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3th, 2023

김정일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하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0(2001)년 5월 13일, 9월 23일-

주체112(2023)년 5월 13일 웹 우리 동포

 

나는 오늘 우리 나라 굴지의 과일생산기지인 과일군을 돌아보려고 왔습니다. 오래간만에 과일군에 다시 와보는데 그사이 군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과일군소재지를 잘 꾸렸습니다. 새집을 많이 짓고 건물들에 밝은색의 외장재를 바른데다가 울타리까지 규모있게 만들어놓으니 군소재지가 한결 깨끗해보입니다. 농촌군소재지들가운데서 과일군소재지가 제일 깨끗한것 같습니다.

과일군에서 도로관리도 잘하였습니다. 군소재지에서 리로 나가는 기본도로들은 말할것도 없고 포전도로들도 나무랄데없이 훌륭합니다. 도로면을 얼마나 잘 고루었는지 웬만한 포장도로보다 낫습니다. 도로량옆에 잔디를 입히고 촘촘히 세워놓은 돌들에 회칠까지 한것을 보니 도로관리에 바친 정성이 여간 아닌것 같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도로판정에서 과일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럴만 합니다.

산기슭들에 자리잡은 농촌마을들이 아주 깨끗합니다. 신대농장 12작업반마을이 그전에는 낡은 초가집 몇채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현대적인 문화주택마을로 전변되였습니다. 과일군사람들이 집을 짓기도 잘하고 거두기도 잘합니다. 군소재지와 농촌마을들을 꾸리고 도로를 관리하는것만 보아도 과일군일군들과 인민들의 근면성과 알뜰한 일본새를 잘 알수 있습니다.

최근에 황해남도에서 당의 의도에 맞게 국토관리와 농촌살림집건설을 잘하고있습니다. 내가 며칠째 황해남도의 여러곳을 돌아보는데 도로관리도 잘하고 농촌문화주택들도 많이 건설하였습니다. 이제는 황해남도가 뒤떨어졌던 지난날의 황해남도가 아닙니다.

과일군 신대농장의 전망대위치가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니 신대리의 과수밭뿐아니라 신평리와 북창리, 덕안리일대의 과수밭도 한눈에 안겨옵니다. 온 군이 과일나무로 덮여있어 말그대로 과일군이고 100리청춘과원입니다.

끝간데없이 펼쳐진 과수밀림을 바라보니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그처럼 마음쓰시던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가 가슴뜨겁게 안겨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나라가 전쟁의 불길속에 휩싸였던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시고 여기에 과수농장을 창설하도록 하시였으며 수만그루의 과일나무모까지 보내주시였습니다. 신대농장, 북창농장, 송곡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가는 곳마다에는 과일군을 종합적인 과수농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바치신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불멸의 업적이 깊이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9월에도 여기 신대농장 과수원을 찾으시여 과수원관리를 잘하고 과일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농장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습니다.

농장에서 과일나무들을 잘 관리하였습니다. 과수농장이 창설된지 근 반세기가 되였지만 과일나무의 그루바꿈도 잘하고 비배관리도 잘하였기때문에 아직도 청춘과원입니다. 과일나무마다 품을 들여 가꾼것이 알립니다.

군에서 새로 정리한 포구농장 포전들이 멋있습니다. 포구농장의 수백정보 땅을 몇달사이에 군자체의 힘으로 정리한것은 대단합니다. 넓고 시원한 포전들이 아담하고 깨끗한 문화주택마을과 과일나무로 뒤덮인 야산들과 잘 조화되여 이 일대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참모습입니다.

과일군에서 자체로 소금밭을 건설하여놓고 해마다 수천t의 소금을 생산하여 군내 수요를 충족시키고 남는것을 다른 단위들에 보내주고있다는데 좋은 일입니다.

과일군일군들과 인민들이 혁명성이 높습니다. 과일군일군들과 인민들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히 이겨내면서 과수원들을 보존하고 과일생산을 늘이였을뿐아니라 거리와 마을, 도로의 면모도 일신시켰으며 오늘은 이렇게 자체의 힘으로 수백정보의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훌륭히 정리하여놓았습니다. 과일군이 천지개벽되였습니다. 과일군에는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있습니다.

과일군의 풍치는 봄에도 보기 좋지만 가을은 가을대로 보기 좋습니다. 북창농장 전망대에 오르니 향긋한 과일향기가 풍겨와 기분이 대단히 좋습니다. 현지지도사적비를 잘 세우고 그 주변을 멋있게 꾸려놓았습니다. 특히 뒤산에 나무가 많은것이 마음에 듭니다. 여기서 보니 100리청춘과원속에 자리잡은 북창리마을들이 하나와 같이 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포구리소재지와 그옆에 있는 마을들도 모두 잘 꾸렸습니다. 포구리소재지는 얼마나 잘 꾸려놓았는지 웬만한 군소재지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저 멀리 황금물결 설레이는 규격포전들과 은률광산 장거리 벨트콘베아수송선이 한눈에 안겨와 무릉도원으로 전변된 과일군의 풍치를 한결 더 돋구어줍니다. 과일꽃이 활짝 피는 봄철에는 이 일대의 경치가 정말 볼만 할것입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의 농촌마을들이 전반적으로 때벗이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농촌마을들을 좀더 잘 꾸리면 그야말로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될것입니다.

