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3th, 2023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이 안아온 위대한 시대이다
위대한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가장 긍지높은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성대히 진행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는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질풍노도쳐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성과 강대함을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웅변적으로 보여준 대축전이였다.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현실, 우리모두가 직접 목격하고 체감하는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면적발전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상징하는 뚜렷한 실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한 경지에 올려세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입니다.》
일반적으로 시대는 일정한 특징이나 기준에 따라 가른 력사적기간을 의미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최악의 격난들이 련이어 겹쳐든 엄혹한 나날의 련속이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청난 국난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애국정신과 창조적열의는 비상히 승화되였고 우리 나라의 국력과 위상은 급속히 상승강화되였다.바로 이것이 지난 시기와 확연히 다른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특징짓는 근본징표이다.
위대한 사상이 위대한 조국, 위대한 인민을 탄생시키고 위대한 시대를 낳는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 강국인민의 영예와 영웅성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며 자력으로 부국강병대업을 이룩해나가는 격동의 새시대를 펼친 위대한 혁명사상이다.
자존, 자강의 억센 힘의 분출
우리 인민은 자주, 자존의 정신과 자강의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다.인민의 위대성은 사상과 정신의 위대성이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강의한 정신력의 거세찬 분출이다.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에 있다.
자주는 우리 당의 정치철학이며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력의 근본바탕이다.자주성을 핵으로 하는 위대한 주체사상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 되여 모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자주정신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났다.
세대와 년대를 이어 높이 발휘된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주정신은 결코 저절로 유지되고 강화된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부단히 높여주고 사상적으로 각성분발시키는것을 중대과제로 내세운 우리 당의 꾸준하고도 목적의식적인 노력과 옳바른 정치적령도력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해결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힌 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자주정신의 철저한 체현자, 구현자로 키워 부흥강국건설의 주체를 마련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주체사상, 견결한 민족자주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정치사상적힘을 억척같이 다져나갔다.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로선,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할데 대한 사상,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 등에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 자주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 우리 힘, 우리 식으로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담겨져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비상히 격양된 애국적열의를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시대정신과 투쟁기풍을 창조하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새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수준의 훌륭한 건축물들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고있다.
주체화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 지혜와 배짱, 순탄한 시기에도 하기 힘든 일들을 련이어 해제끼는 공격정신, 기성관념과 기존공식을 타파하고 우리 식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창조기풍 등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무궁한 번영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공화국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인민대중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분출되는것만큼 시대가 전진하고 강국의 힘은 더욱 백배해진다는것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통해 보는 철리이다.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이 나라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도 훌륭하지만 래일은 더더욱 아름답고 휘황찬란할것이다.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 비축
강국의 새시대는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거나 무시하지 못하는 국가의 절대적힘이 갖추어질 때 펼쳐지고 끝없이 빛나게 된다.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밑에 시작되고 세기를 이어 진행되여온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오늘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섰다.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와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강국, 이것이 위대한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이 떠올린 국가실체이다.
자립적경제력과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한다는것은 결코 어느 나라나 결심하고 실행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력사의 큰 산들을 수없이 넘어야 하고 결사전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험로역경의 길이다.대다수 나라들이 남에게 의존하거나 일부 나라들이 자력, 자립의 길을 중도에서 포기한것을 놓고서도 이길이 얼마나 간고하고 준엄한가를 알수 있다.
우리 공화국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전인미답의 길, 혈로를 완강히 뚫고헤쳐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 전략적힘을 비축한 강국으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오를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자주사상이 있었기때문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과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 자강력제일주의사상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국가경제의 정비보강전략,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등에는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다는 우리 당의 자주적신념과 담대한 배짱이 깃들어있다.
최근년간 국방공업과 건설부문이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로 내달리고 올해 상반년기간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전반적경제부문이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며 이룩한 뚜렷한 성과와 전진은 우리 국가의 저력과 발전잠재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항시적인 전쟁위협과 봉쇄, 유혹속에서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고 전략무기까지 자급자족하며 부흥강국을 건설해나가는 나라는 세계에 우리 공화국뿐이다.
적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을 자립, 자력으로 쓸어버리고 장기간의 핵위협을 핵으로 종식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자주적립장, 혁명적원칙이다.지금 우리 당은 국가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기초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전반적부문과 단위들에서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높이 받들고 국방과학연구부문, 군수공업부문이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물리적힘으로 억제하고 자기스스로를 철통같이 방위하기 위한 자위력강화, 전쟁억제력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 당면임무는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무진막강한 잠재력을 비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끝없는 번영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과 국위
반만년의 력사에 비해볼 때 순간이라고 할수 있는 지난 10여년간의 그 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은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오늘 세상사람들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경이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자주, 자립, 자위사상의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절감하고있다.
세계만방에 떨쳐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는 우선 그 누구도 넘볼수도 견줄수도 없는 최강의 절대적힘을 비축한 강국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진행된 대정치군사축전이 보여주듯이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확고히 억제, 통제할수 있는 굳건한 방위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철저히 갖춘 강대한 국가이다.시간이 갈수록 비상히 증대되는 공화국무력의 무진한 힘은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과 결합된것으로 하여 절대적이며 바로 여기에 세계의 군사강국들과 질적으로 구분되는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이 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자기 발전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하고있다.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지만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가 공인하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존엄높은 자주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력사에 특기할 기적이다.
세계만방에 떨쳐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는 또한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정치의 중심이라는데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스스로가 인정하고 불안해하며 두려워하는 나라, 자기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대세를 주도하는 나라로 되였다.강국의 지위에 걸맞는 세련된 자주정치, 자주외교로 지역과 세계정세발전의 주체로서의 권리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며 국제적판도에서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추동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강국이다.
우리 공화국의 최상의 존엄과 국위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절대적권위이다.지금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세계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 《세계의 태양은 김정은동지》, 《위대하고 훌륭한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적대국의 정치가들도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앞에 머리를 숙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의 존엄이 만방에 빛나고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의 위력이 온 세상에 떨쳐지고있는것이다.
