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6th, 2023

김정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0(2011)년 12월 31일-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이신 김정일장군님과 피눈물속에 영결하였습니다. 장군님을 잃고보니 장군님이 더더욱 사무치게 그리워집니다. 지금도 장군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것만 같고 자애로운 모습을 계속 뵈옵는것만 같습니다. 아마 우리 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정도 같을것입니다.

이번 애도기간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은 장군님을 잃은 비통함과 절절한 그리움을 다 토로하였습니다. 영결식이 진행된 수도의 100리연도에서 장군님께서 가시면 안된다고 몸부림치던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모습은 그 누구에게 연출해내라고 하여도 할수 없고 재현할수도 없습니다. 나는 영결식행사장면을 비롯하여 애도기간에 보여준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모습이 우리 장군님을 진심으로 따르는 참모습이기때문에 텔레비죤으로 다 내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세계가 우리의 일심단결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았을것입니다.

일군들이 자꾸 우는데 울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장군님을 잃은 슬픔을 눈물로야 어떻게 다 가시겠습니까. 새해를 맞으면서까지 우리가 계속 눈물을 흘리고 머리를 숙이고있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너무 침통한 표정으로 지내면 좋아할것은 적들밖에 없습니다.

래일이 양력설이지만 민족의 대국상을 치른지 며칠 되지 않아 그런지 명절분위기가 서지 않고 인민들은 아직도 애도의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새해 진군길이 앞에 놓여있는것만큼 분위기를 전환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돌격나팔을 불면서 새해 진군길에 힘차게 들어서야 합니다. 수령님의 후손들이고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떻게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일떠서는가를 세계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나는 장군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시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장군님을 늘 마음속에 모시고있기때문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구호의 참뜻을 다른 나라 사람들과 적들은 알려고 하여도 알수 없을것입니다.

내가 슬픔에 잠겨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맨앞에서 일떠세우겠습니다. 나는 래일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장군님께 경의를 표시하고 영원히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를 지니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굳건히 이어나갈 결의를 다지자고 합니다. 앞으로 나는 장군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처럼 일해나가겠습니다.

오늘이 피눈물속에 보내는 이해의 마지막날인데 일군들은 장군님께 새해의 결의를 다져야 합니다. 명절날에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장군님께 경의를 표시하고 결의를 다지는것이 좋습니다. 장군님께 자기가 하는 일이 옳은가 물어도 보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한 정형도 보고드려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정말 할 일이 많습니다. 오늘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의 공동구호가 나간데 이어 래일은 새해공동사설이 나갑니다. 공동구호와 공동사설에는 장군님께서 그어주신 방향과 방도가 다 그대로 밝혀져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어떻게 관철해나가는가 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심정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은 생눈길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생눈길을 헤쳐나가는데서 척후병이 되여야 합니다. 나도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것처럼 그렇게 일해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지금이 바로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이후 우리가 어떻게 나가는가 하는것을 온 세계앞에 보여주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1㎜의 편차도 없이 장군님께서 하시던 그대로 모든 사업을 해나가야 합니다. 절대로 이것을 놓치면 안됩니다.

나는 장군님의 령전에서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겠다는것을 맹세하였습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감으로써 수령님의 혁명력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하여야 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장군님의 선군길을 이어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려고 합니다.

일군들은 장군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는것으로써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자그마한 드팀도 없이 그대로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들가운데서 미진된것들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따져보고 끝까지 집행해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새해에 많은 일을 하여 강성국가의 대문을 열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장군님의 유훈대로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합니다.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데서 가장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입니다.

다음해에 인민생활문제를 푸는것을 총적인 목표로 내세운것만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여기에 지향시켜야 합니다. 일군들은 인민생활문제를 푸는데 모를 박고 일해나감으로써 새해에 인민생활향상에서 변이 나게 하여야 합니다. 장군님께서 다계단으로 변이 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는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진짜 다계단으로 변이 나게 하여야 합니다.

강성국가의 대문을 열기 위한 투쟁은 경제강국의 지위에 올라서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우선 가까운 기간에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부터 마련하여야 합니다. 다음해 태양절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것만큼 우리는 인민들이 안정되여 생활할수 있는 토대를 잘 닦아나가야 합니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현시점에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푸는것은 가장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식량문제를 풀자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벌방지대이건 산간지대이건 어디서나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도 군인생활문제를 푸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군인생활문제를 푸는것이 곧 싸움준비를 완성하는 근본문제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맞받아나가야 하는것만큼 군인들을 잘 준비시켜야 합니다.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입니다. 우리는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는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자기 발전의 확고한 상승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조국번영의 거창한 행정에서 주체112(2023)년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가 빛나게 과시된 의의깊은 해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밝고 양양합니다.》

나라의 존엄과 위상, 국력을 결정하는 근본담보는 탁월한 수령의 령도이다.아무리 광활한 령토나 억대의 자원을 가지고있는 나라와 민족이라도 수령의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한다면 발전과 미래를 기대할수 없다.

올해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해내지 못하였을 엄혹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만방에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누리에 힘있게 떨쳐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급속히 제고된 공화국의 국력을 과시하는 경축행사들이 련이어 성대히 진행되였다.조선인민군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진행된 열병식과 경축행사들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천하제일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새로운 발전면모와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제일국력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준 대정치군사축전이였다.

조국과 혁명발전에서 건군 75년사와 전승 70년사, 공화국의 75년사가 가지는 중대한 의미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식과 경축행사를 통이 크게 진행하여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과 불패의 군력을 힘있게 떨침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 우리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줄 웅지를 안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과 무수한 난관들이 겹쳐들고있는 매우 긴장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대정치군사축전들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건군 75돐경축 열병식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은 강철의 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 척도였다.경축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열병종대군인들의 모습은 혁명강군의 면모와 위신을 더욱 돋구어주었으며 새롭게 공개된 여러종의 첨단급무장장비들은 공화국국방력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선진성, 현대성을 명백한 실체로 보여주었다.