전망대앞에 있는 과수밭에 사과와 배가 주렁진것을 보니 올해 북창농장의 과일작황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과일군안의 다른 농장들도 올해 과일농사가 괜찮게 되였다고 하는데 례년에 없이 심한 가물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이런 과일풍작을 마련하였다는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과일군을 인민군대에서 도와주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고 많은 자금을 내여 과일생산에 필요한 영농기자재들을 충분히 보장해준 보람이 있습니다. 만일 당에서 과일군을 추켜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더라면 수령님의 사랑이 깃들어있는 과일군의 과수농장들이 오늘처럼 100리청춘과원으로 되살아나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이제는 과수업발전에 쌓아올리신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나는 과일군을 잘 꾸린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하며 과일군일군들과 인민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높은 조국애, 향토애를 지니고 사회주의문화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군민이 단합하여 올해에 훌륭한 과일작황을 마련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창설되여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로 발전한 과일군은 우리 나라의 자랑이고 우리 인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과일군을 보고는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고있습니다. 오늘 과일군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더 많은 과일을 생산하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주는것입니다. 과일군에서는 과수농장들을 더 잘 꾸리고 과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과일군을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고 과일군을 본보기로 하여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만들려고 합니다. 과수업부문에서는 당의 의도를 받들고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과일을 먹이시려고 그처럼 마음쓰시던 수령님의 생전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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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자

주체112(2023)년 5월 13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

 

사회주의전야에 모내기철이 왔다.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심을 안고 당면한 모내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온 나라 인민들이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킬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앞을 다투어 농촌으로 달려가고있다.

전야마다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농업전선은 혁명보위의 최전방이다.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더해주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갈수 있다.

올해의 모내기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놓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이며 이것은 모내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하는가 못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모내기는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으로서 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한다.짧은 기간에 방대한 작업량을 해제껴야 하는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여야 정보당수확고를 높일수 있으며 김매기를 비롯한 다음영농공정들을 과학적으로 편향없이 내밀수 있다.

쌀이자 곧 국력이고 존엄이며 발전의 큰 밑천이다.쌀만 많으면 배심든든히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다.사회주의전야마다에 펼쳐지는 푸른 주단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신심넘친 모습을 보여주는 축도로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의 관건이 달려있는 모내기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전야마다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농업위원회 일군들은 올해 재해성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영농공정들을 지난 시기보다 앞당겨 수행하고있는데 맞게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적기를 바로 정하고 모를 내도록 필요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실태를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면서 과학기술적지도를 앞세워야 한다.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농사를 잘 짓는것이 다름아닌 자신들의 임무이며 어떻게 하나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하겠다는 굳은 각오밑에 과학적인 모내기작전안을 가지고 영농지도를 확신성있게 하여야 한다.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찾으며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야 한다.

농촌초급일군들은 농업생산의 말단단위를 책임지고있는 지휘성원들이다.

농장관리일군들과 작업반장, 분조장들은 자기 위치, 자기 임무를 똑똑히 자각하고 모든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하며 결패있게 내밀어야 한다.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섬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어야 한다.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이 모내기를 최적기에 성과적으로 끝낼수 있는 결정적고리임을 명심하고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농기계들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오늘 우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내기의 직접적담당자,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며 애국의 마음은 농사를 잘 짓는데서 발현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맹세를 안고 성실한 땀과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자기들의 역할과 기술기능수준에 따라 모내기의 속도와 질이 좌우된다는것을 잘 알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모판관리공들은 마지막모판의 벼모가 나갈 때까지 알심있게 일하여 모내기성과를 담보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중요하다.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결코 영농자재나 로력보다도 쌀로써 당과 혁명, 조국을 보위한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하겠다는 강의한 정신이다.전선에 더 많은 쌀을 보내주어야 조국도, 자신들의 운명도 지킬수 있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기고 목숨까지 바쳐 식량증산투쟁을 벌리던 전시애국농민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 농장벌이 애국열, 경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단위들사이, 근로자들호상간 경쟁을 조직하고 서로가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교환하며 우수한 경험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그리하여 농장, 작업반, 분조, 근로자들이 맹렬한 경쟁과 경험교환속에서 다같이 뚜렷한 실적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영농작업진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잘 짓고 나타난 결함을 제때에 극복하며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특히 총화에서 질보장정형에 대해 중요하게 평가하여 일을 잘한 단위와 혁신자들이 더 큰 성과를 이룩하도록 떠밀어주고 뒤떨어진 단위와 근로자들은 각성분발하게 하여야 한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가야 한다.

