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4th, 2023

김정일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전국농업근로자동맹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85년 12월 14일-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웹 우리 동포

 

이번에 진행된 전국농업근로자동맹일군강습회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근맹일군들의 수준을 높이며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나는 전국의 농근맹일군들이 모인 기회에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사회주의적농업근로자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당과 농업근로자대중을 련결시키는 인전대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수백만 농민대중을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그들을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며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교양자적, 조직동원자적기능과 역할을 수행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철저히 관철하며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절실한 요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는 우리 당의 농촌건설강령이며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입니다.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농촌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가지고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테제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것은 농근맹조직들이 틀어쥐고 하여야 할 기본사업입니다. 농업생산도 농근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조직동원하여 그들이 주인답게 일하도록 하여야 끊임없이 늘여나갈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또한 우리 당의 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고 혁명력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농민은 로동계급과 함께 혁명의 주력군을 이룹니다. 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고 혁명력량을 강화하자면 농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것은 농업근로자동맹앞에 맡겨진 중요한 임무의 하나입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단체, 당의 인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야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으며 우리 혁명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농근맹사업의 현실태와 관련하여서도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근로단체들가운데서 인민경제의 2대부문의 하나인 농업전선에서 일하는 수백만 농민대중을 망라한 농업근로자동맹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지만 농근맹사업은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가지 못하고있습니다.

모든 농근맹조직들과 농근맹일군들은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사업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에서의 우리 당의 총로선이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입니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고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공산주의농촌을 건설할수 있습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의 혁명화, 로동계급화를 적극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기본은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입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그들을 혁명적이며 로동계급적인 사상, 공산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킬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 로동계급의 혁명적세계관입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여야 그들을 혁명적인 세계관이 튼튼히 선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울수 있습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주체사상교양을 그들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통속적으로 하여 그들이 주체사상의 원리를 잘 알고 그 요구대로 모든 일을 주인답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공산주의혁명가의 기본품성이며 제일생명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실속있게 하여 그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혁명적신념으로, 의리로 간직하고 어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변함없이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충실성의 산모범은 사람들을 교양하는데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집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하였던 차광수, 김혁을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모범과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에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몸과 마음 다 바쳐싸운 영웅전사들과 숨은 영웅들의 생동한 모범을 가지고 충실성교양을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안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한 김제원, 림근상, 태성할머니를 비롯한 농촌혁명가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실천활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실속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전통교양은 사람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키우며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폭넓고 깊이있게 진행하며 그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고귀한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난관을 용감히 뚫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청사에 특기할 2023년의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사상으로 위대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해나가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며 탁월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발전행로와 공화국력사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며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방대한 목표를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기 위한 실천강령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뜻깊은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 다시금 뚜렷이 각인되였다.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에로 향한 진로 명시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과정은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로선과 정책이 밝혀지고 그것이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확고히 이어지는 과정이다.혁명발전의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의 제시, 이것은 탁월한 수령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선견지명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위대성은 곧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며 수령의 특출한 지위와 결정적역할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제시, 진로명시에 있다.

올해에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와 난관들이 버티고있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사소한 주춤이나 답보도 없이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용진하며 미증유의 기적적성과와 특대사변들을 조국청사에 뚜렷이 아로새겼다.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으로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사상리론의 대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전환과 변혁이 이룩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의 하루하루를 국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앞당기기 위한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이어오시였다.절세위인의 천재적인 예지와 강인담대한 신념과 배짱에 의하여 맞다든 국난을 타개하기 위한 실천방략들이 적시적으로 제시되고 우리 혁명, 우리 국가는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백승의 진로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지도적지침이다.

올해는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뜻깊은 해이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2022년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히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문헌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힌 가장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방략이고 실제적인 변혁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위대한 실천강령이였으며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준 고무적기치였다.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담보된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이 있었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올해의 진군은 첫시작부터 자기의 정확한 침로따라 활력있게 추진되여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혁명발전의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보다 확실하고도 적실한 방책을 밝혀주는 투쟁의 무기, 혁신의 무기이다.

올해에도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정세는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매우 류동적이고 가변적이였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장애와 인자들은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들과 명안들을 적시에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극복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이어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명확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전체 인민에게 투쟁의 보검을 안겨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제8차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사상리론과 투쟁방침들은 실제적인 변혁, 실질적인 전진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위대한 실천강령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발전잠재력을 정확히 타산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이다.나라의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데 대한 사상,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사상리론들에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가 빛발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뜻깊은 해로 빛내이며 강대성과 선진성, 현대성이 결합된 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게 한 불멸의 전투적기치였다.

