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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방사포탄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목표수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조용원동지, 김재룡동지, 조춘룡동지, 김여정동지,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해당 공장들에서 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들인 김정식동지, 홍영칠동지, 김영학동지가 공장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초대형대구경방사포탄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공장이 최근에 이룩한 기술 및 생산공정현대화정형과 현행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가 포치한 생산공정현대화전망목표와 지난해 11월 9일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대구경방사포탄 계렬생산을 위한 능력조성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초정밀대구경방사포탄의 계렬생산능력조성을 위한 생산공정전반에 대대적으로 새로운 설비들과 측정장치들을 도입하여 정밀가공능력을 제고하고 자동화를 실현하였으며 로동환경조건을 비약적으로 일신시킨데 대하여 당정책의 정확한 집행이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여기에서도 수평강력선압기를 무조건 개발도입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단일추진관을 선압할수 있는 능력을 조성한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높여 제품의 질을 제고하는데서 관건적인 작용을 하는 대단히 자부할만한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여러가지 측정장치들을 도입함으로써 포탄품질관리에서 과학성을 보장하고 추진관의 열처리시간을 단축하는것과 함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운것이 매우 기쁘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투부생산공정과 안정타부생산공정, 발사관제작의 제관, 조립공정에서 제품의 정밀성을 보장하면서 생산성을 높일수 있게 자동화, 정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현대적인 측정수단들을 도입하는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대책들을 수립한데 대하여서도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경영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새로운 탄종을 계렬생산하기 위한 능력조성사업 등 국방경제사업의 중요방향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를 더욱 완성해나가는데서 공장이 담당하고있는 중요한 책임과 임무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우리 국방공업의 발전성과 현대성을 상징하는 본보기공장앞에 나서는 당면과업과 전망과업수행을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 군검수원들이 무한한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심장을 끓이며 군수생산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해온 우리 국방공업의 전통적이며 자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이어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의 성과적실행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결사분투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현대화에서 중요한 몫을 맡아하게 될 새로운 약전기구공장건설을 위한 사업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축공사진행정형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청취하시고 중요지시를 포치하시였으며 현대화된 약전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서의 생산공정배치와 능력문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을 우리 나라 군수공업의 선봉에 선 핵심공장답게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계렬의 저격무기생산실태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변화된 전쟁양상에 맞게 인민군대 전선부대들과 유사시 적후에서 무장투쟁을 하게 될 부대들이 휴대할 저격무기를 현대화하는것은 전쟁준비에서 가장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위력한 우리식 저격무기생산과 발전방향에 대한 당중앙의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경량화와 집중성보장은 저격무기개발과 생산의 기본핵심지표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인들의 체질적특성과 전투적성능을 만족시킬수 있게 새로운 형식, 새로운 구경의 저격무기들을 만들어낼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전망적인 생산목표와 그를 위한 생산공정현대화방향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략순항미싸일과 무인공격기 발동기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고 중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우리가 새로 개발한 전략무기들을 기술적으로 보다 세련시키고 계렬생산하는데서 공장이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고 하시면서 무기체계구성에서 핵심요소로 되는 발동기의 성능과 믿음성을 부단히 제고하고 생산능력을 급격히 확대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발동기제작에 필요한 각종 자재보장대책을 확고히 앞세워 발동기생산에서의 속도와 질과 량을 다같이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생산공정들을 더 높은 수준에서 현대화, 과학화, 정밀화하며 공장의 로동생산조건과 문명한 생활환경을 계속 일신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폭발시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첨단수준의 각종 전략무기발동기들을 꽝꽝 생산함으로써 공장이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개발혁명에 크게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전략무기대차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이 제시한 전략미싸일발사대차 당면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장에서 진행한 현재까지의 계획수행정형과 전망적인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군사전략실현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중추적역할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공장에서 대형발사대차생산을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최중대사업으로 정한 우리 당의 의도에 맞게 생산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고 생산공정현대화와 생산능력제고에 힘을 넣어 발사대차생산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공업발전의 기본열쇠는 군수로동계급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나라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최중대사업에서 군수생산을 직접적으로 담당하고있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한몸으로 체득하고 특출한 애국심과 투쟁정신을 발휘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며 생활조건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신임과 직접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중요군수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초선을 지켜선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자각하고 더욱 용기백배 헌신분투함으로써 우리 군대의 전쟁준비와 주체적최첨단전략무기개발생산에서의 비약적성과로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충성과 애국의 피줄기는 이렇게 꿋꿋이 이어진다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넋을 계승해가는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2(2023)년 8월 6일 로동신문

 

강산은 많이도 변하였다.

전승의 축포가 오르던 그날 홍안의 병사였던 로병들의 머리에도 흰서리가 짙게 내렸다.천리마휘장을 가슴에 번쩍이며 시대를 격동시키던 천리마기수들의 눈가에도 깊은 주름이 잡혔다.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전세대와 새세대는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져있다.언제나 변함없이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게 하는 그 피줄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숭고한 정신과 넋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변함없이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어 고생은 자신들이 도맡아 겪으면서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전세대들의 삶은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한생토록 수령밖에, 조국밖에 모른 우리의 전세대들이 발휘해온 충실성과 용감성, 애국심은 오늘 수천만 인민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그대로 살아있으며 그들이 지녔던 고결한 인생관을 본받아 삶을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세대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리상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이 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필승불패의 힘이 있는것이다.

 

애국적삶의 본보기

 

참으로 잊을수 없는 모습이였다.

열병종대를 이끌며 대오의 맨 앞에 서있는 로병들의 모습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격동시켰다.