최근년간 농사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자들이 배출된것은 당의 과학농사방침이 철저히 구현되였기때문이다.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는데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누구나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설 때 모내기는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된다.

농촌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올해 농사를 잘 짓는것은 농업부문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이다.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신의 운명, 나라의 발전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모내기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농사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모내기에 필요한 로력과 설비, 물자들을 무조건 제기일에 보장해주어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는 모내기 전 기간 농촌에 요구되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며 화학공업, 기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해당 부문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영농물자들을 계획대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농사일을 도와주고 농촌을 지원하려면 주인다운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혁명적으로, 진심으로 하여야 한다.오늘날 농촌지원사업에 심신을 다 바치는 사람이 진정으로 당에 충실한 사람이며 애국자이다.모든 지원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올해 농사를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한대의 모를 꽂아도 량심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똑똑히 인식시켜 그들이 모내기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농촌을 돕기 위한 일감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며 농사와 관련된 문제라면 누구나 발벗고나서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대중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이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 모내기에서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예견하고 작전과 지도를 현실성있게, 기동적으로, 과학적으로 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 농산작업의 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의 계기성과 기동성, 참신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지금과 같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에 농업근로자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심장에 새기고 모두가 쌀로써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농촌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그들이 힘든 일감을 솔선 맡아 해제끼는 선구자, 기수가 되도록 하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지원할수록 농업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모내기에서 누구나 혁신자의 영예를 지니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든 힘을 모내기에 총집중하여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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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정치건설의 기본요구

주체112(2023)년 5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당의 정치건설은 항상 중시되고 강화되여야 하며 조직건설, 사상건설을 비롯한 이여의 다른 당건설분야를 선도하고 규제하여야 한다.

지금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당원들이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당의 정치건설의 기본요구를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정치건설은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데서 중핵적인 과업으로 나선다.당의 정치건설은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정치활동을 적극화할수 있는 제도와 질서, 령도방법을 확립함으로써 당의 령도적지위와 위상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게 한다.당을 정치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일관하게 진행하여야 우리 당이 령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갖출수 있고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활력있게 추진해나갈수 있다.

정치건설이 취약한 당은 례외없이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력을 잃고 반혁명의 공세앞에서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당의 령도적권위를 더욱 높이고 당사업에서 정치성을 더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는 현실은 정치건설의 기본요구를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당의 정치건설에서 나서는 기본요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키는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며 다른 모든 혁명적당들이 부러워하는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강한 전투력의 근간이다.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힘은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는데 있다고 말할수 있다.인민대중의 선진분자들로 조직된 전위부대인 당이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기 위해서는 령도체계를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우리 당은 민주주의중앙집권제에 기초한 당의 령도체계는 본질에 있어서 혁명과 건설에 대한 수령의 유일적인 사상체계, 령도체계라는것을 명백히 하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기본로선으로 규제함으로써 이 문제에서 오유와 편향을 철저히 극복할수 있는 사상리론적대와 정치적대를 든든히 세웠다.온갖 분파적, 기회주의적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인 일심단결로 승화시켜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실현한 우리 당이다.우리 당이 오래전에 당의 유일사상체계수립을 전면에 내세우고 반세기이상 그 강화를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심화시켜왔기에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이 확고하고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철저히 보장되였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불가항력적위력으로 미증유의 사변과 기적들을 창조해올수 있었다.

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위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으며 새로운 높이에서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여야 당의 정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고유의 정치풍토를 더욱 공고한 당풍으로 고착시켜나갈수 있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당에 당중앙의 권위를 견결히 사수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다.당중앙의 권위는 곧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존엄이며 당결정관철의 기풍은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다.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 결사관철하는 강한 혁명적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울 때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당 고유의 혁명적성격이 더욱 뚜렷해지게 된다.

또한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당중앙에 집중시켜 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질서와 규률을 세우는 사업을 한시도 늦추지 말고 계속 심도있게 벌려나가야 우리 당을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현시기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이 지배되게 하는것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마음속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충성심으로 안받침될 때 더욱 공고화되게 된다.전당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활동이 충실성으로 일관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숭고한 정치사상적 및 도덕의리적품성으로 체질화되여야 정세가 변화되고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대중의 열렬한 충성심을 기반으로 하여 부단히 강화되게 된다.

전당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정치건설에서 나서는 기본요구를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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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앞에 다진 맹세는 생명이고 실천이여야 한다

주체112(2023)년 5월 13일 로동신문

당적량심에 물어보자,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지키고있는가

 

맹세, 생명, 실천,

이것은 서로 다른 말이다.하지만 이것을 언제나 하나의 개념으로 안고 살아야 할 사람들이 있다.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당의 부름이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리라 피끓는 심장으로 다진 그날의 맹세는 곧 당원의 생명이고 실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어떻게 간직하고 어떻게 실천하는가 하는것은 당원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당생활년한이나 직급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나가는데서는 그 어떤 차이도 있을수 없다.그것은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하고 온넋과 심혈을 바쳐 실천하는것이 곧 가장 고귀한 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일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길이기때문이다.

