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황당한 패전《기념》극

주체112(2023)년 8월 6일 《려명》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정전협정체결 70년을 계기로 《기념식》이란것을 연출하여 세인의 조소거리를 또 하나 만들어냈다.

그도그럴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추종국가들의 고용병들을 출연시켜 벌린 이 광대극의 기본주제가 그 무슨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것과 같은 궤변적내용인데다가 그 의미를 증폭시키겠다고 미핵추진잠수함까지 끌어들이는 기괴한 《무대연출》을 하였기때문이다.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쓰디쓴 참패를 어떻게 해서나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는 역적패당의 광적인 허욕이 이런 치졸한 기만극을 낳은것이다.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

그런 광대놀음으로 과연 력사의 진실을 가리울수 있겠는가.

지난 조선전쟁에서 만신창이 되여 항복서를 쓰지 않으면 안되였던 패전자들의 비참한 패배상을 실증해주는 수많은 자료중에 몇가지만 들어보자.

당시 미국잡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조선전쟁에서의 《미군의 손실은 미국이 다섯번의 대전쟁 즉 독립전쟁, 1812년전쟁, 메히꼬전쟁, 미국-에스빠냐전쟁 및 필리핀전쟁에서 입은 손실을 다 합친것보다 2배이상 더 많다.》라고 개탄하였다.

정전협정에 서명한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 그의 가련하고 처참한 몰골을 보며 당시 보도계는 종전의 《그 당당한 기개도 위풍도 위신도 간곳없이 사라지고 그의 얼굴에서는 두줄기의 눈물만이 흘러내렸다.》고 보도하였다. 패전장군 클라크의 가련한 몰골, 그것은 그대로 패배한 미국, 거덜이 난 《초대국》의 비참한 몰골이였다.

하기에 미국의 패전장군들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솔직히 말하면 조선전쟁은 커다란 군사적재난이며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만난 적과 싸운 잘못한 전쟁이였다.》(전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브랫들리), 《개국이래 미국의 위신이 지금처럼 땅바닥에 떨어진적은 없었다.》(전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맥아더), 《나는 패배감을 느꼈다. … 승리없는 전쟁, 그것은 미국력사에 없는 술어이다.》(조선정전협정에 조인한 전 《유엔군》사령관 클라크)…

그런데도 수치스러운 패전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모아놓고 미국상전의 전략자산까지 끌어들여 온갖 허세를 다 피워대며 그 무슨 《기념》광대놀음을 벌려놓았으니 이것이야말로 세상에 없는 황당한 패전《기념》극이라 해야 할것이다.

역적패당이 거짓말도 백번 하면 곧이 듣게 된다는 나치스전범자의 말을 아직도 교본으로 삼고있는것같은데 그따위 궤변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세상에 없다.

하기에 력사의 진실을 지워보려고 벌려놓은 파렴치한 《기념》극은 하나의 가소로운 정치만화로 내외의 조소를 받고있는것이다.

역적패당이 패전을 《승전》으로 바꾸어보겠다고 부질없이 설쳐대며 허세성객기를 부리면 부릴수록 패배자의 비루한 몰골만 더욱 부각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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