우리 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군으로 세기에 떠올려주신 불세출의 령장을 우러러 경례를 드리며 열병광장을 누벼나가는 로병들의 그 눈빛은 얼마나 뜨겁고 긍지로왔던가.

그중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전승열병식에 참가하였던 강근표전쟁로병의 심정은 참으로 뜨거웠다.

전쟁의 3년간을 해병으로 복무한 그에게 있어서 주문진해상격전으로 세계해전사의 기적을 창조한 근위 제2어뢰정대는 언제나 더없는 자랑이였다.그런데 전승 70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전화의 군복차림으로 다름아닌 근위 제2어뢰정대상징종대를 이끌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열을 받게 될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로병은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어버이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전승을 안아온 전화의 그날처럼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대를 이어 충성다하겠다고.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를 때 위대한 전승도 영광도 맞이할수 있으며 후손만대가 자자손손 복락할수 있음을 력사의 진리로 간직한 전승세대의 그 고결한 넋은 오늘 후대들의 성장에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4살 어린 나이에 조옥희소년자위대 대장이 되여 원쑤들과 판가리결전을 벌리던 나날에 국기훈장 제3급을 수여받았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보내주신 권총까지 받아안은 김형봉로병은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전쟁로병의 본분을 다하였다.

제대되여 10년만에 당의 은정속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로 일하게 되였을 때 장령의 군복을 쓸어보며 온밤 잠 못들던 로병의 모습을 그의 자식들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오랜 세월 총과 함께 복무의 길을 걸어온 그에게 있어서 후대들에게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넋을 더욱 깊이 심어주는것은 강사의 의무이기 전에 당이 준 혁명과업이였다.

참관자들앞에 나서기에 앞서 자식들과 손자들앞에서 먼저 강의를 해보며 생동하고 실감있는 강의를 하기 위하여 하나의 강의안도 몇번이나 고심하며 다시 쓰군 했던 그의 가슴속에 언제나 꽉 차있은것은 보답의 마음뿐이였다.그 마음을 안고 그의 자손들은 남먼저 조국보위초소에 섰다.

김형봉로병의 손자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전승세대와 자리를 같이하고보니 영웅세대의 후손이라는 자각이 더욱 깊어진다고 하면서 할아버지의 당부를 다시금 절절히 되새기였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나의 빛나는 한생도 있고 우리 가정의 행복한 오늘과 래일도 있다. 수령을 알고 조국을 아는 사람이 되거라.》

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면서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어왔으며 새세대들도 강직하고 견결하게 살며 투쟁하도록 언제나 원칙적으로 이끌어준 우리의 전세대들, 진정 그들은 말보다 실천으로 충성과 애국을 가르쳐준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이였다.

사람의 한생은 당과 조국을 위해 세운 공로로만 평가되고 총화되지 않는다.자식들을 당을 받들어갈 교대자로 훌륭히 키워냈을 때 그 사람을 진정으로 충실한 사람, 혁명을 위해 자신을 다 바친 사람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시고 아껴 보살펴주신 성진제강련합기업소 고문지배인이였던 전영훈동지가 바로 그런 사람들중의 한명이였다.

해방후에는 종파사대주의자들의 훼방을 물리치고 첫 기관단총, 박격포탄생산에 필요한 강판을 밀어냈고 그후에는 현대적인 병기생산과 인민경제의 현대화에 쓰일 특수강도 만들어내면서 그는 한생을 우리 나라 야금공업발전에 바쳐왔다.

그가 주체철생산을 책임지고 하여 인생마무리를 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의 교시를 받아안은 20여년전 그날 전영훈동지는 장군님께 삼가 맹세의 편지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 말씀대로 주체철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제가 숨이 지면 제 아들이 있으니 조금도 근심마십시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저를 믿고 주신 과업을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 저희들 힘으로 대를 이어가며 기어이 수행할것입니다.…》

그 맹세를 지켜 밤낮으로 현장을 떠나지 않고 주체철생산방법을 완성하기 위하여 날과 달을 이어가던 어느날 전영훈동지는 아들을 곁에 불렀다.당시 련합기업소의 어느한 직장에서 책임기사로 일하던 그의 아들 전형길동무는 평양으로 소환되여 중앙기관 일군으로 사업하고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아직 집행하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더 버틸것같지 못하구나.너에게 주체철을 맡긴다.》

그것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 마지막당부였다.

제대되여 돌아왔을 때에는 용해공으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떼게 했고 김책공업종합대학 박사원까지 졸업했을 때에는 다름아닌 성강의 공장대학에서 교원으로 일하도록 했던 아버지였다.그가 아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준것은 다름아닌 주체철에 대한 연구일지였다.

아버지의 그 넋을 안고 전형길동무는 고심어린 초행길을 헤쳐 기어이 주체철에 의한 가장 선진적인 제강법을 내놓았다.이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버지가 섰던 일터를 지켜 지배인으로 성장한 전형길동무에게 전영훈동무가 이 소식을 알면 땅속에서 뛰쳐나올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교시하시며 지배인의 아버지인 전영훈동무가 살아있을 때에는 주체철생산에서 이런 방법에 대하여 상상도 하지 못하였는데 그의 아들대에 와서 이런 희한한 일이 생겼다고, 정말 큰일을 했다고 거듭 치하해주시였다.그때로부터 몇달후 주체철생산체계가 완성되였을 때 또다시 련합기업소를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형길동무에게 영웅감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아버지가 한생을 바친 영광의 일터에 자기 아들도 세워 강철전선을 대를 이어 지켜가려는것이 로력영웅 전형길동무의 결심이다.그는 말했다.

