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3rd, 2023
김일성 당조직결성에 즈음하여 -카륜에서 진행된 당조직결성회의에서 한 연설 1930년 7월 3일-
우리는 이번에 열리였던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혁명로선과 전략전술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가 뚜렷이 밝혀짐으로써 우리는 조국광복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면서 공산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새세대 공산주의자들앞에는 회의에서 제시된 혁명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이 력사적임무를 수행하는데서 선차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는 혁명적당조직을 결성하는것입니다.
혁명은 반드시 당의 령도하에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습니다. 혁명의 진로가 명시되였다고 하여 결코 혁명이 저절로 수행되는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정확한 혁명로선이 제시되였다 하더라도 광범한 군중을 그 관철에로 옳게 이끌어줄 혁명적당이 없이는 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습니다.
더우기 지금 우리앞에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을 조국광복의 기치하에 굳게 결속하여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이 어렵고 복잡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적당조직의 령도가 보장되여야 합니다.
혁명적당조직을 결성하는것은 당창건위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서도 중요한 문제로 제기됩니다.
1925년에 창건된 조선공산당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질적인 종파분자들이거나 종파사상에 오염된 사람들로서 대중과는 동떨어져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당중앙을 선포하고 《령도권》쟁탈을 위한 파벌싸움만을 일삼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조선공산당은 혁명의 전위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으며 일제의 탄압으로 1928년에 와서는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게 되였습니다.
교훈은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몇몇 사람들이 모여앉아 당중앙을 선포하는 방법으로 창건한 당은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할수 없으며 적들의 탄압도 이겨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이 심각한 교훈을 살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당중앙을 내오려고 조급하게 서두를것이 아니라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충분한 준비밑에 당을 창건하는것이 이번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확정된 당건설방침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현시기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기층당조직을 광범히 조직확대하고 간악한 일본제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혁명운동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핵심골간을 키우는것이며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실현하고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축성하는것입니다. 이것은 당창건을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서 가장 선차적으로 나서는 근본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옳게 해결하자면 우선 준비된 핵심들과 선진분자들로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조직건설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사업을 잘해나가자면 이 사업을 통일적으로 옳바로 이끌어줄수 있는 전위적이며 모체적인 당조직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체적인 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 전위적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간다면 기층당조직들을 조직확대하는 사업은 물론, 당조직들의 사상적일치성과 행동상 통일도 원만히 보장할수 있을것이며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투쟁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우리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진정한 맑스-레닌주의당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은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결성으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습니다. 반제청년동맹의 핵심성원들로 조직된 공청은 모든 혁명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실현함으로써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을 반일투쟁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거대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는 《ㅌ. ㄷ》와 공청을 결성하고 혁명투쟁을 지도하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믿음직한 공산주의핵심들을 육성하고 풍부한 조직선전활동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오늘 드디여 로동계급의 당을 창건하는데서 기초로 될 혁명적당조직을 내올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혁명의 기치를 추켜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첩되는 시련의 고비를 넘으며 꾸준히 전개하여온 혁명투쟁의 빛나는 결실이며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으로 됩니다.
오늘 결성한 혁명적당조직은 장차 창건될 우리 당의 시원으로 되며 우리 당 창건을 위한 당의 기층조직들을 조직확대함에 있어서 모체적의의를 가지는 조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혁명적당조직을 결성함으로써 우리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혁명의 진정한 전위조직을 가지고 그 통일적지도밑에 당창건준비사업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은 당조직앞에 부과된 중대한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축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조직성원들은 당창건방침에 철저히 의거하여 광범한 지역에 기층당조직을 급속히 조직확대하고 그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야 하겠습니다.
당면하게는 항일무장투쟁의 중요거점으로 될 두만강연안의 동만일대와 북부조선일대에 기층당조직을 내오며 그것을 부단히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원쑤들의 야수적인 탄압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기에게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는 공청원들과 각성되고 검열된 선진분자들로 도처에 기층당조직을 내와야 하겠습니다.