공화국의 국력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절대의 높이에서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비범성은 우리 인민이 자기의 주권을 자기 손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도록 하신데서도 뚜렷이 과시되였다.돌보셔야 할 일, 푸셔야 할 문제들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장을 찾으시고 몸소 대의원후보자들에게 투표도 해주시며 전체 인민을 인민주권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분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참답게 구현된 우리 공화국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혼심을 다 바치고있다.

올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올해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를 위험계선에로 집요하게 몰아가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그 어느때보다 가증되였다.침략적성격이 명백한 대규모핵전쟁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조선반도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상시배치수준에서 끌어들이는 간과할수 없는 행태는 우리로 하여금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을 비축할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한해 우리 조국을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떠올리시기 위한 화선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여러 차례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군력강화를 위한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고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강군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몸소 군인들의 전투훈련모습도 보아주시고 첨단무기시험발사도 지도해주시며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해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무장장비전시회-2023》은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비상히 장성강화된 우리 공화국무력의 실상을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공화국전략무력의 핵심무기체계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는 우리 국가에 대한 핵위협정책을 더욱 명백히 하고있는 우리의 적수들에게 흔들림없는 압도적대응의지와 물리적힘의 실체를 똑똑히 보여주고 원쑤들의 책동의 무모성을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행동적경고였다.강군이 없으면 강국도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군력강화의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우에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인 전술핵공격잠수함이 탄생하게 되였으며 우리 국가는 자체의 힘과 기술력으로 공화국무력의 군사활동에서 전혀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을수 있는 항공우주정찰능력을 키우고 끝끝내 보유하게 되였다.견결한 반제혁명의지와 필승의 신념, 무비의 담력과 완강한 공격정신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나라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올해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해야 할 경제지표들과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시였다.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시고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룡성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영웅적인 전통이 맥맥히 살아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며 온 나라가 룡성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고무적이며 전진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올해 계획된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사회주의전야가 알곡생산열기로 들끓었으며 살림집건설이 계획대로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지고있다.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이어지고 인민생활향상에서의 밝은 전망이 확고히 열려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이 지닌 충성심과 애국심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불패의 군력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은 새로운 높이에로 부단히 승화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강인담대한 배짱, 원숙하고 령활한 대외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세계만방에 빛내여가시는 현대정치의 거장이시다.

강국건설의 길은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을 동반하며 이는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는 헤쳐나갈수 없다.오직 드놀지 않는 억센 신념과 담대한 배짱을 지닌 령도자만이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우고 존엄과 지위를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다.

올해 9월에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는 국가방위에서 차지하는 핵무력의 지위와 핵무력건설에 관한 국가활동원칙을 공화국의 기본법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정치헌장인 사회주의헌법에 규제하기 위한 헌법수정보충안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영존할 국가최고법에 핵무력강화정책기조를 명명백백히 규제함으로써 핵무력이 포함된 국가방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그에 의거한 안전담보와 국익수호의 제도적, 법률적기반을 튼튼히 다지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촉진시킬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마련되였다.

세계적으로 국가핵무력강화정책을 헌법화한 나라는 우리 공화국뿐이다.지금까지 그 어느 나라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국가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는 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국가로 존재하는한, 자주와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의 핵이 지구상에 존재하는한 핵보유국의 현 지위를 절대로 변경시켜서도 양보하여서도 안되며 오히려 핵무력을 지속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담대한 정치적결단이다.

핵은 우리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핵무력은 우리 국가방위력의 중요구성부분으로서 핵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생명재산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위력한 수단이다.국가핵무력정책이 헌법화됨으로써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가 영구화되였으며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더는 우리의 핵을 놓고 흥정할수 없게 되였다.지금 우리 인민은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를 개척한 긍지와 자부심드높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휘해나가고있다.

오늘 세계는 패권열망과 팽창주의적환상실현에 미쳐날뛰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기상에서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닌 정치지도자를 높이 모신 나라가 진짜강국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고있다.공화국핵무력은 곧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고 영원한 존엄이라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야말로 진정한 자주의 강국이며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올해는 로씨야련방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방문으로 하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 영향력이 비상히 높아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였다.로씨야련방방문기간 그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로씨야의 각계인사들을 련이어 만나주시고 여러 단위를 돌아보시면서 외국방문의 장정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외혁명활동에 의하여 조로관계가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더 승화발전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뿌찐대통령과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 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사변적계기로 된다.

이번에 뿌찐대통령과 로씨야지도부,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대의 국빈으로 환대하며 방문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최대의 성심을 다하였다.국경역에서부터 환영의식을 크게 조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총비서동지께서 가시는 곳마다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정중히 영접하고 전 기간 동행하면서 참관을 성과적으로 보장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로씨야지도부와 인민들의 열렬한 존경과 흠모심을 통하여 세상사람들은 새로운 력학관계를 구축하며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와 영향력에 대하여 다시금 새기게 되였다.

지금 원숙하고 저력있는 대외혁명활동으로 제국주의괴수와 그 추종세력들을 무맥하게 만드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에 만인이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수많은 나라들에서 우리 공화국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두터이 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세계가 우러르는 현대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반제자주위업을 주도해나가는 강대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 : 장군님과 인민들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어버이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언제인가 북부지구의 한 기계공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승용차를 타시고 다른 기업소 앞도로를 지나실 때였다.