* *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의 시대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 함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자주사상과 령도가 빛나게 구현되는 위대한 시대이기때문이며 우리 인민을 강국인민이라 함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담력과 배짱으로 싸워나가는 투사들이기때문이다.자신의 온넋과 심혈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바치시여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전면적으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 애국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항일의 혈전만리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의 뜻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에 담겨진 숭고한 세계를 가슴뜨겁게 안아보며-
뜻깊은 조국해방 78돐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이 시각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속에 노래가 울린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 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을 관통하는 위대한 애국의 선률과도 같은 《사향가》, 이 노래에 얼마나 하많은 사연들이 실려오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혈전의 나날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사랑하는 고향 만경대를 그리시며 대원들의 심장속에 조국애를 심어주시던 못잊을 이야기, 눈보라 울부짖는 백두광야에서 쓰러진 대원들을 한명한명 불러일으키시며 기어이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야말 의지를 굳히시던 순간들 그리고 한홉의 미시가루를 대원들과 나누시며 고난의 행군을 이끄시던 날과 날들…
진정 《사향가》를 떠나, 위대한 수령님의 심장속에 간직된 숭고한 조국애를 떠나 조국해방의 력사적사변을 생각할수 없기에 오늘도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와 더불어 항일전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토록 뜨거운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 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는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이다.
하지만 노래에는 단순한 그리움만이 아니라 조선혁명의 시원이 어떻게 열리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꿋꿋이 헤쳐오신 장장 20성상의 항일혈전의 길, 그 자욱마다에 어떤 고결하고 열렬한 사상감정이 놓여있는가에 대한 심원한 대답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눈앞에 14살 어리신 나이에 일제의 총칼밑에 짓밟혀 신음하는 조국땅을 뒤에 두시고 압록강을 건느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강뚝우에 나딩구는 조약돌을 조국의 표적으로 손에 꼭 감싸쥐시고 그 누군가가 지은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며 천천히 강건너쪽으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시던 그 시각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찬바람이 불어대는 두 나라 지경에서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돌아보니 사랑하는 고향으로, 고향집으로 다시 달려가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었다고 하시던 회억의 교시가 가슴치게 어려온다.
그때 우리 수령님의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것은 사립문밖까지 따라나오시면서 손을 쓸어주고 옷깃을 여며주고 눈보라를 걱정해주며 눈물지으시던 할아버님과 할머님의 모습만이 아니였다.
조국땅에서 가장 귀중한 체험으로 간직하신 우리 인민의 모습이 그이의 마음속을 꽉 채우고있었다.
소박하고 근면하면서도 용감하고 강의한 인민, 어떤 곤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억센 인민, 례절이 바르고 인정이 풍부하면서도 불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비타협적인 우리 인민,
바로 그들의 모습에서 그 어떤 힘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는 민족의 존엄과 강철같은 독립의지를 뜨겁게 감수하시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런 인민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나라를 찾을수 있으리라는 신심을 가지신 우리 수령님 아니시였던가.
조국을 한시바삐 되찾고 그 모든것을 영원한 우리의것, 조선의것으로 만드실 불같은 념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안으시고 조국해방을 위한 투쟁의 길에 발걸음을 힘있게 내디디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사랑하는 조국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바로 이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우리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혈전의 길에서 겪는 모진 고난과 수많은 상실의 아픔을 꿋꿋이 이겨내시였다.일제의 철쇄에 묶이여 신음하는 인민들을 생각하시며 만난을 과감히 헤쳐나가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향가》를 즐겨부르시며 대원들에게 조국에 대한 사랑을 깊이 새겨주시던 이야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주체25(1936)년 만강의 봄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가면 우리의 귀전에 들리여온다.항일의 녀대원들에게 우리 수령님께서 배워주시던 《사향가》의 노래소리가.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고향의 봄이 각별히 그리운 법이라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 부르신 《사향가》, 그것은 그대로 투사들의 심장속에 흘러들어 빨찌산의 노래로 되였다.
밀영의 깊은 밤 우등불가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불러주시던 《사향가》는 대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모든 사랑과 정을 하나로 합쳐주는 그리움의 메아리였다.아름다운 만경대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어서 빨리 조국을 되찾고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말씀에서 투사들은 힘과 용기를 백배하며 한목숨 바쳐서라도 기어이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할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진정 《사향가》는 항일무장대오가 간고한 혈전의 길에서 주춤없이 앞으로만 힘차게 나아가게 한 귀중한 정신적원동력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사향가》를 두고 정말 잊을수 없는 노래라고, 우리는 산에서 그 노래를 부르며 조국에 대한 사랑을 더욱 뜨겁게 간직했고 그 노래에서 힘을 얻어 일제놈들을 용감히 쳐부셨다고 참으로 감회깊은 말씀을 하신것 아니랴.
돌이켜보면 정녕 피어린 길이였다.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 뼈속까지 얼어드는 혹심한 추위, 겹쳐드는 식량난,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혁명가의 신념을 검증하는 복잡한 정세변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북만원정을 마치시고 귀로에 오르시였을 때의 일을 잊을수 없다.
눈보라와 강추위가 대오의 앞길을 가로막았고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적들의 끈질긴 추격, 혹심한 식량난이 대원들의 생사를 위협했다.대오가 시련의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던 그때 앞장에서 대오를 이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만 중병으로 눕게 되시였다.
엄혹한 추위와 심한 고열, 희미해지는 의식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보다 먼저 생각하신것은 조국과 겨레의 운명이였다.
설사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일어나 혁명을 구원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인민을 구원해야 한다는 비상한 의지를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에 담으신 우리 수령님.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는 소생하지 못한다는 자각, 일제를 기어이 조국땅에서 내쫓고 나라의 해방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비상한 사명감, 이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으로 하여금 그 사지판에서 결연히 일떠서시게 한 불굴의 정신력의 원천이였다.
