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7th, 2023

사설 : 당조직들은 당결정집행에서 실천력을 배가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을 고조시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을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로 이어나가자면 전당의 당조직들이 당결정집행에서 실천력을 더욱 배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온 나라에 피줄처럼 뻗어있는 당조직들이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지금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혹독한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달성해야 할 목표는 대단히 높다.우리가 맞다드는 온갖 장애를 제거하며 내세운 과업들을 착실하고 확실한 결과로 이어놓자면 당조직들이 그 어느때보다 자기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당조직들이 맹활약하면 점령 못할 목표,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혁명실천을 통해 확증된 철의 진리이다.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당중앙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중앙의 권위는 곧 당조직과 당원들의 존엄이며 우리에게 있어서 당중앙의 령도적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당중앙의 높은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위해나갈 때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 위대한 우리 인민의 영예와 자부심이 끝없이 높아지고 후손만대의 번영이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

당중앙의 권위는 당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위대한 생활력이 현실에서 힘있게 과시될 때 절대화되고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당결정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으로 되는 근본리유가 여기에 있다.

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의 결사대, 척후대이다.애로와 난관이 많고 도전이 거세여질수록 각급 당조직들 특히 기층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나간다면 채택된 당결정들은 어느것이나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될것이며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는 끝없이 빛나게 될것이다.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결정에는 매 부문과 단위의 발전,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가장 정확한 방략과 방도가 집대성되여있다.당결정들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지금까지 피땀으로 이룩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더 큰 승리와 기적에로 이어놓으며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강력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광범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조직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대중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들을 제때에 전달침투하는 사업도 당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그 결과를 당중앙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것도 당조직들이다.당결정집행에서의 실적, 이것으로 당조직들의 실천력이 검증된다.각급 당조직들이 부여된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치는것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한다면 우리는 강력한 담보를 가지고 5개년계획수행의 최종목표를 향하여 더 빨리, 더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향한 장엄한 투쟁이 우리모두를 힘있게 부르고있다.전당의 당조직들은 실천력을 배가하여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사람과의 사업은 당조직들의 기본임무이다.

당조직들의 실천력은 대중의 정신적힘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것으로부터 배가된다.당조직들은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게 하여야 한다.정치사업을 한번 해도 대중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 사람들의 뜻과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고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이 최대로 발양되게 하며 앙양된 기세가 식지 않게, 혁신의 불이 꺼지지 않게 부단히 연료를 보충해주어야 한다.당중앙의 뜨거운 손길로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을 보살펴주어 누구나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적실현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며 분발하게 하여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시달한 결정들은 우리 당이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과 우리의 힘을 충분히 타산하고 모든 정황들을 예견하여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들이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당결정은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하여야 한다는 관점, 자신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자신심과 배짱을 심어주어야 한다.당결정집행에 5개년계획수행의 강력한 담보와 국가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실제적인 변화가 있다는것을 원리적으로,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여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거세찬 동음, 비상한 장성속도로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담보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지금까지의 투쟁성과와 경험, 교훈에 비추어 남은 기간에 당결정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찾아쥐고 그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각성하고 분투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높은 당성, 혁명성을 발휘해나가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혁명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당결정들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책임이 무거운 일군일수록 요구성을 더 높여 늘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부단히 탐구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당정책과 새 지식을 끊임없이 섭취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며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관철에 혼심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활동성, 투쟁열의이자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이다.

당조직들은 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품을 넣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자신이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의 매 조항이 당중앙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이며 그 언약을 지키는것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길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 기운도 당원들이 핵심이 되여 고조시켜나가고 창조성과 진취성을 마비시키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당원들이 앞장서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혁명의 전세대들은 당결정집행에서 사소한 에누리나 흥정도 몰랐다.

화선에서 채택한 당세포결정을 지켜 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아 공격로를 개척한 영웅적인 희생정신, 1만t의 강재를 증산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결사관철의 정신은 어제도 귀중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귀중하다.