거리를 오가던 로동자들과 사무원들, 청년들과 학생들 그리고 시안의 주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승용차라는것을 알고 《김정일장군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차길옆으로 물밀듯이 모여들었다.두손을 높이 쳐들어 열광적으로 흔들면서 달려오는 로동자들, 미처 승용차를 따라설수 없어 나지막한 둔덕우에 올라서서 인사를 드리는 로인들, 차길량쪽에 성벽처럼 어깨성을 쌓고 《만세!》환호를 올리는 청년학생들, 발을 동동 구르며 차를 따라서는 어린이들…

(우리 장군님께서 건강하시다!)

삽시에 군중의 하나같은 기쁨과 환희가 온 거리에 차넘쳤다.사람들은 건강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먼발치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뵙고싶던 평생의 념원이 뜻밖에 이루어진 행복감으로 하여 서로서로 두손을 맞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환한 미소를 지으신채 차창을 내리우시고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보내주시면서 운전사에게 《차를 천천히 몰아야 하겠습니다.숱한 청년들이 만세를 부르며 내가 탄 승용차를 향하여 달려오고있는데 그냥 지나갈수 없습니다.》라고 이르시였다.운전사가 장군님의 멀고도 촉박한 현지지도로정을 생각하며 주저하는것을 짐작하신 그이께서는 너그러운 미소를 담으신채 《시간이 바쁘다고 그냥 지나가면 저 청년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습니까.우리가 시간을 좀 지체하는한이 있더라도 차를 천천히 몰아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그이의 거듭되는 말씀에 운전사는 차의 속도를 늦추었다.장군님을 모시고 함께 가던 일군의 심정도 격정으로 꽉 메였다.분초의 휴식도 없이 동에서 서에로, 남에서 북으로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장군님께서 북변의 자그마한 산골도시사람들을 위하여 천금같은 시간을 바쳐주시다니…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평범한 자기들이 올리는 인사에 친히 손저어 일일이 답례를 표시하시는 그이의 한없이 인자하신 모습을 뵈온 군중들의 환호는 더욱 절정에 달하였다.

티끌만한 가식도 없이 끝없이 순결한 인민들의 마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으시여 길량쪽의 군중들을 향하여 번갈아 손을 흔드시였다.집에 남은 자식을 믿고 먼길떠나는 아버지의 믿음과 먼길가는 아버지의 안녕을 축복하는 자식들의 바래움과 기다림이 뒤섞인 한식솔의 모습그대로였다.

어느덧 승용차는 거리를 벗어났다.그러나 군중들은 서로 팔을 끼고 《김정일 결사옹위》의 구호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면서 그이께서 지나가신 차길을 뒤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을 뒤로 돌리시고 멀리에서 뒤따르는 인민들에게 계속 손을 흔들어주시면서 옆의 일군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눈물을 흘리며 환호를 하면서 달려오는 청년들의 감정은 지어낼수도 없고 돈을 주고 살수도 없습니다.온 사회가 일심단결된 우리 나라에서만이 있을수 있는 참모습입니다.》

일심단결된 우리 나라의 참모습,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마디마디 새기는 일군의 눈앞에는 이미 영화문헌을 통하여 우리 인민모두의 뇌리에 생생하게 새겨진 주체84(1995)년 7월 7일의 력사적인 화폭이 다시금 떠올랐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궤도전차를 타시고 금수산지구를 돌아보시였는데 그때에도 도로주변에서 잔디를 심던 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군중이 궤도전차를 따라 달려오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녀성들과 아이들, 대학생들과 남녀로소 각계각층 군중이 궤도전차가 지나가는 곳으로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면서 달려왔는데 그들의 눈빛에는 하늘땅이 다하도록 자기 령도자만을 따르려는 진심이 력력히 어려있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직은 생활에 일부 애로가 있지만 그런것은 조금도 생각지 않고 오직 자기 령도자와 로동당만을 끝까지 따르는 우리 인민이 정말 좋은 인민이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시면서 뜨겁게 손저어 답례를 보내주시였다.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내가 탄 궤도전차를 따라 환호하면서 달려왔는데 그 누가 조직을 하여서는 그런 진실한 광경이 펼쳐질수 없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이런 인민을 보면서 그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이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감동깊었던 그날을 되새겨보고있을 때 멀리 차창밖에 눈길을 주시고 잠시 사색에 잠기셨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확신과 신심에 넘치신 어조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저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가는 사회주의길이 옳고 사회주의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살아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말씀은 일군의 심장속에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흐르는 심원한 정신세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그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는 곧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고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사회주의는 령도자를 중심으로 일심단결된 인민의 마음이라는 가장 순결하고 진실하며 숭엄한 사상감정이였다.뒤따르던 군중들의 모습은 이미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어찌 이들뿐이랴.

적의 초소가 코앞이여서 《만세!》의 격정을 터뜨리지 못하고 두손만 높이 쳐들어 열광적으로 흔들던 판문점의 군인들, 걷어올린 바지가랭이도 미처 내리울새없이 논두렁을 타고넘으며 장군님 가시는 길에 따라서던 북청의 농민들, 최전연으로 가시는 아버지장군님을 발을 동동 구르며 바래워드리던 야영길의 학생소년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길에서 자주 이런 광경을 보아온 일군의 눈앞에는 이날따라 인민들의 모습이 새롭게 안겨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적인 두 생활체험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화국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존엄높고 보람차고 행복한 참다운 인간생활입니다.》

회령시 창효리에서 살고있는 리규옥로인은 저주로운 일본땅에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다가 수십년전에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겼다.

여든을 가까이하고있는 그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인간의 존엄과 행복, 찬란한 미래가 담보되는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라는것을 가슴사무치게 체험하였다.

