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8th, 2023

이 세상 끝까지 충성다해 모실 만고의 은인 우리 원수님!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행복과 미래를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을 심장깊이 되새기며-

주체112(2023)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의 혁명적자부심과 필승의 신심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드팀없이 실현되여 올해에만도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경사의 소식들이 도처에서 전해지고 국가사업전반이 놀라운 활력을 안고 상승궤도에 들어서고있으며 그 모든 경이적인 성과들은 그대로 인민들의 피부에 변혁적실체로 와닿고있다.

수도와 지방, 농촌의 수많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현대적인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희한한 광경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농업생산에서 일대 변혁이 일어나 풍요한 가을의 기쁨이 온 나라에 차넘쳤으며 순간도 멈춤없이 고도화되는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인민의 행복과 창창한 앞날을 굳건히 지켜주고있다.

나날이 몰라보게 변천되는 강산, 전반부문의 비약적인 발전상, 꿈만 같이 받아안는 온갖 혜택들, 온 세계가 경탄하는 국위와 국력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이 가슴뭉클하는 격정속에 되새기는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나라에 일어나는 모든 경이적인 사변들이 그이의 탁월한 손길과 잇닿아있다.인민이 맞이하는 천가지, 만가지 복이 그이의 품에서 시작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어제와 오늘, 머나먼 래일이 그이의 품에서 영원한 승리와 기적의 력사로 이어지고있다.

정녕 얼마나 위대하시고 한없이 고마우신 우리 어버이이신가.지금과 같이 극난한 시기에 천만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소중한 행복을 아름답게 가꾸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을 무슨 말로 어떻게 다 칭송할수 있겠는가.

오늘 세계는 매우 불안정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성들을 배태하고있다.진보와 반동간의 첨예한 대립속에서 인류는 지금 쇠퇴몰락의 운명을 모면하려는 부정의의 필사적인 몸부림과 그로 인해 산생되는 비극적인 재난들을 목격하고있다.뿌리깊은 갈등과 사회정치적모순들이 폭발하여 전란의 참화가 그칠새 없고 여기에 극심한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돌발적인 위기들까지 겹쳐 국가실체들의 생존과 발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이러한 현실은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에게 참으로 커다란 불안을 주고있다.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국가의 진정한 힘과 밝은 미래는 어디에 있으며 그를 위해서는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여야 하는가.

어느 나라 인민이나 지금 걸음걸음 이러한 의문점에 부딪치고있으며 이 인류적인 문제에 가능한껏 빨리, 정확한 출로로 되는 대답을 찾는것은 중대하고도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우리 인민에게는 자기의 빛나는 존엄과 소중한 행복으로 확증한 진리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도, 참다운 번영과 밝은 앞날도 우리에게 있다.

이는 누구나 피부로 체감하는 현실에서 새겨안고 다사다변한 세계와 더불어 날이 갈수록 목숨같이 귀중히 간직하는 운명의 철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하늘같은 은덕을 생각할 때 우리 인민이 제일먼저 사무치게 절감하는것은 천재적인 예지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조국이 중중첩첩한 고난을 딛고넘어 일떠서는 길,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루며 온 세계에 앞서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혀주신 특출한 업적이다.