수십년세월 적들로부터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악형을 당하면서도 지조를 굽히지 않고 끝끝내 공화국의 품에 안긴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의 이야기는 지금도 모든 당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그는 입당할 때 우리 당의 붉은 당기앞에서 김일성장군님께 끝까지 충성다하겠다고 맹세하였다고 하면서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잊지 않고 꿋꿋이 지킨것이 죽음도 이기게 하는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고 하였다.

그렇다.

입당할 때 다진 그 맹세는 당원의 생명이고 힘의 원천이다.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있어도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되새기면 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지고 험난한 사선의 고비를 넘는다 해도 그 맹세를 꿋꿋이 지킬 신념만 굳건하면 무한한 힘과 지혜가 용솟음친다.

조선로동당원이라는 고귀한 부름은 삶의 순간순간 당기앞에서 다진 그 맹세를 되새기며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실천해가는 사람만이 떳떳이 지닐수 있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심장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생명처럼 간직하고있는가. 그 맹세를 실천하기 위하여 충성과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당원들에 대한 당과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더없이 크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더욱더 심장깊이 새겨안고 그 실천을 위하여 열배, 백배로 헌신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일상적으로 당규약을 실속있게 학습하고 당규약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당원이 당기앞에 다진 맹세에 충실할수 있다.

당규약에 규제된 행동규범과 활동준칙을 잘 알고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할 때 당에 끝없이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될수 있다.

우리 당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참된 당원들은 모두 당규약학습에서 그 누구보다 모범적인 당원들이였다.그들처럼 언제나 당규약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고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해나갈 때 당원의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다.

당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여러 계기에 당원들에게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되새겨주고 정치적으로 각성시키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이야기모임, 직관선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세대 당원들이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어떻게 실천했는가를 알려주면서 당원들이 그들의 모범을 본받아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 누구나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입당선서를 하던 그날의 맹세를 언제나 뼈속깊이 새겨안고 어떤 고난속에서도 그 맹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헌신적인 삶에 대한 인민의 공감과 지향은 이렇게 크고 열렬하다 -당과 조국을 받들어 한생을 불같이 살아온 서재렬녀성과 혈연의 정을 맺고 그와 같은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소행을 놓고-

주체112(2023)년 5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같이 혁명적이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니고 살며 투쟁하는 훌륭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지난 기간 신문과 방송에는 단발머리병사시절부터 80고령의 오늘까지 당과 조국을 받들어 한생을 불같이 살아온 서재렬녀성과 스스로 그의 친자식이 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널리 소개되였다.

하지만 우리가 오늘 서재렬녀성의 생활과 잇닿은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을 다시금 펼치게 되는것은 단지 그 어떤 미풍과 미덕을 소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사람들이 한 인간이 보여준 참된 삶의 모범을 진심으로 긍정하고 뜨겁게 호응하며 적극 따라배우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고결한 사상감정이 어떤것인가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기 위해서이다.그것은 우리 나라에서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온 나라 인민의 지지와 선망의 대상으로 되는가, 어떤 삶이 가장 참되고 가치있는것으로 공감되고 찬양받는가 하는데 대한 하나의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인생의 교본을 안고 갑니다》

 

《어머니들이 애기에게 젖을 먹이러 갈 때 난 내 살붙이나 같은 꽃나무들에 물을 주러 가군 했어요.애기들의 울음소리가 들릴 때면 꽃나무들이 목이 마르다고, 물을 달라고 하는것만 같았고.다른 어머니들이 영웅이 된 아들딸을 보며 기뻐할 때 난 무럭무럭 자라는 꽃과 나무를 보며 보람과 행복을 찾군 했습니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에 진행된 TV축하무대 《온 나라 아들딸들의 축하의 꽃다발을 받으시라》에서 서재렬녀성이 한 이야기이다.

17살 꽃나이병사시절 전우들과 인민들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쳤고 특류영예군인과 한가정을 이룬 후 원군사업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언제나 앞장섰으며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80고령에 이르도록 나라위한 보답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온 애국자할머니,

그의 솔직하고 소박한 이야기에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다.녀성으로서 응당 누려야 할 모성의 기쁨도 없었지만 그 모든 권리우에 헌신의 의무를 놓고 한생토록 충성과 애국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녀인, 만수대언덕과 만경대혁명사적지를 비롯한 성지마다에 심어가꾼 수만그루의 꽃과 나무들을 귀여운 자식삼아 살아왔다는 그의 이야기가 너무도 가슴을 울렸던것이다.