 

 

수십년전 12월 청진항을 가까이하고있는 귀국선에는 아버지의 등에 업힌 한 장애자처녀가 타고있었다.

그가 바로 리규옥이였다.

처녀의 가슴은 동해의 파도처럼 끝없이 설레였다.나서 한번 밟아도 보지 못한 조국땅, 말로나 사진으로만 듣고 본 조국이였던것이다.거치른 이역땅에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시는 사회주의조국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며 살아온 그였기에 마음이 든든하면서도 자기의 벋장다리를 보면 근심 또한 없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에게 물었다.

《조국에서는 다리병신이라고 멸시를 당하지 않겠지요?》

《그럼, 넌 더이상 수모를 받지 않을거다.》

이역땅에서 어렸을 때는 배안의 병신이라고 업수임을 받았고 처녀꼴이 잡혀서는 벋장다리라고 수모를 당하던 리규옥이였다.

사실 그는 배안의 병신이 아니였다.

그가 세살 잡히던 해에 갑자기 온몸에 신열이 나면서 오른쪽다리가 견딜수 없게 아파났다.당시 탄광에서 막벌이를 하던 아버지가 그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의사란 놈은 아버지의 람루한 옷차림을 훑어보더니 여기는 거지가 오는데가 아니라고 뇌까리면서 문을 탕 하고 닫아버렸다.

다른 병원들에 가보았으나 돈이 없다는 한가지 리유로 쫓겨나고말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날품을 팔았다.며칠후 그들은 피땀으로 번 돈을 가지고 다시 병원으로 갔다. 아버지의 마디진 손에 돈이 쥐여져있는것을 재빨리 훑어본 의사놈은 그때에야 문을 열어주었지만 더러운 물건이나 만지는것처럼 얼굴을 찡그리고 리규옥의 다리를 사정없이 쨌다.

아버지는 딸을 입원시키려고 했지만 의사놈은 수술비도 채 안되는 돈을 가지고와서 무슨 잔말이 많은가고 하면서 병원밖으로 내쫓았다.

집에 돌아온 리규옥은 다리가 점점 더 아파났다.되는대로 째고 꿰맨 자리가 곪기 시작했던것이다.다시 병원으로 찾아갔으나 의사놈은 제놈의 책임을 느끼기는커녕 돈을 더 가져오지 않으면 치료해줄수 없다고 딱 잘랐다.

여기저기서 빚을 내여 얼마간의 돈을 가지고가서야 의사놈은 마지 못해 수술칼을 들었으나 다리를 치료한것이 아니라 신경계통을 완전히 마비시켜놓았다.

몇해후 그는 아버지의 등에 업혀 어느한 병원으로 갔다.어떻게 해서라도 딸의 다리를 고쳐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많은 빚을 내여 돈을 마련한 아버지는 당시 유능한 외과의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리로 찾아갔던것이다.그 의사는 크게 선심이라도 쓰는듯이 그를 병원에 입원시켜주었다.

그러나 썩고 병든 그 사회에서 그 어떤 인간성을 기대한다는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였다.뼈이식수술을 연구한다는 그 의사놈은 그를 동정해서가 아니라 돈 한푼 안들이고도 마음대로 써먹을수 있는 실험대상으로 삼기 위해 그랬던것이다.

이런 내막을 꿈에도 알수 없는 그는 한가닥의 희망을 품고 수술대에 누웠다.그것이 수술대가 아니라 흰쥐나 토끼와 같은 실험용동물을 올려놓고 칼질하던 실험대였다는것을 어찌 알수 있었으랴.

그는 이 무시무시한 실험대에 누워서 몇차례의 수술 아닌 수술을 받았다.그런데 마비되여 가드라들었던 다리가 이번에는 다시는 굽힐수 없는 장작개비와 같은 벋장다리로 되였다.그렇게 만들어놓고도 의사놈은 오히려 그의 다리를 펴느라고 값비싼 황금못을 특별히 박아넣었다고 뇌까리면서 거액의 수술비를 더 요구했다.

이렇게 불구가 된 리규옥이였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는 한 소녀의 불우한 운명에 너무도 랭담했고 어디 가나 수모와 멸시가 뒤따랐다.

이때 어버이수령님께서 귀국의 배길을 열어주셨다는 놀라운 소식이 그의 가정에도 와닿았다.하여 귀국선에 몸을 실은 그들이였다.

마침내 귀국선이 조국의 기슭에 닻을 내리였다.마중나온 조국인민들도 울고 그립고그립던 조국땅에 돌아온 동포들도 울었다.

아버지의 등에 업혀 조국의 품에 안긴 그날 리규옥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얼마나 따사로운 품에 안기는것인지.

그의 가정은 회령시의 아담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폈다.

조국에서의 하루하루는 정말이지 꿈만 같은 생활이였다.그의 부모는 희망대로 일터로 나갔고 동생들은 학교에서 마음껏 배우게 되였다.

사람들은 장애자이니 집에서 쉬라고들 하였지만 그는 은혜로운 조국에 조금이나마 보탬하고싶었다.그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려 나라에서는 초물일용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공장에서 몸에 맞게 일하도록 해주었다.

어느날 공장일군들이 그의 집으로 찾아왔다.그들은 어느한 병원에서 다리를 고쳐주겠으니 빨리 오라는 소식이 왔다고 하면서 어서 떠날 준비를 하라는것이였다.

그때 그는 남의 불행을 두고 자기 일처럼 걱정하는 마음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왔으나 다리를 고친다는데 대해서는 믿지를 않았다.한것은 자기가 다리를 고칠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이미 단념했기때문이였다.

공장일군들은 병원에서 치료받기를 거절하는 그에게 말했다.