기층당조직을 내오는데서 중요한것은 조급성과 완만성을 다같이 경계하고 이 사업을 편향없이 옳게 전개해나가는것입니다. 당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에서 조급성에 사로잡혀 파악이 없는 사람들을 당조직에 망탕 받아들이거나 이 사업을 신중하게 한다고 하면서 준비된 사람들을 제때에 당조직에 흡수하지 않는것과 같은 현상이 발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기층당조직들이 확대되는데 따라 그에 대한 정연한 지도체계를 확립하여야 합니다. 우선 혁명력량이 준비된 동만각지에 구당위원회와 현당위원회를 내오고 필요한 지역에는 지구당위원회도 조직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지도체계를 세우고 해당 지역내의 혁명조직들과 대중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조직성원들은 대오의 조직사상적통일과 동지적단합을 확고히 이룩하는데 주력하여야 합니다. 모래알도 흩어지면 짓밟히고 모이면 산악으로 솟아오르듯이 조직성원들이 각산분리되면 맥을 추지 못하지만 조직사상적으로 통일되고 동지적으로, 의리적으로 굳게 단합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극복할수 있으며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사상의 일치성과 행동상 통일을 보장하는것은 조직된 력량으로서의 혁명적당조직의 본성적요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의 교훈은 사상의지적인 단합이 없이는 당을 건설할수도 없고 혁명투쟁의 앞길을 개척해나갈수도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습니다. 《하나의 사상의지로 뭉치자!》, 이것이 우리가 높이 들고 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우리는 이 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대오의 확고한 통일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조직성원들이 자기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축성하여야 합니다.
광범한 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가없이 소수 공산주의자들만으로는 혁명을 할수 없으며 당이 대중속에 뿌리박지 않고서는 당조직자체도 유지할수 없습니다. 1925년에 창건되였던 조선공산당이 자기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었던 가장 주요한 리유의 하나도 당이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대중으로부터 유리된데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심각한 교훈을 살려 혁명의 대중적지반을 공고히 축성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세력이라면 직업과 재산, 지식과 신앙의 여하를 불문하고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혁명의 편에 전취하는 원칙에서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교양하고 각성시켜 혁명조직에 결속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참신한 새세대 청년들을 혁명조직에 결속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정의감이 강하고 진취적인 청년들을 교양하여 혁명의 편에 전취하는것은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계몽각성시키고 반일의 기치하에 결속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새세대 청년들을 혁명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하여서는 공산주의자의 탈을 쓰고 청년들을 끌어당기려고 책동하는 종파분자들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하며 청년들속에 종파사상이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광범한 군중을 반일의 기치하에 결속할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좌경모험주의적인 5. 30폭동의 후과로 인하여 군중의 사기가 저락되여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더욱 악랄해질수록 반일력량은 날로 확대되고 인민들속에서 반일기운이 더욱더 높아지게 될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전개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혁명적당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입니다.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축성하며 우리 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됩니다. 당조직의 모든 성원들은 우리가 내놓은 당건설원칙과 조선혁명로선에 엄격히 립각하여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당창건준비사업과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조직건설사업을 일제를 반대하는 혁명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이 원칙을 견지하여야 투쟁속에서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마련할수 있으며 몇몇 상층부들끼리 모여 당중앙을 만들어내고 당을 사상루각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한 조선공산당의 쓰라린 교훈을 되풀이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오직 일제를 반대하는 혁명투쟁을 통해서만 혁명의 핵심을 육성하고 혁명력량을 튼튼히 키울수 있으며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실현하고 정세를 혁명의 편에 유리하게 성숙시켜나갈수 있습니다. 당조직성원들은 기층당조직을 확대강화하고 혁명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는 사업을 반드시 각종 형태의 반일투쟁에로 광범한 군중을 조직동원하는 혁명적실천투쟁과 결합시켜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준엄한 시련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도 멀고도 험난하며 우리의 투쟁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혁명적당조직의 첫 성원으로 된 우리들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조선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고난에 찬 혁명의 길을 과감히 헤쳐나가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비상한 각오와 분발력으로 하반년도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실제적인 사업성과로 당조직의 전투력을 과시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격을 검증받자.
이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더욱 승화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숨결이다.
상반년기간에 이룩한 성과도 소중하지만 올해 투쟁의 성패는 하반년도 진군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이제부터의 투쟁이 관건적이다.앞섰다고 자만할 근거가 없고 뒤졌다고 락심할 필요가 없다.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백배로 분발, 분투하면 그 어느 단위나 올해의 결승선에 떳떳이 들어설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입니다.》
모든것은 당조직들의 각오와 분발력에 달려있다.난관극복의 방도도, 불가능을 이기는 힘도 바로 여기에 바탕을 두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단위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지난 6월 20일까지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불리한 객관적조건에서도 기업소가 순간의 멈춤도 없이 전진할수 있은 비결은 무엇인가.
