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3
례년에 보기 드문 작황 마련 -락랑구역 송남농장에서 지난해보다 논벼를 정보당 2.5t 증수할것으로 예견-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사회주의전야
온 나라 농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락랑구역 송남농장에서도 가을걷이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올해 이 농장에는 례년에 보기 드문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였다.
농장의 모든 포전들에서 지난 시기에 비해 평당 논벼유효아지수는 300대정도 더 많아졌고 천알질량도 늘어났다.헐잡아도 지난해보다 정보당 2.5t은 더 나올것같다고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확신성있게 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당중앙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웠다.
당에서는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고 그 실현을 위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었다.
린안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하여 한해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모든 물자들이 농촌들에 전진공급되였다.
이뿐이 아니다.당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
당의 사랑과 은덕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 안고 송남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알곡증산을 위해 패기와 정열에 넘쳐 헌신분투하여왔다.
농장에서는 앞선 모기르기방법을 받아들이고 비료주는 시기를 합리적으로 정하는 등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갔다.지력제고를 위해 가금배설물을 비롯하여 정보당 20t이상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내고 지난 시기에 비해 씨뿌리기와 모내기시작날자를 10여일정도 앞당기면서 최단기간에 결속하였다.생육후반기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적어 이삭여물기에 지장을 받을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효능높은 영양제를 한주일간격으로 3차이상 뿌려주면서 좋은 작황을 마련해나갔다.
지금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한해 농사를 마감짓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끝내고 어머니 우리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리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일군들은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끝내는데서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제기되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
신심드높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불이 나게 일손들을 다그치고있는데 련일 계획보다 훨씬 더 많은 면적의 벼가을을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제일 중시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에 새기신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우리 당의 자랑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창립 75돐을 맞이하고있다.
공화국의 나이와 맞먹는 75년사에 대학은 우리 혁명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로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
과학기술인재육성의 원종장, 믿음직한 과학연구기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대학은 언제나 당과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여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75년로정에서 지난 10여년간은 대학의 연혁사에 가장 특기할 페지를 아로새긴 영광의 년대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학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국가, 인민의 기대도 더욱 커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대학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 누구나 신념으로 새겨안는것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손길이 있어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긍지로운 오늘이 있고 보다 휘황한 래일도 있다는것이다.
값높이 안겨주신 칭호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주도적력량, 핵심력량으로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은 결코 대학의 력사나 규모에 의하여 규정된것이 아니다.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 믿음과 더불어 영광의 상상봉에 올라서게 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입니다.》
잊을수 없는 주체102(2013)년 8월 어느한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이 뜻깊은 말씀은 그 얼마나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불멸의 령도는 교정이 아니라 대학교육자들을 위한 살림집건설장에서부터 시작되였다.
과학기술성과를 보기 전에 과학자, 기술자들을 먼저 보아야 하며 그들이 과학연구에 전념할수 있게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수도의 명당자리인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일떠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러 차례나 건설장에 나오시여 교원, 연구사들의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세심히 가르쳐주신 그 뜨거운 사랑속에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며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정녕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사상의 일대 과시이며 조선로동당이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어떻게 중시하고 내세우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 불멸의 기념비이다.
그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대학이 받아안은 값높은 칭호는 또 그 얼마인가.
선두마차, 기관차, 혁명대학, 맏아들대학…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때로는 대학에 찾아오시여 정답게 안겨주신 이 칭호들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국가발전의 강력한 주추를 이루는 집단으로서 경제강국,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전렬에서 내달리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담겨져있다.
어이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하시며 하늘같은 믿음으로 내세워주고계시는가.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시던 그때 조국의 100년, 200년앞을 내다보시고 나라의 첫 공업대학으로 창립해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대학이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과학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세계적인 대학으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여러 차례나 찾아주시면서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 우리 나라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내세워주시고 온갖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영광의 대학이다.
바로 건국의 그 나날부터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해온 대학,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관록있는 과학자, 교육자집단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주도적력량, 핵심력량으로 내세우실 확고한 결심을 안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9월 28일 창립 70돐을 맞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것은 국력강화의 지지점, 도약점을 마련하고 더 굳건히 다지기 위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였다.
이날 교원, 연구사들을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사명과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나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 중심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새 세기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 중추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
오늘날 시대와 혁명발전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집약되여있는 이 값높은 부름은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물론 모든 졸업생들로 하여금 한없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하였고 자신들이 지닌 사명감을 시시각각 깨우쳐주며 무한한 정신력과 창조적지혜를 최대로 폭발시켜주었다.
이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명줄로 새겨안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더욱 뚜렷이 하며 일류급대학건설에로 기세차게 줄달음쳐나갔다.
교수형학술기구가 모두 연구형학술기구로 전환되고 생물의학과 항공우주분야를 비롯하여 새로운 학부, 학과들이 개척되면서 종합적학문구조를 갖춘 대학으로 나날이 일신되였다.특출한 인재들을 양성해내는 수재교육, 박사원교육에서 전환이 일어나고 대학연구집단들이 그 어디에서나 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면서 첨단기술개척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나갔다.교원, 연구사들만이 아니라 학생들도 전국적인 경연들과 국제무대들에서 자기들의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전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며 더욱 큰 보폭을 내짚었다.
혁명인재를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이 세상에 공과대학들은 무수히 많다.하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처럼 학생들을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알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인재,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변치 않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 과학자, 기술자들로 키워내는 혁명의 교정은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창립 70돐을 맞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신 영광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번에 우리가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한데 이어 김책공업종합대학창립 70돐을 기념하였는데 우리 공화국의 나이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나이가 같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오늘과 같이 강화발전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며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교직원, 학생들에게 대학창립과 발전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디 가보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관여하지 않은데가 없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이에 대하여 응당 긍지를 가져야 하며 자기가 걸어온 자랑찬 70년간의 발전력사와 전통을 이어 과학기술의 붓대로 당중앙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모든 학생들을 오직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만을 알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혁명인재, 붉은 과학자, 기술자들로,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워내야 한다는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대학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고 좌우명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관한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을 관철하는데 있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그러시고는 당의 정확한 교육정책이 있고 오늘 기념촬영에 참가한 로교수들과 같은 붉은 과학자들이 있는데 우리가 넘지 못할 산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시면서 당의 일관하고 정확한 과학기술중시정책이 있고 그것을 량심적으로 받들어나가는 붉은 과학자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혁명에 충실한 붉은 씨앗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튼튼히 꾸려주시려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며 대학일군들, 교원, 연구사들과 혈연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러 다음해인 주체108(2019)년 3월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경사스러운 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대학을 찾아주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호구 제40호분구선거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는 대학책임일군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하신 그날의 말씀 그 얼마나 우리의 가슴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어느 선거구에서 선거에 참가할것인가 생각을 많이 하다가 대학에 나왔다고, 이 경사스러운 날에 자신께서 여기에 오지 않으면 어디에 가겠는가고 하시며 뜨거운 정을 담아 대학책임일군의 손을 오래도록 따뜻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후보자인 대학의 책임일군에게 찬성투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오늘의 혁명정세하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고 대학을 현대화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다 풀어주시였다.
한가정에서도 맏자식을 위해서는 많은 품을 들이는 법인데 나라의 맏아들대학을 위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생각같아선 동무들에게 부족한것이 없이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데 마음뿐이라고 하시며 뜨거운 사랑과 정을 담아 말씀하실 때 대학일군들은 한없이 자애로운 품속에서 조선의 과학자, 교육자로 삶을 빛내이는 영광과 행복으로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의 큰짐을 떠메고나가는 맏자식의 구실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이런 불같은 맹세가 차넘쳤다.
정녕 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령도자와 전사들, 령도자와 인재들과의 혈연의 정, 혼연의 뉴대가 더욱 굳건히 이어지는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그 숭고한 화폭들을 접하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에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더한것이 바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증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모두의 가슴속에 뿌리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속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갈수 있는 만년토대가 굳건히 다져지고 대학은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강국건설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우리 혁명위업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차지하는 사명과 위치를 깊이 통찰하시고 대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심혈을 바쳐오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생들이 경제건설과 과학연구, 기술개발의 전구마다에서 제구실을 하여야 우리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어디에 가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고, 자신께서는 인민군부대들과 국방공업부문,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현지지도하면서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큰 문제들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풀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제일 기뻤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러 차례나 대학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말씀을 주시면서 나라가 발전하려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언제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하고 내세우고있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시고 대학이 제1서렬에 서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도 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속에 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자리잡고있었다.