《이국살이할 때에는 그럴수밖에 없었지만 조국으로 돌아온 이상은 장애자로 그냥 살수 없소.그러니 래일 당장 병원으로 가야겠소.》

이때부터 그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제눈으로 확인한 목격자로, 그 혜택을 온몸으로 향유한 체험자로 되였다.

수술할 때에 피가 요구되면 서슴없이 자기 팔을 내댄 의료일군들, 입맛을 잃을세라 구미에 맞는 음식을 안고 달려온 취사원들과 간호원들, 구경갈 일이 생기면 저저마다 자기 등에 그를 업고다닌 고마운 사람들…

이 모든것은 자본주의일본땅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못할 일들이였다.

수술과정에 그는 만신창이 된 자기 무릎에 박힌 고정못이 황금못이 아니라 녹쓴 쇠못이였다는것도 알게 되였다.

의사들이 녹쓴 쇠못을 보여주었을 때 그는 비명을 지르며 까무라치고말았다.그 녹쓴 못때문에 빚진 엄청난 수술비를 무느라고 변변치 않던 가산마저 거덜나 온 가족이 거지생활을 했던것이다.

황금못으로 가장된 쇠못, 그 쇠붙이에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가 그대로 비껴있었다.

그후에도 그는 여러 차례의 큰 수술을 받았다.그의 다리에는 가짜황금못대신 숭고한 인간애가 구현된 의료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뼈가 수없이 심어졌으며 그의 몸에는 많은 피가 흘러들었다.

그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그는 끝끝내 제발로 대지를 활보하게 되였다.

퇴원하는 날 의료일군들은 그에게 새 신발과 새 치마저고리를 안겨주었다.

제발로 동구길에 들어서는 자기를 붙안고 온 마을사람들이 제일처럼 기뻐하던 모습을 그는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밤 그의 온 가족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받들어 모든것을 다 바치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다.

그후 나라에서는 그가 이름난 료양소들에서 건강을 회복하도록 배려를 돌려주었다.

고마운 조국의 사랑을 가슴에 새긴 그는 열성껏 일을 했고 그 나날에 고급기능공으로, 가슴에 천리마휘장을 번쩍이는 기수로 자라났다.

이뿐이 아니다.그는 만사람의 축복속에 행복한 가정도 이루었고 세 남매의 어머니가 되였다.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면서 그는 조국의 고마움을 더욱 가슴뜨겁게 느끼였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불구인 자기를 놓고 한숨과 눈물속에 살던 아버지와 어머니, 나라의 은덕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며 늘 웃음속에 사는 그, 판이한 두 모습은 인간의 삶을 꽃피워주는 진정한 품은 어디인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었다.

지난날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잃고 생의 험난한 가시덤불속에서 긁히고 찢기던 그가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아니였더라면 어떻게 긍지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겠는가.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다.그것을 실체험을 통하여 절감한 그였기에 자식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웠고 한생을 맡은 초소에서 성실히 일하였다.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는 나라의 쌀독을 지켜가고있는 자식들의 일손을 성심성의로 돕고있다.

그는 지금도 자주 암흑과 광명이라는 두 세계에서 흘러간 자기의 인생담을 자손들에게 들려주면서 이렇게 당부하군 한다.

《내 인생이 그러했듯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너희들의 삶도 참된 보람과 행복의 련속으로 이어질게다.이 고마운 제도를 목숨처럼 귀중히 여겨야 한다.》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극적인 인생전환을 한 리규옥로인, 그의 생활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

고마운 품,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사랑하라, 목숨처럼 귀중히!

그렇다.참된 삶의 요람인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불모의 땅에서 버림받던 리규옥로인과 같은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이국살이의 천대속에 얼어들었던 가슴을 녹이고 행복한 생활을 꽃피울수 있은것이 아니겠는가.

한 로인의 극적인 두 생활체험은 우리 인민모두의 삶이 뿌리내리고 억세게 자라 꽃피고 열매맺는 풍요한 대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고마운 품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량살륙만행을 더욱 부추기는 범죄적망동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중동사태가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보다 험악한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지난 1일 팔레스티나와의 림시정화를 깨버리고 공격을 재개한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말살》에 대해 떠들어대며 작전지역을 가자지대 남부에로 확대하고있다.

이스라엘군의 한 고위인물은 가자지대 남부에서의 공세가 《이전에 비해 강도가 약화되지 않을것이며 그 결과도 전보다 못하지 않을것이다.하마스지휘관들은 그 어디에서든 이스라엘군의 매우 강력한 힘에 부닥치게 될것이다.》고 고아댔다.

이스라엘은 남부도시를 포위하고 시가전에 돌입한 상태이다.인구밀도가 높은데다가 가자지대 북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난해온 상황에서 앞으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에 의해 보다 비참한 민간인학살참극이 벌어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스라엘호전광들의 살륙만행으로 이미 가자지대에서는 중동사태가 발생한지 2개월동안에 1만 7 480여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사망하고 4만 6 480여명이 부상당하였다.벌써부터 남부지역은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에 의해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되고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남부도시의 주요병원인 나쎄르병원이 구급차나 차량, 수레 등에 실려오는 부상자들로 혼잡을 이루고있다고 피해상황을 전하였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강하게 규탄하며 하루빨리 정화를 실현할것을 주장해나섰다.그러한 가운데 얼마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사이의 즉시적인 정전을 요구하여 아랍추장국련방이 제출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하지만 미국은 현 상황에서의 림시정화가 하마스에만 리익이 될것이라고 떠들어대며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의사에 또다시 정면으로 도전하였다.