그후 평양시는 물론 멀리 리원군과 천마군, 은률군을 비롯한 온 나라 곳곳에서 편지가 날아들었다.출입문에 불이 일 정도로 사람들이 찾아왔고 하루종일 전화종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그 과정에 전국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서재렬녀성과 혈연의 정을 맺었다.그들속에는 나어린 학생도 있고 20대 단발머리처녀도 있었으며 예순고개를 훨씬 넘긴 로인도 있었다.하는 일 또한 각이했다.누구는 사회안전원, 누구는 상점판매원이였고 또 누구는 어느한 중앙기관의 일군…

그런 사람들이 무려 백수십명이나 된다고 하니 그 많은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 힘은 과연 무엇인가.

나이도 직업도 다른 그들이 처음 서재렬녀성의 집문을 두드리게 된 동기는 80고령에 이르도록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그의 여생을 보살피고 슬하에 일점혈육없이 홀로 살아온 그에게 친자식의 따뜻한 정을 안겨주고싶어서만이 아니다.그를 둘러싸고 근 10년세월 하루와 같이 이어져오고있는 남다른 인간관계를 그 어떤 미덕과 미풍의 소행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다.

서재렬녀성의 친혈육으로 살고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어머니에게서 지금껏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돕는것이 아니라 할머니가 우리에게 천금보다 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주고있습니다.》

《무엇인가 바치고싶어 왔다가 비할수없이 큰것을 얻고 갑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 진심!

정녕 그것은 전우를 위해 피와 살만이 아닌 청춘을 바치고 한생을 바친 참된 인간, 키워주고 내세워준 품을 열과 정을 다해 따르고 충직하게 받들어온 고결한 삶에 대한 열렬한 공감과 긍정이였다.그런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기들도 함께 발맞추려는 불같은 지향이고 열망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서재렬녀성은 단순히 혈육의 정을 맺고싶은 마음씨 아름답고 정깊은 녀인만이 아니였다.당과 조국을 받드는 참된 마음, 옳바른 삶이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스승이고 혁명동지였으며 인생의 산 모범이였다.

하기에 그들모두는 서재렬녀성을 삶의 거울로 삼고 자기의 사상정신과 생활의 갈피갈피를 비추어보며 이런 시대적물음앞에 스스로 서군 했다.

나도 그처럼 받아안은 은혜를 잊지 않고 참되게 살고있는가.

바로 그처럼 나의 본분과 의무를 시대가 바라는 높이에서 수행하고있는가.

내 마음도 어머니당과 조국의 따사로운 사랑을 안고 사는 그의 마음처럼 한없이 고결하고 깨끗한가.

어느 사회에나 선망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는 사람들이 있고 누구나 본받고싶은 인생이 있기마련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거액의 재부를 한손에 거머쥔 자산가들이 뭇사람의 시선을 받는다.남이야 어떻게 되든말든 자기 하나만의 리익을 절대시하는 인생관을 추구하며 그길에서 《성공》한 사람만이 선망의 대상으로 된다.

서재렬녀성에게는 자식도, 눈에 띄울만한 재산도 없다.직권과 금전만을 따지는 자본주의사회 속물들의 눈으로 보면 그는 아마 외롭고 불행한 녀인일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주의사회는 조국을 위해 바치는 삶을 가장 아름다운 삶으로, 그런 인간을 시대의 참된 본보기로 값높이 평가하고 내세웠다.

이렇듯 서재렬녀성과 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는 결코 단순한 미풍과 미덕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는 어떤것을 가장 아름답게 보는가 하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미학관에 대한 문제이며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것이 가장 옳바른 생으로 되는가 하는 참된 인생관에 대한 문제이다.

인생과 그 가치에 대한 우리 인민의 견해와 지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도록 해주신 천리마시대에나,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고난과 시련을 승리적으로 뚫고나가던 나날에나 그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천만의 뭉친 힘으로 새로운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오늘에나 변함이 없다.

하기에 서재렬녀성과 한식솔을 이룬 사람들은 누구나 말한다.

순간순간 참된 삶의 교본을 받아안는다고.

 

너도나도 함께 걷는 길

 

한사람의 긍정이 열백의 긍정을 낳고 하나의 모범이 수천의 모범을 낳는것은 우리 사회의 고유한 륜리이다.

세해전 가을 실버들 우거진 보통강기슭에 그린듯이 앉아있는 한 처녀가 있었다.창광원 로동자 최홍심동무였다.

그는 당보에 실린 서재렬녀성에 대한 기사를 읽고있었다.몇번씩이나 읽어 이제는 뜬금으로도 외울수 있는 기사였지만 보면 볼수록 그의 충성과 헌신의 한생에 가슴뜨거워지고 한번도 만난적 없는 그가 마치도 친혈육처럼 정깊게 여겨지는것이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큰어머니에 대한 면회로 김만유병원을 찾았던 최홍심동무는 뜻밖의 일에 부닥쳤다.바로 그 호실에 그토록 만나고싶었던 서재렬녀성이 입원해있었던것이다.