지난해 10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에게 국가가 강해지고 잘살아나가자면 김책공업종합대학 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제일 중시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책임을 다해나가길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에 대학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학생들모두가 보답의 일념으로 화답해나섰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자기의 좌지를 정하고 당이 그어준 화살표를 따라 선두마차로 내달릴 대학교직원, 학생들의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새 조국건설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충성다해 보좌해드린 김책동지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드는 길에서 열혈의 충신, 제일기수가 되자.
이런 신념을 안고 모두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고있다.
위대한 스승을 모시여 포부와 리상은 더욱 높아지고 창조의 힘은 더욱 억세여졌다.
일류급대학, 연구형대학을 건설하는데 맞게 교육관리제도를 비롯하여 대학의 교육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목표가 높이 세워지고있다.하여 교육의 전반사업이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특출한 인재, 실천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데로 확고히 지향되고있다.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큼직큼직한 연구과제들, 첨단기술개척을 위한 과제들을 맡아안고 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많은 연구집단들이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서 긴절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과제수행에도 적극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 탐구전, 두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만들며 첨단산업창설과 과학기술발전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는데서 선두마차, 기관차로 달려갈 기세로 온 교정이 세차게 끓고있다.
* *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다.
바로 오늘날 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그 무엇도 대신할수 없는 우리 당의 제일가는 전략적자원이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들끓는 경제전선의 전구들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을 부르고있고 대학졸업생들을 핵심, 골간으로 내세우고있다.
우리의 힘으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이 중대한 시기에 우리 당은 나라의 맏아들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일 큰 짐을 걸머지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긍지높은 75년의 력사가 그러했던것처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혁명의 제1서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리라는것을 조국과 인민은 굳게 믿는다.(전문 보기)
당을 받드는 진심은 만사의 근본이다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부각시키고있다.
착상력과 조직력, 전개력 등 비상한 사업능력과 원숙한 사업작풍, 고상한 풍모를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일군의 역할을 결정짓는 징표들은 적지 않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근본의 근본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당을 받드는 진심이다.
이것을 떠나서는 일군의 어떠한 사업능력이나 풍모에 대하여 론의할 여지조차 없다.
당을 받드는 진심에서 책임성도 나오고 실력도 나오며 헌신성도 나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우리 당이 지향하고 바라는대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며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가장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당의 령도를 받드는것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아안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성장한 일군들의 마땅한 도리이다.
당을 받드는 진심을 간직하여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자기의 일로 여기고 심도있는 연구를 할수 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헌신성과 투신력을 발휘할수 있다.
당을 받드는 진심이 없으면 아무리 만세를 불러도 가식과 허식에 지나지 않으며 앞에서는 당을 받드는척하고 돌아서서는 딴짓을 하면서 일신의 안락만을 추구하고 시련의 시기에는 당과 혁명도 서슴없이 배반하게 된다는것은 장구한 우리 혁명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당을 받드는 마음에는 자그마한 가식도 없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참다운 충신의 전형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는 김책동지의 한생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는 병석에 있을 때에도 나한테서 오는 전화만은 자리에서 일어나 받군 했다고, 옆에 사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노상 그렇게 했다고 하시면서 수령을 진심으로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하지 못한다고 회고하시였다.
한 일군에게 우리는 무엇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나 당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하루일과를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어떻게 하면 잘 집행하겠는가 하는 연구로부터 시작한다고 한 김책동지의 불같은 토로는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와 립장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훌륭한 대답으로 된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절대로 변하지 말아야 한다.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충실성은 시작과 끝이 한결같아야 하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당을 받드는 마음만은 변색을 몰라야 한다.
일군이라고 하여 다 완성된 사람은 아니며 사업년한이 길다고 하여, 직위가 높다고 하여 참된 충신, 애국자로 당과 조국의 기억속에, 력사와 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살아 빛나는것은 아니다.비록 어제날에는 공로를 세웠으나 순간의 사심으로 배반의 길로 떨어진 사람들도 없지 않다.
그 어떤 극악한 환경에서도, 아무리 세월이 흐른대도 변함없이 당을 받드는 진심이야말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일군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숭고한 마음가짐이며 한결같은 지향이여야 한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하는 과정에 배양되게 된다.
당을 받드는 마음은 수령의 사상과 위대성에 진정으로 매혹되고 수령의 령도를 그 어떤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순결무구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것을 습벽화해나가는 과정에 신념으로 굳건해지게 된다.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충실성을 더욱 공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있다.
일군들은 당생활과정을 통하여 충실성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조직생활을 통하여 더욱 굳게 다져진다.일군들이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사상적변질을 막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을 믿고 따르며 자기에게 부여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수 있다.
당을 받드는 진심은 혁명실천에서 표현되여야 한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을 판별하는 시험장과도 같다.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것이 충성이다.
우리 혁명대오에는 앞에서 맹세는 잘 다지지만 뒤돌아앉아서는 손발이 시려하는 2중인격자들이 차지하고있을 자리가 없다.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당에서 한가지를 깨우쳐주면 열, 백을 헤아려보고 자기가 할 일감을 스스로 찾아쥘줄 아는 민감한 일군, 당에서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필요하며 바로 이런 일군들이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지금이야말로 티끌만한 가식과 사심도 없이 당을 진심으로 받드는 일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하여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일군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을 받드는 진심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끌어올리기 위해 백배로 분발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핵오염수해양방류와 관련한 일본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범죄적망동 규탄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 서울에서 《일본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중단! 방류용인 윤석열정권규탄! 일본산수산물수입전면금지 국민행동》을 진행하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정부와 도꾜전력 그리고 국제원자력기구가 합작한 국제사기극, 미국정부가 뒤를 봐주고 윤석열정부가 앞잡이역할을 하는 국제사기극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는 통상적인 원자력발전소 방류랭각수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위험성이 심각하다.》, 《분명한것은 핵오염수해양투기가 국제협약에 위반되는 범죄행위이며 전체 인류와 해양생태계에 대한 핵테로라는것이다.》라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또한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로 인하여 발생할 바다의 위기는 불보듯 뻔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를 강력히 규탄하는 국제적움직임이 확산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핵오염수해양방류에서 문제로 되고있는 삼중수소는 수명단축과 어린이들의 두뇌 및 신체발달을 비롯하여 건강한 성장, 면역체계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다.》, 《12년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이후 일본에서 어린이갑상선암조사결과 어린이 35만명중 2 010명이 발병하였다. 이것은 3년에 1명정도의 발병률에 비해 어마어마한 수치이지만 일본법원은 기각시켰다.》고 하면서 아직도 핵오염수해양방류의 《안전성》을 주장하고있는 일본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범죄적망동을 신랄히 폭로단죄하였다.(전문 보기)
전인민적인 애국열의 더욱 고조 -뜻깊은 9월에 애국운동의 선구자,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일심단결의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우리 인민은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위대한 강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혁명적진군의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존엄높은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열정과 의지가 9월에 들어와 더욱 승화되는 속에 애국운동의 선구자,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에 농촌을 적극 돕는 애국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상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나라의 쌀독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농촌에 대한 로력적, 물질적지원을 강화하고있다.그들은 거두어들인 곡식을 제때에 탈곡할수 있게 탈곡장도 새로 꾸려주고 탈곡기수리에 필요한 부속품들도 마련해주었다.
문화성, 경공업성, 지방공업성, 외교단사업국에서도 농촌을 지원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돕는것이 곧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 관점밑에 여러가지 소농기구를 성의껏 마련하여 농장들에 보내주었다.
전국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불같은 애국의 열정을 안고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빛내일 애국의 의지를 안고 수많은 기계제작단위들에서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의 로동계급은 수많은 농기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속에서도 많은 량의 부속품들을 더 생산하여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주었다.
상반년기간에 수많은 농기계들을 증산하여 전국의 농장들에 보내준 해주농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0여종의 농기계시제품들을 제작한데 이어 계렬생산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 당이 안겨준 애국청년이라는 값높은 부름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각지의 청년들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남먼저 추켜든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뒤를 따라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년돌격대원들이 석탄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뜻깊은 전승절까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룡등탄광의 11갱 채탄청년돌격대원들이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3년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있으며 룡문탄광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투쟁에서 련일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떨쳐나선 경공업부문 청년들속에서도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2년분계획완수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다.김정숙평양방직공장, 구성방직공장을 비롯한 방직공업부문의 수많은 청년혁신자들도 자기 정량의 2배, 3배이상의 기대를 맡아 2년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어머니조국에 기쁨을 더해드릴수만 있다면 그 무엇도 아까울것 없다는 애국의 마음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각지 청년들의 드높은 열의와 활기찬 투쟁으로 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련일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들의 지성을 다 바치는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도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갈 충성과 애국의 일념 안고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로 용약 달려가고있는 속에 모란봉은하피복공장 로동자 원현국동무가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로 탄원하였다.