어찌 이뿐이랴.
항일무장대오가 고난의 행군에서 끝끝내 승리할수 있은 사상정신적원천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기어이 구원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였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
우리 수령님의 심장에 간직된 이렇듯 억센 신념은 대원들의 가슴마다에서 그대로 맥박쳤고 그 불굴의 정신에 떠받들려 조국에로의 진격로가 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그에 대하여 이렇게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라자구등판에서 겪은 고생, 두차례에 걸치는 북만원정과 무송원정은 얼마나 간고한 원정이고 고난의 행군은 또 얼마나 곡절많은 행군입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그 모든것을 다 이겨냈습니다.촉한도 이겨냈고 주림도 이겨냈고 그믐밤처럼 캄캄한 절망도 이겨냈습니다.동지들의 희생으로부터 생기는 슬픔과 심장의 동통도 다 디디고 일어섰습니다.
그것은 우리모두가 어떤 정황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책임, 혁명가의 량심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에서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언제나 불타오른 혁명에 대한 책임감과 필승의 의지, 진정 그것은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분출이였음을 《사향가》는 오늘도 뜨겁게, 소리높이 전하고있다.
항일전의 나날 늘 마음속으로 《사향가》를 부르고부르시며 사선의 고비를 무수히 넘으시여 마침내 조국해방이라는 민족사적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꿈결에도 그리던 만경대고향집의 사립문으로 들어서시던 력사의 그 시각에 우리 마음 세워본다.
조국인민들과 감격적인 첫 상봉을 하신 후 조부모님들이 계시는 고향 만경대를 찾으신 우리 수령님의 심중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눈에 익은 고향집추녀를 바라보시며 어린시절 자장가를 불러주고 입김으로 언 손을 녹여주시던 부모님들에 대한 생각으로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던 어버이수령님!
고향을 떠날 때 나라를 찾고서야 돌아올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씩씩하게 혁명의 길에 나서신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이시였다.그러나 그분들가운데서 조국으로 돌아오신분은 어버이수령님뿐이시였다.
력사의 그날 만경대를 찾으신 우리 수령님을 부둥켜안으시고 《아버지, 어머니는 어데다 두고 이렇게 혼자 왔느냐, …같이 오면 못쓴다더냐.》라고 하시며 울음을 터뜨리시던 리보익할머님의 모습이 우리의 가슴에 눈물겹게 안겨온다.
일찍부터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력사의 새벽길을 헤쳐가신 아버님과 사랑하는 어머님을 이국의 거치른 광야에 묻으시고 동생분들과 생리별하지 않으면 안되시였던 그 비통한 마음, 혁명전사들이 희생될 때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며 밀림속우등불가에서 친히 추도사를 쓰실 때의 가슴아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뼈저린 아픔도 이겨내시고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국해방을 위한 길을 꿋꿋이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의 만단사연이 《사향가》에 그대로 담겨있어 오늘도 사람들 누구나 추억깊은 노래를 되새기며 뜨거움에 목메이는것이다.
참으로 우리 수령님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삶의 순간순간을 열화와 같이 불태우시며 혁명앞에, 인민앞에, 후손만대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우리 조국의 참된 애국의 전통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 마련되였으며 《사향가》의 선률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성스러운 애국의 찬가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소중히 간직되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고귀한 한생을 관통하고있는 혁명의 노래, 영원한 투쟁의 노래 《사향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받들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해 떨쳐나선 이 나라의 참된 아들딸이라면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를 언제나 깊이 새기고 살자.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력사와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승승장구할것이며 세대와 세기를 이어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고수해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사향가》는 영원히 울릴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조선인민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열린 국제경축련환모임에 참가한 우리들은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각하께와 전체 조선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1953년 7월 27일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하여 이날은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력사에 제2의 해방의 날로 기록되여있습니다.
자기 국가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하였을뿐 아니라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한 조선인민의 영웅적위훈은 지난 세기는 물론 70년이 지난 오늘도 제국주의침략과 전쟁을 반대하고 자주와 정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위대한 본보기로서 진보적인류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습니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강포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맞서 이룩한 이 력사적승리는 걸출한 수령을 모시고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인민은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치고 기적을 창조한다는 진리를 뚜렷이 실증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철의 신념과 의지, 비범한 예지와 전략전술, 탁월한 령도력으로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김일성주석께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을 지켜내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정일령도자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
오늘 조선인민군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도전을 짓부시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달성하면서 승리의 전통을 더욱 훌륭히 이어가고있습니다.
우리는 각하께서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계승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계시는데 대하여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입니다.
각하께서 건강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전변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주체112(2023)년 7월 27일 쟈까르따
일본은 대만문제에 대한 간섭으로 파멸의 나락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였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원책동이 국제사회의 비난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속에 얼마전 일본자민당 부총재 아소가 대만섬에 날아든것이 또 다른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일본정계에서 경량급이라고 볼수 없는 아소의 이번 대만행이 결코 개인적인기를 끌기 위한 해외나들이가 아니였다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예상했던바 그대로 섬에 발을 내딛기 바쁘게 그 무슨 《국제연단》이라는데 나타난 아소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은 물론 국제사회의 안정에 있어서도 중요하다,지금이야말로 일본과 대만,미국을 비롯한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이 싸울 각오를 가져야 할 때이며 유사시 대만방위를 위해 방위력을 사용한다는 명백한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것이 억제력으로 될것이다고 폭언에 가까운 망발을 거침없이 내뱉았다.
대만당국자와 마주앉아서는 일본과 대만사이의 관계는 어려울 때에는 서로 돕고 좋을 때에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관계로 되여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대만유사시 일본인들의 대피방식을 놓고 장시간 모의판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한 나라 정객의 해외나들이라기보다는 열점지역에 날아들어 불집을 터뜨리지 못해 안달이 나하는 호전광의 현지시찰이라고밖에 달리 평할수 없다.