당조직들은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당결정집행을 목숨으로 담보한 전세대들의 넋과 정신이 살아높뛰게 함으로써 온 나라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전화의 영웅들과 천리마기수들과의 상봉모임을 자주 조직하여 누구나 전세대들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늘 머리를 쓰고 뛰여야 당결정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 혁혁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된다.

우리 조국이 또 한번 새로운 도약을 이룩해나가는 지금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사람이 진짜배기충신이고 조선로동당의 참된 당일군이다.당일군들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 부닥쳐도 당결정집행의 완벽성을 보장해내는 능숙한 조직력,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실력가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안에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규률을 강하게 세우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며 나타난 결함을 즉시에 퇴치하여야 한다.생산실적을 보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부터 먼저 들여다보고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당결정관철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게 하여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이여!

드높은 실천력으로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혁명에서 연료는 곧 사상이며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다

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전승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긍지드높이 공화국창건 75돐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미증유의 국난속에서도 우리 위업의 불패성과 그 양양한 전도가 만천하에 과시되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더욱 힘있게 떨쳐지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전변상, 이 자랑찬 현실이 가르치는 철리가 있다.

혁명에서 연료는 곧 사상이며 사상은 곧 혁명의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 우리 혁명이 무엇으로 하여 승승장구하고 우리 조국과 인민이 무엇으로 하여 존엄높고 강대한가 하는데 대한 가장 명확한 해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 혁명은 없습니다.》

혁명은 엄혹한 장애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해나가야 하는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위업이다.혁명이 그 어떤 우여곡절이나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나아가자면 강위력한 전진동력이 있어야 한다.

혁명에서 연료는 곧 사상이다.자동차가 연료를 태워야 달릴수 있듯이 혁명도 연료가 있어야 전진할수 있다.그것이 다름아닌 사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우리는 앞으로도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가 아니라 사상제일주의로 나가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사상제일주의, 바로 이것이 백승의 력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절대불변의 기치였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험로역경도 헤쳐넘을수 있게 한 만능의 보검이였다.

물론 혁명투쟁에서 물질경제적, 군사적준비도 필요하다.그러나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사상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사상에서 강력한 총대도 나오고 정권도 나오며 기술도 나온다.사상을 틀어쥐고나가는데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부각되고 사상의 위력, 사상사업의 중요성이 재인식, 재확인된 성스러운 로정이였다.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력사의 첫 기슭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립하시고 사상사업의 혁신과 발전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고 사상사업의 거대한 위력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지는 사상사업강화의 전환적계기로 된 중요당회의들과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공격형으로 편성되여야 한다는 사상,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데 대한 사상,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라는 독창적인 사상들에도 깃들어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령도밑에 사상교양의 대강령이 밝혀지고 위대한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이 전체 인민의 혁명적삶과 투쟁의 자양분으로 되였으며 사상건설이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하나로 확정되였다.

혁명의 전진과정은 그 승리를 위하여 피와 생명도 서슴지 않는 혁명가들의 사상과 정신의 연소과정이라고 할수 있다.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은 혁명가들이 초지를 지켜 굴함없이, 완강하게 투쟁해나간다는것이다.혁명가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것은 사상과 신념의 투철성, 공고성에 있다.혁명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오르는 백절불굴의 투쟁기풍, 비타협적인 투쟁정신과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은 사상이 확고할 때 지니게 되는 법이다.

혁명은 출신성분이 아니라 사상으로 한다.사상이 견실하지 못하고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중첩되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야 하는 혁명의 담당자가 될수 없다.위대한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혁명대오가 장성강화되고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친 혁명가들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혁명이 전진한다.이런 의미에서 혁명은 곧 사상이며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라고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어디에 가시든 특별히 강조하시는 문제가 있다.생산장성의 예비, 기적창조의 열쇠는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다는것이다.닭알에 사상을 재우면 바위도 깰수 있고 자동보총에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론이다.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계속 달라지기마련이다.그러나 혁명발전의 그 어느 시기, 어느 단계에서나 사상의 견인력과 변혁적위력은 영원불멸하다.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한 전승신화도 위대한 사상과 정신의 고귀한 산아이다.남이 한걸음을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린 천리마시대의 기적도 사상이 떠올린 세기적인 기적이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속도전의 불바람도 다름아닌 사상의 불바람이다.사상제일주의야말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보검, 불변의 공식이다.