지난 시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해온 락랑구역의 장혜련, 장영명동무들을 비롯한 수도시민들, 여러 성, 중앙기관 일군들, 각지의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소식에 접하고 현지에 달려나가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깡그리 바쳐나갔다.
만경대유성기술교류소 부원 조옥경동무를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보내주는 미풍을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으로 되는 전술핵공격잠수함진수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평천구역의 여러 공장, 기업소와 옥류관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뜻깊은 9월에 비상히 앙양된 전인민적인 애국열의는 나라를 위함이라면 네일내일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는 우리 인민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당사상사업개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전반적인 당사업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는데서 정치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정치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렌즈로 해빛을 한점에 모아 불을 일으키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을 말한다.
당에서 새로운 과업을 제시하면 교양, 강연, 선동망들과 출판보도수단들이 신속히 총동원되여 중앙의 일군으로부터 심심산골의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알려주어야 한다.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수단과 방법을 철저히 혁명과업수행에 지향복종시키고 전임당선전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떨쳐나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출판보도물들에서 당정책을 반영한 기사, 편집물들을 집중적으로 련속 내보내여 분위기를 돋구며 특히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리게 하고 사상투쟁을 계속 고조시켜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이 우리 내부에 발붙일수 없게 하여야 한다.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 행사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에 가림없이 진행하여 사람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체득할수 있게 하며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생활양식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투쟁도 멈춤없이,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련속포화를 들이대는데서 판에 박은것처럼 같은 소리,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것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은 각이한 년령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므로 절대로 천편일률식으로 진행하여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야 한다.어머니가 같은 피줄을 타고난 자식이지만 맏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르고 막내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른것처럼 일군들은 자기 단위에 만명의 종업원이 있다고 해도 매 사람의 마음속을 손금보듯이 들여다보아야 하며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사상사업을 하여야 한다.
사상개조와 정신력발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는 방향에서 당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새롭게 탐구적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전당이 학습하자는 구호가 대중자신의것으로 되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적극 연구하고 구현해나가야 한다.대중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될수 있게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연구하고 활용하며 학습에 대한 대중의 적극성과 창발성을 높여주고 배운 내용을 공고히 다지도록 하는 좋은 방법들을 적극 창조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학습이 어디까지나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를 잘 알고 자기 사업에 정통하며 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정확히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게 하며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검열하고 그에 대한 총화평가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각종 교양자료들을 진실성, 참신성, 호소성이 보장되게 만들기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교양자료들은 사상사업의 중요한 무기이며 교양자료들을 잘 만드는것은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를 높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교양자료들을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벗어나 새맛이 나고 특색이 살아나게 부단히 갱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여야 한다.
출판보도물의 출력과 감화력을 더욱 높이고 문학예술부문의 창작창조활동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여야 한다.출판보도부문에서는 모든 기사, 편집물들을 내용과 형식, 방법에서 새롭고 특색이 있으며 과학성과 진실성이 보장된 명기사, 명편집물이 되게 하는데 각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문학예술부문에서는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언제나 높은 정치적안목과 창조적립장에서 현실을 뜨겁게 대할줄 알고 그속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훌륭한 명작, 새롭고 특색있는 작품으로 될수 있는 종자와 소재, 형상요소들을 도출하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의 준비정도와 심리적특성, 감정과 실천능력에 맞게 사상사업을 력동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식과 수법을 적극 연구하여야 한다.현실에 깊이 들어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실효가 큰 종자들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적극 찾아내여 교양사업에 널리 활용하여야 한다.대중의 인식능력과 수준, 감정정서에 맞게 사상사업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을 유기적으로 잘 맞물리기 위한 참신한 방법론과 경험을 창조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환경과 구체적실정, 특성에 맞는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공간, 생활공간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중교양에 이바지할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찾아야 하며 자기 단위와 린접해있거나 실정이 비슷한 단위들의 우수한 경험을 깊이 연구하고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데서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을 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 형식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사상전을 근기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 강동전역이 들끓는다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새 《농장도시》를 일떠세워가는 인민군장병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력군, 돌격대의 위력을 계속 높이 떨쳐야 합니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수도 평양에 또 하나의 희한한 온실바다, 새 《농장도시》가 일떠서고있다.
강동전역! 눈뿌리아득하게 펼쳐진 공사장의 전경을 바라보기만 하여도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들을 받아안고 기뻐할 수도시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떠오르고 수백동의 온실들과 특색있는 살림집, 공공건물들이 꽉 들어찬 희한한 래일의 모습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자기의 자태를 우렷이 드러내고있는 창조물들, 거기에는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로 분투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뜨거운 애국충정의 땀과 량심이 깊이 슴배여있다.
우리는 당의 뜻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날에날마다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우리 병사들의 충성과 애국의 세계를 여기에 전한다.
우리의 대답은 오직 하나 《알았습니다!》
지난 8월 억수로 쏟아붓는 폭우와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폭염속에서도 조선인민군 리철호소속부대의 장병들은 온실호동들의 외벽미장과 타일붙이기, 온실트라스설치를 비롯한 여러 작업을 립체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려는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방대한 작업량에 비해볼 때 미장공을 비롯한 기능공력량은 물론이고 건설력량자체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그렇다고 물러설수는 없었다.당앞에 결의다진 날자까지 맡은 공사과제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면 오직 그길밖에 없었다.
공사장 이르는 곳마다에서 부대의 정치일군들과 구분대장들의 격렬한 호소가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우리는 수령결사옹위의 길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배출한 조선인민군 공군의 장병들이다.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만 굳건하면 못해낼 일이란 세상에 없다.당중앙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 안변군의 태풍피해복구현장에서 결사의 투쟁을 벌린 병사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기상으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자.…
부대의 장병들전체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공사장 어디서나 무거운 트라스를 여러개씩 어깨에 메고 무장강행군을 하듯 달려가는 병사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고 교대작업 1시간전에 진출하여 전교대성원들을 도와주고 교대후에는 또 스스로 1시간이상 다음교대를 도와주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여버렸다.
미장공들속에서도 아름찬 작업과제를 맡아 수행하는것과 동시에 속성으로 미장공들을 양성하기 위한 말없는 경쟁이 벌어졌다.
낮 12시까지 하루과제 100% 수행, 그후 18시에는 200%, 23시에는 270%, 이 놀라운 사실자료의 주인공들은 조선인민군 리명훈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다.자료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그들의 하루휴식시간은 불과 몇시간밖에 되지 않는다.하다면 이들의 불굴의 힘은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
병사들을 조금이라도 쉬게 하려고 지휘관들이 등을 떠밀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고 낮에 밤을 이어 안변군의 포전길을 달린 병사들처럼 승리의 보고를 드릴 때까지 절대로 현장을 뜰수 없다고.
그렇듯 불같은 충성의 열정으로 끓는 가슴들에 어찌 자신을 위한 생각이 잠시나마 깃들수 있겠는가.
조선인민군 허경남소속부대의 한 군인건설자가 《그리움의 수첩》에 또박또박 박아쓴 글줄을 더듬어보아도 그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오늘 17시현재 부대가 맡은 온실트라스가공작업과제를 전부 끝냈다.이제부터는 트라스설치작업이다.하루를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여 트라스조립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겠다.》
이것이 바로 당중앙의 특별명령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오직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는 우리 군대의 불굴의 기상이며 창조본때였다.
하기에 타일붙이기작업이 한창 벌어질 때에는 또 이런 눈물겨운 화폭이 펼쳐져 사람들을 놀래웠다.불편한 몸으로도 현장을 떠나려 하지 않는 한 군관이 있었다.지휘관들이 치료를 받으라고 억지다짐으로 현장치료대천막으로 떠밀어보냈건만 얼마후 그가 타일붙이기에 필요한 새로운 기재를 창안제작하여 작업현장에 달려나올줄 어찌 알았으랴.너무도 기가 막혀 말을 못하는 지휘관들에게 그는 자기의 병은 공사속도를 더 높이지 못해 생긴것이라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뜻대로 여기에 희한한 온실바다가 펼쳐지면 저절로 나을것이라고 흔연히 말하며 일손을 다그쳤다.
