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총알받이로 나서면서까지 무엇을 얻자는것인가

주체112(2023)년 2월 23일 《려명》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목하에 조선반도지역의 정세를 계속 악화시키는 괴뢰역적패당의 망동이 더욱 무모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지난 13일과 14일 괴뢰역적패당은 서울에서 나토군사대표단것들과 제1차 남조선-나토군사참모대화라는것을 벌려놓고 조선반도문제에서 호상간의 협력절차 및 전략개념, 협력성과 군사협력강화방향 등을 론의하였다고 한다.

집권후 첫 해외행각을 나토수뇌자회의참가로 정하고 그를 계기로 나토주재 괴뢰대표부설치를 위해 동분서주한 윤석열역도의 지난 행적과 련결시켜보면 괴뢰역적패당이 이번 군사참모대화를 통해 나토와의 군사적결탁을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추진시키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괴뢰역적패당이 추진시키는 나토와의 군사적협력강화는 나토의 총알받이로 스스로 나서는 무모한 군사적도박, 스스로 독약을 청하는 우매한짓이다.

지금 세계제패전략을 추구하고있는 미국은 나토를 비롯한 저들의 영향권에 있는 군사기구들과 나라들을 적극 끌어들이고있으며 한편 나토에 가담한 유럽나라들도 이번 기회에 저들의 영향력과 리익을 극대화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결국 괴뢰들은 이 나라들의 둘러리, 첨예한 군사적대결의 척후대로서 총알받이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

하다면 괴뢰역적패당이 총알받이의 숙명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나토와의 군사적결탁놀음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괴뢰역적패당이 나토와의 군사적협력강화로 반공화국압박《공조》를 확대하고 나중에는 나토무력을 끌어들여서라도 힘의 렬세에서 벗어나 반공화국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데 있다.

이번에 괴뢰역적패당이 나토군사대표단을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 끌어들여 저들의 감시초소 등을 돌아보게 하고 수하졸개들을 격려하는 놀음을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증거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주민들은 외세와의 침략동맹강화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을 반대하여 끊임없는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외세와의 침략동맹강화로 얻을것이란 수치와 치욕뿐이라는것을 자각한 남조선주민들은 괴뢰역적패당을 력사의 심판대우에 끌어내기위해 더욱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현일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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