《인생의 첫걸음부터 마지막걸음까지 수령의 뜻을 받들어 한본새로 사는데 참된 인간의 근본이 있음을 아버지의 삶이 가르쳐주었습니다.》

어찌 성강의 전영훈동지뿐이겠는가.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맨주먹으로 수류탄을 생산하였고 재가루만 날리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는 자체의 힘으로 양수기를 만들면서 언제나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한 락원의 10명 당원들, 그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들이였다.

조국이 전후의 재더미를 가신지 얼마 안되던 1950년대에 룡성의 로동계급은 과연 무슨 힘으로 당시 기계제작공업의 정수로 일컫던 8m타닝반을 제손으로 보란듯이 만들어낼수 있었던가.

마지막조립을 앞두고 연공들이 웨치던 목소리가 들려온다.

우리가 지켜야 할 조국의 한치땅을 두고 언제 남을 바라본적이 있었던가.당앞에 결의한 날자가 하루하루 다가온다!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 소극성을 불사르며 태여난 8m타닝반, 진정 그것은 수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천리마시대 사람들의 티없이 순결한 충성의 마음이 받들어올린 자력갱생의 산아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많이도 흘렀다.세대도 바뀌였다.그러나 우리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넋과 혁명정신은 오늘도 새세대들의 가슴속에서 진할줄 모르는 생명력과 무한대의 견인력을 거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한생토록 변함없고 사심없이, 견실하고 대바르게 조국을 위해 헌신하며 후손들에게 애국적삶의 본보기를 가르쳐준 여기에 우리 전세대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참인간상, 고결한 풍모가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이제는 우리 세대 차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속에는 렬사들의 자손들도 있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천분광산 굴착기운전공인 공훈광부 유하종동무의 격정은 남달랐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하였을 때 그는 선뜻 그 영광을 믿을수 없었다.나이 60이 되도록 내가 한 일은 너무도 적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먼저 가슴을 쳤던것이다.

광부로서의 그의 한생은 대형굴착기 《장백》1호와 더불어 흘러왔다.사철 엄혹한 자연환경속에서 수십년세월 굴착기운전공으로 일한다는것은 사실 헐한 일이 아니다.

때로 그에겐 동요도 있었다.하지만 그때마다 그의 마음을 굳건히 다잡아준것은 아버지의 당부였다.

백금산의 7호굴착기가 온 나라에 소문을 내던 시기에는 룡양광산에서 지배인으로, 그후에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오래동안 책임일군으로 사업해온 그의 아버지는 전시공로자였다.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것을 알았을 때 그의 아버지는 다른 고장에서 살던 자식까지 다 광산으로 데려왔다.림종을 앞두었을 때 그는 광산의 로동자가 된 자식들을 곁에 불러 이렇게 유언했다.

《내가 너희들을 광산으로 데려온것은 아버지의 그늘아래서 호강하라는것이 아니다.우리 광산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집행하지 못하고 가자니 눈이 감겨지지 않는구나.내가 못다한 일을 너희들이 다하기 바란다.직위와 명예를 바라지 말고 변함없이 한길만을 가거라.》

이렇게 되여 그의 자식들과 며느리들은 광산에서 일하게 되였다.애국의 땀 바쳐 쇠돌산을 쌓아가던 그 나날 유하종동무는 광산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대형굴착기 《장백》1호의 작업모습을 보여드리는 영광을 지니였다.

자기의 교대운전공이 된 조카를 비롯한 새세대 굴착기운전공들에게 광부의 참된 량심을 심어준 공훈광부 유하종동무는 이렇게 말했다.숨지는 순간까지 아버지의 당부를 지켜 굴착기운전공으로 일하겠다고.

아버지의 당부, 그것은 좋은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수령께 충성다하는 길에서 삶의 행복과 영광을 찾은 전세대들의 당부였다.그 당부를 가슴에 안고 할아버지, 아버지세대가 남긴 생의 흔적을 떳떳이 이어가는 다음세대가 있어 이 땅에는 충성과 애국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는것이 아니겠는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렬사의 자손들이 남달리 많은것으로 하여 요즘 송전선건설사업소 로동계급의 기세는 전에없이 앙양되여있다.

1건설대 작업반장 원명진동무는 사실 처음부터 혁신자는 아니였다.

한때는 애꾸러기로 사람들의 말밥에도 올랐던 그가 새 출발을 결심하게 된것은 외할아버지에 대한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때문이였다.

그의 외할아버지 최석도영웅은 예술영화 《산정의 수리개들》의 원형이였다.연혁소개실에서 할아버지의 사진을 볼 때도 그러했지만 송전선건설자들이 때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철탑과 철탑사이를 흐르고있는 강물우로 어떻게 송전선을 늘이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방도를 모색하고있을 때 누군가 전선의 한쪽끝을 어깨에 메고 허리를 치는 물속에 들어섰지.그가 바로 너의 외할아버지였다.정말 고지식하고 성실한 인간이였지.》

우리 수령님께서 내세워주신 영웅할아버지의 얼굴에 먹칠을 한다면 그보다 더한 배은망덕이 어디에 있겠는가.

원명진동무는 외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걸은 길에 새 자욱을 찍어나갔다.

조국의 재부를 늘여가며 하나하나의 철탑을 세워가던 그 나날에 천리마시대의 영웅이였던 외할아버지는 언제나 그의 정신적기둥이였다.

공무직장 로동자인 리문철동무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찬성의 한표를 바쳐주신 로동자출신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인 리용빈동지의 아들이다.그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심정이였다고 하면서 아버지가 했던 말을 추억깊이 되새겨보았다.