살림집과 공공건물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송원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중기계를 리용하기 힘든 불리한 상황에서 종합봉사건물의 내외부작업을 다그치는 김혁철소속구분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조건타발을 전혀 몰랐다.얼마나 많은 물동을 쉬임없이 져날랐는지 군관 김광진동무를 비롯한 군인건설자들의 어깨에는 피가 내배였다.허나 그들은 손수건과 장갑을 멜끈이 닿는 부위에 덧대고 경사급한 사다리를 하루에 수백번씩 오르내리면서도 자기들이 지금 순수 건설을 한다고 생각지 않았다.그들의 심장은 가증스러운 원쑤들의 불장난소동을 새 《농장도시》건설의 우렁찬 포성으로 짓눌러버리겠다는 불같은 일념으로 세차게 높뛰였다.하기에 그들은 현장치료대성원들이 안타까와 소리칠 때면 이렇게 말하군 했다.처치를 받는 그 몇분이면 물동을 더 많이 나를수 있다고, 치료는 작업후의 휴식시간에 받겠다고.
…
무한정 얹어달라 내 어깨에 조국의 짐을
그 짐이 무거울수록 마음은 가벼워지거니
내 영원히 당의 전사로 그 만짐을 지고
충성과 애국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이것은 9월 12일 새벽 2시에 그들중 어느한 병사가 터친 심장의 고백이였다.
진정 그것은 한편의 자작시이기 전에 당에서 바라는대로 하루빨리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쳐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군인건설자모두의 충성과 애국의 일념의 분출이였다.
지금도 깊은 밤이나 이른새벽에 이곳 공사장에서는 조선인민군 백철수소속부대와 유장철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풀피리합주, 하모니카합주소리가 자주 울리군 한다.
《불타는 소원》, 《그리움》…
그 간절한 마음들과 더불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특별명령을 최상의 수준에서 결사관철하려는 우리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더욱더 백배해지고있다.
수도의 현대적인 새 《농장도시》는 우리 병사들의 이런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하루가 다르게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혁명군대의 깨끗한 량심이 창조물마다에 비끼게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줄 행복의 창조물을 만년대계로 일떠세우기 위해 나는 과연 얼마만큼 뜨거운 지성을 기울이고있는가.
이것은 강동전역의 군인건설자들 누구나 늘 가슴에 품고있는 량심의 물음이다.그 물음에 떳떳하기 위해 조선인민군 엄혁일소속부대 장병들이 스스로 어려운 길을 선택한 이야기가 있다.
그들이 부대가 맡은 대상공사를 위한 기초굴착작업에 진입하였을 때였다.얼마쯤 파내려가니 거대한 암반이 나타났다.그들을 도와주려고 왔던 일부 기술자들속에서는 이제 일떠세워야 할 건물의 층수나 크기를 놓고보면 암반우에 기초콩크리트타입을 해도 별일 없을것같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그러나 부대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생각은 달랐다.만일 후날 지각변동에 의해 지금은 끄떡없어보이는 암반이 조금이나마 흔들린다면, 그로 하여 자기들이 일떠세운 건물에 흠이 생긴다면 그것은 우리 군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에 금이 가는것이나 같다.엄청난 그 후과를 과연 무엇으로 보상할수 있겠는가.아무리 힘겨워도 암반을 통채로 들어내자.보이지 않는 땅속에도 우리 군인들의 가장 깨끗한 량심을 묻자.
이런 불같은 지향을 안고 그들은 근 50일간 함마와 정대, 착암기로 암반을 들어내기 위한 간고한 투쟁을 벌렸다.하여 그들은 남들이 살림집골조공사를 거의 마무리지을 때에 가서야 기초공사를 시작하였지만 인민들을 위해 병사의 순결한 땀과 량심을 깡그리 바쳐갔다.
그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도 그들의 일과에는 매일 아침 류다른 작업준비검열시간이 있다.군인건설자들의 작업준비검열시간, 그것은 하루 작업준비를 착실히 하였는가를 검열하는 계기인 동시에 전날에 누가 공사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했는가를 소개하고 그 기풍을 일반화하기 위한 교양시간이기도 하였다.
철근끄트머리에 조금 묻은 진흙을 말끔히 닦아내고서야 콩크리트타입을 한 이야기, 벽체를 쌓은 블로크의 귀떨어진 모서리때문에 생긴 짬을 품들여 미장한 이야기…
소박해도 그 이야기들이 주는 여운은 컸다.
새 《농장도시》건설이 완공된 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이 건물은 바로 우리가 일떠세운것입니다.》라고 떳떳이 보고올릴수 있게, 먼 후날에도 후대들에게 저 희한한 온실바다에 병사시절 나의 땀도 슴배여있다고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게 순결한 량심을 바치자.
이런 한결같은 지향을 안고 살며 투쟁하는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부대, 어느 작업현장에서나 들을수 있다.
종합봉사건물을 일떠세운 조선인민군 송원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땅에 묻히는 여러층높이의 기초구조물의 요소요소에 자그마한 흠이라도 생길세라 정성을 고였다.그리고는 살림집구획안의 좁은 도로구간에도 누가 시키지 않았건만 연석이 놓일 자리에 조약돌들을 일매지게 깔아놓으며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갔다.
난방보장을 위한 보온부재를 새로 만들기 위해 조선인민군 유장철소속부대의 한 기술일군은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은 도면을 그렸다.그러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새로 만든 보온부재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난방관이 지나간 지하층구간을 발이 닳도록 오가며 언제 낮이 가고 밤이 가는줄도 모르고 일했으니 그 성실한 모습을 보고 누군들 감동되지 않을수 있으랴.
공사에 쓸 모래를 제일 좋은것으로 마련하기 위해 남모르는 진정을 바친 조선인민군 신명섭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도 이곳 주민들의 뇌리에 지워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원래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건물기초공사와 골조공사에 고비로동자구주변의 모래를 리용하였다.그러던 그들은 문득 주변의 강하천들을 빠짐없이 훑으며 새 모래원천지를 찾기 시작하였다.
운반거리가 가까운 곳의 모래를 그냥 써도 되겠는데 무엇때문에 고생을 사서 하는가고 묻는 주민들에게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내외부미장을 손색없이 하려면 모래알이 보다 작아야 한다고.
그들은 끝끝내 수백리나 떨어진 곳에서 새 모래원천지를 찾아내였다.가까운 곳에 흔한 모래를 두고 그처럼 멀리에서 날라오자니 그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겠는가.
그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마다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가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할수 있었다.
그렇다.강동전역에서 날을 따라 자기의 자태를 우렷이 드러내고있는 새 《농장도시》는 우리 병사들의 순결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초석으로 하여 일떠서고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있다.이제 완공의 그날에 여기에서 울려퍼지게 될 인민들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는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불같은 애국충심을 다 바쳐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또 하나의 찬가로 될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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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 병사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강동지구의 온실바다는 시시각각 자기의 모습을 완연하게 드러내고있다.
모든 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뜻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우리의 혁명군대는 또 하나의 애국, 애민의 서사시를 대규모온실농장건설장에 자기들의 피와 땀으로 진하게 새겨가고있다.
순간도 공격속도를 늦춤이 없이 날에날마다 혁신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그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머지않아 이곳에는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새 《농장도시》가 자기의 훌륭한 자태를 온 세상이 보란듯이 희한하게 드러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전쟁광 몰아내자!》, 《민족반역자 처단하자!》,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 -괴뢰지역에서 역도퇴진을 위한 투쟁 고조, 제58차 초불집회와 시위 격렬히 전개-
괴뢰지역에서 외세에 추종하며 파쑈독재권력유지를 위해 전쟁연습과 탄압소동에 매달리는 윤석열역적일당을 몰아내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대중적성격을 띠고 더욱 강화되고있다.
울산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는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 집회들을 열고 전쟁연습중단과 생존권보장,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정권》이 《북위협에 대한 확장억제》를 운운하며 미국의 패권정책에 편승하면서 3각군사동맹조작에 매달렸다, 결과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고조되였다,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로 인해 전쟁이 발발할수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롭게 살자면 윤석열을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초불행동은 21일 긴급집회를 열고 윤석열《정권》의 탄압소동이 도를 넘어섰다, 폭정을 즐기는자를 타도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윤석열일당을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 초불행동은 지금부터 윤석열탄핵투쟁에 전력할것이다, 이를 막는자들을 모두 처단할것이다고 선언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퇴진의 구호를 들고 항쟁에 떨쳐나서자!》, 《백만초불로 어두운 사회를 밝히고 불의를 태워버리자!》, 《이제는 항쟁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웨치며 투쟁의지를 피력하였다.
23일 서울에서 초불행동의 주최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58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격렬하게 전개되였다.
전 지역에서 모여온 로동자, 농민, 대학생, 지식인, 종교인 등 각계층 수만명이 투쟁에 참가하였다.