혁명투쟁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추진하여야 할 인민대중자신의 위업이다.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주체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에도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혁명투쟁에서 최대로 발휘되게 하자면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 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이라면 인민에 대한 최대의 죄악은 인민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사상적으로 타락시키는것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사상을 놓치고 사상사업을 줴버리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가 무너지게 되며 나아가서 혁명 그자체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재현되고 예측할수 없는 난관들이 가로놓인 혹독하고 준엄한 나날이였다.우리 당은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혁명발전의 원동력을 인민대중의 심장속에서 찾고 부닥치는 난국과 정세변화에 대처하여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기 위한 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이였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이 천백배로 다져지고 그 어떤 장애와 도전도 뚫고헤칠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 축적되게 되였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으며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견인력과 생명력,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야말로 혁명의 제일가는 동력임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 이는 우리 혁명을 더 큰 승리와 성공에로 떠미는 강위력한 힘,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변천되는 력사발전의 추이를 환히 꿰드시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명철하게 천명하시였으며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 관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백승의 전략전술적지침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분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해온 성스러운 려정에서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실생활로 체감한 우리 인민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은 남들같으면 엄두도 낼수 없는 민족사적대업을 불과 몇년사이에 이룩하는 력사의 기적을 안아왔고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라는 심오한 사상은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오늘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기술적강세, 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사회특유의 참모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 혁명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강위력한 원동력이며 주체조선의 영원한 백승의 기치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비상히 승화된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을 더욱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운동, 대중운동과 인간육성

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인간육성사업은 모든 사람들을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창조적능력을 가진 전면적으로 발전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의 완성은 무엇보다도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이다.사회적재부를 창조하는것도 사람이며 사회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는것도 사람이다.사람의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의 발전수준에 따라 사회발전수준이 규정된다.

사람의 사상의식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시대는 끊임없이 발전한다.강철도 밖에 오래동안 내버려두면 녹이 쓸듯이 어제날의 혁명가도 부단히 단련하지 않으면 락오자가 되고만다.더우기 과학과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전진이 이루어지고있는 오늘날 인간육성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애국운동,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방법이다.애국운동, 대중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사람들은 집단주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창조적능력을 키워나가게 된다.이 거창한 흐름에 뛰여들면 당의 부름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불굴의 혁명정신도 키우게 되고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는 소중한 마음도 간직하게 되며 난관을 짓부시고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는 방법론도 터득하게 된다.혁명실천을 통하여 배우고 몸에 체질화된 이런 기풍은 사람들이 일생토록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하여 값있는 생을 빛내이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된다.애국운동, 대중운동이야말로 인간육성의 훌륭한 학교이다.

애국운동, 대중운동이 인간육성의 위력한 무기라면 인간육성사업은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추진력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당이 바라는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능수로 준비될 때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성과는 더욱 확대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은 앞당겨지게 된다.인간육성사업의 심화이자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열도이고 사회주의의 활력이다.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인민대중을 혁명의 믿음직한 주체로 키우고 인민대중의 무한한 힘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당 특유의 령도방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의 숭고한 혁명정신, 애국정신을 지속적으로 배양시키고 그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적,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워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 응축되여있다.

오늘 전 사회적으로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상태와 창조적능력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는 전국각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대대적으로 파급, 확산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올해 관개건설목표를 기본적으로 달성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된것을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전구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많은 단위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경제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도 소중하지만 그보다 더 값진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일어나고있는 커다란 변화이다.애국운동, 대중운동을 통하여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것이야말로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된다.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 비상히 앙양되는 전사회적인 분위기는 우리 당의 독창적인 애국운동, 대중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로정이다.그러나 그 어떤 엄혹한 국난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에 한몸 서슴없이 바치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누구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적수양

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과 같이 높은 정책적안목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며 대중앞에 무한히 겸손한 일군들을 우리는 어디서나 만나볼수 있다.