 

위대한 전환과 거창한 변혁을 가져온 실천강령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명력은 그것이 현실에서 얼마만한 힘을 발휘하고 어떤 전변을 가져오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사상리론의 위대함은 곧 그 변혁적실체의 거창함이다.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조국청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기적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우리자신도 놀라고 세계도 경탄하여마지 않는 경이적인 변혁, 이는 결코 세월의 흐름이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뜻깊은 올해에 이룩된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격을 급상승시키는 강위력한 보검이다.

올해에 국력강화의 새 전기가 펼쳐졌다.우리 당은 옳바른 전략전술과 실천방략에 기초하여 전면적국가발전을 위한 완강한 투쟁을 힘있게 주도하였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고 우리의 국력과 국위를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웠다.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대중점목표의 최중대선결과업인 정찰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라는 사변을 안아왔고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인 전술핵공격잠수함을 탄생시켰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방략은 공업부문에서의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 농촌경리의 비약적발전상을 안아왔으며 당중앙의 대외전략은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를 담보하는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관개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농촌기계화의 동음이 전야마다 울려퍼졌으며 농업생산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이 완공되고 고질마그네샤크링카생산체계가 확립되는 등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자랑찬 창조물들이 일떠섰다.올해에 이룩된 눈부신 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올해에 우리 당과 국가가 계획하고 전개한 모든 사업, 이 땅우에 솟아난 모든 창조물들, 만사람을 놀래운 변화발전은 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에 의하여 알곡생산목표점령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정해지고 본보기적이며 종합적인 축산농장이 일떠섰다.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를 비롯한 대정치축전들, 대성황리에 진행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 교육, 보건부문에서의 의미있는 진일보에는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 새 생활, 새로운 문명을 안겨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구현되여있다.

올해는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해, 살림집건설이 가장 통이 크게 벌어진 해이다.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리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새시대 평양번영기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전국도처에 농촌진흥을 상징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늘어났으며 검덕지구에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문명한 광산도시가 일떠서고있다.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과 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인민들이 반기고 환호하는 올해의 변혁적실체들은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떠올린것이다.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준 전투적기치

 

올해에 우리 인민의 자긍심이 하늘끝에 닿고 도도한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였다.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결정들은 올해의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과감한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와 새로 건조한 잠수함진수식에서 하신 연설들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강국공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관한 사상은 온 나라가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이 더욱 과감하게 전개되게 한 활력소였다.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려는 전인민적인 사상의지가 승화되는 속에 평남탄전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타오르고 애국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퍼져나갔으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대오가 늘어났다.지원열기, 원군기풍이 앙양되고 보건부문에서 정성운동이 활발히 벌어졌으며 류다른 감회를 불러일으키는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가 진행되여 충성과 애국이 우리 사회의 주도적흐름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값비싼 승리와 사변적인 성과들로 올해를 마감하는 긍지스러운 시점에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소집해주시고 몸소 참석하시여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관한 사상을 밝혀주심으로써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은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 조국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는 세세년년 끝없이 이어지게 되였다.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에 이 땅우에는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이 경이적인 성과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전사회적분위기가 비상히 고조되였다.이는 다름아닌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정당성, 그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뜻깊은 올해에 우리 인민은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가지고 총진군에 떨쳐나섰다.올해의 첫 출발과 함께 소중히 간직하였던 그 신심, 그 기대가 경이적인 현실로 펼쳐졌고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확고히 이어졌다.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고 가장 정당한 로선과 정책이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우리 인민의 뜻과 지향, 확고부동한 신조로 되고 우리 국가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이 되여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된 뜻깊은 올해이다.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만사가 다 잘되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이어진다는 불변의 철리를 다시금 확증하였다.

앞으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지금보다 더 엄혹한 장애가 가로놓일수도 있다.그러나 탁월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있고 총비서동지의 사상만을 따르고 받드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사상리론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사상의 보검, 불가항력의 정신력으로 중첩되는 국난을 과감히 짓부시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은 붉은 당기와 더불어 길이 빛나리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조국의 하늘가에 주체의 붉은 당기가 펄펄 나붓긴다.

온 누리를 붉게 물들이며 힘차게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그 세찬 펄럭임을 한번도 멈추어본적이 없는 붉은 기폭은 말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을 가장 강위력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권위있고 전도양양한 당,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그이의 영원한 넋이고 승리와 영광의 표대인 붉은 당기를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갈 심장의 맹세를 다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과 못잊을 화폭들이 우리 당기발에 숭엄히 어려있는것인가.