《진짜배기송전선건설자가 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아늑한 집을 떠나 늘 외지에서 살아야 하고 눈보라도 비바람도 산정에서 맞아야 한다.그렇지만 그 누가 보지 않는 산속에서도 우리가 량심껏 일할수 있는것은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품고있기때문이다.그 마음만 깨끗하면 당을 받드는데서 변덕을 모르게 되고 무슨 일을 한가지 해도 설치는 법이 없는거다.》

리용빈동지의 그 일편단심을 안고 그의 가족들은 송전선건설사업소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건강이 별로 시원치 못해 헐한 일터에서 일할것을 권고받았지만 기어이 송전선건설자가 된 리유에 대하여 리문철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어버이수령님께 자식들을 철탑으로 당을 받드는 초석으로 키우겠다고 다진 아버지의 그 맹세를 드틸수 없었다고.

어렵고 힘든 일이 나설 때마다 그는 성실하게 바쳐가는 로동의 구슬땀에 우리의 충성도 있고 애국도 있다고 입버릇처럼 외우던 아버지의 말을 곱씹어보았다고 한다.비단 그만이 아니다.

소재직장 로동자인 김명찬동무는 아버지인 김영태동지가 로력영웅이 되던 해에 태여났다.그는 어린시절부터 우리 아버진 영웅이라고 늘 자랑하며 살았다고 한다.그러나 영웅의 아들답게 산다는것은 쉽지 않았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송전선건설자가 된 그에게 있어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는 태천발전소를 건설하던 때였다.

철탑을 세우기 위해 가파로운 산으로 물동량을 나르자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끝까지 이길을 갈수 있을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나약해졌다.그때 그를 억척스럽게 일으켜준것은 평범한 농민의 아들을 김일성훈장수훈자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준 우리 당의 은덕에 보답하자면 너무도 멀었다고 하면서 한기의 철탑이라도 더 세우고 한m의 송전선이라도 더 늘이기 위해 피타게 일하던 아버지의 모습이였다.그 모습을 안고 난관을 이겨낸 그는 19살에 공로메달을 받았다.

일흔나이에도 철탑에 올라가서 일하는 아버지에게 이젠 몸을 돌보라고 부탁했을 때 영웅아버지가 한 말을 김명찬동무는 때없이 외워본다.

《살아있을 때 더 많은 철탑을 세우는것이 내 소원이고 행복이다.》

땅속에 스며드는 물은 잦아들어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있어 곡식이 자라고 꽃이 피는것처럼 우리 전세대들의 참된 삶과 생의 흔적은 새세대들의 진함없는 힘이 되고 자양이 되여 조국을 더 높이, 더 굳건히, 더 빛나게 떠받들게 하거니 전세대의 넋과 정신을 계승하는 후손으로 산다는것은 얼마나 영예로운 일인가.

이 땅의 어느 고장, 어느 일터에나 이런 이야기는 다 있다.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선구자 진응원로력영웅의 아들 진영일동무는 어이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굳이 전기로의 용해공이 되였던가.

자기가 서야 할 자리는 아버지가 서있던 그 전기로라고 생각했던것이다.

용해공시절에는 물론 3호전기로 로장이 되여서도, 강철종합직장장으로 일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쇠물을 뽑아내겠는가를 사색하며 모든것을 다 바치던 나날에 그는 김정일훈장수훈자가 되였다.할아버지와 아버지처럼 대를 이어 강철로 우리 당을 받들 열망을 안고 오늘은 진영일동무의 아들이 쇠장대를 든든히 틀어쥐였다.

천리마시대 인간개조의 선구자였던 길확실영웅의 딸인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직장장 한정금동무는 지금도 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던 날에 어머니가 해준 말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맹세가 아니라 실천으로 우리 당을 받들어야 한다.… 이건 공장당일군이 아니라 천리마시대에 평범한 조사공처녀였던 이 어머니가 너에게 하는 부탁이다.》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 리신자영웅이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투쟁의 기수가 되여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던 포전길을 오늘은 그의 손녀인 정수림동무가 걷고있다.바통은 이렇게 이어지고있다.

내 나라 어디에나 이렇듯 훌륭한 전세대가 있고 그 뜻을 꽃피워가는 새세대가 있다는것이야말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불패의 힘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뚜렷한 웅변이 아니겠는가.

이제는 우리 세대 차례이다.조국의 래일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창조된 승리의 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 바로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우리의 사명이다.이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성스럽게 자각했기에 우리 세대는 절대로 쇠퇴하지도 와해되지도 않으며 언제나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할것이다.우리도 자기의 오늘을 애국으로 빛내여 다음세대의 래일에 떳떳이 이어줄것이다.그길에서 우리의 공화국기를 더욱 존엄높이 빛내이며 더욱 힘차게, 더욱 강인하게 투쟁함으로써 전세대들의 피땀이 스민 이 땅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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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창조한 천문도인 《혼천전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주체112(2023)년 8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슬기와 력사는 문화유산을 통하여 후세에 전하여집니다.력사유적과 유물은 선조들이 어떤 문화를 창조하고 어떻게 생활하였으며 어떠한 길을 걸어 발전하여왔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실물자료입니다.》

우리 나라의 천문도인 《혼천전도》가 주체112(2023)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천문도란 별자리그림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혼천전도》는 18세기 우리 나라의 천문학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천문도이다.

《혼천전도》는 《온 하늘을 그린 전체 그림》이라는 의미로서 당시 밤하늘의 별들을 한장의 종이에 투영하여 옮겨놓았고 이와 함께 천문학적현상들과 그에 대한 해설 및 천문상수들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혼천전도》에는 단군조선시기부터 발전하여온 고유한 천문학의 발전상이 주되는 내용을 이루면서 여기에 18세기전반기까지의 서방천문학의 발전상이 단편적으로 소개되여있다.