처녀는 면회시간이 어떻게 흐르고 지나는지 미처 의식하지 못했다.늘 맘속으로 그려보군 한 애국자할머니가 바로 자기앞에 있다는 사실, 중병을 앓고있는 그를 위해 입원실문이 닫길새없이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진정앞에서 그저 눈굽이 뜨거워질뿐이였다.더우기 그들모두가 서재렬녀성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나라를 위한 애국의 길을 걷고있는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은 선동원이며 청년해설원인 그의 가슴을 끝없이 울려주었다.

얼마후 창광원의 청년학교에 일곱명의 처녀들이 모여앉았다.최홍심동무로부터 사연깊은 이야기를 전해들은 그들은 서재렬녀성을 따라배워 청춘시절을 값있게 보낼 불같은 결의를 다졌다.

그때부터 애국자할머니에게로 향한 그들의 발걸음은 언제 한번 드틴적이 없었다.기쁠 때도 찾았고 힘들 때도 찾았다.

서재렬녀성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춰보며 집단과 동지를 위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 맡은 일을 깐지게 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썼다.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바치고싶어 남먼저 출근하고 제일 늦게 퇴근하는 나날 그들은 일터의 자랑으로, 본보기집단으로 성장했으며 오늘은 그들만이 아닌 김진옥, 조정옥동무를 비롯한 온 작업반원들이 늘 《서재렬할머니와 나》라는 마음속글발을 안고 나라를 위한 애국의 길, 헌신의 길을 힘차게 걷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일굴욕외교 윤석열정권 심판하자!》,《특등매국노 윤석열타도!》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의 매국배족행위규탄투쟁 전개-

주체112(2023)년 5월 13일 로동신문

 

 

과거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악을 부정하고 령토강탈책동에 매달리며 군국주의부활에 광분하는 천년숙적 일본의 수상을 끌어들여 또다시 반역적모의를 벌린 윤석열역도의 매국배족행위에 격분하여 괴뢰지역 각계층이 대중적투쟁에 떨쳐나섰다.

정의기억련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로총, 참여련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6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력사정의평화행동》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역도의 매국배족행위를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3월과 4월에 이어 굴종적인 외교참사가 빚어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일본수상과의 이번 《회담》이 일제강제징용범죄를 면제시켜준 대가로 이루어진것이라고 하면서 일본과의 군사협력으로 얻게 되는것은 조선반도위기뿐이라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미일상전에게 깡그리 섬겨바치는 윤석열의 반역외교, 굴욕외교를 저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쟁위기 불러오는 군사협력 반대한다!》, 《일본은 강제동원, 일본군성노예제 사죄하고 배상하라!》, 《대일굴욕외교 윤석열정권 심판하자!》고 웨쳤다.

이어 참가자들은 《강제동원은 없었다.》, 《독도는 일본땅이다.》라고 내뱉는 일본수상 기시다를 환대하는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한편 시민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본수상과의 《회담》은 과거범죄를 부정하고 력사외곡을 일삼는 일본의 범죄행위에 거듭 면죄부를 주기 위한 자리에 불과하다고 까밝혔다.

조선반도를 총칼로 짓밟고 식민지지배와 침략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일본의 수장이 어떻게 사죄한마디 없이 어떻게 이 땅을 밟을수 있는가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일본과의 련이은 모의판은 패권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상전의 기도에 따른것이라고 하면서 《회담》의 기본의제로 된 3각《군사동맹》과 련합군사훈련의 확대는 필연적으로 조선반도에 대한 일본의 군사적개입을 초래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학생단체들도 기자회견을 가지고 2015년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체결한 당사자가 당시 외상이였던 현 일본수상 기시다라고 규탄하였다.

기시다는 기만적인 청년지원정책을 내흔들며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운운하고있지만 청년들은 과거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공식사죄와 그에 따른 법적배상이 없는 그 어떤 문제해결도 원하지 않는다고 단체들은 주장하였다.

대학생진보련합과 평화회복시민련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서울의 곳곳에서 집회들을 열었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일본에 머리를 조아리고 불법식민지지배와 침탈, 학살의 력사를 묵인해가며 구걸외교를 일삼았지만 받은것은 무엇인가, 전쟁위기이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도대체 어디의 《대통령》인가, 일본에 굴종하고 미국에 맹종하는 윤석열은 리완용보다 더한 력대 최악의 《대통령》이다, 다시 부활된 21세기형 미국의 식민지총독, 간도 쓸개도 다 내주고 뒤통수만 맞는 윤석열의 깡통외교, 예속외교, 왕복외교를 민중은 용납하지 않을것이다고 선언하였다.

서울대학교 교수들을 비롯한 각 대학과 학계, 종교계와 녀성단체 등 각 부문이 역도의 굴욕적인 강제징용피해자배상《해결방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들을 발표하고있다.

《두렵다》, 《재앙》, 《심판》, 《파탄》, 《후퇴》, 《엉망진창》, 《좌절》, 《패악》, 《전쟁위기》, 《굴욕》, 《참사》, 《무능》, 《도탄》, 《불행》 등 매국배족행위를 일삼으며 외세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고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를 상징하는 표어들이 선언들에 련이어 등장하였다.