이런 일군들은 례외없이 당적수양이 높은 일군들이다.

당이 바라는 높이에 자신을 세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부단히 수양해나가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다.

◇ 당적수양을 부단히 높여나가는 여기에 일군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생의 전 기간 자기를 수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합니다.》

일군으로 등용되였다고 하여, 직급이 올라갔다고 하여 자기를 완성된 인간처럼 여기면서 자고자대하면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절대로 보답할수 없다.

일군들이 당적수양을 잠시라도 소홀히 한다면 주관적으로는 사업을 잘하겠다고 하여도 당의 의도에 원만히 따라서지 못하게 된다.

일군들은 당적수양과정에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과 국가의 립장에서 정확히 투시하고 자기 몫을 찾아쥘줄 아는 높은 정책적안목을 지니게 되며 옳바른 사업작풍도 소유하게 된다.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항상 돌이켜보면서 조선로동당의 일군다운 풍모와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고심하는 일군만이 자신의 정치적생명을 끊임없이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갈수 있다.

◇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임을 언제나 자각하고 당적수양을 부단히 쌓아나가야 한다.

중요한것은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이는것이며 이를 위한 방도는 꾸준한 학습과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의 확립에 있다.

일군들은 혁명적인 학습기풍속에서 자신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게 된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학습을 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을 깊이 파악하고 그 실천방도를 찾아쥐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며 다른 부문과 단위의 우수한 경험과 교훈적인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니고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데 당적수양을 높이기 위한 기본방도가 있다.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적분공을 어떤 일이 있어도 훌륭히 수행하는것을 체질화해나가야 한다.

비판에 대한 소화능력을 보면 당적수양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할수 있다.일군들은 사업과정에 나타난 결함에 대하여서는 솔직히 터놓고 자기비판을 하며 비판을 받으면 더욱 분발하여 대담하게 고쳐나가야 한다.

당생활년한과 직위는 당적수양과 인연이 없다.

당생활을 오래 한 당원일수록, 직급이 높은 일군일수록 보다 의식적으로 자신을 단련해나가야 한다.당의 의도를 기준으로 하여 하루사업에서 잘된것은 무엇이며 부족점은 무엇인가 하는것을 늘 스스로 총화해보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으로 자신을 부단히 수양해나감으로써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계급교양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람들

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장엄한 힘의 격류로 펼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은 반제반미대결전을 기어이 승리로 결속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다시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열병식장을 도도히 누벼나간 우리의 절대병기들의 웅장한 실체는 원쑤들의 불안과 공포를 자아내고있다.

하지만 적들이 더 두려워하는것은 계급의 무기를 으스러지게 틀어쥔 불가항력의 대오, 새세대 복수자들이 이 땅 어디서나 억세게 자라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신천땅에서 감행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에 대하여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백배로 복수할것입니다.》

온 나라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에게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 견결한 투쟁정신을 만장약시켜주는 분노의 땅 신천에도 새세대 복수자들이 서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신천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강점 50여일간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당시 군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무려 3만 5 0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오늘도 백둘어린이묘와 사백어머니묘앞에 서면 아이들이 어머니와 함께 있는것은 너무나 행복하다고 지껄이며 사람잡이에 미쳐날뛴 미제살인마들을 단죄하는 새세대 강사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와 군당방공호, 화약창고에서 희생된 전세대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당부를 전하는 후손들의 피의 절규를 들을수 있다.

그렇다.최후의 순간까지 원쑤들과 굴함없이 싸운 전세대들의 모습은 력사의 기록으로만 남지 않았다.

그 피의 웨침을 심장에 쪼아박으며 자라난 신천의 아들딸들은 오늘 계급교양의 전초선에 나섰다.

신천박물관 관장 박영숙동무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에게 무참히 희생된 애국렬사의 후손이다.