《혼천전도》에 반영된 천문학적인 내용들은 당시의 천문학발전면모를 알수 있게 하는 우리 나라의 귀중한 천문유산인 동시에 동방천문학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 국보적인 천문도이다.

《혼천전도》는 현재 인민대학습당에 소중히 보관되여있다.

조선민족의 지혜와 슬기가 깃들어있는 천문도인 《혼천전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것은 우리 당의 민족문화유산보호정책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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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의 역할에 언급

주체112(2023)년 8월 6일 로동신문

 

브라질대통령 루이스 이나씨오 룰라 다 씰바가 2일 브릭스가 발전도상나라들에 도움을 줄수 있는 특출한 역할을 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브릭스는 발전도상나라들에 그 어떤 부대조건없이 재정적지원을 제공할것이며 불평등을 줄이는데 기여할수 있다고 밝혔다.8월말에 남아프리카에서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열리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르헨띠나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이 기구가입을 희망하고있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였다.그는 브릭스개발은행이 반드시 국제통화기금보다 더 효과적인 역할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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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를 비호하는 미국의 속심

주체112(2023)년 8월 6일 로동신문

 

쩍하면 《핵확산방지》, 《비핵화》타령을 늘어놓기 좋아하는 미국이 세인의 규탄을 받고있는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책동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있다.

미국무성은 일본이 《여러 선택과 효과를 따져 투명한 결정을 내렸다.》느니, 《처리수가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된다.》느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국무장관 블링컨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의 《투명한 결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는 추태를 부렸다.

일본의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해나서는 미국의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여러 나라 분석가들은 미국이 세계해양환경을 오염시킨 저들의 범죄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핵전파문제와 관련하여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적이목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를 다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처음으로 거대한 량의 핵페설물을 바다에 내버린 범죄국가이다.

1946년부터 캘리포니아주의 해안으로부터 80km 떨어진 태평양동북부해역에 핵페설물을 방류시킨 미국은 1970년까지의 기간에만도 태평양의 18개 해역에 5만 6 261통의 핵페설물을 내버렸다.

20세기중엽에는 남태평양섬들에서 핵시험을 뻔질나게 감행하였으며 10여년동안에 마샬군도상공과 바다밑에서 67차례의 핵시험을 진행하여 생태계를 심히 파괴하였다.

마샬군도에 속해있는 비키니섬 등지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플루토니움의 농도가 1986년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사고와 2011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때보다 1 000배이상 높았다고 한다.

언제인가 미국은 네바다주에서 핵시험과정에 산생된 130t의 오염된 흙을 마샬군도 주변해역에 운반함으로써 숱한 사람들이 암과 백혈병 등의 질병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하였다.

더우기 지난 세기 천인공노할 원자탄투하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 수십만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으며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원자탄피해로 고통받게 한 장본인도 다름아닌 미국이다.바로 이런 비인간적인 범죄행위를 일삼은 미국이기에 인류를 또다시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일본의 위험천만한 시도를 음으로양으로 부추기고있는것이다.

학계가 주장한것처럼 일본이 노리는 핵오염수의 바다방출이 실행되는 경우 다량의 방사성물질이 57일내에 태평양의 대부분 수역으로, 10년후에는 전 세계의 해역으로 퍼지게 된다.

조선동해와 태평양전체가 《죽음의 바다》로 화하게 되고 나아가서 전 세계의 해양환경이 방사성물질로 오염되게 될것이다.

아시아와 유럽의 많은 나라 정부들과 국제기구들이 일본당국의 일방적인 핵오염수방류시도를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강력히 규탄배격해나서고있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미국은 국제사회의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대신 인류를 희생물로 삼으려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범죄적망동을 지지하고있을뿐 아니라 영국, 오스트랄리아와 핵잠수함협조까지 벌림으로써 남태평양에 또다시 핵위험을 몰아오고있다.

여론들은 1954년이래 미핵잠수함들에서 140여건의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남태평양에서 그러한 사고가 일어나면 대량의 방사성물질이 바다에 흘러들어 또다른 핵참화가 초래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세계최초, 최대의 핵범죄국인 미국은 마땅히 인류앞에 저지른 범죄적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해야 하며 핵전파위험을 조장하는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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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진실을 똑바로 알라

주체112(2023)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전승의 7. 27은 70년전의 그날에나 오늘에나 래일에나 영원히 우리의 7. 27이며 조선의 전승절이다.

그런데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슨 《유엔군참전의 날》이니, 《잊혀진 승리》니 하며 이번에도 조선전쟁에 가담했던 추종국가들은 물론 미핵추진잠수함까지 끌어들여 잡다한 《기념》놀음을 벌렸다고 한다.

력사의 진실을 가리우고 과거의 쓰디쓴 패전을 《승전》으로 《기념》한다고 해서 과연 가짜가 진짜로, 검은것이 흰것으로 바뀔수 있단 말인가.

미국놈들과 직접 싸워본 전쟁로병, 당당한 승리자로서, 력사의 증견자로서 패배자들과 그 후예들에게 무엇이 진실이고 《승리》가 누구의것인지 똑똑히 알려주고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

 

* * *

 

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위훈과 함께 침략자들의 패전상도 적지 않게 그린 병사화가이다.

지난 조선전쟁에서 살상 및 포로된 미군은 무려 40만 5 400여명에 달한다.

미국력사에 한차례의 전쟁에서 수십만의 사상자가 발생한 례는 없었다. 하지만 더욱 웃지 못할 희비극이 있다.

