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돌아온 빈잔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주체112(2023)년 4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이제는 물잔에 절반이상이 찼다. 나머지는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에 따라 채워질것으로 기대한다.》

이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행각에 앞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굴욕적인 《제3자변제안》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한 호언장담이였다.

한마디로 일본에 과거죄악을 무마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무상으로 섬겨바쳤으니 반드시 《보답》이 따를것이라는것이였다.

수백만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이 일제의 총칼밑에서 흘린 고혈에 대한 사죄와 배상요구를 깡그리 포기하겠다는 만고의 반역적망동을 그 무슨 《물잔》따위로 미화해보려는 발상부터가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매국배족적체질을 그대로 보여준다.

더우기 일제패망후 70여년간 저들의 과거죄악청산을 철저히 외면해온 파렴치한 왜나라족속들이 저들의 굴종적인 추태에 그 어떤 《성의있는 호응》을 할것이라고 기대하는것이야말로 사대에 쩌들어 머저리가 된자들의 망상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역도의 《조공행각》이후 일본것들의 기고만장한 행태가 이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기시다패들은 이번 회담에서 윤석열역도에게 일본의 《독도령유권》을 강조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착실한 리행을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내놓고 거드름을 피워대고있다.

여기에 일본정계와 재계의 어중이떠중이들까지 저저마다 언론에 나서서 이번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건립문제,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등록문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방출문제, 일본산물고기수입문제 등과 관련하여 역도에게 처신을 잘하도록 단단히 침을 놓았다는 식으로 자랑질을 해대고있다.

역도가 일본행각기간 얼마나 비굴하게 머리를 조아렸으며 막뒤에서 왜나라것들의 강도적요구에 어떤 태도를 취했는가를 가히 짐작할수 있게 한다.

내외의 경악스러운 시선과 남조선내부에서 터져나오는 분노의 목소리에 바빠맞은 역적패당이 그런 일들이 없었다고 발뺌해나서고있지만 일본것들은 더욱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다.

불과 며칠후 보란듯이 저들의 과거죄악을 부정하고 독도를 일본의 《고유한 령토》로 표기한 력사교과서들을 승인해주는것으로써 역도의 뒤통수를 후려갈긴것이다. 그리고는 저들이 약속한 대남수출규제조치해제마저 앞으로 윤석열《정부》의 태도를 지켜보며 신중히 결정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이 고여바친 매국의 잔을 받아 처마시고도 빈잔을 던져주며 저들이 요구하는것을 다시 가득 채워오라고 로골적으로 강박하고있는 셈이다.

돌아온 빈잔!

이것이 바로 친일굴종에 대한 《보답》이고 일본의 철저한 노복을 자청하여 받아든 치욕의 고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느니, 《시간이 지나면 국익을 위한것이라고 느낄 때가 있을것》이라느니 하는 따위의 아큐식궤변으로 일관하고있는 정신병자들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이제 일본것들에게 명줄을 저당잡힌 역도가 돌아온 빈잔에 더 큰 굴종과 매국의 선물들을 가득 채워 또다시 섬겨바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리고 일제의 과거범죄를 완전히 백지화하고 남조선을 일본의 철저한 속국으로 만들며 남조선인민들의 고혈을 깡그리 짜낼 때까지 빈잔이 계속 돌아오게 되리라는것도 자명하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윤석열역도를 리완용보다 더한 친일매국노, 일본의 남조선총독을 자청해나선 만고역적으로 락인하고 더이상 참을수 없다, 윤석열《정권》을 끝장내자는 함성드높이 거리와 광장으로 달려나오고있는것은 너무나 응당하다.

천사람이 손가락질하면 병이 없어도 죽는다는 말이 있다.

민족의 천년숙적에게 매국의 잔을 고여올린 윤석열역도가 민심이 내린 심판과 독배를 들게 될 날은 멀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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