그가 할아버지와 마을사람들의 피맺힌 원한을 안고 강사로 첫발을 뗀 때로부터 어느덧 30여년세월이 흘렀다.지금으로부터 근 10년전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공로를 헤아리시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계급교양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선 이런 동무들이 우리 당의 핵심들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애국농민 류여배렬사의 혈육도 이곳에 있다.

어려서부터 들어온 큰할아버지의 장렬한 최후에 대한 이야기는 류영수동무의 가슴에 가정의 래력으로만 새겨지지 않았다.

착취받고 압박받던 자기에게 땅을 주시고 도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보답할 마음을 안고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큰할아버지, 미국놈들의 총구앞에서도 《위대하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공화국은 후손만대 무궁토록 강성하고 번영할것이다!》라고 웨쳤다는 큰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그에게 새세대의 본분을 깊이 새겨주었다.

하기에 그는 고등중학교(당시)의 교정을 나서는 걸음으로 조국보위초소에 달려가 복수의 총을 잡았고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살인마들의 죄악의 흔적을 마지막 한점까지 낱낱이 파헤쳐 력사에 똑똑히 새겨둘 결심을 품고 이곳으로 자진하여왔다.

지난 기간 그는 학술연구원으로서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원쑤들의 만행을 폭로하는 수많은 증거자료와 애국자들의 유해를 발굴하여 계급투쟁사의 갈피에 뚜렷이 기록해놓았다.

이곳 박물관의 강사 최명심동무의 마음속에는 증조할머니인 전 신천군 가련면 명사리녀맹위원장 심음전렬사의 비장한 최후와 유언이 비문처럼 쪼아박혀있다.

신천을 강점한 원쑤놈들은 심음전렬사에게 인간의 두뇌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모진 악형을 가하던 끝에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최후를 앞두고 렬사는 눈물을 흘리며 따라서는 자식들에게 《너희들은 살아서 원쑤를 갚아야 한다.》라는 당부를 남기였다.

복수의 넋을 피줄처럼 물려받은 최명심동무는 조옥희해주교원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와 강사대렬에 들어섰다.

남달리 투철한 계급의식과 피타는 노력으로 하여 최명심동무의 강의는 참관자들속에 신천의 애국자들의 투쟁정신과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 신천담배공장 녀맹위원장이였던 박영교렬사의 후손도 반제반미계급교양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가고있다.

전국각지의 계급교양거점들마다에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는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 우리의 새세대들은 반제반미의식,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복수자들로 억세게 자라고있다.

《앞으로 커서 꼭 인민군대가 되여 천추에 용서 못할 살인귀 미제승냥이놈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겠다.》

《피는 피로써,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계급교양거점들을 돌아보고 남긴 이 글들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 청소년학생들의 가슴속에서 살인마 미제에 대한 복수의 용암이 얼마나 무섭게 이글거리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신천박물관을 참관한 평양전기기술대학의 학생들은 복수결의모임에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미제가 신천에서 감행한 만행은 우리의 가슴을 복수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습니다.

만일 미제가 1950년대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에서 대학살의 력사를 재현하려 한다면 우리는 반미성전에 총궐기하여 천추에 쌓인 한을 가슴후련히 풀고 영웅조선, 주체조선의 기개를 만방에 힘있게 과시할것입니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

이것은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려고 미쳐날뛰는 미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려는 새세대 복수자들의 철의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커스》합의가 지역과 세계의 안전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있다고 주장

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중국과 로씨야의 두뇌기관들이 2일 오스트리아의 윈에서 연구토론회를 진행한 후 《〈오커스〉잠수함합의: 핵전파방지제도와 세계의 안전에 조성된 위험》이라는 제목의 공동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오커스》전략군사협조는 전례없는것으로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목적과 정신에 배치된다고 강조하였다.

《오커스》의 잠수함협조는 전파방지제도의 치명적인 약점을 리용하여 핵전파의 정치적 및 도덕적장벽의 높이를 낮추고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담보제도에도 일련의 도전을 제기하고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미국식《초대국경쟁》에 뿌리를 두고있는 《오커스》합의는 군비경쟁 특히 핵동력잠수함군비경쟁을 부추기면서 지역과 세계의 안전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조성하고있다고 보고서는 비난하였다.