아소의 이번 행각을 두고 국제언론들이 《중국위협설을 극대화하는 대결행각》,《전쟁열을 고취하는 망언》,《기시다정권의 치밀한 작전》 등으로 일치하게 분석하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중국의 신성한 내정에 대한 로골적인 간섭으로 대만분렬세력들을 《독립》에로 사촉하고있는 일본의 행태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최근년간 일본은 미국의 대중국억제정책에 추종하면서 《대만유사시는 일본유사시》라는 화약내짙은 망언을 늘어놓으며 대만문제에 대한 간섭을 보다 로골화하고있다.
지난해 12월 대만해협에서의 중국의 군사훈련과 미싸일발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위협으로 된다는 강변으로 일관된 새로운 안보전략문건들을 발표한 일본은 올해 1월 미일수뇌회담이후 공개한 《공동성명》이라는데서 그 무슨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력설하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떠들어댔다.
일본이 미국,대만과 정찰무인기의 실시간자료를 공유하려 하고있으며 일본방위성이 대만과 가까운 오끼나와현의 어느한 섬에 주둔군무력을 늘이려고 획책하고있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일본방위성 부상은 만일 중국대륙이 대만지역에 무력을 행사하는 경우 일본이 대만에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내뱉았다.
하다면 1972년 중일공동콤뮤니케에서 《대만에 대한 중국정부의 립장을 전적으로 리해하고 존중한다.》고 철석같이 언약한 일본이 왜서 지금 중국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인 대만문제를 가지고 그토록 기염을 토하며 중국의 붉은선을 건드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 흉심은 명백하다.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어 지난 세기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망상을 기어코 실현해보자는데 일본이 추구하는 불순한 목적이 있다.
피묻은 《일장기》를 날리며 광활한 아시아대륙을 종횡하던 옛시절을 그리워하고있는 일본은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그 어느때보다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으며 그 명분으로 《주변위협설》을 극구 고창하고있다.
그 《주변위협설》의 한개 장의 제목이 다름아닌 《대만위협설》인것이다.
일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발표한 《방위백서》에서도 대만해협정세를 거들며 중국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 《자위대》강화를 운운하고 2027년까지 5년간의 군사비를 약 43조¥으로 대폭 늘이기로 한것이 이를 명백히 방증해주고있다.
지금 기시다정권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꾜에 나토련락사무소를 개설한다,대만유사시에 대비한 국제적공조를 강화한다 하면서 군사대국화의 활로를 닦아보려고 간교하게 놀아대고있지만 이는 미국의 침략적인 대아시아정책으로 가뜩이나 불안정한 지역내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일본렬도를 헤여나올수 없는 안보적궁지에 몰아넣는 자멸적인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중국을 비롯한 지역내 나라들은 날로 무모해지고있는 일본의 군사적준동에 엄한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고있다.
현시대는 일본이 광활한 중국령토를 넘보며 《로구교사건》을 조작하던 20세기 30년대가 아니라 21세기 20년대이다.
일본은 대만통일에 대한 중국인민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열망과 능력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중국내정에 대한 간섭을 일삼을수록 일본은 파멸의 미궁속으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게 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김승진
주체112(2023)년 8월 13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독창적인 전민항전사상을 제시하시고 전민족의 힘을 조직동원하시여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시였다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혁명투쟁은 탁월한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확증한 전인민적항전,애국성전으로 오늘도 인류의 반제민족해방투쟁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인민이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라는 독창적인 민족해방혁명의 철리를 밝혀주시고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전민항전의 위력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만대에 빛나고있다.
주체사상을 한생의 리념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는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의 힘을 총발동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신조로 일관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우리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시고 혁명의 동력과 대상을 과학적으로 천명하심으로써 모든 반일애국력량을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는 사상리론적기초를 마련하시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이 나아갈 진로에 대하여 명시하시면서 식민지민족해방혁명에서 조선의 혁명가들이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을 위한 투쟁에는 로동자,농민,청년학생,지식인은 물론 소자산계급과 량심적인 민족자본가와 종교인들까지 포함한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이 참가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거족적인 항전이 아니고서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피절은 교훈으로 보여준 이전 시기의 민족해방운동의 총화에서 얻어진 귀중한 진리였고 선행한 혁명학설과 기성의 리론들을 초월하는 새롭고 탁월한 혁명로선이였으며 적아간의 력량관계에서도 혁명의 편에 확고한 우세를 보장할수 있는 최선의 방략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선혁명의 전략전술적원칙에 따라 광범한 대중을 각이한 형태의 조직들에 망라시켜 의식화,조직화를 추진하는 사업들이 힘있게 전개되였으며 이 과정에 조선혁명의 대중적지반,전민항전을 위한 초석이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다.
주체20(1931)년 12월 명월구회의를 비롯한 여러 기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인민유격대와 함께 반군사조직들을 확대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특히 두만강연안에 유격근거지들을 창설하시고 근거지마다에 전인민적방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과정을 통하여 전민무장화를 위한 본보기적인 경험을 창조하시였으며 그를 시급히 일반화하도록 하시였다.
1933년 2월하순 위대한 수령님의 지휘밑에 소북구반일자위대가 요영구어귀전투에서 유격대와 합세하여 수많은 무기를 로획한것을 비롯하여 유격구안의 반군사조직성원들은 유격대와의 협동 혹은 단독으로 무장을 획득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전민항전의 위력은 항일무장투쟁의 첫 시기에 격렬하게 전개된 유격구방위전에서부터 힘있게 발휘되였다.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와 요영구유격구방위전투 등 유격구사수전의 나날 남녀로소모두가 손에 총을 들고 원쑤를 쳐부신 수많은 무훈담들은 우리 인민의 전민항전사에 불굴의 위훈으로 기록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께서는 소왕청방위전투를 유격구의 남녀로소가 다 동원되는 전민항전으로 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고,전민항전이라는 이 규정속에는 2년째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군대와 생사고락을 같이한 유격근거지의 인민들에 대한 최대의 믿음이 담겨져있었다고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정규무력에 포와 비행기까지 동원해도 끄떡없는 요새,전멸의 위기에 처했으리라고 생각했던 유격대와 인민들이 불사조마냥 견결히 항전하는 불퇴의 보루를 보면서 적들은 놀라움과 공포를 감추지 못하였다.