미국의 무책임하고 편견적인 거부권행사는 팔레스티나에서 이스라엘의 류혈적인 살륙만행을 허용한것이나 같다.

지금껏 미국은 이스라엘에 민간인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마치도 중동평화에 대해 관심이나 있는듯이 세계를 기만해왔다.

바로 이번 표결이 진행되기 하루전날에도 미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민간인보호를 중시해야 할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떠들었다.

하지만 실지는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미국은 이번의 거부권행사로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저들의 량면적립장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말로는 가자지대 민간인들의 안전과 인도주의상황에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충돌이 지속되도록 허용하고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보호를 떠들면서도 충돌이 계속 벌어지도록 하는것은 미국의 이중기준을 여실히 드러내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가자지대에 펼쳐진 참혹한 현실을 외면하고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어 이번 결의안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흑심은 이스라엘을 돌격대로 계속 내몰아 중동지역에 대한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하려는데 있다.그를 위해 중동평화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사사건건 찬물을 끼얹으며 방해를 놀고있는것이다.

지난 10월 18일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로의 인도주의적접근을 허용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표결에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그것을 한사코 막아나서고 26일에 《즉시적인 정전》이 아니라 《일시적인 정화》를 주장하면서 결의안채택을 파탄시킨것도, 이번에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한것도 그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부추김밑에 더욱 험악하게 번져지는 오늘의 중동사태는 미국이야말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이스라엘의 반인륜범죄행위를 묵인조장하고있는 인권유린의 원흉, 중동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인권모략부》의 볼썽사나운 추태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 《북인권현인그루빠 및 디지털자유화토론회》니, 제1차 《북인권민간단체협의회》니, 《북인권》주제의 《학술회의》니 하는 모략광대극을 잡다하게 벌려놓고 《북인권이 심각하다.》,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지 못하고있다.》 등으로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마구 헐뜯어댔다.

그야말로 하루한시도 반공화국모략극을 벌려놓지 않으면 몸살이 나는 《대결부》패거리들의 면면을 더욱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볼썽사나운 추태라 하겠다.

세인이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괴뢰역적패당이 떠들어대는 《북인권》타령,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신빙성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수 없고 거짓과 허위로 일관되여있다.

이것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쓰레기들의 거짓증언으로 매닥질된 모략자료들에 기초하고있다는 사실과 우리를 《주적》, 《선제타격》대상이라고 내놓고 떠들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이 광대극을 주관하고있다는 사실, 우리 공화국에 한번도 와보지 못한 어중이떠중이들, 수전노들이 모여앉아 현실과 동떨어진 해괴한 궤변만 잔뜩 불어대고있는 사실 등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하지만 모략과 날조가 더는 통하지 않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따위 광대극이 과연 누구에게 먹혀들어가겠는가 하는것이다.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 아무리 반공화국인권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도 우리 인민들의 얼굴마다에 넘쳐나는 밝은 웃음과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행복과 기쁨의 노래소리, 공화국의 도처에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를 절대로 가리울수도, 막을수도 없다.

오히려 그것은 《자살왕국》, 《범죄왕국》, 《산업재해왕국》, 《아동학대왕국》 등으로 만인의 손가락질을 받고있는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동토대가 과연 어디이며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극악한 대결광의 무리, 제 코도 못씻는 주제에 남을 시비질하기 좋아하는 파렴치한 무리가 누구인가 하는것을 만천하에 더욱 극명하게 조명해줄뿐이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 갈수록 더해가는 민심의 규탄과 배격을 받으면서까지 구린내가 물씬 풍기는 《북인권》따위의 부질없는 광대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가 하는것이다.

물론 그것이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나아가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정당화하자는데 있음은 두말할것 없다.

한편 괴뢰통일부가 처해있는 환경, 가긍한 처지와 직결된 리유도 있다.

지금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은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광인 윤석열역도에 의해 언제, 어느 순간에 밥줄이 끊길지 모르는 상황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석열역도는 한때 《통일부페지론》까지 거론하여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고 몇달전에는 괴뢰통일부를 《대북지원부》라고 악청을 돋구며 졸개들을 들볶아댔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괴뢰통일부의 직제를 축소하고 80여명이나 되는 직원들을 하루아침에 쫓아냈다.

이런데로부터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은 살아남자면 어떻게 하나 《실적》을 올려 반공화국대결광인 윤석열역도의 눈도장을 받는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역도의 의중대로 《북인권》모략소동에 그토록 광분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런 구차하고 역스러운 명줄부지놀음이 《밥통부》의 출로로 되기는 만무하다.

무지무능을 체질화하고 사대매국과 파쑈적폭압, 부정부패를 일삼고있는 윤석열역도에게 민심은 이미 등을 돌려댄 상황이다.

이런판에 아직도 룡산수괴에 대한 미련을 품고 민심에 역행하는 부질없는 놀음에만 빠져있는 괴뢰통일부의 밥버러지들이 참으로 가긍하기 그지없다.

지금 괴뢰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의 힘이 빠지고있다. 정권위기가 가속화되고있다. 그런데도 통일부는 무엇인가 오판하며 룡산의 의중을 필사적으로 받들고있다.》, 《로동자, 녀성, 아동, 청년, 로인들의 처지가 급박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짓밟히는데 뚱딴지같이 누구의 인권을 해결하겠다는건가. 제발 제 코나 먼저 씻고보라.》, 《윤석열정부의 북인권관련놀음에 이젠 신물이 난다. 밥줄이 끊길가봐 그렇게 앙탈이냐. 생존권에 허덕이고 권력에 핍박받는 우리 국민의 인권문제나 해결하라.》 등의 조소와 규탄이 련일 터져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이것이 바로 현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예정된 참패, 필연적결과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된 2030년 세계박람회개최권획득경쟁에서 괴뢰들이 여지없이 대참패를 당하여 톡톡히 망신을 당하였다.