한번의 선택으로 운명의 종착점이 완전히 바뀌는것처럼 국가와 인민도 옳바른 길을 찾아야 발전번영도 승리도 이룩할수 있다.지난 세기초엽에 우리 선조들이 망국의 피눈물을 뿌리며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것도, 령토가 있고 자원이 있고 정권을 가지고있으면서도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폭제에 기를 펴지 못하고 그 처참한 희생물로 되고있는것도 무엇보다먼저 강성의 진로를 찾지 못한데 근본원인이 있다.누가 대신하여 가르쳐줄수 없고 억대의 재부를 주고 사올수도 없는 참다운 번영의 진로, 승리의 진로는 오로지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행운이고 특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고귀한 가르치심들에는 강국건설의 전략적인 로선들로부터 시작하여 사회주의와 혁명을 전진시키고 인민대중의 요구와 권익을 최우선, 절대적으로 실현하며 무궁창창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백년지계의 방략과 방도들이 다 명시되여있다.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있으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에 따르는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적시적으로 세워주시고 매 부문과 각계층 근로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업까지 구체적으로 명확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신심드높이 승리의 한길을 가고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변들과 자랑찬 승리는 바로 이처럼 난관극복의 강위력한 무기, 전면적발전의 심오한 정답, 백년대계의 라침판으로 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로선들에서 과학적으로 설계된것이며 그 필연적인 결과로 기약되여있은것이다.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다 안고 거창한 변혁과 성공에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손길아래서 우리 인민은 만복의 리상을 련속적으로 꽃피워가고있다.후손만대에 영원한 전설로 길이 빛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세계는 나라가 제일 어려운 때 인민이 숙원으로 안고 살던 문제, 긴절하게 해결을 요구하던 생활상애로를 하나하나 완벽하게 풀어주실뿐 아니라 머나먼 래일의 일로 여기던 복리까지도 앞당겨오시는것으로 하여 더욱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대화되고 여기에 예측하지 못했던 세계적인 위기들까지 들이닥쳐 우리 국가의 발전은 커다란 장애를 받았다.우리의 전진은 그 한걸음, 한걸음이 보통때의 백걸음, 천걸음과 맞먹는 힘을 요구하였으며 련이어 닥쳐드는 엄중한 난국앞에서 나라를 그저 보존하자고만 하여도 참으로 간고한 투쟁을 벌려야 하였다.

하지만 나라의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고충을 외면할수 없으며 하늘의 별을 따와서라도,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인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품고 사는 소원을 풀어주며 아름다운 미래를 최대속도로 앞당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같은 의지이다.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고 난관이 가증될수록 더욱 용암같이 강렬해진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열망에 떠받들려 해마다 수도와 전국의 농촌들에 수많은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건설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일년열두달 하루도 빠짐없이 젖제품이 공급되는 희한한 현실, 전국의 학생소년들이 멋진 새 교복과 훌륭한 학용품들을 아름이 넘게 받아안는 가슴뜨거운 화폭도 펼쳐졌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온천문화휴양지와 스키장, 물놀이장을 비롯한 문명의 별천지들, 매일 수많은 근로자들을 금방석에 태워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는 우리의 지하전동차,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뻐스들, 인민들의 식생활에 보탬을 주는 대규모온실농장들과 같이 우리 인민이 반기며 환호하는 창조물들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어버이손길이 닿지 않은것이 있던가.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끝없이 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인민은 제일 간고한 시기에 오히려 세상에 없는 복을 미처 손꼽아보기 어렵게 받아안고있다.

올해 수십년간 손대지 못했던 관개체계가 나라의 방방곡곡에 피줄처럼 뻗어가 귀중한 생명수가 폭포처럼 넘치는것을 보고 은률군의 한 주민이 터치던 격정의 목소리를 잊을수 없다.

《나라가 제일 어려운 때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 큰 고생을 떠맡으시고 우리 농민들에게 제일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는단 말입니까.》

그렇다.세월이 멀리 흐르고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온몸의 열기를 모아 눈속에 꽃을 피워준것과도 같은, 자신을 깡그리 바쳐 자식들의 행복을 지켜준 어머니의 사랑에도 비기지 못할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에 어찌 다 보답할수 있겠는가.

인민들이 자연의 재난을 입으면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고통을 가셔주시려 통이 큰 작전을 펼치시고 악성병마가 인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때면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신 상비약품들을 평범한 사람들에게 보내주시는 우리의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농사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바다물이 허리치는 간석지논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귀중한 곡식들을 지켜주시고 뜻깊은 명절을 맞으며 수도에 구름처럼 모여왔던 경축행사참가자들에게 한점의 서운함이라도 남을세라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는 날까지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고 또 찍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또 어데 있으랴.

진정 그이의 크나큰 은덕으로 분분초초가 이어지는것이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생이고 영광의 우리 시대이며 그이의 헌신과 로고로 나날이 강해지고 번영하는것이 우리 조국, 우리 세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드넓은 바다에도, 하늘의 높이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어버이사랑으로 마련해주신 헤아릴수없이 많은 변혁적실체들가운데서도 자손만대가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고드려야 할 제일 크고 고귀한 선물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고 살수 있도록 나라의 힘을 세계최강의것으로 키워주신것이다.