전쟁기간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미군병사들이 미리 준비한 《항복서》와 《생명보증서》들을 《필수소지품》으로 간수하고있다가 인민군대에게 붙잡히면 어김없이 그것부터 꺼내보이며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걸하였다는 사실이다.

조선전쟁시기 미해군 검사총장(당시) 맥울리프가 1952년말까지 《조선전쟁개시이래 미해군의 탈주병만도 4만 6 000여명에 달한다.》고 한 공식발언과 미륙군에서는 월평균 2만명, 때로는 하루에 3 000명의 탈주병이 생겼다는 사실, 도주병들에 대한 군사재판이 매일과 같이 벌어졌고 미륙군성이 도주자체포비용으로 200만US$를 요구하였다는 사실 등은 전쟁판에서 목숨만이라도 부지하기 위해 미리 《항복서》나 《생명보증서》라는 《필수소지품》까지 갖추지 않으면 안되였던 미군병사들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는다.

《나는 올해에 51살인데 일생에 두번째로 기쁜 날이라고 봅니다. 첫번째 기쁜 날은 장가간 날이고 두번째 기쁜 날은 포로된 날입니다. 그것은 포로가 되여 살아있기때문입니다. 죽이지 말아주십시오.》, 이것은 미제침략군 24보병사단장 띤이 포로되여 예심과정에 토설한 고백의 일부이다.

《상승사단》의 사단장이라고 미국이 그렇게 요란하게 광고하던 장성도 포로를 불행중 다행으로, 더없는 행운으로 여길 정도이니 미군병사들의 정신심리상태가 어떠했겠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것이다.

오죽하면 조선전쟁당시 미8군사령관으로 있다가 《유엔군》사령관으로 되였던 릿지웨이까지도 《내가 조선에 착임한이래 첫 두주일동안에 느낀것은 8군 전체 장병들의 마음속에 가장 기본적인 2개의 의문이 있다는것이였다. 그 의문은 <무엇때문에 우리는 조선에 와있는가.>하는것이였으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고있는가.>하는것이였다.》고 개탄하였겠는가.

바로 그 의문을 풀지 못한탓에 조선전쟁에서 수십만의 미군병사들이 개죽음을 당한것이다.

오늘날 제2의 조선전쟁, 핵전쟁연습에 내몰리는 양키의 후예들이 무모한 죽음을 당하지 않으려면 조선전쟁의 진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더우기 백악관과 국방성의 주인들이 조선전쟁의 쓰디쓴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려고 별의별 《조선전쟁기념》광대극들을 벌려놓으며 미군병사들의 정신을 흐려놓고있어 그것은 더욱 필요하다.

조선전쟁과 관련한 세계의 수많은 력사가들의 연구보고서들, 언론출판물들과 도서들, 력사적증언기록들과 문서들에 서술된 모든 객관적이며 공정한 평가들부터 들여다보라.

조선전쟁의 도발자, 침략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조선전쟁은 누가 일으켰는가》, 《맥아더의 수수께끼》, 《아메리카현대사》, 《중국인이 본 조선전쟁》 등과 같은 세계의 수많은 도서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1950년 6월 26일부)와 인디아신문 《크로스 로드》(1950년 12월 22일부)를 비롯한 각국의 출판물들, 《1951년 6월 5일 미국회 상원 세출위원회의 국무성예산에 관한 청문회기록》, 《1951년 5월 전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의 증언보고에 대한 미국회 상원외교위원회 청문회기록》 등 수많은 기록문서, 비밀보고서들에 적라라하게 밝혀져있다.

그리고 미국의 패망상도 조선전쟁에서의 평양의 승리가 아메리카제국으로 하여금 200여년의 전쟁력사에 처음으로 《첫 항복서》라는 슬픈 기록을 남기게 하였다고 개탄한 미국도서 《비사 조선전쟁》에 그대로 그려져있다.

정전협정문에 수표한 패전장군으로서 《나는 모든것이 실패라는 감을 가지고있다. 나의 선임자들인 맥아더와 릿지웨이장군들도 동감이였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실토한 클라크도 《두나이강으로부터 압록강까지》라는 글에서 조선전쟁에서의 패배에 대해 체험그대로 썼다.

조선전쟁시기 오산전투에서 패배하고 《무덤장군》으로 이름을 날린 스미스도 《실전추억담》이라는 자기의 책에서 《조선전쟁은 미국의 전쟁력사에서 수치스러운 패배의 첫 기록으로 영원히 남을것이라고 나는 믿고있다. 아마 나의 이 예언이 조금도 틀리지 않으리라고 확신한다.》고 고백하였다.

클라크나 스미스만이 아니라 조선전쟁에서의 패전상을 자인한 조선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들, 당시의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와 미국무장관 마샬, 미상원의원이였던 맥카시를 비롯한 고위정치인들, 맥아더와 릿지웨이, 브랫들리, 타프트를 비롯한 미군고위장성들의 고백자료들과 이에 대해 분석한 출판물, 기록문서들도 산같이 쌓여있다.