정계,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비상시국회의》를 결성하고 역도심판투쟁에 궐기해나섰다.

《한겨레》, 《련합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력사정의를 제물로 삼아서는 안된다》, 《과거를 팔아서 미래로 나아갈순 없다》, 《윤석열정권과 끝을 볼 시간이 다가온다》 등의 제목으로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만이 일본의 유일한 길이다, 초불민중과 함께 군사협력에 맞서 투쟁할것이다, 굴욕외교로 전쟁위기를 불러오는 윤석열을 심판해야 한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 만고역적집단이 갈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3)

주체112(2023)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였다.

이 기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희대의 불행과 재난, 극심한 환멸과 분노를 체험한 그야말로 지겹고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괴뢰정치사에 적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범죄의 발자국을 남겼지만 윤석열반역패당처럼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상의 경악을 자아내는 특대형범죄들을 무더기로 감행한 권력집단은 일찌기 없었다.

 

귀신의 지휘봉에 휘둘리우는 꼭두각시들

 

미신은 세상에 있지도 않는 허황한것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다.

미신은 인간을 제정신을 잃은 청맹과니로, 옳고그른것을 판별하지 못하는 머저리로, 자기 힘을 믿는것이 아니라 있지도 않는 《구세주》에게 운명을 맡기고 그에 순종하는 무기력한 존재, 정신적기형아로 만든다.

지구상에는 《신》의 《령》에 따라 자기의 행동을 결정하고 얼토당토않은 미신에 홀려 제 운명을 망치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하다.

괴뢰정치사에 비극을 남긴 《박근혜-최순실국정롱단》사건의 결과가 이를 충분히 립증해준다.

그로부터 5년후 박근혜를 빼닮은 아니 그보다 더한 천하미신쟁이가 남조선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무당통치》굿판을 펼쳐놓았다. 바로 윤석열역도이다.

아는바와 같이 윤석열역도와 그 녀편네의 주변에는 《무정스님》, 《화투신명》, 《건진법사》, 《천공스승》이라는자들이 찰거마리처럼 붙어다니며 괴뢰정치판을 제마음대로 휘젓고있다.

윤석열역도는 《국민의힘》의 《대선》예비후보시절에 벌써 손바닥에 《王》(임금《왕》)자를 새기고 돌아쳤고 어디 갈 때에는 항상 미신쟁이를 뒤에 달고다녔으며 검찰총장직사퇴와 《대선》출마표명, 연설과 일정, 참모임명 등도 무당들의 주문을 듣고 하였다.

괴뢰대통령자리에 올라앉아서는 청와대가 풍수지리적으로 《살기》가 뻗친 자리이기때문에 절대로 들어가면 안된다는 녀편네의 말을 듣고 점쟁이들이 점찍어준 괴뢰국방부청사와 외교부 장관공관을 《대통령실》과 관저로 정하는것과 같은 해괴망측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런 꼭두각시가 이른바 《정치적스승》이라는 점쟁이들에게 휘둘리우며 어떤 미신통치를 일삼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윤석열역도가 《천공스승》이라는자의 《조언》에 따라 기를 보충받는다고 하면서 《대통령》취임식에 점쟁이들을 적지 않게 참가시킨 사실, 지난해 6월말 첫 해외행각시 무당의 주문대로 녀편네로 하여금 8번씩이나 옷을 갈아입게 한 사실이 바로 그러하다.

그런가하면 《기자들의 수준이 한심하니 그만두라.》는 점쟁이의 말을 따라 지난해 11월중순 그때까지 진행해오던 출근길기자회견을 즉각 중단하였고 그의 요구대로 《천공TV》통로까지 개설해주었다. 지어 《남조선에는 로동자가 있으면 안된다. 로동자퇴치운동을 벌려야 한다.》는 점쟁이의 《강의》를 듣고는 《민주로총》산하 《화물련대》의 총파업투쟁을 무자비하게 강경진압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이처럼 남조선에서 펼쳐지는 해괴하고 경악스러운 현실은 점쟁이에게 모든것을 의탁한 김건희와 녀편네의 미신지랄에 놀아나는것을 체질화한 윤석열역도에 의해 자행되는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내부에서 《실질적인 통치자는 1위가 <천공스승>, 2위가 제자 김건희, 3위가 바로 정치아둔아 윤석열이다.》, 《윤석열이 <천공스승>의 주술에 놀아나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혹은 이 땅을 일본에 섬겨바칠지 누가 알리.》 등의 비난과 규탄이 계속 터져나오고있겠는가.

남조선정치판을 선무당의 굿판으로 만들어놓고 괴상망측한 장면들을 끝없이 연출하고있는 윤석열미신집단.

박근혜의 《무당통치》를 환멸과 분노로 차버린 남조선인민들이 또다른 미신쟁이-윤석열역도에게 침을 뱉는것은 응당한것이니 두 미신쟁이의 성별과 인생행로는 다를수 있어도 종말은 분명히도 같을것이다.