지난달의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을 더듬어보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석탄생산실적을 부쩍 끌어올릴 목표를 내세운 기업소당위원회는 곧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하였다.
일군들이 일제히 자기의 좌지를 차지하였다.당위원회 부부장이상 일군들은 굴진, 채탄막장들을 타고앉아 탄부들을 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맹렬히 벌리였다.탄광지배인들은 연유, 동발을 비롯한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였고 기사장들도 현장에서 주야간 생산지휘를 하였다.탄광기동예술선동대들과 녀맹예술선동대들이 교대로 막장입구에서 경제선동을 쉬임없이 벌리는 속에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였다.하여 전원회의기간 모든 탄광들이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120%이상 수행하게 되였다.
이를 두고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것이 있다.성과는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라 명백히 당조직의 각오와 분발력에 비례한다는것이다.
현실은 당일군들을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세워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을 어떤 각오로 달려왔는가.인민경제계획수행에 사활을 걸고 매일, 매 시각 만짐을 지고 분투해왔는가.부진과 답보를 현 조건에서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거나 뒤떨어져도 무방한 단위가 따로 있는것처럼 생각한적은 없는가.
그에 대한 대답이자 상반년도 사업실적이다.
모든 사업에서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감을 잘 맺는것이 보다 큰 의의를 가진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어떻게 관철하는가에 따라 올해 투쟁의 성과여부가 결정된다.
우리 혁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올해의 투쟁목표들은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무조건 수행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며 그 집행에서는 물러설 권리, 주춤거릴 권리가 없다.
모든 당조직들은 이런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하반년도 진군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되였다.이것은 앞으로의 행정에서 당조직들의 사업방식이 어떤것으로 되여야 하는가를 가르쳐주었다.
치밀한 작전과 과학적인 지도는 사업성과의 중요한 담보이다.
당조직들이 상반년기간의 투쟁과정을 랭철하게 분석총화해보고 경험과 교훈을 똑똑히 찾는것이 선차적이다.
자기 단위의 경험은 물론 앞선 단위들의 좋은 경험을 깊이 연구분석한데 기초하여 보다 혁신적이며 건설적인 작전수립에 품을 들여야 한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성과속에서도 교훈을 찾는 립장에서 단위사업을 해부학적으로 투시해보아야 한다.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난 패배주의, 요령주의, 형식주의의 사소한 요소들에서도 간과할수 없는 문제점을 포착하고 그러한 페단들을 철저히 극복하는데 주목하며 단위의 잠재력을 발동하는데서 놓친것은 무엇인가,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엄밀히 따져보면서 빈틈없는 작전을 세워야 한다.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이 기적과 위훈창조로 이어지게 하자면 지도사업에서 과학성을 보장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환히 꿰들고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지니며 현실을 깊이 파악할 때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그 효률을 최대로 높일수 있다.
오늘의 비상한 각오와 앙양된 열의를 일관하게 견지하고 계속 승화시키는것은 올해 투쟁의 성과를 담보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구이다.
상반년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그 어느 단위라 할것없이 기세충천하여 다같이 출발선을 떠났지만 반년만에 도달한 지점은 결코 같지 않다.원인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군들의 각오와 분발심이 희박해진데 있다.
하반년도 진군길에 애로가 가셔진다는 담보는 없으며 오히려 예상치 못했던 난관이 덧쌓일수도 있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부닥치는 난관을 완강하게 맞받아나가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결심과 각오가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자면 과학기술이라는 무기를 틀어쥐여야 한다.당조직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여기에 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지름길이 있고 단위의 발전이 있다.
당일군들이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의 운명을 걸머진 막중한 사명감을 심장깊이 새기고 새로운 각오와 분발력으로 하반년도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자.올해의 결승선에 자기 단위를 떳떳이 들여세우는것으로써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자.(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부흥의 새시대를 펼치시는 탁월한 령도
참으로 가슴벅찬 변혁적실체들이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고 눈부시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 중평과 련포의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비롯하여 이 땅의 곳곳에 솟구쳐오른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도 그러하지만 해마다 달라지는 사회주의농촌의 모습도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환희를 안겨주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이루어지고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
이는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온 나라 인민을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 무한한 헌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자력갱생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하시고 조국번영의 위대한 새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필승의 신념과 의지,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겹쌓이는 난관을 단호히 맞받아뚫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
이 길지 않은 말속에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응축되여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 한번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이지 않은적 없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그 모든것을 과감히 이겨내며 오직 전진과 비약만을 이룩하여왔다.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그 모든 기적과 사변을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에 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기에, 오직 자력갱생으로써만 자립의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 있으며 강국건설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할수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 다 그러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상반년기간 이 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놓고서도 우리는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더욱 힘차게 나래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얼마나 현명한가를 잘 알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2022년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다.…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갈 웅대한 강령을 제시하시던 그 시각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얼마나 많고많은 사연들이 고패쳤으랴.