유격구일대의 산과 골짜기마다에서 불벼락,돌벼락에 얻어맞은 적들은 어찌나 혼이 났던지 《산천초목도 다 유격대와 같이 보이는데 무슨 힘으로 그것을 당해내겠는가.》라고 아우성을 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항전로선을 관철하는 과정에 쌓은 귀중한 경험과 성과들은 우리 나라에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수 있게 하는 튼튼한 토대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6년 2월말부터 3월초까지 녕안현 남호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강화발전을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임무》에서 주체적혁명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민족의 모든 힘을 총동원하여 반일민족해방투쟁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는것을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였다.
특히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고 전체 조선민족의 총동원으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기 위한 목표와 방도들을 집대성한 민족대단합,전민항전의 위대한 대경륜인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급속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리론실천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7년 8월과 9월에 발표하신 《중일전쟁발발에 대처하여 적배후교란작전을 적극 전개하자》,《전체 조선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국내에서 혁명투쟁을 더욱 앙양시키기 위하여》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과 여러 회의에서 국내에 근거지들을 창설하고 인민무장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단행하신 신흥,풍산지구진출과 신흥,양덕지구진출은 전민항쟁을 위한 준비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낀 력사적사변이였다.
국내진출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과 전민항쟁준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뚜렷한 투쟁방략들을 제시하여주시면서 생산유격대,로동자돌격대를 비롯한 무장조직들을 튼튼히 꾸리는것과 함께 전 민족을 조국광복회조직에 굳게 묶어세울데 대하여서와 무장투쟁과 배합한 각종 형태의 대중운동을 적극적으로 벌리는 문제 등 민족자력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길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내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에서 조선인민혁명군과 합세하게 될 무장봉기조직들이 조직되고 전민항쟁의 전초기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비밀근거지들이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
1937년부터 1938년까지의 기간에만도 오가산비밀근거지,랑림산비밀근거지,안주지구 비밀근거지를 비롯한 수십개의 비밀근거지가 국내의 곳곳에 창설됨으로써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대 비약과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이 전국각지에 얼마나 많이 조직되였는가 하는것은 1942년 일제가 저들이 탐지해낸 국내의 반일지하조직이 180여개나 되고 조직력량은 무려 50만을 넘는다고 비명을 지른것만 보아도 명백히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공고발전시켜오신 전민항전사상과 수령님의 두리에 전체 조선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친 단결의 위력은 조국해방의 최후결전을 위한 나날에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이 준비되고있던 시기에 제시하신 조국해방3대로선과 혁명적구호 《모든 힘을 항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는 전체 조선인민을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전투적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도처에 120여개에 달하는 무장봉기조직들이 무어져 여러가지 형태의 반일투쟁을 맹렬히 전개하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최후공격작전에 적극 호응하여 조국해방에 큰 기여를 하였다.
조국의 최북단으로부터 남해의 제주도까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꾸려진 혁명조직들과 전민항쟁조직들은 조국해방의 최후결전이 준비되고있던 시기 비상히 맹렬한 활동으로 일제의 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서울에서 조직되여 국내각지와 제주도 그리고 일본에까지 세력을 확대한 김일성대와 백두산회,일철비밀결사,구국청년회,성대비밀결사 등 항쟁조직들의 맹렬한 활동도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1945년 8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달하신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명령에 따라 총공격을 개시한 조선인민혁명군의 노도와 같은 진군에 호응하여 전국의 무장봉기조직들은 일제히 최후의 돌격전에 떨쳐나섰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합세하여 경흥,경원,라진,부령,청진 등지에서 활동하던 인민혁명군 소부대,소조들과 인민무장대를 비롯한 무장봉기조직들은 해당 지역의 헌병,경찰들과 군사대상들을 맹렬히 습격,소탕하여 적들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작전계획에 따라 라진인민무장대는 자체의 힘으로 공격전투를 벌려 도시를 해방하였으며 최후결전을 위한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던 까치봉무장대를 비롯한 회령지역의 무장봉기조직들도 반항하는 적들을 무자비하게 족치면서 적극적인 전투활동을 벌려 그 일대를 완전히 해방하는 전과를 이룩하였다.
무산과 경성에 조직되였던 강선로농단과 룡현인민무장대도 적극적인 공격전으로 수많은 적들을 살상포로하였으며 리원일대에서 활동하고있던 철산무장대도 적의 군수렬차를 습격하여 400여정의 무기와 수많은 탄약 등을 로획하였다.
평양과 안주,개천,황주 등 중부조선일대와 부산,광주,전주,대구를 비롯한 남부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있던 무장봉기조직들과 항쟁조직들도 적의 배후를 교란하기 위한 적극적인 군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해주반제동맹과 수양산무장대는 8월 15일 아침 해주비행장을 습격하여 적들이 은페시켜두었던 연유탕크를 불사르고 비행기 6대와 많은 무기,탄약을 로획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던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소조,정치공작원들과 혁명조직,인민무장대를 비롯한 무장봉기조직들은 적배후교란작전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동시에 인민들을 항쟁의 마당으로 적극 불러일으킴으로써 조국해방을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정녕 조국의 해방은 혁명의 초행길에서부터 자력독립,자력해방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전체 조선민족을 위대한 주체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시여 거족적인 반일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합,전민항전의 숭고한 대경륜이 안아온 력사적승리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민항전준비를 완벽하게 갖추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주체로 빛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 말것이다.(전문 보기)
전선탄원서-제국주의침략에 한치인들 밟히랴!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75성상을 더듬으며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를 피로써 지켜낸 영웅세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을 사랑하는 전체 조선인민은 자기들의 손으로 수립한 공화국과 자기들이 쟁취한 권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사회적처지와 직업의 여하, 재산의 유무,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가리지 않고 한사람같이 조국해방전쟁에 일떠섰습니다.》
조선혁명박물관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미제의 오만한 침략야망이 어떻게 첫걸음부터 전대미문의 강력한 반격과 전인민적인 용감성에 부딪쳤는가를 보여주는 전시물들이 있다.바로 전승세대가 남긴 전선탄원서들이다.