지금 이 시각도 세계도처에서 빚어지는 끔찍한 류혈참극과 정의와 량심의 목소리에도 아랑곳없이 인간살륙에 미쳐날뛰는 탐욕의 무리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이 때없이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하는것이 있다.

우리 원수님께서 나라의 힘을 초강력으로 다져주시지 않으셨다면, 지구상의 그 어느 대적도 넘볼수 없는 자위의 핵무력을 건설해주시지 않았다면 과연 어떻게 되였겠는가?

대답은 명백하다.지금 매일같이 전해지는 페허로 화한 거리와 마을들의 가슴아픈 참상이 이미전에 벌써 이 땅에서 생겨났을것이며 항변 한마디 못한채 피흘리며 쓰러진 녀성들과 어린이들, 무고한 사람들의 운명이 다름아닌 우리자신들의것으로 되였을것이다.

힘이 없으면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목숨마저 잃는 이 행성에서, 자주리념과 지배주의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여있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에서 우리 인민이 아무런 두려움을 모르고 살고있다는 이 사실자체가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 아닐수 없다.지금에 와서 우리 인민은 고생스러웠어도 진정 떳떳한 존엄의 길을 따르고 자주강국의 위대한 새 력사를 떠올린데 대하여 무한한 긍지를 안고 돌이켜보고있다.허나 진정 인민의 고생이 아무리 컸어도 이 조선을 온 세계가 우러르는 초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에야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

힘이 약한 인민이 겪게 될 비참상을 그이께선 이미 다 내다보신것이였다.그래서 비장한 각오없이 떠날수 없는 병진의 길을 결심하시였고 선택도 힘겹지만 그 실현에서는 몇백, 몇천배의 가혹한 중압을 이겨내야 하는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초인간적인 의지와 결사의 투쟁으로 이끌어오신것이였다.

강대해지는 우리의 힘이 두려워 제국주의반동들이 전대미문의 광란적인 압박과 갖은 유혹에 매달렸어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의 앞장에 서신분, 불기둥이 치솟는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며 최강의 절대병기들을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를 아직은 세상이 다 알지 못하고있다.그러나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억세게 떠받들고있는 그 절대병기들이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이기 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피땀의 응결체이고 불같은 애국애민의 위대한 산아이라는것을 누구나 알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행성을 진감하는 그 절대적힘의 흐름이 승리의 광장을 지날 때마다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올리다가도 저도 모르게 눈굽을 뜨겁게 적시고있다.그것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이고 뜨거운 경의이며 일편단심 그이만을 충성다해 받들려는 의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대를 이어 영원히 잊지 말자.그이의 품에서 굳건히 지켜지고 끝없이 아름다와지는 우리의 생, 우리의 열정을 다 바쳐 보답의 한길을 변함없이 가는 참다운 량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 되자.

바로 이것이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산악처럼 굳세여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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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영원할 충성과 애국의 일편단심

주체112(2023)년 12월 18일 로동신문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청진시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강대한 조선의 영원한 힘이시고 백승의 기치이신 만고절세의 위인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날이 갈수록 더더욱 강렬해지는 민족의 대성인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수령영생송가의 장중한 선률에 실려 조국땅 방방곡곡에 끝없이 울려퍼지고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충성과 애국의 강렬한 열망이 12월의 조국강산을 뜨겁게 달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쳐흘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되새기며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유훈을 지켜 당중앙의 령도따라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긍지스러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고있음을 마음속으로 정히 아뢰이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그들은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진함을 모르는 필승의 힘과 투쟁의지를 안겨주시고 신념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그이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빛내여나갈 엄숙한 맹세를 드리였다.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위인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기록영화들을 시청하였다.