더구나 내가 싸움터에서 직접 그린 미제의 비참한 패전상을 담은 그림들도 허다하다. 패배자와 그 후예들이 그 그림들을 본다면 아마…

이러한 조선전쟁의 진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

다시말하여 조선전쟁을 저들의 《승리》로 둔갑시키려는 오늘날 미국전쟁상인들의 억지가 아니라 바로 70여년전 직접 조선침략전쟁에 참가하였다가 그 쓰디쓴 패배를 실지 체험하였고 또 솔직히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패전조상들의 고백과 부인할수 없는 객관적증거들, 나와 같은 산 증인들을 통해 엄연한 력사적진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그것을 통해 범죄적인 침략전쟁에 가담하지 않는것만이 생명을 보존할수 있는 길임을 어렵지 않게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과거의 교훈을 망각한다면 래일의 운명이 더욱 비참해지리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평양시 중구역 서문동 전쟁로병 리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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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가련한 몰골, 주구의 부질없는 발버둥질

주체112(2023)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이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질겁하여 외세추종과 구걸청탁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최근에도 괴뢰외교부것들은 일본에서 미일상전들과 량자 및 3자회담을 련이어 벌려놓고 그 무슨 《자금줄차단》이요, 《제재강화》요, 굳건한 《련합방위태세》에 의한 《대비방안》마련이요 하며 반공화국공조강화에 대해 떠벌여댔다.

미일상전의 바지가랭이에 매달려 거덜이 날대로 난 반공화국압박공조를 지탱해보려는 대결병자들의 부질없는 발버둥질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대북공조》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구걸질은 그 비굴함과 유치함, 끈질김에 있어서 전례를 초월하고있다.

역적패당은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상전에게 《전략자산들을 더 많이 전개해달라.》, 《군사연습에 더 많은 무력을 보내달라.》고 간청하였으며 일본상전을 만나서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례화》, 《대북군사훈련의 강화》 등을 구걸질하였다.

이번에 괴뢰외교부것들이 일본에 날아가 미일상전들과 회담놀음들을 벌려놓은것도 궁극은 우리 공화국의 발전과 군사적강세를 가로막고 북침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꿍꿍이일따름이다.

하지만 그것은 날로 급상승하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의 실체와 비약적발전상에 혼비백산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서 상전의 옷섶에 매달려 한계에 다달은 비루한 명줄을 부지하고 우리와의 군사적렬세에서 벗어나보려고 버둥대는 특등주구의 가련한 몰골로밖에 달리 비쳐지지 않는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반공화국압살분위기를 극구 조장하기 위한 구걸청탁질에 매여달릴수록 굴욕과 치욕을 감수하면서까지 사대매국에 미쳐돌아가는 친미친일주구로서의 추악상만 더욱 각인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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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황당한 패전《기념》극

주체112(2023)년 8월 6일 《려명》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정전협정체결 70년을 계기로 《기념식》이란것을 연출하여 세인의 조소거리를 또 하나 만들어냈다.

그도그럴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추종국가들의 고용병들을 출연시켜 벌린 이 광대극의 기본주제가 그 무슨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것과 같은 궤변적내용인데다가 그 의미를 증폭시키겠다고 미핵추진잠수함까지 끌어들이는 기괴한 《무대연출》을 하였기때문이다.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쓰디쓴 참패를 어떻게 해서나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는 역적패당의 광적인 허욕이 이런 치졸한 기만극을 낳은것이다.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

그런 광대놀음으로 과연 력사의 진실을 가리울수 있겠는가.

지난 조선전쟁에서 만신창이 되여 항복서를 쓰지 않으면 안되였던 패전자들의 비참한 패배상을 실증해주는 수많은 자료중에 몇가지만 들어보자.

당시 미국잡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조선전쟁에서의 《미군의 손실은 미국이 다섯번의 대전쟁 즉 독립전쟁, 1812년전쟁, 메히꼬전쟁, 미국-에스빠냐전쟁 및 필리핀전쟁에서 입은 손실을 다 합친것보다 2배이상 더 많다.》라고 개탄하였다.

정전협정에 서명한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 그의 가련하고 처참한 몰골을 보며 당시 보도계는 종전의 《그 당당한 기개도 위풍도 위신도 간곳없이 사라지고 그의 얼굴에서는 두줄기의 눈물만이 흘러내렸다.》고 보도하였다. 패전장군 클라크의 가련한 몰골, 그것은 그대로 패배한 미국, 거덜이 난 《초대국》의 비참한 몰골이였다.

하기에 미국의 패전장군들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솔직히 말하면 조선전쟁은 커다란 군사적재난이며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만난 적과 싸운 잘못한 전쟁이였다.》(전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브랫들리), 《개국이래 미국의 위신이 지금처럼 땅바닥에 떨어진적은 없었다.》(전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나는 패배감을 느꼈다. … 승리없는 전쟁, 그것은 미국력사에 없는 술어이다.》(조선정전협정에 조인한 전 《유엔군》사령관 클라크)…

그런데도 수치스러운 패전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모아놓고 미국상전의 전략자산까지 끌어들여 온갖 허세를 다 피워대며 그 무슨 《기념》광대놀음을 벌려놓았으니 이것이야말로 세상에 없는 황당한 패전《기념》극이라 해야 할것이다.

역적패당이 거짓말도 백번 하면 곧이 듣게 된다는 나치스전범자의 말을 아직도 교본으로 삼고있는것같은데 그따위 궤변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세상에 없다.

하기에 력사의 진실을 지워보려고 벌려놓은 파렴치한 《기념》극은 하나의 가소로운 정치만화로 내외의 조소를 받고있는것이다.