우리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돌이켜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다음날의 이야기를.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청사에 휘날리는 당기발을 보시며 일군들에게 자신의 심중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고,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다고, 우리 당의 력사는 붉은 기발과 함께 걸어온 가장 영광스럽고 빛나는 력사이라고.

일군들은 커다란 흥분에 휩싸였다.우리 당의 상징인 당기의 깊은 의미가 가슴뜨겁게 안겨왔기때문이였다.

잊지 못할 그날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아로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그이께서는 우리 당에 대하여 말할 때 수령님의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그날의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우리 당을 명실공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로고를 바쳐오시였던가.

당의 지도사상은 당의 투쟁목적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를 밝혀주는 당의 기본리념으로서 당이 어떤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활동을 진행해나가는가에 따라 당의 전투력과 위력이 좌우되게 된다.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당만이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당으로 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재적인 예지와 지칠줄 모르는 정력으로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며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 이어 전당을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당건설방침을 제시하신것은 우리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준 특기할 사변이였다.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진군길에서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튼튼히 다져진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혁명과 건설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왔다.

속도전의 기상으로 이룩한 사회주의대건설의 빛나는 승리도, 80년대속도창조의 불길속에 더욱 강화된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도 당의 향도력을 끊임없이 높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사소한 로선상착오와 오유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길로 이끌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눈부신 창조와 기적의 년대들을 떨치며 거세찬 비약과 전진을 이룩하여온 우리 조국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의하여 사회주의나라 당들이 자기의 붉은 기발을 내리우는 비극적사태가 련이어 벌어지고 우리 당과 혁명앞에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던 1990년대에도 우리의 붉은 당기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고 더욱 거세차게 펄럭이였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신념의 기둥, 희망의 표대로 된것이 주체의 붉은 당기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적근위병으로 사느냐를 판가름하던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시고 성강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로 타오르게 하시여 가장 어려운 때에 가장 훌륭한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실력은 우리당 령도사의 갈피에 찬란히 새겨져 빛나고있다.

자기의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그때로부터 장구한 세월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온 우리 당기발을 바라볼수록 고마움에 목메인다.

사람이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당에서 책임지고 키워주고 보살펴주고 사회에 내세워주며 죽어서도 영생하는 정치적생명을 주어 영원한 삶을 빛내여주는것이 우리 당, 조선로동당의 정책이며 곧 자신의 인간철학의 핵이라고 하시며 온 나라 인민을 붉은 당기폭에 품어안아주신 어버이장군님,

준엄한 싸움길에 한 전사가 뒤떨어져도 천리길, 만리길을 다시 달려가 붉은기에 휩싸안아 대오에 세워주는 은혜로운 그 품속에 두번다시 태여나 위대한 당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산다고 심장의 고백을 터친 사람들 그 얼마이던가.

사랑은 행복한 날보다 어려운 때에 더 잘 알게 되는 법이다.

피눈물의 바다에서 몸부림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낮이나 밤이나 전선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

조국과 혁명을 위해 건강하셔야 한다고, 인민들은 장군님께서 너무 무리하시지 말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일군들이 절절히 말씀올렸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이제 우리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되면 그때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한다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같은 혁명시간을 이어가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로고를 우리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생을 타오르는 불길과 같이 사신분, 헌신의 한평생으로 우리의 당기가 인민의 마음속에 순간도 꺼지지 않는 운명의 기발로 빛나게 하여주신 우리 장군님,

정녕 그이의 존함, 그이의 한생, 그이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조선로동당기발이기에 우리 장군님을 생각하면 붉은 당기폭이 안겨오고 당기를 바라보면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어려와 눈시울 젖어드는 이 나라 인민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따라서 로동계급의 당건설에서 령도의 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 당의 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로 나선다.

로동계급의 당이 당건설과 활동에서 계승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사회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면모를 변함없이 고수할수 있으며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건설사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커다란 감격속에 받아안으며,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이 우리 당건설의 총적과업임을 다시금 명확히 밝혀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존엄떨칠 조선로동당의 무궁한 미래를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된 당 제8차대회를 비롯한 력사적인 대회와 회의들을 소집하시고 우리 당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실 때 인민은 백전백승의 당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날 우리의 당기의 세찬 퍼덕임소리를 들었다.