2021년 9월에 조직된 3자동맹인 《오커스》의 합의에 따라 오스트랄리아는 미국과 영국이 제공하는 기술로 핵동력잠수함들을 건조할수 있다.

합의에는 핵무기보유국들인 미국과 영국이 최고 4t의 무기급고농축우라니움을 비핵국가인 오스트랄리아에 넘겨준다는 내용이 들어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송통신위원장》후보자지명을 강력히 반대규탄

주체112(2023)년 8월 7일 《메아리》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7월 28일 남조선언론단체들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도의 《방송통신위원장》후보자지명을 강력히 반대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리동관이 리명박정권당시 인수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홍보수석 그리고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으로 있던 4년 청와대는 국정원과 경찰 등을 동원하여 언론계를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비판적보도를 틀어막았으며 방송사의 인사에 로골적으로 개입했다.》, 《사장들이 저항하는 언론인들을 해고하고 징계하도록 부추겼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이런 인물을 방송통신위원회의 수장에 앉히겠다는것은 윤석열이 앞으로 국민과 언론을 철저히 짓밟고가겠다는 전쟁선언이나 다름없다.》고 규탄하였다.

이어 《이미 악취가 진동하는 윤석열정권의 방송장악, 언론통제시도에 맞서 합리와 리성, 진정한 자유를 요구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국민적저항에 나설것이다.》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가련한자들의 어리석은 발광

주체112(2023)년 8월 7일 《려명》

 

괴뢰역적패당이 상전들의 가랭이를 부여잡고 반공화국공조를 구걸하기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 괴뢰외교부것들은 일본에서 미일상전들과 량자 및 3자회담을 련이어 벌려놓고 그 무슨 《효과적대응방안》과 《자금줄차단》에 대해 고아대면서 우리에 대한 《공동대응》을 버럭질하였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행태는 비약적으로 급상승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앞에 혼비백산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외 다름이 아니다.

상전의 옷섶에 매달려 명줄을 부지하고 우리 공화국과의 군사적렬세에서 벗어나보려고 버둥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몰골이 실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외세의 힘을 빌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것이 괴뢰들의 흉악한 속심이다. 바로 그래서 발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외세를 찾아다니며 우리에 대한 《공동대응》나발을 목이 쉬도록 주절거리고있는것이다.

얼마나 미련하고 어리석은자들인가.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살책동을 물리치고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자주강국을 일떠세웠으며 오늘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괴뢰패당이 《공동대응》을 요란히 떠들며 푼수없이 헤덤비고있는것은 대내외정책의 총파산에 직면한 저들의 궁한 몰골을 외세와의 《협력》이라는 면사포로 가리우고 맥빠진 반공화국압살분위기에 김을 불어넣어보자는 궁여지책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백해무익한 외세의존과 반공화국대결로 하여 톡톡히 졸경을 치르면서도 아직도 거기에 미련을 품고 어리석게 발광하는 꼴은 위기에서 벗어날 아무런 대안도, 출구도 없는 역적패당의 처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외세에게 《공동대응》을 청탁하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릴수록 그것은 너절한 잔명을 부지하려는 저들의 가련한 몰골만 더욱 각인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주로총》산하 《건설로조》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

주체112(2023)년 8월 7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민주로총》산하 《건설로조》가 얼마전 론평을 통해 윤석열역적패당을 규탄했습니다.

단체는 론평에서 《올해 2. 4분기 건설현장에서 63명이 숨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 11명이 증가한 수치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권이 로동조합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안전보다는 무리한 속도에만 치중하는 건설사들을 방치했기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초래되였다.》고 까밝혔습니다.

계속하여 《착공면적은 급감했지만 건설사수는 줄지 않았다. 줄어든 건설대상에서 리윤을 더 남겨야 하는 건설사들이 결국 선택하는것은 작업시간의 과도한 연장과 무리한 속도이다. 건설로동자에게 남는것은 체불과 로동재해이다.》고 단체는 폭로했습니다.