한평생 자주의 기치를 높이 날려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력사도 되새기시고 혁명의 년대마다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불멸의 군상도 더듬으시였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곤난을 딛고헤치며 억척같이 전진해온 잊지 못할 그 나날을 뜨거운 마음 안고 돌이켜보았다.
쉽게 걸을수 있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순조롭고 평온하게 흘러온 례사로운 나날이 아니였다.
우리가 더 강해지고 부흥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을 비롯하여 우리의 걸음걸음에 제동을 걸고 장애를 조성하는 험난한 고비들이 앞을 가로막아나섰다.
하지만 우리는 남의 힘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이지만 자기 힘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지척이라는 신념을 간직하고 억세게 전진해왔다.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에도,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며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의 고귀한 피와 땀, 지혜와 열정, 자존의 넋이 깃들어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뚜렷이 과시된 지난해의 모든 성과들은 자력갱생이라는 글발과 더불어 빛을 뿌리고있다.
그처럼 혹독한 난관속에서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도, 화성지구와 련포온실농장건설에서 기적이 창조되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선것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척으로 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 아니던가.
우리 혁명의 전 력사에 피줄기와도 같이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정신인 자력갱생, 이 위대한 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그 어떤 엄혹한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요하게 강조하시는것도 자력갱생의 위대한 정신인것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우리 인민이 모진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자랑찬 성과들을 련이어 창조할수 있은것도 바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난국을 타개하면서 국익수호와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를 거둔 상반년기간의 간고하고도 격렬한 투쟁의 나날을 우리 다시금 새기여본다.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 석탄, 기계, 림업, 철도를 비롯한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뚜렷하게 높아진 생산장성률,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준공한데 이어 추가된 2 000세대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대평지구 1 400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속,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추켜드신 자력갱생의 기치가 없었더라면 우리 어찌 올해의 상반년기간에 이룩한 그 모든 성과들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그이의 탁월한 령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귀중한 재부들을 하나하나 마련해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는 강력한 보검임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라고, 올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촉진하게 될 투쟁지침을 책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전당에 강력한 령도체계가 서있고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자존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에도 바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해나갈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들을 새겨안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만일 우리가 조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기만 하면서 곤난앞에 겁을 먹고 주저앉아있었더라면 자기의 존재조차도 유지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우리의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쪼아박았다.
정녕 우리 당이 높이 추켜든 자력갱생의 기치야말로 우리 혁명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할수 있게 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놓을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올해 하반년에도 우리 혁명앞에 난관은 의연히 가로놓일것이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의 투쟁도 결코 헐치 않을것이다.하지만 우리 당이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끌고있기에 우리는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승리는 영원히 우리의것이다!
이것이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하반년도의 과감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더 높은 비약과 더 거창한 창조에로 부르고있다.
백두의 담력과 배짱, 억척의 신념과 의지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는 오늘의 진군에서 반드시 자랑찬 승리자가 될것이다.(전문 보기)
계급적본분을 다하자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크게 아로새길 많은 기적적성과와 변혁을 이룩하였다.오늘 우리앞에는 이를 도약대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우리는 더 빨리 전진, 더 높이 비약해야 한다.우리에게는 잠시도 주춤할 권리, 자만할 리유가 없다.전진과 비약의 보폭은 더 넓어야 하며 속도는 나날이 빨라져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입니다.》
우리모두가 명심해야 할것은 언제 어디서나 계급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계급적본분, 이것은 결코 말이나 글줄에만 있어야 할것이 아니다.우리의 머리속에 항상 잠재해있는 사상의식, 계급적관점으로 되여야 하며 사업과 생활에서 항시적으로 발현되는 자세와 립장으로 되여야 한다.자신이 인민이라는 거대한 대오속에 속해있는 한 성원이라는것, 자기 일개인이 아니라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고 열정을 다 바치는것을 마땅한 직분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삶을 빛내이는것을 한생의 의무로 여기고 투쟁해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가 절대로 망각속에 묻어두어서는 안될 계급적본분이다.