중중첩첩 겹쳐든 난관속에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의 천만가지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희한한 창조물마다에서 로동당만세를 목청껏 터치며 위대한 어머니당의 모습을 더욱 심장에 새긴 우리 인민이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장군님의 력사는 오늘도 끝없이 흐르고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붉은 당기발과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변혁적실체 -황주긴등물길이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된데 대하여-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길에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상을 립증해주는 변혁적실체들이 다발적으로 펼쳐지는 속에 조국의 서부지구에 또 하나의 거대한 관개망이 새로 형성되여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온 나라의 투쟁기세를 더욱 앙양시켜주고있다.

관개체계의 완비를 농촌진흥의 관건적인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황해북도에 자연흐름식으로 된 수백리의 황주긴등물길이 건설됨으로써 곡창지대인 황주군과 연탄군의 드넓은 전야가 생명수 흘러넘치는 옥토로, 자연의 변덕에도 끄떡없이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되게 되였다.

새로운 대규모관개체계의 구축으로 해마다 양수동력으로 소비되던 많은 전력과 양수설비들을 쓰지 않으면서도 방대한 면적의 논밭관개를 실현하여 알곡과 남새, 과일생산을 장성시킬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풍년의 숨결로 약동하는 사회주의대지에 련련히 뻗어나간 황주긴등물길은 웅대한 구상과 거창한 실천력으로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며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체질화한 물길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완강한 투쟁력의 자랑찬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농업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관개건설목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원천이 적은 황주긴등벌과 그 주변지역의 관개용수문제해결을 위해 주체109(2020)년 3월 황주긴등물길공사를 진행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명령을 하달하시고 물길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물길공사를 전개하도록 혁명적인 대책들을 세워주시고 대자연개조사업에서 위훈떨친 물길건설사단 건설자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은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마다에 간직한 물길건설사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은 조국번영의 만년재부를 또다시 창조해갈 열의드높이 2020년 6월 2일 10만산대발파의 장쾌한 뢰성을 울리며 공사에 진입하였다.

우리 나라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건설의 력사에서 여섯번째로 되는 황주긴등물길건설은 400여만㎥의 암반굴착과 토량처리, 11만여㎥의 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하여 20여개소의 물길굴과 500여개소의 각종 구조물, 용수잠관들로 이루어진 수백리의 물길을 형성해야 하는 대자연개조공사였다.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공사를 완공하기 위해 물길건설사단에서는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시공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주도세밀하게 내밀었다.

백마-철산물길과 미루벌물길, 황해남도물길을 비롯한 중요대상공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운 물길건설사단의 돌격대원들은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연탄호에서 두릉동저수지까지의 간선물길과 지선물길들의 공사를 병행시켜나갔다.

《결사의 정신으로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서자!》, 《섬멸전》, 《립체전》을 비롯한 구호, 표어들과 붉은기들이 전개되였으며 날마다 이룩되는 로력적성과들과 긍정적소행들을 소개하는 속보들과 소보들이 기동성있게 게시되고 예술선동, 방송선전활동이 화선식으로 진행되여 온 공사장이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였다.

황주긴등전역의 나날은 불가능을 모르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자연의 도전을 물리치며 농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아올리는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

야외구조물건설과 흙물길공사를 맡은 단위들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기성관념과 방식을 깨버리고 새것을 지향해나가는데 기적창조의 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한 평양시려단의 돌격대원들이 기술혁신, 과학기술력제고를 공사성과의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러 대상의 건설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갔다.

지휘관들이 당결정관철의 견인기, 기술혁신의 명수가 되여 돌격대원들과 함께 공사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여러 개소의 물다리와 암거를 비롯한 구조물건설과제를 제일먼저 끝낸 평양시려단의 모범은 각 려단들에 위훈창조, 긍정창조의 불씨로 되였다.

돌격대원들은 억수로 퍼붓는 장마비와 뿜어져나오는 지하수로 하여 구조물기초와 물길들이 침수매몰되는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허리치는 차디찬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감탕을 퍼내며 공사를 전격적으로 다그쳤다.

건설자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하여 잠관이음부기초콩크리트수중타입방법, 교각기초지반보강방법을 비롯한 새로운 공법들이 창안도입됨으로써 시공의 질이 철저히 보장되고 구조물공사가 빠르게 진척되였다.

흙물길공사의 주력인 황해북도려단에서는 돌격대원들속에서 착상된 창의고안들과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혁신사업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성과들을 일반화하는것과 함께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늘여 공사속도를 2배이상으로 높이였다.