그 전선탄원서들은 지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이 원자탄을 휘두르는 미제와 그 추종무리와의 군사적대결이기에 앞서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과 제도를 사수하여 분기해나선 이 나라 아들딸들의 전인민적인 결사항전이였음을 가장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철도부문에서 일하던 한 로동자는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인민군대에 입대할것을 열렬히 청원하면서 이런 결의를 남기였다.
《…나는 조국의 자유와 공화국정부가 헌법으로써 우리에게 보장해준 로력의 영예와 자유를 고수하기 위하여 우리 강토에 침입한 미제의 마지막 한놈까지 때려부시고야말것이다.》
식민지노예살이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해방후 5년동안 누려온 행복과 희열속에 더욱 뼈저리게 절감한 우리 인민이기에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에 단 한치도 밟혀서는 안될 귀중한 조국을 지키기 위한 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한 대학생은 전선탄원서에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김일성장군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일제의 식민지에서 조국을 해방시켜주시였고 해방후에는 현명한 령도로 진정한 인민의 정권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여주시였습니다.…
김일성장군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나는 전선으로 출동함을 최대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방방곡곡 어디서나 이런 맹세가 용암처럼 뿜어져나왔다.
당시 우리 인민의 거세찬 전선탄원열기에 대하여 1950년 7월 15일부 《로동신문》은 이렇게 전하였다.
《공화국북반부 청년들은 불타는 애국심으로 전선출동을 계속 탄원하여나서고있다.지난 11일현재로 전선출동을 탄원한 청년들은 74만명을 돌파하고있으며 그중에는 녀성청년들도 23만여명의 다수에 달하고있다.》
이렇듯 세계전쟁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이 광범하고 열렬하게 전개된 전선탄원운동은 조국보위를 공화국공민의 최대의 애국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우리 인민스스로가 벌린 전인민적인 대중운동, 가장 위대한 애국운동이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이렇게 전체 조선인민의 가장 열렬한 애국의 감정과 원쑤격멸의 의지가 응축된 수많은 전선탄원서들에서부터 이미 그 승리가 확정된 전쟁이였다.
하다면 피끓는 전선탄원서들을 남기고 전선으로 용약 달려나간 전승세대의 위대한 애국의 장거는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란 해방된 조선청년이다.나는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장군님의 명령대로 미제강도놈들의 침해로부터 행복한 우리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나갈것을 피끓는 조선청년의 심장으로 탄원한다.…》
리수복영웅이 남긴 이 전선탄원서를 통해서 우리는 《김일성장군님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전승세대가 남긴 수많은 전선탄원서들에서 세차게 분출되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의 핵이고 무한대한 힘과 용맹의 원천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정녕 제국주의침략에 한치인들 밟히랴라는 전승세대의 목소리가 맥맥히 살아높뛰는 전선탄원서들이야말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열렬한 애국의 정신세계를 후손들에게 가르쳐주는 공화국의 첫 영웅세대의 값높은 증서이다.그것은 수령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는것이 공민의 의무이고 영광임을 공화국의 위대한 년대에 금문자로 아로새긴 전인민적인 애국의 맹세문이다.
하기에 그들이 남긴 수많은 전선탄원서들은 우리 혁명의 2세가 남긴 고귀한 정신적재부로, 유산으로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과 전승의 혁명대학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 영원히 빛나고있는것이다.
1950년대 전선탄원서들에서 울려나오던 그 웨침은 오늘도 수천만의 애국의 심장들에서 더욱 거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
이 땅에 또다시 준엄한 결전의 시각이 온다면 전인민적인 결사항전으로 강대하고 아름다운 우리 공화국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까지 지키리라!(전문 보기)
혁명적이고 정서적인 생활과 인격수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높은 인격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속에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높은 인격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며 저절로 형성되는것은 더욱 아니다.혁명적이고 정서적인 생활속에서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대중의 신망을 받는 인격자가 될수 있다.
인격은 혁명적인 투쟁과 생활속에서 수양된다.
언제나 혁명적으로 일하고 생활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이다.강철이 불길속에서 단련되듯이 사람은 사회를 변혁시키는 혁명적인 실천속에서 인격수양의 영양소를 끊임없이 섭취하게 된다.
누구든지 실천속에서 단련되지 않고서는 혁명적수양을 튼튼히 쌓을수 없다.혁명적인 실천이란 당에서 맡겨준 혁명과업을 수행하는 활동이다.사람들은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는 과정을 통하여 끊임없이 단련되게 된다.
성스러운 위업을 위한 보람찬 투쟁속에서 사람은 조국과 집단의 고마움을 알게 되며 동지의 귀중함을 간직하게 된다.그리고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열정, 필요하다면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는 무한한 헌신성과 완강한 투지, 무비의 용감성과 창발성, 희생성 등을 배양한다.
안일과 편안속에서는 결코 고상한 인격을 쌓을수 없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끼듯이 혁명적인 단련과 수양을 게을리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락오자가 되고만다.
완성된 혁명가란 있을수 없다.지난날 혁명투쟁을 잘하고 실천을 통하여 단련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계속 혁명과 건설을 위한 투쟁에 성실히 참가하면서 부단히 사상수양을 쌓지 않으면 전진하는 대오에서 뒤떨어지게 될수 있고 변질될수도 있다.