《민족반역자 윤석열을 처단하자!》,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 《친일매국노 윤석열탄핵!》, 《이제는 항쟁이다!》, 《친일매국노 윤석열 초불로 청산!》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든 투쟁참가자들은 윤석열이 사대와 전쟁책동으로 이 땅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초유의 정치동란의 시기이다, 윤석열일당은 장기집권을 노린 정치공작행위를 일삼고있다, 초불민중은 사태를 투시하고있으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일념에 넘쳐있다고 주장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윤석열《정권》의 탄압광풍에 휘둘리지 않고 윤석열탄핵을 위해 단결하여 싸우자, 오늘부터 초불대항쟁을 시작하자, 이제 윤석열탄핵으로 총집결하자, 끓어오르는 분노로 윤석열퇴진을 위한 항쟁을 이어가자, 더는 참지 말자, 우리들의 각오를 보여주자,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하기 위해 우리모두 앞장서자, 모두 광장으로 나오라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하루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최후의 발악을 하는 보수정치세력과 윤석열검찰독재를 모조리 쓸어내자!》, 《싸우자! 싸우자!》, 《탄핵! 탄핵!》, 《민심을 배반한 정치세력은 각오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
이어 역도가 둥지를 틀고있는 룡산방향으로 《국민의힘당을 해체하고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혈세로 일본핵오염수 홍보한 윤석열을 탄핵하자!》, 《국정롱단 범죄자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쟁광 윤석열을 몰아내자!》, 《온 국민이 들고일어나 윤석열을 탄핵하자!》, 《민심을 거역한 국회는 각오하라!》고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초불행동은 19일과 23일 《이제 윤석열탄핵 더는 늦출수 없다》, 《윤석열탄핵에 총집중하자!》라는 제목의 긴급성명들을 련이어 발표하였다.
성명들은 사대정치를 정당화하고 독재권력을 강화하려는 윤석열《정권》의 폭정이 한계점을 넘어섰다, 윤석열은 력사를 부정하고 외세에 무턱대고 추종하며 민족의 모든것을 섬겨바쳤다, 전쟁연습으로 평화를 파괴하고 민중을 탄압하였다,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미루면 전쟁이 일어날수밖에 없다, 탄핵을 미루면 독재체제가 장기화되고 붕괴되고있는 경제와 민생을 구제할 길이 없어진다고 성토하였다.
모든 력량이 윤석열탄핵운동에 총집중해야 한다고 하면서 주범을 쳐야 사태를 바로잡을수 있으며 부역자들도 제압할수 있다, 야당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윤석열탄핵 범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힘을 합쳐 싸우자고 성명들은 호소하였다.
전문가들은 더이상 윤석열《정권》을 놔둬서는 안되는 위험한 정국이다, 오늘은 야당대표를 가두었다면 래일은 또 다른 누군가가 윤석열에 의해 희생당할것이다, 윤석열탄핵투쟁이 강화되면 윤석열《정권》은 기필코 분렬되게 되여있다고 주장하였다.
언론들은 《기세충천 초불대행진!》, 《초불의 함성 〈윤석열탄핵으로 총집결하자!〉》 등의 제목으로 끓어오르는 민심을 보여주는듯 23일 초불대행진참가자들은 평소보다 격앙된 모습이였다, 초불민중은 윤석열《정권》의 분렬시도에 휘둘리지 않고 윤석열탄핵을 위해 단결할것을 호소하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가을밀, 보리씨뿌리기가 한창인 은률군, 송화군, 삼천군, 재령군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나라의 제일가는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응당한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와 군들의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로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실속있게 함으로써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농기계생산단위들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을 농촌에 파견하여 각종 농기계들의 정비보수사업을 적극 도와주어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장원들속에 주인된 자각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림으로써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여러 군의 가을밀, 보리씨뿌리기정형을 료해하면서 김덕훈동지는 지대적특성에 맞는 종자를 바로 선택하고 효능높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는 등 다음해 농사작전을 예견성있게 진행하며 관개체계정비보강사업을 농업생산장성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해당 지역의 량정사업소들을 돌아보고 량정사업과 관련한 국가적조치들을 정확히 집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가리라 -9월의 열병광장을 진감한 혼연일체의 위력과 온 나라 인민의 견결한 조국수호의지를 다시금 새겨보며-
어느덧 10여일이 흘러갔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그날의 열병광장에 노도치던 충성과 애국의 격류,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을 목숨바쳐 지켜가려는 온 나라 인민의 무한대한 힘이 폭발한듯 하늘땅을 진감하며 높이 울려퍼진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9월의 열병광장에서 사람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과 향토방위의 두 전역을 억척으로 지켜가는 이 나라 천만인민의 억센 기상과 필승의 의지를 다시금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이 땅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천하무적의 정규군과 함께 현대전의 그 어떤 군사작전과 전투도 자립적으로 치를수 있는 위력한 민방위무력이 있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 전체 인민이 당중앙결사옹위, 조국수호의 억년성벽을 이루었기에 우리는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을 백배하여준 뜻깊은 9월의 열병광장이였다.
일편단심, 결사옹위의 산 화폭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끓어번지던 열화같은 흠모심이 열병광장에서 활화산마냥 세차게 분출하였다.
《만세! 만세!》
우리의 미더운 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린 폭풍같은 환호성은 드넓은 광장을 넘어 온 조국땅을 진감시켰다.그것은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세련된 령도력,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수수천년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
바로 그것이였다.불덩이마냥 달아오른 우리 인민의 심장은 그것으로 세차게 고동쳤고 열병대원들의 두볼을 타고 흐르는 격정의 눈물은 그것으로 하여 그리도 뜨거웠다.
우리 국가를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시려 사생결단의 화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뜻과 의지를 안으시고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건설의 대번영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어찌 눈물없이 되새겨볼수 있으랴.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강용한 인민의 기상이 광장으로 진입한 민방위무력 열병종대마다에 세차게 굽이쳤다.
이 땅의 그 어느 일터, 그 어느 가정에서나 열병대오속에서 낯익은 모습들을 찾아보았다.얼마전까지 자기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공부하던 사람들, 그들이 바로 그 영광의 자리에 서있었던것이다.
우리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열병대원들, 그들중에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직장의 방강철동무도 있었다.다름아닌 자신이 9월의 열병광장에 나서게 되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그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고 한다.
쇠물을 뽑는 평범한 용해공인 내가 그런 영광의 자리에 설수 있단 말인가.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던 그 시각 그의 눈앞에 떠오른것은 련합기업소의 문패와도 같은 글발,《황해제철소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1211고지〉입니다.》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였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강철전선의 변함없는 사명과 임무를 자각케 해주는 그 글발을 바라보며 그는 바래주는 일군들과 로동자들, 가족들과 뜨겁게 약속했다.이번 열병식에서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조국을 굳건히 보위하며 받들어갈 황철용해공들의 기개와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겠다고,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꼭 기쁨을 드리겠다고.
그것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사람들, 자력자강의 정신을 기발처럼 날리며 주체의 붉은 쇠물을 기세차게 쏟아내는 이 나라 강철전사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였다.
종대기준병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자 리강일동무를 비롯한 주체비료생산자들도 사회주의농업전선에 탄약을 공급하는 병기창의 용사들답게 열병광장을 씩씩하게 누벼갈 굳은 결심을 가다듬었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평원군 원화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평양으로 떠나기에 앞서 풍요한 작황을 예고하는 농장벌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봄내여름내 얼마나 뜨거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렸던가.영광의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흐뭇한 농사작황을 마련한 소식도, 한없이 귀중한 우리의 땅을 억척으로 지키고 빛내일 결심도 마음속으로 삼가 아뢰이려는 충성의 일념에 넘쳐있는 그들을 설레이는 벼바다도 이삭을 흔들며 바래주는듯싶었다.
자기가 아버지와 함께 열병식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국립교예단 요술배우 김주성동무는 기쁨과 함께 걱정도 없지 않았다.한것은 아버지인 인민배우 김철동무의 나이가 많기때문이였다.허나 김철동무는 위대한 당중앙과 우리 국가를 결사보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지닌 로농적위군 대원에게 로쇠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청춘의 기백과 열정으로 열병광장을 누벼나갔다.
우리의 열병대원들은 이런 사람들이였다.일터와 직위, 나이는 서로 달라도 마음속에는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옹위하여,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 불같은 신념과 의지가 억척으로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며 결사보위해갈 철석의 의지가 만장약된 총대를 잡고 정렬한 미더운 열병종대들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그들과 심장의 목소리를 합치였다.