기록영화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세계정치의 원로이시다》,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6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등을 보면서 그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혁명려정을 돌이켜보았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해갈 철석의 의지가 일터와 초소, 가정들에 세차게 맥박쳤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시여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펼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총매진해나갈 충성의 열의에 넘쳐있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혁명,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안전, 인민의 행복을 무장으로 결사옹위할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불밝은 수도의 거리로부터 두메산골,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모든 가정들에서도 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우에 남기신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자욱을 되새기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만고불멸할 업적을 칭송하는 근로자들의 덕성발표모임, 덕성이야기모임이 중앙로동자회관 등에서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 출연자들은 오직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생신날, 명절날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길이 있어 오늘의 행복과 민족만대의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고있음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그들은 인민의 심장마다에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어주시고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천만의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차넘치는 12월과 더불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갈 천만의 맹세는 더욱 굳세여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사상사업은 당중앙의 뜻으로 인민을 키우는 최중대사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투쟁하여 온 한해를 빛나는 성과로 수놓아온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 사상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무엇보다 인민대중의 정신도덕적풍모에서의 일대 전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전반적인 당사업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당중앙의 뜻으로 인민을 키운다는것은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당중앙의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시킨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다.사회주의건설이 온갖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승승장구하자면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표대로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혁명만이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완벽하게 달성하며 공산주의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발휘되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곧 정신력이다.인민대중의 정신력이 세차게 분출될 때 기적창조의 묘술, 난관극복의 방도들이 나오고 넘지 못할 험산, 이룩하지 못할 대업이란 없다.

당사상사업은 전체 인민을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움직이게 하는 사업이다.당사상사업을 떠나서 인민대중이 수령과 호흡을 함께 할수 없고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할수 없으며 그들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없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사상사업을 확고히 선행시키고 그 도수를 끊임없이 높이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를 성공시키기 위한 장구한 력사적투쟁에서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고 언제나 이 사업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여왔다.사대와 외세의존에 물젖었던 어제날 식민지약소국의 인민이 자기 힘을 의식하고 빈터에서 자력건국의 대업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의 거세찬 불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페허우에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선것도,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강국건설의 도약대가 마련될수 있은것도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부강조국건설이라는 목표에로 지향시킨 사상전의 강력한 포성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모든 사람들을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수령의 뜻에 충실하도록 하여온 당사상사업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속에서 우리 인민은 목숨우에 존엄을 올려놓는 혁명적인 인민으로, 자체의 힘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며 자기식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강의한 인민으로, 세계가 우러르는 존엄과 영예를 지닌 긍지스러운 인민으로 성장하게 되였다.백승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전진행로는 당사상사업이야말로 수령과 대중을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건히 이어주며 전체 인민을 가장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위대한 혁명사업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사상사업은 시대가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더욱 진지한 품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만일 경제사업일면에만 치우치면서 순간이라도 사상사업을 홀시하며 뒤전에 밀어놓는다면 그 후과는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아무리 강력한 군사적힘을 보유하고 물질적번영을 이룩하였다 하여도 사상을 놓치면 졸지에 망하게 된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혁명적당이 인민에게 줄수 있는 최대의 사랑은 전체 인민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데 있으며 부강조국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언제나 선행시켜나가야 할 사업도 나라의 주인들을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충성으로 받드는 참된 혁명가들로 준비시키는것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켜나가는 오늘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상태는 대단히 높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에 대한 고결한 충의심을 지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자랑스러운 현실이다.하지만 사상사업에서는 자만이나 만족, 방심이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오늘의 형세하에서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세계를 향하여 더 높이 솟구칠수 있는 최상의 방략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는데 있다.

우리앞에는 아직 달성해야 할 높은 목표가 있다.지금까지 간고분투하여 쉽지 않게 이룩한 성과들을 도약대로 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자면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이 요구된다.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일제히 사상의 포문을 열고 드센 포화력으로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충성심과 애국열의를 더욱 승화시킬 때 이 땅에는 위대한 변혁적실체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게 될것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자기 초소와 일터를 당중앙의 뜨락과 이어진 사회주의건설의 최전방초소로 여기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함에 혼심을 깡그리 쏟아붓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위대한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수천척지하막장과 사회주의전야에서, 과학전선과 대건설전역에서 성실한 땀과 노력, 있는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를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이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덜기 위해 애쓰는 이런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자면 사상공세의 도수를 계속 높여야 한다.사상교양의 중요한 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하여야 한다.사람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상태를 잘 들여다보고 정황과 계기에 맞게 가능한 수단과 력량을 다 발동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함으로써 한번한번의 사상사업이 그대로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며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해주는 산 정치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은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며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상사업실태를 엄밀히 분석하고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한다.

당사상사업을 새롭게 혁신하는데서 제일 절박한것은 발전하는 시대와 대중의 의식변화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해나가는것이다.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새로운 문제점들을 제기하고있다.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할 사상사업이 오늘의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겉치레식으로 진행된다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될수 없다.더우기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교묘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때에 사상사업이 구태의연한 도식과 경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지켜낼수 없다.