평안남도려단, 함경남도려단 등이 맡은 물길굴공사는 물길건설에서 가장 어렵고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대상인것으로 하여 돌격대원들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격전장이였다.

암질상태의 변화가 심하고 도갱굴진길이만도 수십리에 달하는 연탄군 풍답리와 창매리지구의 물길굴건설은 쏟아지는 석수와 위험한 붕락구간들을 부단히 돌파하며 하나의 큰 산을 통채로 들어내는것과 맞먹는 방대한 량의 버럭을 처리해야 하는 아름찬 공사과제였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 우회와 답보가 있을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압축기를 막장에 접근시키고 시간당 백수십㎥씩 터져나오는 석수속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며 굴진과 물길굴확장, 피복콩크리트치기를 동시에 밀고나가는 건설자들의 줄기찬 투쟁은 백열전을 이루었다.

황주군 삼훈리, 천주리지구와 흑교지선구간의 물길굴공사를 맡은 시공단위들도 락반과 돌사태로 인해 상부확장공사에 장애가 조성되였지만 물길굴을 대담하게 명굴로 건설하고 갱들의 실정에 맞게 버럭운반설비들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단위시간당 작업능률을 제고하면서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갔다.

불리한 지질적조건과 예상치 않았던 정황이 앞을 가로막을 때마다 대중적영웅주의와 난관극복의 정신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간 돌격대원들의 불굴의 강인성과 무비의 위훈은 산발들을 꿰지르며 뻗은 물길굴들에 애국의 자욱으로 력력히 새겨졌다.

지난해 5월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여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기간에 물길건설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지는 비상히 발휘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아무리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겨안은 물길건설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불사조마냥 떨쳐일어났다.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결사관철의 의지로 준엄한 방역시련을 이겨내며 단 하루, 한시간의 공백도 없이 물길건설을 적극적으로 내밀었다.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교대가 따로없는 철야전으로 물길굴굴진과 구조물건설을 다그쳐 월공사과제를 완수하고 상반년계획을 137%로 넘쳐 수행함으로써 사상과 신념의 강자, 불굴의 정신력의 체현자들앞에는 불가능이란 없음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우리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관개건설정책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가려는 물길건설자들의 전진기세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의 진군길에서 더욱 배가되였다.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분기해나선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공사목표가 더 높이 세워지고 완공의 시간표는 앞당겨졌다.

전국각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밭관개공사를 비롯한 올해 관개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데 상응하여 물길건설사단에서는 황주긴등물길건설을 최단기간내에 결속하기 위해 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며 립체전, 섬멸전의 방법으로 일판을 통이 크게 전개해나갔다.

려단들을 하나씩 맡고 내려가 해당 단위의 공사추진정형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책하면서 화선식정치사업과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지휘관들의 혁신적인 일본새는 건설성과확대에로 이어졌다.

시공의 질관리체계가 철저히 세워지고 건설장비증강과 자재의 전진공급을 위한 빈틈없는 작전이 펼쳐져 전반적인 공사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5배로 뛰여올랐다.

고속도굴진경기, 구조물공사단위들사이의 경쟁, 륜전기재출동식, 기공구전시회를 비롯하여 온 공사장에 타오른 사회주의경쟁열기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더욱 증대시켰다.

려단, 대대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이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경쟁, 떠밀어주는 경쟁으로 전환되고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를 비롯한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황주긴등물길은 날마다 눈에 띄게 뻗어나갔다.

자강도려단, 대동관개건설려단 등에서는 대대호상간 협동과 공정별맞물림을 강화하여 작업효률을 부단히 끌어올리였으며 건설건재공업성려단, 황해관개건설려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은 잠관공사에서 최고실적수준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남포시려단에서는 수위변화가 심한 황주천상류의 불리한 작업조건을 극복하며 가물막이를 단 5일동안에 끝내고 마감콩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해제낌으로써 간선물길의 관문인 취입보공사를 앞당겨 결속할수 있게 하였다.

건설기일을 단축하기 위한 련속공격전의 나날 물길 한치한치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돌격대원들의 지칠줄 모르는 투지와 부부, 부자, 형제, 자매돌격대원들을 비롯한 혁신자들의 로력적위훈은 공사장의 투쟁기세를 배가해주었다.