전민이 무장을 잡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힘 당할자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영원히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가겠습니다.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천하제일령장과 사상과 뜻, 신념과 의지, 감정까지도 하나가 된 천만인민의 강위력한 힘을 세계만방에 또다시 힘있게 과시한 9월의 열병광장,
진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려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일편단심, 결사옹위의 자랑찬 화폭이였다.
우리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지금도 귀전에 메아리친다.지축을 울리던 그날의 발걸음소리가.
척-척-척-
총가목을 억세게 틀어잡고 씩씩하게 나아가던 열병대원들,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던 그들의 행복넘친 모습, 인민군대와 함께 공화국무력의 2대기둥인 민방위무력의 장엄한 열병행진을 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경축행사참가자들…
올해 7월 주체조선의 백승의 힘을 시위하며 공화국정권의 믿음직한 수호대인 혁명강군과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의 실체들이 도도히 굽이쳤던 김일성광장에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튼튼히 다져진 강국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며 인민방위무력의 장엄한 대하가 9월의 하늘아래 용용히 흘러갔다.
온 세상이 경모하여마지 않는 천하제일령장의 사열을 받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가슴들먹이는 열병대원들의 온몸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힘과 용맹이 용솟음쳤다.총대를 힘껏 틀어잡으며, 내짚은 발걸음에 백배의 힘을 실으며 열병대원들이 마음속으로 터치던 신념의 목소리는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명령만 내려주십시오.이 기세로 냅다 달려나가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겠습니다.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전사들답게 인민사수전의 최전구마다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우리 당의 강력한 핵심력량인 수도당원사단종대의 첫렬에서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는 서성구역건물관리소 로동자 명철룡동무의 눈앞에는 꿈결에도 잊을수 없는 화폭이 숭엄히 어려왔다.몇해전 함경남도의 태풍피해현장에서 미더운 수도당원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몸소 공개서한을 써나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피방울마냥 심장에 흘러드는 절세위인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얼마나 격동되였던가.그때 《당원들은 모이시오.》라고 엄숙히 부르던 당세포비서의 근엄한 목소리가 다시금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명철룡동무는 주석단을 우러르며 심장으로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총검을 비껴들고 달려나가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인 전투기록에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기겠습니다.
기세차게 행진해가는 주체교육의 최고전당,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이름떨치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로농적위군종대의 열병대원들속에는 최강, 신광복동무들도 있었다.
몇달전 위험천만한 전쟁각본까지 짜놓고 화약내나는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전국각지에서 단 며칠동안에 140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했을 때 원쑤격멸의 성전에서 맨 앞장에 설 불같은 의지를 안고 탄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적었던 그들이였다.영광의 열병광장에서 총대를 틀어잡고보니 원쑤들에 대한 불같은 적개심으로 심장의 피가 끓던 그날의 열기가 되살아올라 그들은 힘차게 발을 내짚으며 맹세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원쑤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펜을 총으로 바꾸어잡고 조국보위성전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
우리의 열병대오는 그렇게 나아갔다.일터에선 소문난 혁신자, 다수확농민이지만 일단 총을 잡으면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가 되여 조국보위에 이바지하려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원군 원화농장 로농적위군종대를 비롯한 열병종대들과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대원들의 넋을 만장약하고 씩씩하게 나아간 붉은청년근위대대오…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의 열병행진에 못지 않은 세계에서 제일 강의한 인민의 대행진, 진정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이 나라의 무한대한 힘이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장쾌한 화폭이였다.
바로 그들이 아니였던가.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안고 공장길, 포전길, 학교길을 걸으면서도 마음은 조국수호의 격전장을 달리던 사람들, 만약 원쑤들이 우리 강토를 침탈하려든다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사회주의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으로 울려갈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전민항전의 용사들이.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은 천하가 우러르는 위대한 령장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심과 든든한 배심을 안은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이며 당중앙결사옹위의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려는 강렬한 의지의 분출이였다.
하거늘 이 땅에서 조국수호에 떨쳐나선 전투원이 누구인가를 따로 묻지 말라.행복의 리상거리들을 일떠세우는 수도의 건설자도,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일념에 넘쳐있는 열두삼천리벌의 농장원도 그리고 탐구에 여념이 없는 과학자도 총을 잡고나서면 모두가 일당백의 전투원이다.
이 땅에서 어느곳이 조국수호의 방선인가고 따로 묻지 말라.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이 지켜선 최전연은 물론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공장도, 벼단을 가득 실은 뜨락또르들이 달리는 농촌도 그 어디라 할것없이 철벽의 방선이다.
하기에 보무당당히 노도쳐나아가는 민방위무력의 열병행진을 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그토록 배심든든해한것이다.
일터로 돌아왔지만 그날의 열병광장에 마음을 잇고 사는 열병식참가자들, 그들의 힘찬 행진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뇨소직장 로동자 박충효동무는 열병광장에서 다졌던 맹세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전화의 나날 침략자들과 굴함없이 싸워 로동계급의 명예를 떨친 흥남로동자련대의 후손답게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삼천군농업경영위원회 부원 최창혁동무도 사랑하는 고향땅을 강점한 미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치던 전화의 인민유격대들의 투쟁정신을 꿋꿋이 계승해나갈 일념에 넘쳐 맡은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가고있으며 문천강철공장의 김금성동무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모습을 생각하며 열병광장을 행진해나가던 그 시각처럼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가고있다.
만경대구역 건국고급중학교 전연경학생도 아버지원수님의 축복을 받은 열병대원답게 전화의 소년단원들의 그 넋을 이어 조국의 훌륭한 역군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고있다.
그렇다.이 땅에는 수령의 부름따라 조국수호의 길에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 불같은 신념과 의지로 무장한 천만인민이 있다.침략자들이 조국의 한치땅에라도 더러운 발길을 들여놓는다면,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그 즉시에 세계최강의 인민군대와 함께 멸적의 불벼락으로 원쑤들을 소탕해버릴 강위력한 민방위무력이 있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떨쳐가려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이다.
9월의 열병광장에 차넘치던 억센 기상과 필승의 의지를 더 높이 과시하며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 용진해나가기에 우리 조국의 전진은 그리도 기세차며 우리의 휘황한 미래는 더더욱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치문외한,외교백치의 히스테리적망발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윤석열괴뢰역도가 제78차 유엔총회마당에까지 게바라가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우리와 로씨야와의 관계를 악랄하게 헐뜯었다.
초보적인 정치지식도 국제관계상식도 전혀 없는 괴뢰가 스스로 미국의 어용나팔수,확성기로 나서 무턱대고 악청을 돋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였다.
놈은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저들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로,《지역과 전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매도하면서 《동맹,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라고 어망처망한 나발을 불어댔다.
이웃나라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일이며 문제로 될 리유는 하나도 없다.
특히 국가들간의 친선협조발전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기초이다.
로씨야외무성은 윤석열의 망발에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서울은 로씨야방면에서의 정책을 작성함에 있어서 억측과 투기에 더 의거하는것같다,이것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실망을 자아낸다고 규탄하였다.
안팎에서 국제적인 말썽거리,외교참사만 초래하는 정치문외한의 실체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올해 1월에도 아랍추장국련방에 기여가 이 나라와 력사적이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있는 지역국가를 《적》이라고 함부로 망발하여 외교적인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얼마전에는 관용적으로 사용하던 《한중일》이라는 표현을 《한일중》으로 바꾸어 말하는 유치한 놀음을 벌려놓아 또 하나의 문제거리를 만들어내고 중국언론들의 조소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런 오물통같은 골통으로 조로친선관계발전의 심오하고 지대한 의미를 리해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대외정책기조를 아이들 말장난하듯 순간에 뒤바꾸고 국가간관계를 적아관계라는 이분법으로밖에 인식하지 못하는 이런 멍텅구리가 가장 큰 외교마당인 유엔총회무대에 나섰다는것자체가 유엔의 영상에 먹칠을 하는것이다.
윤석열의 악담질은 급상승하는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에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있는 미국에 잘 보이기 위해 상전의 맥빠진 소리를 되받아 웨쳐댄것에 불과하며 더우기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못된짓을 많이 하여 이웃들로부터 《동네골치거리》,개밥의 도토리취급을 당하는 가련한 신세에 대한 분풀이로밖에 달리 보이지 않는다.
지역대국들을 고립약화시키려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편승하여 천년숙적과도 꺼리낌없이 입을 맞추고 대양건너의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지역을 소란케 하는 지역정세의 파괴자,교란자가 다름아닌 윤석열괴뢰역도이다.
