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무당층》증가, 썩어빠진 정치권에 대한 환멸

주체112(2023)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언론들은 최근에 《무당층》이 계속 늘어나고있다는 여론조사자료들을 보도하면서 그 의미에 대해 분석평가하였다.

《무당층》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사람들로서 정치에 대한 《무관심》 혹은 《혐오》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수 있으며 결국 《무당층》의 급격한 증가는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이 정치에 등을 돌리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라는것이다.

옳은 말이다. 지금 남조선정치는 민심의 외면과 배척을 받기에 너무나도 충분하다.

상대를 궤멸시켜야 할 적으로 여기는 태도가 란무하여 타협과 설득, 공감대신 대결과 적대의 언어가 정치권을 휩쓸고 《정치의 사법화》현상도 더욱 심화되고있다.

대표적실례가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 《정치적반대파숙청》의 주되는 목표로 지목하고 끈질기게 조직적으로 감행하고있는 야당탄압, 《야당죽이기》이다.

역적패당은 《대장동개발특혜사건》해명을 구실로 더불어민주당대표에 대한 검찰조사를 강행한데 대해 야당이 《정치탄압》이라고 반발하면서 규탄대회를 열자 《대선불복》, 《방탄집회》로 몰아대고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통과와 《김건희특별검사법》처리움직임에 대해서는 검찰을 부추겨 야당대표에 대한 구속가능성을 여론화하며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것으로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저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차지하고있는 기회를 리용하여 야당과의 《립법전쟁》을 벌리는가 하면 《대통령거부권행사》도 검토할것이라고 위협하고있다.

니전투구로 얼룩진 남조선정치권의 문제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이후 더욱 치렬해지고있는 여야당의 정면대결, 심각한 정치적대립과 충돌상황은 남조선정치를 불신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 되게 하고있다.

여야모두가 정치적리득을 노린 주도권싸움, 권력싸움에만 피눈이 되여 경제위기와 생활고해결은 뒤전으로 밀어놓아 남조선민심을 잃었기때문이다.

지금 남조선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경제와 《민생》위기에 처해있다.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라는 《3고》의 먹구름은 가셔질 기미조차 없고 여론조사마다 올해 남조선의 경제상황이 더 나빠질것이라는 우려가 높아가고있다. 설상가상으로 《난방비폭탄》에 이은 공공료금인상조치로 근로대중이 겪는 괴로움은 견뎌내기 어려울 정도이고 경제전문가들은 금융위기때보다 더한 경제한파가 들이닥칠수 있다는 경고를 앞다투어 내놓고있다.

그런데도 《민생》을 책임져야 할 정치권이 혈세를 탕진하면서 하는 짓거리가 과연 무엇인가.

더러운 정치싸움, 피터지는 《내전》뿐이며 오직 그것에만 모든 정력을 쏟아붓고있다.

특히 검찰독재로 정치적반대세력을 말살하고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필사적발악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윤석열역적집단의 폭정과 악정, 여야간의 지속적인 《정치내전》에 시달리며 골병이 들고 속절없이 시들어가는것은 《민생》뿐이다.

《무당층》의 급격한 증가, 이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만이 아니라 썩고병든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환멸과 분노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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