우리모두가 계급적본분을 자각할 때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언제나 굳건하고 계급적본분을 다해나갈 때 사회주의위업은 더욱 활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한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수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위하여!
…
이런 지향, 이런 각오, 이런 의지가 언제나 우리의 심장에서 세차게 높뛰고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끝없이 분출되여야 한다.
계급적본분에 대한 자각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자기의 계급적처지를 잘 알고 원쑤들에 대한 증오로 가슴을 끓일 때 자기 계급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해 온넋과 지어 목숨까지도 다 바쳐 투쟁해나갈수 있다.
1950년 12월 662.6고지공격전투에서 김창걸(장창궐)영웅이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서슴없이 막을수 있은것은 해방전 지주집양몰이군으로 천대받고 압박받던 그 모진 세월을 언제나 뼈속깊이 새기고있었기때문이였다.
지금은 나라를 빼앗긴 설음과 착취계급으로부터 고혈을 빨리울 때의 슬픔이 어떤것인지, 가렬처절한 전쟁의 참화속에서 사랑하는 혈육들을 잃었을 때의 그 아픔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것인지 직접 체험했던 세대가 거의나 없다.새세대들이 현시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다.
그렇다고 하여 할아버지, 아버지세대가 겪은 그 모든 참상, 그 아픔이 쓰라린 과거지사로만 남아있지 않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꾸려진 계급교양거점들을 통하여 우리 새세대들은 착취받고 압박받던 지난날, 참혹한 전쟁의 그 나날들에 터친 전세대들의 원한과 분노의 목소리를 듣고있다.우리의 원쑤는 어떤 놈들이며 그 본성은 어떠한가, 계급투쟁의 진리는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배우며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심장속에 만장약하고있다.
그렇다.계급적본분을 자각하고 다해나가자면 원쑤를 알아야 하며 계급투쟁의 철리를 알아야 한다.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다.원쑤에 대한 환상으로 초래되는것도 죽음이다.혁명과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총대를 들고 원쑤들과 무자비하게 싸워야 한다.…
이 모든것을 뼈속깊이 새길 때 우리모두가 계급적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이 크게 내세워주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묵묵히 바쳐가는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들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모두가 그들처럼 계급적본분을 다해나갈 때 인민의 꿈과 리상은 더 빨리, 더 아름답게 꽃펴날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살벌한 《반공》시대, 이어지는 검찰파쑈독재시대
《1주일어간에 정당 23개, 시민사회단체 238개가 강제해산 및 일체의 정치활동금지, <포고 11호>공포후 일간신문 76개, 통신사 305개, 주간지 453개 등 1 200여개의 언론출판사들이 강제페쇄, 2~3개월동안에 검거 및 투옥, 학살당한 무고한 사람은 10만여명, …》
이것은 지난 1960년대 박정희역도의 《5. 16군사쿠데타》직후 펼쳐졌던 스산한 살풍경을 고발한 력사자료의 한대목이다.
이러한 살벌한 군사파쑈독재통치를 《법률적으로 뒤받침한것》이 바로 1961년 7월 3일에 조작공포된 《반공법》이였다.
미국의 조종하에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탈취한 박정희역도는 당시 《반공》을 《국시》로 선포한후 이미 존재하던 《보안법》으로도 성차지 않아 파쑈독재통치에 장애로 되는 모든 단체와 정치인들의 활동을 철저히 제압할 목적으로 처벌적용범위와 대상, 형량 등을 대폭 확대할수 있는 《반공법》을 만들어냈던것이다.
《보안법이나 반공법을 풀어놓아서는 안된다》, 《이런 때일수록 더 조여야 한다.》고 고아대며 사냥개들을 내몬 박정희역도에 의해 《반공법시행령》이 개악되여 사람잡이에 따른 상금이 5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으로 높아졌고 별의별 모략사건들이 련이어 꾸며졌으며 남조선도처에서는 피비린내나는 살륙과 탄압이 벌어졌다. 그로하여 기업가, 언론인, 작가, 음악가, 교수, 대학생, 종교인, 로동자, 농민 등 각이한 직종, 계층의 수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갇히우고 괴뢰중앙정보부(당시)의 지하고문실에서 처참히 학살당하였다. 이와 함께 《정신적인 반공으로부터 실질적인 반공》을 제창하면서 《반공대회, 강연, 전시회》와 같은 추악한 반공행사들을 벌려놓아 남조선전역을 《반공깜빠니아로 부글거리는 가마》로 만들어놓았다.