이런 바보가 감히 자주와 평화를 위한 지역나라들사이의 우호적인 협조를 건건이 《위협》으로 걸고들며 미국의 돌격대가 되여 국제적인 대결구도형성에 발광하고있는것이다.
윤석열따위가 우리의 친선적이며 정상적인 대외관계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할 자격이 있는가.
세상에 《정치적미숙아》,《외교백치》,《무지무능한 집권자》 등의 망신스러운 오명만 쓰고다니는 윤석열괴뢰역도의 히스테리적광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인류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질서의 확립을 지향하는 우리 국가의 대외정책은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을것이며 친근한 린방들과의 친선협조관계는 계속 승화발전될것이다.(전문 보기)
政治門外漢、外交白痴のヒステリックな妄言
【平壌9月25日発朝鮮中央通信】尹錫悦かいらい逆徒が、第78回国連総会の場にまで行って口角泡を飛ばしてわれわれとロシアの関係を悪らつに謗った。
初歩的な政治知識も、国際関係の常識も全くないかいらいが、自ら米国の御用ラッパ手、拡声器になってやたらに青筋を立てるざまが実に見物であった。
かいらいは、伝統的な朝露友好・協力関係を自分らの「安保と平和を直接的に狙った挑発」に、「地域と全世界の平和に対する重大な挑戦」に罵倒して「同盟国、友邦はこれを座視しないであろう」と凄まじいほらを吹いた。
隣国同士が互いに親しく過ごすのは、至極自然で正常なことであり、問題となる理由は何もない。
特に、国家間の友好協力の発展は主権国家の合法的権利であり、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の基礎である。
ロシア外務省は、尹錫悦の妄言に注意を喚起して、ソウルはロシア方面での政策を作成するに当たって憶測と投機にもっと頼っているようだ、これは否定的な雰囲気を醸成し、失望をそそるものだと糾弾した。
内外で国際的なもんちゃくの種、外交惨事だけを招く政治門外漢の実体は、すでに全世界にことごとくさらけ出された。
今年の1月も、アラブ首長国連邦に行って同国と歴史的かつ友好的な関係を結んでいる地域国家を「敵」とむやみに妄言を吐いて外交的な物議をかもしたことがある。
この前は、慣用的に使っていた「韓中日」という表現を「韓日中」に言い替える幼稚な劇を演じてもう一つの問題の種をつくり出し、中国メディアの嘲笑の対象にもなった。
このようなゴミ箱のような頭では朝露友好関係発展の深奥で至大な意味を理解できないということは、あまりにも自明のことである。
対外政策基調を子どものように一瞬にして取り替え、国家間の関係を敵味方の関係という二分法でしか認識することができないこのような馬鹿が最大の外交の場である国連総会の舞台に出たこと自体が、国連のイメージに泥を塗ることである。
尹錫悦の悪態は急上昇する共和国の国際的地位と影響力に深刻な不安を覚えている米国にへつらうために上司の気が抜けた言葉をオウム返しして叫んだものに過ぎず、さらには北東アジア地域で悪行を多く働いて隣国から「地域の頭痛の種」、のけ者の扱いをされる哀れな境遇に対する腹いせにしか他には見られない。
地域大国を孤立、弱化させようとする米国のインド太平洋戦略の実現に便乗して千年来の敵ともためらうことなく口を合わせ、大洋向こうの侵略武力を引き入れて地域を騒がせる地域情勢の破壊者、かく乱者が他ならぬ尹錫悦かいらい逆徒である。
このような馬鹿が、あえて自主と平和のための地域諸国間の友好的な協力をことごとに「脅威」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米国の突撃隊になり、国際的な対決構図の形成に狂奔しているのである。
尹錫悦などが、われわれの友好的で正常な対外関係に対してどうのこうのと言う資格があるのか。
世界に「政治的未熟児」「外交白痴」「無知無能の執権者」などの恥ずべき汚名だけをかぶっている尹錫悦かいらい逆徒のヒステリックな狂気に耳を傾ける人はいない。
人類の自主化偉業のために公正で正義の新しい世界秩序の確立を志向するわが国家の対外政策は何にもこだわらないであろうし、親しい隣邦との友好・協力関係は引き続き昇華され、発展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계급적자각과 애국적헌신성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자기 일터를 곧 자기가 지켜선 조국으로 여기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순결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 조국의 부름이라면 깊은 산골, 외진 섬을 가림없이 어렵고 힘든 곳들에 달려나가 청춘의 꿈을 꽃피워가는 청년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참된 인간들…
이런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많아 혹독한 난관이 무수히 앞길을 가로막아도 우리 조국은 조금도 흔들림없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진함없는 원동력인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적헌신성, 이는 투철한 계급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하고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안받침되여있습니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자랑찬 승리의 년대기들에 솟아난 고귀한 창조물들은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산물이다.
우리 조국의 억척의 주추를 다지고 끊임없는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된 애국운동, 집단적혁신운동의 력사를 돌이켜보자.
해방후 빈터우에서 새 조국건설의 터전을 닦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애국미헌납운동,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나의 고지》운동, 전선원호미헌납운동, 전후 참혹한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한 천리마운동…
이 운동의 주인공, 선구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투철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그들의 헌신은 결코 그 어떤 대가를 바란것이 아니였다.그 누가 시켜서 한 일은 더더욱 아니였다.
그들은 지난날 자기의 땅 한뙈기 없어 소작살이로 등뼈가 휘도록 일하면서도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비참한 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 했던 사람들이였다.
천덕꾸러기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그들이였기에 다시는 그렇게 살수 없고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인민의 나라를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해방후에는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건설을 위하여라는 애국의 호소따라 일떠섰고 침략의 무리가 덤벼들었을 때에는 전인민적애국성전에 궐기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였다.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침략자들을 때려부신 기세로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는 비상한 계급적자각을 가지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페허우에서 천리마시대를 떠올렸다.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배심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그 빛나는 전통은 세세년년 이어지고있다.
오늘 제국주의반동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그 어느때보다도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적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야망을 언제 한번 버린적이 없으며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
현실은 전체 인민이 전세대 애국자들처럼 비상한 계급적각오를 가지고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원쑤들에게 다시한번 주체조선,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닐 때 더 큰 기적과 위훈이 창조될수 있다.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의지는 애국적헌신성을 낳기마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반제계급투쟁의 1선참호이며 생산적앙양과 높은 사업실적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투철한 계급적자각을 안고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드팀없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심리모략전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침략적목적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그중에서도 심리모략전을 중시하고있다.그것은 심리모략전이 피를 별로 흘리지 않고 저들의 침략야망을 손쉽게 실현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은 말그대로 각종 모략사건들을 꾸며내고 기만선전을 들이대여 다른 나라와 민족의 사회적안정과 정신심리상태를 와해, 혼란시킴으로써 저들의 침략과 지배야망실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교활하고 비렬한 수법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은 포성없는 전쟁이나 같다.
총과 대포가 불을 뿜는 전투에서는 적아가 명백하다.하지만 심리모략전인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개미구멍이 뚝을 무너뜨린다는 말이 있듯이 제국주의자들은 장기간 또는 집중적인 심리모략전을 들이대여 해당 나라 인민들의 자주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려 하고있다.
민족자주의식, 계급의식이 마비된 사람들의 말로는 불보듯 명백하다.
이라크사태가 그것을 뼈저리게 보여주고있다.
미제는 이라크를 군사적으로 침략하기에 앞서 이 나라에 대한 심리모략전을 본격적으로 감행하였다.이라크군대와 주민들속에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들여 《새 소식방송국》이라는것을 세우고 서로 다른 5개 주파수로 매일 17시간씩 모략방송을 불어댔다.미국은 《해방자》이며 따라서 이라크인민들은 미국을 도와나섬으로써 하루빨리 《자유의 날》을 맞아야 한다고 줴치였는가 하면 미군에 맞서지 않고 투항하면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사받을것이라는 내용의 삐라를 수천만장이나 뿌리였다.정부와 집권당의 고위인물들, 군부의 장령들을 매수하기 위해 책동한것은 물론이다.놈들은 지어 저들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당시 제조중에 있거나 성능조차 시험되지 않은 각종 폭탄들과 무기들의 위력에 대한 선전놀음까지 대대적으로 벌리였다.
이런 악랄한 심리모략전에 의해 이라크사람들은 사상정신적으로 와해분렬되였으며 미제의 군사적위력에 기가 눌리운 군대안에는 무조건적인 투항의식만이 지배하였다.적들에게 투항할것을 결심하고 중요한 군사비밀까지 서슴없이 넘겨주는 배신자들도 생겨났다.