온 나라가 황주긴등물길건설을 도와나섰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 림업성, 정보산업성,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농업위원회 관개설계연구소,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을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 련관단위들과 과학교육기관들에서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제때에 보내주고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해주며 공사의 성과적보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성의껏 마련한 많은 지원물자들을 안고 공사장을 찾아와 돌격대원들과 일도 함께 하고 노래도 불러주면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거창한 위업을 추진해나가는 창조대전에서 선구자, 기수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며 물길건설자들은 여러 차례의 시험통수를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공사과제를 2년이나 앞당겨 수행하고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리였다.

서부지구 주요곡창지대의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또 하나의 대규모관개체계가 구축된 자랑찬 성과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 지평을 향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시기에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조국번영의 또 하나의 만년재부를 마련한 물길건설자들은 당이 제시한 대자연개조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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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우환거리, 골치거리로 되고있다.청년들때문에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앞날을 기약할수 없는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은 사회주의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원대한 포부, 필승의 락관과 혁명적열정에 넘쳐 시대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젊은 힘 끝없이 용솟음치는 청년들의 슬기와 용맹이 그대로 새로운 혁신의 불길이 되고 열혈의 심장마다에서 분출하는 열정이 놀라운 기적창조로 이어지고있다.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키워내는 비옥한 토양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문제는 혁명의 전도,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청년시절에 인간은 희망과 포부를 자래우며 자기가 설계한 인생행로를 개척해나가게 된다.이 세상 가장 따뜻한 품에 안아 참된 삶을 주고 자애로운 손길로 떠받들어 금방석에 정히 앉혀주는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청년들의 위대한 어머니품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새세대들이 태여난 첫날부터 당의 보살핌속에 성장하면서 높은 혁명성과 아름답고 건전한 도덕기풍을 지닌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되고있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있어 청춘의 값높은 삶이 있고 행복과 미래도 있다는 진리를 실생활체험으로 절감한 우리 청년들은 혁명투쟁의 어렵고 힘든 부문을 담당한 선봉대, 주력부대가 되여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몫을 수행하여왔다.

우리 청년들은 자기의 운명을 조국과 하나로 잇고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삶이 그대로 애국임을 실천으로 증명해보이였다.청년들의 순결한 넋과 지혜, 거세찬 열정과 무궁무진한 힘은 강국건설의 활력소로 되고있다.전세대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사회주의요람에서 행복을 누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삶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이며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겠다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삶의 목표이고 지향이다.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 인간사랑의 화원을 가꾸는 선구자로 자랑떨치는 우리 청년들은 혁명동지들을 위험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혈육처럼 따뜻이 돌봐주고있다.이런 미덕, 미풍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태양의 빛발아래 씩씩하고 억세게 성장하며 강성할 래일을 앞당겨오는 우리 청년들의 미덥고 름름한 모습을 보며 세계 진보적인류는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우리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직접 목격한 외국인들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자기 민족에 대한 강한 자부심, 사회생활에 주인공으로 참가하려는 투철한 의식, 고상한 도덕성과 례의범절, 순수성을 세계 그 어느 나라 청년들도 흉내내지 못할 조선청년들의 뛰여난 특징으로 꼽고있다.

청년들의 운명은 사회제도에 따라 다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그 누구보다 비참하게 버려지는것이 바로 청년들이다.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사회적풍조로 된 사회에서 청년들은 래일에 대한 희망을 다 버리고 사회적인 홀시와 랭대속에 신음하고있으며 길가의 조약돌마냥 불행의 나락에로 가차없이 차던져지고있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생활방식은 약육강식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며 일신의 향락과 치부만을 추구한다.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으며 인간의 존엄도 도덕도 다 줴버린다.몇푼의 돈을 위해 혈육을 팔아먹거나 죽이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하고있다.

이런 험악한 현실에 대한 비관에서 오는 극도의 타락과 절망, 오늘도 막막하지만 래일은 더욱 암담하다는 정신적허탈감으로부터 청년들은 살인과 략탈, 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들을 저지르고있다.

청년들속에서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범죄행위들은 사회에 존재하고있는 광범한 난문제들을 반영한것이라는것이 자본주의나라 언론계의 개탄이다.

하지만 반동통치배들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와 무너져가는 통치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변질시키고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으로 만드는데 몰두하고있다.청년들을 저들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한갖 도구로 여기는 부르죠아정객들은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광범히 류포시켜 청년들의 건전한 정신을 흐려놓고 더욱더 무지몽매한 존재로 만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청년들의 지식수준은 세계에서 대단히 낮은 자리를 차지하고있다.이 나라의 어느한 기관이 20살이상의 청년들을 상대로 하여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대다수가 자기 이름이나 겨우 썼으며 많은 청년들이 글을 읽을 때 몹시 더듬거리였다고 한다.