이에 대해 괴뢰언론들과 전문가들, 지어 외신들까지도 《윤석열정부의 외교, 전략, 정보가 모두 뒤죽박죽이였다는 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극화되는 국제흐름을 읽지 못한 무능외교의 결과물》, 《대미, 대일추종외교, 편가르기리념외교에만 빠져있은것이 주되는 원인》 등으로 일치하게 혹평하였다.

사대매국과 무지무능으로 일관된 통치아닌 《통치》만을 일삼아온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있어서 예정된 참패이고 필연적결과이다.

현재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제일가는 첨병, 돌격대로 자처하며 상전의 리익실현에 적극 편승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주변국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엄책과 따돌림을 당하고있다.

거기에다 과거 침략범죄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해외팽창야망,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미친듯이 질주하는 섬오랑캐들을 극구 비호하고 최근에는 범죄적인 핵오염수방류책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방하고있어 세인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역적패당이 미국, 일본과 함께 북침불장난소동을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고있는것으로 하여 괴뢰지역은 세계최대의 불안정지역, 핵화약고, 생명위험지대로 공인되여있다.

어디 그뿐인가.

반인민적악정과 친재벌통치로 괴뢰경제와 《민생》을 최악의 도탄에 몰아넣고도 《해외도피행각》놀음에만 빠져있는 윤석열역도의 행태는 역도에 대한 민심의 증오와 거부감을 증폭시키고있다.

여기에 몇달전 괴뢰지역에서 개최되였다고 하는 세계청소년야영대회가 리윤만을 추구하는 역적패당의 천박한 사고,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도중에 파탄된 말썽많은 대회》, 《불편과 고통, 공포의 야영대회》로 락인되여 대내외적으로 망신만을 당한 사실도 역적패당에 대한 혐오감과 불신을 더해주었다.

제반 사실들은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날로 격화되는 《안보불안》과 걷잡을수 없는 경제위기, 꼬리를 물고 산생되는 국제적망신과 대외적고립은 전적으로 역도의 사대매국정책과 무지무능으로 빚어진 필연적재앙이며 역도가 추구하는 대내외정책이 총파산의 운명에 직면하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배운것이란 검사노릇밖에 없어 《정치문외한》, 《외교백치》로 불리우는 윤석열역도야말로 괴뢰지역 주민들에게 있어서 치욕과 망신의 제일가는 대명사이다.

지금 괴뢰지역의 각계층속에서 《정치도 무능, 경제도 무능, 군사도 무능, 외교도 무능, 이런 맹추한테서 통치를 받는 국민이 불쌍하다.》, 《윤석열이 권좌에 있는한 국민은 항상 불안에 떨고 망신만 당할것이다.》, 《모든 재앙이 윤석열정부에서 산생된다는것이 분명해졌다. 결단코 화근을 들어내자.》 등의 분노와 항거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통합》? 승냥이의 양울음소리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도가 기회가 있을적마다 광적으로 열창하는 넉두리가 적지 않은데 그중에는 《통합》이라는 단어도 있다.

룡산소굴안에서도 《통합》, 거리와 시장을 돌아치면서도 《통합》, 언론에 머리를 내밀고 자주 쏟아내는 말도 《통합》과 《화합》이다.

최근에는 그 사용빈도수가 높아 여론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있다.

얼마전에도 윤석열역도는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에 보낸 《축사》라는데서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느니, 《통합의 가치가 확산될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느니 하며 일장 훈시질을 해댔다.

이보다 앞서 그 무슨 《국민대통합김장행사》라는 해괴한 광대극까지 고안해내고 제가 직접 참가해서는 이른바 《통합과 나눔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읊조렸는가 하면 시장을 돌아치면서는 떡볶이까지 걸탐스레 먹어대며 《서민》흉내를 내는 등 갖잖은 노죽을 다 부려댔다.

아마도 지지률이 바닥을 헤매이고 지어 항간에서 《탄핵》설까지 나돌고있으니 바쁘긴 바빴던 모양이다.

과연 윤석열역도가 《통합》이라는 말을 줴쳐댈 자격이나 체면이 꼬물만큼이라도 있는가.

집권한지 1년 8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윤석열역도가 력대 괴뢰통치배들을 릉가하는 파쑈독재통치로 괴뢰사회를 적대와 반목, 갈등의 란무장으로 더더욱 전락시켜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무지막지한 검찰독재의 칼부림으로 정치적반대파세력에 대한 숙청놀음을 벌리고있으며 재벌들의 리익만을 대변하면서 로동운동단체들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을 《거짓선동을 일삼는 세력》, 《폭력집단》, 《부패세력》의 감투를 씌워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다.

광양제철소 로동자에 대한 괴뢰경찰의 곤봉폭행에 이어 역도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합법적인 집회에 참가한 문화예술인들과 지어 녀성들에게까지 주먹질과 곤봉세례를 안겨 무고한 사람들이 팔다리가 꺾어지고 거리바닥에 피를 쏟은것도 불과 몇달전의 일이다.

장애자라고 하여 그들을 천시하고 박대하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세력도, 권력에 순종하지 않고 역도와 그 가족의 부정부패를 폭로하였다고 하여 수많은 언론사와 기자들, 문화인들에 대한 폭압에 기승을 부리고있는자들도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와 그 졸개들이다.

여기에 역적패당의 친미사대, 섬오랑캐들에 대한 굴종행위를 타매하고 전쟁불장난소동을 반대해나섰다고 하여 《불순세력》, 《반국가단체》로 몰려 탄압당한 이들이 과연 그 얼마인가.