사람들의 사상개조와 정신도덕적수양, 집단의 혁명화와 정신력발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방향에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새롭게 탐구하고 적용하는것이 중요하다.사상사업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이는데서 초점을 두어야 할것은 사상사업을 사람들이 공감하고 믿을수 있게, 리치와 현실에 근거하여 실감있고 설득력있게 하며 대중이 알고싶어하는 절실한 문제들에 제때에 해답을 주는것이다.이와 함께 구체적인 정황과 계기에 맞게, 기동성이 있으면서도 시대성이 반영되게 선전선동사업을 작전하고 전개하며 특히 주요계기들에 당중앙의 의도와 정책적요구를 민감하게 받아물고 사상사업의 수단과 방법들을 동원하여 대중을 각성시키고 무장시키며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당사상사업은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그런것만큼 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는 그 사소한 경향도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

당사상사업의 주인, 직접적담당자는 당선전일군들이다.모든 면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혁명은 그 어느때보다 당선전일군들이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견결한 혁명정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준비되고 적극적인 정치활동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에 충실한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선전일군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구호이다.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는 선전부문 일군들의 자질향상에 있다.실력이 없으면 자연히 형식주의적으로 일할수밖에 없으며 사업을 연구하지 않으면 내용이 없는 빈말공부만 하기마련이다.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과의 사업을 하는 선전부문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한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위대한 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은 앞으로도 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뜻으로 키우는 중대한 임무를 두어깨에 떠메고있다는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고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수행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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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허세성객기로도 날벼락을 맞을수 있다

주체112(2023)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 놈은 연평도와 그 주변의 괴뢰군부대들에 나타나 《9.19북남군사분야합의서 파기》를 운운하며 우리가 취한 정당한 군사적조치들을 《도발》로 매도하면서 그 무슨 《응징》을 떠들어댔다.

뿐만아니라 다른 괴뢰군부우두머리들도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비롯한 여러 모의판에서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의 원칙밑에 응징》하라고 고아댄데 이어 상전들이 있는 《한미련합군사령부》라는데 기여들어가서는 《한미동맹》의 압도적능력이니 뭐니 하며 아부아첨함으로써 역시 《충견》다운 기질을 발휘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전시련합특수작전훈련, 련합과학화전투훈련을 벌려놓는 등 이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순간까지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안보환경을 통제불능의 극단상황에로 몰아가다 못해 끝끝내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라는 《마지막안전고리》마저 뽑아버린자들이 뒤가 켕겨 부리는 허세성객기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역적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무책임한 망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지역에는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국제사회는 괴뢰패당이 미국의 사촉을 받아 우리의 정찰위성발사를 코에 걸고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한데 대해 《리치에도 맞지 않는 무분별한 처사》, 《치졸한 보복성 조치》로 락인하고 《대규모갈등으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해나서고있다.

군사분계선 괴뢰지역 주민들속에서는 《9.19군사합의가 사실상 무효화된 이후 군사분계선일대에 긴장감이 흐르고있다.》, 《평화의 안전핀이 사라졌다.》, 《이러다 전쟁나는거 아닌가.》 등 불안과 공포감이 짙어가고있으며 괴뢰정치권과 전문가들속에서도 이 땅우에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는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저주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고 했다.

괴뢰패당의 역겨운 객기가 일고의 가치도 없지만 계속 시끄럽게 짖어대다가는 마른 하늘에서 날벼락을 맞을수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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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나락에 직면한자들의 부질없는 몸부림

주체112(2023)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역적패당이 일본 도꾜에서 미일상전들과 외교국장급실무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미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일본국가안전보장국 국장놈들을 서울에 끌어들여 《3자안보실장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의 실체와 비약적발전상에 혼비백산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고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과《아시아판나토》조작의 돌격대로 나서서 저들의 《안보》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어리석은 망동외 다름아니다.

이번《3자안보실장협의회》라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이《협의회》놀음은 지난 8월 미국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진행된 미일괴뢰《수뇌자회의》합의를 리행하기 위한 세부방안을 모의할 목적으로 벌어졌다고 한다.