결국 이라크군대는 침략자들에게 변변히 대항도 못하고 투항변절하거나 무기를 버리고 도망쳤다.제국주의자들이 벌리는 심리모략전에 각성을 높이고 대처하지 못한 후과는 이처럼 비참하다.
오늘도 미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고립압살하거나 그 나라들에서 정권교체, 제도전복을 꾀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미제는 다른 나라들과의 대결과 전쟁에서 눈에 보이고 소리가 요란한 총포탄보다 보이지 않고 은밀하게 쓸수 있는 비수인 심리모략전을 더 즐겨쓰고있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무너뜨린데서 재미를 본 미제는 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고 그 나라들의 정권과 제도를 뒤집어엎기 위해 심리모략전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
돌이켜보면 최근년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 동란은 다 미제가 벌린 심리모략전의 산물이다.미제는 해당 나라 사람들속에서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을 조장하여 폭동에로 유도하고는 그 기회를 리용하여 친미정권들을 세워놓았다.
력사와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이 벌리는 심리모략책동의 위험성을 똑똑히 알고 그를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려나가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로조법》개정을 요구하는 집회와 결의대회 진행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민주로총》산하 《금속로조》가 괴뢰국회앞에서 집회를 열고 《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로조법)》 2, 3조개정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 2, 3조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은 지난 6월 괴뢰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였지만 괴뢰여당인 《국민의 힘》의 반대로 아직 처리되지 못하고있으며 설사 통과된다고 하여도 윤석열역도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것으로 예상되고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간접고용, 특수고용 등 다양한 형태로 악화되여온 고용구조는 새로운 <로조법>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조법》 2, 3조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9월《국회》 본회의에서는 반드시 통과되여야 하며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윤석열이 퇴진해야 할 강력한 요구가 하나 더 늘어나는것으로서 전국민적저항에 부딪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집회에 앞서 《금속로조》는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로동자는 정규직로동자와 같은 회사에 출근하지만 비정규직은 그 회사의 로동자가 아니라고 한다.》,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후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국회앞에서 로숙롱성을 진행할것이다.》, 《9월국회에서 무조건 <로조법> 2조, 3조를 개정하는 끝장투쟁, 비정규직차별을 끝내는 투쟁에 금속로조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막을수 없는 다극화추세
최근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주도의 국제경제질서에 대항하여 경제분야에서 다극화를 실현하려는 지역나라들사이의 긴밀한 협조가 눈에 뜨이게 적극화되고있다.
지난 8월 22~24일 남아프리카의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진행된 제15차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는 성원국들사이의 경제협조문제,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의 민족화페리용문제 등이 주요의제로 토의되였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에짚트, 아랍추장국련방, 아르헨띠나, 이란, 에티오피아를 기구에 가입시키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7월 4일 인디아에서 진행된 제23차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에서는 수자화에로의 전환측면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성명이 발표되고 기구의 2030년 경제발전전략 등 일련의 문건들이 비준되였다.
또한 6월 로씨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제26차 국제경제연단에서는 세계에네르기무역에서 딸라결제배제를 비롯하여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지난 수십년간 미국과 서방이 지배해온 낡은 국제경제체계내에서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나라의 자원과 로동의 열매를 서방나라들에 빼앗기고 경제적예속과 가난의 올가미에서 벗어날수 없었다.
지금 미국과 서방주도의 낡은 국제경제질서하에서는 자주적발전을 실현할수 없으며 세계는 반드시 다극화에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많은 나라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지난 7월 우간다국회 부의장은 어느한 국제회의에서 아프리카대륙은 외국렬강들의 착취와 영향권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앞으로 경제적자립을 이룩할수 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무역과 경제관계를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간다대통령도 서방세계는 아프리카를 단지 원료생산지로만 보고있으며 서방나라들이 주는 대부금과 원조꾸레미들은 가치가 없고 지어 우간다와 아프리카대륙의 발전을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아프리카대륙나라들은 중국, 로씨야 등과 협조하여 나라의 경제적난관을 타개해야 한다고 하였다.
에짚트의 어느한 신문은 성원국이 확장된 브릭스는 새로운 국제경제 및 정치발전을 위한 전략적틀거리로 된다고 하였으며 전문가들은 신흥경제국들의 협조기구인 브릭스가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화경제체계에 도전하여 국제경제질서수립에서 커다란 역할을 할수 있다고 평하였다.
지난 8월 이란의 메흐르통신도 《다무적인 협력은 일방주의를 압도》라는 기사를 싣고 세계대전이후 수십년간 세계는 미국주도의 일극세계의 지배를 받아왔지만 최근 미국의 경제적 및 정치적지배에 도전하는 새로운 세계질서가 탄생하였다고 밝혔다.
미국과 서방이 지배하는 일극화된 낡은 국제경제체계가 무너지고 평등하고 공정한 다극화된 새 국제경제체계가 탄생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흐름이며 시간문제이다.
이러한 흐름은 국제적, 지역적규모에서 세찬 격랑을 일으키며 불공평한 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체계를 시대밖으로 밀어내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총서기동지가 열렬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성원은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있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조중 두 당, 두 나라가 련대와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며 조중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총서기동지가 건강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을 령도하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9월 21일 평양
천하제일위인을 모신 조선의 승리는 영원하다
자주시대를 선도해나가는 불패의 강국, 무한한 발전잠재력과 양양한 전도를 가진 국가실체로 빛을 뿌리는 우리 조국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찬탄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여러 나라 인사들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위원장, 요르단공산당 총비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조선의 눈부신 전변상과 확고한 전략적지위를 보며 진보적인류는 천하제일위인을 모신 조선의 승리는 영원하다는 확신을 새겨안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숭고한 애국관, 완강한 실천력으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김정은각하를 모신것은 조선인민이 지닌 최대의 행운이며 크나큰 영광이라고 하면서 핀란드조선협회 서기장과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남아프리카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위상을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대한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고 격찬하였다.
세네갈독립로동당 총비서,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은 조선은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자기의 의사와 요구를 당당히 실현하며 국제적판도에서 자주와 정의, 평화수호의 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진정한 강국이라고 하면서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공화국의 절대적지위와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것이다고 찬양하였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무진막강한 힘을 비축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나라가 조선이라고 하면서 공산당 《로씨야의 공산주의자들》중앙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향도따라 우리 인민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세계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의 꿈과 리상이 어떻게 현실로 꽃펴나는가를 보고있다고 하면서 절세위인을 모시여 일심단결로 강하고 자력으로 전진하며 자위로 불패인 주체조선의 상징인 람홍색공화국기는 무궁토록 나붓길것이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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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의 정당, 단체들에서 토론회, 강연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방글라데슈의 여러 정당, 단체의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방글라데슈민족사회주의당 인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칭송하는 강연회에서 김정은각하는 령활한 지략과 특출한 자질, 강인담대한 배짱과 용맹을 지닌 천하제일명장이시다, 그이의 지략에서 특징적인것은 초강경대응방식과 예측불능한 불의성, 단방으로 상대의 급소찌르기,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법의 활용 등이다고 격찬하였다.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영화감상회에서 남들같으면 수십, 수백년이 걸려도 이루어낼수 없는 세기적인 전변을 단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안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업적을 찬양하였다.
《자주정신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치타공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발언자들은 자주독립국가건설의 빛나는 본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을 칭송하고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비약하며 자위로 굳건한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해설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는 조선에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고있는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조선의 투철한 자주적립장은 복잡다단한 국제무대에서 많은 나라와 민족들에게 운명개척을 위한 명백한 해답을 주고있다고 말하였다.
방글라데슈언론인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과 성원들은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나라》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후대들을 위한 시책들을 완강히 실천해나가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는 여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진면모가 있다고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영상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면서 아울러 김정은각하께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오늘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광스러운 75년사를 돌이켜보는 인터네트국제토론회를 성대히 개최하였습니다.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이 강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와 군력을 갖추고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오르게 된것은 절세의 위인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만 이룩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일관하게 구현하여온 조선의 국가건설경험과 성과는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을 위해 투쟁하는 나라들에 있어서 본보기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굳건히 수호되고있는데 대하여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도발과 제재압살책동도, 세계적인 보건위기도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비약하며 전진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었습니다.
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영웅조선, 주체조선의 래일은 더욱 밝고 창창할것입니다.
우리들은 토론회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거대한 업적에 대하여,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부강번영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대하여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잘 알게 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들은 앞으로도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심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인터네트국제토론회
《주체조선-자주와 정의, 평화수호의 75년》 참가자일동
2023년 9월 9일 쟈까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