이어 단체는 《로동조합이 자체로 숙련공양성에 나서고있지만 윤석열정권의 로동조합탄압으로 숙련공들마저 설 자리를 잃게 하고있다. 당국의 행태에 힘을 업은 건설사들은 이를 기회로 어떻게든 리윤을 남기기 위해 로동자들의 권리와 제대로 된 시공을 주장하는 로동조합원보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빨리빨리 일하면 그만인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써먹고있다. 결국 부실한 시공이 계속 나타나고 그로 인해 로동재해가 계속 발생하고있는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단체는 끝으로 《윤석열정권이 해야 할 일은 로동조합이 제기하는 요구조건들을 받아들이는것이며 중요하게는 로조탄압을 중단하는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로골적인 정치탄압, 발악적인 파쑈적폭거

주체112(2023)년 8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도의 《공직기강확립》놀음이 《공무원》들을 비롯한 남조선각계의 반발과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윤석열역도는 지난 5월 제놈의 지시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았다는것을 구실로 괴뢰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하여 환경부, 보건복지부, 교육부의 고위관료들을 쫓아냈다. 이어 6월 29일에는 11개 부서의 차관 12명과 차관급 1명을, 7월 6일에는 괴뢰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일부 주요인물들을 교체하였다.

또한 괴뢰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것들을 내세워 행정부의 부서들에 대한 업무수행정형을 항시적으로 감시, 장악하도록 하고 《공직자감찰》을 담당한 괴뢰감사원의 감사관들을 7년만에 대폭 늘이기로 하는 등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문제는 윤석열역도가 이러한 《공직기강확립》놀음을 벌려놓은 흉심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두말할것 없이 괴뢰행정부의 고위직에 제놈의 심복들을 올려앉히고 《공무원》들을 자기에게 고분고분하는자들로 길들이자는것이다.

역도가 집권후 각종 《개혁정책》 등을 통하여 《치적쌓기》에 광분하였지만 적지 않은 《공무원》들이 《실현불가능한 정책》, 《선심성정책》, 《보여주기식》이라고 불평하면서 그 집행을 태공하고 실무담당자들끼리 싸고돌며 지시를 제대로 받아물지 않았다.

때문에 역도는 제놈의 《정책》추진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을 단단히 틀어쥐여야 한다는 타산밑에 대대적인 《개각》놀음을 통하여 제놈에게 추종하지 않는자들을 떼버리고 지난 1년동안 자기에게 순종해온 비서관들과 측근들을 등용하였던것이다. 그리고는 새로 임명된 비서관출신 차관들에게 《부패한 리익집단들과 결탁하는 공무원들을 가차없이 제거해야 한다.》, 《과감하게 공무원들을 교체하고 업무장악력을 높이라.》고 압박하고있다.

뿐만아니라 괴뢰대통령실의 《공직기강》비서관실을 내세워 괴뢰행정부서들을 감시, 료해하도록 하고 감사관들을 늘이는 등 《공무원》들을 단단히 길들여 손아귀에 거머쥐려고 하고있다.

한마디로 윤석열역도의 《공직기강확립》놀음은 《기강》을 세운다는 미명하에 괴뢰행정부안에 남아있는 반대파세력을 모두 제거해버리려는 로골적인 정치탄압이며 검찰독재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발악적인 파쑈적폭거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때문에 괴뢰야당을 비롯한 각계가 윤석열역도의 《공직기강확립》놀음에 대해 《1급공무원들의 목줄을 틀어쥐고 공직사회를 길들여보겠다는 계산》, 《고위직에 측근들을 올려앉히려는 술책》, 《감찰권강화를 위한 공직사회압박전략》, 《감사원을 통치의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려는 의도》 등으로 까밝히면서 《공직사회를 겨냥한 윤석열의 강경발언이 검찰총장의 검사장회의장면을 방불케 하고있다.》, 《공직자들을 범죄집단으로 보는 윤석열의 관점이 위험하다.》고 비난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8月
« 7月   9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