《보안법》과 더불어 가장 악명높은 반민주, 반인권, 반인민적인 2대악법의 하나인 《반공법》에 의해 온 남조선땅은 살벌함만이 배회하는 거대한 공포지대, 무시무시한 살륙지대, 인권페허지대로 화하였다.
당시 남조선주민들속에서 《무엇이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만드는 반공법》이라고 하면서 《눈과 입, 귀가 있어도 볼수도, 말할수도, 들을수도 없는 암흑사회》, 《한숨소리조차도 반공법혐의가 되던 숨막히는 지옥》, 《생존이 어려워 솟구치는 서러움조차도 반공이 되는 세월》, 《반공법, 보안법의 눈과 귀가 도사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24시간과 365일, 죽음의 사(死)계절》이라고 절규한것은 군사파쑈《정권》의 폭정이 어느 정도인가를 생동하게 말해주고있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
그러나 60여년전의 살벌한 《반공》시대는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전대미문의 살벌한 공포통치를 실시해온 《유신독재정권》의 잔인성, 력대 군사파쑈독재《정권》들, 괴뢰보수《정권》들을 훨씬 릉가하는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검찰파쑈독재시대가 남조선에 펼쳐진것이다.
검찰출신들로 둥지를 튼 《윤석열검찰공화국》은 60여년전 통치기구의 요직을 꼭대기로부터 하부에 이르기까지 몽땅 군사깡패들로 갈아치우고 군사적폭력에 의거하는 군정을 실시한 박정희역도의 《유신독재정권》을 신통히도 닮았다.
《로조》들을 《간첩단체》, 《건폭》으로 매도하고 부당한 강압수사로 조합원을 죽음에로 내몰았으며 그 장례행렬까지 가로막는 깡패적만행,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가로막고 쇠몽둥이로 피투성이를 만드는 무자비한 탄압, 정치적적수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검찰수사, 언론사들에 대한 부당한 감사와 압수수색 등 모든것이 《반공법》의 폭압시대를 재현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북과는 한하늘아래서 살수없다.》며 민족분렬의 상징인 콩크리트장벽을 쌓던 박정희역도처럼 《북은 주적》, 《힘에 의한 평화》를 뇌까리며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악화시키고있다. 또한 일본의 죄악을 덮어버리고 친일매국으로 줄달음치며 《1960년대 일본을 위한 조선총독》으로 이름날리던 《오까모도 미노루(박정희)》와 같이 그 무슨 《새로운 미래》이니, 《대승적결단》이니 하는 갖은 궤변을 다 늘어놓으며 친일굴종의 죄악을 쌓아가고있다.
폭정, 악정, 민족반역의 정치에는 언제나 민심의 거세찬 항거가 따르는 법이다.
오늘 남조선에서 수십년전의 살벌한 《반공》시대, 《유신》독재시대를 꼭 닮은 검찰파쑈독재의 폭정을 단죄하며 《윤석열타도!》, 《윤석열퇴진!》의 함성이 나날이 더욱 높아지고있는것이 이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민주로총》 위원장 7월총파업계획에 대해 설명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지난 6월 28일 《민주로총》 위원장이 《민주로총》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월총파업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로동과 민생, 민주주의, 평화를 모두 파괴하고있는 윤석열정권하에서 우리가 꺼내들수 있는 카드는 총파업이라는 가장 위력적인 무기뿐이다.》, 《7월 2주간 총파업투쟁은 로동자와 국민에게 민주로총이 제기하는 다양한 의제들이 윤석열정권을 향한다는것을 알려줄것이다.》, 《박근혜정권을 끌어내린 로동자들의 선도적인 투쟁을 반복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우리의 담론을 만들어가는 총파업투쟁으로 이끌어갈 생각이다.》고 말하였다.
이어 《7월총파업투쟁은 윤석열정권과의 전면적인 싸움의 첫 출발이다.》, 《이를 계기로 8~9월 지역별투쟁을 이끌어내고 올해 하반기에는 전민중적인 항쟁을 조직하는 투쟁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강조하였다.
《민주로총》이 이번 총파업에 내건 주요요구는 《로동, 민생, 민주, 평화파괴 윤석열정권퇴진》, 《로조탄압 중단 및 로조법 2, 3조개정》, 《일본핵오염수해양투기중단》, 《생활임금 보장》, 《민영화, 공공료금인상 철회》, 《공공의료, 공공돌봄 확충》, 《과로사 로동시간페기 및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언론자유와 집회시위의 자유보장》 등 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