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군절을 맞으며 인민군장령들의 숙소를 축하방문하시고 기념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자위의 영웅적기상속에 자주, 자립의 위력떨치며 국가부흥의 과감한 새 전기를 펼쳐가는 장엄한 려정에서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하는 조국땅우에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의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절대적힘의 체현자로 력사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헤쳐온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비길데 없는 자긍심이 끓어넘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대한 주체조선의 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질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맞으며 2월 7일 인민군장령들의 숙소를 축하방문하시였다.

꿈결에도 그립고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착하시자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가장 뜨거운 경모의 정을 안고 영접하였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만천하에 떨치시며 강군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조국의 영원한 안전과 미래를 확신하는 군지휘관들의 끝없는 격정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을 비롯한 장령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장은 창군초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전투적행로에서 조국의 존엄과 번영, 인민의 행복을 혁명의 무장으로 담보하며 백승의 무훈을 새겨온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에 대한 크나큰 자부와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연회장에 들어서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군절을 맞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을 위하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창군의 함성이 터져올랐던 그날로부터 영광스러운 전통과 빛나는 승리, 찬연한 영예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인민군대의 자랑찬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무적의 군력과 값비싼 희생으로 지켜주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떠받들어온 공화국무력의 전체 장병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무장력, 계급의 전위인 우리 군대가 철두철미 혁명의 제1세들이 총대에 재웠던 붉은 넋과 숭고한 사명, 견결한 혁명정신과 결사항전의 투지를 변함없이 계승하여 우리 군대특유의 불가항력으로 강대한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빛나게 수호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용진해온 한없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하고 걸어갈 충성의 천만리에 대한 혁명적의지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게 하는 김정은동지의 열정에 넘친 연설에 접한 군장령들은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성스러운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신념의 맹세를 담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였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미래를 위한 군력강화의 길에서 뜻과 정, 생사를 같이하는 위대한 령장과 무적강군의 핵심골간들의 혈연적뉴대를 전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연회장에 숭엄히 펼쳐졌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어주신 육친의 뜨거운 정과 하늘같은 믿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온대도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과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며 국권수호와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무적의 총대로 억척같이 담보함에 일심분투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본사정치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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