《개성의 자유》, 《선택의 자유》의 간판밑에 만연되고있는 그릇된 생활풍조는 청년들을 색정과 타락, 절망과 비애에로 이끌어가고 돈밖에 모르는 추물로,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패륜아로 만들고있다.해괴망측한 옷차림과 머리단장, 입묵을 한 청년들이 뻐젓이 네거리를 활보하는 꼴불견이 펼쳐지고있다.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청년문제는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환경위기,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물위기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예로부터 청년들의 모습에 그 나라, 그 민족의 오늘뿐 아니라 래일이 비낀다고 하였다.청년들이 타락하면 사회가 타락되고 나라가 망한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자본주의라는 이 인권불모지에는 청년들의 미래가 도저히 있을수 없다.

청년들이 미래를 락관하며 청춘의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해주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새세대들을 부패타락과 범죄의 길로 떠미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광명과 암흑의 판이한 두 세계를 보여주고있다.

인류의 광명한 미래는 다름아닌 청년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삶을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에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제타격을 노린 정보공유놀음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외신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 머지않아 미싸일경보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완비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시키려 하고있다.미국과 일본, 미국과 괴뢰들간에 각각 진행되던 정보공유를 일체화, 립체화하여 3자범위에로 확대한다는것이 그 골자이다.

미국은 일본, 괴뢰들과 함께 몇해전부터 미싸일경보훈련이라는것을 벌려왔다.하지만 정기적인것으로는 되지 못하였으며 그 내용도 대체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는 미인디아태평양사령부산하 하와이련동통제소를 통해 괴뢰지역강점 미군과 주일미군의 레이다 등 지휘통제체계를 련결하고 미싸일의 발사원점부터 전 비행구간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그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하고있다.또 3자간의 미싸일경보훈련과 탄도미싸일탐지, 추적훈련을 정례화하겠다는것도 내놓고 떠들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분을 전면에 내세우고 미싸일경보정보공유가 순수 《안보협력강화》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것인듯이 여론화하고있는것이다.그야말로 철면피하고 비렬하기 짝이 없다.

늘 하던 상투적인 수법그대로 저들을 《위협》을 받는 피해자로 만들어 모험적인 군사적움직임을 합리화하려들고있는데 그런 수법은 통하지 않는다.

미국의 주도하에 벌어지고있는 3자간의 미싸일경보정보 공유놀음은 명백히 지역정세를 더욱 험악한 대결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오늘 동북아시아지역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며 첨예하다.특히 조선반도는 전쟁발발위험성이 가장 높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공인되여있다.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방대한 무력이 서로 날카롭게 대치되여있다.사소한 우발적인 사건도 쉽게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때문에 세계는 하루빨리 정세가 완화되고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괴뢰들의 끊임없는 대결소동으로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있다.우리에 대한 체질적이며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괴뢰들은 미국상전을 믿고 하늘과 땅, 바다에서 화약내를 짙게 풍기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불장난소동에 광란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며칠전에도 군사분계선이 코앞인 경기도 포천에서 괴뢰륙군 7포병려단깡패들이 포사격훈련에 광분하였는가 하면 괴뢰륙군특수전사령부가 미륙군 제1특전단과 전시련합특수작전훈련을 감행하였다.괴뢰패당은 군사적긴장조성에서 살길을 찾아보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이런 판에 미국이 괴뢰들까지 동원하여 우리의 미싸일에 대한 단일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려 하는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여기에는 우리와의 대결에 열이 오른 괴뢰들을 더욱 부추겨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기회를 보아가다가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미국이 우리 국가를 겨냥한 미싸일경보정보 공유체계에 일본과 괴뢰들을 끌어들이는데는 다른 목적도 있다.우리와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이다.미국은 이것을 추종세력들과의 군사동맹강화를 통해 실현해보려 하고있다.여기에서도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이 저들과 일본, 괴뢰들의 3각군사동맹이다.어떻게 하나 3각군사동맹을 완성하여 우리 국가를 위협하고 그것을 대륙으로 확대하자는것이다.