무지와 우매의 미신《정사》는 민심의 버림과 파멸을 면치 못한다.(계속)

(전문 보기)

 

■[련재]

 

[Korea Info]

 

론평 : 진짜 도발의 주범임을 자인할뿐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남조선강점 미군과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23년 련합 및 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벌린다고 공포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떠들어대고있다.

이른바 《힘에 의한 평화구현을 위한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첨단군사능력시현》이라는 주제로 강행되는 이번 훈련에 미국과 괴뢰군의 《AH-64E》(《아파치》)직승기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과 《M-2》(《브래들리》)계렬의 장갑차들, 《K-2》전차와 《K-21》장갑차 등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 괴뢰호전광들이 개발한 각종 무기체계와 군사장비들에 대한 《전시회》놀음도 벌어진다고 한다.

이번 훈련놀음은 조선반도의 일시적인 평온도, 그 어떤 정세완화도 바라지 않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변함없는 흉심의 발로로서 적대세력들의 전쟁광기가 날이 갈수록 흉악무도해지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괴뢰들의 전쟁불장난소동은 하늘과 땅, 바다 등 모든 령역에 걸쳐 시간과 장소를 가림없이 지속적으로 강도높게 감행되고있다.

최신무장장비반입 및 개발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북침군사작전들을 하루빨리 보완, 숙달하여 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완성하자는것이 괴뢰호전광들의 일관한 기도이다. 더우기는 끊임없는 훈련놀음으로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비한 저들의 렬세를 만회하는 한편 기회를 보아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자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강행한 련합공중훈련, 대규모련합상륙훈련, 대규모련합야외기동훈련, 대규모합동군사연습, 련합포사격훈련, 미일남조선미싸일요격합동훈련을 비롯하여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각종 군사훈련들도 바로 호전광들의 이러한 침략적흉계에 따른것이다.

이번에 진행되게 될 《련합 및 합동화력격멸훈련》도 역시 그 연장선우에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맹관계설정 70주년》을 《기념》한다는 미명하에 지난시기와 달리 미군과 괴뢰륙해공군합동무력의 각종 최신무기들이 동원되는 규모가 가장 큰 불장난으로서 외세와 야합한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광기가 방관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실제로 괴뢰군부것들은 이번 훈련에 대해 《압도적인 한미련합 및 합동전력의 힘과 군사능력의 과시》니, 《최단시간내에 최소한의 희생으로 작전을 종결하는 모습을 훈련에서 보여줄것》이라느니 하며 위세를 돋구어대고있다. 그런가하면 전쟁상황을 가정하여 《군집자폭무인기훈련》이라는것도 벌릴 예정이라고 하는가 하면 이른바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계층의 참관》도 실시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결국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은 이번 훈련과정을 통하여 괴뢰군의 군사적렬세와 취약성을 가리우고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안보》불안을 눅잦히는것과 함께 북침전쟁준비의 완성을 어떻게 해서나 앞당겨보려고 어리석게 꾀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극단상황에로 몰아가는 세력, 평화를 결딴내고 도발을 일삼는 호전세력이 과연 누구들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하지만 적대세력들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그 어떤 《력대급훈련》도, 《압도적인 힘의 과시》도 결코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전쟁불장난소동에 광분할수록 저들스스로가 긴장격화와 군사적도발의 주범이라는것,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침략준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있는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내외에 각인시킬뿐이다.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앞에서 힘자랑하다가는 큰 경을 치기 마련이다.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앞에서 졸망스레 놀아대며 불장난질에 집념할수록 그것은 호전광들의 비참한 말로를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미국주도의 나토가 일본에 련락사무소를 개설하려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중국 강하게 비난

주체112(2023)년 5월 1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나토가 2024년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되는 련락사무소를 일본에 내올 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중국이 반대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문제에 개입한다면 반드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진영대결을 추동하게 되며 이는 지역나라들의 경각성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아시아는 평화와 안정의 고지로서 지정학적대결장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는 론평을 발표하여 어중이떠중이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새로운 전쟁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나토를 추동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1월 도꾜에 날아든 나토사무총장은 일본수상을 만나 로씨야-우크라이나충돌과 중국의 《증가되는 군사력》에 의한 《력사적인》 안보도전에 대처하여 관계를 강화할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얼마전 진행된 기자회견시 미군무력은 중국과의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강력해져야 하며 미국은 중국과 로씨야가 군사동맹으로 가까워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의 전략을 무의식적으로 로출시켰다.

미국주도의 나토가 일본에 련락사무소를 개설하려고 하는것은 이른바 중국의 지정학적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서양군사동맹의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년간 나토가 이 지역을 지정학적대결장으로 만들지 말라는 베이징의 거듭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동반자들과 군사적관계를 강화하려 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끝으로 론평은 도꾜에 나토련락사무소를 개설하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좋은 징조로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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