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정세악화의 장본인

주체112(2023)년 2월 26일 《려명》

 

올해에 들어와서도 외세와 야합한 반공화국전쟁소동을 때없이 벌리며 허세와 객기를 부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군사적망동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으며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새해벽두부터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미군부우두머리들과 각종 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 련이어 지상과 해상, 공중 어디라 할것없이 모든 령역에서 미국과 각종 련합훈련들을 미친듯이 감행하며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는 사실들이 말해주고있다.

1월에만도 괴뢰륙군은 남조선강점 미군과 경기도 포천과 파주에서 땅크와 장갑차, 곡사포를 동원하여 야외기동훈련과 실탄사격훈련, 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포병훈련, 련합의무지원태세확립훈련을 진행하였다.

2월에 들어와 괴뢰공군은 여러 차례에 걸쳐 조선서해상공과 군산미공군기지에서 미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폭격기들과 련합공중훈련을, 괴뢰륙군은 미군특수부대와 혹한기련합훈련과 남강원도 철원에서 련합포사격훈련을, 미국에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진행하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특히 괴뢰해군은 미국, 일본의 해군수장들과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대비》한 3자훈련방안을 모의하고 일본해상 《자위대》함선을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미국의 이지스구축함과 함께 미싸일방어훈련을 벌리며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하는 등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쓸개빠진짓을 서슴지 않았다.

더욱 도전적인것은 괴뢰호전광들이 3월상순에 하와이에서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훈련에, 중순에는 대규모야외기동 및 련합상륙훈련에 참가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이렇듯 호전광들이 올해에 들어와 두달동안에만도 미국과 각종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벌리고 앞으로 더 확장하려하는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에 전률하면서도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서 밀리우지 않는다는것을 과시하고 외세와의 협력강화로 우리를 압박하며 안보불안과 반인민적악정으로 터져나오는 민심을 가라앉혀보려는데 있다.

매일과 같이 감행되는 외세와의 전쟁연습소동을 두고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미국과 윤석열《정부》의 위험한 전쟁질주를 막아야 한다, 윤석열《정부》때문에 군사적긴장감이 고조되고있다, 전쟁연습소동은 조선반도의 극단적인 정세악화와 끔찍한 참변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미국과의 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는 규탄과 단죄의 목소리가 거세게 울려나오고있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미일상전들의 침략정책에 편승하여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의 지속과 확대, 남조선, 미국, 일본의 《3자공조》강화야말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남조선을 가장 위험한 핵전쟁발원지로 전락시키는 군사적망동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반도의 정세를 악화시키고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으로서의 침략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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