미국이 지난 8월 일본, 괴뢰당국자들과의 회담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간판을 들고 3자간 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벌리기로 합의한것, 얼마전에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핵추진잠수함 《싼타페》호를 괴뢰지역 부산작전기지와 제주해군기지에 련속 전개하고 제주도부근 공해상에서 일본, 괴뢰들과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것, 미싸일경보정보 공유체계에 일본과 괴뢰들을 끌어들이는것은 다 이러한 전략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미일괴뢰들의 미싸일경보정보 공유체계구축이 3각군사동맹완성을 위한 한 고리이며 힘의 우세를 차지하고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2016년 미국, 일본, 괴뢰들이 처음으로 미싸일경보훈련을 벌려놓았을 때 중국의 한 군사론평원은 그것이 3자공동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첫걸음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까밝혔다.그는 미국은 조선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고 하지만 구실에 불과하다, 단순한 군사기술적성격을 초월하여 동북아시아의 정치정세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될수 있다, 미국은 대만까지도 참가시켜 거대한 공동미싸일방위체계를 형성하려고 시도하고있다, 공동미싸일방위체계는 조선반도는 물론 중국과 로씨야의 안전에도 엄중한 도전과 위협으로 되며 동북아시아의 전략적형세의 변화를 초래할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지역에서 패권을 쥐려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은 가뜩이나 험악한 조선반도와 주변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새로운 군비경쟁과 신랭전을 몰아오고있다.이런 상황에서 미싸일경보정보 공유체계구축이 우리의 《미싸일도발》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는 미국의 억지가 과연 통할수 있겠는가.

미국이 부질없는 군사적망동을 부리며 우리의 자주권을 강탈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 조건에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른 방도란 있을수 없다.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을 힘으로 제압하는것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윤석열을 거부한다!》,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주체112(2023)년 1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과 파쑈악정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아래의 사진은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 2, 3조개정안》과 《방송3법》에 《거부권》을 행사한것과 관련하여 《민주로총》산하 로동자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윤석열은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저들이 재벌대기업들의 리익만을 편협하게 대변하고있음을 스스로 폭로하였다.》고 하면서 역도의 행태를 《로동자와 시민들에 대한 폭력행사》, 《시민들의 의사를 일방적으로 짓밟은 독재적행태》로 락인하였다. 그러면서 《<로조법 2, 3조개정안>과 <방송법> 거부하는 윤석열을 거부한다!》, 《<로조법 2, 3조개정안>과 <방송법> 거부하는 윤석열을 끌어내자!》고 호소하였다.

《참여련대》, 《전국민중행동》 등은 성명을 통하여 《기업측의 부당한 횡포로 숨통을 조이는 고통을 당하며 목숨을 잃은 수많은 로동자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련대해 어렵게 통과시킨 법안을 윤석열은 무참히 짓밟아버렸다.》, 《윤석열이 거부한것은 곧 민의이고 시민들의 권리이다.》라고 지적하면서 《거부권》을 람발하는 윤석열《정권》을 더이상 용서하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괴뢰각계에서도 《안하무인정권, 습관성 거부정권, 국민무시와 폭주만을 일삼는 윤석열정권은 암덩어리》이며 윤석열역도의 《거부권》람발은 반드시 민심의 심판을 받을것이라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난 20년간 로동권, 생존권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여온 로동자들이 저들의 최소한의 요구가 담긴 《로조법》개정안을 윤석열역도가 무참히 기각하였으니 어찌 참을수 있겠는가.

또 방송장악과 통제를 멈추지 않고 각계층의 입에 자갈을 물리우겠다는 로골적인 선전포고에 누구인들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이뿐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확대실행대상작업장들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힘이 없다.》는 기업들의 리유아닌 리유를 그대로 받아들여 50명미만 중소기업들에 대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적용을 2년 더 연기하려 하고있어 민심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

괴뢰지역에서는 50명미만 중소기업들의 작업장에서 산업재해로 해마다 700명이상이 목숨을 잃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로동자들의 생명안전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역적패당은 재벌과 기업들의 리익을 옹호하는 《충실한 대변인》이 되여버린것이다.

이는 명백히 로동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적용을 연기하여 재벌과 기업들에게 막대한 리윤을 안겨주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적행위이며 극악무도한 파쑈악정이다.

때문에 사회각계가 《회사측에 대한 처벌을 미루어주는것은 민생이고 작업장에서 죽어나가는 로동자는 민생이 아니란 말인가.》고 하면서 괴뢰역적패당의 반인민적통치를 강력히 반대해나서고있는것이다.

지금 괴뢰지역에서는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로동과의 전쟁》, 《언론과의 전쟁》,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해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바로 이것이 분노한 민심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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