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12월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12월이 왔다.
해마다 맞고보내는 12월이건만 우리 인민의 마음은 어찌하여 저도 모르게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인가.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그렇듯 눈물겨운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어려와 온 나라 인민 누구나 끓어오르는 마음속격정을 터친다.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그 모습 정말 못견디게 그립습니다!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떠날줄 몰랐던 절절한 그리움이 산처럼 쌓이고 바다를 이룬 이 땅에서 천만아들딸들이 위대한 어버이를 목메여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우리는 이 글을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주체98(2009)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계속되는 강행군현지지도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피로가 겹쌓여 식사도 몇술 뜨지 못하시는것을 본 일군들은 눈물을 삼키며 그이께 건강을 돌보실것을 간청드리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정깊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직한 음성으로 우리 일군들은 나무의 뿌리처럼 조국과 혁명을 받드는 뿌리가 되여야 한다고, 나무가 싱싱하게 자라자면 뿌리가 든든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거목은 눈에 보이지만 그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고, 아름드리거목을 보고 감탄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 거목을 받쳐주고있는 뿌리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라고, 뿌리는 누가 알아주건말건 땅속에서 거목을 위하여 쉬임없이 일한다고, 혁명과 혁명가들사이의 관계는 거목과 뿌리와의 관계와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거목과 뿌리!
경건한 심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혁명하는 사람들은 뿌리가 될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자신과 함께 뿌리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이 뜻깊은 말씀,
이는 곧 그이의 드팀없는 신조이고 철석의 의지였으니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을 조국과 혁명이라는 거목의 뿌리와도 같이 사시였다.
우리 다시금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돌이켜본다.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그때, 자주적인 인민,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줄기차게 이어가신 선군의 길, 엄혹한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했던 그길에서 쪽잠과 줴기밥, 야전솜옷과 야전리발 그리고 한공기의 죽과 같은 불멸의 혁명일화들을 남기시며 끝없이 헌신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에로 이끄시던 나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걷고걸으신 애국헌신의 길을 말해주는 수자가 너무나도 놀라운것이여서 언제인가 한 일군이 격정에 넘쳐 말씀을 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흔연히 웃으시며 자신께서는 현지시찰한 단위가 얼마나 될것인가 하는것을 생각해본적도 없고 현지시찰을 명예나 평가를 바라고 하지도 않았다고 하시면서 우리 조국이 부강하고 우리 인민이 잘살게 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자신께서 고난의 행군시기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얼마나 헌신하였는가 하는것은 력사의 증견자들이 후세에 전할것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혁명생애의 전 기간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167만 4 610여리의 현지지도길을 이으시며 전국의 1만 4 290여개 단위를 찾으시였다.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 초강도강행군…
보통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그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로지 조국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시는데서 보람을 찾으시였으니 한평생을 불같은 헌신으로 이어오신 절세위인의 천만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것인가.
우리 장군님께서 쉬임없이 헤치신 헌신적인 강행군현지지도는 그야말로 육체적한계를 뛰여넘는 초인간적인 강행군이였다.
그처럼 헌신적인 강행군을 두고 걱정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온 나라의 불밝은 창가마다에서 웃음소리가 울려나오고 인민들의 얼굴마다에 행복의 웃음꽃이 피여나게 될 그런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자신께서는 래일도 현지지도를 떠나려고 한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험한 길을 걷는것이 자신에게는 락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래일을 향하여 자신께서는 기발을 들고 앞으로만 내달리겠다고 하신 우리 장군님,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워서라도 조국을 빛내이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강행군길에서 겪으시는 온갖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위대한 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우리 조국의 모든 기적과 승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로고와 맞바꾼것이였고 그이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따라 이룩된것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신을 다 바치신 그길에서 천만인민의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세계를 굽어보며 솟아오른 위대한 강국,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야말로 조국과 혁명을 받드는 뿌리와도 같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한평생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뚜렷이 새겨지며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는 거목과 뿌리라는 이 말속에 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 조국이 력사의 온갖 풍파를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올수 있었고 엄혹한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어떻게 이 땅우에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행복의 열매들이 무르익게 되였는가에 대한 가장 뜨거운 대답이 담겨져있다.
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혁명의 새로운 승리가 이룩될 때마다, 보다 큰 행복이 꽃펴날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자욱자욱을 크나큰 격정속에 새겨보는것이다.
그렇다.사회주의 내 조국 그 어디서나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숨결이고 어디서나 안아볼수 있는것이 그이께서 쌓으신 불멸할 업적이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은 자애로운 그 영상 못견디게 그리며 충성과 보답의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것이다.
12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차넘친다.
위대한 어버이,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토록 높이 모시고 이 땅우에 장군님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던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 온 나라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억척불변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