정서적이고 락천적인 생활은 인격수양의 바탕이다.
사람은 정서가 있어야 한다.정서가 메마르고 딱딱한 사람은 인간을 열렬히 사랑할수 없다.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슬퍼하는것을 보고도 눈물을 흘릴줄 모르며 불행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을 보고도 도와줄줄 모른다.
풍부한 정서는 인간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우리 주위에는 흔히 락천가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많다.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어렵고 힘들 때에도 항상 웃음소리가 넘치고 집단의 분위기가 일신되며 사람들은 혁명적열정과 랑만에 넘쳐 맡은 일에서 보다 높은 실적을 내게 된다.
누구나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혁명의 전도에 대하여 락관하며 생활을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풍부한 정서는 혁명가의 락관성을 증폭시켜준다.
락관성은 허공에서 생겨나는것이 아니라 락천적이고 정서적인 생활속에서 꽃펴난다.투쟁속에 생활이 있고 생활속에 투쟁이 있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
난관이 겹쌓일수록 락천적으로, 정서적으로 생활해나가야 한다.
정서적이고 락관적인 생활의 조직자는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은 군중이 언제나 생활을 락천적으로 할수 있도록 문화생활조직을 잘해주어야 한다.이와 함께 문화정서생활에 필요한 수단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혁명열로 피를 끓이고 누구보다 생활을 뜨겁게 사랑하는 일군만이 락천적인 생활의 조직자로서의 자기 위치를 당당히 차지할수 있다.
혁명적이며 정서적인 생활속에 인격수양이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생활의 매 순간 자기의 인격을 부단히 수양해나갈 때 우리의 전진은 더욱 기세차지고 사회에는 더 아름답고 고상한 풍조가 흐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의 승리는 수호자의 위대한 승리, 정의와 진보의 승리 -국제경축련환모임 《민족의 자주권과 세계평화를 지켜 70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국제경축련환모임 《민족의 자주권과 세계평화를 지켜 70년》이 7월 27일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위원장 마다브 꾸마르 네팔, 필리핀조선련대성 및 친선협회 위원장 라파엘 마리아노를 비롯한 지역위원회 성원들과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다미안 오그본나, 국제인민투쟁련맹 위원장 렌 쿠퍼와 로씨야, 도이췰란드, 영국, 에스빠냐, 타이, 뛰르끼예, 오스트랄리아, 뻬루 등 10여개 나라의 진보정당 인사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 성원들이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지난 세기 50년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저지파탄시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갓 창건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침략과 전쟁의 아성인 미제국주의련합세력에 맞서 자주권과 존엄을 사수하고 국가의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적대국의 정치가들도 공인하는 불세출의 위인 김일성동지께서 계시였기때문이다.
조선인민의 승리는 침략자에 대한 수호자의 승리, 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이며 아무리 강대한 침략세력도 걸출한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의 힘을 당해낼수 없다는 철리를 뚜렷이 실증한 인류사적인 승리이다.
조선인민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뛰여난 지략을 지니신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떨쳐 영웅조선의 자랑찬 력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기였다.
조선의 백승의 력사는 김정은동지에 의해 훌륭하게 계승되고있으며 자주강국의 불굴의 기상은 더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보고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위험천만한 군사연습들을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사실을 까밝히고 그러한 무모한 행위들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전승업적은 실로 위대하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이 력사상 처음으로 강대한 미제국주의를 타승하도록 이끄신 어버이수령님을 탁월한 군사전략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그는 조선전쟁의 전 행정은 미제야말로 전쟁도발자, 침략자이라는것을 여지없이 확증하였다, 조선인민의 승리는 미제에 의한 새로운 대전의 발발을 막고 평화수호에 커다란 기여를 한 세계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미제가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추종세력들과 야합하여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지만 또 한분의 희세의 령장이신 김정은원수께서 계시여 조선인민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은 보다 광범히 전개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국제인민투쟁련맹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전승 70돐을 맞이하는 조선인민을 열렬히 축하한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승리는 전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의 승리로 된다.
미국은 전후 남조선에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대대적으로 강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상황에로 몰아가고있다.
우리는 조선인민과 함께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조선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놀라운 발전을 안아오고있다.
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 합세해나갈것이다.
필리핀조선련대성 및 친선협회 위원장도 전승의 7.27을 맞이한 조선인민에게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하면서 전 세계 모든 반제력량의 커다란 승리의 날에 즈음하여 미제와 굴함없이 맞서싸우고있는 조선인민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표시한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하편지가 채택되였다.
또한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가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가 발표되였다.
지역위원회를 대표하여 공동위원장들과 집행국 성원들이 서명한 공개편지는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지만 적대행위발발의 위험성이 오늘과 같이 증대된적은 드물었다, 때문에 조선인민을 위한 평화체제를 조성하기 위하여서는 유엔이 자기의 역할을 되찾는것이 적중하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남조선주둔 미군이 유엔의 이름을 더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하며 유엔이 조선반도문제에서 공정성을 견지할것을 유엔사무총장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모임에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의 영웅적위훈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동영상편집물들이 상영되였으며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폭로하는 사진자료들이 소개되였다.(전문 보기)
《미군철수, 련합훈련중단, 윤석열퇴진으로 평화를 지켜내자!》,《우리의 손으로 전쟁동맹 끊어버리자!》,《매국노,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 -괴뢰 전지역에서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투쟁기운 더욱 고조-
괴뢰 전지역에서 패권야망에 들떠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미제와 윤석열역도를 몰아내기 위한 투쟁이 격렬히 전개되고있다.
로동자, 농민, 녀성, 대학생, 청소년, 종교인 등 각계층 남녀로소가 리념과 직업의 차이를 초월하여 전쟁반대,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실천행동에 나섰다.
민주로총, 민중행동, 대학생진보련합, 전교조, 녀성농민회총련합 등 단체들은 행진단, 선봉대들을 구성하고 7일부터 전지역들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미군을 몰아내고 전쟁광 윤석열역도를 청산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렸다.
