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에 지역의 농업발전이 달려있다

주체112(2023)년 4월 4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은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나서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자면 모든 당조직들 특히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당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기 군에서 농사를 잘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시, 군당위원회는 자기 지역의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이다.시, 군들에서 중요하게 집행하여야 할 정책적과업들중에서 기본의 기본은 농사이다.

시, 군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며 농업생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난관과 도전이 겹쌓이고 농사에 영향을 주는 객관적인자들도 계속 늘어나고있는 조건에서 농업발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방대한 목표를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문제는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을 어떻게 타개해나가는가 하는것이다.과학적인 작전과 빈틈없는 조직사업, 력동적인 선전선동공세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시키는것, 바로 여기에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열쇠가 있다.

농촌당사업의 직접적조직집행자인 시, 군당위원회가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갈 때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전망목표실현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시, 군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우리 당은 이미 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에서의 다수확이 아니라 모든 농업생산단위들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 나라의 농업전반을 다같이 발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 농장들의 자연지리적특성과 물질기술적토대를 비롯하여 구체적실정에 맞는 농업발전방식과 방법을 확립하기에 적합한 단위는 시, 군들이며 작업반들사이, 농장들사이의 격차를 가장 빨리 해소할수 있게 지도를 최대한 현실에 접근시킬수 있는 단위도 다름아닌 시, 군당조직들이다.200여개의 시, 군당위원회가 들고일어나 자기 지역의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일대 공세를 들이댈 때 농업의 전반적발전에서는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 선전선동공세를 더욱 강력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창조와 혁신의 예비, 알곡증수의 열쇠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사상론을 틀어쥐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모든 농장원들을 전세대 애국농민들과 오늘의 열성농민들처럼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농민, 농촌혁명가들로 만들어야 하며 농산작업의 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의 계기성과 기동성, 참신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모든 농장포전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자기 지역의 농사와 전반적농촌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는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농촌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은 그 어느때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작전을 요구하며 빈구호나 불러서는 언제 가도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어낼수 없다.

당정책에 립각하여 자기 지역의 특성과 농촌의 구체적현실에 알맞는 발전방식을 확립하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날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서 제일 우선시되여야 할 절박한 문제이며 농촌사업에 대한 키잡이에서 가장 선차적이고 중요한 공정이다.

당의 농업정책을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게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과 묘술을 찾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농사정형에 대한 분석을 과학적으로 하여 농사작황에 작용하는 부정적인 요인들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과 방도들을 찾아내며 이 과정이 그대로 자기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방법론을 구체화하고 밑천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지역내 행정경제기관들이 당의 농업정책을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농촌에 대한 지도를 실지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실속있는 지도로, 도와주는 지도로 확고히 전환하여야 한다.농사실무에 빠져 행정대행할것이 아니라 지도사업을 철두철미 당조직들과의 사업, 사람과의 사업으로 일관시켜야 한다.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큰 힘을 넣어 농촌당사업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교양, 계몽과 함께 그들의 생산열의를 고조시키는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하며 농촌초급일군대렬을 잘 꾸리고 농촌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자기 지역 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수준과 역할에 한개 지역의 농업생산과 발전의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지역의 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주동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야 한다.시,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과 군안의 모든 당조직들이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농업생산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시, 군농업경영위원회가 농사작전을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사업상권위를 세워주어 시, 군안의 농사를 실질적으로 지도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시, 군당책임비서들부터가 농사일을 알고 농업과학기술에 정통하여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제고이자 지역의 농업발전이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은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비상한 각오와 백배의 분발력으로 떨쳐일어나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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