이 마당에서 상전과 주구들은 그 무슨 《북대응전략수립》따위를 운운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 최대로 압박》하기 위한 《새로운 3자발기추진》, 《 북미싸일경보정보의 실시간공유 》 , 《 다년간의 3자련합훈련계획 수립 》 , 《 추가대북제재》 등을 공공연히 제창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이 우리의 정당한 자주권행사를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불순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야말로 절대로 용납못할 범죄적도발망동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고의적으로 파기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전쟁불장난소동에 발광하는 괴뢰들의 분별없는 대결망동으로 말미암아 다치면 터질듯한 위기국면이 조성되였다.

이러한 때에 괴뢰역적패당이 미일상전들과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을 련이어 벌려놓은것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실전적인 공동행동을 보다 강화하고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극대화하려는 전쟁세력들의 기도가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이다.

현실은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하는 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악화만을 몰아오는 주범, 핵전쟁발발의 실제적위험인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의해 유명무실해지고 넝마짝같이 된 반공화국《3자공조》에 한사코 매달리는 괴뢰패당의 망동은 파멸의 나락에 직면한자들의 부질없는 몸부림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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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로동운동단체말살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주체112(2023)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반정부투쟁에 나서고있는 로동운동단체들을 말살하기 위해 보다 음흉한 수법에 매달리고있다.

온 한해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계의 투쟁을 《불법파업》이요,《건폭》(《건설로조폭력배》)이요 하면서 중상모독하며 파쑈적폭거로 무자비하게 탄압해온 괴뢰역적패당이 요즘에는 로동운동단체들을 비렬한 방법으로 없애버리려고 책동하고있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로동운동단체말 살책동은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사회적불신과 반감을 조장하고있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고용로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괴뢰행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로동조합이 부패되여 로동자에 의한 로동자의 착취가 이루어지고있다.》느니, 《로동자의 11%만 망라된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이 전횡을 부리고있다.》느니 하는 랑설을 퍼뜨리고있다.

여기에 경찰과 검찰, 보수언론들이 총동원되여 경쟁적으로 《로동계가 공공질서혼란과 경제악화를 초래하고 민생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하면서 로동운동단체들을 《사회질서를 혼란시키는 집단》, 《부정부패집단》으로 여론화하고있다.

력대 괴뢰정권들도 로동운동단체들을 탄압해왔지만 윤석열역적패당처럼 로동운동단체에 《부패세력》, 《반정부세력》이란 딱지를 붙여 대대적이고도 철저한 《괴멸작전》을 벌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한편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운동단체내부를 분렬와해시키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역적패당은 《고용로동부》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괴뢰행정부산하 로동관련위원회들에서 활동하는 《근로자위원》추천권문제의 《불공평성》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키고있다. 민주로총과 《한국로총》만이 아닌 다른 로동조합, 단체들에도 위원추천권을 주어야 한다고 떠들며 로동운동단체들간의 알륵을 조장시키고있는것이다.

또한 《재정운영의 투명성보장》, 《로동조합부패척결》, 《귀족로조청산》을 구실로 로동조합들에 회계장부를 공개하도록 강요하는가 하면 회계장부공개를 받아들이면 《로동조합운영비의 15%에 해당한 세금을 면제해줄것》이라고 회유하여 이를 로동조합들간의 불신과 갈등을 조성하는 계기로 써먹고있다.

이와 함께 괴뢰기업들을 사촉하여 로동조합들이 일감을 놓고 싸우게 만드는 등 로동운동단체들이 서로 반목질시하도록 쐐기를 치고있다.

문제는 무엇때문에 역적패당이 온갖 비렬한 수법에 매달리면서 로동운동단체들을 말살하기 위해 그토록 피눈이 되여 날뛰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바로 윤석열역도퇴진투쟁의 앞장에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이 서있기때문이다. 다시말하여 반정부투쟁의 선봉에 있는 로동운동세력을 말살하여 심각한 대내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것이다.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는 로동운동단체말살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하기에 지금 괴뢰지역에서 로동운동세력을 비롯한 각계층은 이렇게 함성을 터치고있다.

《윤석열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 《로동자의 삶을 뿌리채 파괴하는 반로동의 시간속에 사활의 시각이 도래하였다.》, 《악정하에 죽느니 생존권을 지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자.》…(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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