각계층이 망라된 행진단은 경상북도 성주군 소성리에서부터 부산의 백운포기지, 군산미군기지, 룡산미군기지 등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미군철수, 역도퇴진투쟁을 벌렸다.
그들은 윤석열이 미국에 의한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있는 이 땅에 이제는 일본까지 끌어들여 전쟁연습을 벌리며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이 집권전부터 줄곧 《선제타격》망언을 줴쳐대고 철지난 《색갈론》을 꺼내들더니 집권후 250여차례의 크고작은 전쟁연습을 벌렸다, 미국의 전략무기들을 동원한 북침전쟁책동으로 정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있다, 지난달에는 미핵잠수함에 올라 대결을 선동하였다, 핵전쟁을 하겠다는것이다, 미군을 몰아내고 민중의 생명과 안전, 조선반도의 평화를 내버리는 윤석열을 탄핵하지 않는한 전쟁을 피할수 없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미일과의 동맹을 끊어버리는 상징의식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민주로총의 투쟁단은 경상북도 성주군 소성리, 부산, 대구, 서울 등지를 순회하며 미제의 살인만행을 성토하였다.
투쟁장소들마다에서 단체는 윤석열의 반민생, 반평화책동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 우리가 분노한것은 미제국주의에 의해 강요되는 전쟁위험이고 생명안전위협이다, 로동자, 농민, 녀성, 학생, 종교인 등이 모였다, 단적으로 로근리사건은 미군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살인자, 략탈자 미군을 하루빨리 몰아내자, 미국에 추종하며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며 민중을 불안속에 몰아넣는 윤석열《정권》을 퇴진시키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곳곳에 《학살원흉 미국반대! 윤석열정권퇴진!》이라는 구호판을 걸고 미제와 사대매국을 일삼는 윤석열괴뢰에게 경고하였다.
대학생진보련합은 부산에서부터 대구, 대전, 서울 등 전지역을 순회하며 미국과 윤석열역도의 핵전쟁도발책동과 그 위험성을 폭로하고 미군철수, 역도퇴진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군기지들앞에서 집회, 기자회견 등을 열고 미군과 윤석열《정권》이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군사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이런 위험천만한짓을 하도록 가만히 놔둘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전쟁으로 세운 나라이다,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땅을 차지하고 세운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지금도 쉬지 않고 전쟁을 하고있으며 이제는 우리 땅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 하고있다고 규탄하면서 그들은 《전쟁을 불러오는 불법싸드 철거하라!》, 《미군 철수하라!》, 《핵참화를 불러오는 련합훈련 반대한다!》고 웨치고 미국기발을 찢어버렸다.
8일과 9일 투쟁단체들은 공동집회와 시위를 벌리고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8일 민중행동, 민주로총, 대학생진보련합, 전교조, 녀성농민회총련합 등 실천투쟁단 성원들은 경상북도 성주군 소성리에서 집회를 열고 《싸드》를 철거시키고 미군을 몰아낼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핵전쟁발발의 시각이 다가오고있는 지금 전쟁과 불행의 화근인 미일과의 동맹철페, 미군철수, 윤석열퇴진에 로동자, 농민, 청년, 학생, 빈민 등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사활을 걸고 나섰다, 각계의 실천투쟁이 《싸드》를 철거시키고 미국놈들을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할것이다, 소성리의 평화를 위해 모두가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싸드》가 얼마나 위험한지, 미국놈들이 얼마나 악랄한지를 알리고 《싸드》철거가 이 땅에서 사는 사람들의 운명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인식시킬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민중이 미군을 철수시키고 윤석열《정권》을 퇴진시키는데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9일 백운포에서 《대북적대정책철회! 합동전쟁연습 중단! 미군철수! 전쟁광 윤석열퇴진!》라는 주제의 결의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핵전쟁의 초침이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핵전쟁발발이 현실로 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것은 미국이 지난 70여년동안 대북적대시정책을 강행한 결과이다고 주장하였다.
하루가 멀다하게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 이제 강행하게 될 최대규모의 련합훈련을 위해 미핵항공모함, 잠수함, 폭격기들이 다음주부터 조선반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미국이 일으키려는 핵전쟁을 반대한다,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라, 합동군사연습을 막아내자, 전쟁동맹에 매달리는 친일, 친미 매국노, 전쟁광 윤석열을 우리의 손으로 반드시 끌어내리자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이어 《전쟁동맹, 미군, 전쟁광 윤석열》이라고 씌여진 현수막을 찢었다.
미8군부산기지앞에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미국이 이 땅을 전쟁터로 만들고있다,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을 당장 쫓아내야 한다, 전쟁광 윤석열《정권》하에서 북을 목표로 한 상륙작전이 재개되는 등 북침전쟁연습이 끊임없이 감행되였다고 성토하였다.
《전쟁광 윤석열퇴진!》, 《전쟁을 부르는 련합훈련 반대! 전쟁광 윤석열퇴진! 미전략자산전개 반대! 미군세균무기실험실 페쇄!》라고 적힌 구호판을 부시는 상징의식을 벌렸다.
대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미국과 윤석열《정권》이 강행하려는 전쟁연습은 미전략자산이 투입되여 강행되는 매우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이다, 핵전쟁동맹을 완성하며 합동군사연습을 합리화, 제도화하려고 책동하고있는 미국에 의해, 미일침략자들의 핵전쟁돌격대가 되고 사냥개가 된 사대망국노 윤석열에 의해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악화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언론들은 《우리의 손으로 전쟁동맹 끊어버리자!》, 《련합훈련중단, 윤석열퇴진으로 평화를 지켜내자!》, 《매국노,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제목으로 경찰도 폭염도 분노한 각계층의 기세와 각오를 꺾을래야 꺾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반미, 반윤석열투쟁은 물리적인 단계에로 진화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