역적패당이 패전을 《승전》으로 바꾸어보겠다고 부질없이 설쳐대며 허세성객기를 부리면 부릴수록 패배자의 비루한 몰골만 더욱 부각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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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 윤석열역적패당의 파쑈폭압책동에 격분한 각계의 투쟁 더욱 고조

주체112(2023)년 8월 6일 《려명》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반인민적악정에 분노하여 떨쳐나선 로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부패한 집단》, 《가짜뉴스》, 《괴담》을 퍼뜨리는 세력 등으로 몰아가면서 파쑈폭압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이 더욱 격렬히 전개되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폭염속에서도 집회를 열고 윤석열역도의 파쑈폭압책동을 폭로규탄하며 《이대로 더 살래야 살수 없다.》, 《윤석열정권을 갈아엎고 그자리에 새로운 세상을 심어보자.》고 웨쳤다. 그러면서 집회참가자들은 윤석열《정권》을 《폭력정권》, 《살인정권》으로 규정하고 《거침없이 달려가 윤석열정권 끝장내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각종 《악법》들을 조작하여 로동운동단체들과 각계층의 투쟁을 막아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집회장으로 달려나온 각계층은 역적패당이 《더이상 이렇게는 살수 없다고 호소하는 로동자에게 <집시법개악>, <폭력진압>으로 응대하고있다.》고 울분을 토하며 《민주주의파괴 헌법유린 윤석열정권 퇴진하라.》고 웨치였다.

《민주로총》산하 《건설로조》 등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적패당의 《건설기계관리법개정안》이 《로조활동을 위축시키고 생존권을 빼앗는 개악안》이라고 단죄하면서 《개악안을 발의한것은 로동조합이 불법적인 시위를 획책한다는 영상을 조장하려는것이다.》, 《명백히 로조탄압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개악안은 페기되여야 한다.》고 규탄하였다.

언론은 극악무도한 파쑈폭압소동에 분노한 각계층의 《<윤석열퇴진> 함성이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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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무덤우에서 벌려대는 어리석은 광대극

주체112(2023)년 8월 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십자가무덤우에서 벌려대는 어리석은 광대극》,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지난 조선침략전쟁에 가담했던 미국과 추종국가의 고용병들을 끌어들여 그 무슨 《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는 《자유를 지켜낼수 있었다.》, 《진정한 영웅이다.》,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다.》 등의 얼빠진 수작을 줴쳐대면서 제놈들의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습니다.

뿐만아니라 미핵동력잠수함 《어내폴리스》호와 련합훈련을 벌려놓고는 이를 《대북확장억제력의 시위》, 《기념교류활동》으로 광고하며 군사적허세를 부려댔습니다.

해마다 7월이 오면 조선전쟁에서 당한 패배의 수치와 괴로움을 덜어보려고 해괴하고 치졸한 놀음을 벌려놓군 하는 괴뢰역적패당이 오늘날 미핵동력잠수함까지 끌어들여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며 패전의 력사를 외곡하려고 책동한것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70년전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우리 공화국과 세계 《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전, 다시말하여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에서 어떻게 승패가 갈라졌는가 하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지울수 없는 력사의 단편적인 기록이 있습니다.

미제침략군 40만 5천여명 살상포로!

미국력사에 이렇게 많은 미군병사가 침략전쟁터에서 개죽음과 수치를 당한 실례는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미국지배층안에서조차 《트루맨과 애치슨은 거짓말쟁이》이며 《미군을 외국땅에서 죽인 판단력이 없는 백치의 졸장부》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 《백악관에서 쫓아버리라!》는 고함소리가 울려나왔겠습니까.

더우기 당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였던 브랫들리가 조선전쟁을 두고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상대에 대한 잘못한 전쟁》이였다고 비명을 지른것은 미국이 두고두고 새겨야 할 교훈적인 말로 되고있습니다.

미국이 쥐여준 총을 꼬나들고 총알받이로, 대포밥이 되여 조선전쟁에 나섰던 괴뢰군의 비참한 말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력사를 망각하고 제놈들의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고 지랄발광하는 괴뢰역적패당의 추태는 돌부처도 앙천대소할 희비극의 극치가 아닐수 없습니다.

력사는 외곡한다고 달라지는것이 아닙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며 별의별 오그랑수를 써도 패배자로서의 치욕스러운 오명은 절대로 벗을수 없습니다.

패배자들의 망동은 조선전쟁에서 숱한 죽음을 낸 십자가무덤우에서 벌려대는 산송장들의 어리석은 광대극으로 세인의 조소거리로 될뿐입니다.

 

지금까지 《십자가무덤우에서 벌려대는 어리석은 광대극》,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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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

주체112(2023)년 8월 6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정전70년 한반도평화대전행동》과 《대전민중의힘》을 비롯한 단체들이 7월 27일 괴뢰대전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하였습니다.

《정전70년 한반도평화대전행동》의 관계자는 《윤석열정권이 들어선 후 반북적대와 대결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 이로 해서 언제든지 한반도에서 군사적충돌과 핵전쟁위기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고 까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미굴종외교를 추구하는 윤석열정권은 한반도정세를 더욱 험악한 상태로 만들고있다. 이렇게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것이 민생파탄, 민주파괴, 굴욕외교로 추락한 국정위기를 모면하기 위한것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계속하여 《윤석열정권은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200일중 117일동안 북을 겨냥한 선제공격적인 한미련합군사훈련을 강행했다. 지금 우리 민중에게 필요한것은 윤석열정권이 제창하는 〈동맹 70년〉이 아니라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전쟁연습책동의 종식이다.》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대전민중의힘》의 관계자는 《윤석열정권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것은 이 정권이 특권과 부패, 반민주, 반로동정책을 고집하면서 로동자 등 각계민중의 삶을 위협하고있기때문이다. 더우기 미국의 패권강화와 일본의 재무장, 군사대국화추진에 힘을 실어주며 반북대결을 련일 고취하는것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의 관계자는 《모든 평화애호세력들이 단결하여 한반도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일외세와 내부에 존재하는 전쟁광들의 망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이를 각계에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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