그뿐이 아니다.

역도는 비록 괴뢰여당에 몸을 담고있다 해도, 지난 시기 자기와 인연이 있던 사이였다고 해도 제놈에게 굽신거리지 않거나 1인독재체제수립에 장애로 되는 인물이라면 가차없이 짓밟아버렸다.

총체적으로 윤석열역도의 집권과 더불어 괴뢰지역은 사회적갈등과 대립이 극도에 달하고 누구나가 항시적인 공포와 불안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이로 말미암아 검찰독재집단에 대한 민심의 원성은 하늘끝에 닿고있다.

괴뢰지역의 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은 늘 화난 표정이다. 얼굴엔 불만과 분노가 가득차있다. 검사때 습성을 버리지 못한 탓인지 모든것을 이분법으로 바라보는데 익숙한자이다. 그에게 사람은 적 아니면 아군이다.》, 《윤석열에게 있어서 누군가에게 싸움을 걸어 성과를 내려는 전략은 약자에게 더 강하게 적용된다. 가장 만만한게 생존의 경계에 선 로동자들이다. 걸핏하면 이들을 <잠재적범죄자>취급하며 <집단린치>를 가한다.》, 《윤석열집권후 사회가 사상최악으로 갈라졌다. 갈등과 적대가 일상사로 되고 <전쟁>이 없으면 그 하루는 비정상으로 되고있다. 윤석열에게 있어서 <통합>이란 말은 한갖 잠꼬대이고 말장난에 불과하다.》라는 비난과 규탄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윤석열역도가 혀끝에 자개바람이 일 정도로 쏟아내는 《통합》넉두리가 제놈에게 극도의 환멸을 느낀 격노한 민심을 얼려넘겨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너절한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여기에는 래년에 있게 될 괴뢰국회의원선거를 계기로 괴뢰《국민의 힘》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보려는 역도특유의 교활한 속내도 짙게 깔려있다.

하지만 승냥이가 양울음소리를 낸다고 하여 양으로 될수 있겠는가.

검찰독재의 칼부림을 해대던 피묻은 그 손으로 불행에 처해있는 《서민》들의 등을 두드려주고 또 《반국가세력숙청》, 《폭력단체진압》 등의 악청을 쏟아내던 그 입으로 《통합》을 력설한다고 하여 역도의 패륜적실체, 간특한 흉계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역도가 제아무리 온갖 감언리설을 입이 닳도록 줴쳐대도 등돌린 민심을 절대로 돌려세울수 없다.

분명한것은 희대의 파쑈독재광이 있는 한 괴뢰사회의 갈등과 반목은 갈수록 격화될것이라는것이다.

사회과학원 연구사 장충진

(전문 보기)

 

[Korea Info]

 

개각놀음의 리면에 깔린 흉심

주체112(2023)년 12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개각놀음의 리면에 깔린 흉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윤석열역도가 《국정운영》의 동력을 강화한다는 미명하에 괴뢰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새로 내오고 수석비서관들을 전부 갈아치운데 이어 행정부의 일부 장관들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각놀음을 벌려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괴뢰야당들과 언론, 전문가들은 《반성》과 《쇄신》의지가 조금도 보이지 않는 《기만용개편》이라고 혹평하면서 《민생》은 안중에 없이 2024년 괴뢰국회의원선거만을 겨냥한 인물등용놀음이라고 규탄하고있습니다.

응당한 지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것은 윤석열역도가 개각을 명분으로 괴뢰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들과 행정부 장관들을 비롯하여 자기의 최측근들에게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에 나설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괴뢰여당을 《사당화》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는 한편 무능력자들과 부정부패의혹에 련관된자, 범죄전과자들을 괴뢰대통령실의 신임수석비서관들로 끌어들이고 행정부 장관후보자들로 추천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윤석열역도는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환률상승으로 래년에는 심각한 경제위기가 더욱 가속화된다는것이 기정사실로 되고있고 아직까지도 다음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고있는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괴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자기 측근들을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에 내보내기 위해 교체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번에 괴뢰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리관섭으로 말하면 지난해 9월 《국정기획》수석비서관으로 등용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감사원 사무총장에게 지시를 내린것으로 하여 《직권람용의혹》을 받고있는자이고 괴뢰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로 지명된 강도형도 지난 시기에 폭력행위와 음주운전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전과자이며 방송통신위원장후보자도 검찰출신인것을 비롯하여 이번 개각과정에 윤석열역도가 제놈의 주위에 끌어들인자들이 하나같이 민심의 규탄대상들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윤석열역도가 벌려놓은 이번 개각놀음의 리면에 민심을 기만하여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자기 수족들을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에 출마시켜 괴뢰여당이 다수의석을 확보하게 함으로써 검찰독재권력을 부지해보려는 흉심이 깔려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윤석열역도는 집권이후 괴뢰대통령실을 비롯한 주요요직들에 자기의 측근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검찰공화국》을 만들어놓았을뿐 아니라 검찰독재의 칼날로 정치적반대파들과 여러 언론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으며 친재벌적인 경제정책으로 사회적갈등과 빈부격차만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이로 하여 괴뢰지역에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악정을 반대하는 대규모시위와 집회들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으며 더우기 이번 개각놀음을 두고 《윤석열의 관심은 총선에만 있고 국정운영과 경제, 민생에는 관심이 없다.》, 《국정책임을 회피하는 도주개각》, 《측근총선출마용개각》, 《국민에게 찬물을 끼얹는 개각》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생》은 안중에 없이 오직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파쑈독재통치강화에 매달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은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지금까지 《개각놀음의 리면에 깔린 흉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12月
« 11月   1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