고 북침전쟁연습을 합리화하며 저들의 침략적, 대결적정체를 가리우려는 검은 속심이 빤드름히 들여다보인다.
리종섭놈이야말로 극도의 적대의식과 대결광증이 골수에 꽉 들어찬 지독한 대결병자가 분명하다.
애초에 장관자리에 들어앉기 전부터 《북은 우리의 분명한 적》이라고 지껄여대고 장관벙거지를 쓴 이후에는 《대북선제타격이 전쟁을 불러올수 있다는 인식은 잘못된것》이라고 떠들어대여 물의를 일으킨자가 다름아닌 리종섭놈이다.
이런 희대의 대결병자이니 얼마전에는 남조선미국《안보협의회》라는데서도 그 무슨 《정권종말》이라는 황당한 헛나발도 거리낌없이 뱉아놓은것이다.
리종섭놈이 위험하기 그지없는 대결병에 얼마나 단단히 걸렸는지 전쟁이라는 끔찍한 재앙도 정말 우습게 여기는것 같다.
무진막강한 국력을 갖춘 우리 공화국에 감히 도전적인 삿대질을 해대고 통제불능의 국면에 처한 조선반도정세도 전혀 개의치 않으며 대결나팔을 요란스럽게 불어대니 이런것을 두고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고 하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아무리 대결광기를 부리여도 그것은 사실상 맨발로 바위를 차는 격의 어리석은 망동이며 저들의 비극적종말을 재촉하는 천하무지한 자살적선택이라는것을 너무도 모른다는데 대결병자들의 비극이 있다.
가뜩이나 제 죽을줄 모르고 자멸의 벼랑길로 정신없이 질주하는 주제에 한다는 소리가 전부 황천길을 앞당기는 악담질뿐이다.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하여 뒤일도 감당못할 악담과 궤변을 마구 쏟아내는 리종섭놈의 망동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저승문턱에 이른 전쟁미치광이의 가련한 말로를 똑똑히 보고있다.(전문 보기)
울릉도 대피소동의 주범
지난 2일 오전 울릉도에서 공습경보소리로 인한 대혼란과 공포의 아우성, 대피소동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수많은 관광객들까지 모여들었던 조선동해의 작은 섬인 울릉도에서 대피소동과 혼잡은 왜 일어났는가 하는것이다.
어설픈 판단으로 잘못내린 경보탓인가 아니면 한심한 대피시설과 질서때문인가. 그것이 기본이 아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것은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이 남조선에서 벌려놓는 각종 핵전쟁연습들때문이다.
윤석열역적패당과 괴뢰군부호전광무리들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과 야합하여 시도때도 없이 벌려놓는 크고작은 북침전쟁연습들이 남조선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있으며 그 목적이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데 있다는것은 더 말할 여지가 없다. 적들도 그것을 감추지 않고있으며 내놓고 악담질을 해대고있다. 울릉도에서 대피소동이 일어난 날에도 남조선에서는 미국과 괴뢰군의 수많은 각종 전투기들이 북침핵전쟁연습에 돌아치며 맑은 가을하늘을 흐려놓고있었다.
이런 형국에서 취해진 우리 군대의 자위적조치는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결국 이번에 울릉도에서 일어난 대피소동은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으로 날과 달을 보내며 침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지 못해 안달이 난 윤석열역도와 괴뢰군부호전세력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사건이고 웃지 못할 희비극인것이다.(전문 보기)
단평 : 자멸을 재촉하는 호전광
내외의 강력한 규탄에 도전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괴뢰군단독의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역적패당은 이번 연습이 년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성격의 훈련이라고 광고해대면서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임무수행능력을 숙련하겠다고 미친듯이 고아대고있다.
실로 반공화국대결광증이 골수에 찬 호전광무리의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
종개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려놓는다고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대결광란에 미쳐날뛰며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올해에만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대통령》벙거지를 쓰기 바쁘게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훈련, 《충무훈련》, 《2022 호국훈련》,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등 대규모적인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들을 그칠새없이 벌리며 온 남조선땅을 언제 터질지 모를 미국의 핵전쟁화약고로 만들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저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에 대응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오히려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며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여 벌리는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들에 대해서는 《년례적훈련》, 《방어적훈련》이라고 기만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지금 남조선민심은 《지금의 전쟁위기사태를 만든 장본인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고있는 윤석열<정권>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예상치 않은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고 전쟁이 현실로 될수 있다.》고 윤석열역도를 저주규탄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남조선민심의 이 거세찬 항거의 목소리를 외면하며 끈질기게 침략전쟁도발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저들의 무지와 무능이 초래한 극단한 경제위기, 주민생활파탄, 《안보불안》의 수렁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보려는데 그 추악한 속심이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제아무리 갖은 기만과 요설을 늘어놓으며 발악을 해대도 통치위기, 정세격화의 주범,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우리를 상대로 선불질을 해보겠다고 설쳐대는것 자체가 어리석기 그지없는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며 수치스러운 자멸의 시각만을 앞당길뿐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배진혁
누가 이런 대혼란과 불안을 초래하였는가
주체111(2022)년 11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누가 이런 대혼란과 불안을 초래하였는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일 윤석열역적패당은 조선동해의 속초와 가까운 저들수역가까이에 우리의 미싸일이 《락탄》되였다고 아우성을 치는 한편 울릉도에 《공습경보》를 발령한다느니, 대피소에 들어가라느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웠습니다.
뒤따라 왜 속초보다 3배정도나 더 떨어져있는 울릉도에 발령을 내렸는가, 무엇때문에 미싸일조기경보체계를 작동하지 않고 내버려두었는가 하는 야당과 언론의 련이은 질문공세에 구구히 변명하느라고 진땀을 뺐습니다. 《공습경보》의 발령문제를 놓고 경찰은 군부에, 경상북도는 울릉군에, 울릉군은 《행정안전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놀음들이 줄을 잇고 울릉도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대피할곳을 몰라 헤덤비는 그 혼잡속에서 나만 살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제먼저 대피시설로 달아뺀 《울릉군청》 사무원들의 줄행랑이 여론의 도마에 올라 사회각계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남조선의 각지에서 《전쟁이 일어나는것 같아 불안해서 못살겠다.》,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험하게 만드는것이 당국이 할일인가.》, 《민생은 내팽개치고 무슨 짓만 하나.》,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는 비난과 규탄이 비발쳤습니다.
하다면 누가 이런 대혼란과 불안을 초래하였는가 하는것입니다.
이번 대혼란은 전적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며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매달리고 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그 원인이 있습니다.
이미 우리 군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도를 넘는 군사적대결망동에 경종을 울린바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괴뢰들은 자중할 대신 더욱 도전적으로 나오면서 겁기없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공공연한 군사적도발행위에 매달렸습니다.
이번에 우리 공화국무력은 적대세력들의 도발적인 군사적망동이 끈질길수록 우리 군대의 대응이 더욱 철저하며 더욱 무자비하다는것을 말이 아닌 실천적군사조치를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울릉도에서 일어난 대혼란만이 아닌 남조선 전지역에서 만연되고있는 공포와 불안은 명실공히 내외의 우려와 우리 군대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온갖 반공화국전쟁연습들을 끝까지 강행한데로부터 초래된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주범이고 평화파괴자인 윤석열역도를 비롯한 괴뢰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는 한 남조선이 더욱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으로 될수밖에 없음을 명백히 말해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누가 이런 대혼란과 불안을 초래하였는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